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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아이폰7 플러스를 며칠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서 간단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 이마트에 전시되어있던 아이폰7 플러스를 잠깐 만져볼 기회는 있었는데 정말 잠깐 만져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지는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그래도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또 한번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이전에 제가 작성했던 아이폰7 플러스 체험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pple]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iPhone7 Plus MattBlack)

 

 

아이폰7 플러스 스펙

 

오늘날에 비해 스펙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A10의 경우 아직까지 성능이 괜찮은 프로세서로 일반적으로 스냅드래곤 821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AP 입니다.

 

5.5인치의 Full-HD 라는 디스플레이는 매우 평이한 스펙입니다. 그리고 iOS 임에도 램이 3기가 정도인데요.

 

제가 아이폰6s를 사용했을 당시 램이 2기가임에도 불구하고 버벅임 하나 없이 잘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3기가는 아직까지 충분히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외형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아이폰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요즘 아이폰이야 노치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아이폰7 플러스가 나올 당시만 해도 저 디자인이 한결같이 유지됐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디자인의 폰이 계속 나와줬으면 하지만 베젤리스가 대세로 자리잡은 이상 그건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전면에는 홈버튼 하나가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면은 듀얼카메라인데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지금이야 쿼드카메라니 펜타카메라니 하면서 카메라를 3,4,5개 달고 있는 실정인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듀얼카메라는 상당한 고급폰에 들어갔었습니다.

 

듀얼카메라로 특히 인물모드라 하여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그건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각 포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좌측에는 음소거를 할 수 있는 토글키와 음량버튼이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스마트폰 역사 사상 가장 큰 논란이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채로 라이트닝 포트만 남아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유심트레이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7 웹서핑 환경

아이폰7이 출시될 당시에는 해상도가 너무 낮은 오리지널 모델과 크기도 커지고 해상도도 올라간 플러스 모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그 당시에도 QHD 급의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720p 밖에 안되는 구질구질한 화면으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플러스 모델은 적어도 1080p Full-HD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건 동영상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구요. 해상도가 높아지면 장점이 가독성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화면이 크니 모든 것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화면 고해상도 스마트폰에서 쉽게 탈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도 다르지 않아서 아이폰7에 비하면 훨씬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스크롤을 덜 해도 되며 한 눈에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웹서핑을 할때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기기의 성능이 좋지 못하면 버벅거림이 심해서 엄청난 짜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뉴아이패드 3세대를 쓰면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너무 느려서 버벅이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폰7 플러스에는 그런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록 iOS 13까지 업데이트가 된 상황이고 iOS는 업데이트를 거듭할 수록 느려진다고 하나 3GB의 램으로 무장한 아이폰7 플러스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자주 겪는 버벅임과 같은 현상은 적당한 성능만 갖춰주면 iOS 특성상 느끼기도 힘들 뿐더러 A10은 아직까지 현역으로 뛸만한 충분한 성능을 가졌기에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동영상 재생능력

 

 

저는 개인적으로 1080p 급의 Full-HD 라는 해상도에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080p 급만 되도 왠만하면 굉장히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TV가 아닌 이상에 말이죠.

 

5.5인치의 적당한 사이즈에 1080p를 지원하다보니 영상 자체가 상당히 선명합니다. 거기에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이전부터 품질이 매우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조합돼 시너지를 일으키니 영상도 상당히 좋은 품질로 출력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QHD의 화질도 좋습니다. 확실히 QHD를 보면 느낌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기는 합니다만 720p 에서 1080p로 넘어가는 것이 1080p에서 1440p로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체감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재생해본 영상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의 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떻게든 제대로 담아내서 찍어보고 싶었으나 사진이 그 당시의 화질의 생생함을 잘 담아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아이폰7이 출시된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화질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놀랍긴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제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번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

 

여태까지 좋은 말만 했으니 안좋은 소리좀 하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별로입니다... 물론 제가 갤럭시 노트8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이폰6s 때도 카메라 품질은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이것저것 찍어보고 초점도 제대로 맞춰보고 별 짓을 다해봤지만 품질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특징이 있다면 인물모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듀얼카메라를 활용한 아웃포커싱 기능이라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아이폰7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듀얼카메라라 해서 사진 품질이 나아지나 기대를 했었는데 제가 볼땐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인물모드와 빛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조도 상태일때입니다.

