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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AMD의 프로세서에 관한 것입니다.


AMD가 라이젠을 출시하고 부터 진정한 CPU 경쟁 체제가 시작되었는데요.


AMD는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분야에서도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라이젠 7 3750H 라는 네이밍을 지닌 프로세서가 생각보다 이른 4월 초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젠 3세대의 이름을 달고 국내에 출시된 CPU는 3종류입니다.


라이젠 3 3200U, 라이젠 5 3500U, 라이젠 5 3550H로 인텔의 네이밍에 대응해 U 시리즈는 저전력 H 시리즈는 고성능 모델을 의미합니다.


라이젠 7 3750H는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중에서 고성능을 담당할 계획이며 인텔의 코어 i7-9750H가 경쟁 대상입니다.




라이젠 3세대이긴 하지만 7nm가 아닌 12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7nm로 완전히 전환된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직 더 나올 여지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3750H보다 더 코어수가 많고 고성능인 프로세서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이젠 7 3750H는 코어수 4개, 쓰레드 8개를 지닌 전형적인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출시 될 계획입니다.


기본클럭은 2.3Ghz에 부스트 클럭시 4.0Ghz 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또 하나 주목할 사실은 라이젠 7 3750H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인데요.


AMD의 Vega 10 그래픽이 탑재되며 그래픽 클럭은 1400Mhz에 달합니다.


스펙으로만 보면 사실 내장그래픽으로 왠만한 게임은 모두 돌려낼 정도로 고성능인데요.




그렇지만 3750H와 같은 고성능 프로세서는 대체로 내장 그래픽만 사용하기 보다 외장 그래픽을 같이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출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ACER, HP, ASUS와 같은 노트북 제조사와 이미 접촉이 완료된 상태이며 GTX 1660Ti와 같은 고성능 외장그래픽과 결합하여 게이밍 노트북으로 주로 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프로세서의 출시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나쁠 것이 없는 현상입니다.


아직까지 노트북 분야에서는 인텔이 힘을 많이 발휘하고 있는데 AMD의 가성비를 무기로 한 노트북이 많이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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