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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체험기의 주인공은 아이폰 X 입니다.


논란도 많고 호불호도 강한 기기이지만 아이폰 답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 제품입니다.


이제 아이폰 X 2세대가 나온다느니 루머가 많던데요. 아이폰의 대표 얼굴 마담을 맡고 있는 아이폰 X를 써보고 솔직힌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X 스펙




현존하는 AP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A11 Bionic 칩셋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5.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현재 존재하는 아이폰 중 가장 화면 크기가 큽니다.


그렇지만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크기는 오히려 5.5인치의 아이폰8 플러스 보다 작습니다.


배터리는 2716mAh로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용량입니다.


가장 논란이 됐던 Face ID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Face ID의 보안에 관해서도 우려를 많이 표했고 무엇보다 간편했던 지문인식센서를 없애 버렸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기도 했죠.







  아이폰 X 디자인






전체적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서 베젤이 정말 얇습니다. 아랫쪽은 특히 그러한데요.


문제는 윗쪽입니다. 그 말 많던 노치 디자인을 유행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 아이폰 X 이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노치 디자인은 아닙니다. 최초의 노치 디자인은 에센셜 폰이라 알고 있지만 또 먼저 나온 노치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 외에 특별히 아이폰8 플러스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아이폰 8 플러스에서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하고 노치 집어 넣은게 아이폰 X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볼때 노치 디자인이 굉장히 이상할 줄 알았는데 디자인 잘 뽑는 애플 다운건지... 생각보다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추가로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X 제스처 기능





아이폰 X는 홈버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홈 화면 가기, 멀티태스킹 기능을 모두 제스처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스처 기능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홈 화면을 제외 하면 어떤 어플이던지 항상 가장 하단에 검은 줄이 그어져 있는데 밑에서 위로 손가락을 이용해 쓸어 내리면 자연스럽게 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또 위로 쓸어 내리다가 중간에서 멈춘채로 유지하고 있으면 멀티태스킹 창이 뜹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굉장히 불편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스처 인식을 굉장히 잘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계속 사용하다보니 홈버튼 보다 제스처가 좀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스처 기능은 상당히 편리 했습니다.








  아이폰 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I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별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이 좀 어색해 보이긴 했지만요.


정말로 별 다를 것이 없어서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폰 X 동영상 감상(Feat. 노치)




결점이 하나 있다면 역시 노치 디자인입니다.


아이폰 X가 워낙 유행을 시켜 놓다보니 중국폰도 거의 다 따라하듯이 노치 디자인 마구잡이로 적용하기 시작했구요.


심지어 국내에서도 엘지가 G7에 노치 디자인 적용 시켜놨죠. 엘지는 노치가 아니라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 라고 하던데...


솔직히 말해서 V2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이 노치 디자인 때문에 가장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 동영상 감상입니다.


대부분의 동영상들은 가로 16 / 세로 9 비율(16:9)의 해상도에 맞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19.5:9 비율의 아이폰 X와는 거의 맞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을 잡아 늘리면 화면에 꽉차는 크롭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문제는 노치가 굉장히 거슬린다는 겁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위 아래가 잘리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이해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 노치가 동영상 왼쪽을 거의 다 잡아 먹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동영상을 완벽하게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의 케이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치 때문에 영상 일부가 잘려 보입니다.


노치 디자인을 대체 왜 적용했는지 지금도 의문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노치 디자인은 장점이 하나도 없는 실패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애플은 완벽한 베젤리스 구현하기가 힘들다 보니 고육지책으로 노치 디자인을 내놓은것 같은데요....


당장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하려고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더 나쁜 것은, 아이폰 X가 노치 디자인을 적용시켜놓다보니 아이폰 베끼기 잘하는 중국 제조사를 포함한 다른 제조사들서 노치 디자인 다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젠 구글의 픽셀까지도 노치 디자인 구현한다는 건데... 이런 안 좋은 것 유행시키지는 좀 말았으면 합니다.


그와 별개로 디스플레이의 화질 자체는 뛰어 났습니다...





  아이폰 X 카메라 성능






아이폰8/X 로 넘어 오면서 가장 발전을 한것을 꼽자면 주체 없이 카메라 입니다.


아이폰의 카메라는 동시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좋지 못했습니다.