 

즉 야간일때겠죠? 굳이 밤에 나가서 찍어보진 않았고 단순히 저녁에 방의 불을 일부 끈 상태에서 찍어봤을때도 사진이 상당히 뭉개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 기준에 카메라가 좋다라고 했을때는 대충 찍었을때도 잘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전문가 모드니 해서 일일이 셔터 스피드 조절하고 ISO 감도를 조절하니 뭐니 해서 못나오면 그건 진짜 카메라로써의 기능 자체가 의심스러운 수준이죠. 

 

아이폰7 플러스도 주간 모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사진은 인물 모드를 활용해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중앙의 보조배터리에 강제로 초점을 날려봐도 주변을 날리는 효과가 좀 미비한 편이었습니다.

 

현재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성능은 좋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총평 : 저렴하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직까지는 추천할만한 기기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죠.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 어린 학생들에게 까지 번져서 특히 딸을 둔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을 겁니다.

 

여학생들에게 아이폰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보니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폰이 한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비싼 물건을 학생에게 선뜻 사주기도 그렇죠.

 

그럴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만약 자제분의 손이 작다면 아이폰7을 사줘도 될것 같구요.

 

램 3기가와 5.5인치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지 현역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iOS 13 지원기기 대상으로 최소 아이폰6s가 되었습니다. 즉 램 2기가 제품까지는 지원해준다는 것인데 램 3기가나 되는 제품이 아직까지 성능이 부족할리는 없을 것이구요.

 

카메라는 별로 감흥도 없었고 솔직히 그닥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지만... 학생들에게 카메라 성능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고... 그저 아이폰이 갖고 싶다라고 하면 카메라 성능 요소는 배제해도 좋을 것이고 말입니다.

 

추후 iOS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결국 아이폰7 플러스도 한계에 봉착할테지만 2년 약정을 걸어서 사줘도 그 동안에는 충분히 쓸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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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의 출시가 이제 반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9~10월쯤에 공개가 되었으니 반년이 안남은건데요. 그러다 보니 슬슬 아이폰8에 대한 루머가 아닌 실체를 포함한 정보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8의 프로토타입 겸 목업 모델이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동안 출시됐던 아이폰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가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가 되어있는데요. 이런 구조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은 점이기 때문에 다소 신선한 모습으로 비춰질수가 있는데요. 수직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면 어떤 점에서 이점이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예쁜 디자인이긴 하나 계속 비슷하고 똑같은 디자인만 취하다보니 슬슬 질릴법도 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취할것이며 5.8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아이폰8의 외부모습만 공개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설계도 자체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설계도가 공개되면 부품은 어떤걸 쓰며 어떤 기능이 들어가는지 더 상세히 알수 있기 때문에 설계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설계도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IT정보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인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를 했습니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목업 모델과 상당히 유사해 신빙성을 더욱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설계도는 아이폰 조립 전문 기업인 폭스콘에서 유출이 된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설계도를 보면 수직으로 카메라 렌즈가 2개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중간에 그려진 커다란 원 같은 것은 무선 충전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것만 공개 된것이 아니라 부품의 배치도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6S 부터 들어갓었던 3D Touch 기능을 위한 부품들이 밑에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커다랗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전지 A, 전지 B라 하여 2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여태껏 배터리를 2개가 한 스마트폰 안에 들어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왜 2개의 배터리를 썼는지 궁금한데요.


생각해보면 배터리가 직사각형 모양인데 아이폰8에 있는 것처럼의 모양을 지닌 배터리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로 꽉꽉 채우기 위해 전지A에 더해 남는 공간이었던 전지B 자리에 조그만 배터리를 더 만들었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전지B는 어떤 기능을 위한 전용 배터리일수도 있겠네요.





위의 설계도를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 글씨로 Qi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것은 무선충전의 표준규격입니다.


따라서 아이폰8은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의 표준규격인 Qi 무선충전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간에 떠돌던 자기 공진방식이 아닌 자기 유도방식 충전이 아쉽지만 현재 자기 공진방식은 효율도 굉장히 떨어질 뿐더러 전자파의 위험도 있는 만큼 자기 유도방식에 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걸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2017년 9월 10주년 아이폰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총 3개의 아이폰을 공개할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업데이트 버전이며 나머지 하나가 새로운 아이폰인데 이것이 유저들이 기다리는 10주년 아이폰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폰들이 지니고 있는 좋은 기능들을 하나하나씩 흡수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아주 대표적이죠. 하지만 예전 아이폰에만 있는 것을 보여줬던 혁신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에는 없고 안드로이드 폰들에게는 존재하는 기능들은 쉽게 말할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없고 아이폰에는 있는 것을 말해보라고 그러면 망설이게 됩니다.


