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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는 2018년 9월에 애플이 단종을 시켰습니다. 아마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1대당 판매가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고가의 아이폰만 판매하기 위해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 SE를 단종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방침이 무색하게 2019년 1월, 아이폰 SE가 다시 미국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 등록이 됐습니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말이죠.






원래 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SE 32GB는 349달러에 128GB는 449에 판매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단종이 되었다가 부활한 요즘에는 가격이 대폭 하락하여 32GB에 249달러, 128GB는 299달러로 변동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는 통신사를 끼고 약정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순수 언락폰입니다.


그렇기에 그냥 기기값 249달러만 지불하면 통신사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한 자급제 폰인것입니다.




아이폰 SE는 보급형이긴 하나 아이폰 6S와 스펙이 거의 동일합니다. 애플 A9 칩셋에 램 2GB를 탑재하여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6S보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해상도도 더 낮으며 이 때문에 오히려 6S보다 구동 환경은 더 나은편입니다.


아직까지 아이폰 6S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유저들의 글로 보아 SE도 아직까지 충분히 사용가능해 보입니다.



아이폰 5S의 부품을 일부 재활용하긴 했으나 어쨌든 성능상에 문제가 되지 않는 스마트폰이고 또 애플의 유일한 소형 스마트폰이다 보니 손이 작은 유저들 특히 여성들은 오히려 이러한 스마트폰을 선호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로 아이폰 SE2를 출시하기 위해?



정말로 지겹도록 떠돌았던 떡밥을 드디어 애플이 회수하려나 봅니다. 애플이 이렇게 파격적인 할인 (물론 다른 제조사들의 할인에 비하면 코웃음 밖에 안나오지만...)을 했다는 것은 일단 재고를 빨리 털어내려는 생각이 엿보이는데요.


고가 정책으로 인해 악화된 수익성과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폰 SE 할인이라는 긴급처방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이왕 남는 재고 빨리 털어내려는 심산인것 같고 겸사겸사 매출도 끌어올려보겠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정말로 아이폰 SE2가 출시가 되려는 것 같은데요. 늦어도 올해 봄에는 발매한다는 구체적인 날짜도 언론을 통해 제시되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SE2에 대한 움직임은 있어 보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해당사항이 없음


이 모든것은 미국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서만 적용이 됩니다. 한국에는 이러한 정책이 적용될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구요.


애플에서도 한정 수량만 판매하겠다고 했으니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폰 SE2나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설마 이번에도 고가 정책으로 일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SE의 전례가 있으니 100만원이 넘어가는 다른 아이폰과 비교해서 거의 반값 정도로 저렴하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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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되는 MWC 바르셀로나는 IT 매니아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 시킬만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공개가 됩니다.


그 중, 소니도 예외는 아니라서 MWC 2019를 발판으로 자사의 새 스마트폰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예상 하셨겠지만 엑스페리아 XZ4이며, XZ3가 공개된지 얼마 안된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빠른 발표입니다.



<엑스페리아 XZ4 예상 렌더링>


소니는 화려한 언팩 행사를 위해 이미 세계 각국의 IT 전문 언론에 초대장을 발부 했으며, 이 중 러시아어와 이탈리아어로 된 초대장이 인터넷에 올라오게 되어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4는 2월 25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기준)에 발표가 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소니가 러시아의 IT 언론에게 보낸 초대장입니다.


키릴 문자를 읽을 수 없지만 중간에 적혀있는 아라비아 숫자를 통해 파악이 가능합니다.





엑스페리아 XZ4는 6.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21:9 비율의 FHD+ 해상도를 지니는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쉬운 점은 왜 소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고집스럽게 Full-HD 디스플레이만 탑재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은 이미 2K WQHD+ 디스플레이는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마당에 소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다른 제조사에 비해 스펙이 떨어지는 편이더군요.


다시 스펙 설명으로 돌아와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64/128GB...




배터리 용량은 4000mAh, 안드로이드 9 파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향간에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 될것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아직 제조사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기술이 아닌 만큼 조금 보수적으로 바라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역시 카메라 입니다.


소니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카메라 품질이 좋을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소니의 이미지 센서는 기술력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엑스페리아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들은 힘을 발휘 못해서 사진 품질이 좋지 않았었는데요.


저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체험하거나 써본 엑스페리아의 카메라 품질이 영 미덥잖았습니다.


이번에는 트리플 카메라로 품질을 향상시켰는지 기대가 됩니다.







엑스페리아는 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은 1년에 1대 출시하고 있는 마당에 소니는 1년에 2개씩 꼬박꼬박 출시하니까 말이죠.


엑스페리아 Z 부터 시작된 플래그쉽 시리즈의 역사는 타 제조사에 비해 그리 길지 않으면서 세대는 정말 많이 거쳤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 나물의 그 밥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보여주며 많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다를까요? 정말 다를까요? 제발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정식 출시하는 몇 안되는 외산폰 인데 좀 잘 되서 선택권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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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현재 아이폰 XS와 아이폰 XR 판매 부진 그리고 독일과 중국에서의 일부 모델 판매 금지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은 여전히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거대 기업이고 매출액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고가정책으로 인해 판매량이 뚝 떨어졌고 이로 인해 매출과 주가가 수직 하락 중입니다.


최고 232달러에 달했던 애플의 주가는 현재 150달러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아이폰의 진정한 보급형 라인인 '아이폰 SE' 시리즈를 다시 출시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5s의 부품을 일부 재활용하여 아이폰5s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보급형 제품이었습니다.


스펙은 아이폰 5s에 비해 당연히 대폭 상승해 아이폰 6s의 수준을 보여줬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여 거의 40만원대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아이폰 SE의 후속작이 출시가 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참 지겹도록 들렸죠. 아이폰 SE2라는 이름 달고 출시한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 루머보다는 좀 더 신빙성 있게 출시 시기와 상세스펙까지 공개했는데요.




더군다나 애플의 현 상황이 아이폰 SE2를 발매하기에 매우 적합한 상황이기 때문에 진짜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긴 합니다.


애플 전문 매체인 맥월드에 따르면 4.2인치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SE2는 아이폰7에 탑재된 A10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Face ID와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보급형이니 만큼 스펙은 최신 기종과는 확실하게 차별점은 두었습니다.


맥월드에서는 가격 까지 예상을 했는데요. 32GB 모델이 399달러(44만7000원), 128GB 모델이 499달러(55만9000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축소 될 것을 예측해,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한대를 비싸게 팔아 이윤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습니다.


