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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의 후속작인 갤럭시 S20에 관한 상세내용이 점점 들려오고 있습니다.

 

루머가 처음에는 트위터 같은곳에서 막 뱉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흐르면 렌더링 이미지를 뽑기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스펙과 가격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합니다.

 

출시일 공개도 되고 나면 최후에는 실물 기기가 유출이 되는데 이제 거의 최종 단계 직전까지 온 셈입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의 스펙과 가격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시리즈라고 말한 것은 역시나 한가지 기기로 출시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총 3가지의 모델이 공개되며 갤럭시 S20, 갤럭시 S20 Plus, 갤럭시 S20 Ultra 이렇게 존재합니다.

 

갤럭시 S10 네이밍과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이제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 가장 하위에 위치한 것입니다.

 

갤럭시 S10 때만 하더라도 갤럭시 S10e라는 엄연한 보급형 모델이 있었으나 갤럭시 S10은 보급형 모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위의 스펙 표에서 모든것을 말씀드리진 않고 갤럭시 S20에서 추가된 점, 변경된 점 그리고 각 모델 별 차이점 중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

갤럭시 S20의 디스플레이는 S20, Plus, Ultra가 각각 6.2인치, 6.7인치, 6.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되어 매우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그 주파수의 디스플레이가 맞습니다.

 

이제 갤럭시 S20도 한결 부드러운 모션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해상도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Plus와 Ultra는 QHD+ 해상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S20에는 아무말도 없는 것으로 보아 FHD+로 예상 됩니다.

 

말이 좋아 S20이 보급형이 아니고 기본모델이지 사실상 보급형 모델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부터 차별화를 주기 시작했으니까요.

 

 

 

 카메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제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더이상 혁신이라는 걸 보여줄 건덕지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디스플레이를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더 나아가 롤러블 스마트폰도 만든다고 하나 그것은 단가가 굉장히 세기 때문에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에서는 차별화 할만한 요소가 이제 카메라 외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번 갤럭시 S20 에서도 가장 크게 업그레이드 된 요소는 역시 카메라입니다.

 

이전 부터 뉴스에서 1억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보도를 했었는데요. 실제로 1억 80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이 이미지센서는 삼성에서 자체개발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로 보이며 이미 샤오미가 미리 선탑재를 했는데 상당히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이번 갤럭시 S20에서도 카메라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0은 1억 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갤럭시 S20 Plus는 1억 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 4800만화소의 망원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ToF가 탑재됩니다.

 

갤럭시 S20 Ultra는 1억 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 4800만 화소의 Space Zoom(광학줌 10배, 디지털줌 100배), 초광각 카메라, ToF가 탑재됩니다.

 

갤럭시 S20만 트리플 카메라이며 나머지 모델은 쿼드 카메라를 탑재합니다.

 

카메라 요소에서도 차별 포인트를 넣었는데 카메라 찍는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Ultra 모델의 수요가 많을듯 합니다.

 

 

 

 프로세서

갤럭시 S20에 탑재되는 모델은 스냅드래곤 865엑시노스 990을 국가별로 취사 탑재를 합니다.

 

원래 미국과 중국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국가는 전부 엑시노스를 탑재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한국에도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더이상 엑시노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삼성이 개발한 칩셋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엑시노스의 성능이 스냅드래곤 대비 너무 뒤떨어지기 때문에 이젠 엑시노스를 마냥 덮어놓고 쓰기에는 손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스냅드래곤을 선호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메모리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의 경우 12GB 까지 램이 탑재되었으나 이번에는 전 모델 8GB로 동일합니다.

 

저장공간은 256GB가 제공되는데 이부분은 사실인지 의구스럽습니다. 삼성이 512GB 모델을 내놓지 않을리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일단 전모델이 동일하기 때문에 더이상 메모리에 대해 할 말은 없습니다.

 

 

 

 

 배터리

삼성이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했던 부분 바로 배터리입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 이후로 배터리 용량 및 고속충전 효율을 급격히 늘리는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에 45W 고속충전을 탑재한 이후로 삼성이 그 트라우마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양새인것 같습니다.

 

갤럭시 S20은 3730mAh / S20 Plus는 4300mAh / S20 Ultra는 4900mAh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고용량인데요.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고려하여 제가 예상하는 배터리 지속시간은 Ultra > Standard > Plus 순으로 길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및 출시일

가격은 Standard, Plus, Ultra가 각각 799달러, 999달러, 1099달러입니다. 마냥 비싸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마냥 저렴한 가격은 또 아닙니다.

 

국내 출시 예상가격은 Standard가 94~99만원 / Plus가 120만원대 / Ultra가 130~140만원대로 추측이 되나 환율 및 삼성전자의 가격 정책에 따라 바뀔 수가 있을 것입니다.

 

공개는 2월 11일에 하며 출시는 3월 6일에 된다고 하니 곧 갤럭시 S20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뭔가 달라진 것 같으면서도 특별하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프로세서, 배터리 증강은 매 시리즈 거듭하며 당연한 것이었고 카메라 성능도 당연히 점점 상승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전작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것이 무엇일까?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1억 800만 화소 카메라... 라고 한다면 사실 갤럭시 S10도 카메라 성능이 워낙 발군이라 굳이 저 정도 급의 카메라를 위해서 갤럭시 S20을 사야 하나 좀 의문이기도 합니다.

 

실제 내용은 2월 11일에 있을 발표에서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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