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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구, 넓은 영토 최근 상승한 생활 수준으로 인해 동시에 상승한 구매력 등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에서 혜택을 주면서 기를 쓰고 시장을 뚫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특유의 국수주의 성향으로 인해 외국 기업들이 시장을 뚫으려다 번번히 고배를 마시곤 합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특히 외국 기업에 폐쇄적이고 자국 기업이 매우 강세를 보이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중국도 거의 대부분이 자국 기업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와 같은 중국 Top 5 기업이 이미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셔 거의 0%대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 1분기에 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2019년 1분기 중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면 화웨이는 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비보는 20%로 2위 오포는 19%로 3위, 샤오미는 11%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7%로 5위이며 삼성이 1%로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 분기 대비 40%의 판매량이 상승하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는데요. 다만 전년 전체 대비해서는 판매량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번 1분기에 판매 성과가 좋은 이유로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가 중국 내에서 반응이 좋아 판매량이 많이 상승했으며 삼성이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가격 경쟁력 있는 A 시리즈를 많이 출시 했기 때문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이 중국에서 많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요즘들어 갤럭시 A 시리즈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가격은 30~40만원대로 저렴해진 이유도 이에 한몫합니다.

 

 

삼성이 요 근래 들어 중국과 인도 시장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성능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그런 스마트폰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항상 고가 논란에 휩싸이던 삼성이 요근래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에 한몫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이라는 가치는 전혀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게는 한달 월급도 안되는 것이 100만원이지만 중국에서는 한달 월급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바로 100만원이죠.

 

 

그런 나라에서 여태껏 성능도 별로 좋지 못한 스마트폰을 한국, 미국, 유럽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 했으니 판매량이 좋지 않았던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당장 중국인들에게는 자국 기업이면서도 스냅드래곤 845/855와 같은 초고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40~50만원대에 파는 샤오미가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중국 내 삼성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라는 것은 좋은 신호이긴 하지만 과연 이 점유율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의문입니다.

 

이 기세를 계속 몰아 삼성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많이 출시해야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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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아이폰 위기설이 이제는 점점 현실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전년 1분기와 비교해 아이폰은 출하량이 30%나 줄었으며 매출도 17%나 줄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은 전년 1분기 5300만대를 출하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3600만대 정도에 그쳤으며 매출도 310억 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7% 감소하였습니다.

 

 

삼성전자도 전년대비 출하량이 8%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빅3중 유일하게 화웨이만 출하량이 50%가 늘었는데요.

 

이번 실적 평가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가 애플에서 화웨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화웨이의 기세가 상당히 무서운데요. 애플은 미중무역갈등으로 인해 중국 판매량이 생각보다 신통치 않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출하량이 줄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제 아이폰 위기설이 현실이 되어가며 점점 침몰하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애플의 이러한 위기설을 일축이라도 하듯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애플 주가

 

애플의 주가는 실적발표가 있었던 4월 30일 이후 거의 10%에 가까운 급격한 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아이폰 판매가 줄었다는 실적발표가 있으면 분명 실망매물이 나와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애플의 전체 매출이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애플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매출에 크게 의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애플이 주로 밀고 있는 사업은 서비스 분야 사업입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자면 애플페이, 애플케어, 애플뮤직, 앱스토어 등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반의 일련의 서비스들을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6% 증가해 115억달러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시장에서는 애플 예상 매출이 574억 달러를 거둘것이라 생각하고 이것도 낙관적으로 본 지표였는데 생각외로 580억 달러라는 매출을 발표해버림으로써 애플이 선방을 잘 했다는 평가가 나와 주가에 그 기대심리가 그대로 표현이 된것 입니다.

 

국내 언론에서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줄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정작 애플이 꿈꾸고 있는 미래는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 사업이 기반인 기업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른 것은 이미 예전의 일입니다.

 

 

화웨이의 출하량이 50%가 늘었다고는 하나 중국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 34%를 차지하고 공급량을 더 늘린 결과입니다.

 

13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했으니 출하량이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애플이 노리고 있는 단가가 많이 남는 플래그쉽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과포화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미지 상 단가를 무작정 낮출수도 없거니와 애플은 그럴 생각도 애초에 없습니다. 이미 애플은 한 대 팔때 제대로 값 매겨 비싸게 팔자로 전략을 잡은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업쪽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에게는 매우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애플 만의 생태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로 인해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데 성공 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애플 기기 끼리의 연동성은 매우 뛰어나서 애플 생태계에만 편입이 되면 다른 기기들은 불편해서 못쓰겠다라는 의견이 종종 나옵니다.

 

그 때문에 굳이 애플 빠라서가 아니라 애플 생태계의 편리함 때문에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을 셋트로 구입하는 분들도 적잖이 있습니다.

 

내가 아이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아이패드, 맥북에서 바로 보는것은 이제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폰에 있는 파일을 에어드랍을 통해 맥북에 너무 편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애플 뮤직을 통해 음악을 듣다가도 맥에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서로간의 공유는 기본입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들도 이러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생태계는 서로가 너무 유기적으로 잘 작동을 합니다. 저도 인정하기는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애플은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작하기도 했구요. 애플 뮤직,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애플 페이는 이미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애플은 다시한번 TV 사업에 뛰어듭니다. 경쟁자는 물론 넷플릭스입니다.

 

월 구독료 9.99달러... 애플 기기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너무 친숙한 숫자이기도 한 9.99달러를 받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출하량이 줄었다는 것이 아이폰 유저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기존 아이폰을 만족하면서 쓰고 있을 뿐이며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을 뿐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유저들은 iOS가 탑재된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많은 유저들을 기반으로 애플은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애플은 TV 서비스 외에도 뉴스,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보통 애플이 뭔가 행사를 가지면 새로운 기기를 한 개 정도는 꼭 발표를 하는데 이번에는 하드웨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애플이 이제 전통적인 하드웨어 시장보다는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아이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이미 예전부터 상승세를 거듭하여 순항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미 레드오션이 된 지 한참 오래전 일이며 이제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요. 이런 시장에 매달리지 않고 재빨리 탈출하여 다른 사업으로 갈아타는 것 또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 스킬이기도 합니다.

 

아이폰 매출 하락에도 애플이 웃을 수 있는 이유... 그것은 애플이 서비스 사업 위주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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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라는 제조사 기억 하시나요?

 

한때 갤럭시 S 시리즈와 동등한 스펙임에도 가격이 반값에 불과해 작은 파란을 일으켰던 기업이었습니다.

 

원플러스 원이라는 스마트폰은 당시 갤럭시 S4와 비교해 스펙은 동일한데 가격은 반값이었죠. 거기에 원플러스는 초대장을 받은 유저에게만 판매를 진행해 일종의 헝거 이벤트를 겸해 인지도를 올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한 원플러스가 시리즈를 거듭해 어느새 7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7 프로 그리고 5G 모델까지 총 세 종류의 스마트폰이 5월 14일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원플러스 7 프로 추정 이미지

 

먼저 디자인 측면에서 제품을 설명하자면 원플러스 7은 원플러스 6T와 큰 차이점이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상단에는 물방울 노치가 포함되고 전체적인 면은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6T와 다를게 없다는 것이죠.

 

딱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원플러스 7은 후면에 LED 알림을 위한 LE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원플러스 7 Pro는 디자인 변화가 큽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지만 베젤이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며 항상 걸림돌이 되던 전면 카메라는 팝업 형태를 통해 숨겨 놓았습니다.

 

중국 제조사에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 카메라를 처리 하는 방식 중 가장 흔한 것이 팝업 방식과 슬라이드 방식인데 원플러스 7T는 팝업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원플러스 7 Pro 후면 디자인

 

원플러스 7 Pro 후면을 보자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원플러스 7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였습니다.

 

요즘은 듀얼 카메라가 보급형 라인에 탑재되는 경향이 크고 플래그쉽은 대체로 트리플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하던데 그러한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스펙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7 Pro / 5G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당연히 스펙 상으로는 남부럽지 않습니다.

 

Qualcomm Snapdragon 855

 

원플러스 7 / Pro 모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7의 경우 6.41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원플러스 6T에서 사용했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4800만화소 +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3700mAh의 배터리를 지녔습니다. 20W의 고속충전을 지원하구요.

 

램과 저장공간은 각각 6GB/128GB or 8GB/256GB로 중국제 스마트폰에서 흔히 제공되는 옵션입니다.

 

원플러스 7은 원플러스 6T의 개선판 버전의 느낌이 많이 강합니다. 그에 반해 7 Pro는 많은 점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원플러스 7 Pro는 6.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이 90Hz 입니다.