덕분에 아이폰 X 까지만 해도 매출이 더 늘어나 애플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나 했는데요.


너무 과욕을 부린 것일까요. 본인들의 충성고객들이 어느 선까지 지갑을 활짝 열어줄 것인지 테스트 해보려고 했다가 도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의 입장에서는 무작정 기기를 할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들이 열심히 쌓아놨던 이미지에 손상이 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제품들은 그대로 놔두고 보급형 아이폰 라인업을 다시 부활시켜 판매량을 끌어보려는 속셈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또한 아이폰의 가격은 개발도상국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쌉니다.


그 때문에 미래의 전략거점으로 삼았던 인도에서 마저 아이폰의 판매량이 매우 처참한 수준입니다.


그리하여 얼른 저렴한 아이폰을 공급하여 iOS 생태계를 일정 범위까지 유지시키고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 것 또한 이번 보급형 아이폰 라인을 부활시키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애플의 이러한 전략은 사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전략입니다.


삼성의 경우 고급형인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를 발매하고 저가형으로 J, 중급형으로 A를 출시합니다.


화웨이, LG, 샤오미 등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아이폰 XS나 XR 같은 기종들은 구매할 사람들은 구매하기 때문에 애플은 아이폰을 사고 싶은데 좀 가격이 비싸서 망설여지는 잠재고객을 잡는 용도로 이번 아이폰 SE 후속작을 출시 할것이라고 봅니다.


정말로 다시 부활할까요? 솔직한 마음으로 부활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아이폰 XR이 100만원이 넘는데 이걸 보급형이라고 우겼던게 너무 웃기지도 않았잖아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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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2월 20일에 공개가 된다고 확정이 된 가운데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G 시리즈의 출시 예정제품인 G8도 2월 24일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한대로 LG G8은 별도로 장소를 섭외해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올해 개최될 MWC 2019 기간을 고려하여 언팩 이벤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합니다.


2월 24일은 MWC 2019가 개최되기 하루 전이며 MWC 2019가 개최되기 전에 미리 공개를 하여 주목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되풀이 됩니다.


LG G8은 3D 촬영 기능을 갖춘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이며,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주로 쓰이는 넓은 노치는 배제하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감싸는 좁은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5G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고 4G LTE를 지원합니다. 5G를 최초로 채택하는 스마트폰은 루머대로 갤럭시 S10이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AP는 스냅드래곤 855를 채택할 것이며,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갖추게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6.2인치 2560*1440 WQHD Full-Vision Display를 탑재하게 됩니다.


배터리는 3420mAh로 조금은 아쉬운 수치의 용량을 탑재하게 됩니다.




LG G8의 공개일과는 별개로 주목을 끄는 루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G8이 폴더블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의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니구요. 씨넷에 따르면 LG G8은 화면을 하나 더 붙이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즉 별개의 화면 2개를 연결 시키면 이를 인지한 G8이 하나의 화면처럼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추가 디스플레이 부착은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재미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각 언론에서 주목을 끌기 위해 루머를 남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G8의 공개일도 밝혀졌기 때문에 2월 말에 새로운 스마트폰이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달이 기다려 집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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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이번에도 역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가성비의 대명사로 대표되던 홍미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홍미노트7이 그 주인공입니다.




전작이었던 홍미노트5는 적당한 중급기의 스펙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0만원대에 불과해 가성비로 국내 유저에게도 상당히 유명했던 스마트폰입니다.


그 때문인지 이동통신사 3사에서도 홍미노트5를 정식출시하여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유인책으로 쓰기도 했죠.


그 홍미노트5의 뒤를 이은 홍미노트7 또한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두뇌라 할수 있는 AP는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 했습니다. 


램은 모델에 따라 3GB / 4GB / 6GB로 나뉘며 저장공간은 32GB / 64GB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디스플레이인데요. 6.3인치 2340 x 1080 해상도를 지닌 IPS-LCD를 탑재했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추구하기 위해 노치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만 아이폰과 같은 넓은 노치가 아닌 전면카메라 정도만 커버 할 수 있는 매우 작은 노치입니다.


배터리는 4000mAh를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후면 4800만화소 + 500만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재 중국 내수 기준 출고가는 3GB/32GB 모델 약 16만 3천원, 4GB/64GB 모델 약 19만 7천원, 6GB/64GB 모델 약 23만원입니다.


가격 차이가 모델별로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최고사양 모델인 램 6GB 모델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에서 출시한 제품 중에서 홍미노트7과 가장 유사한 성능을 지니는 것이 갤럭시 A9 2018인데요. 마찬가지로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하고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지닌 이 제품의 가격은 599,500원입니다.




국내 출시모델이라 A/S의 유무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홍미노트7의 가성비를 따라갈 제품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유독 샤오미에서만 이렇게 가성비로 경쟁사 두들겨 패는 제품이 나오는지 참 신기합니다.


이전에야 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등 문제가 많았지만 요즘은 해외진출을 위해 특허권도 사들이고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도 꾸준히 체결 하는등 특허 문제에 꽤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예전과 같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출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른 중국 회사인 화웨이, 오포, 비보 등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입니다.



어찌됐든 홍미노트7은 이제 출시가 되었고, 이미 많은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사용기가 궁금해집니다만 걱정 할 것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렴하면서도 사람의 관심을 한몸에 끌 수 있으면서도 영상 제작하기도 한결 수월한 아이템을 두고 과연 유튜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해외직구를 통해 배송받는 그 순간 아마 수십 수백명의 유튜버들이 1분이라도 빨리 올리기 위해 배송박스도 뜯지 않은 상태로 홍미노트7에 대한 영상을 올릴 것입니다. 그때 실사용기를 봐도 될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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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시장은 한때 무서운 기세로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약간 주춤하는 것 같은데요.


이와는 다르게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출하량은 2017년에 비해 20% 상승했으며 2023년이 되면 2018년에 비해 85% 출하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주는 편리함을 한국 유저들이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관심을 보인다는 반증이겠죠.


이런 돈 냄새가 대놓고 풀풀 풍기는 상황에 화웨이가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화웨이는 이통사 3사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워치 GT'를 출시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화웨이는 워치 GT가 배터리가 2주씩이나 간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해 화웨이는 워치 GT에 두가지 커스터마이징을 가했습니다.


