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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갤럭시S9 입니다.


얼마전 MWC2018을 통해서 갤럭시S9가 공개되었습니다. 국내 사전예약은 생각보다 빨리 들어가서 2월 28일부터 시작되었구요.


정식출시일은 3월 16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9은 출시 국가에 따라서 스냅드래곤845 또는 엑시노스 9810을 탑재했으며,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두 모델이 출시가 됩니다.


갤럭시S9은 램 4GB와 5.8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니며 갤럭시S9 플러스는 램 6기가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닙니다.


AP를 제외하면 눈에 보이는 스펙은 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갤럭시S9 플러스에는 듀얼렌즈 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작인 S8보다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도 볼수 있었던 슈퍼슬로우 기능을 S9에서도 만나볼수 있으며 아이폰X에서도 볼수 있었던 애니이모지 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장착 등 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 강화 또는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전작 S8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가 존재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기대와는 달리 갤럭시 S9의 초반실적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소를 찾자면 역시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한다' 이것이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S9은 비록 AP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는등 발전한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그것은 전작도 이미 충분히 뛰어납니다.





갤럭시 S8도 AP는 상당히 뛰어나서 현재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카메라 성능도 매우 발군입니다.


갤럭시S9 만이 가지고 있는 것은 슈퍼 슬로우 기능과 애니이모지 기능이 있지만... 글쎄요 이 기능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필을 하기에는 뭔가 임팩트가 상당히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갤럭시S8은 사실 출시된지 1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2년 약정이 걸려있다는것을 감안하면 갤럭시S7과 비교를 해봐야 할것 같은데요.


갤럭시S7 또한 충분히 뛰어난 스마트폰이며 아직까지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갤럭시S7 또한 램 4GB에 엣지 모델은 5.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이 없이 매우 무난한 스마트폰입니다.


사실 지금 2년 약정 주고 산다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정가주고 구입하라면 안하겠지만 각종 지원금을 통해 가격을 상당히 낮추게 된다면 실사용 역시 고려해볼 만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0만원이 넘는 갤럭시S9을 선뜻 구매하는 유저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갤럭시S9이 생각외로 초반 실적이 아쉬운것은 역설적으로 전작들이 상당히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일종의 자가당착일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위해 품질을 떨어뜨려서 만드는건 기업의 신뢰도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삼성은 어쩔수 없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야 할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흔히들 유저들은 갤럭시 S 시리즈는 무조건 짝수 모델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짝수 모델에서 명작이 나오며 홀수는 대체로 전작 짝수모델을 안정화 시키고 다듬는데 그친다고 하는데요...


생각을 해보니 갤럭시 S2, S4, S6, S8.... 모두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입니다.


그에 비해 갤럭시 S, S3, S5... 아 S5는 이래저래 상당히 말이 많았던 스마트폰이지요.





갤럭시 S9도 홀수의 저주에서 피해갈수 없었나 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S9의 디자인은 S8과 거의 다를것도 없고 스펙도 대동소이 한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S8을 뛰어넘는 성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삼성은 초반 실적 공개 대신에 갤럭시S9을 보기 위해 디지털플라자에 방문한 고객수를 공개했는데요.


어떻게든 분위기가 좋다는 쪽으로 여론을 환기시키고 싶어하는 모양새인데... 상상 이상으로 기대치를 밑도나 봅니다.


갤럭시S9이 실적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겠으나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판매량을 4500만대에서 4000만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걸 보니 미래는 그리 밝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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