옛날 아이폰4의 명성은 이미 온데간데 없었고, 아이폰 6/6s의 카메라 성능은... 대체 이게 그 시대 물건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이폰 7에서도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동 시대 스마트폰들에 비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8 부터는 성능이 급성장을 해서 DxOMark 에서도 아이폰 X가 97의 점수를 받는등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발군이었습니다.


특히나 인물 사진 모드에서 재밌는 기능들이 많았는데요. 아래 링크의 아이폰 8 플러스 리뷰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아이폰 8 플러스 리뷰 보러 가기





  아이폰 X 체험기를 마치며...



아이폰 X 체험기를 모두 작성해보았습니다.


아이폰 X는 그 특징이 상당히 뚜렷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장단점도 상당히 뚜렷한 스마트폰이었구요.


이러한 스마트폰을 제가 구매해도 괜찮다. 아니다 아직까지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 라고 판단하기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내용들을 써 보았습니다.


아이폰 X의 베젤리스 디자인만 포기하면 아이폰 8 플러스라는 뛰어난 대체제가 있기에 베젤리스 디자인에 그닥 개의치 않으 신다면 아이폰 8 플러스를 구매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X 베젤리스 디자인 덕에 확실히 전체적인 크기는 굉장히 작아졌으며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고, 한손으로 조작이 어느정도 가능했었습니다.


이렇듯 장단점이 뚜렷한 기기이니 애플 제품 판매 매장에서 한번 체험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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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니아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애플의 모바일 정책은 상당히 폐쇄적입니다.


맥북을 필두로한 PC 계열도 상대적으로 폐쇄적이긴 하지만 아마 모바일 정책에 비하면 굉장히 느슨할것입니다.


특히 서드파티 주변기기들에 대한 애플의 폐쇄성은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거의 편집증에 가까운 수준인데요.


애플은 자사가 공인한 제품 외에는 작동을 하지 않도록 인증칩을 자체적으로 탑재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라이트닝 케이블의 MFI 인증제이죠.





그 조그만 라이트닝 케이블에다가 인증칩 까지 박아버려서 마치 굉장히 조그만 컴퓨터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굉장히 빽빽하게 부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두 MFI 인증칩을 장착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운 좋게 싸구려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서 충전을 하면 되다가도 어느순간 갑자기 '인증되지 않은 케이블입니다. 정품 케이블을 사용해주십시오' 와 비슷한 문구의 알림이 뜨면서 충전 자체가 차단이 되어 버립니다.





어쨌든 라이트닝 케이블에만 있을줄 알았던 이 인증제가 디스플레이에도 적용이 됐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설 수리점에서 아이폰8 액정을 교체할경우 일부에 한해서 터치가 먹히지 않은 터치먹통 사태가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분해된 아이폰8  출처 : 아이픽스잇>



애플의 공임비 및 부품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설수리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디스플레이에도 인증칩을 달아서 자사의 정품 액정이 아닐경우 터치가 먹히지 않게 해놨다고 하는데요.


iOS 11.3일 경우 이게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iOS 11.3보다 아래일 경우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만약 본인의 아이폰8이 iOS가 버전 11.3일 경우 액정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액정이 깨지면 정품 액정을 구매해서 교체해야 할텐데, 공임비가 장난아니게 나오겠죠?


물론 대한민국에도 가로수길에 애플스토어가 생겼기 때문에 리퍼보다는 저렴한 부분수리가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가장 비싼부품은 액정이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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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에 이어서 아이폰8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플러스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 리뷰를 할 계획입니다.


아이폰8은 플러스 모델에 비해 크기가 작은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판 진행 중이고, 디자인이 꽤나 이쁜 편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만져보면 메리트가 있을지에 대해 체험 형식으로 간략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아이폰8의 스펙




아이폰8 플러스와 비교해서 달라진점은 램이 2GB로 적은 편이며 4.7인치의 HD급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배터리 용량도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1821mAh라는 수치는 2017년에는 상상도 할수 없는 용량입니다.


애플에서는 AP를 포함한 전체 소비전력을 줄였기 때문에 아이폰7과 비교해서도 사용시간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시간을 더 늘릴 생각은 없나봅니다... 전작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고 소비전력을 줄이면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카메라입니다. 듀얼렌즈가 아닙니다.


