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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체험기의 주인공은 아이폰 X 입니다.


논란도 많고 호불호도 강한 기기이지만 아이폰 답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 제품입니다.


이제 아이폰 X 2세대가 나온다느니 루머가 많던데요. 아이폰의 대표 얼굴 마담을 맡고 있는 아이폰 X를 써보고 솔직힌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X 스펙




현존하는 AP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A11 Bionic 칩셋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5.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현재 존재하는 아이폰 중 가장 화면 크기가 큽니다.


그렇지만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크기는 오히려 5.5인치의 아이폰8 플러스 보다 작습니다.


배터리는 2716mAh로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용량입니다.


가장 논란이 됐던 Face ID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Face ID의 보안에 관해서도 우려를 많이 표했고 무엇보다 간편했던 지문인식센서를 없애 버렸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기도 했죠.







  아이폰 X 디자인






전체적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서 베젤이 정말 얇습니다. 아랫쪽은 특히 그러한데요.


문제는 윗쪽입니다. 그 말 많던 노치 디자인을 유행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 아이폰 X 이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노치 디자인은 아닙니다. 최초의 노치 디자인은 에센셜 폰이라 알고 있지만 또 먼저 나온 노치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 외에 특별히 아이폰8 플러스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아이폰 8 플러스에서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하고 노치 집어 넣은게 아이폰 X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볼때 노치 디자인이 굉장히 이상할 줄 알았는데 디자인 잘 뽑는 애플 다운건지... 생각보다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추가로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X 제스처 기능





아이폰 X는 홈버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홈 화면 가기, 멀티태스킹 기능을 모두 제스처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스처 기능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홈 화면을 제외 하면 어떤 어플이던지 항상 가장 하단에 검은 줄이 그어져 있는데 밑에서 위로 손가락을 이용해 쓸어 내리면 자연스럽게 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또 위로 쓸어 내리다가 중간에서 멈춘채로 유지하고 있으면 멀티태스킹 창이 뜹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굉장히 불편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스처 인식을 굉장히 잘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계속 사용하다보니 홈버튼 보다 제스처가 좀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스처 기능은 상당히 편리 했습니다.








  아이폰 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I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별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이 좀 어색해 보이긴 했지만요.


정말로 별 다를 것이 없어서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폰 X 동영상 감상(Feat. 노치)




결점이 하나 있다면 역시 노치 디자인입니다.


아이폰 X가 워낙 유행을 시켜 놓다보니 중국폰도 거의 다 따라하듯이 노치 디자인 마구잡이로 적용하기 시작했구요.


심지어 국내에서도 엘지가 G7에 노치 디자인 적용 시켜놨죠. 엘지는 노치가 아니라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 라고 하던데...


솔직히 말해서 V2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이 노치 디자인 때문에 가장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 동영상 감상입니다.


대부분의 동영상들은 가로 16 / 세로 9 비율(16:9)의 해상도에 맞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19.5:9 비율의 아이폰 X와는 거의 맞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을 잡아 늘리면 화면에 꽉차는 크롭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문제는 노치가 굉장히 거슬린다는 겁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위 아래가 잘리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이해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 노치가 동영상 왼쪽을 거의 다 잡아 먹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동영상을 완벽하게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의 케이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치 때문에 영상 일부가 잘려 보입니다.


노치 디자인을 대체 왜 적용했는지 지금도 의문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노치 디자인은 장점이 하나도 없는 실패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애플은 완벽한 베젤리스 구현하기가 힘들다 보니 고육지책으로 노치 디자인을 내놓은것 같은데요....


당장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하려고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더 나쁜 것은, 아이폰 X가 노치 디자인을 적용시켜놓다보니 아이폰 베끼기 잘하는 중국 제조사를 포함한 다른 제조사들서 노치 디자인 다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젠 구글의 픽셀까지도 노치 디자인 구현한다는 건데... 이런 안 좋은 것 유행시키지는 좀 말았으면 합니다.


그와 별개로 디스플레이의 화질 자체는 뛰어 났습니다...





  아이폰 X 카메라 성능






아이폰8/X 로 넘어 오면서 가장 발전을 한것을 꼽자면 주체 없이 카메라 입니다.


아이폰의 카메라는 동시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좋지 못했습니다.


옛날 아이폰4의 명성은 이미 온데간데 없었고, 아이폰 6/6s의 카메라 성능은... 대체 이게 그 시대 물건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이폰 7에서도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동 시대 스마트폰들에 비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8 부터는 성능이 급성장을 해서 DxOMark 에서도 아이폰 X가 97의 점수를 받는등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발군이었습니다.


특히나 인물 사진 모드에서 재밌는 기능들이 많았는데요. 아래 링크의 아이폰 8 플러스 리뷰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아이폰 8 플러스 리뷰 보러 가기





  아이폰 X 체험기를 마치며...



아이폰 X 체험기를 모두 작성해보았습니다.


아이폰 X는 그 특징이 상당히 뚜렷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장단점도 상당히 뚜렷한 스마트폰이었구요.


이러한 스마트폰을 제가 구매해도 괜찮다. 아니다 아직까지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 라고 판단하기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내용들을 써 보았습니다.


아이폰 X의 베젤리스 디자인만 포기하면 아이폰 8 플러스라는 뛰어난 대체제가 있기에 베젤리스 디자인에 그닥 개의치 않으 신다면 아이폰 8 플러스를 구매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X 베젤리스 디자인 덕에 확실히 전체적인 크기는 굉장히 작아졌으며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고, 한손으로 조작이 어느정도 가능했었습니다.


이렇듯 장단점이 뚜렷한 기기이니 애플 제품 판매 매장에서 한번 체험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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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해본 기기는 아이폰 SE 입니다.


뜬금없이 왜 아이폰 SE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이제 곧 아이폰 SE2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 다시 한번 상기할겸 아이폰 SE의 체험기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아이폰 SE 스펙




아이폰 SE의 스펙은 아이폰 6S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크기는 아이폰 5S와 똑같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크기 및 해상도, 배터리는 아이폰 5S 수준입니다.


보통 해상도가 높을 수록 화질이 선명하고 좋지만 그만큼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선명한 화질을 뿌려주기 위해서도 CPU 및 GPU의 연산력이 많이 소모가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폰 SE의 단순 성능만 놓고보면 아이폰 6S보다 더 좋습니다.


동일한 AP와 램을 지니고도 화면 해상도가 더 낮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Touch ID가 1세대 인점도 특이사항인데요. 아이폰 6S에 달린 Touch ID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아이폰 SE 디자인 및 외형


 







아이폰 SE의 외형 및 디자인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아이폰 5S와 디자인이 동일하다 보니 별달리 특이 사항도 없구요. 


그래서 외형에 대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SE 웹서핑




해상도가 정말 낮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미명하에 해상도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특출나게 낮은 편인데요.


픽셀이 잘 보이지 않는 딱 거기까지의 해상도만 정해놨기 때문에 해상도가 낮아 가독성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 화면에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폰 SE 동영상 재생




기본 해상도가 HD급도 안되다 보니 동영상 품질도 사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사이즈가 워낙 작다 보니 해상도가 좀 낮아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물론 저 사이즈에 풀HD급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면 픽셀이 엄청나게 오밀조밀해서 상당히 선명한 화면을 보여줬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5.5인치 디스플레이에 4K 해상도를 집어넣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 디스플레이 테스트







  아이폰 SE를 구매해도 되는 유저는?



아이폰 SE의 최대 강점은 크기 입니다. 4인치 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는 분명 그만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지가 않다면 작은 크기로 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한손으로 조작이 수월하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워낙 크다 보니까 한손으로 다 조작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한다 해도 굉장히 불안정 해서 떨어질지도 모르고 실제로 그런 위기를 몇번 겪었습니다.


그에 비해 아이폰 SE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로 인해 한손으로 조작하기 매우 쉽습니다.


이 점 하나 때문에 작은 스마트폰을 찾는 유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SE는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32기가 기준 출고가 49만원인데요.




아이폰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아이폰 SE는 애초에 보급형을 모토로 하기도 했고... 아이폰 5S의 부품을 재활용했다는 소문인지 팩트인지도 들리다 보니....


여하튼 제가 체험하고 난뒤에 이런저런 생각을 했을때 구매층은 명확합니다.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구매하면 좋을듯 합니다.



1. 손이 작아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


2. 작으면서도 디자인이 예쁜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


3.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



위의 세가지 경우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이폰 SE 보다는 차라리 아이폰 6S나 아이폰7을 고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폰 6S나 7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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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니아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애플의 모바일 정책은 상당히 폐쇄적입니다.


맥북을 필두로한 PC 계열도 상대적으로 폐쇄적이긴 하지만 아마 모바일 정책에 비하면 굉장히 느슨할것입니다.


특히 서드파티 주변기기들에 대한 애플의 폐쇄성은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거의 편집증에 가까운 수준인데요.


애플은 자사가 공인한 제품 외에는 작동을 하지 않도록 인증칩을 자체적으로 탑재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라이트닝 케이블의 MFI 인증제이죠.





