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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사용하던 소니 바이오 노트북에 점점 한계를 느끼고 있어 노트북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조건은 무게가 가벼우며, 성능은 출장지에서 컴파일을 원활히 할 정도의 성능이어야 하고 디스플레이의 품질도 괜찮아야하며 램은 16기가였어만 했습니다.

 

이러한 조건의 노트북을 찾다가 그나마 가격이 괜찮았던 ASUS의 젠북 UX433FA-H735D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소개해드리고 실제 사용기에서 자세한 성능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Zenbook UX433FA-H735D 개봉기

 

Zenbook UX433FA

 

박스는 그닥 고급스럽지는 않은 평범한 박스에 담겨져 나오는데요. 박스 겉면에 저 V자 같은 마크는 젠북을 형상화한 마크로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얇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Zenbook UX433FA

노트북 본체외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어댑터와 USB 유선랜이 있습니다. 그 외에 ASUS 정품 파우치도 있습니다.

 

Zenbook UX433FA

Zenbook UX433FA-H735D의 모습입니다.

 

14인치 모델인데 크기가 굉장히 작아 13.3인치 노트북 수준에 불과합니다. 크기 비교는 잠시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색상은 블루로 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디자인이었습니다.

 

외산제 노트북은 디자인이 투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한 편견을 한방에 날려줄 정도로 디자인이 상당히 미려하고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기능 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발전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젠북은 상당히 괜찮은 노트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메탈소재로 되었는데 지문이 생각보다 되게 잘 묻습니다. 사진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Zenbook UX433FA
Zenbook UX433FA

 

외부 포트는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우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왼쪽에는 충전 DC단자와 HDMI 포트, USB 3.0 1개, 그리고 USB 3.1 Type-C 1개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Micro-SD 슬롯과 USB 2.0 1개,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우측에 USB 2.0 1개를 탑재한것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포트 수는 매우 모자라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사용해보니 뭔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USB 포트가 1개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하필 USB 3.1 Type-C로 1개를 대체해버린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Zenbook UX433FA

젠북을 펼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터치패널에 붙어있는 저것입니다.

 

 

Zenbook UX433FA

14인치 모델이다보니 키보드는 텐키리스 모델인데요. 키캡 사이즈 자체는 풀사이즈로 타이핑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저 방향키가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데 특히 위아래를 방향키로 조작하려 할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Zenbook UX433FA

14인치의 글래어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티글래어가 대세인데 왜 굳이 글래어 패널을 탑재한것인지는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출시된 라이젠 탑재 젠북은 안티글래어 패널이 들어가있던데 인텔 탑재 젠북은 글래어 패널이 들어간것이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글래어 패널이 무조건 안좋은것은 아니고 오히려 쨍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장점은 있는데 실제로도 사용해볼때 꽤 쨍한 화면을 보여줘서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Zenbook UX433FA

위의 사진으로 두가지를 설명드릴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이 광시야각이며 이로인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색상이 뒤틀리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힌지가 좀 특이한데 에르고 힌지라고 노트북을 펼쳤을때 하판이 살짝 뜨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렇게 설계했을때의 장점은 하판이 살짝 뜨기 때문에 하판의 배기구로 열을 좀 더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13.3인치 노트북과의 크기 비교

 

외관을 보면서 젠북에 가장 감명을 받은 부분은 베젤이 굉장히 좁아서 전체 크기가 상당히 작다는 점입니다.

 

보통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크기가 큰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엄밀히 말하자면 화면을 큰 것을 원하는 것인지 전체 크기가 원하는 것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때문에 화면은 커져도 전체적인 크기는 작아지길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젠북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14인치 크기이지만 13.3인치 노트북 보다도 작으며 A4 용지와 넓이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Zenbook UX433FA

 

가로길이는 13.3인치인 SVS13125CKW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14인치인 젠북이 13.3인치와 가로길이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미 베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겠죠?

 

Zenbook UX433FA

위와 같이 겹쳐놓으면 더 극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로 길이는 더 짧아서 위와 같이 눈에 띄는 크기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런 크기 임에도 14인치라는 화면을 탑재한것은 젠북이 내세울 수 있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니 노트북 용으로 쓰기위해 구매했던 파우치가 젠북에서는 크기가 남아도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만 봤을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줄이면서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키우는데 성공했으며 디자인도 상당히 미려한 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면 반드시 발열 문제가 따라가는데... 특히나 8세대 인텔 코어 i7 모델을 탑재했기 때문에 그 발열이 더 걱정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실제 사용기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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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는 현재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유일무이한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가 있긴 하지만 그건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상용화되진 못했고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부족한 기술력이 한계를 보이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폴더블 스마트폰도 점점 발전을 해나갈 것이고 갤럭시 폴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갤럭시 폴드2가 내년에 출시가 될 계획인데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 보호소재가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삼성이 이미 클램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크램쉘은 간단히 말해서 갤럭시 폴드처럼 세로로 접는 것이 아니라 가로로 접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은 이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를 했습니다.

 

아주 멋진 디자인과 함께 말이죠.

 

갤럭시 폴드2도 이러한 접는 방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성이 직접적으로 밝혔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가로로 접는 것만 차별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이 갤럭시 폴드2에는 내부 접는 소재를 플라스틱이 아니라 강화유리로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폴리아미드 소재의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그럴만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에 플라스틱은 잘 접힙니다. 탄성도 있고 유연하죠.

 

그러나 이런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자꾸 접다보면 결국 접는 부위가 눈에 띄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미 이러한 문제점은 갤럭시 폴드 리뷰할때부터 지적하던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을 쓰면 접는다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접었을때 생기는 주름은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시 갤럭시 폴드2를 출시에는 강화유리 소재를 채택한다고 하는 것이죠.

 

유리가 접었을때 주름이 생길까요? 유리는 그런 주름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 문제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초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리가 접힐까요? 여러분은 접히는 유리라는 개념을 이해하실수 있나요? 사실 저도 이해 못합니다.

 

유리는 탄성과 유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무조건 박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리를 어떻게 접을까요? 그런데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 같습니다.

 

 

삼성은 'Ultra Thin Glass' 라는 상표명을 출원했는데 두께가 100um 미만의 유리를 채택할 것이라 합니다.

 

유리를 채택하게 되면 내구성면에서도 확실히 뛰어납니다. 두께는 사람 머리카락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같습니다. 결국에는 접을수 있는 유리를 개발한 것 같은데 삼성은 접는 유리를 개발한 도우인시스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공급받기만 하면 접는 유리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되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에 전량 도우인시스가 개발한 접히는 유리를 채택할 것입니다.

 

물론 단가는 굉장히 비쌉니다. 적어도 플라스틱보다는 비쌀 것입니다. 그것도 그런것이 접히는 유리라는 것 자체를 개발한 것이 최초 이니까요.

 

삼성이 이 소재를 채택하면 앞으로 내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주름 문제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2는 갤럭시 폴드1보다 더 저렴한 1500유로 정도에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더 저렴해진만큼 폴더블 스마트폰이 좀 더 대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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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일지 비극적인 소식일지는 모르겠으나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11에는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도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일괄적으로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해왔던 삼성의 행보에 상당히 반하게 되는 것인데요. 갤럭시 S 시리즈의 판매량 중 상당량을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봤을때 사실상 삼성이 엑시노스를 포기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칩셋과 스냅드래곤 칩셋의 성능차가 너무 커 부득이하게 이번 모델에 한해서는 엑시노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엑시노스 990이 탑재되었어야 했으나 생각보다 엑시노스 990과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 차가 너무 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꾸준히 엑시노스의 성능이 너무 좋지 않다라는 소리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성능은 어느정도 감당할 만한 범위였는데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벌어져 삼성 입장에서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ELEC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엑시노스 990의 성능을 비교하는 자료를 보면 그 차이는 더 뚜렷하게 나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코어텍스 A77 칩셋을 4개를 사용했으나 엑시노스 990은 그보다 구형칩셋인 A76 코어 2개를 탑재하고 나머지 2개는 커스텀 M5 코어 2개를 탑재했습니다.

 

문제는 이 커스텀 코어 성능이 생각보다 영 시원찮다는 것이며 이로인해 커스텀 코어 제작을 삼성이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한 차이가 꽤 나는 편인데요. AI 연산 성능은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의 66% 수준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한국은 갤럭시 S 시리즈가 잘팔린다 할지라도 이러한 성능 차이가 나는 것이 공개된 상황에서 엑시노스 탑재를 강행한다면 한국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을 무마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미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때와 같은 선례를 생각해보면 국내 유저들도 무조건적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성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810에서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그것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었고 이제 사실상 성능으로는 대적할 만한 칩셋은 없습니다. 애플의 A 시리즈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러나 A 시리즈는 어차피 아이폰에만 탑재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상대인 안드로이드 AP 제조사 상대로는 스냅드래곤을 이길만한 칩셋이 없습니다.

 

화웨이의 기린도 상대가 되질 못하며, 미디어텍은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한때 스냅드래곤 810과 스냅드래곤 S3 시절 성능을 압도하던것이 엑시노스 시리즈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성능 차이가 너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제외했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오래 쭉 지속되거나 아예 스냅드래곤만 탑재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뭔가 국내 제조사가 반도체로 밀렸다는 것이 서글픈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것이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고 최고의 성능을 위해 비싼돈을 지불한만큼 최고의 성능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 성능이 많이 뒤떨어진다면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만을 제기할 권리도 있는 것이죠.

 

게다가 스냅드래곤의 Adreno GPU는 그래픽 성능이 매우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때문에 엑시노스 탑재 스마트폰으로는 게이밍 성능이 유독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이제 한국 유저들도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갤럭시를 이용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게이밍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때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 더 나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1이 출시될때 국내버전은 4G LTE 지원해야 한다고 강제로 희대의 망작1 스냅드래곤 S3를 탑재했을때 미국은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했는데 그 성능차이가 워낙 심해서 미국에서 역수입 해서 쓰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희대의 망작2 스냅드래곤 810으로 거의 대부분의 제조사가 시름을 앓고 있을때 삼성은 엑시노스만을 탑재하겠다고 하여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5에는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했는데 발열 문제에서도 자유로웠고 성능도 더 뛰어났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는 그래도 CPU 성능은 낫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CPU, GPU 모두 뒤떨어지는 마당이라니 언제 이렇게 역전이 됐는지 알 수가 없네요.