하나는 두뇌라 할 수 있는 AP이고 나머지 하나는 OS 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대신 자사의 듀얼코어 커스터마이징 AP를 사용했습니다.


OS는 구글의 웨어 OS를 버리고 자사가 제작한 라이트 OS를 탑재했습니다.


이로 인해 배터리를 극단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18년 10월에 공개된 워치 GT는 이외에도 1.3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16MB RAM(!!)과 128MB의 내장메모리를 갖췄습니다.


3대 위성 항법인 GPS / 글로나스 / 갈릴레오를 모두 지원하여 더 정확한 위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생김새도 특별히 튈 것 같지 않은 디자인에 무난해 보이는 스마트워치이지만 저는 이 제품이 정식출시를 한다 하더라도 성공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산은 곧 싸구려 혹은 가성비 정도로 통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에 화웨이는 스포츠 모델을 약 22만원, 클래식 모델을 약 25만원에 중국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글로벌 가격은 250달러 입니다.


30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 삼성 기어 시리즈를 놔두고 굳이 A/S도 불안한 외산 그것도 중국산을 저 정도의 돈을 주고 구매할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둘째, 자체 OS의 생태계가 너무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화웨이는 배터리 사용량을 극도로 줄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웨어 OS를 버리고 자사의 라이트 OS를 탑재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플을 쓸게 없습니다. 삼성 기어의 타이젠 만도 못한 수준이고 화웨이에서 제공하는 어플 외에는 사실상 쓰지 못합니다. 헬스 어플을 제공하여 심박수 측정 등 건강 관리 관련으로는 할 수 있지만 그 외에 할 수 있는게 전무합니다.


음악, 통화 전부 안됩니다.


애초에 램 16MB에 내장메모리가 128MB 밖에 안된다는게 이를 반증합니다. 딱 자기들이 제공하는 것만 써라 이것입니다. 이걸 스마트 워치라고 부르기에는 좀 애매모호 합니다.





셋째, 배터리 사용량이 막상 썩 길지는 않습니다.


화웨이는 워치 GT가 배터리가 2주씩이나 간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저는 420mAh 밖에 안되는 배터리로 2주씩이나 가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화웨이에게는 그렇게 뛰어난 최적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찾아본 결과, 일반 심박 모니터링 및 1주일에 90분(?!)을 운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2주 간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심박 모니터링과 GPS 추적기능을 켜놓으면 22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상 2주 정도 사용한다는 기준이 정상적인 사용기준은 아닙니다.


마치 이것은 기어 S3를 절전모드로 놓고 쓰면 일주일 정도는 너끈합니다. 라는 것과 같은 소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웨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한국 국민들의 반응이 썩 좋지 못합니다.


LG 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이용해 5G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자 인터넷 여론은 LG 유플러스 불매를 하겠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화웨이를 별로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미국, 일본, 유럽 국가들에게도 마찬가지의 반응이며 화웨이 장비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 화웨이 5G 장비와 화웨이 스마트워치와는 좀 거리가 멀지 몰라도 화웨이 제품이라는 것 하나에 상당히 껄끄러워 하는 반응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화웨이 워치GT가 어쨌든 한국을 통해 발매가 될 가능성은 커보이는데요.


만약 이통사를 통해 판매가 안될 경우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이벤트를 벌여서라도 팔것입니다. 사실 통화도 안되는 스마트워치를 굳이 이통사를 통해서 판매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이렇게 판매루트를 개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즘 화웨이가 IT 분야에서 상당한 이슈입니다.


과연 화웨이는 국내에 자사의 스마트워치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음... 좀 어려워 보입니다. 아마 대다수의 분들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간 한국은 외산 IT기기의 무덤이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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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시리즈의 10주년 기념 제품이 되는 만큼 갤럭시 S10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전에 제가 갤럭시 S10이 2월 중에 공개될 거라는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요.


정확한 날짜가 공개 되었습니다.




언팩 행사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2019년 2월 20일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월 21일이 될 것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공개 날짜가 빠른 편인데요. 거의 3월 쯤은 되야 공개 했던걸 보면 발표 날짜가 이른 편입니다.


아마 자꾸 치고 올라오는 경쟁사와 더불어 줄어드는 스마트폰 판매량 때문에 촉박함을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빨리 공개해 선점 효과도 누리고 점점 줄어드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번 끌어올릴 목적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트위터에 공개한 저 사진이 전부 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정보는 없습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상세 스펙을 나열하며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1) 갤럭시 S10 라이트


- 스냅드래곤 855 / 엑시노스 9820


- RAM 6GB / 8GB


- 안드로이드 파이(9.0)


- IP68 방수방진 지원


- 5.8인치 플랫 디스플레이


- 후면 듀얼 카메라


- 3100mAh 배터리



2) 갤럭시 S10


- 스냅드래곤 855 / 엑시노스 9820


- RAM 6GB / 8GB


- 안드로이드 파이(9.0)


- IP68 방수방진 지원


- 6.1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 후면 듀얼 카메라


- 3600mAh 배터리





3) 갤럭시 S10 플러스


- 스냅드래곤 855 / 엑시노스 9820


- RAM 6GB / 8GB


- 안드로이드 파이(9.0)


- IP68 방수방진 지원


- 6.4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 후면 트리플 카메라


- 4200mAh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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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기업 중에는 폭스콘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아는 기업입니다.


주로 전자제품 OEM을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인데 특히 메인보드가 유명합니다.


이런 폭스콘이 또 유명한 이유는 애플에게 위탁제조를 주문 받아 아이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회사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폭스콘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줄여 주문량이 급격하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아이폰 판매 감소 뉴스가 나오던 때에도 폭스콘은 아이폰 판매감소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아이폰이 중국과 독일에 판매금지 조치를 당하면서 결국은 매출이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8.3%가 줄어든 201억 2000만 달러 한화로 약 22조 5142억을 기록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매출이긴 하지만 폭스콘의 입장에서는 작년 대비 확실히 매출이 감소한 것이 맞습니다.


2018년 11월에 아이폰 수요 감소로 인해 폭스콘에 여러번 제작 중단을 요청한바가 있고 이 때문에 매출이 줄었는데요.