그 조그만 라이트닝 케이블에다가 인증칩 까지 박아버려서 마치 굉장히 조그만 컴퓨터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굉장히 빽빽하게 부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두 MFI 인증칩을 장착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운 좋게 싸구려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서 충전을 하면 되다가도 어느순간 갑자기 '인증되지 않은 케이블입니다. 정품 케이블을 사용해주십시오' 와 비슷한 문구의 알림이 뜨면서 충전 자체가 차단이 되어 버립니다.





어쨌든 라이트닝 케이블에만 있을줄 알았던 이 인증제가 디스플레이에도 적용이 됐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설 수리점에서 아이폰8 액정을 교체할경우 일부에 한해서 터치가 먹히지 않은 터치먹통 사태가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분해된 아이폰8  출처 : 아이픽스잇>



애플의 공임비 및 부품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설수리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디스플레이에도 인증칩을 달아서 자사의 정품 액정이 아닐경우 터치가 먹히지 않게 해놨다고 하는데요.


iOS 11.3일 경우 이게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iOS 11.3보다 아래일 경우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만약 본인의 아이폰8이 iOS가 버전 11.3일 경우 액정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액정이 깨지면 정품 액정을 구매해서 교체해야 할텐데, 공임비가 장난아니게 나오겠죠?


물론 대한민국에도 가로수길에 애플스토어가 생겼기 때문에 리퍼보다는 저렴한 부분수리가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가장 비싼부품은 액정이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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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이 아이폰 2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8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나보고 싶어 직구를 하는 분들도 적지않아 있는데요.


저는 직구를 한 것은 아니지만 홍콩에 여행을 간적이 있어 그때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8을 체험해봤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폰8 플러스를 만져본 후기를 가감없이 작성해보겠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스펙




아이폰8 플러스의 스펙은 아이폰7 플러스의 스펙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AP에서 대격변을 일으킵니다.


모바일 AP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긱벤치4(GeekBench4)에서 멀티코어 점수가 1만점을 넘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 중 가장 성능이 좋다는 스냅드래곤 835가 6000점 대인것을 감안하면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 다른 스펙들은 아이폰7 플러스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외형




▲ 스페이스 그레이 전면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작들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습니다.


이 정도면 슬슬 질리기 시작하네요. 엑스페리아도 Z부터 XZ1까지 거의 8세대가 지났는데도 똑같은 모습이라고 디자인 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애플은 그 정도가 더 심하긴 하네요.


아이폰 X에서 전면 디자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아이폰 시리즈는 전면 디자인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좌측면 모습입니다. 별 차이 없습니다. 제 아이폰 6s하고도 똑같습니다.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 전면 디자인이 똑같아서 실망하던차에 후면 디자인을 봤는데요. 후면 디자인이 매우매우 괜찮았습니다.


후면을 보자마자 아 신형 아이폰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왔었습니다. 


아이폰 8에서는 전 후면 글라스 디자인이 채용됐는데요. 아이폰 4 때 적용 되고 난뒤 오랜만에 적용된 글라스 디자인입니다.


글라스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았고 매우 예뻤습니다. 


디자인을 소소하게 잘 뽑아내는 능력은 애플이 역시 뛰어나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홍콩에서 먼저 만져 봤다고 언급을 드렸습니다. 


추후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 되면 한번 꼭 체험해보기를 추천합니다. 후면 디자인이 엄청나게 괜찮습니다.


또한 이번에 색상이 많이 변했는데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좀 더 어둡고 진해졌습니다. 


그 때문에 이거 블랙 아니야? 할 정도로 어두운 색상을 띠는데요. 


그렇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그레이 색상은 확실합니다. 다만 아이폰6s 처럼 밝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아닙니다.




▲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유심 트레이가 존재합니다. 이것 또한 전작과 똑같은 배치이므로 더 이상 언급 않겠습니다.



▲ 애플은 이제 유선 이어폰 단자를 부활시킬 생각이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아랫면에는 라이트닝 단자를 지원하는 포트 한개와 스피커만 존재할 뿐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무선충전



아이폰8은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이미 예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지원하던걸 이제서야 지원하니 상당히 늦은 셈입니다.


아이폰8이 출시되기 전에 무선충전이 지원한다는 말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또 애플만의 규격을 이용한 무선충전을 지원할거란 말이 있어 일부 유저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선충전 표준규격인 Qi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무선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Qi 표준규격을 지원한다는 것은 상당히 반길만한 일입니다.


아이폰 쓰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라이트닝 케이블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정품은 비싸기는 무진장 비싼데 몇 달 쓰다보면 케이블 피복이 다 벗겨지구요.


비정품을 사용하려니 언제부터인가 '악세사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문구가 뜨면서 충전을 못하거나 고장이 납니다.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은 내구성도 튼튼하고 고장이 날 일도 많지 않지만 비쌉니다.


그런 의미에서 Qi 규격을 지원하는 저렴한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Qi 규격 무선충전기에 얹어놨을때 충전이 잘 되었구요.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가 되면 무선충전기 수요가 많이 늘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카메라



아이폰8 플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하면 카메라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AP도 엄청나게 향상이 되었습니다만 카메라 품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괜히 카메라 품질 테스트 사이트에서 아이폰8 플러스의 카메라 점수가 굉장히 높은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아이폰8 플러스를 만져보면서 체험삼아 몇 장 찍어봤는데 확실히 많이 향상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 특히 아이폰8에는 없고 플러스 모델에만 있는 인물 모드가 발군의 성능을 자랑했는데요. 


유튜브의 많은 리뷰들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이것이 사람 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피사체를 찍더라도 특화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 인물 모드를 선택하면 그 인물 모드 중에서도 몇가지를 골라 선택할수 있는데요. 저는 가장 특이해 보이는 기능을 골라봤습니다.


이것이 찍고나서 확인 해보니 동그라미 안에 피사체를 정중앙으로 갖다놓고 찍으면 그 주변은 어둡게 처리하여 피사체가 부각이 되는 일종의 후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이었습니다.



▲ 사람을 갖다대고 찍으면 참 좋겠지만 혼자 여행 온터라 아무나 찍을 수는 없었고 피사체로 맞은편에 있는 아이폰을 찍어 봤습니다.




▲ 찍고 나면 이렇게 결과가 나오는데요. 저는 그냥 대충 찍다보니까 이런 결과물을 얻었지 잘 조절해서 찍는다면 굉장히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웹서핑



아이폰8 플러스는 AP가 A11 Bionic으로 성능이 여타 모바일 AP와는 타의추종을 불허 할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스냅드래곤 835도 멀티코어가 6000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A11 Bionic은 10000점을 넘겼죠. 멀티코어 성능을 봐도 1.5배 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웹서핑을 할때 꽤 버벅거리는 면이 많아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웹서핑 뿐만 아니라 앱을 실행할때도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뚝뚝 끊기는 면도 좀 있었고 전체적인 면에서 잔렉이 많았습니다.




이것의 원인을 아이폰8 플러스에 설치된 iOS 11 버전이 아직 최적화가 완벽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는데요.


여하튼 제가 만져봤을때는 의아함과 아쉬움이 좀 많았습니다. 정말로 iOS 11이 최적화가 제대로 된다면 빠른 속도를 보여줄까요?




  아이폰8 플러스 체험을 마치며...


아이폰 8 플러스를 만져본 후기를 모두 적어보았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는 분명 디자인 적으로 바뀐점이 존재하지만 그 정도가 후면을 빼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AP 또한 분명 뛰어난 AP 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 7에 쓰인 A10의 성능이 떨어지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A10 정도만 해도 스냅드래곤 835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지만 아이폰 8에 탑재된 iOS 11가 최적화가 덜되서 버벅거리는 면이 좀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8 플러스가 아이폰7 플러스와 비교해서 체감이 될 정도로 확실하게 앞서는 점이라면 카메라가 있는데요.


음.... 제 결론은 카메라 때문에 비싼 아이폰8 플러스를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가격은 64기가 모델 110만원 가량에 달하고 256기가 모델 125만원 가량에 달합니다.


꽤 고가인데요. 이 정도를 주고 아이폰 8 플러스를 굳이 꼭 사야 하는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이폰7 시리즈가 아직까지 굉장히 괜찮기 때문에 몸값이 낮아진 아이폰7 시리즈가 훨씬 나아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아이폰8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출시가 되면 꼭 한번 체험 해보시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8 시리즈가 현재 배터리 문제로 말이 많잖아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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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매우 뜨겁습니다. 갤럭시 노트8이 9월 21일 정식 발매 예정이구요. 같은 날짜에 LG V30이 발매 예정입니다.


이미 이 정도만 하더라도 이제 스마트폰을 구매할 예정 유저들이 기대가 많을 텐데요. 이것으로 끝나지가 않습니다. 애플이 OLED 패널을 채용한 베젤리스 아이폰인 아이폰X를 9월 1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라고 한다면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비해 본체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베젤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5.8인치라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도 크기는 5인치 수준의 스마트폰에 머무를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위의 사진을 보면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이폰X는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여태껏 보여준적 없는 새로운 아이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OLED 패널 탑재이며, 하나는 나쁜 소식일지도 모르지만 지문인식이 사라지고 얼굴인식으로 대체 한다는 것입니다.




