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포스트에서 삼성 갤럭시 M01s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M01s는 네이밍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저렴하다는 M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초저가 스마트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 국민들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서 한화 약 16만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갤럭시 M31s는 M01s 보다 스펙도 좋으며 가격도 좀 더 비싼 중급기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M31s는 엑시노스 9611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6GB RAM에 128GB UFS 2.1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M01s와 비교하면 격을 달리하는 스펙이 맞습니다.
디스플레이는 M 시리즈 최초로 Super AMOLED 인피니트 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즉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해상도는 Full-HD+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사양은 배터리 입니다. 배터리가 무려 5000mAh의 용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갤럭시 M 시리즈에서 왠만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보다 우월한 거의 유일한 스펙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고속유선충전도 지원하는데 25W 까지 지원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아직까지 15W를 지원하고 25W가 삼성 갤럭시 S 시리즈에 이제서야 자리잡은걸 생각하면 배터리 관련 기술에는 보급형이라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좋은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눈여겨 볼 스펙은 카메라 입니다. 삼성이 이제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카메라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실 혁신이라 부르는 스마트폰의 차별화는 이제 그 한계를 다 한지 이미 오래이기 때문에 카메라 말고는 사실상 발전을 시킬 만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왠만한 스마트폰 제조사는 전부 카메라를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M31s도 이와 다르지 않은데 첫번째 사진에서도 아실 수 있듯이 카메라 렌즈가 4개인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6400만 화소 메인렌즈 + 800만 화소 초광각렌즈 + 500만 화소 매크로렌즈 + 500만 화소 심도렌즈로 이뤄져 있으며 이러한 조합은 타 제조사에서도 흔히 쓰는 거의 표준화된 구성입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싱글테이크 기능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싱글테이크 기능이 무엇인가 하면 영상 촬영을 할때 카메라 렌즈가 모두 동원되서 라이브 포커스, 타입랩스, 초광각 기능을 모두 동원하여 AI를 활용해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 기능입니다.
여러개의 샘플을 내놓기 때문에 그 중에서 사용자는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저장하면 됩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에게는 유용할까?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이런 기능까지 필요할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 기능입니다.
원래 이 싱글테이크 기능이라는 것이 갤럭시 S 시리즈 정도에나 들어가는 나름 고급 기술이라는 것인데 이게 갤럭시 M31s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다만 가격대가 낮은 스마트폰이다 보니 카메라 성능 자체가 그리 좋지 못할 것이고 싱글테이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결과물 자체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스마트폰은 흔한 보급형~중급기 사이의 스펙에 특징으로 싱글테이크와 배터리 용량을 내세운 스마트폰입니다.
스펙만 보자면 약간 심드렁해지지만 가격을 보면 갑자기 관심이 생길 것입니다. 이 스마트폰의 가격은 20,000 루피 한화로 불과 32만원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국내에서 램 6GB 씩이나 탑재한 이 정도 급의 스마트폰을 32만원에 구매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 정도로 가성비 하나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S펜을 사용하여 원하는 부분만 캡처를 하는 것인데 윈도우의 캡처도구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더 나아가서 텍스트 인식이라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아예 이미지 내의 글씨를 추출해줄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다수는 해당 부분을 긁어 공유하는데 많이 쓰지만 이 기능만큼은 갤럭시 노트8부터 발전해온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번역기 기능도 있는데 번역기는 위와 같이 S펜을 허공에서 갖다대기만 해도 위와 같이 번역을 해줍니다.
번역기능은 구글 번역기에서 채용을 하구요. 덕분에 꽤나 높은 번역 품질을 제공해줍니다.
만약 영문 기사를 읽고 있을때 이해가 안되는 단어가 있다면 저렇게 S펜을 갖다대서 번역을 즉석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은 단어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장 통째로 번역도 해주는데 이 덕분에 영문 기사를 꽤나 수월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S펜을 굉장히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갤럭시 S10으로 바꿔 S펜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그 때문에 조금 섭섭하고 허전할 정도로 S펜은 저에게 있어 꽤나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의 약정이 끝나면 다음에는 노트 시리즈를 또 한번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 게임성능
엑시노스 AP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떨어지는 GPU 성능입니다.