아이폰과 함께 수직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쩔수가 없는것이 폭스콘과 같은 OEM 생산을 주로 하는 하청기업은 원청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으로 승승장구하던 이래로 처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나친 고가정책으로 인해 판매량은 영 신통찮으며 중국과 독일에는 아이폰7부터 아이폰X 까지의 기종이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보상판매라는 전략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려 보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폭스콘은 특히나 아이폰 전체 생산량중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이 잘 팔리면 매출이 따라 상승하고 반대로 아이폰이 잘 안팔리면 매출이 같이 하락하게 되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아이폰의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아이폰의 판매량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추측이 되는데요.


이에 따라 폭스콘의 매출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애플이 폭스콘에 주문하던 물량을 일부 돌려 대만의 같은 하청기업인 페가트론에게 배분할 것으로 예상이 돼 폭스콘의 전망이 밝지 못할 전망입니다.


아이폰 하나로 인해 대만 GDP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폭스콘이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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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의 공개 일시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통에 의하면 갤럭시 S10은 내달 즉 2019년 2월 중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출처 : 폰 아레나>


갤럭시 S 시리즈가 출시된지 1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니 만큼 갤럭시 S10에는 여태껏 갤럭시 S 시리즈가 가지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있는 상황인데요.


솔직히 루머를 종합해봐도 아직까지 갤럭시 S10이 가지는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특이사항이라면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건 이미 중국에서 갤럭시 A6s 에서 공개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김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출처 : 폰 아레나>



어찌됐든 새로운 스마트폰의 출시는 언제나 매니아들을 설레게 하는데요. 갤럭시 S10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파트너사 및 언론에게 초대장을 발송한 상태이며, 초대장까지 확실히 받은 만큼 공개 날짜가 변경되거나 하는 일은 없어 보입니다.


삼성은 여태껏 갤럭시 S 시리즈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MWC에서가 아닌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여서 언팩 행사를 가지는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애플과 같은 혁신을 추구하는 IT기업이 다수 포진된 곳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 갤럭시 S10의 혁신성과 비전을 제시하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생각했기에 굳이 샌프란시스코에 별도 행사장을 잡은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소식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짧은 소식이지만 설레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갤럭시 S의 탄생을 봐왔던 저에게 있어서는 벌써 S10이 나오다니 시간이 참 빨리가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다음 달이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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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노트북이라는 물건은 대개 윈도우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은 맥 OS를 탑재했는데 우리는 보통 맥북을 '맥북 노트북' 이나 '노트북' 이라 칭하지 않습니다.


그냥 '맥북(MacBook)'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종류가 있는 '크롬북'이 이번 주제의 주인공입니다.


크롬북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가 설치된 랩탑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과 생김새는 똑같지만 OS는 윈도우가 아닌 크롬 OS이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





크롬 OS는 철저히 구글 크롬이 주 메인입니다. 즉 인터넷 웹 브라우저 하나가지고 운영체제 처럼 돌리는 그런 컨셉인 것입니다. 


이러한 크롬북들은 특징들이 대체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삼성이나 구글 같이 좀 단가있는 부품을 넣어 프리미엄이라 표방하고 비싸게 받아먹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200~300달러 수준입니다.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교육용으로 쓰기 적합해 교육용에서 크롬북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저렴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노트북의 성장세는 정체 혹은 감소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유독 게이밍 노트북크롬북은 계속 성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구글이 만들고 주도하는 제품이니 만큼 당연히 안드로이드와도 호환이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그 수많은 어플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크롬북은 OS도 무료이고, 전용 오피스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쓸만한 안드로이드 무료어플도 너무 많습니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망할 액티브X 때문에 크롬북을 이용하기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 크롬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크롬북을 구동하는 CPU는 대다수가 인텔에서 제조된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셀러론, 펜티엄, 코어 시리즈 등 다양한 CPU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혹 ARM이 사용되기도 하나 현재는 거의 인텔 CPU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크롬북은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닙니다. 웹 서핑, 문서 작업과 같은 단순 사무용과 교육용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고사양의 CPU가 그닥 필요치 않기 때문에 단가가 굉장히 저렴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옛날 넷북의 재림이라 해도 무방하죠. 단 넷북과 비교하기엔 크롬북에게 미안할정도로 성능이 딱히 모자라진 않습니다.




이 크롬북 시장에 AMD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AMD가 최근 라이젠을 통해 경쟁사인 인텔과 대등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을 텐데요.


연 평균 8%씩 꾸준하게 성장하는 먹음직한 크롬북 시장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A4-9120C와 A6-9220C라는 두 개의 APU를 공개했는데요.




라이젠 프로세서에 속하지 않습니다. 예전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로 설계된 APU이며 해당 아키텍쳐로 제조된 대표적인 제품이 '브리스톨 릿지' 입니다.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라고 하니 옛날 AMD의 흑역사인 잠베지나 비쉐라 같은 불도저가 떠오르긴 하는데 크롬북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크롬북 시장에는 고성능 CPU가 그닥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로 제조된 CPU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AMD가 판단한 듯 합니다.






구세대 아키텍쳐로 제조된 CPU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가성비를 노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차피 고성능은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노트북이기 때문에 저전력이면 좋습니다.


크롬북 전용 APU들의 성능을 AMD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쟁사인 인텔의 CPU들과 비교해서 CPU 성능은 거의 동일하나 GPU 성능은 훨씬 높다고 합니다.


더 낮은 단가에 인텔 CPU와 비슷한 성능이라면 크롬북을 제조하는 기업에서도 AMD의 CPU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최근 라이젠 모바일 CPU들이 노트북에 채택되는 비중이 높아지며 예전에는 인텔 일색이었지만 요즘은 라이젠 노트북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AMD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크롬북에 AMD CPU가 적용되는 걸 여태껏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제 AMD 제품이 적용된 크롬북을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넓어질 수록 더 좋습니다.


요즘 저도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기웃거릴때 GPU 성능이 너무 부족한 인텔 CPU가 장착된 노트북만 보며 한숨 쉬고 있다가 AMD 라이젠 노트북을 보며 '가격도 저렴한데 성능도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크롬북도 그런 날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독점 보다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는 그런 아름다운 상황을 기대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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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하면 항상 2년 약정을 강요 받습니다.


그게 싫으면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을 받지 말고 기기를 제값주고 다 산다음에 통신사에 따로 선택약정할인을 신청하면 요금 25% 할인도 받고 1년 약정 신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2년 약정에 비해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A/S 기간은 보통 1년입니다. 2년은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S 기간이 끝났지만 아직 약정은 1년이 남기 때문에 그 동안 스마트폰에 이상이 생기면 엄청난 비용을 A/S 댓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걱정은 없어 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정안 발표를 했는데 그 안에 스마트폰은 최소 2년 동안 A/S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LG나 삼성과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2년동안 A/S를 제공해야 합니다.