지문인식이 없고 얼굴인식만 있다고 하면 대표적인 기기가 하나 떠오르는데 LG Q6입니다.


다만 Q6는 준 프리미엄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도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스펙과 얼굴 인식 능력도 상대적으로 매우 떨어져서 혹평을 받고 있는 처지이기도 합니다.


Q6는 얼굴인식 기능을 단순히 전면 카메라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는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단점이 있죠.


아이폰X의 경우 얼굴인식을 3D 센서를 통해 어느곳에서든 얼굴이 인식 될수 있다고 하지만 지문인식의 간편함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아이폰X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탑재했기 때문에 특유의 홈버튼이 완전히 사라질 계획입니다. 


이래저래 조금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폰X는 그만큼 최고의 스펙을 지닐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CPU는 A11 Fusion을 탑재했는데요. 코어의 갯수가 6개 입니다. 고성능 코어 4개와 저성능 코어 2개를 합쳤죠.


아이폰에 탑재된 CPU는 항상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기 때문에 이번 CPU의 성능도 매우 기대가 큽니다.


램 용량도 3GB로 아이폰7 플러스와 동일한 램 용량을 지니게 되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2GB의 램도 쾌적한것을 감안하면 3GB의 램 용량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아이폰 최초로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데요. 이 점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미 많이 보급이 된 상태라 그닥 새로운 면은 없습니다.


가격은 최소 용량이 1000달러를 넘어갈것으로 보여 역대 최고가 아이폰이라는 타이틀을 얻을것 같은데요. 비싼만큼 값어치를 할지는 사실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 iOS라는 환경이 안드로이드 와는 또 다른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아주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 news 1>


이제 곧 있으면 아이폰X를 비롯해서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같이 공개가 됩니다.


사실 요즘 새롭게 나온 아이폰들은 이전 모델에 비해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아이폰5S에서 에어리어 지문인식을 최초로 탑재해 지문인식 세상을 열었던것을 생각하면 최근 아이폰들은 왠지 그에 미치지 못하는 뜨뜻미지근한 혁신만을 보여주었던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 아이폰X는 겉 모습 부터 완전히 바뀔 예정입니다. 아이폰 1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세상을 놀래켜줄 만한 작품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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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애플 제품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이 나올 것입니다. 그 중에서는 아이팟도 존재합니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작고 세련된 사이즈와 뛰어난 음질, 그리고 믿기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던 가성비로 인해 아이리버를 제치고 MP3 분야에서 최강자였던 아이팟이 있는데요.


아이팟도 종류고 있어서 아이팟 셔플, 나노, 클래식, 비디오, 터치 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남은것이라고는 아이팟 셔플, 나노, 터치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팟 셔플, 나노 제품도 단종되서 판매가 곧 중단 될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팟 셔플은 디스플레이가 존재하지 않는 MP3로써 그만큼 애플 제품치고는 저렴한 편이었으며 크기도 상당히 작았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없으니 음악은 무조건 랜덤 재생이 되었었죠. 이러한 방식은 MP3가 막 태동하던 2000년 초중반때는 먹힐지 몰라도 현재에는 이런 방식은 욕만 먹을 뿐입니다. 듣고 싶은 음악을 제때 듣지 못한다는 것은 꽤 고역이니까요.




그에 비해 아이팟 나노는 디스플레이도 엄연히 존재하며 아이팟 터치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은 모두 모아놓고 거기에 세련되며 얇은 디자인은 당시에 상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팟 나노 또한 아이팟 터치 출시 후, 점점 자리를 잃어가다 아이폰이 출시 되고 난 뒤, 시장이 스마트폰 위주로 재편이 되고 나서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팟 셔플, 나노 두 제품 모두 당시에는 뛰어났을지 모르나 시대의 흐름에 맡게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팟 제품군에는 터치가 남아있으나 이제 유일한 제품이 디었고, 아이팟 터치도 두 종류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팟 터치도 아이폰에서 통화기능만 빠져있기도 하니 아이폰을 가지고 있으면 굳이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죠. 이 때문에 아이팟 터치의 판매량도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 아이팟 이라는 이름을 지닌 제품들은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쉬움 같은건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언제 없어지나? 했었는데 이제서야 없어진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특히 돈 안되면 칼같이 없애버리는 애플이 말이죠.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팟 셔플과 나노에 대한 제품 소개는 더이상 볼수 없으며, 온라인에도 판매 중단한 상황입니다. 


이제 남은 거라고는 오프라인 전용 매장이라던가 온라인에서 재고를 파는 몇몇 리셀러 정도일텐데요. 이것들도 다 팔리고 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것이라고 보이네요.




앞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애플 제품들의 음질을 느껴보고 싶다거나 한다면 새제품으로는 터치 말고는 대안이 없어보이네요. 사실 애플의 음질이라는 것도 요즘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거의 다 따라잡거나 요즘은 오히려 뛰어넘고 있지만 말이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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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이 2017년 6월 5일(현지시간 기준) 새로운 아이패드를 공개했습니다.


10.5인치와 12.9인치의 아이패드 프로가 바로 그것인데요. 12.9인치는 기존에도 있던 제품인만큼 라인업이 새로 추가된 것이라기 보다는 세대가 교체된 것이며, 10.5인치는 새롭게 추가된 모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모델이 새롭게 공개된 이유는 9.7 인치와 12.9 인치 사이의 크기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어왔기 때문에 이를 수용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비록 9.7인치 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크나 베젤을 줄였기 때문에 전체 크기는 9.7인치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무게마저도 많이 줄어 450그램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10.1인치 태블릿들이 500~600그램 가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게 다이어트도 많이 성공한 모양새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 12.9인치 모델은 모두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는데요. 600니트 수준의 밝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반사도도 많이 낮습니다.


또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이 120Hz에 달합니다. 이는 보통 모니터가 60Hz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정도인데요. 주사율이 높을수록 더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1초에 60장의 이미지만 보여주는것과 12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과는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릴때 책의 각 페이지에다가 조금씩 다른 그림을 그려놓은뒤 책을 좌라락 펼치면 마치 애니메이션과 같은 효과를 얻었던 것이 이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부드러운 장면이 필요한 게임 같은 경우 최대 120Hz까지 재생할수 있고, 동영상은 48Hz, 일반 앱은 24Hz까지 낮춰 화면에서 표시해주는 것의 종류에 따라 주사율을 달리 조절하는데 이것을 애플에서는 ProMotion이라고 부릅니다. 



또 당연하겠지만 아이패드 프로인 만큼 애플 펜슬을 지원합니다. WWDC 2017에 공개된 새 아이패드 프로들은 애플 펜슬의 지연속도를 20ms 까지 낮췄는데요. 이 말은 사용자가 애플 펜슬을 가지고 쭉 긋는다면 20ms 뒤에 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지연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반응속도가 빠르게 되겠죠? 그리고 애플 펜슬의 기울기와 압력은 당연히 지원합니다.




아이패드는 보통 카메라 품질이 아이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케이스가 많은데요. 이번 아이패드 프로 10.5와 12.9에 적용된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서 사용된 동일한 12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입니다.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f/1.8 조리개, 4K 녹화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아이패드는 전통적으로 아이폰에 사용됐던 AP의 개선판인 X버전을 주로 탑재하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A10의 강화판인 A10X를 AP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아키텍쳐만 동일할뿐 그 속을 보면 완전히 다른 AP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코어의 갯수가 무려 6개로 늘었다는 것인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쪽이야 코어가 8개인 옥타코어가 대중화 되어 그닥 놀랄건 없으나 애플은 대체로 코어가 2개인 듀얼코어를 채택해왔었습니다.


딱 한번 A8X때 코어가 3개인 트리플 코어를 사용하였으나 그 뒤로도 듀얼코어를 유지해왔었는데요. A10X은 ARM의 빅리틀 구성과 유사하게 3개의 빅 코어(주로 고성능)과 3개의 리틀 코어(주로 저성능, 저전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GPU의 경우 코어가 12개이며 애플은 A10X가 A9X에 비해 30% 빠른 CPU 성능과 40% 빠른 GPU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AP 쪽에서는 애플의 A 시리즈가 왠만한 AP 보다 성능이 우세한 편인데 더 성능이 향상돼 얼마나 성능이 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추가로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는 512GB의 저장공간을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게 추가가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라고 주구장창 주장하는 애플이다 보니 생산성이 좋으려면 그에 못지 않은 넓은 용량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512GB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것 같네요.





A10X 프로세서를 생산하면서 전력 소모량에도 관심을 가지고 소모량을 줄이는데 노력했던지 이번 아이패드 프로 10.5와 12.9는 최대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단 셀룰러 모델은 9시간)


아이패드 프로 10.5에는 30.4Wh 배터리, 12.9인치 모델에는 41W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번외로 아이폰7에는 빠졌던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아이패드 프로에는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가격도 같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사실 가격이 가장 궁금한 요소 중 하나겠죠?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의 경우 가장 낮은 용량인 64GB + Wi-Fi가 649달러(한화 약 73만원) 정도가 됩니다. 