이번 10주년 아이폰때는 새로운 기능이 공개되서 이전처럼 다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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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iOS 소프트웨어 지원을 생각보다 길게 해주는 편입니다.


iOS는 오로지 애플의 제품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OS이며 안드로이드로 따지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나 픽셀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때문인지 안드로이드의 넥서스 스마트폰이나 픽셀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꽤나 많이 해주는편입니다. 비 레퍼런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S 업데이트를 2회 많아봤자 3회 정도 해주는걸로 땡처리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지원 기간이 짧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이번에 iOS 업데이트가 또 한차례 생겼습니다. 버전은 10.3.1 인데, 업데이트를 하고난 소감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건 iOS 10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iOS 11로 바꿔서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할정도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으며 꽤나 많이 바뀐 업데이트이기도 합니다.


iOS 10.3.1의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OS 10.3.1은 나의 iPhone 찾기를 사용하여 AirPods의 위치를 찾고, 결제, 차량 예약 및 차량용 앱과 함께 Siri를 사용하는 등 더욱 새롭고 다양해진 기능을 선보입니다.



나의 iPhone 찾기

• AirPods의 현재 또는 마지막 파악된 위치 보기 

• AirPods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쪽 또는 양쪽의 AirPods에서 사운드 재생


Siri

• 결제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청구서 확인 및 결제 지원

• 차량 예약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예약 지원

• 차량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연료 및 차 문 잠금 상태 확인, 라이트 켜기 및 경적 울리기 수행

• 인디안 프리미어 리그 및 국제 크리켓 협회의 크리켓 경기 스코어와 통계 지원


CarPlay

•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태 막대에 단축키 제공

• Apple Music의 ‘지금 재생 중’ 화면에서 ‘다음에 재생할 목록’ 및 현재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으로 이동

• Apple Music에서 매일 큐레이트된 재생목록과 새로운 음악 카테고리 제공


기타 기능 향상 및 오류 수정

• 한 번의 대여로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서 iTunes 동영상 시청 가능

• Apple ID 계정 정보, 설정 및 기기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새로운 설정 보기

• 지도 앱에 표시된 현재 기온을 3D Touch하여 시간별 날씨 정보 열기

• 지도 앱에서 ‘주차 위치’ 찾기 지원

• 캘린더 앱에서 원치 않는 초대 삭제 및 정크로 리포트하는 기능 추가

• 홈 앱에서 스위치 및 버튼으로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모드 실행 지원

• 홈 앱에서 액세서리의 배터리 잔량 상태 지원

• Podcast에서 3D Touch 지원 및 오늘 위젯에서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그램 바로 듣기

• 메시지로 Podcast 프로그램 또는 에피소드 공유 및 전체 재생 가능

• 지도 앱에서 위치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재설정한 다음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전화, Safari 및 Mail 앱의 VoiceOver 안정성 향상


이렇게만 보면 많은것이 업데이트 된것 같지만 정작 유저들에게 확 와닿는 무언가가 없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10.3.1에는 숨겨진 변경점이 하나가 있는데 파일 시스템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파일 시스템이 HFS+ -> APFS(Apple File System)으로 바뀌면서 특히나 용량면에서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HFS+도 애플에서 매킨토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지만 이 파일 시스템이 도입된것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장치의 구성요소도 상당히 바뀐만큼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는 누구라도 환영할만한 업데이트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 16기가와 같이 저용량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될겁니다. 저도 경험하고 포스팅 하는 것인데 체감이 확 되는 업데이트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iOS 10.3.1로 업데이트한 후기와 함께 변화점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과정 및 주의사항






업데이트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받아 하거나, 아니면 OTA(On To Air)를 통해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거나이죠.


어떻게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왠만해서는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는것이 낫습니다. 아이튠즈로 시도해봤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뒤떨어지다 보니 차라리 아이폰 내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시행하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해서 업데이트 했구요.


업데이트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미리 많이 채워놓으시거나 아니면 충전중에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백업은 필수입니다. 아예 파일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보니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백업을 아이튠즈를 통해 해놓으시고 혹여나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복원을 통해 되돌리는것이 좋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용량 변화




평소에 사용하던 아이폰6S 16GB의 남은 용량입니다. 아주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0.99달러 주고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려야 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을정도로 용량이 너무 타이트 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당장 용량 큰걸 사지만 저걸 구매했을 당시는 돈이 좀 부족하던 시기라... 얼른 아이폰8가 출시되면 128기가로 바꾸고 싶네요.