 

어쨌든 국내용 갤럭시 S11도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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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중국에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심계천하라고 부르는 이 스마트폰 시리즈는 간단히 말해 초고가 한정판 스마트폰입니다.

 

그렇다고 그 값을 받을 만큼 충분한 메리트가 있냐? 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심계천하

 

심계천하는 여태껏 폴더폰으로만 출시됐는데 폴더폰 치고는 굉장한 초고사양을 탑재한것은 사실입니다.

 

갤럭시 S 시리즈에 들어갔던 플래그쉽 AP는 무조건 심계천하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프리미엄을 붙이기가 힘듭니다. 심계천하는 왠만해서 한화로 200만원이 넘는 초고가로 발매가 됐는데 그럼에도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나름 반향을 일으키며 꾸준히 팔렸습니다.

 

심계천하 시리즈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이 폰을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를 중국 빈민층을 돕는데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심계천하

 

심계천하라는 의미는 '높은 사람이 세상을 걱정한다' 라는 것으로 간단히 말해 중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 같은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심계천하라는 이름과 딱 맞아떨어지는 사회공헌활동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이 심계천하도 새롭게 리뉴얼된 모델이 출시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심계천하

 

여태까지 심계천하 시리즈로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은 폴더블 폰이 아니라 폴더폰으로 출시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상용화를 하고 있겠다 아예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출시가 된것 같습니다.

 

가격은 340만원으로 일반 갤럭시 폴드와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심계천하와 갤럭시 폴드와의 차이점은 단 2가지 입니다. AP가 스냅드래곤 855에서 855+로 변경되었으며 기기 프레임 디자인이 일부 차이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인지 무게도 2g 더 무겁습니다만 이건 프레임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생긴 결과입니다.

 

중국 부자들이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지 잘 몰랐는데요... 심계천하 시리즈가 꾸준히 팔리는걸 보면 이래저래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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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inum 스킨은 무료 스킨중에서 가장 쓸만한 스킨이라 생각을 합니다.

 

요즘 들어 좀 더 깔끔하고 유지보수까지 되는 유료스킨을 한번 구매해볼까 고민하게 되지만 스킨 한번 지정해놓은거 바꾸게 되면 잠시나마 서칭에 좀 문제도 생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공들여서 이것저것 커스텀 한 것이 아까워서 바꾸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Flatinum 스킨에 관련된 글을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Flatinum 스킨은 굉장히 좋은 스킨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점이 있다면 본문영역과 그 외의 영역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입니다.

 

Flatinum 스킨

 

제 느낌 상으로는 이러한 것이 디자인적으로는 미려해 보일수는 있으나 뭔가 영역 구분이 안되어 있으나 본문에 집중이 안되고 내용이 뭔가 붕뜨는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모든 유저에게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본문 영역만큼은 확실하게 경계를 지어 가독성을 높이고 싶다라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Flatinum 스킨

 

그래서 이렇게 본문 영역에 경계선 즉 테두리를 둘러서 이 부분은 본문영역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뭔가 가독성을 좀 높일만한 방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본문영역 테두리를 생성해보자

 

테두리를 생성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CSS 코드를 적용하느냐가 매우 난관인것이죠.

 

Flatinum 스킨은 무료스킨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알아서 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Flatinum 스킨

 

티스토리 스킨편집에서 HTML 편집으로 들어가 CSS 코드 수정 쪽에 위의 부분을 검색해주시기 바랍니다.

 

.entry 라고 검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entry 부분이 본문 영역입니다. 이 곳에 코드를 넣어 간단하게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Flatinum 스킨

 

이 .entry 영역에 border : 2px solid #edeae4; 라고 넣습니다.

 

저 코드의 의미는 border(경계) 2px(굵기는 2픽셀) solid(그냥 실선) #edeae4(이 색깔로)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각 의미를 이해하셨나요? 굵기는 원하시는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더 두껍게 하고 싶으면 3~10px 줘도 되구요.

 

 

실선이 싫고 점선으로 하고 싶으면 dotted 라고 넣으면 됩니다.

 

#edeae4 이게 제일 문제인데 이건 색상을 Hex 코드로 변환한것입니다.

 

구글에서 rgb to hex를 검색하면 바로 색상과 hex 코드를 매치시키는 웹 툴이 나오는데 그것을 통해 원하는 색을 고르시면 됩니다.

 

Flatinum 스킨

 

그럼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데 뭔가 좀 마음에 안듭니다.

 

테두리가 생성은 되서 본문영역을 구분시켜주기는 하는데 너무 딱 붙어있습니다.

 

여유공간이 없이 저렇게 딱 붙어있으니 오히려 저 테두리가 글을 읽는데 방해를 주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테두리와 본문 사이에 약간의 여백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여백은 Padding 값을 주면 해결 됩니다.

 

Flatinum 스킨

 

위와 같이 추가로 값을 더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좌우상하 여백을 각각 다르게 좀 주고 싶어서 저렇게 설정을 했습니다.

 

대체로 10px 가량을 값으로 줬는데요. 이 정도 여백을 주면...

 

Flatinum 스킨

 

이렇게 여백이 생기면서 본문영역에도 뭔가 여유가 좀 생깁니다.

 

이게 끝입니다. 결론적으로 .entry가 본문영역 설정하는 곳이고 거기에 여백과 경계 속성만 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HTML과 CSS를 배워본적이 없어서 이런 간단한것도 하는데 굉장히 오래걸렸던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방식을 통해 본문영역에 경계선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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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정에는 없었으나 뽐뿌에서 올라온 GAMMAXX 쿨러가 저렴하게 팔리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이왕 하는 김에 써멀구리스도 한번 바꿔보자 해서 찾다가 구매한 ZF-12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원래는 굉장히 유명한 아틱사의 MX-4를 구매하려 했으나 ZF-12가 더 효율이 좋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 제품을 써보고 간단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까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ZF-12 개봉기

 

ZF-12
ZF-12

 

용량은 총 4g으로 제조사에 따르면 총 8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8번이나 바를 일이 있을까 싶으니 4g 정도면 결코 작은 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밀봉 되어있는 봉지를 뜯으면 아래와 같이 ZF-12 써멀구리스와 미니주걱이 나옵니다.

 

미니주걱이 나온 이유는 곧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ZF-12

준비한 CPU는 라이젠 5 2400G 입니다. 원래 묻어있던 기본 써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냈습니다.

 

 

ZF-12

이 상태에서 흔히 생각하는 중앙에 쭉 짠다음 쿨러로 꾹 눌러서 강제로 펴바르게 하기 신공을 사용하려 했는데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써멀구리스의 자체 결함은 아닌데 점성이 생각보다 꽤 셉니다;; 미니주걱을 왜줬나 했더니 이런 용도로 쓰라고 준거였군요.

 

점성이 굉장히 높아서 보는것만해도 입안이 뻑뻑하고 텁텁해지는 기분을 지울수가 없었는데요.

 

주걱으로 한번 펴발라보자 해서 폈더니 잘 펴지지도 않습니다...

 

 

ZF-12

 

정말 고생고생해서 주걱으로 다 펴발랐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X자로 쭉 짠다음에 꾹 누르면 된다고 하긴 하던데 그 점성으로 과연 그렇게 될지도 의문인것 같아서... 평소에 펴바르는건 별로 권장드리진 않으나 이번 만큼은 저렇게 펴 발랐습니다.

 

 

 

 

ZF-12 간단테스트

 

정말로 간단하게 테스트를 한번 해봤습니다.

 

컴퓨터 관련 대형 커뮤니티 처럼 써멀구리스를 20개 이상 준비해서 다 비교해보기는 힘드나 적어도 라이젠을 구매하면 기본쿨러에 발라져있는 써멀구리스와의 비교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비교 방식은 FireStrike 구동, 패러독스사의 Stellaris 구동, 그리고 Youtube 4K 60fps 구동입니다.

 

최대한의 변인통제를 위해 CPU-Z의 Stress Bench를 이용해 온도를 75도까지 끌어올리고 벤치마크를 중지한다음 서서히 55도까지 식힌 상태에서 각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클럭은 동일하게 CPU 클럭 3.9Ghz, 램 클럭 2933Mhz, GPU 클럭 1500Mhz로 맞추었으며 전압도 동일하게 준 상태에서 시행했습니다.

 

 

1) 온도 체크 툴

 

써멀구리스 ZF-12

 

CPU 온도 체크 툴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HWMonitor를 이용했습니다.

 

 

2) 테스트 시행 방식

 

Firestrike

3DMARK의 Fire Strike로 끝까지 구동하여 벤치 결과 까지 나오는것을 확인하는 하며 최대 온도를 기록합니다.

 

 

 

Stellaris

 

최대한의 변인통제를 위해 스텔라리스를 구동하여 처음부터 시작해 약 2시간씩 구동을 하였으며 맵이나 종족 갯수등 모든 것을 통일했습니다. 그리고 난뒤 최고 온도를 기록합니다.

 

 

유튜브는 저작권때문에 함부로 스샷을 찍어올릴 수 없을 것 같아 제목으로만 알립니다.

 

COSTA RICA IN 4K 60fps HDR (ULTRA HD) 라는 영상을 약 20분간 구동한뒤 최고 온도를 기록합니다.

 

 

3) 테스트 결과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전문적인 벤치 측정 방식도 아니고 변인통제가 완벽하지도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 써멀을 통해서 뭔가 효과를 보기는 했는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닙니다.

 

FireStrike의 경우 약 3도 정도의 차이가 있었고 Stellaris 구동시에도 적당한 차이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유튜브 4K 60fps의 경우 평상시의 Idel 온도라 그런지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Stellaris도 57도라고 표기는 했지만 아주 잠깐 58도로 넘어간적은 있었는데 정말 잠깐이다보니 57도로 기록하기는 했습니다.

 

어쨌거나 써멀을 바꾸면 효과는 있으나 기본쿨러만 가지고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그래서 보통 써멀을 구입하면 그에 맞는 사제쿨러도 많이 구입을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GAMMAXX 쿨러를 구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쿨러를 장착해서 1) 기쿨+기본써멀 / 2) 기쿨+ZF-12 / 3) GAMMAXX+ZF-12 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며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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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9년이 끝나고 202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가 최초 공개되던 2019년 초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2020년 초에 또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와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라는 것으로도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애플에 관한 소식에 대해 잠깐 다뤄보겠습니다.