GPU 성능이 떨어지면 그래픽 관련 연산에서 불리합니다. 그리고 그 그래픽 관련 연산을 극도로 활용하는 작업이 바로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은 여전히 최강의 게임폰을 군림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애플 A 시리즈의 GPU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안드로이드 계열의 AP가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스냅드래곤의 성능이 가장 좋습니다. GPU는 특히 괜찮은 것이 AMD의 모바일 그래픽 개발부서를 인수했기 때문에 AMD가 축적해온 기술을 그대로 흡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게임폰이라고 어필을 하며 판매하는 스마트폰 100%가 스냅드래곤을 채택합니다.
엑시노스는 어쨌든 GPU의 성능이 꽤나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
측정 용도로 사용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입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모바일 게임중에서도 꽤나 높은 사양을 요구합니다.
그렇기에 측정하기에 적당한 게임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갤럭시 노트8의 사양을 중옵 정도로만 판단했습니다.
이것이 이상한 이유는 아마존 파이어 HD 10도 중옵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엑시노스의 GPU가 좋지 않다 한들 파이어 HD 10에 들어가는 미디어텍 AP 따위보다도 성능이 안좋다는 건 도무지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때문에 낮아진 성능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잘못 측정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옵션을 따로 최상옵을 줬습니다.
화질을 HD급으로 끌어올리고 FPS 설정을 높음으로 설정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플레이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끊김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제가 추측했던 원인이 맞았던 셈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갤럭시 노트8은 상옵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이를 통해 엑시노스 GPU의 성능이 떨어지기는 하나 웬만한 모바일 게임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 오디오 품질
갤럭시 노트8은 모노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볼륨 자체는 크나 특출나게 좋다라는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확실히 소리의 품질을 강조하는 엘지 스마트폰이 더 낫다는 것을 느낍니다.
소리가 뭉개지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느낌은 없으나 선명하고 날카로운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AKG 이어폰을 사용했을때는 예외로 하만을 인수했네 AKG에서 튜닝을 해주네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스피커로 들었을때와 비교하면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선 이어폰으로 사용했을때의 품질이 더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접적인 평가는 위의 영상을 통해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갤럭시 노트8 카메라 테스트
카메라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경쟁적으로 발전시키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제 차별화 할 요소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카메라는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갤럭시 S11은 1억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의 카메라 성능은 제 기억으로 갤럭시 S6 시절 부터 급진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 성능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이것들이 모두 갤럭시 노트8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어두운 실내, 야간, 주간 사진등을 찾아서 올렸는데요.
사진 품질이 대체로 다 괜찮게 나옵니다. 주간 사진이야 괜찮게 안나오는게 이상할 만큼 요즘 스마트폰들은 다 잘 나옵니다만 어두운 실내의 사진 같은 경우도 괜찮게 잘 나옵니다.
요즘은 야간 모드가 따로 달려 있는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기에 그 보다는 못하지만 대충 찍었을때 사진이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좋은 카메라란 대충 찍어도 괜찮은 품질의 사진을 뽑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프로 모드 같이 세세한 설정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사진 잘 나올 거면 엘지의 G4도 사진 괜찮게 뽑아냅니다.
대다수의 유저는 그냥 카메라 켜고 셔터 한번 눌러서 찰칵 하고 찍고 마는게 대다수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잘 나와줘야 진정한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는 합격선은 넘었다고 판단이 듭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8 리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최대한 다뤄볼 수 있는 주제는 모두 다루자 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을 다루지 못한 것은 그 배터리 시간을 찍어놓은 스샷을 날려먹어서 올리기가 그렇기 때문에 안올렸습니다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갤럭시 노트8의 배터리는 그닥 좋지 않습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사건 이후의 나온 최초의 갤럭시 노트이기도 하며 배터리 용량에 극도로 보수적으로 변한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을 적게 넣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8도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스마트폰이라는 편견만 떨쳐내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경험해보실 수 있으니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한번 노트8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S10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카메라의 탑재 위치 인데요. 전면 카메라가 중앙에 위치 합니다. 그런데 갤럭시 S10 플러스나 5G모델의 경우 듀얼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10에는 전면에 싱글 카메라만 탑재가 됩니다. 프로 모델도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후면카메라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는데 비해 갤럭시 노트10 프로의 경우 쿼드 카메라가 탑재가 됩니다.