 

원플러스 7 Pro는 초당 90프레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주사율이 올라감으로써 생기는 이점은 아마 하드웨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나 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사율이 올라갈 수록 화면에서 애니메이션 처리 같은 것들이 굉장히 부드럽다는 걸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60Hz 정도임을 감안하면 원플러스 7 Pro는 좀 더 부드러운 화면 넘김이라던가 같은 것들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원플러스 7 Pro / 원플러스 7 모습

 

원플러스 7 Pro는 6GB/128GB , 8GB/256GB, 12GB/256GB의 램 저장공간 옵션을 제공합니다.

 

원플러스 7과의 차이점이라면 12GB 램이라는 옵션이 하나 더 추가가 됐다는 것이네요.

 

거기에 저장공간은 UFS 3.0이며 4000mAh의 배터리와 30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스펙만 봐도 원플러스에서 밀고 있는 스마트폰은 원플러스 7 Pro라는 것이 많이 느껴집니다.

 

유저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분은 역시나 가격일 텐데요. 이러한 초고성능 스펙을 탑재하고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가격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추측하기로는 7 Pro 중 8GB/256GB 옵션은 749유로, 12GB/256GB 옵션은 819유로 정도가 될것이다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으니 미국에서 판매된다면 749달러 / 819달러가 될 가능성도 크구요.

 

스펙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중국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819달러면 약 95만원 수준인데 선뜻 이 금액을 주고 구매하기에는 망설여 집니다.

 

중국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 비현실적인 가성비인데 이번에는 가성비가 좋긴 하나 뭔가 좀 현실적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원플러스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인기가 많이 사그라 들어서 주목을 좀 못받는 편인데 해외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우 아직까지 원플러스의 인기가 좀 있는 편이라 많은 소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플러스 7과 7 Pro가 5월 14일에 공개가 된다니 그때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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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좀 다른 분야의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항상 스마트폰과 컴퓨터 관련 소식만 전하였는데 이번에는 콘솔 게임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이하 플스5)가 2020년에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 입니다.

 

이제 슬슬 공개될 때가 되긴 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플스4)가 출시된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개 7년 주기로 차세대 게임기가 공개되는 것을 생각하면 2020년도 딱 7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이러한 주장에 설득력을 얻는 이유는 요즘 들어 소니가 점점 플스4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재고처리를 위한 목적이 아닌가 하는 것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플스5가 공개될 시기가 다가오자 많은 매체에서 플스5 예상 스펙 및 가격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플스5 에서는 플스4보다 훨씬 향상된 CPU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플스4가 커스텀 된 AMD 재규어 코어 기반 8코어 CPU를 탑재한다고 하면 플스5에서는 라이젠으로 대표되는 Zen 아키텍쳐의 CPU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7nm Zen2 기반의 CPU와 커스텀된 라데온 나비 GPU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물론 콘솔에 탑재되는 CPU는 커스텀 된 것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AMD가 Zen 아키텍쳐 전후로 엄청난 성능의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작 재규어 기반 CPU가 쓰인 플스4보다 더욱 막강한 성능을 보여줄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이러한 기대가 반영되듯 플스5에서는 8K 업스케일링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고도 추측을 하고 있는데요.

 

8K TV가 아직까지 초고가로 팔리고 있지만 플스5가 한창 발매되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시기에는 지금의 4K TV 처럼 중소기업 TV 제조사에서 판매가 될 것으로 기대돼 나중에는 8K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해봅니다.

 

 

 

또 한가지 플스4와 비교했을때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SSD가 기본으로 탑재된 다는 것입니다.

 

PC에서는 이미 하드는 세컨더리 디스크로 자리를 내준지 오래이지만 유독 콘솔게임에서는 하드디스크가 강세였습니다. 이는 최대한 원가절감을 해야하는 콘솔 게임 입장 때문이기도 한데요.

 

유일하게 닌텐도 스위치가 플래쉬 메모리를 탑재하긴 했으나 그마저도 eMMC라는 요즘 들어 다소 한물간 저속의 플래쉬 메모리입니다.

 

그렇다고 SSD가 성능에 영향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만약 SSD로 교체했을때 눈에 띄는 로딩속도 개선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일부러 SSD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플스4가 출시되던 2013년은 여전히 SSD가 고가였고 120GB에 10만원이 넘으며 500GB SSD는 일반 사용자가 상상하기는 어려운 가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500GB도 10만원대에 구할수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대라면 차라리 가격을 조금 올려서라도 500GB SSD를 탑재할 수 있다라는 선택지가 소니에게는 생깁니다.

 

앞으로 SSD는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이고 2020년에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SSD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SSD 탑재와 오로지 게임 환경에만 집중된 커스텀된 하드웨어의 조합을 통해 최적의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마블 스파이더맨이라는 게임을 플스4와 플스5 샘플 모델로 비교해본 결과 로딩속도가 15초, 0.8초 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물론 플스4는 하드를 장착한 상태지만 말이죠.

 

 

소니 특허 보고문 '에뮬레이터를 사용한 리마스터링'

 

하지만 무엇보다 큰 변경점은 플스5에서 다시 하위호환이 부활한다 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것은 소니가 굳이 해줄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위호환 역시 이점이 크기 때문에 소니에서는 마냥 무시할 수 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실제로 플스2의 경우 하위호환 기능을 통해 기존 유저들이 이탈하지 않게 꽉 붙잡았고 이로인해 플스의 천하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소니는 왜 플레이스테이션3 하위호환에 집착을 했을까?

 

[정보] 소니는 왜 플레이스테이션3 하위호환에 집착을 했을까?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는 분명 상당히 좋은 게임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사전에 괴물 CPU라고 갖가지 뻥튀기를 한 CELL 프로세서 같은걸 생각해보면 소니의 언플은 영 못미덥습니다만... 그래도 PS2에서..

lwk24.tistory.com

 

플스3 에서는 이 전략이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플스5에서는 하위호환이 보다 쉽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플스4와 플스5의 CPU는 같은 x86-64 기반의 CPU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CPU의 구조기반이 같다 하여 하위호환이 원활한 것은 아니나 적어도 플스2와 플스3 사이의 하위호환 보다는 훨씬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 입니다.

 

게임이 과거에 비해 훨씬 스케일이 커지고 개발 난이도도 훨씬 올라간 현재에 과거 플스2와 같이 짧은 게임 개발 주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플스5를 사도 한동안 즐길만한 게임 갯수가 적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일텐데요.

 

이것을 플스4 하위호환 기능으로 기존 유저가 플스4를 즐기면서 게임이 발매될 시간을 벌어 보자는 것... 플스2에서도 충분히 먹혔던 전략이기 때문에 소니는 이 카드를 또 꺼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하위호환을 지원하다가는 PSN을 이용한 레트로 게임 타이틀의 수익을 거두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저의 추측이지만 플스5 게임이 어느정도 발매가 되면 염가판이라는 형식으로 하위호환을 제거한 플스5를 밀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그렇다면 이 플스5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당연하지만 소니에서는 가격 공개는 커녕 플스5의 존재 자체를 알리지 않았습니다만 하나의 특종이라도 알리고 싶어 환장하는 매체들은 이걸 가만히 둘리가 없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코믹북'에서는 플스5의 예상 가격을 500달러 한화 약 56만원 정도라고 추측을 했습니다.

 

플스4가 초기가 498,0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다소 비싼 가격입니다. 사실 498,000원이라는 가격도 아무 생각없이 사기에는 조금 망설여지며 반드시 플스4 게임을 하고 싶다라는 의지가 없으면 선뜻 카드를 긁어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플스5가 정말 56만원이라는 가격에 나온다면 처음에는 다소 비싼가격이라고 볼멘 소리가 100% 나올것 같네요.

 

해당 소식들을 종합해보고 초기가라는 점 시기가 흘러 물가가 좀 올랐다는 점 이런걸 고려해봤을때 비싸기는 하나 아주 납득이 가지 못할 가격은 아닙니다.

 

물론 전 플스5를 초기에 구매하지는 않고 저렴해진 플스4를 노릴것이긴 하지만요 (ㅎ_ㅎ)

 

 

 


이렇게 플스5에 관한 소식을 종합하여 봤습니다. 8K 지원에 Zen2 기반의 프로세서 탑재... 라는 점에서 이미 플스4 보다 더 실사 같은 그래픽의 게임이 나올 것이다 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해볼만 하구요.

 

저 또한 하위호환이라는 기능이 굉장히 끌리긴 합니다. 정말 이대로만 나와준다면 플스4의 성공 가도를 다시 한번 달릴 수 있어 보이는데요.