 

차세대 애플 기기를 잘 추측해서 정말 잘 맞추기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밍치궈(궈밍치)가 2020년과 2021년에 출시할 새로운 아이폰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재미로 봐주셔도 되긴 합니다만 이 사람이 적중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단순 찌라시로 넘겨짚기도 애매하니 이걸 토대로 차세대 아이폰을 추측해보셔도 됩니다.

 

 

2020년에 출시 될 아이폰

 

밍치궈는 2020년에 애플이 총 5개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 예측을 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모델인데요.

 

먼저 4.7인치의 아이폰 SE2가 2020년에 출시된다고 추측을 했습니다.

 

정~말로 사골을 너무 우리다 못해 이젠 뼈가 녹아서 형태도 안보일만한 아이폰 SE2에 대한 떡밥이 드디어 2020년에는 해소될수가 있을까요?

 

이 루머를 거의 2016년부터 들은것 같은데 이제 햇수로만 4년입니다. 제발 그 아이폰 SE2라는 물건을 좀 보던가 아니면 애플이 그런거 없어 라고 루머를 좀 일축시켜줬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아이폰12 모델이 출시가 되는데 5.4인치의 크기와 6.1인치의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폰12 두 모델 모두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며 사실상 차이점은 크기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왠지 아이폰12와 아이폰12 Plus 혹은 아이폰12 아이폰12 Max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음으로 아이폰12 Pro 모델이 두개가 공개 됩니다.

 

6.1인치와 6.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는데 아이폰12 중 큰 모델과의 차이점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점이며 사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ToF(Time of Flight) 센서가 추가로 탑재된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ToF는 간단히 생각하면 엑스박스의 키넥트에도 절찬리에 쓰이는 것입니다. 대충 어떤건지 감이 오시나요?

 

정리하자면 2020년에는 아이폰 SE2, 아이폰12 2종류, 아이폰12 Pro 2종류 이렇게 총 5가지가 발표된다는 것입니다.

 

아이폰11과 비교해서 특이하다는 점이라면 아이폰12는 기본 모델에도 OLED가 탑재된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2020년에 이렇게 많은 아이폰을 쏟아낼지는 의문인데요. 2018년에도 2019년에는 눈에 띄게 저렴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고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아이폰 시리즈의 프리미엄 가치를 훼손하기 싫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만약 정말로 2020년에 저렇게 출시가 된다면 아이폰 SE2가 아이폰 SE처럼 저렴하게 출시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아이폰 이용자를 늘림과 동시에 아이폰 프리미엄 가치 훼손을 아이폰 SE 시리즈에만 한정시키는 전략을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은?

 

2020년도 당장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 2021년은 신빙성이 정말로 낮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밍치궈라 할지라도 2021년에는 틀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이 사람이 말하는 건 어째 다 그럴듯 해서 신뢰가 좀 가기는 합니다. 더군다나 들어맞은 적도 많구요.

 

2021년에는 일단 2가지의 모델을 예측했습니다.

 

하나는 충전단자마저 사라진 완전무선 아이폰과 아이폰 SE2 Plus 모델입니다.

 

 

아이폰 SE2 Plus는 어차피 아이폰 SE2에서 유추가 가능하니 넘어가자고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무선 아이폰이 눈에 띕니다.

 

완전무선은 아예 라이트닝 커넥터와 연결하는 충전단자마저도 삭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애플의 행보를 봤을때 이걸 예측을 아예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좀 빨리 다가온게 문제이죠.

 

 

선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는 있으나 그걸 스마트폰에 까지 연결지어 생각해보려니 문제가 좀 생깁니다.

 

가장 큰 문제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무선 충전속도가 유선 충전속도만큼 빨라야 한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PC에서 데이터 주고받는건 어떻게 하냐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이제 곧 해결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미 무선충전 속도도 15W 까지 도달한지는 꽤 되었고 15W 정도면 유선충전보다는 좀 느리나 어쨌든 예전에 비하면 많이 빨라진것이기 때문에 무선 충전속도로 인한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이 제기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문제가 좀 큰데요. 특히 파일관리 같은것은 아직도 PC에 연결해 케이블로 주고 받습니다.

 

 

그럼 선 없는 완전 무선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쉽게 생각해볼 가능성은 클라우드를 활용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런데 클라우드를 떠올리고 잘 생각해보니 굳이 유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유선 방식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많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애플이 어떻게 풀어낼지가 궁금합니다.

 

 

아마 애플의 상술이라면 무선충전기는 기본으로 동봉해주되 5W 속도에 불과한 싸구려 충전기를 넣어주고 더 높은 출력의 충전기는 돈주고 사라고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클라우드는 아마 돈주고 사라고 하겠죠. 그럼 유저의 반발이 있을 수 있으나 언제나 그랬듯 생각보다 편한데? 라면서 곧 사그라 들겁니다. 아이폰 유저의 충성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니까요.

 

 


 

이렇게 2020년와 2021년에 출시될 아이폰에 관한 루머를 모두 살펴봤습니다.

 

당장 2020년에도 어떻게 출시될지 모르는 판국에 2021년까지 추측하다니... 정말로 이게 다 맞다면 앞으로 밍치궈라는 사람이 내놓는 루머는 팥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믿어보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뭔가 어느방향에서 적중하지 않으면서 좀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입니다.

 

루머라는 게 항상 그런거 아닐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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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리뷰한 에어프라이어를 리뷰하는 이유는 가격때문입니다.

 

노브랜드 PB제품이 가성비가 정말 좋은 편인데요. 이번 에어프라이어는 도저히 사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정가 39,800원 짜리 컴팩트 에어프라이어가 행사가로 19,8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5,000원 정도라고 해도 구매욕구가 물씬 생기는데 19,800원은 마침 에어프라이어도 없겠다. 도저히 안 살수가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인터넷을 다 뒤져봤지만 이만한 가성비 그리고 이렇게 저렴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1.6리터라는 작은 크기라 저렴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워낙 저렴해서 사 본 에어프라이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박스 자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궁금한건 제품 그 자체이니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구성품도 단촐하기 짝이 없습니다. 본체, 설명서, 레시피 책이 전부입니다.

 

그 외의 것은 사실 불필요하기도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제품 모습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게 생겼는데 뭔가 좀 익숙한 디자인인것 같은데 했더니...

 

아... 맥프로 그거... 하고 좀 모양새는 닮았네요 ㅎㅎㅎㅎ

 

어쨌든 제품 상단을 보면 온도조절 타이머가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라 단가 드는 디지털 관련 요소는 전혀 없고 오로지 아날로그식 다이얼만 들어가 있습니다.

 

온도조절 타이머 위에 가장 많이 해먹는 만두, 치킨, 너겟, 감자튀김 같은 것들을 몇 도에 몇 분정도 돌려야 하는가 하고 간단하게 새겨놨습니다.

 

제가 먹어볼 냉동만두의 경우 200도에 6~10분 정도 조리하라고 적혀 있었네요.

 

 

에어프라이어

시간은 최대 30분 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사실 200도에 30분 정도면 왠만하면 음식 다 태울지도 모를정도로 긴 시간이기 때문에 30분은 충분해 보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과 트레이 입니다.

 

트레이가 다행스럽게도 있는데 예전 기억으로 트레이가 없었던 제품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트레이가 없는 제품은 아무리 저렴해도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기껏 빠져나간 기름이 다시 음식에 배어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다행히도 트레이는 존재하네요. 바스켓 사이즈는 당연히 1.6리터 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요즘 2리터 짜리 에어프라이어가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과연 1.6리터라는 사이즈가 어느정도인가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냉동만두의 베스트셀러인 CJ의 비비고 왕교자를 가지고 몇개 까지 들어가나 확인을 해봤습니다.

 

최대한 안겹치고 펼쳐서 넣었을때 6개 까지 들어갑니다. 물론 좀 더 넣어서 10개도 무리 없이 넣을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더 오래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야 하지만 바스켓 사이즈만 봤을때는 혼자 먹기에는 넉넉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비비고 왕교자를 넣고 에어프라이어를 10분가량 돌려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가동하면 위와 같이 LED 불빛이 들어오면서 가동중이라는것 정도는 알려줍니다.

 

혹시나 다이얼을 너무 세게 돌려서 생각보다 시간을 너무 많이 설정했다면 당연하지만 왼쪽으로 다이얼을 돌려서 시간을 도로 줄일수도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가 완성시킨 비비고 왕교자의 모습입니다.

 

에어프라이어라고는 하지만 실제 기름으로 튀긴 모습은 절대 아니고 뭔가 오븐 같은것으로 구웠을때의 모습처럼 나오는데요.

 

시식 해본결과 만두에 상처를 내지 않았으니 육즙은 거의 대부분 남아있었고 겉은 바삭했습니다.

 

 

뭐 소위 말하는 겉바속촉 이라는건데 결론적으로 참 괜찮게 조리를 해줍니다.

 

열풍으로 조리해서 바싹 마를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이래서 에어프라이어 많이 쓰는구나 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기름이 좀 나와서 빠져나간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나중에 트레이를 들어내서 확인해보니까 기름이 좀 빠져나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으로 조리하면 너무 많은 기름을 섭취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그럴필요가 없으니 참 마음에 드네요.

 

 


이것으로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리뷰를 모두 해보았습니다.

 

집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굳이 무슨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나 했는데 19,800원이라는 가격 덕에 기회삼아 구입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래서 왜 요즘 자취생 필수템이 에어프라이어인지 알 수도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이렇게 손쉽게 조리하면 앞으로 이것저것 많이 해먹을 것 같은데 살 빼기는 그른건가... 손 대면 안될 물건에 손 댄 기분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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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아직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지만 베트남에는 우버와 같은 공유운송이 굉장히 발달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버와 그랩 두 가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그랩으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그랩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고 바가지도 씌일 염려없이 여기저기 이동할수 있습니다.

 

베트남 그랩

 

베트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가히 축복이라 할 정도로 장점이 굉장히 많은것이 그랩인데 이 그랩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써볼까 합니다.

 

 


 

그랩을 이용하는 과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휴대폰 번호로 인증(최초 1회)

2)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기

3) 운송수단 결정하기(오토바이 or 자동차)

4) 기다리기

 

 

카카오택시와 과정이 거의 동일해 너무 간단하다 보니 코웃음 마저 나올정도인데요.