하지만 노트 시리즈에서 이러한 점은 별로 셀링 포인트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역시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S펜과 대화면 인것을 감안하면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가격이 다소 비싸도 판매량이 더 높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갤럭시 노트10 스펙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스펙상으로는 대동소이 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나가 북미와 중국에서만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가 되고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글로벌)에서는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이 엑시노스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더 좋은 편이라 모바일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울 수가 있습니다.
램 또한 프로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이 대동소이 하나 차별점을 두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6GB와 8GB 옵션을 제공할 것이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8GB와 12GB 옵션을 제공합니다.
MicroSD 카드 탑재 여부에서도 차별을 뒀는데요. MicroSD 슬롯은 프로 모델에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5 파이 이어폰 단자는 두 모델 모두 제공하지 않습니다. 갤럭시 버즈를 제공 및 판매를 하여 자사의 무선 이어폰을 많이 공급해놔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유선이 압도적으로 음질이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 음향 매니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갤럭시 노트10에는 45W 고속충전이 지원된다
사실상 가장 큰 희소식입니다. 삼성은 고속충전에 유달리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노트7의 폭발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한번 크게 추락했었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큰 고출력 고속충전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번 갤럭시 S10에 25W 고속충전을 시작으로 고숙충전 출력량을 점점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는 45W 고출력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기존 노트 시리즈는 15W에 불과한것을 생각하면 충전속도가 3배나 올라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삼성은 퀵 차지 2.0 기반의 Adaptive Fast Charging 이라는 이름으로 고속충전을 지원해주기는 했으나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을 생각하면 그 출력량이 턱없이 낮았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은 예전부터 유난히 실험정신이 좀 강한편이어서 이미 몇년전부터 고속충전의 출력을 높이더니 최근이에는 100W 고속충전 기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8의 경우 완충까지 최대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이는 예전 용량이 좀 작은 스마트폰들에게도 충분히 나오던 시간이었습니다.
명색에 고속충전인데 완충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이번 노트10에서 그 문제가 해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는 4G와 5G 모두 지원, 국내는 5G 전용
국내 이동통신사가 서로 먼저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5G가 미수신 되는 지역이 상당히 많으며 이로 인해 비싼 5G 요금제를 지불함에도 그 혜택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제 개인적으로는 5G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제가 예전 KT가 LTE로 막 전환을 시작했을때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였으나 신호가 잘 잡히지도 않고 매우 느렸던 것을 생각하면 통신 규격이 바뀌는 초창기에는 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좀 자제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10은 국내에는 5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입장에서야 비싼 5G 요금제로 얼른 유저들을 유도해서 평균 이익도 높이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서비스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것을 쓰라고 강제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임에 불구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신사의 사정이 있었는지 갤럭시 노트10은 해외에서는 LTE 모델도 같이 출시하지만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출시를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인데요. 저 또한 갤럭시 노트10을 애타게 기다려왔으나 이번에 5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는 말에 구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갤럭시 노트10 5G 모델을 구입해도 LTE와는 호환되서 LTE 사용된다고... 혹은 자급제 폰을 사서 LTE 유심을 꽂으면 되는게 아니냐고...
그렇지만 가장 좋은 선택인 LTE 전용 갤럭시 노트10을 공시지원금을 받아 구매하고 저렴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메리트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행보는 상당히 아쉬우며... 혹시나 인터넷을 통해 자급제 스마트폰이 저렴하게 풀린다면 모를까 그 전에는 갤럭시 노트8의 성능도 충분하니 계속 쓰려고 합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답게 높은 가격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매번 비쌌지만 이번에도 역시 고가로 출시가 됩니다.
6.3인치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출고가가 120만원대 이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출고가가 140만원대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가격들이 워낙 미쳐돌아가는 세상이라 120만원과 140만원이라는 가격이 그닥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무섭네요.
이번에도 갤럭시 S10 5G 모델처럼 공시지원금을 대폭 지원하여 저렴하게 풀린다면 프로 모델의 판매량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10 출시전 정보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는 구매할 만한 매력 포인트가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S펜이 사용가능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력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역대 노트 시리즈도 모두 S펜을 지원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어느 부분이 뛰어나서 좀 좋다가도 다른 부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마음이 사그라 들고 그런것이 반복되네요.
결국 노트10의 정체는 8월 7일 언팩 행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리라 봅니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이었으면 하네요.
If you are thinking about CPU in the PC field, maybe you think Intel or AMD. These two companies produce almost every PC CPU.
But in mobile, It is a little different.
In the mobile sector, various companies manufacture their own APs.