가장 비싼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12GB이며 가격은 1099달러인데요. 이것들은 모두 와이파이 전용 기준이기 때문에 셀룰러가 추가된 모델의 경우 더 비쌉니다.


이미 애플 코리아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10.5 64GB + WiFi 모델의 가격을 799,000원으로 올렸는데요. 덥썩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가 정말 갖고 싶으시고 생산성, 펜슬 따위는 필요없다라는 분들은 정가 43만원에 팔리는 가성비가 좋은 아이패드 5세대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모델 발표를 보면서 느꼈던 점은 생각보다 크게 바뀐점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용량 선택폭이 좀 넓어졌다라는 점 제외하면 여전히 애플 펜슬 사용할수 있고, 여전히 비싸며 여전히 큽니다.


오히려 아이패드 프로 자체 보다는 곧 적용될 iOS 11에 더 기대가 큰데요. 아이패드 프로만의 iOS 11이 적용되면 멀티태스킹 강화가 이뤄져 좀 더 생산성을 끌어올릴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이폰을 쓰는 입장에서 iOS 11이 기대가 되긴 하는데요.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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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해본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이 아닌 8핀 라이트닝 케이블만을 사용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워낙에 수요가 많은 라이트닝 케이블이니 많큼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선 길이가 18cm로 매우 짧아 주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때 사용할것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개봉기


이름이 너무 길어 편의상 LifeLink 케이블이라 부르겠습니다.



 


▲ 가장 얇은 USB 충전 케이블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실제로도 만져보니 얇긴 얇았습니다. 보니까 호주에서 만든 제품인것 같던데 때문인지 한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가 없네요.





▲ 포장재를 뜯어 드러난 케이블입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가장 불안했던 부분이 금속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와 고무 몸체의 접합 부분이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생각보다 고무가 마냥 한없이 물렁물렁 하지도 않고 꽤 내구성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접합 부분도 상당히 단단했구요.





▲ 사용을 하려면 당연히 저 둘을 벌려야 합니다. 퍼즐처럼 끼워서 붙이고 뗄수 있는데요. 쉽게 떼어지는 편이었습니다.





▲ 가장 궁금한건 내구성입니다. 아이폰 정품 케이블을 쓰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정품이 비정품보다 내구성이 훨씬 떨어집니다. 좀 썼다하면 목 부분 피복이 다 벗겨져서 전선 다 드러나고 매우 흉측해 보이곤 했는데요. LifeLink 케이블은 그 부분을 튼튼한 고무로 감쌌습니다. 탄력도 좋은 편이며 위의 사진처럼 막 구부렸는데도 괜찮았습니다.





▲ 지갑에 들어간다고 해서 넣어봤습니다. 실제로 지갑에 들어가네요! 다만 이미 카드가 들어가있는 부분에는 안들어갑니다.


카드 2장을 같은 곳에 끼워넣는것도 몇몇 지갑은 굉장히 빡빡하거나 불가능한데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갑에 넣고 다닐일은 거의 없겠지만은 그래도 얇다는걸 강조한 포장재의 모습을 보고 따라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쑥 들어갔습니다.





▲ 실제 두께를 신용카드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LifeLink 케이블이 조금 두꺼운건 사실입니다만 제가 봤던 다른 케이블들 중에서는 가장 얇은 편에 속했던것 같았어요. 저는 현재 가방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충전하는데 얇은 것이 생각보다 꽤 편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충전속도 비교


얇은것도 좋지만 충전 케이블이라면 모름지기 충전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이니 만큼 고속으로 충전이 되야 할텐데요.


이 제품의 포장재 사진에 보면 나와있듯이 2.4A의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물론 2.4A의 고속충전을 가능하게 하려면 그만한 충전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저는 2.4A의 충전기는 없지만 대신 2.1A라는 꽤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실행해보았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사용한 이유는 왠지 모르겠지만 보조배터리는 균일한 전력을 계속 공급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어디서든 쉽게 충전속도를 비교해볼수 있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 충전 속도를 비교하는데 쓰일 샤오미 1000mAh 보조배터리 >




1)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22시 27분 - 배터리 잔량 2%


23시 20분 - 배터리 잔량 60%


23시 45분 - 배터리 잔량 80%


01시 01분 - 배터리 완충 완료



80% 까지는 정말 빠른 속도로 충전이 돼었었습니다. 1시간 18분 만에 80%까지 채우는데 성공을 했구요. 53분 만에 60%까지 충전을 했는데요. 80% 부터는 충전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80%까지는 급속충전을 시키다가 80%~100% 까지는 세류충전을 실시하는데요.


이렇게 하는이유는 세류충전을 통해서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충전하다가 80%부터 너무 느려지길래 찾아보니 나오네요. 여튼 100%까지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44분이 소요되었습니다.



2) 일반 1M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충전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의 길이가 길수록 충전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흠... 글쎄요. 1M라는게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그걸로 효율이 떨어질지 어떨지는 한번 결과를 보면 알것 같습니다.




21시 25분 - 배터리 잔량 1%


22시 28분 - 배터리 잔량 60%


22시 57분 - 배터리 잔량 80%


60% 까지 충전시키는데 1시간 3분이 소요 됐습니다. 80% 까지 충전시키는데 총 1시간 32분이 소요됐습니다.


100% 까지 완충 하는걸 올리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일단 80%까지만 사진을 올려드리구요. 나중에 100% 완충 되면 그때 시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0% 까지만 보면 충전시간 비교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일반 1M 애플 8핀 라이트닝 충전케이블 

 2% ~ 60% : 53분


 2% ~ 80% : 1시간 18분


 2% ~ 100% : 2시간 44분

1% ~ 60% : 1시간 3분


1% ~ 80%  : 1시간 32분


1% ~ 100%  : ??


스타트 지점이 좀 다르긴 한데요. 1% 차이이니 페널티를 넉넉히 3분 정도 준다 하더라도 거의 10분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아주 엄청난 격차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총평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6s로 충전을 하였는데요. 애플의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흔히 사용되는 퀵차지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폰6s는 최대 1.4A의 전류만 받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PlusUs LifeLink 케이블이 100% 다 발휘하지는 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보다는 오히려 2.4A 전류를 모두 받을수 있는 아이패드에 충전하면 훨씬 더 빠른 충전속도를 경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로 애플 30핀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PlusUs LifeLink 케이블을 활용할수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가지게 되면 그때 이 케이블을 이용해 또 한번 충전테스트를 감행해볼 계획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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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의 출시가 이제 반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9~10월쯤에 공개가 되었으니 반년이 안남은건데요. 그러다 보니 슬슬 아이폰8에 대한 루머가 아닌 실체를 포함한 정보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8의 프로토타입 겸 목업 모델이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동안 출시됐던 아이폰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가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가 되어있는데요. 이런 구조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은 점이기 때문에 다소 신선한 모습으로 비춰질수가 있는데요. 수직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면 어떤 점에서 이점이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예쁜 디자인이긴 하나 계속 비슷하고 똑같은 디자인만 취하다보니 슬슬 질릴법도 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취할것이며 5.8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아이폰8의 외부모습만 공개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설계도 자체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설계도가 공개되면 부품은 어떤걸 쓰며 어떤 기능이 들어가는지 더 상세히 알수 있기 때문에 설계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설계도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IT정보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인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를 했습니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목업 모델과 상당히 유사해 신빙성을 더욱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설계도는 아이폰 조립 전문 기업인 폭스콘에서 유출이 된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설계도를 보면 수직으로 카메라 렌즈가 2개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중간에 그려진 커다란 원 같은 것은 무선 충전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것만 공개 된것이 아니라 부품의 배치도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6S 부터 들어갓었던 3D Touch 기능을 위한 부품들이 밑에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커다랗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전지 A, 전지 B라 하여 2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여태껏 배터리를 2개가 한 스마트폰 안에 들어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왜 2개의 배터리를 썼는지 궁금한데요.


생각해보면 배터리가 직사각형 모양인데 아이폰8에 있는 것처럼의 모양을 지닌 배터리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로 꽉꽉 채우기 위해 전지A에 더해 남는 공간이었던 전지B 자리에 조그만 배터리를 더 만들었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전지B는 어떤 기능을 위한 전용 배터리일수도 있겠네요.





위의 설계도를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 글씨로 Qi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것은 무선충전의 표준규격입니다.


따라서 아이폰8은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의 표준규격인 Qi 무선충전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간에 떠돌던 자기 공진방식이 아닌 자기 유도방식 충전이 아쉽지만 현재 자기 공진방식은 효율도 굉장히 떨어질 뿐더러 전자파의 위험도 있는 만큼 자기 유도방식에 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걸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2017년 9월 10주년 아이폰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총 3개의 아이폰을 공개할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업데이트 버전이며 나머지 하나가 새로운 아이폰인데 이것이 유저들이 기다리는 10주년 아이폰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폰들이 지니고 있는 좋은 기능들을 하나하나씩 흡수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아주 대표적이죠. 하지만 예전 아이폰에만 있는 것을 보여줬던 혁신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에는 없고 안드로이드 폰들에게는 존재하는 기능들은 쉽게 말할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없고 아이폰에는 있는 것을 말해보라고 그러면 망설이게 됩니다.