때문에 아이폰8에서는 듀얼렌즈를 이용한 인물모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폰8의 외형





▲ 아이폰8의 전면 모습입니다. 홍콩 애플스토어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언어는 중국어입니다.


아이폰6, 6S, 7과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6S를 보고 비교해봐도 뭐가 달라진지 전혀 모르겠네요.


디자인은 바뀐것이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후면 모습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카메라가 듀얼렌즈가 아니기 때문에 커다란 싱글 렌즈 하나만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변화한 부분이 크게 없어 절연띠 배치가 바뀐걸 빼면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 이후로 다시 후면에 글래스 소재를 적용했는데요. 이게 무지막지하게 이쁩니다.


제가 아이폰8 플러스 체험 후기에서도 언급을 했었는데요. 


디자인 크게 바뀐거 없는데 소재 하나 달리해서 이렇게 이쁘게 만들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 리뷰 보러 가기 








▲ 아이폰8의 우측 모습입니다. 유심 슬롯과 전원버튼 절연띠만 존재하고 있네요. 기존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 아이폰8의 아랫면입니다. 이젠 3.5파이 이어폰잭이 없어도 그러려니 합니다. 추억속으로 잊어야죠.


저도 무선 이어폰을 써온지 꽤 오래되다 보니 이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네요.


스피커와 라이트닝 포트가 존재합니다.




 아이폰8의 카메라


위에서 언급을 드렸다시피 카메라는 싱글렌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물 모드가 없죠.


사실 인물모드가 필요없다고 느끼는 분들은 아이폰8 카메라에 그닥 실망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한번 찍어본결과 아이폰8의 카메라의 수준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이폰6S에서는 없었던 OIS도 아이폰8에는 이제 플러스 모델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들어가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인물 모드가 필요하고 아이폰이 지닌 최고의 카메라 능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이폰8은 그리 좋은 추천품목이 아닐것입니다.


사실 아이폰8 플러스와 비교한다면 다운그레이드 판이나 다를 바가 없어서 저 또한 그리 끌리지는 않는데요...


카메라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잘 나오는게 좋다 라면 아이폰8을 사용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이폰8은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일까?



아이폰8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1) 아이폰을 쭉 써오던 분들


2)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서 넘어갈까? 고민하시는분들



먼저 1)의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적어도 내가 아이폰6S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라면 전혀 구매할 가치가 없는 제품입니다.


AP가 뛰어나긴 한데요. 아이폰6S의 AP가 그렇다고 성능이 안좋냐? 라고 하면 아닙니다. 지금 현재까지도 상당히 빠릿하게 잘 돌아가고 있고 게임 성능 또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게임 성능으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게 아이폰이다 보니 게임, 웹서핑 등 모든것을 고려해도 아이폰6S 이상 사용하는 분들은 구매를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단 아이폰6라면 구매 고려해도 될듯 합니다. 아이폰6는 램이 1GB 밖에 안되다 보니 버벅거리는 잔렉이 좀 있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아이폰8이 아이폰6S와 7과 비교해서 이 부분만큼은 도저히 다른것과 대체불가능해서 구매 포인트가 된다라는게 잘 없습니다.





2)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조금 이야기가 다를수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OS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또다른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저 또한 느꼈던 것으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가니 아이폰 만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냉랭해서 이통사에서도 보조금을 엄청나게 붓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음성적으로 제공하는 페이백을 이용한다면 현금 40만원으로 아이폰8을 구매할수 있는것이 현실이다 보니 아주 저렴하게 아이폰을 사용할수 있는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적기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이폰이 스팟성 보조금으로 이렇게 단기간에 가격이 떨어진 적은 여태껏 본적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서 한번 아이폰 써보고 싶다! 라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얼른 정보를 얻어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아이폰8 체험 후기를 모두 마쳐보았는데요. 체험하면서 느낀점을 모두 써보았습니다. 


결국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기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는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아이폰8이 가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트루톤 디스플레이나 무선 충전 정도인데 이 정도 가지고는 어필을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이폰 유저인데 굳이 아이폰8을 구매하고 싶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보조금이 투입되서 가격이 저렴해질때 구매하라 권하고 싶구요.


차라리 아이폰8 플러스는 어떨까? 하고 권해보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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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이 아이폰 2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8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나보고 싶어 직구를 하는 분들도 적지않아 있는데요.