For Example, Apple's A series, Samsung's Exynos, Huawei's Kirin and Qualcomm's Snapdragon.
Among them, Samsung announced a new Exynos , which is called Exynos 9820.
Compared with Exynos 9810, of course the Exynos 9820 has more powerful performance.
Typically, it was fabricated with an 8nm FinFET process, which was further refined when the 9810 was fabricated at 10nm.
Thanks to that, It can do more something.
It is an octa-core AP with two custom cores, two Cortex-A75 cores, and four Cortex-A55 cores.
Performance per single core (single core) has improved by about 20%, power efficiency has improved by 40%, and multicore by 15%.
It has also NPU for artificial intelligence calculations. This results in a 7x improvement in AI computation performance compared to 9810.
This is not to say that Apple has done a fair amount of performance on the A11 Bionic with a neural engine, and I can see that performance improvements have been made in the Exynos 9820 as well.
What is good when AI performance more powerful? If you ask, you can do various things using AI nowadays.
First, you can get a lot better performance when running apps that use Augmented Reality (AR) and Virtual Reality (VR).
For the second time, AI is applied to cameras. When the camera catches a subject, it automatically calculates the relationship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so that the subject can be photographed more clearly or automatically finds the optimum value. With NPU , you can do it faster and more accurately.
It is good news for users because there are many things that can be done if AI operation is fast.
The communication speed theoretically supports the downloading speed of up to 2Gbps and uploading speed of 316Mbps.
Next is GPU. GPU is graphics performance.
The Exynos 9820 is equipped with the Mali G76 MP12 GPU.
we can understand that "Mali G76 MP12 GPU" is named 'Mali' and has 12-core GPU.
The performance is up to 40% better than before, 35% improvement in power consumption, 8K 30fps or 4K 150fps encoding, 10bit H.265 is also supported.
There are a lot of things that have improved, but again, it is quite unfortunate that the GPU is Mali.
Even though gaming performance is also important, but Mali is worse than Qualcomm Snapdragon's Adreno or its own GPU on Apple A Series.
Therefore, it is a very unsatisfactory part that the Mali GPU is mounted again.
It seems that Samsung has adopted the Mali GPU because they don't have skills ... Samsung have a good skills to make CPU but GPU is not maybe....
When you see upward picture, Exynos 9820 is many changed compared to Exynos 9810.
However, since the 9810 was already performing well, it is also true that it is difficult to differentiate by raising the performance that is even more visible.
This is because the performance of APs has been standardized upward. This is not uncommon when you consider that the iPhone 6s released three years ago is still quite capable.
The Exynos 9820 has also boosted performance, but at the same time, it has focused on additional performance.
Specially, Samsung is interested in AI computing ability. So that's why Exynos 9820 has NPU.
It is estimated that the Galaxy S10 will include more and more new features not available in the S9.
I am looking forward to seeing what extraordinary features will be included. Oh, of course, not like Anime emoji....
PC 분야의 CPU라고 한다면 흔히들 인텔과 AMD를 떠올립니다. 이 두 회사가 거의 대부분의 PC CPU를 생산하고 있죠.
하지만 모바일은 다릅니다. 모바일에서는 AP라고 부르는데 단순히 CPU만이 아니라 CPU와 GPU, 통신 모듈 등 여러가지 부품을 모두 하나로 통합시킨 것을 AP라고 부릅니다.
모바일 분야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ARM 아키텍쳐를 물려 받아 각자 자신만의 색채가 띠는 AP를 제조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A 시리즈, 삼성의 엑시노스, 화웨이의 기린,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있죠.
그 중 이번 삼성에서 새로운 엑시노스를 발표했는데 이름은 '엑시노스 9820 (Exynos 9820)' 입니다.
전작은 엑시노스 9810이었으며 당연히 9820은 9810에 비해 성능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8nm FinFET 공정으로 제조 되었으며, 이는 9810이 10nm로 제조된 걸 생각하면 더 미세화 되었습니다.
덕분에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자체 설계 코어 2개, Cortex-A75 코어 2개, Cortex-A55 코어 4개로 총 8개를 지닌 옥타코어 AP 입니다.
코어 1개당(싱글코어) 성능은 약 20%의 향상을 보여줬고, 전력 효율은 40% 개선, 멀티코어는 15%의 향상을 보여줬습니다.
