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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엑시노스 AP는 존폐기로에 처해져 있을 만큼 위기가 심각합니다.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의 성능 차이가 이제 너무 심각하게 벌어져서 도저히 오차 범위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엑시노스가 득세하던 시절은 항상 스냅드래곤이 상당히 침체하던 시기였습니다. 스냅드래곤은 대체로 꾸준한 성능 향상을 이루면서 엑시노스와 비등비등한 싸움을 지속해왔으나 헛발질을 제대로 해서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냅드래곤 S3와 스냅드래곤 810이 있었습니다.

 

스냅드래곤 S3, 810 둘다 뒤떨어지는 기본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클럭을 무리하게 끌어올렸고 그로인해 발열과 전력소모량이 높아 졌습니다. 이 때 만큼은 엑시노스의 성능이 스냅드래곤을 압도하였고 일반적인 인식이 엑시노스는 CPU 성능이 좋고 스냅드래곤은 GPU 성능이 더 좋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퀄컴은 S3와 810의 위기를 각각 S4 Plus와 820으로 매우 빠르게 극복하였습니다. 사실 퀄컴은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대안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엑시노스가 성능상으로 당시 우세하였다 하더라도 삼성의 AP 생산량으로는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하기도 벅찼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에 수출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고 미디어텍은 저가 스마트폰에나 탑재한다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하기에는 많이 부적절했습니다. 다른 마땅한 AP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남는 것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뿐이었습니다.

 

 

어쨌든 퀄컴은 매우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CPU 성능을 많이 끌어올렸으며 특히 GPU의 성능을 많이 끌어올려 게이밍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도 성공을 하게 됐습니다. 그에 반해 삼성의 엑시노스는 점점 전성비가 떨어지게 됐습니다.

 

그 기점이 스냅드래곤 835 부터였고 그 뒤부터 계속 스냅드래곤의 우위인데 특히나 GPU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 게임 능력에서 삼성의 엑시노스가 절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평가의 연속으로 인해 엑시노스가 국내에 꾸준히 탑재되는 것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가지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오죽하면 이번 갤럭시 S20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스냅드래곤이라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삼성이 AMD와 협력하여 커스텀 GPU를 제조하기로 했는데 AMD의 RDNA 기반의 GPU입니다.

 

 

당장 2019년 중순부터 AMD와의 협력을 발표했지만 그 결과를 보기위해서는 적어도 2021년은 되야 합니다. 만약 2021년에 결과가 나오게 되면 공정은 삼성 5nm 기반입니다. 그리고 네이밍은 Exynos 1000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GFXBench에서 유출된 결과를 보면 꽤나 희망적인 편에 속합니다. 스냅드래곤 865에 내장된 Adreno 650 보다 평균 13% 정도 높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2021년에 나올 물건이 스냅드래곤 865보다 그래픽 성능이 13% 정도 높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겠지만 출시 전까지 계속 해서 최적화 과정을 거쳐 성능을 더 끌어올릴 것이고 게다가 엑시노스는 원래 단 한번도 스냅드래곤한테 그래픽 성능으로 이긴적이 없습니다. ARM Mali의 성능이 너무 처참할 정도로 구리기 때문입니다. 이건 Mali를 채택하는 다른 AP들도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2021년이면 갤럭시 S21가 나올 것인데 그때쯤에는 그래픽 성능이 강화된 커스텀 AMD GPU가 탑재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AMD와 관련이 있는 두 AP가 치열한 격돌을 하게 됩니다. 퀄컴의 Adreno는 당시 라데온 모바일 그래픽 사업부를 인수하여 Radeno -> Adreno로 글자 배열 위치만 바꿔서 탄생시켰으며 이번에 삼성과 AMD가 협력하여 커스텀 GPU를 출시하니 둘다 라데온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다소 재밌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국내 유저들의 엑시노스 선호도는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CPU 성능이 좋다한들 전성비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고 GPU는 성능 자체가 큰 폭으로 밀려버리기 때문인데 같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미국, 중국은 스냅드래곤이 들어간 좋은 성능의 갤럭시를 구매할 수 있고 국내는 엑시노스 같은걸 써야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AMD와 협력이 잘 마무리 되어서 그래픽 성능이 대폭 강화된 엑시노스가 출시한다면 그러한 국내 유저들의 불만도 어느정도 가라앉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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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일지 비극적인 소식일지는 모르겠으나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11에는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도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일괄적으로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해왔던 삼성의 행보에 상당히 반하게 되는 것인데요. 갤럭시 S 시리즈의 판매량 중 상당량을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봤을때 사실상 삼성이 엑시노스를 포기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칩셋과 스냅드래곤 칩셋의 성능차가 너무 커 부득이하게 이번 모델에 한해서는 엑시노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엑시노스 990이 탑재되었어야 했으나 생각보다 엑시노스 990과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 차가 너무 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꾸준히 엑시노스의 성능이 너무 좋지 않다라는 소리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성능은 어느정도 감당할 만한 범위였는데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벌어져 삼성 입장에서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ELEC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엑시노스 990의 성능을 비교하는 자료를 보면 그 차이는 더 뚜렷하게 나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코어텍스 A77 칩셋을 4개를 사용했으나 엑시노스 990은 그보다 구형칩셋인 A76 코어 2개를 탑재하고 나머지 2개는 커스텀 M5 코어 2개를 탑재했습니다.