 

그렇지만 경쟁 기종인 엑스박스 또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엑스박스 원이 초창기 부적절한 대응과 뒤떨어진 성능 때문에 스타트가 좋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차세대 엑스박스는 반드시 플스5보다 더 막강한 성능으로 무장하고 나타날 것입니다.

 

벌써 차세대 게임기가 출시될 시기가 다가오다니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콘솔 게임 향방이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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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퀄컴 사이의 기나긴 공방전이 드디어 끝이 나려나 봅니다.

 

애플이 퀄컴에게 소송 합의금을 지불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UBS의 의견에 따르면 애플이 퀄컴에게 합의금으로 최대 60억달러 한화로는 약 6조 8천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퀄컴에게 지불했다고 합니다.

 

이 금액은 애플이 퀄컴과 소송을 하면서 지급하지 않았던 로열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추정이 되며 이것을 모두 완납하며 퀄컴과의 관계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애플의 의중이 담겨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소송의 왕이었던 애플이 역으로 소송에 패배해 막대한 합의금을 지불한 사건으로 기록이 될텐데요.

 

퀄컴은 애플이 로열티 지급 계약을 위반했다며 70억 달러 (한화 약 7조 9500억)을 요구했습니다.

 

애플은 역으로 퀄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너무 과도한 로열티를 부과했다며 로열티 정정을 요구하며 소송을 걸었는데요.

 

그 금액이 무려 270억원(한화 약 30조원)에 달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애플만이 아니라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는 폭스콘과 같은 협력업체들도 가세한 합산 금액이긴 합니다.

 

어쨌든 30조 요구했다가 도로 6조 8천억원 뱉어낸 것을 보면 애플이 백기를 들었다라고 보는것이 무방해 보입니다.

 

 

퀄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애플과 추가 합의를 통해 기존 한대당 7.5달러의 로열티를 크게 올려 한대당 9달러를 지급받는 것으로 로열티 지급 계약을 새로 갱신을 했습니다.

 

퀄컴이 애플에 대해 괘씸죄를 적용하여 이러한 합의를 한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기나긴 소송을 불사할 정도로 소송에서 패배하여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애플이 이번 퀄컴과의 소송에서는 왜 이렇게 빨리 패배를 인정하고 합의를 봤을까요?

 

그것은 애플이 5G 모뎀칩에 대한 생산 기술 및 원천 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애플 5G 아이폰 개발 난항, 그 대안으로 화웨이?

 

애플 5G 아이폰 개발 난항... 5G 모뎀 수급 대안으로 화웨이??

요즘 5G 시대가 개막하여 삼성과 LG가 5G 폰을 출시하는 등 급격한 5G로의 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애플이 이러한 상황에서 조용하기만 한데요.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반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

lwk24.tistory.com

 

해당 링크에서는 애플이 5G 시대를 맞이하여 도래하는 위기에 대해 다룬 글입니다. 

 

다시 한번 내용을 정리하자면 5G 모뎀칩 생산이 가능한 회사는 현재로써 퀄컴, 삼성, 화웨이, 미디어텍 정도입니다.

 

그런데 퀄컴은 소송으로 인해 관계가 극도로 좋지 않고 삼성은 자사 제품에 적용할 물량도 부족한 상황이며 미디어텍은 애플이 요구하는 성능이 한참 미치질 못합니다.

 

남은 곳은 화웨이인데 화웨이는 미중무역갈등으로 인해 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미국 1등 기업 애플이 중국 화웨이에게 그것도 통신 칩을 제공받는 다는 것은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일일 것입니다.

 

결국 애플은 이 상황을 퀄컴과 빨리 합의 하고 모뎀칩을 공급받는 것으로 방향을 결정한것 같습니다.

 

퀄컴은 어찌됐건 세계 1위의 통신 기업이며 기술력은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요구하는 고성능에 알맞은 기업이죠.

 

이렇게 되서 애플도 5G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수 있게 되었으며 별 문제가 없다면 올해 가을쯤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 5G 칩이 장착이 되서 출시될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결국 원천기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거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원천기술이 없으면 얼마나 나약해지는지 잘 보여준 사건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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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라이젠, 서버용으로는 EPYC 시리즈를 필두로 해 점유율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AMD는 1소켓 전용 서버 CPU인 EPYC P 시리즈를 발표 했는데요.

 

아무래도 성능이 최우선시 되는 서버 시장에서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는 CPU가 단 1개라는 것은 꽤나 큰 손실이긴 하지만 대신 2소켓 지원 서버 CPU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분명히 CPU를 한 메인보드에 2개나 꽂을 필요 없고 1개 정도만 꽂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곳들이 있거든요.

 

어쨌든 EPYC P 시리즈도 생각보다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는데 인텔이 EPYC P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서버용 CPU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름은 Xeon Gold U이며 여기서 U는 단일 소켓 즉 1소켓을 의미합니다.

 

위 사진은 Xeon Gold U 시리즈와 무관함

 

U 시리즈는 당연하겠지만 본래의 제온 보다 성능상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세서와 함께 쓰려고 해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인텔 제온 골드 U 시리즈 중 가장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제온 골드 6212U 입니다.

 

제온 플래티넘 8260의 싱글 소켓 버전이며 24코어 48스레드를 자랑합니다.

 

기본 클럭 2.4Ghz 부스트 클럭 3.9Ghz 캐쉬 용량 35.75MB에 달합니다.

 

단 제조공정은 여전히 14nm++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만 서버용 CPU 들은 일반적으로 면적이 크고 서버용의 특성상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저렴한 쿨러가 아닌 효과가 더 좋으면서 고가의 쿨러를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발열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TDP는 총 165W 입니다. 일반 소비자용에서는 뒤집어질 전력 소비량이지만 서버용에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가격은 2000달러 정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모델은 제온 골드 6210U로 20코어 40스레드, 기본클럭 2.5Ghz 부스트클럭 3.9Ghz 입니다.

 

캐쉬용량은 27.5MB 이며 TDP는 150W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하위에 위치하는 것이 제온 골드 6209U로 6210U와 다른건 차이가 없는데 기본클럭만 2.1Ghz로 좀 떨어집니다.

 

대신 TDP도 125W로 낮아졌습니다. 가격은 6210U가 1500달러 6209U가 1000달러로 가성비만 놓고보면 6209U가 훨씬 좋습니다만 서버 시장이라는 것이 단순히 가성비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냥 6209U가 더 낫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가격은 확실히 저렴한 편인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온 골드 24코어 제품이 잘 없기도 하거니와 있어도 가격대가 상당히 비싼데 6212U는 24코어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2000달러 정도입니다.

 

때문에 소규모 서버를 구성하려고 계획중인 기업이나 개인에게는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는 선택지라 볼 수 있습니다.

 

인텔이 아직도 제조공정 미세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여전히 14나노에 머물러 있는 상황인데요.

 

설상가상으로 AMD가 EPYC P 시리즈로 서버 시장을 다양하게 공략하려다 보니 인텔도 서버 시장만큼은 내어 줄수 없다는 행동으로 해석이 됩니다.

 

저와는 별로 상관없는 소식이긴 하지만 저렴하게 서버를 구성하려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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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G 시대가 개막하여 삼성과 LG가 5G 폰을 출시하는 등 급격한 5G로의 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애플이 이러한 상황에서 조용하기만 한데요.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반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루머의 형태로라도 5G 아이폰에 관한 소식이 들려와야 할텐데 유독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유는 애플이 5G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확하게는 5G 통신을 가능케 하는 모뎀 칩 수급이 어려워서 5G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Intel 5G Modem Chip - XMM8160

 

본디 애플은 전통적으로 퀄컴에게 모뎀칩을 공급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인텔 모뎀칩이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퀄컴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인텔 모뎀칩을 공급받게 되었죠.

 

문제는 퀄컴이 애플에게 자사의 기술을 인텔에게 넘겼다며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로인해 소송전으로 번지게 된것입니다.

 

때문에 퀄컴과 애플의 관계는 굉장히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텔에게 5G 모뎀칩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인텔은 현재 자사의 5G 모뎀칩인 XMM8160 양산에 차질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퀄컴은 사이가 나빠서 공급을 못받고 인텔은 공급 능력이 안되 못하고... 그럼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야 겠죠?

 

삼성 5G Modem Chip - Exynos 5100

 

퀄컴, 인텔을 제외하면 그나마 접근이 용이한 곳은 삼성입니다. 삼성과 애플 사이는 썩 좋지 않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이전부터 부품을 공급하는 등의 비지니스 적 관계는 쭉 유지해왔으니까요.

 

애플이 삼성에게 5G 모뎀 칩인 엑시노스 5100 공급을 요청했습니다만 삼성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하기도 물량이 부족해 허덕이는 상황인데 도저히 애플의 물량 까지 맞춰줄수는 없다고 거절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인텔, 삼성, 퀄컴도 안되면 대만의 미디어텍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디어텍은 다들 아시다시피 성능이 조악해서 대개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됩니다.