업데이트 전과 후의 비교입니다. 용량이 아주 극적으로 많아진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절대 제가 앱을 지운다던지 하는 다른 방식 혹은 꼼수로 용량을 늘린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업데이트만 하였습니다. 업데이트만 하였는데 여유공간이 1.5GB나 더 생겨서 800MB -> 2.3GB로 늘었습니다.


대체 파일시스템이 어떻게 변하였길래 이렇게 용량이 많이 늘었나 싶을정도로 상당히 많이 늘었죠. 덕분에 많은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앱의 용량을 줄이지 않았을까 해서 앱 용량들을 비교해봤는데 앱 용량은 차이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죠. 서드파티 앱들을 애플이 건드릴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마 파일 시스템 변경을 통해 생겨난 잉여 공간 혹은 쓸모없이 차지하는 것들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부팅 시간 비교



10.3.1 업데이트를 하면서 좋아진것은 용량 뿐만 아닙니다. 부팅시간도 빨라졌는데요.


10.3.1 업데이트 이전에는 아이폰을 끄고 새롭게 부팅한다음 암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뜰때까지 기준으로 잡아 28.31초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10.3.1 업데이트 이후에는 21.46초라는 시간이 나왔는데요. 거의 7초 가량 부팅시간도 줄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보니 앱 실행속도도 빨라진것 같다. 시스템이 전부 빨라진것 같다 라고 하는데 그건 제가 테스트를 정확히 해보지 못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부팅시간은 빨라졌다는 것이고 현재까지는 APFS 파일시스템 변경이 아이폰 / 아이패드 유저에게는 득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안하면 후회하는 iOS 10.3.1 업데이트, 해당 유저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 


사실 저는 새로운 iOS 업데이트에 대한 강한 불신이 남아있었습니다. 업데이트를 했는데 느려졌다. 버그가 생겼다. 무슨 문제가 생겼다 등등 안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느낌을 받았던적이 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수로 iOS 9에서 iOS 10으로 업데이트 했을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했고 '밀어서 잠금해제'를 더이상 볼수 없이 홈버튼 눌러서 해제하는 상황이 너무 낯설고 등등 마음에 안드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iOS 10.3.1은 처음으로 업데이트를 진작 할걸 왜 안했을까 하는 기존과는 반대되는 후회를 하게 해준 업데이트 였습니다.


여유 용량은 거의 3배로 늘었으며, 부팅 속도도 빨라진것 같으며 플라시보 효과 같지만 왠지 모르게 앱 실행/전환 속도도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셨다면 당장해야 할 업데이트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특히나 저같이 16기가 혹은 그 이하의 용량을 지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꼭 필요한 업데이트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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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려면 아직 반년 가량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루머들은 아주 지겹도록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터넷발 찌라시성 루머가 아닌 사실로 취급받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출시할 차세대 아이폰 혹은 적어도 2년 이내에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전통적으로 탑재했던 영국 이메지네이션(Imaginatoin)社의 그래픽코어인 PowerVR이 아닌 자체 설계한 GPU를 탑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애플은 AP에서 CPU 코어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설계한 칩셋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삼성 엑시노스나 화웨이 기린 시리즈가 ARM의 Cortex를 기반으로 제작한것에 비해 애플의 A 시리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애플이 설계한 칩셋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그래픽을 담당하는 GPU의 경우 Imagination Technology의 PowerVR을 공급받아 왔습니다.


PowerVR은 이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종종 탑재가 되기도 했으며 인텔 아톰CPU에서도 탑재가 됐을정도로 널리 쓰이던 GPU 였습니다. 더군다나 PowerVR GPU 탑재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던 애플이 자사의 아이폰에 PowerVR을 탑재하면서 상당히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GPU는 퀄컴의 아드레노, ARM의 말리, Imagination의 PowerVR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손꼽히기도 하죠.




하지만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이런 PowerVR이 전혀 탑재되지 않고 애플이 자체설계한 GPU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사실이 되면서 Imagination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사실을 애플이 직접 Imagination Technology社에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은 더이상 PowerVR을 구입함으로써 지불하는 로열티를 Imagination에 지불하지 않겠다라고 하였습니다.