 

문제는 이 커스텀 코어 성능이 생각보다 영 시원찮다는 것이며 이로인해 커스텀 코어 제작을 삼성이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한 차이가 꽤 나는 편인데요. AI 연산 성능은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의 66% 수준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한국은 갤럭시 S 시리즈가 잘팔린다 할지라도 이러한 성능 차이가 나는 것이 공개된 상황에서 엑시노스 탑재를 강행한다면 한국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을 무마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미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때와 같은 선례를 생각해보면 국내 유저들도 무조건적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성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810에서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그것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었고 이제 사실상 성능으로는 대적할 만한 칩셋은 없습니다. 애플의 A 시리즈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러나 A 시리즈는 어차피 아이폰에만 탑재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상대인 안드로이드 AP 제조사 상대로는 스냅드래곤을 이길만한 칩셋이 없습니다.

 

화웨이의 기린도 상대가 되질 못하며, 미디어텍은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한때 스냅드래곤 810과 스냅드래곤 S3 시절 성능을 압도하던것이 엑시노스 시리즈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성능 차이가 너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제외했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오래 쭉 지속되거나 아예 스냅드래곤만 탑재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뭔가 국내 제조사가 반도체로 밀렸다는 것이 서글픈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것이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고 최고의 성능을 위해 비싼돈을 지불한만큼 최고의 성능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 성능이 많이 뒤떨어진다면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만을 제기할 권리도 있는 것이죠.

 

게다가 스냅드래곤의 Adreno GPU는 그래픽 성능이 매우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때문에 엑시노스 탑재 스마트폰으로는 게이밍 성능이 유독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이제 한국 유저들도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갤럭시를 이용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게이밍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때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 더 나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1이 출시될때 국내버전은 4G LTE 지원해야 한다고 강제로 희대의 망작1 스냅드래곤 S3를 탑재했을때 미국은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했는데 그 성능차이가 워낙 심해서 미국에서 역수입 해서 쓰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희대의 망작2 스냅드래곤 810으로 거의 대부분의 제조사가 시름을 앓고 있을때 삼성은 엑시노스만을 탑재하겠다고 하여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5에는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했는데 발열 문제에서도 자유로웠고 성능도 더 뛰어났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는 그래도 CPU 성능은 낫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CPU, GPU 모두 뒤떨어지는 마당이라니 언제 이렇게 역전이 됐는지 알 수가 없네요.

 

어쨌든 국내용 갤럭시 S11도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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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55가 발표된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퀄컴은 이 시기에 새로운 스냅드래곤 AP를 발표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곧 공개가 될 듯 합니다.

 

네이밍은 대충 예상이 가시겠지만 스냅드래곤 865 입니다. 스냅드래곤 855의 후속작이죠.

 

엄밀히 말하자면 그 사이에 스냅드래곤 855+ 모델이 있긴하나 이것은 스냅드래곤 855에서 오버클럭 한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사실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였습니다.

 

그나마 삼성의 엑시노스가 한때는 스냅드래곤과 엎치락 뒤치락 하였지만 성능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특히 그래픽 성능 부문에서는 걷잡을 수없이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삼성 스마트폰에는 엑시노스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 삼성도 결국 엑시노스 자체 칩 개발을 포기선언을 하였으니 안드로이드 중에서 성능이 가장 막강하면서도 점유율이 가장 높은 AP는 스냅드래곤일 수밖에 없습니다.