 

5G 모뎀 칩도 애플이 성능을 파악해보니 기준에 맞지 않아 미디어텍도 결국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곳은 단 하나... 화웨이 뿐입니다.

 

화웨이 5G Modem Chip - Balong 5000

 

화웨이도 5G 모뎀 칩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가 매우 나쁜 기업이기도 하고 저도 화웨이를 딱히 좋게 보지는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화웨이는 네트워크 관련 기술로는 세계 무대에서 큰소리를 떵떵칠수 있을 만큼의 기술력을 보유 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애플이 화웨이와 접촉해서 물량 공급을 문의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화웨이의 경우 미국 연방정부가 집중적으로 감시할 정도로 요주의 기업입니다. 미중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게다가 특히 미국 연방정부가 질색하는 화웨이에게서 모뎀칩을 공급 받는다?

 

 

아무리 애플이라도 미국 연방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5G 모뎀칩을 통해 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라도 화웨이가 심었다가는 미국 정부입장에서는 이보다도 악몽같은 일이 없게 됩니다.

 

화웨이가 자사의 메이트 X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탑재한다고 했으나 외부로 물량을 공급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즉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는 셈이죠.

 

하지만 어쨌든 미중 관계로 인해 애플은 화웨이의 모뎀칩을 공급받기는 매우 힘들어보이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화웨이의 모뎀칩이 아이폰에 탑재된다고 하면 그걸 반기기 보다는 우려스러운 태도로 바라보는 유저도 많을 것이구요.

 

 

이래나 저래나 애플에게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결국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인텔이 얼른 5G 모뎀칩 양산에 성공해서 애플에게 공급을 해줘야 하는데 인텔은 R&D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을 만큼 조직이 많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뭐... IT 유저라면 잘 아는 '그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의 엽기적인 행보 덕이죠.

 

어쨌든 인텔은 5G 모뎀칩을 내년까지 양산하기 힘들다는 의견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퀄컴, 인텔, 삼성, 화웨이, 미디어텍 모두에게 5G 모뎀 칩을 받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애플은 올해 5G 아이폰 출시를 미뤄야 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다른 제조사들은 5G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출시를 하는데 애플만 LTE 아이폰 상태에서 유지가 되야 한다는 것이죠. 경쟁력을 상실 한다는 의미입니다.

 

 

애플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대안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퀄컴과 얼른 사과해서 퀄컴이 요구하는 배상금을 합의를 통해 최대한 줄인다음 지불하고 5G 모뎀칩을 공급받는 것

 

둘째로 미중 관계 악화고 뭐고 이를 무릅쓰고 화웨이와 접촉해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것

 

셋째로 자사의 막대한 충성고객과 마케팅 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소비자의 불만을 자연스럽게 잠재우는 것

 

제가 볼때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첫번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퀄컴과 소송을 끝내기 위해서는 막대한 배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셋째를 선택할 가능성도 농후해보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애플에게는 쉽지 않은 길입니다. 이번 아이폰은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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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갤럭시 S10의 발매 열기가 수그러 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갤럭시 노트10으로 그 눈길이 옮겨져 갈텐데요.

 

갤럭시 노트10은 갤럭시 S10의 보강판에 S펜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S 시리즈보다 좀 더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노트만 구입하는 노트 시리즈의 팬도 많구요.

 

이번에 갤럭시 S10이 플래그쉽 모델임에도 세분화를 철저하게 해서 판매량을 상당히 끌어올렸는데요. 보급형, 일반형, 고급형으로 나눈것처럼 갤럭시 노트10도 그렇게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플러스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LTE 모델로 2종, 5G 모델로는 2종의 모델이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의 경우 5G가 막 상용화가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1종만 출시가 됐지만 갤럭시 노트10이 출시 될쯤에는 세계 각국에서 5G를 적극적으로 상용화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5G 비중을 좀 더 늘린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보급형과 일반형 이렇게 2종류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보급형의 경우 6.28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형의 경우 6.7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노트 시리즈이니 만큼 둘 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거대한데 6.28인치는 S10 플러스보다 작으니 노트 시리즈 만의 커다란 대화면을 경험해보려면 6.75인치 사이즈의 갤럭시 노트10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또 카메라의 갯수도 차이가 나는데 후면 카메라의 경우 보급형은 트리플 카메라, 일반형의 경우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2종류를 각각 LTE와 5G로 출시하게 되니 총 4종의 모델이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9

그 외의 세부 스펙사항은 아직 삼성에서 정식으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으나 많은 IT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추측하고 있는 사항은 AP는 전작과 엑시노스 9820 /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고 배터리가 4100mAh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작과 비슷한 8~9월 수준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보급형이 정식출시 되는 것은 갤럭시 노트3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데요.

 

이 후, 노트 시리즈를 프리미엄화 시키기 위해 고급형 개발에 주력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10 세분화 정책을 사용해 판매량을 상당히 끌어올렸는데요.

 

이를 통해 세분화 정책에 자신감을 얻어 갤럭시 노트10도 세분화 정책을 사용하여 다양한 모델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에도 갤럭시 노트10의 세분화 정책이 먹혀 들까요? 갤럭시 노트10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 중 한명으로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물론 저는 화면 큰걸 너무 좋아해서 6.75인치의 갤럭시 노트를 구매할 것이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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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드디어 본격적인 5G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4G LTE도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고 느꼈건만 아직까지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나 봅니다.

 

5G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통이 되면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라는 타이틀은 어쨌든 한국이 가져가게 되었는데요.

 

미국 버라이즌에서 당초 11일로 계획하고 있던 5G 서비스 개시일을 4일로 앞당긴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4월 3일 오후 11시에 급작스럽게 개통식을 준비하는 일종의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5G는 4G LTE와 비교해 더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5G는 당연하겠지만 4G 보다 속도가 최대 20배 까지 빠릅니다. 4G LTE의 경우 최대속도가 현재 1000Mbps 즉 100MB/s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속도도 유선 광랜에 해당하는 속도이기 때문에 느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5G는 이론적으로 20Gbps 즉 초당 2GB/s 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합니다. 

 

물론 이론과 현실은 매우 달라서 기지국이 감당할 수 있는 수보다 더 많은 기기가 기지국을 통과하게 되면 속도는 당연히 떨어질 것이고 대충 3~4배 정도 더 빠르지 않을까 예측이 되는데요.

 

5G에서는 속도보다 더 중요한것은 지연 속도(Latency) 입니다.

 

출처 : SKT Insight 

 

지연 속도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이 위의 그림입니다.

 

4G 환경에서는 지연시간이 0.03~0.05초 정도인데 만약 자율주행 자동차가 "멈춰"라는 신호를 받았을때 4G LTE는 그것을 받고 인식하기에 0.03~0.05초라는 딜레이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인식하고 멈추면 이미 제동거리가 저 정도 벌어진다는 것인데요.

 

5G 환경에서는 지연시간을 극도로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신호를 받았을때 그것을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 말고 실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와닿을 수 있는 것이 모바일로 웹서핑 할때 페이지 이동하는 순간입니다.

 

흔히들 느껴보셨지만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무슨 재밌는 컨텐츠가 있어 이를 터치 했을때 누르자마자 바로 웹 페이지로 넘어가는 준비를 하는게 아니고 왠지 모르게 조금 딜레이가 있다는 것을 체감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LTE의 지연시간 때문에 발생한 것이며 이론적인 속도에서는 0.03ms라는 수치가 사람이 잘 체감하기 힘들지 모르나 평상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기지국을 통해 LTE를 이용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퍼포먼스 자체가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렉들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은 아이폰 XS Max보다 100배 좋은 기기가 오더라도 LTE라면 원천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5G는 지연속도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연 속도가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답이 필수적인 원격 스트리밍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스트리밍 VR 같은 것에 5G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구글이 뜬금없이 게임산업 쪽으로 진출을 그것도 클라우드 게임산업 진출을 선언한것도 5G 시대에 발맞춰 먼저 선점하기 위한 행위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서비스는 많았으나 모두 참패를 면치 못했는데 클라우드에 붙어서 게임을 한다면 결국 응답속도가 느려지고 이때문에 사용자의 입력을 즉각적으로 못받기 때문에 사용자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결국 외면받죠.

 

그렇지만 5G 환경에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5G의 고가 요금제가 문제이긴 하지만 성능을 놓고 봤을때 5G가 LTE에 비해 단점은 거의 사라지고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 강화판이기 때문에 5G를 쓰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당장은 가격 때문에 무리이긴 하지만 5G 체험을 희망하는 유저들도 많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5G 기기가 필요합니다.

