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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키보드 케이스 입니다.

 

키보드 케이스라는 단어만 듣는다면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이 되서 좀 생소할텐데요.

 

요즘 태블릿PC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태블릿PC의 최대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입력할때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한다는점...

 

아무리 태블릿PC의 터치감이 좋아진다 무슨 기술을 도입했다 한들 물리키보드 만큼 익숙하지도 않고

또 키보드 손맛도 나지 않고 영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요즘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많이 생기고 있고 또 팔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려니 영 불편하죠.

 

그래서 아예 태블릿 케이스에 키보드를 결합한 형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시 키보드 케이스에 대해 리뷰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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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나온 수많은 키보드 케이스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벨킨, 로지텍이 있습니다.

 

물론 이 회사들의 품질은 최상입니다. 적어도 그 쪽 제품에 관해서는 평이 좋죠.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단점 입니다.

 

그냥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라면 5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지만 케이스 형식의 블루투스키보드라면

 

가격이 거의 10만원대에 육박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델 베뉴 프로 같은 모델이 리퍼 형식으로 시중에 굉장히 싸게 풀리고 있고

 

델 베뉴 프로가 아니라도 베이트레일 아톰 기반의 윈도우 태블릿 PC들이 요즘 상당한 인기입니다.

 

성능도 상당히 괜찮고 쓸만하면서 정식 윈도우에 가격은 거의 40~50만원을 넘지 않는 그런 착한 수준

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를 위한 윈도우용 키보드 케이스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

 

또 블루투스 키보드 같은 경우 따로 배터리충전이 필요하는등 생각보다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이번에 소개할 코시 키보드 케이스는 그러한 면을 해소시켜줬다고 보여집니다.



 





코시 7형 태블릿PC 키보드케이스의 전체 모습입니다. 

 

이 모델은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키보드에 따로 배터리가 필요없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으로 존재 할겁니다. 

 

커넥터도 마이크로 5핀 단자로써 일반 스마트폰도 지원하는등 범용성도 굉장히 넓구요.

 

7형이라 7인치 까지만 지원하는것이 아닐까 걱정이시라면 걱정 놓으셔도 됩니다.

 

이 모델은 8인치인 델 베뉴 8 프로 모델을 완벽하게 지원해줍니다. 지금 마그네틱 마개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위에도 아래 2개와 같이 태블릿을 고정시켜주는 갈고리가 존재 합니다. 위로 밀어서 올려서 장착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키보드와 달리 선명한 윈도우 키가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도 있을것은 다 있습니다. 미니 노트북 키보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장점만이 있다면 전부 이 제품만을 구입했겠죠?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F11이나 F12가 없는 그런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키보드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키의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 제가 비교를 위해서 제 손가락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손가락 하나로 키를 가리는 것은 물론 주변의 키까지 간섭을 합니다.

 

게다가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이 좁다보니 원하는 키를 무의식적으로 누르려다 실수로 다른 키를 

 

누르는것은 예삿일입니다. 





문제점 극대화를 위해 찍어 본 사진인데요... 손가락 하나로 왠만한 키 두개 가립니다.




비교를 위해서 일반 풀사이즈 노트북 키보드에 손가락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손가락 한개로 키를 전체를 가리지 못할정도입니다.

 

결국 이 제품은 15000원 정도라는 저렴한 가격이 무기이지만 결국 가격대로 논다는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덮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가죽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워 보일것으로 예상했으나 

 

요즘 워낙에 좋은 제품이 나와서 제 눈이 높아진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닥 썩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누가 봐도 합성피혁 같다는 느낌이 확 나더라구요.




장착 모습입니다. 지금 사용한 제품은 델 베뉴 8 프로 인데요. 마치 델 베뉴 8 프로를 위한 제품 같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딱 맞습니다. 너무 잘 맞아서 정말로 이 제품을 노리고 만든것인가 라고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시면 초록 불빛이 들어오는데 이건 연결했을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연결 모습입니다 마이크로 5핀을 꽂아서 연결한거구요. 유선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간섭이라던지

 

배터리 걱정을 해야 하는등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할것이 없습니다.

 

다만 델 베뉴 8 프로 같은 모델은 마이크로 5핀 하나만을 커넥터로 제공하는데 USB 포트가 이것밖에

 

없어서 마우스는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마우스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생겨버립니다.




뒤에 거치대도 달려 있습니다. 거치대가 그닥 튼튼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또 일정 각도만큼만 벌릴수 있도록 케이스와 거치대를 가죽으로 연결해놓아 질겨보이긴 합니다.

 

 

델 베뉴 8 프로를 씌우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델 베뉴 8 프로 주위로 어느정도 공간이 있어서

 

설령 떨어뜨려서 모서리가 부딪쳤다 하더라도 가죽이 먼저 부딪쳐 제품이 깨지는 일을 막아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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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코시 7형 태블릿PC 키보드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쳤습니다.

 

분명 이 제품은 다른 키보드케이스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해서 부담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15000원 상당)

 

2.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 유선연결이라 전파 간섭 문제 같은 돌발적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적다

 

3. 크기가 넉넉하여 태블릿 PC를 보호할 여건이 충분하다

 

4. 8인치 까지 지원하는 호환성

 

이 있겠습니다만 치명적인 단점 또한 존재 합니다.

 

 

단점으로는

 

1. 키보드 크기가 너무 작아 의식 하지 않고 타이핑을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

 

2. 유선 연결이기 때문에 USB 포트가 1개 뿐인 제품인 경우 많이 불리하다

 

이 있겠습니다.

 

단점이 너무 커서 장점을 가려버리는데요.

 

키보드가 타이핑 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이건 사소한 문제로 넘기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수중에 구입할만한 자금이 부족하다거나 난 그래도 저렴한 물리키보드 하나는 있어야 겠다

 

블루투스는 이제 싫다! 라고 하신다면 이 제품이 어쩌면 나을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타이핑을 편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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