엑시노스는 다른건 몰라도 CPU 부분의 성능 만큼은 뛰어난 편이니 만큼 CPU의 성능이 상당히 강력해졌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공지능 연산을 위한 NPU를 탑재를 했는데요. 덕분에 AI 연산 성능이 9810에 비해 7배나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A11 Bionic 에서 뉴럴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꽤했던 것처럼 이번 엑시노스 9820에도 그런 방식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AI 연산 능력이 좋아지면 뭐가 좋으냐? 라고 물어본다면 요즘 AI를 이용해 다양한 것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앱들을 구동할때 훨씬 뛰어난 성능으로 구동시킬수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요즘 AI를 카메라에 많이 접목시키는데, 카메라가 피사체를 잡을때 자동으로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계산해서 피사체를 좀더 또렷하게 촬영할수 있게 해준다거나, 최적값을 자동으로 찾게 해주는데 이는 CPU 만으로도 할수 있으나 보조연산칩인 NPU가 있으면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 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AI 연산이 빨라지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해지기 때문에 AI 연산 성능 향상은 유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통신 속도는 이론상으로 다운로드 최대 2Gbps, 업로드 316M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다음은 그래픽 성능을 담당하는 GPU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엑시노스 9820은 Mali G76 MP12 GPU가 탑재 됩니다.
우리가 'Mali G76 MP12 GPU' 라는 뭔가 암호 같은 단어를 봐서 알수 있는 것은 말리 GPU를 쓰고 12코어 짜리 GPU라는 것입니다.
성능은 전작 대비 최대 40% 향상, 소비전력 35% 개선, 8K 30fps나 4K 150fps 인코딩, 10비트 H.265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좋아진 점은 많지만 하필 또 GPU가 말리(Mali) 라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말리 GPU도 물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GPU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GPU라면 역시 게이밍 성능이 중요할텐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에 탑재된 Adreno나 애플 A시리즈에 탑재된 자체 GPU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때문에 말리 GPU를 또 탑재 한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 말리 GPU를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삼성은 CPU 제조 능력은 뛰어난데 아직 GPU 제조 능력은 말리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엑시노스 9820을 정리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9810에 비해 바뀐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9810도 성능이 뛰어났었기 때문에 더이상 눈으로 보이는 성능만을 끌어올려서는 차별화가 되기 어려운것 또한 사실입니다.
백날 안투투 몇십만점 찍었다. 긱벤치 몇점 찍었다 해도 이제 유저들은 그 성능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이미 AP들의 성능이 상향 표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3년전에 출시한 아이폰6s가 아직까지도 성능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번 엑시노스 9820은 눈에 보이는 성능 지표도 끌어올렸지만 동시에 부가적인 성능에 촛점을 맞췄다고 볼수 있는데요.
특히 AI 연산 능력에 관심을 가져 NPU를 추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를 통해 갤럭시 S10에는 S9에 없는 더 많은 신기한 기능들을 넣을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어떤 신기한 기능이 더 포함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 물론 애니 이모지 같은 건 말구요.
다만 갤럭시S9 플러스에는 듀얼렌즈 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작인 S8보다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도 볼수 있었던 슈퍼슬로우 기능을 S9에서도 만나볼수 있으며 아이폰X에서도 볼수 있었던 애니이모지 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장착 등 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 강화 또는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전작 S8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가 존재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기대와는 달리 갤럭시 S9의 초반실적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소를 찾자면 역시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한다' 이것이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S9은 비록 AP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는등 발전한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그것은 전작도 이미 충분히 뛰어납니다.
갤럭시 S8도 AP는 상당히 뛰어나서 현재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카메라 성능도 매우 발군입니다.
갤럭시S9 만이 가지고 있는 것은 슈퍼 슬로우 기능과 애니이모지 기능이 있지만... 글쎄요 이 기능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필을 하기에는 뭔가 임팩트가 상당히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갤럭시S8은 사실 출시된지 1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2년 약정이 걸려있다는것을 감안하면 갤럭시S7과 비교를 해봐야 할것 같은데요.
갤럭시S7 또한 충분히 뛰어난 스마트폰이며 아직까지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갤럭시S7 또한 램 4GB에 엣지 모델은 5.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이 없이 매우 무난한 스마트폰입니다.