 

그로 인해 갤럭시 S10 5G도 같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5G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곧 LG에서 V50 ThinQ 5G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 5G 지원 기기는 점차 늘어나겠으나 아직까지는 갤럭시 S10 5G가 유일합니다.

 

한편 갤럭시 S10 5G의 판매량도 점차 상승 중인데요. 이미 5G 개통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도 있고 예약판매량이 LTE 모델의 40% 수준이라고 합니다.

 

40% 수준이라고 하면 뭔가 판매량이 굉장히 낮은 것 같지만 5G 모델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14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이기 때문에 40% 수준이면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갤럭시 S10은 S9에 비해 예약판매량이 엄청 상승했고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중국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아 오랜만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양새인데 그러한 판매량의 40% 수준이면 생각보다 꽤 많이 팔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3G에서 4G로 넘어갈때는 마땅한 기기도 없었고 3G 무제한 요금에 비해 LTE 요금제가 너무 비싸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4G에서 5G로 넘어갈때는 이러한 잡음이 다소 덜한 모양새인데 애초에 LTE 요금제 자체가 비싸서 5G로 넘어가도 예전에 비해 상대적인 체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5G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으로 5G로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지금 당장은 저렴한 4G LTE를 사용해도 무방하겠으나 점차적으로 LTE 지원 기기를 없애고 5G 전용 단말기를 생산하고 통신사에서는 LTE를 위한 주파수를 회수하여 5G로 돌리며 기지국을 종료하는 등 앞으로 4G LTE를 없애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가늠이 되질 않네요. 더 많은 가능성을 내포한 5G로 세상이 더 극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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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쿼드코어도 적은 시대가 찾아 왔습니다.


인텔 독점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용 CPU 중 최고급도 쿼드코어에 머물던 것이 라이젠의 등장으로 옥타코어 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죠.


덕분에 현재는 초저가 : 듀얼코어 / 저가 : 쿼드코어 / 중고가 : 헥사코어 / 고가 : 옥타코어로 재편이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AMD에는 일반 소비자용 라이젠만 있는 것이 아니죠. 좀 더 고성능 연산을 가능케하는 CPU가 필요하신 분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나 인터넷 방송 혹은 렌더링 작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코어의 갯수가 많은 CPU가 필요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AMD는 스레드리퍼라는 준 서버용급의 CPU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스레드리퍼 1920X(Threadripper 1920X)는 비록 1세대이긴 하지만 12코어 24스레드라는 무지막지한 코어수를 가지고 있는 CPU인데요. 


이 CPU의 가격이 또 한번 인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799달러의 가격을 자랑하던 1920X는 2018년 8월을 기점으로 399달러로 50%에 달하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999달러에서 799달러로 가격이 내려간 1950X도 큰 폭의 할인이었으나 도저히 1920X 가격 인하를 따라갈수는 없었죠.


그런데 여기서 또 한번 가격 인하가 단행이 됩니다.





또 한번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되는데요. 399달러에서 299달러로 무려 30% 가격 인하를 또 한번 단행한것입니다.


299달러면 한화로 많이 쳐도 35만원 수준에 불과한데 1세대라고 하지만 PCI 레인 갯수와 RAM 채널라인 등 기본적인 스펙 자체가 일반 라이젠과 차원을 달리하는 만큼 지금 현역으로 피나클 릿지와 맞붙어도 충분히 싸우고도 남습니다.


거기다가 12코어 24스레드가 299달러라니... 메인보드가 스레드리퍼 전용인 X 시리즈를 사용해야 하며 램을 4개는 끼워줘야 하는 차이점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본체 하나를 견적내면 가격이 비싸기는 하나 그래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곧 있으면 바로 35만원 수준에 불과한 스레드리퍼 1920X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재 다나와 기준으로 가격은 예전 799달러 수준에서 바뀌지 않고 계속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여전히 정품 기준 831,950원에 달하며 2018년 8월 이후로 한번도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용산에서 물량 어떻게 떼오는지 잘 모르겠으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지 언젠데 아직도 저 가격을 유지하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이 때문에 1920X를 인하된 가격에 국내에서 정식 루트로 만나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중고가는 가격 인하의 영향과 시간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꾸준히 하락해 왔고 현재는 35~40만원 정도에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으니 그쪽을 노려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단 물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아니라면 아마존 직구를 노려봐도 좋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가격 인하가 아주 충실히 유지되고 있는데 현재 기준으로 아마존에서 스레드리퍼 1920X는 279.99 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으니 직구를 이용하시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사실 용산을 통한 거래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A/S가 걸림돌이라고 하나 왠만해서 고장 나지도 않는 CPU를 A/S라는 이유 때문에 50만원이나 더 주고 살 이유는 단 한가지도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어쨌든 가격 인하는 소비자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 이 참에 스레드리퍼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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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마트폰 혁신 중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루머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갤럭시 S3 나올때부터 컨셉 이미지가 징그럽게 나오더니 이제서야 그 실체가 드러났었죠.


삼성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한 이후로 화웨이의 메이트 X를 필두로 중국 제조사에서도 경쟁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수율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요. 그렇지만 안정화에 성공했는지 결국 4월 26일에 미국에서 먼저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4월 26일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며 3월 26일에는 유럽 15개국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는 국가는 영국,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입니다.


가격은 유럽에서 2000유로에 책정되며 전통적으로 파운드화를 쓰는 영국은 따로 1799파운드의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256만원, 269만원 수준으로 미국의 1980달러(224만원)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책정이 됩니다.


워낙에 비싼 기기인 만큼 사은품을 뿌리면서 어느정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드와 케블라 재질의 케이스, 1년 보장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가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5월 중순으로 다소 늦게 출시가 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갤럭시 폴드 5G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5G 요금제로 빠른 이동을 원하는 이통사들이 5G 모델을 출시하도록 어느정도 협상을 거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예전에 4G 첫 상용화때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4G 첫 상용화 당시 일부러 갤럭시 노트1 4G 모델을 출시하도록 압력을 넣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국내 유저들은 쓰레기 같은 스냅드래곤 S3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1을 쓴 흑역사가 있지만요.


이 갤럭시 폴드 5G 모델은 24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싸긴 하지만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유독 높은 한국에서도 어느정도의 판매량은 나올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율도 제대로 못맞춰서 출시를 하네 못하네 하는 수준까지 와있는데 일단 삼성은 그러한 위기는 거의 없이 일정에 맞춰서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10여년 전부터 중소형 OLED 패널 기술 발전에 거의 올인하다 시피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역량 덕이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여튼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 된 폴더블 스마트폰을 별 탈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즘 들어 스마트폰이 대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지고 여러가지 변화를 준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것의 끝판왕인 갤럭시 폴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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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IT 계열이 다 그렇듯이 이제 갤럭시 S10이 출시 됐으니 슬슬 다음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떡밥이 나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죠?


벌써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는등 IT 매체에서 경쟁적으로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디자인을 추측하고 있는데요.


그 중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주로 다루는 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Phone Arena)에서 갤럭시 노트10 3D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루머도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굉장히 현실적인 디자인이라 이렇게 출시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모양새를 띠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디자인은 사실 같은 해에 먼저 출시된 갤럭시 S를 보면 대충 추측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갤럭시 S 시리즈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면 갤럭시 노트는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하고 S펜을 추가한 형태이기 때문이죠.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갤럭시 S10 플러스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주목해야 할 점은 후면 카메라인데요. 루머로 갤럭시 노트10은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것이 반영되어 후면 카메라가 4개 입니다.


아마도 메인, 광각, 망원, 심도 이렇게 4개의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딜 봐도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지 않는데 갤럭시 S10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내장형태의 지문인식센서를 고려한 렌더링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폰 아레나에서 제시한 색상은 옐로우, 그린, 블루, 핑크 이렇게 4가지 입니다.


다만 색상 쪽에서는 별로 공감하기가 어려운게 일단 저런 색감으로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보이거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가격이 비싼편에 속하기 때문에 톡톡 튀는 색상보다는 대체로 차분한 색상을 주로 탑재해왔습니다.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옐로우 대신에 블랙 색상이 들어가면 맞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 또한 갤럭시 S10과 동일한 엑시노스 9820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 램 쪽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최근 삼성이 12기가 용량의 램의 양산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갤럭시 노트10 최고 모델에는 램 12기가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19.5 : 9 비율의 디스플레이에 6.6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갤럭시 S10 부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아래에 조금 남아있던 베젤마저 없애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제가 지금 갤럭시 노트8을 쓰며 이것이 6.3인치인데도 크다 라고 생각했는데 6.66인치면 정말 큰 사이즈가 되겠네요. 사실상 태블릿이 거의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S펜이 갤럭시 노트9부터 블루투스 신호를 받게끔 되어 있어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10의 S펜도 일련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삼성이 S펜에 광학 줌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특허로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것이 갤럭시 노트10에 탑재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광학 줌 카메라가 탑재된 S펜의 특허 제출은 불과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삼성은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이고 갤럭시 노트11에도 그것이 탑재될지는 요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이 이제서야 갤럭시 S10에 탑재된 것처럼 말이죠.