 

상세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그랩

 

저는 베트남 출발전에 한국에서 어플 다 받고 인증까지 완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인증까지 다 마치길 권하는 것은 베트남 유심 때문인데요.

 

보통 공항에서 유심을 구입해서 장착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전화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좀 적게 주는 유심 보다는 데이터만 많이 주는 유심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랩 인증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일단 최초 1회에 한해서는 문자를 받아서 인증을 완료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화번호가 필요하죠?

 

그런데 이런 생각은 하지 않고 데이터전용 유심을 구매할 경우 인증 자체가 불가능해 그랩을 사용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인증을 다 마치고 가면 베트남에서 데이터 유심을 끼워도 사용 가능합니다

 

인증만 받고 나면 인터넷만 된다면 그랩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인증 과정을 쭉 거치다보면 문자로

 

베트남 그랩

위와 같은 인증번호를 받게 됩니다. 그럼 이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그랩 인증은 모두 끝입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 쉽게 진행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인증은 모두 마쳤으니 실제로 이용을 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그랩을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베트남 그랩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검색해서 퍼온 화면입니다만 베트남에서는 저렇게 안 뜰겁니다.

 

Car와 Bike가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Transport 라는 하나의 메뉴가 있을 것인데 그것을 클릭해줍니다.

 

 

베트남 그랩

 

 

 그냥 우리가 카카오택시 이용하듯이 출발지 목적지 입력하는 것입니다. I'm going to 라는 부분이 목적지를 입력하는 것이니 목적지를 검색하면 나오는 리스트 중 원하는 곳을 찍으면

 

베트남 그랩

 

이렇게 화면이 나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갈 것이냐 차를 타고 갈 것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저건 제가 한번 시험삼아서 아무곳이나 찍어본 것인데 약 5.69km 거리입니다.

 

저렴한 오토바이를 선택하실지 아니면 비싸지만 편한 차를 이용하실지는 선택사항이시구요.

 

그 다음 바로 Book 버튼을 누르면 기사를 바로 호출합니다.

 

그랩으로 호출 할 시 기사가 굉장히 빨리 잡히는 편입니다. 

 

 

베트남 그랩

 

이런식으로 예약 하면 주변의 기사를 검색해서 콜을 요청을 하는 겁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아래와 같이 기사가 배정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구요.

베트남 그랩

 

탑승할 오토바이 종류가 무엇인지 그랩 기사 이름은 무엇인지 그리고 번호판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위의 사진을 예로 들자면 Loi Manh 기사님이 혼다의 웨이브라는 번호판 51Z3-3850 오토바이를 몰고 저에게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려운게 하나도 없는 프로세스 입니다. 처음에 인증하는 것에서 좀 골치가 아프다는 후문이 간간히 들려오는데 그것도 찾아보니 대다수가 2017년 즈음의 이야기 입니다.

 

2019년인 현재 제가 이용해본 바로는 인증부터 포함해 모든 과정에서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제 글은 순전히 기사에게 현금을 지불한다는 가정하에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카드 같은 방법을 사용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하시면 다른 블로그 글을 죄송스럽지만...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현금으로만 지불했기 때문에 카드 결제 방법을 모릅니다 :(

 

 

 


 

그랩 사용방법에 대해 간략히 적어 봤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인증까지 모두 다 마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아마 그 방법이 훨씬 간편할 것입니다.

 

인증을 한번만이라도 하고 나면 그 뒤에는 베트남에서 데이터 전용유심을 사셔도 그랩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랩의 장점은 정말 많습니다.

 

첫번째로 저렴하며, 두번째로 바가지 씌일 염려가 전혀 없으며, 세번째로 내가 굳이 택시를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왔기 때문에 비싼 자동차 말고 그랩 오토바이만을 이용했습니다.

 

5km를 이동하는데도 요금은 3만동 한화로 1500원에 불과했습니다. 대신 좀 불편한점도 있었는데 그것은 그랩 오토바이 사용후기를 통해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가지 또한 한번도 씌여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랩은 정확한 가격을 미리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한마디로 정찰제입니다.

 

물론 택시도 정찰제이긴 합니다만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변동이 되며 미터기 조작과 같은 꼼수가 남발하는 베트남 택시에서 그랩과 같이 정확한 요금을 매겨준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저 또한 호치민 여행전 많은 블로그 글을 찾아보며 참고를 했는데 대다수의 분들이 비나선이나 마일린 택시를 무조건 타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것이 바가지 안씌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압니다. 지만 비나선과 마일린 택시를 내가 직접 찾아야 한다는 점은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그랩 자동차보다 비쌉니다.

 

여행 온 입장에서 이 두가지의 장점 말고 또 다른 장점이 필요할까요? 이러한 의미에서 그랩은 베트남 여행의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조금이라도 경비를 절약하고자 하신다면 무조건 그랩을 사용하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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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난 노트북이라고 좋은 평가를 받던 ASUS의 X512DA-BQ475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종이 되서 새로운 모델로 체인지가 된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이 모델은 여전히 가성비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SSD 용량이 128기가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요즘 시대에 저장공간이 128기가 밖에 되지 않는 건 좀 많이 부족한 편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이 제품을 구매하면 HDD Kit이라는걸 동봉해줍니다. 나중에 알아서 추가 하라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HDD Kit을 이용한 디스크 추가 방법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먼저 하드디스크를 분해하려면 이렇게 하판을 완전히 뜯어내야 합니다.

 

노트북 중에서 간단하게 나사 하나만 풀어서 간단하게 램과 하드디스크를 추가할 수 있는 모델도 많은데 이런 부분에서는 많이 아쉽습니다만 하판 분리 자체가 어렵지 않은 일이니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판의 나사를 모두 제거하면 위와 같이 긴 나사 6개, 짧은 나사 4개 이렇게 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므로 신용카드 같은 것을 이용해서 하판 틈새에 집어넣어 살살 들어올려 뜯어내야 합니다.

 

 

노트북 구매하면 동봉되어있는 HDD Kit 뒷면에는 위와 같이 설명서가 있습니다. 그림으로만 설명해서 그대로 따라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정말로 저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참고로 HDD Kit은 위와 같이 3가지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무재질의 브라켓과, SATA 커넥터 그리고 뭔가 방열판 같아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추가로 장착할 디스크는 SSD 입니다. 구형 노트북에 사용했던 SSD 인데 버리긴 아까워서 추가로 달아보려 합니다.

 

 

 

SATA 커넥터 1차 연결은 쉽습니다. 위와 같이 그냥 꽂아주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가 진짜이니 차근차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이제 방열판을 붙일 차례인데 SATA 커넥터의 선이 위로 향하게 다른 말로는 디스크의 뒷면에 붙여주셔야 합니다.

 

위와 같이 방열판을 붙여주시고 방열판에 표시되어있는 점선 따라 그대로 접어 주시면 깔끔하게 딱 들어맞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켓을 끼우는것도 간단합니다. 브라켓을 위와 같이 맞게 끼워만 주시면 간단하게 브라켓 장착까지 완료됐습니다.

 

이제 SATA 커넥터가 왼쪽을 향하게 해서 위와 같이 장착하시면 거의 대부분의 과정이 완료됐습니다.

 

 

다음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주의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SATA 커넥터를 노트북과 연결을 해야 하는데 단자를 찾아야 합니다.

 

단자는 램의 왼쪽, SSD의 아래 부분에 위치한 조그만 단자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SATA 커넥터와 연결하는 단자입니다.

 

이것을 손가락으로 살짝 들어올리면 첫번째 사진과 같이 들어올려집니다.

 

브라켓까지 조립완료한 SSD를 빈 공간에 장착한 다음 커넥터의 반대 부분을 저 단자 속에 끼워넣고 들어올렸던 단자를 그대로 손가락으로 눌러 닫아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커넥터를 최대한 끝까지 밀어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사진과 같이 커넥터의 검은 선이 저렇게 훤히 들여다보이면 저건 실패입니다.

 

저것보다 훨씬 더 밀어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단자를 손가락으로 눌러 닫았을때 뭔가 뻑뻑한 느낌을 받아야 성공입니다.

 

 

 

뻑뻑한 느낌을 받으면서 단자를 닫았다면 장착의 모든 과정이 완료 됐으며 이제 하판을 다시 조립해주면 모든과정은 끝이 납니다.

 

 


컴퓨터 조립을 몇번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별 어려움 없이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판을 모두 들어내야 하는 것만 차이가 있을뿐 나머지 과정은 그리 어렵지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립을 해본적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정말로 성공한것이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뭔가 어려움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을 많이 첨부해서 차근차근 따라하실수 있도록 설명을 해봤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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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 점점 전문적인 목적 즉,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도 그렇고, 삼성의 갤럭시 탭 S 시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기류에 편승하는 것인지 화웨이 또한 생산성 향상을 주 목적으로 하는 태블릿이 공개됐는데요.

 

이름은 메이트패드 프로(MatePad Pro) 입니다.

 

화웨이 스마트기기에 자주 붙는 용어인 Mate, 그리고 iPad의 Pad, 마지막으로 전문용도로 쓰일것만 같은 Pro라는 단어를 조합해 이름만 봐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쓰일 기기 같아 보입니다.

 

 

 

뭔가 전체적인 모습은 아이패드 프로와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는데 구석에는 또 펀치홀을 채택해 상단 카메라를 넣어 놨습니다.

 

뭔가 아이패드가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과 같은 뒤섞인 디자인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통해 뒷모습을 보니 더욱더 아이패드 프로가 생각이 납니다. 단 카메라는 아이폰이 생각나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패드를 거의 오마쥬... 아니 그냥 베낀것 같습니다만 아이패드 보다 더 나은 파트가 있다면 다른 제품 것이라도 막 가져와서 갖다 붙이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 주로 쓰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카메라는 뜬금없이 아이폰의 그것을 넣기도 하구요.

 

 

 

키보드와 펜을 보니 더욱더 아이패드 같이 생겼는데...

 

뭔가 알리 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나 혹은 Qoo10에서 자주 보는 저가형 짝퉁 태블릿을 보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런 것들도 100달러 수준에 팔면서 아이패드 따라하려고 참 노력 많이 하던데 말이죠.

 

대놓고 애플의 스마트 키보드와 애플 펜슬이 떠오릅니다. 