 

퀄컴이 2019년 12월 3일 ~ 12월 5일에 하와이에서 Snapdragon Tech Summit을 개최하고 그 곳에서 스냅드래곤 865를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AP에 대한 발표 하나 때문에 따로 이벤트를 열 정도면 퀄컴이 스냅드래곤에 대해 들이는 공이 얼마나 큰지 알수가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이변이 없다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2020년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될 것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는 스냅드래곤 810 사건때에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스냅드래곤 810은 잘못된 설계로 엄청난 발열을 자랑하여 일명 화룡이라 불릴정도로 굉장히 뜨거운 AP 였습니다.

 

자체적으로 AP를 가지고 있던 삼성이 엑시노스를 채택하여 스냅드래곤 810을 피했지만 나머지 제조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하였는데 이때문에 소비자들이 발열 문제로 굉장히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이러한 상황을 예견 못했을리가 없을텐데 그럼에도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한것은 퀄컴이 압박을 줬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정말로 스냅드래곤 말고는 채택할 AP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기린 AP를 생산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여차하면 미디어텍 AP를 채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이도저도 아닌 제조사들이 제작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미디어텍을 집어넣자니 이름값이 너무 딸리고 삼성이나 화웨이에 AP를 주문제작하려니 본인들 스마트폰에 넣기도 바쁩니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냅드래곤 810을 넣었죠. 그 사건으로 굉장히 피해를 본 회사가 소니, LG, HTC 등... 셀수 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채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안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내년 2020년에도 왠만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865로 통일될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스냅드래곤 865 제조공정은 삼성 7nm EUV 공정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기본적으로 스냅드래곤 855와 동일한 CPU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AP의 코어가 Cortex-A75로 다릅니다.

 

사실 지금까지만 해도 스냅드래곤의 CPU 성능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CPU 성능 향상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GPU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퀄컴의 Adreno는 865때 또한번 855와 다른 그래픽코어를 채택함으로써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외에 UFS 3.0 지원을 위해 램은 LPDDR5 표준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865는 아마 최초일 것인데 2가지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하나는 Kona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졌고 하나는 Huracan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집니다.

 

이 두 모델에 직접적인 성능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5G를 지원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5G를 지원하지 않는 국가가 훨씬 많기 때문에 LTE를 최대로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865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이 됩니다.

 

 

스냅드래곤 865(Kona)는 싱글코어 4149점, 멀티코어 12915점을 기록했는데요.

 

스냅드래곤 855가 싱글코어 3500점 가량, 멀티코어가 11000점 가량을 획득 한것을 생각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이 됐는지는 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내년 2월에 양산이 시작되고, 첫 적용모델은 당연하겠지만 삼성의 갤럭시 S11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퀄컴에게 있어 삼성은 자사의 AP를 가장 구매를 많이 해주는 VVIP 고객이기 때문에 S11에 채택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엑시노스 9830이 채택 될것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 갤럭시 S11에 대한 기대는 버리셔도 됩니다.

 

 


 

이것으로 스냅드래곤 865에 관한 소식을 모두 마쳤는데요.

 

얼마전 커스텀 AP를 자체 제작해왔던 삼성이 결국 백기를 들고 항복 선언을 했으며, 자체 제작을 포기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엑시노스 버전을 봐야 알겠지만 스냅드래곤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인지 퀄컴이 CPU 성능을 크게 향상 시키려 하지 않는 낌새도 보이는것 같은데...

 

어쩌면 스냅드래곤 865와 스냅드래곤 855의 체감이 썩 크게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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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 7나노 모바일 AP인 기린 980을 출시한 지 얼마 안되서 또다른 AP 개발에 착수했다는 루머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인도의 업계 관계자인 미샬 라흐만(Mishaal Rahman)의 의견에 따르면 기린 980의 후속작인 기린 985 개발에 화웨이가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기린 985는 스냅드래곤 820/821의 관계와 같이 기린 980의 마이너 개선버전 일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기린 980이 출시된지 불과 4달 밖에 안됐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960 - 970 - 980과 같은 큰 폭의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기린 985에 관한 루머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루머 중에서도 가장 근거가 빈약한 루머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렌더링 이미지라던가 스펙 혹은 벤치마크 자료 마저도 없는 이 루머를 바로 믿기에는 현 상황이 매우 절망적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CES2019가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아무리 마이너 개선판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빠른 시간에 새 AP를 공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거기에 중국산 AP에 대한 신뢰는 '기린 970 벤치마크 조작 사건'으로 밑바닥으로 추락한지 오래전이라 기린 980이던 기린 985던 그닥 기대가 되지도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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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레퀴엠입니다.