또 다른 루머는 배터리에 관한 것인데요.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로 인해 배터리 용량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를 시작으로 배터리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 버전은 45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고 갤럭시 노트9는 4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6.66인치라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노트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4500~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갤럭시 노트10의 출시는 매년 그래왔듯이 8~9월 쯤에 출시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갤럭시 S10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벌써 노트10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판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일텐데요. 폰 아레나에서는 최소 1100유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100유로면 한화로 약 141만원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하기에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신뢰가 있는 편입니다.


대체로 노트의 가격은 S 플러스 모델과 궤를 같이 했는데 이번 갤럭시 S10 플러스의 경우 115~175만원 선입니다.




때문에 141만원이라는 가격이 마냥 터무니 없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노트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출시되지를 않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저 모델을 120만원 이내로 고정하고 최고 모델을 170만원으로 책정하던 어떻게 했으면 하는데 최저 부터 140만원 수준이라면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루머를 다뤘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가 대략적으로 5개월 가량 남았는데 빠르다면 빠르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한것이 없습니다. 사실 폰 아레나에서 내놓은 디자인도 그냥 자기네들이 루머 종합해서 그려본 뇌내망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구체적인 디자인이 잡히고 최후에는 가격 정보까지 나오면서 갤럭시 노트10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갤럭시 노트10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S10이 흥행하고 있는 것 처럼 노트10도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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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플의 공개 이벤트가 3월 25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3월 18일 밤에 갑자기 애플이 뜬금포로 새로운 제품을 발표를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조용한 발표인데요. 애플이 항상 신제품 발표할때 마다 정말 요란하게 발표했던걸 생각하면 이해가 안갈정도입니다.


너무나 기습적인 발표였는데요.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 된 제품은 영영 사라질 줄 알았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후속작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상세 내용







먼저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대한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2세대가 2014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근 4년 6개월 만의 신제품입니다.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가벼운 무게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그리고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갖춘 가장 태블릿 PC에 부합하는 태블릿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점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애플 펜슬이 사용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전용으로 나오는 스마트 키보드의 키감이 워낙 평가가 안좋고 그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건 별로 반갑지는 않습니다만 애플 펜슬이 지원된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출시된 다는 iOS 전용 풀버전 포토샵에 대응하기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하는 애플펜슬은 1세대입니다. 그렇지만 1세대도 필기감이 상당히 좋고 또 가격도 2세대 애플펜슬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제 사견으로는 오히려 1세대 지원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스펙도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하게 상승이 되었는데요.


AP는 애플 A12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됩니다. 예 맞습니다. 아이폰 XS에 장착된 최신 칩셋입니다.


안드로이드에 사용되는 어떠한 AP도 아직 성능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그 A12 바이오닉이 탑재되어 있으니 성능 면에서는 매우 월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램 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발표할때 램 용량은 꼭 빼놓고 발표를 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했을때 3GB 정도 탑재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디스플레이는 10.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전작인 9.7인치에 비해 크기가 좀 더 커졌습니다.




프레임이 아이패드 프로 10.5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하는데 프레임을 공유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후면 800만 화소 /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며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 ID가 그대로 탑재가 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64GB WIFI : 629,000원 / 256GB WIFI : 799,000원 / 64GB LTE : 829,000원 / 256GB LTE : 999,000원


으로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아이패드 프로 10.5의 대체제로 삼을 생각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때문인지 애플의 소개글에서도 아이패드 프로 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의 상세 내용




아이패드 미니도 정말 오랜만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거의 3년 6개월만의 발표입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처음 발표 되었을때 많은 호응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그것이 빠르게 식어 아이패드 미니 4세대에 이르러서는 판매량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그 때문에 애플이 미니 라인을 영영 단종시키는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부활 했습니다. 더 강력하고 더 세련되게 말이죠.


애플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해서 성능이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기존 미니라인은 성능이 항상 한두세대는 뒤쳐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하며 미니는 프로와 같은 취급을 받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 스마트 키보드는 지원 안합니다.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 쓰셔야 겠네요.


그 외의 부분은 전작 미니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여전히 7.9인치이며 레티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가장 중요한 미니 5세대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64GB WIFI : 499,000원 / 256GB WIFI : 669,000원 64GB LTE : 699,000원 / 256GB LTE : 869,000원



확실히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해 가성비가 훨씬 뛰어난 편입니다.






  해당 제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두 제품 모두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처음 펜슬을 출시할 때는 오로지 프로 라인에서만 사용가능하게 했는데 애플 펜슬 2세대가 출시하고 나서 1세대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기기가 늘었습니다.


이 말은 더 성능 좋고 뛰어난 2세대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프로의 아이덴티티로 남겨 놓고 구식이 된 1세대 애플 펜슬은 여러 아이패드에도 뿌려서 애플 펜슬 사용 유저층도 넓힐 겸 판매량도 높힐 겸 유저 서비스도 좀 높힐 겸 하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애플 펜슬이 지원 된다는 점에서 유저에게 나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가성비가 훨씬 좋아 졌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의 최저 가격은 499,000원이고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최저 가격은 629,000원 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A12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사실상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 특히 미니 5세대 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그나마 대적할 수 있는 것이 갤럭시 탭 S4 입니다만 이것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 외의 태블릿들은 가격이 저렴하면 성능도 같이 구립니다. 특히 이번 발표 뒤에 호평을 받는 것은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인데 성능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괜찮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존 아이패드 6세대는? 그게 더 저렴하잖아" 라고 한다면 아이패드 6세대는 엄연히 A10 프로세서에 2기가 램을 탑재한 구식 칩셋을 재활용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가격대는 낮을지언정 가성비로 놓고 보자면 미니 5세대가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애플이 미쳐서 초고가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지금 현시기에 나온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입니다.





  한국은 1,2,3차 출시국에도 들지 못해...


참 이게 볼때마다 뭔가 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굉장히 나쁜데 한국은 또 1,2,3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뭐 애플스토어가 생기면 A/S 수준도 수직상승하고 출시도 빨리 될거라더니 그런거 전혀 없네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특유의 전파인증으로 인해 출시가 늦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은 3차 출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니 최소 1달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출시국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출시국

: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체코, 캐나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호주, 홍콩


- 2차 출시국

: 마카오, 멕시코, 중국


- 3차 출시국

: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인도, 콜롬비아, 태국, 터키 외 일부 국가




  다소 혼란스러운 아이패드 라인업


이번 발표로 인해 다소 라인업이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사실상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밖에 없던 라인에 에어와 미니가 또 추가가 됐습니다.


물론 에어와 미니가 단종된다는 이야기를 애플이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근 4년 가까이 출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미니는 안팔려서 단종이며 에어는 현재 아이패드 라인업에 흡수되었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아이패드 라인업은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순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빨리 만나보고 싶은 새 아이패드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사용해봤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딱히 달라진 점이 없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달랐는데요. 처음 아이패드를 사용했을때 조그만 아이폰과는 다르게 UX를 뜯어 고쳐 완전히 새로운 어플을 쓰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이패드가 참 좋았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싫어 안드로이드 계열을 사용하고 있지만 태블릿은 여전히 아이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한국에도 출시가 되면 얼른 체험기를 통해 달라진 점과 특징들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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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의 또 리프레쉬 모델이 출시될 예정인것 같습니다.


인텔 코멧 레이크라는 새로운 라인이며 이는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의 리프레쉬 모델입니다.


이 말인 즉슨 여전히 14nm의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 정말 너무 우려먹네요 14nm 공정... 여튼 14nm 공정으로 또 출시될 예정인데 CPU 성능 향상에는 항상 공정의 미세화가 따라왔던걸 생각하면 더이상 성능을 향상시킬 여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코어수 증가나 클럭 증가를 빼고 말이죠. 그런데 인텔이 또 해냈습니다. 이번에는 최대 10코어 까지 장착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리눅스 지원 목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리눅스 지원 목록에 따르면 코멧 레이크는 S / H / U 이렇게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뉘게 되는데요.


S의 경우 데스크탑 지원일 가능성이 크며 H는 고성능 노트북, U는 저전력 노트북 프로세서로 보입니다.