 

물론 생산성 향상에는 펜슬은 몰라도 키보드는 필수긴 하죠. 하지만 저거 말고 다른 방안은 없었을까요? 너무 빼다박으니 사고 싶다라는 마음마저 들지가 않습니다.

 

 

펜슬을 충전하는 방식도 애플펜슬 2세대와 판박이입니다.

 

저 펜의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껏해야 메이트 펜, 메이트 펜슬, 화웨이 펜슬 중에 하나겠죠.

 

어쨌든 저 펜슬의 충전 방식마저도 아이패드와 그것과 많이 닮았습니다.

 

 

'아이패드를 닮고 싶은'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의 상세 스펙

 

디자인을 통해 얼마나 이 제품이 아이패드를 닮고 싶어 환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의 상세 스펙은 어떨까요? 생산성 향상이니 만큼 당연히 스펙은 뛰어나야 할텐데요.

 

AP는 화웨이 기린 990을 사용하고 있으며, 램은 6GB/8GB 두 옵션을 제공합니다.

 

 

저장공간은 128GB/256GB/512GB 세 가지를 제공하는데 이 중, 램이 6GB일경우만 저장공간이 128GB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0.8인치에 2560 x 1600으로 16:10 비율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습니다.

 

배터리는 7250mAh, 40W 고속 유선충전과 15W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Kirin 990 Benchmark Score

 

기린 990은 위와 같이 싱글 3842점, 멀티 11644점 가량으로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와 어느정도 비슷한 수치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화웨이 기린 AP의 벤치 점수는 이전 벤치마크 조작 이후로 완전히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실성능이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 만큼 나온다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사실일수도 있으나 만약 또 조작된 결과일 경우 실성능은 한참 미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스펙을 놓고 봤을때는 일반적인 플래그쉽 태블릿의 스펙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의 가격은?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는 12월 12일에 출시가 되며 가격은 Wi-Fi 버전은 램 6GB 모델이며 470달러 입니다.

 

LTE 버전은 램 6GB 모델이 540달러, 램 8GB 버전이 640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이 쯤 되면 과연 이 기기를 사야 할 메리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저 가격을 주고 사야 하나 싶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제일 낮은 64기가 모델이 799달러 부터 시작하고, 갤럭시 탭 S6는 가장 낮은 모델이 64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짝퉁을 들고 다니는 기분을 지울 수 없어서 조금 느낌이 더러울 수는 있어도 그런거 다 버리고 철저하게 가성비와 생산성만을 생각하면 가격이 나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저 정도 스펙에 470달러 하는 기기를 박하게 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메이트패드 프로의 치명적인 단점은?

 

구글 미인증 기기이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어플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원래 중국 내수용 기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금지였기 때문에 당연한것 아니냐, 해외 수출판 모델은 안그럴수도 있지 않느냐 하지만 문제는 해외 수출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못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우회도 전혀 안먹힌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APK를 뭐 어떻게 해서 설치를 해도 안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사용할 수 있는건 화웨이 App Gallery 라는 중국 내수판 전용 스토어 같은 것 뿐입니다.

 

이걸 사용한다면 당연히 중국 공산당의 뜨거운 관심과 그걸 무시한다 치더라도 한국어는 거의 없고 중국어가 대부분인 어플 뿐일 테니 결국 무용지물입니다.

 

한마디로 구글 서비스가 안되는 안드로이드 OS가 깔려 있다는 것인데 이 쯤에서 이미 470달러의 값어치는 모두 잃어버린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한국인이 사용하기에는 메리트가 전혀 없는 물건입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안 깔리는 것이 사실일지 모르겠으나 그게 사실임에도 만약 들고와서 한국에 갖다팔 생각을 한다면 뻔뻔하기 짝이 없겠네요.

 

어쨌든 구글 서비스를 전혀 이용 못한다는 점에서 470달러가 아니라 그 반 값에 팔아도 뭔가 애매해지는 물건입니다.

 

아 중국 본토 사람들에게는 메리트가 큰 물건이긴 할 겁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거의 반값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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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지마켓, 옥션, G9에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시기에 정말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서 쇼핑을 많이 했는데요. 그 중에서 1인용 소파도 눈여겨 보고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빅스마일데이 쿠폰 + 스마일카드 첫 구매 쿠폰 등을 활용해서 단돈 1500원에 구매한 1인용 소파 '에보니아 포니' 제품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한명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1인용 소파인데요.

 

제가 소파를 구매하는 이유는 이케아 커피테이블의 높이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였습니다.

 

그 때문에 이케아 암체어를 구매할까 했지만 그 가격 주고 그런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뭔가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아서 구매를 하지 않고, 침대에 걸터앉아 사용했지만 가끔 침대 시트가 더러워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높이가 맞지 않아 허리를 숙여야 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허리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 1인용 소파를 구매하고자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마침 이런 좋은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소파 다리를 제외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에보니아 포니는 직물 소재와 인조가죽 소재가 있는데 저는 인조가죽을 선택했습니다.

 

직물은 쉽게 더러워지고 관리하기도 힘들지만 인조가죽은 다이소에 파는 인조가죽 광택제만 가끔 발라주면 관리가 쉽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쿠션 자체가 굉장히 두툼한 편이고 옥션에서 4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긴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품질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다리가 안보여서 처음에는 배송오류 인가 했습니다. 배송오류면 괜시리 또 다리 달라고 따로 주문해야 하는 등 상당히 귀찮아지는 일이 벌어질건데 다행스럽게도 소파 밑바닥 부분의 지퍼를 열고 안을 보니 다리가 있었습니다.

 

다리 조립은 상당히 쉽게 가능하며 단순히 끼워서 돌리기만 하면 조립이 되는 구조입니다.

 

요즘에야 다들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니 신기할 건 없지만 그래도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이케아 커피테이블과의 조합입니다.

 

이케아 커피테이블은 스웨덴 사람들 특성에 맞게 의자에 앉으면 딱 맞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한국인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높이입니다. 

 

제가 키가 큰 편이고 앉은키도 큰 편인데 커피테이블로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을정도로 높이가 높았습니다.

 

 

이케아 LACK 커피테이블 조립 및 사용 후기

 

다리 없이 일단 셋팅을 해보고 앉아봤는데 사실 다리 없을때의 높이가 가장 알맞았습니다.

 

높이는 대략 20cm 정도인데 높이가 45cm인 커피테이블과 가장 딱 알맞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있는 다리는 써야 겠다 싶어서 조립을 했습니다.

 

 

다리가 높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다리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다리까지 결합했음에도 높이는 35cm 정도에 불과했으며 이케아 커피테이블과는 10cm 정도 격차가 났습니다.

 

 

실제로 앉아봤을때 이정도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다리를 90도로 놓고 앉기에는 조금 높이가 낮은 편이었고 살짝 양반다리 자세로 앉으면 가장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리를 결합한 상태에서의 조합은 저런 모습입니다.

 

아까 전보다는 높이가 조금 높아졌고 앉아보니 다리가 없는 쪽이 높이 상으로는 가장 딱 알맞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소파다리를 결합하니 제 다리가 좀 더 편안했었고 결정적으로 저렇게 해서 밥을 먹어봤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밥먹을때보다는 훨씬 편안했습니다.

 

 

이 소파의 가로 길이는 55cm 정도, 세로는 48cm 정도, 높이는 35cm 정도였는데요.

 

제가 체격이 꽤 큰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소파가 작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제 엉덩이를 편안하게 다 뒷받침 해줄정도로 충분히 넓었으며 쿠션감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냥 흔히 생각하는 소파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품질은 못해도 평균은 보장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싸구려 소파는 아닐까 했는데 생각보다 품질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100만원이 넘어가는 그런 고급소파에 비하면 쿠션감도 떨어지고 편의성도 부족한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사는 자취생들에게는 정말 제격인 소파라고 생각을 합니다.

 

땅바닥에 앉아서 밥 먹을때보다는 확실히 자세 잡기에도 편했고, 몸 자체도 편했습니다.

 

저는 더군다나 이케아 커피테이블에 맞는 소파를 찾고 있었는데 1인용 소파들도 가격이 꽤나 싶어서 고민했었습니다만 이번기회에 에보니아라는 저가 브랜드를 알고 저렴한 가격에 소파를 구매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방만 좀 더 넓었으면 2인용 소파 같은거 사서 좀 누워보고 싶긴 했는데 그런 공간은 나오지 않아 1인용 소파를 구매했습니다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소파였습니다.

 

물론 저는 빅스마일데이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4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소파이니 만큼 그냥 구매하셔도 꽤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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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 후쿠오카에서의 현지 유심 vs 로밍 vs 와이파이 도시락 비교 편을 올리면서 동남아에서는 현지유심이 최강이라고 잠깐 언급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말은 여전히 유효하며 동남아 여행을 위한 와이파이 도시락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로밍과 현지 유심만 존재하는데 현지 유심의 파워가 여전히 막강합니다.

 

호치민에서는 20만동(한화 약 1만원)만 주면 4G LTE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LTE 유심 + 전화 통화까지 가능한 유심을 줍니다. 그것도 공항에서 바로 구매해도 그 가격입니다.

 

 

이미 베트남, 라오스를 갔다와 동남아만 4번째인 상황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하루에 11,000원 씩이나 하는 로밍을 여행객이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출장을 간다면 업무용으로 전화 받을일을 제외하면 로밍은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갤럭시 S10 LTE로 바꾸면서 마침 저에게 데이터로밍 5일 무료 쿠폰을 KT가 줬는데요. 심지어 여행기간도 딱 5일이었기 때문에 매우 제격이었습니다.

 

사실 무료가 아니면 전혀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데이터로밍 쿠폰 내용을 잘 보면 18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베트남이 포함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속도가 불과 1Mbps로 상당히 처참합니다. 사실상 구글 지도로 길 찾아갈 때나 좀 쓰고 가끔 웹서핑 정도나 하라는 정도의 속도인데요.

 

3G 평균 속도가 3~5Mbps가 나오는 걸 생각하면 매우 느리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통신망과 와이파이 구축이 상당히 잘 되어있으며, LTE 속도도 한국과 전혀 다를바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길 찾을 때나 로밍을 쓰자라고 마음먹었는데 정말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1Mbps 라는 속도는 과연 어느 정도인가?

 

사실 1Mbps 라는 속도가 잘 체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100KB/s 인데 이게 어느 정도인가? 감이 안오는게 보통이죠.