이번 10주년 아이폰때는 새로운 기능이 공개되서 이전처럼 다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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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iOS 소프트웨어 지원을 생각보다 길게 해주는 편입니다.


iOS는 오로지 애플의 제품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OS이며 안드로이드로 따지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나 픽셀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때문인지 안드로이드의 넥서스 스마트폰이나 픽셀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꽤나 많이 해주는편입니다. 비 레퍼런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S 업데이트를 2회 많아봤자 3회 정도 해주는걸로 땡처리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지원 기간이 짧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이번에 iOS 업데이트가 또 한차례 생겼습니다. 버전은 10.3.1 인데, 업데이트를 하고난 소감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건 iOS 10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iOS 11로 바꿔서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할정도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으며 꽤나 많이 바뀐 업데이트이기도 합니다.


iOS 10.3.1의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OS 10.3.1은 나의 iPhone 찾기를 사용하여 AirPods의 위치를 찾고, 결제, 차량 예약 및 차량용 앱과 함께 Siri를 사용하는 등 더욱 새롭고 다양해진 기능을 선보입니다.



나의 iPhone 찾기

• AirPods의 현재 또는 마지막 파악된 위치 보기 

• AirPods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쪽 또는 양쪽의 AirPods에서 사운드 재생


Siri

• 결제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청구서 확인 및 결제 지원

• 차량 예약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예약 지원

• 차량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연료 및 차 문 잠금 상태 확인, 라이트 켜기 및 경적 울리기 수행

• 인디안 프리미어 리그 및 국제 크리켓 협회의 크리켓 경기 스코어와 통계 지원


CarPlay

•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태 막대에 단축키 제공

• Apple Music의 ‘지금 재생 중’ 화면에서 ‘다음에 재생할 목록’ 및 현재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으로 이동

• Apple Music에서 매일 큐레이트된 재생목록과 새로운 음악 카테고리 제공


기타 기능 향상 및 오류 수정

• 한 번의 대여로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서 iTunes 동영상 시청 가능

• Apple ID 계정 정보, 설정 및 기기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새로운 설정 보기

• 지도 앱에 표시된 현재 기온을 3D Touch하여 시간별 날씨 정보 열기

• 지도 앱에서 ‘주차 위치’ 찾기 지원

• 캘린더 앱에서 원치 않는 초대 삭제 및 정크로 리포트하는 기능 추가

• 홈 앱에서 스위치 및 버튼으로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모드 실행 지원

• 홈 앱에서 액세서리의 배터리 잔량 상태 지원

• Podcast에서 3D Touch 지원 및 오늘 위젯에서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그램 바로 듣기

• 메시지로 Podcast 프로그램 또는 에피소드 공유 및 전체 재생 가능

• 지도 앱에서 위치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재설정한 다음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전화, Safari 및 Mail 앱의 VoiceOver 안정성 향상


이렇게만 보면 많은것이 업데이트 된것 같지만 정작 유저들에게 확 와닿는 무언가가 없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10.3.1에는 숨겨진 변경점이 하나가 있는데 파일 시스템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파일 시스템이 HFS+ -> APFS(Apple File System)으로 바뀌면서 특히나 용량면에서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HFS+도 애플에서 매킨토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지만 이 파일 시스템이 도입된것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장치의 구성요소도 상당히 바뀐만큼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는 누구라도 환영할만한 업데이트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 16기가와 같이 저용량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될겁니다. 저도 경험하고 포스팅 하는 것인데 체감이 확 되는 업데이트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iOS 10.3.1로 업데이트한 후기와 함께 변화점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과정 및 주의사항






업데이트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받아 하거나, 아니면 OTA(On To Air)를 통해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거나이죠.


어떻게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왠만해서는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는것이 낫습니다. 아이튠즈로 시도해봤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뒤떨어지다 보니 차라리 아이폰 내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시행하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해서 업데이트 했구요.


업데이트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미리 많이 채워놓으시거나 아니면 충전중에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백업은 필수입니다. 아예 파일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보니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백업을 아이튠즈를 통해 해놓으시고 혹여나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복원을 통해 되돌리는것이 좋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용량 변화




평소에 사용하던 아이폰6S 16GB의 남은 용량입니다. 아주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0.99달러 주고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려야 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을정도로 용량이 너무 타이트 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당장 용량 큰걸 사지만 저걸 구매했을 당시는 돈이 좀 부족하던 시기라... 얼른 아이폰8가 출시되면 128기가로 바꾸고 싶네요.






업데이트 전과 후의 비교입니다. 용량이 아주 극적으로 많아진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절대 제가 앱을 지운다던지 하는 다른 방식 혹은 꼼수로 용량을 늘린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업데이트만 하였습니다. 업데이트만 하였는데 여유공간이 1.5GB나 더 생겨서 800MB -> 2.3GB로 늘었습니다.


대체 파일시스템이 어떻게 변하였길래 이렇게 용량이 많이 늘었나 싶을정도로 상당히 많이 늘었죠. 덕분에 많은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앱의 용량을 줄이지 않았을까 해서 앱 용량들을 비교해봤는데 앱 용량은 차이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죠. 서드파티 앱들을 애플이 건드릴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마 파일 시스템 변경을 통해 생겨난 잉여 공간 혹은 쓸모없이 차지하는 것들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부팅 시간 비교



10.3.1 업데이트를 하면서 좋아진것은 용량 뿐만 아닙니다. 부팅시간도 빨라졌는데요.


10.3.1 업데이트 이전에는 아이폰을 끄고 새롭게 부팅한다음 암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뜰때까지 기준으로 잡아 28.31초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10.3.1 업데이트 이후에는 21.46초라는 시간이 나왔는데요. 거의 7초 가량 부팅시간도 줄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보니 앱 실행속도도 빨라진것 같다. 시스템이 전부 빨라진것 같다 라고 하는데 그건 제가 테스트를 정확히 해보지 못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부팅시간은 빨라졌다는 것이고 현재까지는 APFS 파일시스템 변경이 아이폰 / 아이패드 유저에게는 득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안하면 후회하는 iOS 10.3.1 업데이트, 해당 유저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 


사실 저는 새로운 iOS 업데이트에 대한 강한 불신이 남아있었습니다. 업데이트를 했는데 느려졌다. 버그가 생겼다. 무슨 문제가 생겼다 등등 안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느낌을 받았던적이 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수로 iOS 9에서 iOS 10으로 업데이트 했을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했고 '밀어서 잠금해제'를 더이상 볼수 없이 홈버튼 눌러서 해제하는 상황이 너무 낯설고 등등 마음에 안드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iOS 10.3.1은 처음으로 업데이트를 진작 할걸 왜 안했을까 하는 기존과는 반대되는 후회를 하게 해준 업데이트 였습니다.


여유 용량은 거의 3배로 늘었으며, 부팅 속도도 빨라진것 같으며 플라시보 효과 같지만 왠지 모르게 앱 실행/전환 속도도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셨다면 당장해야 할 업데이트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특히나 저같이 16기가 혹은 그 이하의 용량을 지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꼭 필요한 업데이트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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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려면 아직 반년 가량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루머들은 아주 지겹도록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터넷발 찌라시성 루머가 아닌 사실로 취급받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출시할 차세대 아이폰 혹은 적어도 2년 이내에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전통적으로 탑재했던 영국 이메지네이션(Imaginatoin)社의 그래픽코어인 PowerVR이 아닌 자체 설계한 GPU를 탑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애플은 AP에서 CPU 코어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설계한 칩셋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삼성 엑시노스나 화웨이 기린 시리즈가 ARM의 Cortex를 기반으로 제작한것에 비해 애플의 A 시리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애플이 설계한 칩셋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그래픽을 담당하는 GPU의 경우 Imagination Technology의 PowerVR을 공급받아 왔습니다.


PowerVR은 이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종종 탑재가 되기도 했으며 인텔 아톰CPU에서도 탑재가 됐을정도로 널리 쓰이던 GPU 였습니다. 더군다나 PowerVR GPU 탑재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던 애플이 자사의 아이폰에 PowerVR을 탑재하면서 상당히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GPU는 퀄컴의 아드레노, ARM의 말리, Imagination의 PowerVR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손꼽히기도 하죠.




하지만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이런 PowerVR이 전혀 탑재되지 않고 애플이 자체설계한 GPU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사실이 되면서 Imagination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사실을 애플이 직접 Imagination Technology社에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은 더이상 PowerVR을 구입함으로써 지불하는 로열티를 Imagination에 지불하지 않겠다라고 하였습니다.


Imagination Technology는 자사의 PowerVR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지만 애플은 이러한 요청에 대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이러한 것에 민감한 주가에서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식이 나오기전 268.75 페니(2.69파운드)를 기록했던 주가가 소식이 발표되고 다음날 주식 장이 열리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주가가 떨어졌는데요. 1파운드까지 주저앉으며 주가가 거의 70% 가량 박살이 났습니다.