Imagination Technology는 자사의 PowerVR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지만 애플은 이러한 요청에 대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이러한 것에 민감한 주가에서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식이 나오기전 268.75 페니(2.69파운드)를 기록했던 주가가 소식이 발표되고 다음날 주식 장이 열리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주가가 떨어졌는데요. 1파운드까지 주저앉으며 주가가 거의 70% 가량 박살이 났습니다.


Imagination Technology가 가장 큰 고객을 잃은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애플에게 PowerVR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한 근거를 제시하라는 이유는 혹시나 애플이 협력을 통해 몰래 PowerVR의 기술을 빼돌려 자체제작할 GPU에 제작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애플이 현금보유량이 세계 1위이고 세계 굴지의 개발자가 몰려있다 하더라도 GPU를 단기간에 자체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그래픽코어를 제조하는 기업은 몇 되지 않으며 퀄컴도 AMD(전신 ATI)의 모바일 그래픽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나서야 아드레노 GPU를 제작할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애플이라도 원천기술 하나 없이 GPU를 자체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요. 때문에 Imagination Technology는 자사의 IP(지적재산권)을 침해해 기술을 빼돌려 만들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갑자기 성능이 뛰어난 PowerVR GPU를 버리고 자체개발로 노선을 선회한것은 로열티를 더이상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지출을 막는다는 계획도 있지만 앞으로 설계할 차세대 애플 A 시리즈에는 자체제작한 GPU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더이상 Imagination 과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쪽으로 노선을 선회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에 자체 GPU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반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장 탑재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루머에 가깝지만 2년 뒤에 출시될 아이폰부터 자체 제작 GPU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Imagination은 급작스러운 통보 및 특허 침해 의혹으로 인해 애플과 법적 공방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지금도 상당히 좋은 아이폰의 GPU를 뛰어넘을 애플의 자체제작 GPU가 언제 세상에 공개될지는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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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7 PRODUCT RED 한정판을 근처 마트에서 접해보고 체험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와 함께 애플에서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PRODUCT)RED 에디션의 일환으로 아이폰7 레드를 출시하였습니다.


주력 제품이 아닌 한정판이니 만큼 다른 제품보다 가치가 더 높을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아이폰7 레드를 써보고 느낀점에 대해 가감없이 써보겠습니다.





  아이폰7 레드 한정판의 외형


아이폰7 레드의 경우 스펙은 다른 아이폰7과 차이점이 없습니다. 차이점이 하나가 있다면 32GB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트블랙에서만 적용된 용량 정책입니다.



통합 가격표 때문에 32GB도 표시가 되어있지만 레드 색상은 128GB 이상부터만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동일합니다. 한정판이라고 가격이 좀 더 비싸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이폰7 레드의 경우 전면 디스플레이는 화이트 색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뭔가 아이팟 터치 스러운 색상배치인데요. 이 부분에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한정판이니 만큼 전면 디스플레이도 레드 색상을 채택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좀 컸습니다.





레드 색상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매트블랙과 같은 무광의 재질을 지니고 있는 레드입니다. 통화 전파를 송수신할 플라스틱 안테나 색상도 조금 색상이 다르긴 하지만 역시 적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테나가 그렇게 눈에 확 띄지는 않아 좋았습니다. 통일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PRODUCT)RED 캠페인 일환으로 만든 한정판이니 만큼 뒷면 iPhone 글씨 밑에 (PRODUCT)RED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아이폰7인 만큼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는것 까지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6s를 쓰면서 아이폰7으로 넘어가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10주년 아이폰(가칭 아이폰8)때는 3.5파이 이어폰잭이 부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현재 에어팟의 판매량과 애플의 자회사 격인 블루투스 이어폰 제조회사 비츠의 판매량을 보면 부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 좀 아쉽네요.





좌측에는 토글키와 볼륨 키가 있습니다. 아이폰 패밀리룩의 특징으로 예전 아이폰 시절부터 쭉 이어져 오던 나름 시그니쳐라 할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전원키와 유심트레이가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그냥 자세한 안테나를 보여주려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버전은 10.2.1이구요. 최신버전이죠? 그리고 128GB인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제트블랙 색상과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제트블랙은 전면도 블랙, 후면도 블랙 안테나도 블랙이다 보니 통일감이 있어 좋았는데 레드 색상은 그렇지 못해서 색상으로 인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지문인식 버튼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아이폰7 레드는 다른 화이트 전면 디스플레이와 다른게 없습니다. 심지어 지문인식 링 부분 색상도 똑같습니다.