 

제가 1Mbps를 이용해본 결과 아래와 같은 체감을 느꼈습니다.

 

1) 네이버 웹툰 한 컷당 로딩시간 3~5초

2) 유튜브 480p 원활 / 720p 불가

3) 구글 맵 검색 속도 이상 없음(원활)

4) 구글 검색 문제 없음

 

요약하자면 검색 하기위해 웹페이지를 띄우는것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이미지를 띄우는데에는 시간이 좀 소요가 되었으며 유튜브는 720p HD급 부터는 거의 이용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웹툰 한 컷당 대략 용량이 500KB 정도인것을 생각하면 5초 정도 걸리는 것이 맞기는 합니다.

 

 

 

 

 

호치민에서 로밍 시 주로 잡히는 통신사는?

호치민은 명실공히 베트남 제 2의 수도나 다를바가 없으며 제 1의 경제도시입니다.

 

경제 규모로만 따지면 하노이보다 오히려 호치민이 더 큰 편이며, 그 만큼 거주민들의 소득도 좀 더 높고 물가도 좀 더 비싼편입니다.

 

이런 곳이니 만큼 당연히 베트남의 왠만한 통신사는 모두 잡힙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주로 Mobifone이 특히 자주 잡히는 편이었으며, 간혹 Viettel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Mobifone 및 Viettel 두 통신사가 1,2위를 다투는 대형 통신사인만큼 로밍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LTE 신호가 더럽게도 안잡히는 짜증나는 데이터로밍

 

정말 간혹 신호가 진짜 안잡힙니다. 안잡힌다는게 어느 정도냐면 먹통이 되서 아예 인터넷 포함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먹통이 되는 횟수도 생각보다 꽤 잦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기껏 연결이 되어도 무언가 검색을 해서 사이트를 들어갈 때, 체감상 속도가 좀 느리긴 했습니다.

 

위에서 제가 단순 웹페이지 검색은 큰 차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만약 어떤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이미지가 잔뜩 깔려 있다면 속도가 절망적으로 느립니다.

 

하지만 속도가 1Mbps로 매우 느린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속도가 아무리 느린다 한들 로딩이 느린다 한들 신호 자체는 잡혀야 정상인데 신호 자체가 잡히지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억지로 통신사를 바꿔보거나, 재시작을 하거나 해서 간혹 해결을 했으나 한국으로 귀국 하기 2~3시간 전부터는 아예 그러한 방법으로도 신호가 전혀 잡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지나가던 현지인 붙잡고 지속적으로 물어서 겨우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했는데, 이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내가 현지유심을 포기했나 하는 후회감이 밀려 왔습니다.

 

고작 20만동... 아니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구매한다면 더 저렴하여 6~7천원 정도에 현지 유심을 구매한다면 훨씬 빠른 속도로 이용이 가능할텐데 괜한 짓거리를 했다고 후회 했습니다.

 

무료 쿠폰에 속아서 로밍을 선택한 제가 후회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로밍은 중국, 일본, 미국 정도나 그나마 쓸만하고 아직까지 베트남 같은 곳에서는 시기상조라고 보여집니다.

 

훗날 5G 로밍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나, 통신 품질이 이따위면 절대 로밍 안합니다. 

 

그나마 무료라서 덜 억울했지 이걸 1일에 11,000원 주고 이용했으면 너무 억울해서 잠도 못잤을 겁니다.

 

그만큼 통신 서비스 품질이 최악입니다. 살다살다 이런 품질은 처음이었습니다.

 

 

 

 

KT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경우 음성통화와 문자이용료는?

 

KT에서는 로밍온 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185개국 어딜 가도 음성 통화는 1분당 119원, 문자 송신은 22원 정도 내면 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옛날 개념없던 로밍에 비하면 요금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는 있습니다.

 

만약 데이터로밍 품질이 만족스러웠다면 자세히 소개하려 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는 현지유심 외에 다른 대안은 전혀 없으며 기대조차 하지 않는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결론 : 무조건 현지 유심 쓰세요

 

현지 유심이 무조건 최고입니다.

 

베트남 현지 유심은 보통 기간은 짧은건 7일 정도, 데이터 용량은 못해도 3GB는 줍니다.

 

가장 저렴하면 그 정도이고 많이 이용하는 것은 데이터 용량이 5GB가 넘습니다.

 

여행한다고 바쁜데 이동하면서 유튜브 볼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웹서핑 검색 좀 하고, 중간에 음악 좀 듣고 한다면 5GB는 충분한 용량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심이 한화로 1만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루에 11,000원 내고도 데이터 용량 하루에 몇백메가 주고 다 쓰면 속도제한을 하는 통신사 로밍과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로 혜택이 큽니다.

 

거기에 베트남은 통신 인프라 구축이 매우 잘되어있어서 LTE 속도도 한국과 비교해서 뒤떨어지지 않을정도로 매우 빠릅니다.

 

그러니 여행을 한다면 현지 유심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KT 데이터로밍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동남아 여행 가면서 로밍 쓰는 분은 잘 없을것입니다만 혹시나 단순 여행에 로밍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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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비행기 탑승일에 뭔가 바쁜 일이 있어서 굉장히 빠듯할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에 걸렸는데요. 당일 오전, 오후 출장을 간뒤에 저녁 9시 20분에 있는 호치민행 비행기를 탑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때문에 수속 및 체크인 까지 공항에서 전부 다 하려니 시간이 빠듯했는데요.

 

그래서 알아본 끝에 도심공항터미널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사히 비행기를 탑승하고 호치민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에 대해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이란?

 

도심공항터미널이란 쉽게 말해서 비행기 탑승전에 받는 수속과정들을 모두 도시에서 미리 받게 하고 공항에 도착하면 단순히 보안검색만 한뒤 바로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런 서비스가 있는 것은 아마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공항에 늦게 도착하여 발권을 받지 못하고 비행기를 떠나보내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이러한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지방에서 올라와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편리한 서비스이기도 하죠.

 

저도 한번 그런 일은 당한적이 있고 하니...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에 꽤나 감동을 먹었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탑승수속만 하고 땡이 아니라 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교통편 까지 제공을 해줍니다.

 

때문에 예를 들어 광명역에서 기차를 내리고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모두 마친 뒤, 위탁수화물까지 모두 맡긴 다음 몸만 버스에 싣고 공항으로 달려가면 끝입니다.

 

굳이 캐리어를 질질 끌고 공항까지 갈 필요 없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힙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은?

 

도심공항터미널의 주요 업무는 크게 2가지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입니다.

 

탑승수속은 AM 6:30 ~ PM 7:00 이며, 출국심사는 AM 7:00 ~ PM 7:00 입니다.

 

두 수속 모두 합쳐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이용객이 많을 경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항공사는?

 

아무 항공사의 비행기를 예약했다고 다 되는것이 아닙니다. 

 

가능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이스타항공 총 7개사입니다.

 

다행인점은 주요 저가항공사(LCC)는 모두 포함이므로 왠만해서 이용을 못할 일은 잘 없다는 것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후기

 

저는 오전에 빨리 수속을 다 밟고 출장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말 이른시간에 이용을 했습니다.

 

탑승수속이 오전 6시 30분 부터 이용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고 광명역으로 가는 지하철 시간을 생각해서 오전 7시쯤에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실제로 오전 7시쯤에 방문하니 이용객이 전혀 없이 매우 한산한 상황이었습니다.

 

광명역은 크게 서편과 동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사이를 구름다리로 연결해놓은 형태입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서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광명역 내리고 바로 천장을 쳐다보면 저렇게 아주 크게 서편 동편이라고 쓰여져 있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전혀 없습니다.

 

서편으로 들어가 바로 왼쪽으로 몸을 틀어 쭉 걸어가면 도심공항터미널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냥 직진하셔서 쭉 걸어가시면 도심공항터미널을 볼 수가 있습니다.

 

탑승수속하는 곳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방문하는 시간이 매우 이른 탓에 이용객은 전혀 없었구요.

 

저 곳에서 위탁수화물을 부칠수도 있고 표를 미리 발권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출국심사를 하는 곳도 있는데 그곳에서 여권 건네드리면 바로 출국심사도 마치게 해줍니다.

 

어차피 선량한 대부분의 분들은 출국심사에 뭐 걸릴일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도심공항터미널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특권입니다.

 

보통은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는 곳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데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승무원이나 일부 직원과 같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출입문을 통해 매우 빠르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용해본 결과 보통 대기줄 때문에 길면 30분도 걸렸던 보안검색 과정이 전용출입문을 통해 불과 5분만에 끝을 냈습니다.

 

 

 

광명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공항버스 시간표는 위와 같습니다.

 

2019년 7월 1일부로 변경됐다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장점은?

 

첫째로, 미리 수속을 밟을 수 있어 시간적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항에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좀 일찍 왔다 싶어도 뭔가 시간이 왠지모르게 촉박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을 미리 다 밟아놨기 때문에 시간이 한층 여유로우며 면세점 쇼핑과 같은 여가를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해집니다.

 

어차피 공항버스를 타면 좀 낫긴하나, 요금이 15,000원입니다. 하지만 광명역으로 가는 KTX를 탑승했을 경우 그와 연계해서 공항버스를 바로 이용하면 요금이 12,000원 정도로 다소 할인이 됩니다.

 

거기에 귀찮은 짐들을 미리 위탁수화물로 부쳐버릴수 있기 때문에 공항으로 갈때는 짐에 대한 걱정이 한층 줄어들게 됩니다.

 

셋째로, 비상구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면 공항에서 직접 체크인을 하여 발권받는 것보다 통상 더 이른 시간에 표를 발권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비상구 좌석과 같은 곳도 아직 누구도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인데요.

 

이럴 때, 만약 이용객이 건장한 성인 남성이거나 혹은 승무원을 도와 줄 여력이 있을만한 이용객으로 보이면 도심공항터미널 측에서 먼저 비상구 좌석을 이용할건지 물어 봅니다.

 

실제로 저에게도 이러한 제의가 들어왔었고 당연히 저는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비행기는 오후 9시 20분에 보딩타임이기 때문에 오후 7시~ 7시 20분 정도에 공항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하는데 저는 이미 오전 7시에 갔기 때문에 그 누구도 좌석을 발권받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비상구 좌석은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앞뒤 공간이 매우 넓어 다리를 쭉 펼 수 있어 이용객들이 매우 선호하는 자리입니다.