이번에 전할 소식은 퀄컴의 차기 플래그쉽 AP인 스냅드래곤 845가 삼성에 독점 공급된다는 소식인데요.


아직 스냅드래곤 845는 생산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루머이긴 하지만 이전 스냅드래곤 835를 봤을때 매우 높은 신뢰성을 지니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또 이 소식은 다른 제조사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소식이 되겠습니다.






스냅드래곤은 아시다시피 퀄컴이 설계하는 모바일 AP로 가장 대중적이고 성능도 괜찮은 AP입니다. 지금 현재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니는 AP는 스냅드래곤 835이며 이제 곧 스냅드래곤 835에서 클럭 정도만 강화된 스냅드래곤 836이 출시될 계획인데요.


내년에는 스냅드래곤 835와 완전히 다른 스냅드래곤 845가 출시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스냅드래곤 845의 초기 물량을 삼성이 또 한번 독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루머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IT 매니아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삼성은 퀄컴의 최대 고객입니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판매량 2위인 애플은 자사 AP를 사용하며, 화웨이도 소량만 스냅드래곤을 사용할뿐 대다수는 자사 AP인 Kirin AP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중국회사인 오포나 비보 그리고 국내회사에는 LG정도 인데, 이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쳐봐야 삼성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삼성은 국내에는 엑시노스를, 해외에는 스냅드래곤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그렇게 해도 워낙 주문량이 어마어마하다보니, 퀄컴에서는 삼성을 놓치게 되면 엄청난 손실이 따르게 됩니다.





스냅드래곤 중 최고의 인기 스타(?) 였던 스냅드래곤 810을 삼성이 채택안한다는 소문이 돌자, 퀄컴은 급하게 갤럭시 S6를 위해서 스냅드래곤 810을 재설계 하겠다라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결국 삼성은 엑시노스 7420이라는 당시 최고의 명품 AP를 탑재함으로써, 퀄컴의 실적이 상당히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퀄컴은 삼성은 절대 놓쳐서 안될 VVIP 고객사이며, 이 때문에 삼성에게 특별우대를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특별우대에 알게모르게 많은 피해를 입은 제조사가 있다면 역시 LG 일것입니다.


이번 G6 때도 스냅드래곤 835 초기물량을 전혀 가져오지 못해, 한세대 전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을 했는데요.


풀비전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뛰어난 음질 등을 무기로 내세웠지만 역시나 한세대 전인 AP를 장착해놓고 89만원이라는 가격을 받아먹는다는 비판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제조사의 입장이야 소비자들이 신경 안써도 되는 문제이지만, 퀄컴과 삼성의 이런 밀월관계 때문에 알게모르게 피해를 보는 제조사가 많았죠.




하지만 더 나쁜 소식이 있다면 내년에 나올 스냅드래곤 845 역시 삼성에게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퀄컴이 제조공정 상의 이유로 삼성에게 AP 생산을 맡기지 않고 TSMC에게 맡김으로써,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 소원해졌는데요. 이 때문에 퀄컴이 삼성을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최우선 공급을 내세운것 같습니다.


현재 루머일 뿐이지만, 현재까지 돌아가는 맥락을 보면 그럴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올해 처럼 또 삼성만 신제품에 최신 AP를 장착하고 이 때문에 다른 제조사들은 초기 물량 다 빠질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지는 내년을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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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한 갤럭시 S8이 순조롭게 판매가 되고 있는 와중에 서해 건너 중국에서는 샤오미 Mi 6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여 출시한다 하였고,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스냅드래곤 AP를 설계하는 퀄컴에서는 스냅드래곤 835의 생산을 삼성에게 맡겼으며 초기물량의 대부분을 삼성에게 주기로 약속하면서 스냅드래곤 835의 강력한 힘을 제대로 느끼려면 현재로써는 갤럭시 S8이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가 아직 세계 각 제조사들에게 제대로 공급되기도 전에 이미 스냅드래곤 845가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개발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스냅드래곤 845는 어떤 성능을 지닐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45는 생산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그 성능에 대해서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이번 스냅드래곤 835와 마찬가지로 845도 퀄컴과 삼성이 같이 개발해 내년까지 개발 완료 및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삼성이 같이 개발에 참여한 만큼 차후에 나올 스냅드래곤 845 마저도 삼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면서 이번 835와 같은 사건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공급을 도저히 못참아 LG전자에서는 삼성 갤럭시 S8보다 빨리 출시하기 위해 스냅드래곤 821을 급하게 G6에 탑재하여 선점효과를 누리고자 했으나, 한 세대 전 AP라는 점과 그에 맞지 않는 비싼 가격 때문에 G6의 판매량은 벌써부터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LG전자는 G6의 선례가 있는 만큼 스냅드래곤 845 만큼은 끝까지 기다려서 공급받을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삼성 갤럭시 S9보다도 훨씬 늦게 제품을 출시하면서 선점효과는 커녕 동시출시로 스포트라이트 조차 받을 기회 마저 박탈당할수 있어 LG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 할것 같습니다.