Imagination Technology가 가장 큰 고객을 잃은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애플에게 PowerVR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한 근거를 제시하라는 이유는 혹시나 애플이 협력을 통해 몰래 PowerVR의 기술을 빼돌려 자체제작할 GPU에 제작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애플이 현금보유량이 세계 1위이고 세계 굴지의 개발자가 몰려있다 하더라도 GPU를 단기간에 자체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그래픽코어를 제조하는 기업은 몇 되지 않으며 퀄컴도 AMD(전신 ATI)의 모바일 그래픽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나서야 아드레노 GPU를 제작할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애플이라도 원천기술 하나 없이 GPU를 자체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요. 때문에 Imagination Technology는 자사의 IP(지적재산권)을 침해해 기술을 빼돌려 만들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갑자기 성능이 뛰어난 PowerVR GPU를 버리고 자체개발로 노선을 선회한것은 로열티를 더이상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지출을 막는다는 계획도 있지만 앞으로 설계할 차세대 애플 A 시리즈에는 자체제작한 GPU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더이상 Imagination 과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쪽으로 노선을 선회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에 자체 GPU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반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장 탑재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루머에 가깝지만 2년 뒤에 출시될 아이폰부터 자체 제작 GPU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Imagination은 급작스러운 통보 및 특허 침해 의혹으로 인해 애플과 법적 공방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지금도 상당히 좋은 아이폰의 GPU를 뛰어넘을 애플의 자체제작 GPU가 언제 세상에 공개될지는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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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빨라야 9월에 출시될 10주년 아이폰 때문에 지금 시기에는 애플이 조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본인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아이폰7 레드 버전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꾸준히 참여하는 PRODUCT RED 이벤트의 일환인데요. PRODUCT RED에 해당하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앱을 구입하게 되면 그 수익의 일부가 에이즈를 퇴치하는데 쓰인다고 하니 상당히 의미있는 이벤트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에이즈는 완벽한 치료제가 공급이 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니까요. 사실 PRODUCT RED는 아이폰7에 최초로 적용된것이 아닙니다. 예전 아이팟 시리즈에서도 PRODUCT RED를 적용해서 레드 아이팟을 팔았었는데요.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쇼에서 애플 매장에 들러 좋은 뜻이니 많이 구매하겠다고 레드 아이팟을 여러개 구매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미가 있는 이벤트라 할지라도 소비자에게 어필을 할수 있는 제품이어야 팔리겠죠? PRODUCT RED 이벤트의 한정 스페셜 에디션인 이번 레드 아이폰7은 색깔 뽑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애플 답게 참 강렬한 색깔의 레드를 채택했습니다.


게다가 중국인들이 금색과 빨간색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레드 아이폰7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출시가 됐구요. 공홈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아직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어 아이폰7에는 큰 관심이 없고 10주년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화이트와 레드가 조합된 색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당연하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모델 둘다 PROUDCT RED 이벤트가 진행되어 있구요. 아이폰7을 구매예정인데 특별한 모델을 구입하고 싶다면 바로 이 한정판이 아주 제격인듯 합니다. 게다가 PRODUCT RED에 참여하면서 전세계 에이즈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수 있는 기부활동도 동시에 참여되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한정판이니 만큼 가격이 비쌀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원래 아이폰 자체가 고가인데 거기서 더 고가면 아무리 한정판이라도 높은 가격장벽 때문에 구매를 꺼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 아이폰7 역시 다른 아이폰7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가 되며 아이폰7은 106만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7 플러스는 123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시작가가 다른 아이폰에 비해 비싼이유는 레드 아이폰7이 제트 블랙과 마찬가지로 128GB, 256GB 이렇게 두 모델만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32GB 모델은 판매되지 않으며 따라서 아이폰7이 92만원부터가 아닌 10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제트블랙과 가격 구성이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만약에 돈이 있다면 충분히 구입해볼만 가치가 있는 폰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레드 아이폰이 얼마나 팔릴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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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출시전부터 상당히 뜨겁습니다. 저 또한 아이폰6s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요. 당초 다양한 기술들을 추가하고 새로운 재질을 사용해 출시가 10월로 늦춰질것이라는 이전 전망과 달리 예전처럼 9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9월에 예정대로 공개되며, 가격은 $1000을 넘을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 256GB가 $969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 될수 있습니다. 국내에 만약 출시가 될시에는 가격이 130만원을 훌쩍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루머에 따르면 터치ID 지문 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내장된 상하단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채택될것이라 하는데요. 이말은 곧 디스플레이 안에 모든 센서들을 다 포함시킬것이며,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10년간 이어져온 아이폰만의 아이덴티티였던 둥그런 홈버튼이 이번 아이폰8에서는 완전히 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조니 아이브는 앞에서 볼때 하나의 통짜유리로만 보이는 아이폰을 디자인하고 적용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폰8은 모두 알다시피 이전과 똑같이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가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는 또다른 아이폰8이 나올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8은 총 3가지 모델을 지니게 되는데 4.7인치와 5.5인치는 이전과 별 차이점이 없는 IPS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것이 바뀔 '프리미엄' 아이폰8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상하 베젤을 완전히 없애며 모든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에 들어갈 예정이라 합니다. 사이즈는 5.8인치로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크기는 4.7인치의 아이폰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이폰8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들은 대부분 5.8인치 프리미엄 아이폰8에 들어갈것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KGI Research에서 공개한 위의 그림을 보면 더 이해가 빠를것이라 보여집니다. 프리미엄 아이폰은 5.8인치 중 5.15인치를 무조건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남겨두고 0.75인치는 홈버튼과 같은 기능을 대체할 영역으로 남겨둔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소프트키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더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LCD를 채택한 일반 아이폰8은 이전 모델과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며 대부분 혁신적이 될것이라고 언급됐던 많은 기능들은 빠질것이라 합니다. 이전 모델과 똑같이 2.5D 곡면글라스가 채택되어 디자인 면에서도 큰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LCD 아이폰8의 경우는 별 문제없이 9월에 출시가 가능할것이라 보여진다고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바뀔 OLED 프리미엄 아이폰8은 9월 출시가 불가능하고 연말쯤 되야 그 모습을 드러낼것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당연히 모든 아이폰8에 루머들이 언급한 수많은 신기술들이 적용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이번 루머는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아직 새로운 아이폰8은 정식으로 공개된 적도 없으나 애플이 생산을 위해 이미 부품 구매를 하고 프로토타입을 계속 생산하는 만큼 아이폰8의 출시자체는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찾아올것이라 보여집니다.


9월에 아이폰8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모듈러 45 스마트워치 공개, 기대되지만 우려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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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아이폰7과 동시에 아이폰7 플러스 모델도 만져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즉석에서 만져보았기 때문에 동영상 테스트나 안투투 같은 세밀한 테스트를 하지 못했음을 알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외형



아이폰7은 기본 iOS 10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을 열때도 홈버튼을 눌러서 열기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바뀐 점이구요. 사실 아이폰7 플러스라고 외형이 바뀐건 거의 없습니다. 크기만 커졌다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아이콘 배열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제가 큰 폰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작은 아이폰6s만 보다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을 보니 화면이 상당히 광활해 보여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무리해서라도 플러스 모델을 사지 않았는지 땅을 치고 후회가 들정도로요.


앞모습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져본건 매트블랙임에도 앞모습은 반짝반짝 거립니다.


즉 유광입니다. 매트블랙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앞쪽은 무광이 아닌 유광재질입니다.







이제 뒷모습으로 가면 매트블랙 특유의 무광재질이 나오는데요. 전 솔직히 무광재질을 훨씬 좋아합니다.


제트블랙은 유광재질임에도 너무 색깔이 예쁘게 잘 뽑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무광도 그에 못지 않게 엄청 좋았습니다.


이쪽은 오히려 지문이 덜 묻을거고 바람만 불어도 기스난다는 제트블랙에 비해서는 좀더 형편이 나을것이라 보여집니다.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기존의 아이폰7과 다르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부분을 보면 렌즈가 2개입니다.






아랫면을 보시면 아이폰7과 똑같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삭제된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이폰7과 이어폰을 연결하려면 방법은 두가지 밖에 존재하질 않습니다.


첫번째는 라이트닝 단자 이어폰을 쓰시던가 두번째로 에어팟과 같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것 뿐입니다.


유선 이어폰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 또한 공감을 합니다만 그 시기가 너무 이른것이 아닌가 좀 우려가 됩니다.






카메라를 한번 켜보았습니다. 제가 사진 잘 찍을 줄도 모르고 찍어놓은걸 화질 비교한다고 오래 붙잡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듀얼카메라가 어떤지 검증도 못해봤습니다... 말그대로 이 글은 체험기라고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카메라 앨범에 있는 남자 사진 저 아닙니다(-_-...) 외국 남성인것 같아보이는데 딱 저라고 오해받기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해상도가 1920*1080으로 정확한 풀HD 해상도 규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아이폰7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쾌적한 웹서핑을 자랑합니다. 아이폰7이 아무리 길고 날뛰어봤자 HD 해상도도 안되는데 아이폰7 플러스는 이미 풀HD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들이야 이미 QHD를 넘어서서 UHD 해상도 까지 올라간 케이스도 있지만


아이폰은 최대 풀HD죠. 그래도 기존 아이폰 모델을 보다가 이걸 보니 상당히 시원스러웠습니다.