사실 지금 2년 약정 주고 산다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정가주고 구입하라면 안하겠지만 각종 지원금을 통해 가격을 상당히 낮추게 된다면 실사용 역시 고려해볼 만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0만원이 넘는 갤럭시S9을 선뜻 구매하는 유저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갤럭시S9이 생각외로 초반 실적이 아쉬운것은 역설적으로 전작들이 상당히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일종의 자가당착일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위해 품질을 떨어뜨려서 만드는건 기업의 신뢰도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삼성은 어쩔수 없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야 할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흔히들 유저들은 갤럭시 S 시리즈는 무조건 짝수 모델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짝수 모델에서 명작이 나오며 홀수는 대체로 전작 짝수모델을 안정화 시키고 다듬는데 그친다고 하는데요...
생각을 해보니 갤럭시 S2, S4, S6, S8.... 모두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입니다.
그에 비해 갤럭시 S, S3, S5... 아 S5는 이래저래 상당히 말이 많았던 스마트폰이지요.
갤럭시 S9도 홀수의 저주에서 피해갈수 없었나 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S9의 디자인은 S8과 거의 다를것도 없고 스펙도 대동소이 한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S8을 뛰어넘는 성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삼성은 초반 실적 공개 대신에 갤럭시S9을 보기 위해 디지털플라자에 방문한 고객수를 공개했는데요.
어떻게든 분위기가 좋다는 쪽으로 여론을 환기시키고 싶어하는 모양새인데... 상상 이상으로 기대치를 밑도나 봅니다.
갤럭시S9이 실적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겠으나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판매량을 4500만대에서 4000만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걸 보니 미래는 그리 밝지는 않아 보입니다.
전작인 갤럭시 A8 2016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최고 플래그쉽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 S6와 스펙이 거의 유사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갤럭시 A8 2018의 전작은 갤럭시 A8 2016이 아닌 갤럭시 A5 2017입니다.
삼성이 A 시리즈의 넘버링 통일을 위해 A5는 A8 / A7는 A8 플러스로 출시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숫자는 같지만 진정한 갤럭시 A8 2016의 후속작은 지금까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A8 플러스가 미출시 된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A 2016 시리즈부터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했던 A 시리즈 인만큼 이번에도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줄지 기대가 됐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8 2018의 외형
▲ 갤럭시 A8 2018의 전면 모습입니다. 갤럭시 S8 이후로 삼성은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꾸준히 밀고 있는데요. 때문에 A 시리즈에서도 이것이 적용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젤이 갤럭시 S8이나 노트8에 비해서 살짝 커보이기는 하는데요.
A 시리즈가 플래그쉽이 아니고 엄연히 중급기 혹은 준플래그쉽 라인업에 있는 제품인 만큼 그 부분은 좀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좌측에는 볼륨 버튼과 유심슬롯이 존재합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 우측에는 A 시리즈의 상징인 우측 스피커가 있으며 전원 버튼이 존재합니다.
▲ 상단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과 마이크가 존재하는데요. 유심 슬롯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따로 분리가 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요즘 저걸 하나로 통합하는게 그리 단가상승에 영향을 주지도 않을텐데 굳이 왜 분리 해놨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 매장 전시용 제품이기 때문에 도난 방지 알람 겸 충전기가 USB 포트에 꽂혀 있습니다.
갤럭시 A8 2018은 보급형 기기와는 다르게 USB C타입의 포트를 사용하고 있구요. 요즘은 Micro 5핀 단자에서 USB C타입으로 넘어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에는 아직 남아있는 삼성의 자존심!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 이 제품은 블루 모델인데요. 갤럭시 노트8 처럼 편광필름이 없는건 아니다 보니 용달 블루 색상처럼 촌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본 블루 중에서는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색상이기도 했습니다...
옆에 A8 2018 블랙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제품이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싱글렌즈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문인식센서가 카메라 밑으로 내려 왔습니다. 지문인식센서가 밑에 있는것과 옆에 있는것은 하늘과 땅끝 차이입니다.
아무리 적응해도 밑에 있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저는 잡자마자 바로 지문인식센서에 손가락 갖다 댈정도였습니다.
제가 쓰는 갤럭시 노트8은 지금 사용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가끔 더듬거리는데 이건 거의 없네요.
갤럭시 A8 2018의 디스플레이
▲ 갤럭시 A8 2018은 5.6인치 디스플레이와 2220x1080 FHD+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굉장히 표준인 사양인데요. 사실 갤럭시 A, S, 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가 좋은건 어제 오늘일도 아니었고... (물론 옛날 제품은 제외입니다.)