하단에서도 아쉬움을 발견할수 있었는데요. 제트블랙은 나사도 블랙이지만 레드 색상은 다른 아이폰7과 똑같은 일반 금속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그나마 더 좋은 점이라고 하면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그렇지만 제트블랙 색상과 놓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색상이 조금 촌스러워 보였습니다.






  아이폰7 레드 한정판의 웹서핑


제트블랙 색상과 놓고 아이폰7 레드 한정판의 웹서핑 성능을 비교해봤습니다.


실행되고 있던 모든 앱들을 다 종료 시키고 빈상태에서 사파리를 켠다음 네이버의 뉴스 기사 하나를 찍어 접속했을때 어느것이 빠른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스펙이 모두 동일하니 사실 이미 결과는 나왔구요. 실제로 테스트 해본결과 어느 것이 더 낫다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정도로 동일했습니다.


물론 이 아이폰7 들은 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6s 보다 속도가 약간 빨랐습니다. 스펙이 동일하니 성능 때문에 굳이 아이폰7 레드 한정판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아이폰7 레드 한정판 체험기 총평


굉장히 성의 없는 한정판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에 출시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미지만 보았을때는 색상도 상당히 괜찮게 뽑은것 같았고 갤럭시S8로 이탈할지도 모르는 고객들을 붙잡아 놓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접해보니 이만저만 실망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전면만 놓고 보면 이게 과연 한정판이 맞을까 싶을정도로 다른 아이폰7과 전혀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하다못해 지문인식 링 색깔이라도 빨간색으로 했으면 좋았을것이다라고 했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그냥 아이폰7 로즈골드에서 백 패널만 붉은색으로 바꿨습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차이점도 볼수가 없었는데요. 제트블랙이 오히려 더 한정판 같아 보였습니다. 제트블랙은 나사색상 하나 까지도 모두 검은색으로 하였는데 그래도 한정판인데 너무 성의가 없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수익금의 일부를 에이즈 퇴치에 쓰인다고 하니 좋은 뜻으로 한정판을 출시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의 없어보이는 한정판이 납득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케이스를 씌우는데 투명케이스가 아닌 이상에야 정말로 한정판인지 아니면 로즈골드인지 알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한정판은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폰7 레드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하락하는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수단으로 급하게 출시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아쉬운 점이 많은 한정판이었습니다. PRODUCT RED 일환의 한정판은 꾸준히 출시가 될것이지만 다음 한정판은 좀 더 성의가 있어 보이게 출시를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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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빨라야 9월에 출시될 10주년 아이폰 때문에 지금 시기에는 애플이 조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본인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아이폰7 레드 버전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꾸준히 참여하는 PRODUCT RED 이벤트의 일환인데요. PRODUCT RED에 해당하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앱을 구입하게 되면 그 수익의 일부가 에이즈를 퇴치하는데 쓰인다고 하니 상당히 의미있는 이벤트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에이즈는 완벽한 치료제가 공급이 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니까요. 사실 PRODUCT RED는 아이폰7에 최초로 적용된것이 아닙니다. 예전 아이팟 시리즈에서도 PRODUCT RED를 적용해서 레드 아이팟을 팔았었는데요.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쇼에서 애플 매장에 들러 좋은 뜻이니 많이 구매하겠다고 레드 아이팟을 여러개 구매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미가 있는 이벤트라 할지라도 소비자에게 어필을 할수 있는 제품이어야 팔리겠죠? PRODUCT RED 이벤트의 한정 스페셜 에디션인 이번 레드 아이폰7은 색깔 뽑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애플 답게 참 강렬한 색깔의 레드를 채택했습니다.