저는 직구를 한 것은 아니지만 홍콩에 여행을 간적이 있어 그때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8을 체험해봤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폰8 플러스를 만져본 후기를 가감없이 작성해보겠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스펙




아이폰8 플러스의 스펙은 아이폰7 플러스의 스펙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AP에서 대격변을 일으킵니다.


모바일 AP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긱벤치4(GeekBench4)에서 멀티코어 점수가 1만점을 넘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 중 가장 성능이 좋다는 스냅드래곤 835가 6000점 대인것을 감안하면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 다른 스펙들은 아이폰7 플러스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외형




▲ 스페이스 그레이 전면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작들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습니다.


이 정도면 슬슬 질리기 시작하네요. 엑스페리아도 Z부터 XZ1까지 거의 8세대가 지났는데도 똑같은 모습이라고 디자인 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애플은 그 정도가 더 심하긴 하네요.


아이폰 X에서 전면 디자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아이폰 시리즈는 전면 디자인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좌측면 모습입니다. 별 차이 없습니다. 제 아이폰 6s하고도 똑같습니다.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 전면 디자인이 똑같아서 실망하던차에 후면 디자인을 봤는데요. 후면 디자인이 매우매우 괜찮았습니다.


후면을 보자마자 아 신형 아이폰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왔었습니다. 


아이폰 8에서는 전 후면 글라스 디자인이 채용됐는데요. 아이폰 4 때 적용 되고 난뒤 오랜만에 적용된 글라스 디자인입니다.


글라스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았고 매우 예뻤습니다. 


디자인을 소소하게 잘 뽑아내는 능력은 애플이 역시 뛰어나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홍콩에서 먼저 만져 봤다고 언급을 드렸습니다. 


추후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 되면 한번 꼭 체험해보기를 추천합니다. 후면 디자인이 엄청나게 괜찮습니다.


또한 이번에 색상이 많이 변했는데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좀 더 어둡고 진해졌습니다. 


그 때문에 이거 블랙 아니야? 할 정도로 어두운 색상을 띠는데요. 


그렇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그레이 색상은 확실합니다. 다만 아이폰6s 처럼 밝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아닙니다.




▲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유심 트레이가 존재합니다. 이것 또한 전작과 똑같은 배치이므로 더 이상 언급 않겠습니다.



▲ 애플은 이제 유선 이어폰 단자를 부활시킬 생각이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아랫면에는 라이트닝 단자를 지원하는 포트 한개와 스피커만 존재할 뿐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무선충전



아이폰8은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이미 예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지원하던걸 이제서야 지원하니 상당히 늦은 셈입니다.


아이폰8이 출시되기 전에 무선충전이 지원한다는 말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또 애플만의 규격을 이용한 무선충전을 지원할거란 말이 있어 일부 유저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선충전 표준규격인 Qi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무선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Qi 표준규격을 지원한다는 것은 상당히 반길만한 일입니다.


아이폰 쓰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라이트닝 케이블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정품은 비싸기는 무진장 비싼데 몇 달 쓰다보면 케이블 피복이 다 벗겨지구요.


비정품을 사용하려니 언제부터인가 '악세사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문구가 뜨면서 충전을 못하거나 고장이 납니다.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은 내구성도 튼튼하고 고장이 날 일도 많지 않지만 비쌉니다.


그런 의미에서 Qi 규격을 지원하는 저렴한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Qi 규격 무선충전기에 얹어놨을때 충전이 잘 되었구요.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가 되면 무선충전기 수요가 많이 늘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카메라



아이폰8 플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하면 카메라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AP도 엄청나게 향상이 되었습니다만 카메라 품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괜히 카메라 품질 테스트 사이트에서 아이폰8 플러스의 카메라 점수가 굉장히 높은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아이폰8 플러스를 만져보면서 체험삼아 몇 장 찍어봤는데 확실히 많이 향상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 특히 아이폰8에는 없고 플러스 모델에만 있는 인물 모드가 발군의 성능을 자랑했는데요. 


유튜브의 많은 리뷰들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이것이 사람 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피사체를 찍더라도 특화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 인물 모드를 선택하면 그 인물 모드 중에서도 몇가지를 골라 선택할수 있는데요. 저는 가장 특이해 보이는 기능을 골라봤습니다.