때문에 좋은건 사실이나 더 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냥 좋다. 좋은데 음... 특별히 뛰어나다고도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요즘 워낙 디스플레이가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그런것일까요. 이제 A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도 감탄이 나온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5.6인치 디스플레이니까 조금 크겠지? 싶겠지만 18.5:9 비율로 인해 좌우 폭이 좁기 때문에 생각보다 상당히 작게 보입니다.
옆에 있던 갤럭시 A7 2017을 가지고 봤는데 0.1인치 더 큼에도 불구하고 체감상으로는 거의 0.3~0.5인치 더 큰것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좌우가 더 넓은 갤럭시 A7 2017이 그만큼 더 커보이긴 했는데 착시현상만은 아닐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갤럭시 A8 2018이 보여준 디스플레이의 화질은 뛰어났습니다. 해상도가 2220x1080 이다보니 유튜브 동영상도 최대 1080p 정도를 지원하는데요.
1080p 샘플 영상을 재생해봐도 어디가 모자라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뛰어난 화질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이제 더이상 특출나지 않다는 것일 뿐입니다.
갤럭시 A8 2018의 웹서핑 성능
▲ 갤럭시 A8 2018은 엑시노스 788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존 갤럭시 A 2017 시리즈에서 사용되던 엑시노스 7880의 후속작이니 만큼 성능은 좀 더 향상되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솔직히 갤럭시 A 2017로도 실 사용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그 가격대 치고 뛰어난 편이기도 합니다.
엑시노스 7 시리즈의 문제점이라면 그래픽 성능이 처참하게 부족하다는 것일뿐 그래픽 성능을 잘 쓸일이 없는 웹서핑 정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뛰어난 CPU가 빛을 발하게 되죠.
램 용량이 4GB이기 때문에 넉넉하기도 하며 때문에 웹서핑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한다면 당연히 갤럭시 노트8이 웹 페이지를 띄우는데는 속도가 빠르긴 하나 갤럭시 A8 2018도 만만치 않게 빨랐습니다.
즉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로 결론을 지을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A8 2018의 게임 성능
그렇지만 게임 성능은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엑시노스 7885의 GPU는 ARM의 Mali-G71이라는 것입니다.
이 GPU는 본 성능이 매우 뛰어나서 드디어 퀄컴의 그래픽 성능을 따라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갤럭시 S8, S8+, 노트8에도 탑재가 될만큼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갤럭시 A8 2018에 탑재된 엑시노스 7885에는 임의로 본 성능을 내지 못하도록 성능을 대폭(...) 줄였다는게 문제입니다.
원래 Mali-G71은 코어를 1개에서 최대 32개 까지 넣을수 있도록 설계가 됐는데 엑시노스 7885에는 이게 달랑 2개만 들어갔다는게 문제입니다. ( 갤럭시 노트8에는 20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성능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코어가 많으면 성능이 좋아지지만 대신 그만큼 전력을 많이 잡아 먹게 되므로 저전력을 위해서 임의로 줄인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게임 성능에 대해서는 많은 유튜브 크레에이터 분들도 지적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캐쥬얼한 게임에는 문제가 없지만 고사양 게임들 특히 테라M이나 액스와 같은 게임들을 염두해두는 분들은 이 제품은 고려하시면 안됩니다.
사실상 엑시노스 7880과 7885의 게임 성능이 대동소이 하다고 하는데 전통적으로 갤럭시 A 시리즈의 그래픽 성능이 처참한걸 생각해보면 기대하기는 글렀다고 봅니다.
갤럭시 A8 2018의 카메라 성능
카메라도 물론 다뤄보긴 했으나 제가 깜빡하고 그와 관련된 사진을 찍어오는것을 깜빡하여 더 이상의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매우 간단하게 평가를 남기자면 OIS가 없는것 치고 사진성능이 꽤 잘나온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후면카메라가 듀얼이 아니라서 라이브 포커스 미지원)
갤럭시 A8 2018의 총평
갤럭시 A8 2018은 상당히 기대가 큰 제품이었습니다. 제 동생이 갤럭시 A7 2016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곧 약정이 끝나가서 새 스마트폰이 필요하던 찰나 기가막힌 타이밍에 출시를 해줬었거든요.
그런데 만져보니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차라리 갤럭시 S7 엣지를 마련해주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하기도 했구요.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은 3가지 였습니다.