게다가 중국인들이 금색과 빨간색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레드 아이폰7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출시가 됐구요. 공홈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아직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어 아이폰7에는 큰 관심이 없고 10주년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화이트와 레드가 조합된 색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당연하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모델 둘다 PROUDCT RED 이벤트가 진행되어 있구요. 아이폰7을 구매예정인데 특별한 모델을 구입하고 싶다면 바로 이 한정판이 아주 제격인듯 합니다. 게다가 PRODUCT RED에 참여하면서 전세계 에이즈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수 있는 기부활동도 동시에 참여되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한정판이니 만큼 가격이 비쌀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원래 아이폰 자체가 고가인데 거기서 더 고가면 아무리 한정판이라도 높은 가격장벽 때문에 구매를 꺼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 아이폰7 역시 다른 아이폰7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가 되며 아이폰7은 106만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7 플러스는 123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시작가가 다른 아이폰에 비해 비싼이유는 레드 아이폰7이 제트 블랙과 마찬가지로 128GB, 256GB 이렇게 두 모델만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32GB 모델은 판매되지 않으며 따라서 아이폰7이 92만원부터가 아닌 10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제트블랙과 가격 구성이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만약에 돈이 있다면 충분히 구입해볼만 가치가 있는 폰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레드 아이폰이 얼마나 팔릴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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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출시전부터 상당히 뜨겁습니다. 저 또한 아이폰6s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요. 당초 다양한 기술들을 추가하고 새로운 재질을 사용해 출시가 10월로 늦춰질것이라는 이전 전망과 달리 예전처럼 9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9월에 예정대로 공개되며, 가격은 $1000을 넘을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 256GB가 $969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 될수 있습니다. 국내에 만약 출시가 될시에는 가격이 130만원을 훌쩍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루머에 따르면 터치ID 지문 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내장된 상하단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채택될것이라 하는데요. 이말은 곧 디스플레이 안에 모든 센서들을 다 포함시킬것이며,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10년간 이어져온 아이폰만의 아이덴티티였던 둥그런 홈버튼이 이번 아이폰8에서는 완전히 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조니 아이브는 앞에서 볼때 하나의 통짜유리로만 보이는 아이폰을 디자인하고 적용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폰8은 모두 알다시피 이전과 똑같이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가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는 또다른 아이폰8이 나올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8은 총 3가지 모델을 지니게 되는데 4.7인치와 5.5인치는 이전과 별 차이점이 없는 IPS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것이 바뀔 '프리미엄' 아이폰8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상하 베젤을 완전히 없애며 모든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에 들어갈 예정이라 합니다. 사이즈는 5.8인치로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크기는 4.7인치의 아이폰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이폰8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들은 대부분 5.8인치 프리미엄 아이폰8에 들어갈것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KGI Research에서 공개한 위의 그림을 보면 더 이해가 빠를것이라 보여집니다. 프리미엄 아이폰은 5.8인치 중 5.15인치를 무조건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남겨두고 0.75인치는 홈버튼과 같은 기능을 대체할 영역으로 남겨둔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소프트키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더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LCD를 채택한 일반 아이폰8은 이전 모델과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며 대부분 혁신적이 될것이라고 언급됐던 많은 기능들은 빠질것이라 합니다. 이전 모델과 똑같이 2.5D 곡면글라스가 채택되어 디자인 면에서도 큰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LCD 아이폰8의 경우는 별 문제없이 9월에 출시가 가능할것이라 보여진다고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바뀔 OLED 프리미엄 아이폰8은 9월 출시가 불가능하고 연말쯤 되야 그 모습을 드러낼것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당연히 모든 아이폰8에 루머들이 언급한 수많은 신기술들이 적용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이번 루머는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아직 새로운 아이폰8은 정식으로 공개된 적도 없으나 애플이 생산을 위해 이미 부품 구매를 하고 프로토타입을 계속 생산하는 만큼 아이폰8의 출시자체는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찾아올것이라 보여집니다.


9월에 아이폰8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모듈러 45 스마트워치 공개, 기대되지만 우려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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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아이폰7과 동시에 아이폰7 플러스 모델도 만져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즉석에서 만져보았기 때문에 동영상 테스트나 안투투 같은 세밀한 테스트를 하지 못했음을 알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외형



아이폰7은 기본 iOS 10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을 열때도 홈버튼을 눌러서 열기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바뀐 점이구요. 사실 아이폰7 플러스라고 외형이 바뀐건 거의 없습니다. 크기만 커졌다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아이콘 배열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제가 큰 폰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작은 아이폰6s만 보다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을 보니 화면이 상당히 광활해 보여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무리해서라도 플러스 모델을 사지 않았는지 땅을 치고 후회가 들정도로요.


앞모습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져본건 매트블랙임에도 앞모습은 반짝반짝 거립니다.


즉 유광입니다. 매트블랙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앞쪽은 무광이 아닌 유광재질입니다.







이제 뒷모습으로 가면 매트블랙 특유의 무광재질이 나오는데요. 전 솔직히 무광재질을 훨씬 좋아합니다.