이것이 찍고나서 확인 해보니 동그라미 안에 피사체를 정중앙으로 갖다놓고 찍으면 그 주변은 어둡게 처리하여 피사체가 부각이 되는 일종의 후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이었습니다.



▲ 사람을 갖다대고 찍으면 참 좋겠지만 혼자 여행 온터라 아무나 찍을 수는 없었고 피사체로 맞은편에 있는 아이폰을 찍어 봤습니다.




▲ 찍고 나면 이렇게 결과가 나오는데요. 저는 그냥 대충 찍다보니까 이런 결과물을 얻었지 잘 조절해서 찍는다면 굉장히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웹서핑



아이폰8 플러스는 AP가 A11 Bionic으로 성능이 여타 모바일 AP와는 타의추종을 불허 할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스냅드래곤 835도 멀티코어가 6000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A11 Bionic은 10000점을 넘겼죠. 멀티코어 성능을 봐도 1.5배 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웹서핑을 할때 꽤 버벅거리는 면이 많아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웹서핑 뿐만 아니라 앱을 실행할때도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뚝뚝 끊기는 면도 좀 있었고 전체적인 면에서 잔렉이 많았습니다.




이것의 원인을 아이폰8 플러스에 설치된 iOS 11 버전이 아직 최적화가 완벽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는데요.


여하튼 제가 만져봤을때는 의아함과 아쉬움이 좀 많았습니다. 정말로 iOS 11이 최적화가 제대로 된다면 빠른 속도를 보여줄까요?




  아이폰8 플러스 체험을 마치며...


아이폰 8 플러스를 만져본 후기를 모두 적어보았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는 분명 디자인 적으로 바뀐점이 존재하지만 그 정도가 후면을 빼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AP 또한 분명 뛰어난 AP 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 7에 쓰인 A10의 성능이 떨어지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A10 정도만 해도 스냅드래곤 835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지만 아이폰 8에 탑재된 iOS 11가 최적화가 덜되서 버벅거리는 면이 좀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8 플러스가 아이폰7 플러스와 비교해서 체감이 될 정도로 확실하게 앞서는 점이라면 카메라가 있는데요.


음.... 제 결론은 카메라 때문에 비싼 아이폰8 플러스를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가격은 64기가 모델 110만원 가량에 달하고 256기가 모델 125만원 가량에 달합니다.


꽤 고가인데요. 이 정도를 주고 아이폰 8 플러스를 굳이 꼭 사야 하는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이폰7 시리즈가 아직까지 굉장히 괜찮기 때문에 몸값이 낮아진 아이폰7 시리즈가 훨씬 나아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아이폰8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출시가 되면 꼭 한번 체험 해보시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8 시리즈가 현재 배터리 문제로 말이 많잖아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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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의 출시가 이제 반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9~10월쯤에 공개가 되었으니 반년이 안남은건데요. 그러다 보니 슬슬 아이폰8에 대한 루머가 아닌 실체를 포함한 정보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8의 프로토타입 겸 목업 모델이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동안 출시됐던 아이폰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가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가 되어있는데요. 이런 구조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은 점이기 때문에 다소 신선한 모습으로 비춰질수가 있는데요. 수직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면 어떤 점에서 이점이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예쁜 디자인이긴 하나 계속 비슷하고 똑같은 디자인만 취하다보니 슬슬 질릴법도 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취할것이며 5.8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아이폰8의 외부모습만 공개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설계도 자체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설계도가 공개되면 부품은 어떤걸 쓰며 어떤 기능이 들어가는지 더 상세히 알수 있기 때문에 설계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설계도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IT정보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인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를 했습니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목업 모델과 상당히 유사해 신빙성을 더욱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설계도는 아이폰 조립 전문 기업인 폭스콘에서 유출이 된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설계도를 보면 수직으로 카메라 렌즈가 2개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중간에 그려진 커다란 원 같은 것은 무선 충전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것만 공개 된것이 아니라 부품의 배치도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6S 부터 들어갓었던 3D Touch 기능을 위한 부품들이 밑에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커다랗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전지 A, 전지 B라 하여 2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여태껏 배터리를 2개가 한 스마트폰 안에 들어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왜 2개의 배터리를 썼는지 궁금한데요.


생각해보면 배터리가 직사각형 모양인데 아이폰8에 있는 것처럼의 모양을 지닌 배터리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로 꽉꽉 채우기 위해 전지A에 더해 남는 공간이었던 전지B 자리에 조그만 배터리를 더 만들었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전지B는 어떤 기능을 위한 전용 배터리일수도 있겠네요.