여태껏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국내에는 1년만 무상 A/S 기간을 적용하고 해외에는 2년의 무상 A/S 기간을 적용해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삼성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된 모델은 미국에서 2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대해 역차별을 제공하면 각 나라의 법과 사정에 맞게 적용한것 뿐이다. 라고 매번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법이 너무 널널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제 한국도 2년동안 A/S 기간이 적용 될 예정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기존은 거의 6개월만 보증해줬는데 이제 1년의 보증기간을 지닙니다.




배터리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해 여차하면 그냥 배터리 싸게 하나 사지 이런 마인드가 강해 이 논란은 별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보급형 스마트폰도 일체형으로 제작되는 만큼 사용자가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S 센터가서 교환을 요청해야 하는데 착탈식일 때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배터리는 이상하게 반년 정도 지나면 눈에 띄게 수명이 줄어 듭니다. 처음 살때는 그렇게 쌩쌩하던 스마트폰이 반년이 지나니 배터리가 빨리 닳는게 느껴질 정도였죠.


이제 배터리도 1년 무상 A/S 기간이 적용된 만큼 1년 동안 사용하다 수명이 많이 줄었다 생각하면 무상 A/S를 통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여태까지 스마트폰에 적용된 A/S 정책에 대해 사람들이 불만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이것이 당연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무상 보증기간이 2년동안 늘어난 만큼 2년 약정 기간 동안에도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대개 그렇지만 기존에 이미 구입을 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지는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좀 아쉽지만 나중에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할 때를 기약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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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엘지 스마트폰에 대해 어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신가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런 분들이 많았다면 엘지 스마트폰은 성공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죠. 비싼 가격, 열악한 사후지원, 뒤떨어지는 마감, 너무 노골적인 원가절감 등 문제점이 경쟁사에 비해 훨씬 많아 인기가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Q9 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G7 Fit이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2019년 1월 11일에 정식으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의 가성비가 장난 아닙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하여 기존 G6와 동일한 AP를 탑재합니다.


램은 4기가로 중급기를 표방하는 LG Q 시리즈에 매우 적당한 용량을 지니고 있죠.


6.1인치 19.5:9 비율의 3120 x 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노치 디자인인것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현재 까지 나온 스펙만 하더라도 이미 중급기의 범위를 넘겼죠?




여기에 추가로 AI 카메라, 밀스펙 인증,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조금 낮은 듯 하지만 중급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용량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예전 스냅드래곤 400 시리즈 AP 따위나 탑재해놓고 40만원대의 가격을 받아먹어 가격 적인 면에서 상당히 불안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LG Q9의 가격은 499,400원입니다. 이걸로 또 40만원대 가격 드립이나 치고 있던데요.


이제는 용서해줄만 합니다. 이 스펙이 이 가격 이면 여태까지 LG가 내놨던 말도 안되는 가격 치고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스냅드래곤 821은 이전 세대의 AP이긴 하나 왕년의 플래그쉽 AP 였습니다. 그리고 불과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죠.


스냅드래곤 821은 특히나 플래그쉽 AP 이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편입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보다도 그래픽 성능이 좋기 때문에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추가로 LG Q9은 LG 페이 까지 지원합니다. 이전에는 무슨 스마트폰의 급을 나누겠답시고 LG 페이 더 확산 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가형에는 LG 페이를 빼는 짓을 하더니 이번에는 LG 페이가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이 기기는 사실상 눈에 잘 안보이는 자잘한 스펙빼고는 LG G6와 판박이인 물건입니다.


LG G6와 거의 동급의 신상 스마트폰을 499,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항상 삼성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뒤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이번 제품은 삼성 중급기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상당히 앞서는 것은 물론 기존 Q 시리즈들을 모두 팀킬 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그럼 여기서 고민되는 점이 있습니다. LG G6와 스펙이 똑같다면 그래도 카메라 성능이 좀 더 좋을 확률이 높은 LG G6를 사는게 답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것에 답을 하자면 일단 G6는 Q9 보다 화면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좀 더 대화면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Q9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Q9이 가지는 장점이라면 신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구글의 정책에 의해 어떠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도 무조건 1회 OS 업그레이드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G6는 이미 2회의 OS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LG가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안 해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에 비해 Q9은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파이로 업그레이드는 무조건 보장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업그레이드를 거칠수록 더 나은 환경과 최적화를 제공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본다면 Q9가 딱히 밀릴점은 없다고 봅니다.





LG 스마트폰에게 항상 불만이었던 점은 스마트폰의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며 그리고 그 신뢰도에 비해 가격을 너무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삼성도 신경쓰고 있는 가성비를 LG는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좀 보고 느낌이 달랐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과 같이 아직까지도 2000년대 중반에서나 쓰일만한 미녀를 대동한 마케팅 따위나 쓰고 있는건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습니다.


제가 빼먹은 점이 있는데 Q9은 위의 사진에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하이파이 쿼드 DAC도 지원합니다.




정말 G6와 다를게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이미 해외에 출시한 G7 Fit의 재고량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이걸 한국에 역수출 하려는 의도는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전 Q8은 해외에서 재고 남은거 들고왔는데도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요.


이번 Q9은 실사용을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본기만 탄탄하다면 가격대를 많이 신경 쓰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알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Q9 출시 기사를 봤을때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제서야 드디어 LG가 가격 정책의 노선을 선회하는 것인가요? 많이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제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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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아이폰 일부 모델 판매가 금지가 됐습니다.


적용 모델은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 / 아이폰8 / 아이폰8 플러스 / 아이폰X 입니다.


해당 모델들은 특히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판매량이 높은 아이폰으로 해당 모델이 판매 금지가 되었다는 것은 애플에게 나름 타격이 크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독일 현지시간 12월 20일에 아이폰7을 포함한 5개의 모델을 판매 금지하라는 뮌헨 지방법원의 판결로 인해 퀄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그 판결이 바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퀄컴은 즉각 납부해 바로 즉시 아이폰 판매금지 강제집행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금액은 약 1조 7000억여원 상당으로 이 금액은 만약 애플이 항소를 하여 항소심에서 승리했을 경우 해당 기간동안 판매금지로 인해 손해를 본 애플에게 손실 보전금으로 지불해주기 위한 보증금입니다.