2. 웹서핑



아이폰7 플러스도 아이폰7과 마찬가지로 AP가 아이폰6s에 비해 더 성능이 좋다보니 전체적인 웹서핑 속도도 더 빠른편입니다.


게다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램이 3GB나 됩니다. 이제서야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하고 램 용량으로 비벼볼만할 정도 까지 올라왔는데요.


아이폰7은 2GB지만 아이폰7 플러스는 3GB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폰7보다도 살짝 더 빠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비교해보니 솔직히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는데 아주 살짝 아이폰7 플러스가 조금 빠르게 사이트에 진입했구요.


6s와 비교하는건 말할것도 없습니다. 6s보다 전체적인 웹서핑 속도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3. 아이폰6s /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바꿀만한 필요성이 들정도일까 싶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아이폰7 플러스의 차이는 램 용량, 색상, AP 정도입니다. 


램 용량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당장 iOS는 2기가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1기가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1기가도 충분하다고 우기는건 아닌것 같지만 2기가는 확실히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훗날 iOS 14,15 쯤 간다면 그때는 2기가가 부족해서 3기가가 필요할 날이 오게 될것이고 그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더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때쯤 되면 아이폰9 정도는 나왔겠죠. 해상도도 똑같고 무게도 비슷하며 크기도 똑같습니다. 


성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웹서핑 1초 정도의 차이로 아이폰7 플러스로 돈주고 갈아타시라는건 너무 오버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폰7 플러스는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었습니다. 오히려 아이폰6s 플러스가 이점에서는 더 강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한다면 지금 모델은 건너뛰어도 된다 라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아이폰6s와 비교했을때는 좀 더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점이 마이너스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어필이 될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블랙 색상을 좋아하는 대화면 덕후 아이폰 유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요소를 갖춘게 아이폰7 플러스 입니다.


하지만 블랙 색상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좀 더 저렴한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해도 나쁠것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이폰6s를 가지고 있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라고 한다면 아이폰6s 플러스로 저렴하게 가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져본바로는 아이폰6s 플러스와 아이폰7 플러스의 실사용 면에서는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이것으로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 체험기를 모두 써보았습니다.


현재 아이폰 6 이하의 모델을 가지신 유저들에게는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이 충분히 어필이 될것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아이폰6s 유저에게는 아이폰7은 상당한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2년 약정 걸리신 분들은 바꾸기도 힘들겠지만요. 제가 만져보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 점은 아이폰7에 그리 큰 변화가 없어서 2년 약정 끝날때까지 쭉 써도 되겠구나 였습니다.


올해 소식이 들려올 아이폰7 후속작(가칭 아이폰8)를 기다려보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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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에 썼던 사용기 1편에 이어 2편을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주로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 측면으로 비교를 해볼생각입니다.

제가 아이폰을 써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쓸 생각입니다. 그러니 혹시 애플 팬보이 분이시라면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단점도 가감없이 쓸거거든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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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의 내구성을 말하기전에 아이폰6의 내구성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이폰6는 일명 밴드게이트라는 사건을 통해 내구성이 너무나 약하다라는 논란이 생겼죠.


한 유투버가 아이폰6의 양쪽을 잡고 힘을 줬더니 아주 힘없이 휘어지는 동영상이 아주 화제가 되었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사람이 힘을 좀 가하면 바로 구부러지게 되었습니다.

한 쪽에서는 그럼 저렇게 힘을 줘서 안휘어지는 폰이 어딨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뒷주머니에 넣고 돌아다니다보면 구부러져있는 아주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죠.

이로 인해 애플이 상당히 굴욕을 많이 당했구요. 경쟁사들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애플 디스광고를 무수히 많이 보내며 신랄하게 애플을 깠습니다.

아이폰6에 쓰이던 소재는 알루미늄6000인데 이게 강성이 좀 약하다는게 결론이 난거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목적은 있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적어도 실사용환경에서는 구부러지게 만들면 안되죠.

갤럭시s6는 이번 파리 테러사건때 총알도 막았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성이 좀 높을 필요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애플이 아주 이를 갈아서 소재의 강성을 대폭 강화시킨 알루미늄7000을 아이폰6s에 적용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유투버가 아이폰6s를 가지고 와 아이폰6s가 얼마나 잘휘어지는가해서 실험을 해봤는데 놀랍게도 30파운드의 힘만 줘도 구부러지던 아이폰6의 알루미늄과 달리 70파운드(약 31.75kg) 이상의 힘을 줘도 잘 구부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죠.

여하튼 아이폰6s의 몸체는 아이폰6 보다 내구성이 뛰어난걸로 밝혀졌습니다. 적어도 실생활에서 아이폰6s가 구부러져있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겠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몸체 말고 디스플레이는 어떨까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폰의 내구성 문제는 거의 대부분 액정 아닐까요? 몸체가 부서지는 일은 거의 본적이 없지만 액정은 상당히 자주 깨먹습니다.

특히 폰을 잘 떨구는 분들은 뻑하면 액정이 박살이 나서 비싼돈을 물고 수리를 하거나 그꼴이 싫어서 엄청 두꺼운 케이스를 착용하곤 하는데요.

아이폰6s의 옆면을 최대한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드 알루미늄안에 액정이 있지 않고 액정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애플이 액정 사이드 부분을 곡선으로 매끄럽게 깍아 디자인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목적으로 하려다 보니 어쩔수 없었을겁니다.

저 또한 전면부분을 보고 아이폰이 참 이쁘긴 하구나 하고 느낄정도였죠. 물론 뒷면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그런데 이렇게 될경우 사이드 알루미늄 부분이 액정을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만약 옆으로 떨구면 어떻게 될까요?

액정 사이드 부분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서 보다 쉽게 박살이 날겁니다. 애플이 이번 아이폰6s에 액정에다가 무슨 짓을 해서 액정 내구성도 강화됐다고 뉴스에 뜬걸 본 기억이 나는것 같은데요.

무슨 방탄유리같은걸 쓰지 않는 이상 높은 곳에서 떨어진 유리는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얇은 유리라면 말이죠.

스마트폰에 쓰이는 유리들은 상당히 얇은 편인데 아이폰6s에 뭔짓을 했다 하더라도 떨구면 액정이 분명히 깨질것 같아 보이네요.

몸체의 내구성은 끌어올렸지만 액정의 내구성은 만족할만한 수준이 나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런걸 생각하면 갤럭시 S2가 내구성으로 얼마나 깡패였으며 얼마나 명품이었는지 반증하는 사례가 되겠네요.

갤럭시 S2는 부서지지 않아서 오히려 삼성한테 피해가 갔다고 하죠? 농담하는 소리로 이것때문에 소비자들이 새폰을 안사서 삼성이 실적악화가 됐다는 말도 있던데 ....​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는 레티나 HD 디스플레이입니다. 애플이 참 마케팅을 정말 잘하고 감탄이 나온다고 생각이 드는게 아이폰6s의 해상도는

겨우 1334 x 750으로 HD급 수준입니다.

요즘 왠만한 안드로이드 폰들은 기본 1920 x 1080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건 예삿일이고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가변 해상도이긴 하지만 4K (3840x2160) 이라는 컴퓨터 모니터에서도 잘 보기 힘든 해상도를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애플은 HD급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런데 이걸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마케팅을 해서 326ppi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게 또 웃긴게 막상 제가 뚫어지게 아이폰6s를 보면 정말로 픽셀이 안보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보고 있는데도 픽셀이 거의 안보입니다.

레티나라는 말이 망막이라는걸 의미하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사람의 망막으로 픽셀을 구분할수 없는 수준의 디스플레이' 라는건데요.

아이폰4가 처음 나왔을 당시만 해도 혁신에 가까운 초고해상도라서 의미가 남달랐지만 현재는 그 의미가 좀 퇴색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LG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이런식으로 까지 의미부여를 하는걸 보면 괜히 마케팅 깡패 애플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걸 좀 LG가 보고 배웠으면..... 제발.....................




이건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를 찍어본건데요. 요렇게 찍어선 의미없는거 압니다만 사진한장 안찍으면 너무 성의 없어 보일까봐

그냥 찍어 봤어요. 디스플레이 품질 하나는 참 좋습니다. 지금 봐도 감탄이 나오긴 하는데요. 이게 다 엑스페리아 Z1의 조악한 디스플레이 때문에 도로 눈호강을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하이마트 가서 갤럭시 S6 엣지를 봤는데 디스플레이가 너무 뛰어나서 스티커인줄 알고 긁어볼려 했던건 함정... ㅎ

비록 아이폰6s의 해상도는 낮은 편이고 이걸 마케팅 빨로 메꾼다는 비판이 올수도 있으나 이 점은 오히려 다른 쪽에서는 상당한 이득이 됩니다.