제트블랙은 유광재질임에도 너무 색깔이 예쁘게 잘 뽑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무광도 그에 못지 않게 엄청 좋았습니다.


이쪽은 오히려 지문이 덜 묻을거고 바람만 불어도 기스난다는 제트블랙에 비해서는 좀더 형편이 나을것이라 보여집니다.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기존의 아이폰7과 다르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부분을 보면 렌즈가 2개입니다.






아랫면을 보시면 아이폰7과 똑같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삭제된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이폰7과 이어폰을 연결하려면 방법은 두가지 밖에 존재하질 않습니다.


첫번째는 라이트닝 단자 이어폰을 쓰시던가 두번째로 에어팟과 같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것 뿐입니다.


유선 이어폰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 또한 공감을 합니다만 그 시기가 너무 이른것이 아닌가 좀 우려가 됩니다.






카메라를 한번 켜보았습니다. 제가 사진 잘 찍을 줄도 모르고 찍어놓은걸 화질 비교한다고 오래 붙잡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듀얼카메라가 어떤지 검증도 못해봤습니다... 말그대로 이 글은 체험기라고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카메라 앨범에 있는 남자 사진 저 아닙니다(-_-...) 외국 남성인것 같아보이는데 딱 저라고 오해받기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해상도가 1920*1080으로 정확한 풀HD 해상도 규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아이폰7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쾌적한 웹서핑을 자랑합니다. 아이폰7이 아무리 길고 날뛰어봤자 HD 해상도도 안되는데 아이폰7 플러스는 이미 풀HD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들이야 이미 QHD를 넘어서서 UHD 해상도 까지 올라간 케이스도 있지만


아이폰은 최대 풀HD죠. 그래도 기존 아이폰 모델을 보다가 이걸 보니 상당히 시원스러웠습니다.






2. 웹서핑



아이폰7 플러스도 아이폰7과 마찬가지로 AP가 아이폰6s에 비해 더 성능이 좋다보니 전체적인 웹서핑 속도도 더 빠른편입니다.


게다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램이 3GB나 됩니다. 이제서야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하고 램 용량으로 비벼볼만할 정도 까지 올라왔는데요.


아이폰7은 2GB지만 아이폰7 플러스는 3GB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폰7보다도 살짝 더 빠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비교해보니 솔직히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는데 아주 살짝 아이폰7 플러스가 조금 빠르게 사이트에 진입했구요.


6s와 비교하는건 말할것도 없습니다. 6s보다 전체적인 웹서핑 속도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3. 아이폰6s /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바꿀만한 필요성이 들정도일까 싶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아이폰7 플러스의 차이는 램 용량, 색상, AP 정도입니다. 


램 용량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당장 iOS는 2기가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1기가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1기가도 충분하다고 우기는건 아닌것 같지만 2기가는 확실히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훗날 iOS 14,15 쯤 간다면 그때는 2기가가 부족해서 3기가가 필요할 날이 오게 될것이고 그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더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때쯤 되면 아이폰9 정도는 나왔겠죠. 해상도도 똑같고 무게도 비슷하며 크기도 똑같습니다. 


성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웹서핑 1초 정도의 차이로 아이폰7 플러스로 돈주고 갈아타시라는건 너무 오버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폰7 플러스는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었습니다. 오히려 아이폰6s 플러스가 이점에서는 더 강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한다면 지금 모델은 건너뛰어도 된다 라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아이폰6s와 비교했을때는 좀 더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점이 마이너스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어필이 될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블랙 색상을 좋아하는 대화면 덕후 아이폰 유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요소를 갖춘게 아이폰7 플러스 입니다.


하지만 블랙 색상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좀 더 저렴한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해도 나쁠것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이폰6s를 가지고 있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라고 한다면 아이폰6s 플러스로 저렴하게 가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져본바로는 아이폰6s 플러스와 아이폰7 플러스의 실사용 면에서는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이것으로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 체험기를 모두 써보았습니다.


현재 아이폰 6 이하의 모델을 가지신 유저들에게는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이 충분히 어필이 될것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아이폰6s 유저에게는 아이폰7은 상당한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2년 약정 걸리신 분들은 바꾸기도 힘들겠지만요. 제가 만져보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 점은 아이폰7에 그리 큰 변화가 없어서 2년 약정 끝날때까지 쭉 써도 되겠구나 였습니다.


올해 소식이 들려올 아이폰7 후속작(가칭 아이폰8)를 기다려보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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