주목할 만한점은 코멧레이크가 10코어를 지원한다는 사실인데요.


CometLake-S 10+2를 통해 10코어 CPU와 2코어의 내장 그래픽을 장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젠이 7nm 공정을 매우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데스크탑 모델에도 최대 16코어를 장착할 것이라는 루머에 따라 경쟁사인 인텔이 이에 대해 대비를 하려는듯 10코어 탑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당히 우려되는 점은 발열입니다. 기존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에서도 발열을 제대로 잡지 못해 현 상황에서도 난리법석인데 10코어 까지 장착하게 되면 그 발열을 대체 어떻게 잡아낼지가 의문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단순 공랭 쿨러로는 절대 발열을 제어할 수 없으며 수랭 쿨러로도 발열이 제어가 될지 매우 의문인 상황입니다.




코멧레이크 H 모델은 6코어와 8코어로 각각 제공될것이며 이는 고성능 노트북 즉 게이밍 노트북에 주로 장착될 것입니다.


경량화된 가벼운 노트북을 위한 저전력 CPU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 과연 미쳐 날뛰는 발열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텔은 10nm 공정 전환에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초의 인텔 10nm 프로세서가 될 아이스레이크 라인은 올해에 출시가 되겠지만 그것도 연말쯤이나 가능하며 저전력 노트북부터 우선적으로 출시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며 더욱 암담한 상황입니다.




그에 비해 AMD는 올해 중순이면 젠2 아키텍쳐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CPU들이 대거 출시될 것이라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고 10코어를 억지로 쑤셔넣어 출시를 하려는 무리수를 둔것이 아닐까 합니다.


14nm 공정에만 너무 머물러 결국 커피레이크부터 터진 발열 이슈는 여전히 잡히지 않으며 8코어도 발열이 잡히지 않아 90도를 넘나들고 언더볼팅 까지 하는 상황에서 14nm 공정 10코어 CPU가 가능은 할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코멧레이크는 상당히 우려가 가는 프로세서 입니다. 


얼마 전까지 인텔이 10나노 공정 전환에 성공했다는 기사들이 간간히 보였지만 아직 그 10나노는 요원해 보이고 한계에 다다른 14나노에 코어 10개를 또 넣는것이 과연 옳은 판단일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별 변화도 없는 9세대 리프레쉬에 불과하니까요.


추후 코멧레이크의 실사용 리뷰가 기대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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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이번에 또 하나의 CPU를 출시했습니다. A6-9400 이라는 모델로 듀얼코어가 탑재된 CPU입니다.



IT 매니아 분들은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CPU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해당 CPU는 젠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계열이 아니라 이전 엑스카베이터 구 아키텍쳐 기반의 브리스톨 릿지 모델입니다.


아직까지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있긴 했었나 봅니다.


엑스카베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28nm 기반이며 1MB의 L2 캐쉬가 쌍으로 장착된 듀얼코어 CPU 입니다.




APU에 속하는 브리스톨 릿지 라인이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코어 또한 존재합니다.


GCN 2.0 기반의 라데온 R5 그래픽코어가 탑재되며 이는 라이젠 레이븐 릿지의 Vega 시리즈보다 한세대 전의 그래픽카드 입니다.


즉 새로 출시된 CPU이긴 하나 라이젠의 신 기술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은 순수 엑스카베이터 기반의 CPU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데요. 독일에서는 34.09 유로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는 유로와 달러가 거의 같은 숫자로 책정이 되기 때문에 달러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것입니다.


미국에서는 35달러 정도에 이미 판매가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달러를 기준으로 잡아 한화를 책정하기 때문에 대략 4만원 밑으로 가격이 책정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고가 55달러 짜리인 AMD 애슬론 200GE의 경우 다나와에서 58,000원 가량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해당 모델이 한국에서 판매가 된다면 AMD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 CPU가 될것입니다.



이렇게 극도로 가격이 저렴하면 역시 반기는 곳은 사무용 분야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이나 렌더링 같은 고성능 연산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당연히 이런 CPU는 사용이 안되겠지만 단순히 보고서 작업이나 자료 정리 같은 문서 작업을 위주로 하는 분야라면 적당한 성능에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 PC를 회사에서는 선호할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모델은 예상 가격 4만원 이하의 초저가 CPU... 내장 그래픽도 같이 포함되어 그래픽카드도 필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델은 철저하게 사무용 분야를 타겟팅하여 출시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놓고 본다면 A6-9400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닐 것입니다.


엑스카베이터 기반의 아키텍쳐로 생산된 CPU는 성능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젠 아키텍쳐는 평균적으로 52%나 성능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역으로 말하면 라이젠 기반의 CPU보다 52% 가량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미 젠 기반의 애슬론 200GE는 58,000원 정도이고 라이젠 2200G는 86,000원에 불과한데 초고성능 게임을 제외하고 왠만한 게임을 모두 구동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때문에 새로 컴퓨터를 맞추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CPU가 될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저렴한 CPU지만 매력적이지는 않은 CPU... 말그대로 저렴하기만 한 CPU가 저의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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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에서 독자 OS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OS 뿐만 아니라 윈도우를 대체할만한 PC OS까지 개발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를 했는데요.


화웨이가 이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은 혹시나 미국에서 개발된 OS를 사용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중국 기업과 미국 사이의 악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져 왔는데 2012년에 미국 연방정부에서 ZTE와 화웨이에 대한 스파이 혐의로 조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미중무역갈등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골이 더 깊어져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기업의 OS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OS 자체를 탑재할 수가 없어져 버리니 화웨이가 이를 대비할 필요성을 느낀듯 합니다.


모바일 OS의 경우 미국 기업인 구글과 애플의 안드로이드/iOS의 점유율을 합치면 99.9%에 달합니다.


사실상 0.1%의 나머지 OS를 제외하면 독점 상태나 다를바가 없는 상황입니다.





PC용 OS의 사정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2018년 기준으로 윈도우즈와 맥의 점유율은 각각 81.9%와 12.5%로 둘이 합쳐 약 94%에 달하는 점유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를 제조하는 화웨이 입장에서는 미중 갈등이 매우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화웨이는 '화웨이의 파트너의 운영체제를 지지한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는 언제나 우리들의 첫 고려대상이다' 라고 하지만 이는 립서비스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것은 대부분 다 아는 현실입니다.




OS를 제조하면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 생태계입니다.


즉 얼마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느냐는 OS가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이겨내지 못한 블랙베리, 심비안, 바다, 윈도우 모바일 등 많은 모바일 OS가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간신히 인공 호흡기만 붙여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화웨이의 경우 중국 내수 13억이라는 거대 인구와 중국 공산당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및 비호를 받고 있는 만큼 만약 화웨이가 독자 OS를 제조한다면 이러한 문제는 다른 OS에 비해 쉽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화웨이는 독자 OS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이 외국 수입품 및 기술을 모두 '~굴기' 라는 형태로 국내기술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인데 OS도 그것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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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보통 1년에 2번 신제품 발표를 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을에 신형 아이폰 출시 발표하고 봄에는 아이패드를 위주로 발표를 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애플 제품이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3월 29일에 에어팟2가 출시 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애플 에어팟은 2016년에 출시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애플이 이때를 시점으로 아이폰에 있던 이어폰 단자를 없애기 시작했고 대신 에어팟을 내놓은 것이라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멀쩡한 유선 이어폰 단자 일부러 없애고 비싼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팔아먹으려고 한다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고 이건 일정부분 사실이긴 합니다.


애플은 무선 이어폰의 시대가 올 것이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에어팟이 출시 될 때는 콩나물과 같이 생긴 첫 인상으로 디자인 마저 괴상하다고 많이 까이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팟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같은 애플 제품과 같이 사용할시 매우 편리한 테더링, 썩 나쁘지 않은 음질, 나쁘지 않은 배터리 유지시간 등으로 호평을 많이 받은 셈이죠.


그런 에어팟이 이제 드디어 세대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기존 에어팟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에 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맥월드에서 에어팟2는 3월 29일에 출시 된다고 합니다.


에어팟2는 무선 충전과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새롭게 탑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다만 가격이 관건인데 기존 159달러에서 200달러로 가격을 크게 상승 시켰습니다.


처음 에어팟 출시할 때는 일종의 시범 케이스 성향도 강했는데 애플이 에어팟의 큰 성공에 고무되서 아예 가격을 더 올려보자고 판단해버린것 같습니다.




요즘 애플이 시행하는 미친 고가정책의 일환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당장 에어팟2를 구매하기 보다는 에어팟2가 실제로 출시되고 나서 충분한 실사용 리뷰들을 보고 난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에어팟은 출시일이 지나다보니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할인해서 팔고 있기도 한데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면 기존 에어팟을 써도 무방하기 때문이죠.