​바로 배터리 성능입니다.

 

아이폰6s의 배터리는 아이폰6보다 100mAh가 오히려 더 줄어버린 1715mAh 입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땐 애플이 드디어 돈에 완전히 미쳐서 영혼 까지 팔아버렸구나 했습니다.​ 줄일게 없어서 배터리를 줄여버리네 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써보니 그렇게 배터리가 모자라진 않습니다. 해상도가 HD급 밖에 되지 않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로 인해 배터리 소모면에서는 상당한 이득으로 돌아온거죠.

게임을 하면서 좀 빡빡하게 돌리니까 5시간 30분 정도 갔구요. 평상시대로 돌리니까 10% 남기고 6시간 3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시간은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처음 썼을때와 비교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엑스페리아 Z1은 풀HD 해상도였음에도 전력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잘 관리해줘서 초반에 사용시간이 10시간이 넘었던걸 감안하면 그 당시만큼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아이폰6s의 배터리가 줄줄 녹아내린다는건 아니구요.

평상시대로 아침에 일어나 100%의 배터리를 지닌 아이폰6s를 들고 볼일 보고 저녁 7시쯤 귀가하게 되면 충분하다는 생각은 해보았습니다.

지금 제 아이폰이 새제품이라 이정도의 배터리를 보여주지 아마 시간이 지나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든다면 이것보다 훨씬 못나올것입니다.​

아 그리고 충전시간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적다보니까 충전속도가 무진장 빠른편입니다. 제가 저 10% 남았을때부터 2A의 출력을 내는 샤오미 배터리에 연결시켜 충전을 해봤는데요. 저때가 12시 28분이었는데 1시 30분 정도 되서 확인해보니 배터리가 98%까지 차있었습니다.

즉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거의 다 채웠다는 건데요. 퍼센테이지로만 보면 88%를 1시간만에 채웠다는 건데 엑스페리아 Z1도 충전속도가 꽤 빨라서 대단하다 했는데 애플은 아예 그 배터리 용량 자체가 적으니까 상당히 빠른속도로 충전을 하더라구요.​

이것도 따로 메뉴 만들어서 다룰까 했는데 이거 말고 쓸이야기가 없어서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충전속도는 짱짱맨!​

제가 아이폰6s를 구매하면서 가장 기대한건 음악입니다. 예전 아이팟 시절부터 음질이 상당히 좋아서 음악매니아들이 즐겨 찾았던 mp3 플레이어가 아이팟 시리즈였다는데요. 아이폰도 얼마나 좋은 음질을 들려줄까 기대했습니다.

그 기대를 톡톡히 해냈습니다. 들어본 결과로는 말이죠. 엑스페리아 Z1도 음질로는 두말할필요 없이 좋습니다. 그 엑스페리아 Z1과 비교해봐도 밀리지 않는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Z1은 자체 성능도 좋지만(아무리 소니가 망해가니 뭐니 해도 음향/영상기기로는 아직도 독보적인 위치입니다)

아이폰6s에다가 이어팟을 꽂아 청음해보니 대체로 깨끗하게 들려줍니다. 깨끗하게 못들려주는건 mp3 자체 품질이 딸려서 그런것 같구요.

특히 애플판 FLAC인 ALAC으로 포맷된 음악들은 엑스페리아보다 더 좋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물론 그 엑스페리아로 FLAC 음원을 들어본적은 없어서 확실히 엑스페리아보다 좋습니다 라고 말은 못합니다. 하지만 성능이 뛰어난편이 속하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음악에는 꽤나 문외한이라서 그냥 잘 들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깨끗하냐 뭉개지냐 정도는 구분 할수 있잖아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 869,000원의 값어치를 하는구나 하면서 느낀 몇 안되는 경험중 하나입니다.



음악 UI도 대체로 마음에 듭니다. 꽤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 원하는 기능 바로 찾아 실행시킬수도 있구요.

안드로이드에서 쓸수 있는 기능들 사용 가능합니다. 폐쇄적인 애플이라고 기능까지 완전히 폐쇄적이진 않나봐요.

그런데 이런 음악에도 불만인점이 있습니다.


왜 EQ 설정을 음악 앱 자체에서 못하고 설정을 들어가야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혹여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그런데 EQ 설정을 이렇게 밖에 못한다면 잘하다가 왜 이런데서 삐끗한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냥 음악 앱 안에다가 만들어놓으면 안되나?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요. 이게 음악앱의 문제인지 iOS의 자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음악 틀다가 다른 앱같은걸 실행하면 간혹 그 음악이 완전히 꺼지고 앱 자체의 배경음이나 효과음이 켜져 내가 틀어놨던 음악이 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제가 클래시 오브 킹이라는 게임을 좋아해서 즐겨하는데 이 게임만 실행하면 틀어놨던 음악이 꺼져요. 클래시 오브 킹 효과음과 배경음을 모두 꺼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아래에서 바를 끌어보면 음악 노티바가 제가 틀어놨던 음악 제목이 아니라 Clash of Kings라고 적혀 있어요

 


이렇게 말이죠. 이거 뭐 해결방법 같은건 없나요? 만약 해결방법이 없는 문제라면 이것도 문제가 될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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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2편 끝났습니다. 다음 3편에서는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 측면으로 아이폰6s를 다뤄보는 리뷰를 쓸까 합니다.

아이폰6s로 와서 강화된 기능, 추가된 기능들을 사용해보면서 효용성이나 성능에 대해​ 따져보겠습니다.

익스플로러로 쓰니까 렉이 너무 걸려서 글자를 쓰면 한참있다 글자 썼다고 적용이 되는데 크롬으로 갈아탈까봐요...

이것으로 사용기 2편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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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6s 박스입니다. 

박스 구성은 좀 단촐한데 대신 박스 재질이 좀 고급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 뒷면입니다. 제품 용량과 색깔 정보를 알려줍니다. 

전 16기가에 스페이스 그레이니 그 정보가 표시되어 있겠죠.

▲ 박스 열고 메뉴얼을 꺼냈습니다. 메뉴얼은 낱장으로 되어있고 애플스티커 

그리고 유심트레이 뽑아내는 핀 외에는 특별한거 없습니다.

▲ 왼쪽부터 음질 짱짱하게 잘 전해주기로 유명한 이어팟, 애플 정품 충전기 

그리고 잘 찢어지기로 유명한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애플 정품 충전기가 모양이 바뀌었는데요. 제가 알던 충전기 모양은....

▲ 이거 였거든요. 그런데 얇게 바뀐거 보니 저건 마음에 듭니다. 

애초에 뚱뚱해도 별 쓸모도 없어요. 오히려 멀티탭 쓰는데 방해만 될뿐이죠.

▲ 아이폰 6s 전면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홈버튼이 있구요. 

통화용 스피커 그리고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있습니다.

전면으로 보면 참 이쁩니다. 여러모로 마음에 듭니다만... 

​▲ 뒷면으로 보면 그 아름다웠던 느낌이 죄다 도망가버립니다.

 내 폰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로인거 보면 진짜 못생기긴 못생겼습니다.

아이폰5s가 차라리 이뻤지. 아무리 통화를 위해서라지만... 좀 안타깝습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툭튀가 달린 카메라, 플래쉬, 애플 마크가 있구요.

혹시나 아이폰 6와 아이폰 6s를 구분하길 원한다면 뒷면 보시면 됩니다. 

iPhone6 밑에 조그맣게 s라 적혀 있습니다.

이걸 보고 구분하시면 되요. 나중에 중고거래 할때도 참고하세요. ​

▲ 아이폰6s의 우측모습입니다. 전원버튼과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유심은 당연히 나노유심인거 아시죠?

그리고 휘어진것 같아 보이지만 휘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번 아이폰6 같은 경우 엄청 잘 휘어서 밴드게이트 사건이 일어났죠?

애플이 아예 작정하고 알루미늄 강성을 높여버려서 이번에는 테스트해보니 

남성 두명이 힘을 줘도 구부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만져봐서 잘 모르겠지만 톡톡 두들겨 보면 뭔가 꽉찬 느낌은 받습니다.


p.s : 구부러지진 않는데 대신 겉면이 산화되는 현상이 발견돼 문제가 있었죠?

▲ 아이폰6s 좌측 모습입니다. 볼륨키하고 토글키가 존재합니다.

▲ 아이폰6s 아랫면입니다. 참고로 윗면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8핀 라이트닝 포트와 스피커그릴, 3.5파이 이어폰잭이 존재합니다.

이어폰 단자가 아래에 있는데 생각보다 편하네요.

선이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주머니에 넣어서 바로 빼기도 편하구요. 

그 뭐랄까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편하긴 편합니다.​

▲ 애플 특유의 카툭튀... 삼성의 카툭튀가 그나마 자연스럽고 훨씬 이쁘죠.

이건 너무 뜬금없이 볼록 튀어나와있으니 좀 그렇네요. 케이스 쓰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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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아이폰6s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다음에 사용기를 쓸건데요. 사용기를 몇파트 나눠서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여튼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구요. 좀더 세세하게 다뤄서 사용기에 써볼 예정입니다.

못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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