1. 유튜브 1080p 60프레임 미지원
2. 홈버튼 압력감지 미지원
3. 적은 저장공간
유튜브 1080p 60프레임 미지원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전 6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보는것을 매우 즐기는데 이게 빠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60프레임 지원이라 써놓은게 거짓말이 아닐까? 해서 제 노트8로 똑같은 영상을 켜보니 60프레임 잘 지원합니다.
이건 일부러 티어 구분을 위해서 빼놓은걸로 밖에 보여지지가 않네요.
그 다음으로 홈버튼 압력 감지 미지원입니다. 이게 은근히 손맛이 좋습니다. 소프트키의 아쉬웠던 촉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좋은 기능이었는데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노트8만 쭉 써오다가 체험으로 A8 2018을 써보니까 너무 허전한 느낌만 드네요.
마지막으로는 저장용량입니다. 제가 기기를 만져보다가 정보를 보니 32기가더라구요.. 물론 32기가가 그리 적다고는 할수 없지만 요즘 어플들도 용량이 점점 비대해지고 있다 보니 32기가도 사실 조금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마이크로 SD 카드 쓰면 되지만 그래도 내장 메모리하고 외장 메모리하고는 엄연히 다르죠. 64기가 모델이 따로 나왔다면 참 좋았는데 32기가 단일로만 출시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좀 개인적인 넋두리인데요. 비싼 가격입니다. 아직까지 좀 비쌉니다. 예전 A 2016 시리즈와 A 2017 시리즈에 비하면 아직까지도 좀 비싼편입니다. 이통사 3사에서 상대적으로 잘 팔릴 물건이라는걸 감지 한건지 공시지원금을 조금 짜게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 출고가 자체도 비싼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A5 후속작인걸 감안하면 전작보다 5만원이나 더 비싸진거죠.
KT가 그나마 가장 많은 총 276000원의 지원금을 주고 있으나 결국 30만원이 넘는 금액을 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LG V30 will be released on September 21(S. Korea), Galaxy Note 8 is the same as the launch date.
The LG G5 was released on the same day as the Galaxy S6
As a result, LG Electronics admit a failure about the 'LG G5'
I think LG Electronics remember a failure. So, even though LG V30 will be released on same day as Galaxy Note 8, but priced is not.
The price of Galaxy Note 8 is starting from at least 1094,500 won(€999), but V30 is priced at 943,300 won(€899), which is 150,000 won (€100) lower than this.
That alone, the LG V30 looks quite competitive. At least, it is a dispute that the G5 did not have unreasonable confidence.
However, the price of the previous V20 (899,000 won) compared to the expensive price of about 40,000 won, V30 is very expensive smartphone in LG Smartphone.
Of course, there is a reason for the increase in cost because LCD Panels has been replaced with OLED Panels.
I also touched the V30, which was on display at Yongsan Station, and looked around. The design has improved considerably, and I felt that the bright colors of the OLED panel. That was very good.
Snapdragon 835 is mouted, so the speed will surely be fast. At least V30 don't need to have a same problem as LG G6(Snapdragon 821)
But is it reliable enough to succeed even if LG smartphone is priced at this price? I think... No.
LG Smartphone caused a major problem one by one when it launched. The G2 had touch panel problem. an booting failure in the case of the G4, G5.... it was sucked. just have lack of basic quality.
LG Electronics thinking 'Samsung Galaxy Note 8 at €999, when we release V30 what is priced around €999, it is a reasonable prices. right?'
I think LG Electronics's rival is Xiaomi and Huawei, not Samsung, if you consider the brand value of LG smartphone.
Of course, due to Koreans mistrust of Chinese products, I would choose LG Electronics even Huawei or Xiaomi.
if someone give Huawei smartphone or LG smartphone, and say 'just choose, which one?' I will probably pick a LG smartphone with some hesitate.
But the story is different in the world market. Huawei is the third largest maker in the world, and brand power is not comparable to LG.
With such a weak brand, LG's smartphones will be priced at least 800,000 won, but LG Electronics' competitors are not Samsung Electronics.
I think that the V30 is expensive, a very expensive smartphone.
It seems that it is right to release a smartphone at Huawei-level price at least, but LG does not seem to think that it is because of self-respect ...
LG Electronics seems to have a need to feel the power of their smartphone brand through a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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