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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지마켓, 옥션, G9에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시기에 정말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서 쇼핑을 많이 했는데요. 그 중에서 1인용 소파도 눈여겨 보고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빅스마일데이 쿠폰 + 스마일카드 첫 구매 쿠폰 등을 활용해서 단돈 1500원에 구매한 1인용 소파 '에보니아 포니' 제품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한명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1인용 소파인데요.

 

제가 소파를 구매하는 이유는 이케아 커피테이블의 높이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였습니다.

 

그 때문에 이케아 암체어를 구매할까 했지만 그 가격 주고 그런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뭔가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아서 구매를 하지 않고, 침대에 걸터앉아 사용했지만 가끔 침대 시트가 더러워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높이가 맞지 않아 허리를 숙여야 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허리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 1인용 소파를 구매하고자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마침 이런 좋은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소파 다리를 제외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에보니아 포니는 직물 소재와 인조가죽 소재가 있는데 저는 인조가죽을 선택했습니다.

 

직물은 쉽게 더러워지고 관리하기도 힘들지만 인조가죽은 다이소에 파는 인조가죽 광택제만 가끔 발라주면 관리가 쉽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쿠션 자체가 굉장히 두툼한 편이고 옥션에서 4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긴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품질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다리가 안보여서 처음에는 배송오류 인가 했습니다. 배송오류면 괜시리 또 다리 달라고 따로 주문해야 하는 등 상당히 귀찮아지는 일이 벌어질건데 다행스럽게도 소파 밑바닥 부분의 지퍼를 열고 안을 보니 다리가 있었습니다.

 

다리 조립은 상당히 쉽게 가능하며 단순히 끼워서 돌리기만 하면 조립이 되는 구조입니다.

 

요즘에야 다들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니 신기할 건 없지만 그래도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이케아 커피테이블과의 조합입니다.

 

이케아 커피테이블은 스웨덴 사람들 특성에 맞게 의자에 앉으면 딱 맞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한국인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높이입니다. 

 

제가 키가 큰 편이고 앉은키도 큰 편인데 커피테이블로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을정도로 높이가 높았습니다.

 

 

이케아 LACK 커피테이블 조립 및 사용 후기

 

다리 없이 일단 셋팅을 해보고 앉아봤는데 사실 다리 없을때의 높이가 가장 알맞았습니다.

 

높이는 대략 20cm 정도인데 높이가 45cm인 커피테이블과 가장 딱 알맞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있는 다리는 써야 겠다 싶어서 조립을 했습니다.

 

 

다리가 높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다리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다리까지 결합했음에도 높이는 35cm 정도에 불과했으며 이케아 커피테이블과는 10cm 정도 격차가 났습니다.

 

 

실제로 앉아봤을때 이정도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다리를 90도로 놓고 앉기에는 조금 높이가 낮은 편이었고 살짝 양반다리 자세로 앉으면 가장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리를 결합한 상태에서의 조합은 저런 모습입니다.

 

아까 전보다는 높이가 조금 높아졌고 앉아보니 다리가 없는 쪽이 높이 상으로는 가장 딱 알맞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소파다리를 결합하니 제 다리가 좀 더 편안했었고 결정적으로 저렇게 해서 밥을 먹어봤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밥먹을때보다는 훨씬 편안했습니다.

 

 

이 소파의 가로 길이는 55cm 정도, 세로는 48cm 정도, 높이는 35cm 정도였는데요.

 

제가 체격이 꽤 큰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소파가 작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제 엉덩이를 편안하게 다 뒷받침 해줄정도로 충분히 넓었으며 쿠션감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냥 흔히 생각하는 소파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품질은 못해도 평균은 보장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싸구려 소파는 아닐까 했는데 생각보다 품질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100만원이 넘어가는 그런 고급소파에 비하면 쿠션감도 떨어지고 편의성도 부족한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사는 자취생들에게는 정말 제격인 소파라고 생각을 합니다.

 

땅바닥에 앉아서 밥 먹을때보다는 확실히 자세 잡기에도 편했고, 몸 자체도 편했습니다.

 

저는 더군다나 이케아 커피테이블에 맞는 소파를 찾고 있었는데 1인용 소파들도 가격이 꽤나 싶어서 고민했었습니다만 이번기회에 에보니아라는 저가 브랜드를 알고 저렴한 가격에 소파를 구매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방만 좀 더 넓었으면 2인용 소파 같은거 사서 좀 누워보고 싶긴 했는데 그런 공간은 나오지 않아 1인용 소파를 구매했습니다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소파였습니다.

 

물론 저는 빅스마일데이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4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소파이니 만큼 그냥 구매하셔도 꽤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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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지 거의 2년 가까이 다되어 가는데요.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장판이 밀린다는 점입니다.


장판이 밀리면 정말 골치가 아픕니다. 장판이 밀려 울어서 울퉁불퉁하게 솟는것도 문제지만 이거 오래 지나면 결국 삭아서 장판에 구멍이 뚫립니다.


저의 본가도 이런식으로 장판에 구멍이 뚫려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요.


그걸 방지 할 겸 알아보던중 이케아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 있어 구매해보고 설치한 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이렇게 생긴 러그인데요. 이름은 입스테드(IBSTED)라고 하는 녀석이고 지금 이벤트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 15000원입니다.


털이 짧은 단모러그라서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는 놈이죠.




얘는 폭이 120cm, 길이 180cm로 넓이도 넉넉한편입니다.