위의 설계도를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 글씨로 Qi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것은 무선충전의 표준규격입니다.


따라서 아이폰8은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의 표준규격인 Qi 무선충전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간에 떠돌던 자기 공진방식이 아닌 자기 유도방식 충전이 아쉽지만 현재 자기 공진방식은 효율도 굉장히 떨어질 뿐더러 전자파의 위험도 있는 만큼 자기 유도방식에 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걸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2017년 9월 10주년 아이폰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총 3개의 아이폰을 공개할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업데이트 버전이며 나머지 하나가 새로운 아이폰인데 이것이 유저들이 기다리는 10주년 아이폰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폰들이 지니고 있는 좋은 기능들을 하나하나씩 흡수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아주 대표적이죠. 하지만 예전 아이폰에만 있는 것을 보여줬던 혁신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에는 없고 안드로이드 폰들에게는 존재하는 기능들은 쉽게 말할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없고 아이폰에는 있는 것을 말해보라고 그러면 망설이게 됩니다.


이번 10주년 아이폰때는 새로운 기능이 공개되서 이전처럼 다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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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iOS 소프트웨어 지원을 생각보다 길게 해주는 편입니다.


iOS는 오로지 애플의 제품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OS이며 안드로이드로 따지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나 픽셀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때문인지 안드로이드의 넥서스 스마트폰이나 픽셀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꽤나 많이 해주는편입니다. 비 레퍼런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S 업데이트를 2회 많아봤자 3회 정도 해주는걸로 땡처리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지원 기간이 짧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이번에 iOS 업데이트가 또 한차례 생겼습니다. 버전은 10.3.1 인데, 업데이트를 하고난 소감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건 iOS 10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iOS 11로 바꿔서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할정도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으며 꽤나 많이 바뀐 업데이트이기도 합니다.


iOS 10.3.1의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OS 10.3.1은 나의 iPhone 찾기를 사용하여 AirPods의 위치를 찾고, 결제, 차량 예약 및 차량용 앱과 함께 Siri를 사용하는 등 더욱 새롭고 다양해진 기능을 선보입니다.



나의 iPhone 찾기

• AirPods의 현재 또는 마지막 파악된 위치 보기 

• AirPods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쪽 또는 양쪽의 AirPods에서 사운드 재생


Siri

• 결제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청구서 확인 및 결제 지원

• 차량 예약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예약 지원

• 차량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연료 및 차 문 잠금 상태 확인, 라이트 켜기 및 경적 울리기 수행

• 인디안 프리미어 리그 및 국제 크리켓 협회의 크리켓 경기 스코어와 통계 지원


CarPlay

•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태 막대에 단축키 제공

• Apple Music의 ‘지금 재생 중’ 화면에서 ‘다음에 재생할 목록’ 및 현재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으로 이동

• Apple Music에서 매일 큐레이트된 재생목록과 새로운 음악 카테고리 제공


기타 기능 향상 및 오류 수정

• 한 번의 대여로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서 iTunes 동영상 시청 가능

• Apple ID 계정 정보, 설정 및 기기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새로운 설정 보기

• 지도 앱에 표시된 현재 기온을 3D Touch하여 시간별 날씨 정보 열기

• 지도 앱에서 ‘주차 위치’ 찾기 지원

• 캘린더 앱에서 원치 않는 초대 삭제 및 정크로 리포트하는 기능 추가

• 홈 앱에서 스위치 및 버튼으로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모드 실행 지원

• 홈 앱에서 액세서리의 배터리 잔량 상태 지원

• Podcast에서 3D Touch 지원 및 오늘 위젯에서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그램 바로 듣기

• 메시지로 Podcast 프로그램 또는 에피소드 공유 및 전체 재생 가능

• 지도 앱에서 위치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재설정한 다음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전화, Safari 및 Mail 앱의 VoiceOver 안정성 향상


이렇게만 보면 많은것이 업데이트 된것 같지만 정작 유저들에게 확 와닿는 무언가가 없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10.3.1에는 숨겨진 변경점이 하나가 있는데 파일 시스템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파일 시스템이 HFS+ -> APFS(Apple File System)으로 바뀌면서 특히나 용량면에서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HFS+도 애플에서 매킨토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지만 이 파일 시스템이 도입된것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장치의 구성요소도 상당히 바뀐만큼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는 누구라도 환영할만한 업데이트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 16기가와 같이 저용량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될겁니다. 저도 경험하고 포스팅 하는 것인데 체감이 확 되는 업데이트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iOS 10.3.1로 업데이트한 후기와 함께 변화점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과정 및 주의사항






업데이트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받아 하거나, 아니면 OTA(On To Air)를 통해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거나이죠.