 

물론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승무원과 같이 책임져줘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임무가 막중하긴 하나 그정도의 항공사고가 날일은 드물기 때문에 비상구 좌석을 선호합니다.

 

때문에 저가항공사에서는 한푼의 수입이라도 더 긁어모아야 하기 때문에 비상구 좌석에 웃돈을 얹어서 판매까지하는 일이 발생을 하는데요.

 

어쨌든 이러한 좋은 좌석을 누구보다 먼저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큽니다.

 

 

마지막으로, 오전에 미리 수속을 다 밟고 저녁에 공항으로 출발해도 괜찮습니다.

 

오전에 미리 수속을 다 밟고 오후에 볼 일을 다 본다음에 다시 돌아와 저녁즈음에 공항버스를 타고 가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보안검색은 다 하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거절 될일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터미널 이용후 바로 직통열차을 타야하는 강제성이 있다고 하는데 광명역의 경우 그런 페널티는 없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시 주의사항

 

도심공항터미널은 주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인천공항 이용객 혹은 시간적 여유가 좀 부족한 분들이 많이 이용하십니다.

 

하지만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첫째로, 탑승수속은 반드시 실제 비행기 탑승시간의 3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후 7시에 타는 비행기가 있다고 하면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무조건 오후 4시 전까지 찾아와서 발권을 완료해야 합니다.

 

여기서 단 1초만 늦어도 안된다고 칼 같이 거절합니다. 

 

실제로 제가 이용하고 난 뒤, 광명역에서 대기 중 어떤 분들이 찾아왔는데 3시간에서 몇 분 더 지났다는 이유로 바로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 분들이 항의성 멘트를 좀 한것 같은데 매우 단호한 태도를 보였던것을 기억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3시간 이전에는 와서 발권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KTX공항버스의 변수가 상당히 큽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공항까지 가는 교통수단이 철도이기 때문에 제약을 덜 받는 편입니다.

 

그러나 광명역의 경우 버스입니다. 도로의 사정에 따라 변수가 상당히 클 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인천공항 제 1터미널까지 소요시간이 50분, 제 2터미널은 70분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하필 도로 중간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출동해 사고 증거까지 남긴다고 사진 찍어대고 바리게이트를 둘러버리는 바람에 엄청난 도로정체가 유발되었고, 시간이 좀 급박한 상황이었는데 내비게이션이 40분 정도 걸릴거라 했지만 실제로는 60분이 되서야 도착했습니다............... ㅡ_ㅡ

 

제가 뭐 하기만 하면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는데 때문에 공항에서 엄청 뛰어야만 했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도심공항터미널이라는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전 아마 항공기를 못타고 다음으로 미루며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심공항터미널 덕에 대부분의 과정을 미리 패스를 했기 때문에 실제로 공항에서는 과정들이 거의 10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10분이라는 것은 공항 도착해서 수속 밟고 뛰어서 게이트까지 도달한 시간이죠.

 

덕분에 보딩타임에 간당간당하게 도착해 항공기를 타고 호치민으로 갔는데요.

 

이런 편의성 좋은 서비스들이 지속해서 발전해나가고 또 새롭게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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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SUS의 젠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작은 전체 크기, 저전력 프로세서 탑재로 어댑터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사실 PD충전이 없어도 그리 썩 아쉽지는 않습니다.

 

PD충전이 없다 하더라도 어댑터의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그냥 어댑터 들고 다녀도 큰 부담이 되지 않거든요.

 

보통 PD충전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커다란 어댑터가 거슬려서

2) 어댑터의 무게가 거슬려서

3) USB Type-C 케이블로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노트북도 충전하고 범용성이 좋아서 

 

그런데 3번 같은 경우는 PD충전을 지원하는 전용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하며 아무 충전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충전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범용성 면에서는 좋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것도 큰 메리트는 아니라서 PD 충전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댑터 중에서 단 하나 거슬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 선이 거슬립니다. 어댑터가 중앙에 위치해있고 양쪽으로 케이블이 달려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쓸데 없이 선 길기만 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괜히 지저분해 보이기만 하고 번잡해지기만 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어댑터와 플러그가 일체형으로 된 위와 같은 어댑터를 좋아하는데 제가 산 젠북 어댑터는 저렇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길쭉한 케이블 대신 플러그와 일체형이 된 3구 케이블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러그와 3구 커넥터가 합쳐져 있어 괜히 길쭉한 3구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한 결과물은 위와 같습니다. 이제 노트북과 연결하는 DC 플러그 말고는 지저분하게 널부러진 선이 없습니다.

 

 

충전은 물론 매우 잘됩니다. 

 

 


저는 보통 PD 충전을 사용하는 이유 외에 그냥 선이 거슬려서라는 이유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만족 스럽습니다.

 

어차피 젠북 어댑터는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PD충전이 장점을 가질 요소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걸로 인해서 이제 PD 충전이 아예 필요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3구 케이블이 거슬려 한다면 이런 것도 사용해보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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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55가 발표된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퀄컴은 이 시기에 새로운 스냅드래곤 AP를 발표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곧 공개가 될 듯 합니다.

 

네이밍은 대충 예상이 가시겠지만 스냅드래곤 865 입니다. 스냅드래곤 855의 후속작이죠.

 

엄밀히 말하자면 그 사이에 스냅드래곤 855+ 모델이 있긴하나 이것은 스냅드래곤 855에서 오버클럭 한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사실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였습니다.

 

그나마 삼성의 엑시노스가 한때는 스냅드래곤과 엎치락 뒤치락 하였지만 성능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특히 그래픽 성능 부문에서는 걷잡을 수없이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삼성 스마트폰에는 엑시노스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 삼성도 결국 엑시노스 자체 칩 개발을 포기선언을 하였으니 안드로이드 중에서 성능이 가장 막강하면서도 점유율이 가장 높은 AP는 스냅드래곤일 수밖에 없습니다.

 

퀄컴이 2019년 12월 3일 ~ 12월 5일에 하와이에서 Snapdragon Tech Summit을 개최하고 그 곳에서 스냅드래곤 865를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AP에 대한 발표 하나 때문에 따로 이벤트를 열 정도면 퀄컴이 스냅드래곤에 대해 들이는 공이 얼마나 큰지 알수가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이변이 없다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2020년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될 것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는 스냅드래곤 810 사건때에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스냅드래곤 810은 잘못된 설계로 엄청난 발열을 자랑하여 일명 화룡이라 불릴정도로 굉장히 뜨거운 AP 였습니다.

 

자체적으로 AP를 가지고 있던 삼성이 엑시노스를 채택하여 스냅드래곤 810을 피했지만 나머지 제조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하였는데 이때문에 소비자들이 발열 문제로 굉장히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이러한 상황을 예견 못했을리가 없을텐데 그럼에도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한것은 퀄컴이 압박을 줬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정말로 스냅드래곤 말고는 채택할 AP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기린 AP를 생산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여차하면 미디어텍 AP를 채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이도저도 아닌 제조사들이 제작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미디어텍을 집어넣자니 이름값이 너무 딸리고 삼성이나 화웨이에 AP를 주문제작하려니 본인들 스마트폰에 넣기도 바쁩니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냅드래곤 810을 넣었죠. 그 사건으로 굉장히 피해를 본 회사가 소니, LG, HTC 등... 셀수 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채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안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내년 2020년에도 왠만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865로 통일될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스냅드래곤 865 제조공정은 삼성 7nm EUV 공정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기본적으로 스냅드래곤 855와 동일한 CPU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AP의 코어가 Cortex-A75로 다릅니다.

 

사실 지금까지만 해도 스냅드래곤의 CPU 성능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CPU 성능 향상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GPU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퀄컴의 Adreno는 865때 또한번 855와 다른 그래픽코어를 채택함으로써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외에 UFS 3.0 지원을 위해 램은 LPDDR5 표준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865는 아마 최초일 것인데 2가지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하나는 Kona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졌고 하나는 Huracan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집니다.

 

이 두 모델에 직접적인 성능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5G를 지원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5G를 지원하지 않는 국가가 훨씬 많기 때문에 LTE를 최대로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865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이 됩니다.

 

 

스냅드래곤 865(Kona)는 싱글코어 4149점, 멀티코어 12915점을 기록했는데요.

 

스냅드래곤 855가 싱글코어 3500점 가량, 멀티코어가 11000점 가량을 획득 한것을 생각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이 됐는지는 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내년 2월에 양산이 시작되고, 첫 적용모델은 당연하겠지만 삼성의 갤럭시 S11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퀄컴에게 있어 삼성은 자사의 AP를 가장 구매를 많이 해주는 VVIP 고객이기 때문에 S11에 채택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엑시노스 9830이 채택 될것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 갤럭시 S11에 대한 기대는 버리셔도 됩니다.

 

 


 

이것으로 스냅드래곤 865에 관한 소식을 모두 마쳤는데요.

 

얼마전 커스텀 AP를 자체 제작해왔던 삼성이 결국 백기를 들고 항복 선언을 했으며, 자체 제작을 포기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엑시노스 버전을 봐야 알겠지만 스냅드래곤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인지 퀄컴이 CPU 성능을 크게 향상 시키려 하지 않는 낌새도 보이는것 같은데...

 

어쩌면 스냅드래곤 865와 스냅드래곤 855의 체감이 썩 크게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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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갤럭시 폴드를 공개함으로써 최초의 상용화된 폴더플 스마트폰을 공개했으며, 모토로라는 레이저4를 공개함으로써 최초로 가로로 접히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한 업체를 조금 잊고 산듯 합니다. 바로 화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화웨이도 올해 2월에 열렸던 MWC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포부를 밝혔습니다.

 

갤럭시 폴드와는 다른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지만 갤럭시 폴드와 다르게 접어도 스마트폰 화면이 크고, 펼치면 더 커지는 그런 폴더블 스마트폰이었으며 디자인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저 또한 메이트 X의 디자인을 보고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그 뒤, 놀라울 정도로 아무 소식이 없다가 화웨이가 드디어 11월 15일에 중국에 우선 출시를 결정함으로써 메이트X가 세상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또다른 루머가 나왔는데 메이트X의 공개를 또 미룬다는 루머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이미 몇차례나 미룬뒤에 정식출시를 발표한 것이었는데 이번에 또 미루게 된다면 사실상 2019년에는 발매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루머의 근거로는 화웨이의 메이트X가 아직 출시할 만큼 기술력이 성장하지 못한것이 아니냐 라는 것이 있는데요.