퀄컴은 자사의 배터리 절약기술이 아이폰에 아무런 협의없이 적용되었다 주장하며 특허 침해를 제시하였습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대응을 했지만 결국 독일 지방법원에서는 퀄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독일 스마트폰 판매량의 30% 가량을 아이폰이 점유하기도 하며 애플에게는 꽤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얼른 협상을 하거나 항소심에서 빨리 승리해 판매금지를 철회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퀄컴이 독일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소송을 낸 것은 일단 자사의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애플로 부터 받아 수익을 내기 위함도 있을 겁니다.


거기에 아이폰 판매금지를 통해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늘려 보려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어쨌든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으로 판결이 나면 해당 특허 사용를 위한 라이센스 협약을 맺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손해 볼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판결로 독일과 중국에서 아이폰7부터 시작해 아이폰X 까지 판매 금지가 되었습니다.


퀄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폰 XR과 XS, XS Max 까지 판매금지를 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 만큼 이번 특허 관련 소송은 꽤 장기전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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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는 새로운 CPU가 필요한 잠재 구매자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아직 새로운 CPU가 공개되려면 좀 기간이 남은 상황인데 특히나 AMD의 경우 Zen2는 기존의 Zen 시리즈와 다르게 제조공정이 더욱 미세화 되서 뭔가 대격변이 일어 날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 1세대 CPU로 존버하고 있는 분들은 더욱 더 Zen2 3세대 CPU가 너무 기다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한 쇼핑몰에 라이젠 3세대 시리즈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1~2달전 거짓 루머라 판명되었던 그 스펙대로 공개가 되어 더욱 화제입니다.





e-katalog 라는 쇼핑몰에 등록이 된 라이젠 시리즈들을 살펴보면 저가형인 3시리즈 부터 5,7 그리고 새롭게 공개되는 라이젠 9 까지 모두 존재합니다.


이 쇼핑몰에 라이젠 3세대 시리즈가 등록이 된 것도 그렇지만 스펙이 이전 AdoredTV에서 주장한 스펙과 거의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 루머에서는 일반 소비자용 라이젠에 16코어 32쓰레드가 등록이 되어 이러다가 스레드리퍼가 팀킬되는 것 아니냐? 라고 우려할 정도였는데요.




정황상 거의 거짓 루머라고 확실시 되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스펙이 다시 한번 다른 곳에서 등록이 되서 혹시 진짜 저렇게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루머에 의하면 최상위 모델인 라이젠 9 3800X는 코어 16개에 쓰레드 32개이며 부스트 클럭 4.7Ghz 입니다.


이 스펙은 스레드리퍼 2세대 중 하나인 2950X보다 스펙이 더 높습니다.


거기에 스레드리퍼 2950X는 TDP가 180W나 되지만 라이젠 9 3800X는 125W에 불과합니다.


물론 PCI 레인 갯수와 같은 것들을 따지면 세세한 스펙은 스레드리퍼가 더 우세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눈에 바로 보이는 스펙은 스레드리퍼를 압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해당 스펙이 일단 가능성이 낮은 단순 찌라시성 스펙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러시아의 한 쇼핑몰에 등록되었다 해서 이 스펙이 확실한 것도 아닙니다. 쇼핑몰에서 스펙을 대충 기입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또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만약 저 쇼핑몰의 직원이 AdoredTV에서 제시한 루머를 보고 그대로 스펙을 입력했다면 이 말은 전혀 신빙성이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저렇게 나와주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거기에 AMD가 인텔이 그랬던 것처럼 압도적인 스펙으로 경쟁사를 완전히 깔아뭉개버려 좀 무리하더라도 절대 경쟁사를 선택할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스펙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내세운다면 이 또한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리 공정이 7나노로 미세화 되었다 할지라도 16코어에서 뿜어대는 강력한 열을 감당해 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스레드리퍼는 16코어 이상이라 할지라도 다이 크기 자체가 크고 수랭쿨러 까지 지급합니다.


이 모든 것은 CES 2019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CES는 더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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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반에 활발하게 서비스가 되었었던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고 합니다.


KT가 매우 의욕적으로 진행을 했고 SKT는 발을 담그는 정도였으며 LGU+는 아예 LTE에 몰빵을 한 상태라 와이브로 사업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었죠.


LTE 보다는 확실히 느리고 3G 보다는 조금 빨라 한때 LTE 요금제의 가성비가 좋지 않을때 유행을 막 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에그'라는 기계를 들고 작동을 시키면 언제 어디서나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으나 그때 당시 요금제는 기억하기로 10기가에 15000원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무제한 요금제도 3만원대에 출시가 되는 와중에 저 요금제를 쓴다고? 했겠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10기가에 15000원 수준은 매력적인 요금제였습니다.




저도 통신비를 아껴보기 위해 갖은 방법을 강구하다보니 결국 다다른건 저 에그였고 결국 2년 약정 걸고 사용하였습니다.


에그는 확실히 편리하긴 했었습니다. 언제어디서든 켜기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친구들과 여럿이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무제한 요금제가 없던 그 시절에 이 에그 하나 켜놓고 같이 대학 과제를 진행하며 날밤 샌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와이브로 서비스는 KT에서도 언제든지 버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버림수에 불과했습니다. SKT는 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때문에 기지망 확충에 신경을 안쓰다 보니 음영지역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지하에 들어가기만 하면 와이브로 안되서 서비스 불가표시 뜨는건 다반사였으며 KTX 타고 고향인 대구로 내려갈때 대전 ~ 김천 사이의 시골은 아예 작동 조차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명맥만 이어오던 와이브로 서비스가 결국 2018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이 되었습니다.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에그를 작동시켜도 이제 접속이 보증되지 않으며 이제는 과금조차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6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와이브로는 4G 표준을 노리고 LTE와 경쟁하였지만 LTE에 표준싸움에서 밀리고 LTE에 비해 나을것이 없는 점,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못한 점등이 악재가 되어 결국 국내 한정으로만 쓰이는 기술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후, LTE 무제한 요금제가 나오고 요금제는 점점 저렴해지고 25% 선택할인약정 제도 까지 자리잡은 결과 더이상 느리고 불편하고 접속도 잘 안되게 되어버린 와이브로 에그는 아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에그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닙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업은 접었지만 LTE 신호를 중계하는 LTE 에그는 여전히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SKT와 KT가 이 사업이 생각보다 쏠쏠한지 LTE 에그 서비스는 오히려 확충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이제는 와이브로 에그에서 LTE 에그로 변경을 요청하면 LTE 기기도 무료로 주고 그대로 LTE 요금제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물론 약정도 그대로 승계 되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여튼 이렇게 와이브로 서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제 대학생활 시절을 알게모르게 함께해서 뭔가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도 않은 서비스다 보니 언젠가는 사라져야 할 기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은 LTE로 완전히 통일 될 것 같네요. 이것도 나중에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LTE도 와이브로나 3G 취급을 받게 될 날도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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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새로운 9세대 CPU 리스트가 아난드텍, 뉴에그와 같은 IT 전문 매체들에 의해 속속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미 출시가 된 i9-9900K, i7-9700K, i5-9600K 이 세 제품을 통해 9세대 CPU가 어떤지 성능은 얼마나 되는지 발열 컨트롤은 얼마나 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9세대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듯미지근해 8세대 보다 딱히 나은걸 어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9세대 CPU 들은 내장그래픽이 빠진 모델이라고 합니다.