퀄컴은 삼성과 예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으며 삼성에게 특별대우를 하는 등 삼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삼성이 퀄컴 AP 사업의 최대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2016년 1분기에만 8190만대를 선적했으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24.5%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삼성은 현재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만큼 생산하는 물량이 엄청납니다. 이 많은 물량을 생산하는 곳은 삼성이 거의 유일하며 2위인 애플은 자사 칩셋, 화웨이도 자사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퀄컴의 입장에서는 삼성만한 고객이 없습니다.


AP 산업은 당연하겠지만 휴대폰에 많이 탑재할수록 그 이익이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다는 것과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겠다는 것은 이미 스케일 부터가 다르죠.


퀄컴의 AP 사업 만큼은 삼성에게 상당히 의존적인 편이고,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지 않는다고 하면 수익성 악화가 눈에 띄게 보일만큼 상황이 안좋아집니다.







일례로 화룡이라 불렸던 희대의 망작 스냅드래곤 810의 경우 너무나도 높은 발열 때문에 삼성에서 탑재를 꺼리고 자사 칩셋인 엑시노스 탑재로 노선을 선회하려 하자 퀄컴에서 급하게 삼성을 붙잡으려 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삼성이 탑재만 해준다면 재설계를 감수하겠다. 삼성에게 특별 공급가격으로 공급해주겠다 등 삼성이 어떻게든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해주기를 원했지만 삼성은 그것을 거절하고 갤럭시 S6에 엑시노스 7420을 탑재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옳은 선택이었고, 자사칩셋을 탑재한 제조사를 제외한 스냅드래곤 810을 발주받은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그 해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이 탑재를 안한다는 소식에 퀄컴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정이 있으니 퀄컴 입장에서는 삼성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된것입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별다른 트러블이 없는한 갤럭시 S9이 공개되는 내년 3~4월 쯤에 스냅드래곤 845를 제대로 체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과 같이 또 다른 제조사들은 삼성이 선탑재를 한 후를 기약해야 할것 같은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을 중심으로 돌아갈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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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인기만은 못하지만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샤오미에서 출시할 차세대 스마트폰 홍미프로2에 대한 루머가 나왔습니다.


홍미프로2는 헬리오 P25에 6기가 램을 장착할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은 중국 거대 소셜네트워크인 웨이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스냅드래곤 660을 장착할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으나 스냅드래곤 660을 포기하고 미디어텍 헬리오 P25가 대신 장착될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출처 : 케이벤치>


홍미프로2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FULL-HD(1920*1080) AMOLED 디스플레이와 2.5D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며 후면에 12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카메라 센서는 소니 IMX362(f 1.7)이 장착될것입니다.


출시는 2017년 3월 말로 예정되어있는데요. 홍미노트4x 등 다양한 제품을 최근까지 꾸준히 발매를 했는데 새로운 스마트폰을 3월말에 또 출시한다는 것이 어쩌면 너무 이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샤오미 상황을 보자면 다양한 제품을 빨리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고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루머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홍미프로2가 스냅드래곤660을 장착할것인지 헬리오 P25를 장착할지는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픽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스냅드래곤660이 장착되기를 바라네요. 헬리오 시리즈는 가격은 저렴하고 CPU 성능도 나쁘진 않은데 그래픽 성능이 많이 뒤떨어지는 편이라 헬리오 P20을 장착했던 홍미노트3도 게임성능은 그리 좋지 못했죠.


가격은 램 4GB + 저장공간 64GB 표준사양이 1599위안(약 231달러)가 될것이며 램 6GB + 저장공간 128GB인 업그레이드된 사양은 1799위안(약 260달러)가 될것입니다.


곧 샤오미가 확실한 정보를 공개할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조금만 기다리면 홍미노트4X와 같은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폰이 출시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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