3월 29일에 어떻게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3월 29일에는 에어팟2만 주인공이 아닙니다. 아이패드 7세대가 출시된 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많은 유저들이 에어팟2보다는 아이패드를 더 기대해오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패드 프로 라인이 아닌 보급형 아이패드 라인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된다는 소식인데요.


디자인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홈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탑재했지만 새로 출시될 아이패드 7세대는 홈버튼이 그대로 유지되는 등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합니다.





루머이긴 하지만 아이패드 7세대의 스펙으로 대강 알려진 것이 있는데요.


애플 A12 프로세서, 3GB RAM, 32GB/128GB,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펜슬 2세대 지원, 3.5파이 이어폰단자 없음 정도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나 가격일텐데 애플 제품 중 최강의 가성비 답게 여전히 같은 가격인 329달러로 유지될 것이라고 하네요.




3월 29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프로나 가격이 너무 비싸 사실 듣고도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될 제품들은 에어팟2, 아이패드 7세대와 같이 어느정도 구입을 고려해볼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출시일이 기다려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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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AMD의 프로세서에 관한 것입니다.


AMD가 라이젠을 출시하고 부터 진정한 CPU 경쟁 체제가 시작되었는데요.


AMD는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분야에서도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라이젠 7 3750H 라는 네이밍을 지닌 프로세서가 생각보다 이른 4월 초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젠 3세대의 이름을 달고 국내에 출시된 CPU는 3종류입니다.


라이젠 3 3200U, 라이젠 5 3500U, 라이젠 5 3550H로 인텔의 네이밍에 대응해 U 시리즈는 저전력 H 시리즈는 고성능 모델을 의미합니다.


라이젠 7 3750H는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중에서 고성능을 담당할 계획이며 인텔의 코어 i7-9750H가 경쟁 대상입니다.




라이젠 3세대이긴 하지만 7nm가 아닌 12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7nm로 완전히 전환된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직 더 나올 여지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3750H보다 더 코어수가 많고 고성능인 프로세서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이젠 7 3750H는 코어수 4개, 쓰레드 8개를 지닌 전형적인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출시 될 계획입니다.


기본클럭은 2.3Ghz에 부스트 클럭시 4.0Ghz 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또 하나 주목할 사실은 라이젠 7 3750H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인데요.


AMD의 Vega 10 그래픽이 탑재되며 그래픽 클럭은 1400Mhz에 달합니다.


스펙으로만 보면 사실 내장그래픽으로 왠만한 게임은 모두 돌려낼 정도로 고성능인데요.




그렇지만 3750H와 같은 고성능 프로세서는 대체로 내장 그래픽만 사용하기 보다 외장 그래픽을 같이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출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ACER, HP, ASUS와 같은 노트북 제조사와 이미 접촉이 완료된 상태이며 GTX 1660Ti와 같은 고성능 외장그래픽과 결합하여 게이밍 노트북으로 주로 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프로세서의 출시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나쁠 것이 없는 현상입니다.


아직까지 노트북 분야에서는 인텔이 힘을 많이 발휘하고 있는데 AMD의 가성비를 무기로 한 노트북이 많이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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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다소 놀랄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썬더볼트3 단자의 로열티를 전혀 받지 않는다는 선언입니다.




아마 썬더볼트라는 단자에 대한 개념이 다소 생소하신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맥북 유저라면 썬더볼트가 매우 친숙할 것입니다. 사실 인텔과 애플 외에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썬더볼트 단자를 채용하는 기업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썬더볼트 단자 자체가 인텔과 애플이 공동으로 개발한 단자이기 때문입니다.


썬더볼트는 기존 USB에 비해 매우 강력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먼저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현재 썬더볼트3의 속도는 최대 40GB/s를 자랑하는데요.


이것은 이론적으로 최대 초당 40GB의 용량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겁니다.


USB 3.1 Gen 2가 10GB/s라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입니다.


그리고 썬더볼트는 자체 출력기능까지 있습니다. 뭔 소리냐면 썬더볼트만 있으면 모니터에 화면 띄울수 있다는 말입니다.


USB도 가능하지만 3.0부터 제대로 활성화 되었는데 썬더볼트는 가장 초기 버전인 썬더볼트 1때부터 가능했었습니다.


거기에 USB 호환성 까지 자랑합니다. 차세대 USB 규격인 USB 4는 썬더볼트 기반으로 규격이 만들어질 거라고 하니 썬더볼트는 궁극의 단자입니다.


그리고 썬더볼트는 이 강력한 기능을 바탕으로 요즘 eGPU에도 채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썬더볼트가 성능이 강력해도 그래픽카드의 압도적인 성능을 100% 뒷받침 하기에는 무리라서 사실 GTX 1060 ~1080 같은 제품을 장착하면 기본 20% 정도의 성능 하락은 있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썬더볼트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하락으로 끝나는 것이고, 노트북 유저 입장에서는 어쨌든 가벼운 노트북으로도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니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썬더볼트가 버전이 3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사실 아직까지 그 모습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인텔과 애플 둘다 이미지가 어떤가요? 좀 비싸다는 이미지 들지 않나요? 특히나 애플은 요즘 아이폰 부터 시작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수익을 내려는 두 기업이 당연하겠지만 썬더볼트에 여태까지 로열티 받는다 했고 그걸 반길 고객사는 아무도 없었기에 여태껏 채택률이 너무 저조했죠.


하지만 인텔이 이제 썬더볼트3의 무료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기업이든 썬더볼트3 호환 제품을 별도의 로열티 없이 생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차세대 USB 규격인 USB 4는 썬더볼트 기반으로 제작이 됩니다.




바야흐로 썬더볼트의 시대가 시작되려 하고 있죠.


인텔은 썬더볼트를 업계 표준으로 삼게 하여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썬더볼트는 USB보다 좋은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그 로열티가 너무 비싸 쓰지 못했을 뿐이죠.


이제 썬더볼트 단자를 채용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것인데요. 얼마 뒤면 노트북과 메인보드에 죄다 썬더볼트 호환 단자가 잔뜩 붙어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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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한 스마트폰 제조사가 생각보다 몇 없습니다.


삼성, LG, 소니, 애플, 화웨이... 이 정도고 거의 떠오르는건 없는데요.


그나마 샤오미가 중국폰 중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편이라 국내 유저들에게도 좀 친숙한 편입니다.


이전에 홍미 노트5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통신사 3사에도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했구요.


그 홍미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홍미 노트7 프로이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홍미 노트7의 강화판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홍미 노트7 프로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는 스냅드래곤 675를 탑재했습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 중에서도 최신에 속하는 AP 인데요.


스냅드래곤 675의 성능은 스냅드래곤 820에 준하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는 전혀 아쉬울 것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편입니다.




거기에 후면은 듀얼카메라로써 4800만화소 + 500만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램은 4GB에 저장공간은 64기가가 기본형이며, 고급형은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4000mAh로써 이전의 홍미 노트 시리즈들과 큰 차이가 없는 용량을 보여줍니다.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하고 전후면에 고릴라 글래스 5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6가 탑재되지는 않았지만 뒤에 설명할 가격을 들으면 고릴라 글래스 5도 감지덕지 일것입니다.


후면 4K 촬영 지원되며 퀵 차지4가 지원됩니다. 더 빠른 고속충전이 가능한데요.


퀵 차지4는 삼성의 어댑티브 패스트 차징(퀵 차지2에 준함)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참 부럽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하이브리드 형태로 듀얼심을 지원합니다.


스펙만으로 보면 여타 다른 중급기와 비교해도 뒤떨어질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홍미 노트7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놀랍게도 한화로 기본형 22만원 가량, 고급형 27만원 가량입니다.


스냅드래곤 675에 램 6기가 저장공간 128기가 짜리의 스마트폰이 27만원이라는 가격은 참 매번 그렇지만 믿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삼성이나 LG에서 이 정도 수준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그러면 보통 499,000원 정도에 출시가 될 텐데 거의 반값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이것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 중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저렴한 인건비 등을 모두 고려해서 마진을 최대한 쥐어짜내서 책정한 것일텐데요.


실제로 샤오미의 영업이익률이 불과 1%대 수준밖에 안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초저가 박리다매로 판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죠.




이 정도 수준이면 서브폰으로 사용하기도 충분할 것 같고 메인폰으로 써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액정이 깨지면 그냥 좀 사용하다가 적당하게 처리하고 새것을 하나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저렴하긴 한데요.


홍미 노트7 프로는 과연 이동통신사 3사에 정식으로 출시가 될까요? 이 정도 가격대면 통신사에서 한번 고려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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