모델명은 각각 i9-9900KF, i7-9700KF, i5-9600KF, i5-9400F이며 특히 KF 모델들은 모델번호가 같은 K모델에 대응합니다.


내장그래픽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되지 않은 것은 1세대 네할렘 아키텍쳐가 적용된 CPU 군들이 마지막으로 무려 10년전의 일입니다.


2세대 샌디브릿지 아키텍쳐 부터는 내장 그래픽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으며 지금에 까지 이르고 있었습니다.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은 뒤에 F가 더 하나 붙는데요.


F가 붙은 모델은 기본적으로 내장 그래픽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코어 i9-9900KF와 i9-9900K 사이에 차이점은 오로지 내장 그래픽의 유무 밖에 없으며 그 외에 나머지 스펙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내장 그래픽이 탑재 되지 않은 모델의 경우 내부의 그래픽 코어가 빠졌으니 그만큼 발열 컨트롤에 유리할 것이고 가성비도 좋아지는 장점이 발생할 것이라 봅니다.


단점이 있다면 간단히 사무용으로 쓰려는 유저들에게는 추가로 외장그래픽을 사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텐데요. 그런 유저들은 F외에 다른 CPU를 구매하면 될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저정도 급의 CPU를 구매하는 유저들이 간단한 사무용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도 말의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인텔에서는 공식적으로 해당 모델들을 발표하겠다고 하진 않았지만 이미 뉴에그나 SYNNEX를 통해 해당 CPU들이 곧 발표되고 판매 될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텔이 여태껏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던 선례를 깨고 다시 내장 그래픽이 미탑재된 모델을 출시 하는지 그 자세한 내막은 누구도 알수 없을 것입니다. 인텔 관계자 빼고 말이죠.


하지만 추측하자면 9세대 CPU들의 발열 컨트롤 능력이 생각보다 뒤떨어져 일반 쿨러로 온도가 90도에 육박하는 사태가 너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 인텔 CPU들은 기본 쿨러만으로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했던것을 생각하면 인텔이 발열 제어 능력이 너무 뒤쳐진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아직 14나노 공정에서 발전되지 못한 현재 상황에서 어차피 i9, i7 이용하는 유저들이 내장 그래픽만 쓰는 확률이 낮으니 과감히 제거해버리고 발열량도 낮춰버리는 선택을 해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인텔 CPU를 꾸준히 좋아하던 유저들은 이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이 CPU들로 9세대 CPU에 관한 시선이 조금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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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뜨겁게 달군 스마트폰 중에는 갤럭시 노트9, 화웨이 메이트20, 아이폰 XR 등등 많을 것입니다만 특히 이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매니아들에게 한번씩 주목을 다 받았을 것입니다.


샤오미 포코폰 포코 F1이 그 주인공일 텐데요. 


샤오미의 자회사인 포코폰에서 제조한 스마트폰 POCO F1이 우리가 흔히 아는 포코폰입니다.




이름은 조금 귀여운 포코 F1이라는 스마트폰이 유명해진 것은 말이 안될 것 같은 가성비 때문입니다.


스냅드래곤 845, 램 6GB, 6.18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가격이 40만원대에 불과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해줍니다.


왜냐하면 저 스펙은 갤럭시 S9과 동일한 스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S9은 아시다시피 90만원대에 달합니다.




물론 샤오미 포코폰의 포코 F1을 자세히 살펴보니 방수방진 기능이 빠져있다거나 프레임 재질이 싸구려라던가 카메라 성능도 별로 안좋다던가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그저 그렇다던가... 하는 내부 문제점이 밝혀져서 역시 저렴한데는 이유가 있다 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스냅드래곤 845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40만원대라니... 다른 것 다필요 없고 오로지 극강의 성능만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나름 어필할 요소가 충분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런 포코폰에서 새로운 후속작이 출시가 될지도 모르는 기미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이미 긱벤치에 샤오미 포코폰 포코 F2(POCO F2) 라는 이름으로 등록이 된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긱벤치에 따르면 포코 F2의 성능은 전작인 포코 F1과 거의 동일합니다.


여전히 스냅드래곤 845와 램 6기가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55를 장착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스냅드래곤 855의 물량 확보에 샤오미가 실패 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 샤오미는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코 F2는 위에서 보시다시피 싱글점수 2321, 멀티점수 7564로 전작 포코 F1(싱글 약 2400, 멀티 약 9000)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따라서 포코 F2는 AP 클럭 성능을 낮춰서 성능 조절을 하고 가격도 같이 낮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포코 F2는 극강의 성능을 추구하기 보다 카메라 성능을 개선하는 등 전체적인 밸런스 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작인 포코 F1보다 노치 부분도 더 작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시작될 CES 2019에서 샤오미가 포코폰 포코 F2를 공개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얼마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서 가성비란 소리를 들을지 궁금해집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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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PC의 성장세가 꺽인지는 한참 오래됐습니다. 모바일의 대두로 인해 데스크탑 및 노트북의 판매량은 점점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고 언젠가는 '모바일기기로 모든것을 대체한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언젠가는 그 말이 현실이 될지 모르나, 당장은 그것을 비웃을 만큼 성장세가 도드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게이밍 노트북' 부분입니다.


언제든지 들고 나갈 수 있는 노트북이지만 그걸로 게임도 가능하다. 즉 휴대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라는 부분은 전세계의 많은 게이머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으로 특히 노트북 그래픽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데스크탑 보다 성능이 뒤떨어졌습니다.