 

모토로라가 레이저4를 출시하며 외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축배를 들고 있을때 화웨이는 또다른 악재가 터졌었습니다.

 

메이트X를 영하 5도 이하의 온도에서 만지지 말라는 화웨이의 경고문이 올라오면서 부터인데요.

 

 

사실 이러한 경고문이 굉장히 웃긴것이 영하 5도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열대기후의 국가가 아닌이상에야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온도입니다.

 

당장 수능 당일만해도 영하 9도 까지 떨어졌는데 만약 저 경고문대로라면 화웨이의 메이트X는 사용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추워서 아이폰이 갑자기 꺼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그것도 생각보다 한파가 너무 심각하게 몰아칠 경우에 간혹 꺼졌지 영하 5도라는 별 문제도 안되는 온도에서 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는 배경에는 화웨이 메이트X가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메이트X는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은 모두 아시다시피 액정이 외부에 노출이 되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때문에 액정이 상대적으로 온도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영하 5도 이하에서 사용을 하지 말라 할정도면 얼마나 내구성이 튼튼하지 못하길래 이러한 경고문을 내보냈어야 했나 하는 의구심 마저 듭니다.

 

이 때문에 화웨이 메이트X로 부터 발생하는 루머 중에 화웨이가 또 발매를 미룬다라는 내용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사실 영하 5도에서 못사용할 정도면 발매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는 약 2400달러로 갤럭시 폴드가 1980달러 부터 시작하며, 모토로라의 레이저4가 1500달러로 시작하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입니다.

 

그럼에도 저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출시를 미루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화웨이의 중국 내 영향력과 중국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그냥 강행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겠으나 과연 중국인들의 뒤이어져 오는 컴플레인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MWC에서 화웨이가 메이트X를 발표했을때 향간에 삼성의 갤럭시 폴드 때문에 급하게 급조하여 내놓은 것이 아닌가? 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그것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루머였습니다.

 

11월 15일이 되봐야 알겠지만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출시를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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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생이라면 모토로라의 레이저 폰을 모르는 분들은 잘 없을 것입니다.

 

피쳐폰 시절 유려한 디자인과 얇은 두께로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지금도 회자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명실공히 베스트셀러 폰인데요.

 

레이저폰은 스마트폰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어느새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고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모토로라가 다시한번 레이저폰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말이죠.

 

출처 : 에반 블레스 트위터

 

미국의 유명 블로거 에반 블레스는 스마트폰 유출 전문 블로거로 더 유명합니다.

 

그가 공개한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 정식발표 때 공개가 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레이저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구현이 됐으며 노치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얇은 디자인 하며 모든것이 동일합니다.

 

다만 내부 액정이 하나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로만 됐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사실 저런 렌더링 디자인을 볼 필요 없이 실물 기기 자체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통신기기 판매 허가를 위해 전파인증을 받는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그러한 제도가 있는데 이를 위해 제출한 사진이 아예 공개가 된것입니다.

 

 

 

 

세부내용을 보시면 갤럭시폴드와 형태만 다를뿐 인폴딩 방식이라는 점은 같은데요.

 

갤럭시 폴드처럼 내부는 커다란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외부에 또다른 액정을 달았습니다.

 

다만 갤럭시 폴드는 외부에 작은 액정을 스마트폰 처럼 쓰라는것이지만 레이저는 알림용도로 활용하는데 그치도록 제한 한것이 차이점입니다.

 

 

카메라는 단 하나가 달려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펼치면 자동으로 후면카메라가 되고 접으면 자동으로 전면카메라가 되니 카메라를 굳이 양쪽으로 달아줄 필요는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이건 화웨이의 메이트 X와 같은 방향입니다.

 

기존 레이저폰의 밑 부분에 있던 공간에는 마이크와 지문인식센서를 달아 편의성을 강화시켰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한 시기입니다.

 

삼성이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 폰을 제시한 후, 일주일 뒤에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폰 출시를 발표했는데요.

 

모토로라 입장에서는 시기가 매우 적절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모토로라는 언론사에게 초대장을 보내 한국 시간 기준으로 14일에 레이저 스마트폰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삼성이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 폰을 제시해 그쪽으로 이목이 집중 된 때 모토로라가 먼저 선공을 날려 최초의 가로로 접히는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하고 동시에 관심도 동시에 받겠다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1500달러인데요.

 

1500달러가 저렴하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갤럭시 폴드나 메이트 X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은 맞습니다.

 

아마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만큼 스펙은 중급기 정도의 수준으로 출시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가 되고 램은 4기가 혹은 6기가로 탑재가 됩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6.2인치이며 배터리는 2370mAh로 좀 걱정이 들정도로 낮은 용량인데요.

 

해상도를 FHD로 낮춰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2370mAh로 QHD 해상도를 쓰기에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것이 뻔해보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가 출시가 되는데 레이저폰이 골드 색상이 인기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옛날 향수도 같이 자극하지 않을까? 싶네요.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에 우려되는 점은?

 

이렇게 놓고 보면 참 여러모로 기대가 큰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요소도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당연하지만 액정의 내구성입니다. 갤럭시 폴드는 그래도 접은 상태에서도 작게나마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은 온전히 펼쳐야만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고 안 쓰면 무조건 닫아야 하기 때문에 열고 다는 횟수가 갤럭시 폴드나 메이트 X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을 것입니다.

 

과연 내구성은 얼마나 강화가 됐는지 우려스렵구요.

 

두번째로는 최적화 문제입니다. 피쳐폰 시절에는 최적화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일부 기능이 제한된 컴퓨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최적화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삼성, 화웨이와 같은 스마트폰에 이골이 난 기업도 가끔 최적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데 모토로라가 최적화를 얼마나 잘해줄지가 의문입니다. 아마 최적화에 정 자신이 없으면 안드로이드 순정 버전을 거의 그대로 올림으로써 최적화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말이 유난히 많았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드디어 공개가 됩니다.

 

1500달러라는 가격은 여전히 좀 비싼감이 없지 않나 싶지만 그래도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층을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식으로 가격이 점차 낮아져서 폴더블 스마트폰도 얼른 보급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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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 1억800만화소의 샤오미 스마트폰이 기대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사실 화소수만으로 광고하던건 삼성 애니콜때나 하던 시절이고 요즘은 갤럭시 S10 같은 사진 품질이 괜찮게 나오는 스마트폰들도 1200만 화소의 카메라렌즈를 탑재합니다.

 

때문에 이제는 슬슬 화소수로만 카메라 품질을 판단하는 기류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1억800만 화소라고 자랑하던 샤오미의 CC9 Pro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CC9 Pro가 DxOMark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인 121점을 받았습니다.

 

 

121점이라는 점수는 아이폰11프로 맥스와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를 뛰어넘는 점수이기 때문에 더 경악을 했습니다.

 

아이폰11프로와 갤럭시 노트가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뛰어난 카메라 능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DxOMark가 내린 평가를 요악하면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흠잡을 것이 없는데 특히나 줌 부분의 점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는 1억 800만화소라는 굉장히 높은 화소수로 사진을 찍다보니 왠만큼 줌을 해서도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는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더이상 DxOMark의 자료를 퍼오는 것이 좀 염려가 되어 사진을 가지고 오진 못했습니다만 세부 평가 내역을 정리하자면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 정확한 화이트밸런스

- 생각보다 잘 잡는 자동초점

- 뛰어난 야간모드

- 타 기종 대비 뛰어난 피부 질감 렌더링 능력

- 자연스러운 피부톤 

- 뛰어난 줌 


특히나 줌 능력이 굉장히 뛰어났는데 DxOMark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면 화웨이 메이트30 프로나 삼성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더 좋아보일 정도였습니다.

 

 

여전히 화소수가 깡패인건가...

 

홍미노트7일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4800만 화소를 갖추었다고 광고를 했는데 홍미노트7의 카메라 능력에 대한 평가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냥 딱 보급기 수준의 카메라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화소수가 절대적인 성능을 보여준다는 믿음은 깨진지 오래라 생각했는데 1억만 화소를 넘겨버리니 또 다른 이야기가 된 걸까요?

 

 

 

사실 1억800만화소는 삼성에서 제조한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입니다. 

 

어쩌면 1억800만화소와 더불어 이미지센서 자체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샤오미가 소프트웨어 능력으로 사진 품질을 크게 상승시켰을수도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의 카메라 성능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한 보정능력도 크게 한몫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S11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 S11은 샤오미 CC9 Pro에 탑재된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샤오미 보다 더 뛰어난 품질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CC9 Pro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저의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찍는 것이 요즘 취미인데 샤오미 CC9 Pro도 한번 사용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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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ttleStop은 인텔 8세대 이상의 CPU가 장착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용하시는 일부 분들에게는 필요한 툴입니다.

 

인텔 8세대 이상의 CPU의 발열이 좀 심한편이다 보니 언더볼팅을 통해서 CPU 전압을 강제적으로 떨어뜨리고 이로인해 발열을 줄이는 방법을 쓰기 때문인데요.

 

ThrottleStop 실행시 간혹 mfc120u.dll 관련 오류가 나오며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Visual Studio 2013 재배포 패키지를 설치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mfc110.dll / mfc120.dll / mfc140.dll 오류 해결 방법


자세한 사항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Visual Studio 2013 재배포 패키지를 설치하면 해결될 일이므로 다운로드만 받으시면 됩니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3179560/update-for-visual-c-2013-and-visual-c-redistributable-package


위의 링크를 들어가시면 재배포 패키지를 다운받으실 수 있는데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위의 경로를 들어가시면 x64.exe 파일경로와 x86.exe 파일 경로 이렇게 두가지가 제공되는데 본인의 OS가 64비트라서 x64.exe 파일경로 목록에 있는 한국어 재배포 패키지를 다운받으시면 실행이 여전히 안됩니다.

 

반드시 x86.exe 파일 경로에 있는 한국어 재배포 패키지를 다운받기 바랍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안될경우에 x64.exe 파일 경로에 있는 한국어 재배포 패키지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x86.exe 파일경로의 것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해결방법이었는데요.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ThrottleStop을 사용하여 언더볼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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