얘를 구매해서 책상에 깔고 그 위에 의자를 움직이면 장판 밀림도 방지하고 인테리어 요소도 플러스가 될 것같아 구매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책상 밑에 깔았는데요. 충분히 넓어서 의자로 이리저리 움직여도 왠만해서 의자가 이 러그 위를 벗어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털 길이가 긴 장모러그는 좀 더 이뻐보이고 푹신한 장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관리 하는데 좀 까탈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이 제품이 저렴하니까 이것만 하나 바라보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옆에 있는 장모러그를 만져봤는데 "아... 단모러그가 낫겠구나" 했습니다.


저같이 귀찮음이 몸에 배여있는 사람들은 단모러그가 나을것 같아요. 물론 의자도 잘 움직일거구요.




이런식으로 러그 위에 의자를 놓고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밋밋한 집에 뭔가 플러스적인 요소가 있는것 같아서 사길 잘했구나 했습니다.






원래는 네이버 쇼핑에 "장판밀림" 이라 쳐서 나오는 장판밀림 매트 같은걸 사려고 했는데요.


주제에 무슨 3만원씩이나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렇게 넓이가 넓은것도 아닌것 같고 딱 의자 하나 놓으면 더이상 공간도 안남을것 같은데 가성비도 너무 안좋아서 벼르고 있던차에 이케아에서 좋은 제품 득템했네요.


이제 장판밀림 걱정은 덜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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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해볼 제품은 이케아의 LACK 커피테이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케아 제품을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방에 갖다 놓으니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남자 혼자사는 삭막한 자취방에 그나마 미적 요소를 플러스 시켜주는 제품들이 많죠.


거기에 비싼건 비싸지만 저렴한건 인터넷 제품들 보다도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마침 이케아 광명점은 제 집하고 거리도 얼마 멀지 않아서 가끔 들르곤 합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건 거실에서 탁자나 밥상으로 쓰려고 산 LACK 커피 테이블입니다.




위의 사진이 이번에 리뷰할 제품입니다. 


이케아 제품들은 모두 DIY 제품이기 때문에 직접 조립까지 했는데요 조립 및 사용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 보면서 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설명서도 글로 써진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단순하게 표현해놔서 알아먹기도 상당히 쉽습니다.





 


전체 적인 조립 과정인데 그림 하나하나가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정말로 조립하는데 어려움은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힘이 들어서 그렇죠.............





저 나사를 돌려 박는게 힘이 굉장히 들었습니다.


구멍은 굉장히 작게 뚫려 있는데 나사는 상당히 크다 보니 저걸 돌려서 조이는데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쉬운건 조립과정이 쉽지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힘은 생각보다 장난 아니었습니다;;







바닥에 흠집이 나지 않기 위한 플라스틱 판입니다.





보통 가구를 조립할때 몇cm 쯤에 구멍 내고 어쩌구 하는 케이스가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이케아 가구들은 전부 이러한 도구를 주는데 이걸 이용하면 굳이 길이 재지 않고도 정확한 위치에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도구를 갖다 대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 뒤에는....





저렇게 나사를 끼우면 되는겁니다. 굉장히 손쉬운 방법입니다.





저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걸쇠는 아니고... 받침대? 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여튼 저걸 다리 4개에 각각 박아놔야 하는데 보조 테이블을 받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커피테이블에 자주 놓는 물건을 임시로 보관하기 위한 보조 테이블을 조립 할 차례 입니다.





요렇게 다리 각각에다가 이렇게 해놓으면....





완성입니다.


조립 시간은 대략적으로 30분 내외로 끝난것 같은데요.


그 시간에는 팔 아파서 도중에 쉬는 시간 까지 포함한겁니다(......)





보조 테이블에는 많은걸 놓을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 TV에 사용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넣어 놓을 계획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조립이 다 끝나고 나니까 왠지 모르게 매우 뿌듯했는데요.


생각보다 테이블이 넓어서 나중에 노트북 놓고 간단하게 웹서핑 하거나 태블릿 놓고 영화보기에는 매우 충분한 공간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 같은 거 신경 안쓰고 그냥 저렴한 가구만 찾아서 막 놓다보니까 방 인테리어가 아주;;


엉망이더라구요..... 그래서 후회 하고 있던 차에 이 테이블이 그래도 거실 한가운데에 있으니까


그나마 인테리어 요소에 플러스가 된것 같습니다.






여기에다가 밥도 먹고, 귤도 까먹고 이러면 매우 좋을것 같아서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품 자체의 품질 문제는 아닙니다. 이케아 가구는 품질이 최상급은 아닐지언정 기본 이상은 하는 물건이거든요.


문제는 테이블이 너무 높습니다! 앉아서 밥 먹기에 애로사항이 있을만큼 높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이케아는 한국 회사가 아니고 스웨덴 회사인데....


스웨덴은 대체로 입식 문화가 매우 발달해서 좌식 문화는 상당히 생소해하는 그런 나라죠.


스웨덴 사람들은 낮은 의자를 써서라도 의자에 앉아서 생활을 하니 당연히 테이블도 그에 맞게 높을수밖에!!!!


이케아가 굳이 가구를 한국형에 맞게 개조를 하는 수고까지 하면서도 물건을 팔 회사는 아닌것 같고


그래서 스웨덴 식으로 만든 가구를 그대로 갖고 온것 같습니다.




덕분에 밥은 커피테이블에 음식 놓고 침대에 앉아 먹습니다 ㅡ_ㅡ..............


그런데 웃기게도 침대에 앉아서 밥 먹으니 얼추 맞네요. 하....... 생각도 못했습니다.


차마 이케아 광명점 땅바닥에 앉아서 테스트를 못해보고 그냥 높이만 보고 샀는데 이런 참사가 발생할줄 몰랐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 글 보니 다들 똑같은 문제를 토로 하더군요.


밥상으로 쓰려면 테이블 다리를 잘라야 하는데 멀쩡한 다리 자르자니 그것도 좀 그렇네요.....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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