성능으로 따라잡으면 그 게이밍 노트북은 엄청나게 무거웠고 전기를 엄청 먹고, 엄청 열이 많았죠.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RTX 2070 with Max-Q의 성능을 보면 이것도 옛말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RTX 2070 with Max-Q의 성능이 라데온 RX 베가보다도 높고 GTX 1080보다 성능이 더 높습니다.


물론 같은 데스크탑 버전의 RTX 2070과 비교한다면 성능은 어느정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데스크탑 버전의 GTX 1080보다 성능이 더 좋다는 것은 이제 노트북으로도 한계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말로도 해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GTX 1080으로 할 수 없는 게임은 없는 상태이며 거의 모든 게임에 높은 옵션을 주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Max-Q Design(맥스큐 디자인)은 엔비디아에서 제시한 디자인 모델입니다.


전통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두꺼운 두께와 너무 무거운 무게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게이밍 노트북은 매우 거대하고 뭔가 터프하게 생겼고 거기에 왠지 손가락도 들어갈 것 같은 방열 통퐁구에 질릴 정도로 두꺼웠습니다.


하지만 맥스큐 디자인에서는 맥북 에어 만큼은 아닐지라도 일반 노트북 만큼 두께를 줄일 수 있는데요.


그 원리는 최고의 성능은 좀 포기하는 대신에 발열과 전력을 대폭 줄여 얇은 두께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그 중간 지점을 찾아 클럭 등을 재조정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맥스큐 디자인의 그래픽카드들은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RTX 2070 with Max-Q는 성능이 남다르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좀 불안한것은 요즘 RTX 2080과 RTX 2070에서 나오는 불량 문제가 여기에도 그대로 계승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인데요.


어찌됐든 이렇게 계속 발전을 거듭하다 보면 xx70 시리즈가 아니라 xx50 혹은 xx60 맥스큐 디자인 그래픽카드도 데스크탑에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이제 맥스큐 디자인으로 게이밍 노트북이 통일이 되면 '게이밍 노트북은 들고 다니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라는 통념이 깨지지 않을까요? 생각만 해도 좋네요.



맥스큐 디자인이 적용돼 i7-8750H와 GTX 1060이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얇은 두께와 2kg에 불과한 무게를 자랑하는 게이밍 노트북 '한성컴퓨터 TFG156'을 끝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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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 7나노 모바일 AP인 기린 980을 출시한 지 얼마 안되서 또다른 AP 개발에 착수했다는 루머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인도의 업계 관계자인 미샬 라흐만(Mishaal Rahman)의 의견에 따르면 기린 980의 후속작인 기린 985 개발에 화웨이가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기린 985는 스냅드래곤 820/821의 관계와 같이 기린 980의 마이너 개선버전 일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기린 980이 출시된지 불과 4달 밖에 안됐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960 - 970 - 980과 같은 큰 폭의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기린 985에 관한 루머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루머 중에서도 가장 근거가 빈약한 루머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렌더링 이미지라던가 스펙 혹은 벤치마크 자료 마저도 없는 이 루머를 바로 믿기에는 현 상황이 매우 절망적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CES2019가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아무리 마이너 개선판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빠른 시간에 새 AP를 공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거기에 중국산 AP에 대한 신뢰는 '기린 970 벤치마크 조작 사건'으로 밑바닥으로 추락한지 오래전이라 기린 980이던 기린 985던 그닥 기대가 되지도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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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 콧대 높던 애플이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IT 정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미국에서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이 실시 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벤트가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단 20개국에 같은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요. 한국도 그 프로모션 대상 국가입니다.






예전부터 보상판매가 간간히 실시되긴 했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실시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금액도 꽤나 현실적인데요.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한다면 최대 30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아이폰7 플러스 256기가가 4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아이폰 XR이나 XS로 바로 바꾸고 싶다면 애플스토어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주니 편의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아주 안가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하면 출고가 99만원짜리 아이폰XR을 69만원에 출고가 137만원짜리 아이폰Xs를 107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저용량 기준입니다.


뉴스에서도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하면 3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만 강조를 하던데 아이폰8이나 아이폰X 반납 이야기는 왜 없을까? 라고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아이폰7 플러스가 가장 보상조건이 좋고 나머지는 형편 없습니다. 아이폰X는 심지어 50만원이던데요. 아이폰X 50만원에 넘길거면 솔까 중고나라에 팔지 미쳤다고 보상판매로 넘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 애플에서도 2년 주기를 생각해 가장 수요가 많을 아이폰7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폰이 보상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최근 판매량 부진에 따라 애플 내에서도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해석 할수가 있는데요.


애플은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려 자신들의 충성고객이 느낄 수 있는 저항선이 어디까지인지 매번 테스트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올려도 너무 올렸다는 의견이 많고 아이폰 유저들이 폰을 바꾸지 않고 계속 쓰거나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는 사태까지 벌어져 애플 입장에서는 자칫하다 충성고객마저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여 당황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가격이 올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대된다 할지라도 부품 발주량이 적어져 원가 자체가 상승 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애플에게 상당히 손해입니다.


애플이 홍하이를 비롯한 부품업체에게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제조사들은 따라올 수 없는 막대한 물량 즉 규모의 경제로 밀어붙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요.


이렇게 주문 물량이 자꾸 줄어들게 되면 납품업체는 애플이 제시한 가격에 못맞춘다고 배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은 어쩔 수 없이 원가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노리는 것은 판매량 증대를 통한 실적 개선과 비싼 가격으로 떠나가려는 충성고객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다시한번 아이폰을 바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붙잡는 것 바로 이 2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웃긴 것은 보상판매로 인해 깎인 가격이 사실 아이폰8 시절까지의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아이폰들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것인데요.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보상판매를 통해 마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주는 것처럼 보여주면서 결국에는 거의 제값 다 받아먹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어차피 예전에 아이폰을 팔고 지금은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긴 했지만 그때 당시도 아이폰은 상당히 비싼 스마트폰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최대 195만원인지 198만원인지 하는 그 가격을 보고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는데 결국 실적 악화와 판매량 부진에는 애플도 답이 없었나 봅니다.


아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시 한번 아이폰을 구매할 생각을 해 볼수 있게해주는 이벤트이니 만큼 이번 아이폰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여졌다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합리적인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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