어떻게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왠만해서는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는것이 낫습니다. 아이튠즈로 시도해봤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뒤떨어지다 보니 차라리 아이폰 내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시행하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해서 업데이트 했구요.


업데이트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미리 많이 채워놓으시거나 아니면 충전중에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백업은 필수입니다. 아예 파일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보니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백업을 아이튠즈를 통해 해놓으시고 혹여나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복원을 통해 되돌리는것이 좋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용량 변화




평소에 사용하던 아이폰6S 16GB의 남은 용량입니다. 아주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0.99달러 주고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려야 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을정도로 용량이 너무 타이트 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당장 용량 큰걸 사지만 저걸 구매했을 당시는 돈이 좀 부족하던 시기라... 얼른 아이폰8가 출시되면 128기가로 바꾸고 싶네요.






업데이트 전과 후의 비교입니다. 용량이 아주 극적으로 많아진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절대 제가 앱을 지운다던지 하는 다른 방식 혹은 꼼수로 용량을 늘린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업데이트만 하였습니다. 업데이트만 하였는데 여유공간이 1.5GB나 더 생겨서 800MB -> 2.3GB로 늘었습니다.


대체 파일시스템이 어떻게 변하였길래 이렇게 용량이 많이 늘었나 싶을정도로 상당히 많이 늘었죠. 덕분에 많은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앱의 용량을 줄이지 않았을까 해서 앱 용량들을 비교해봤는데 앱 용량은 차이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죠. 서드파티 앱들을 애플이 건드릴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마 파일 시스템 변경을 통해 생겨난 잉여 공간 혹은 쓸모없이 차지하는 것들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부팅 시간 비교



10.3.1 업데이트를 하면서 좋아진것은 용량 뿐만 아닙니다. 부팅시간도 빨라졌는데요.


10.3.1 업데이트 이전에는 아이폰을 끄고 새롭게 부팅한다음 암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뜰때까지 기준으로 잡아 28.31초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10.3.1 업데이트 이후에는 21.46초라는 시간이 나왔는데요. 거의 7초 가량 부팅시간도 줄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보니 앱 실행속도도 빨라진것 같다. 시스템이 전부 빨라진것 같다 라고 하는데 그건 제가 테스트를 정확히 해보지 못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부팅시간은 빨라졌다는 것이고 현재까지는 APFS 파일시스템 변경이 아이폰 / 아이패드 유저에게는 득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안하면 후회하는 iOS 10.3.1 업데이트, 해당 유저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 


사실 저는 새로운 iOS 업데이트에 대한 강한 불신이 남아있었습니다. 업데이트를 했는데 느려졌다. 버그가 생겼다. 무슨 문제가 생겼다 등등 안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느낌을 받았던적이 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수로 iOS 9에서 iOS 10으로 업데이트 했을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했고 '밀어서 잠금해제'를 더이상 볼수 없이 홈버튼 눌러서 해제하는 상황이 너무 낯설고 등등 마음에 안드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iOS 10.3.1은 처음으로 업데이트를 진작 할걸 왜 안했을까 하는 기존과는 반대되는 후회를 하게 해준 업데이트 였습니다.


여유 용량은 거의 3배로 늘었으며, 부팅 속도도 빨라진것 같으며 플라시보 효과 같지만 왠지 모르게 앱 실행/전환 속도도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셨다면 당장해야 할 업데이트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특히나 저같이 16기가 혹은 그 이하의 용량을 지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꼭 필요한 업데이트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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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려면 아직 반년 가량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루머들은 아주 지겹도록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터넷발 찌라시성 루머가 아닌 사실로 취급받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출시할 차세대 아이폰 혹은 적어도 2년 이내에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전통적으로 탑재했던 영국 이메지네이션(Imaginatoin)社의 그래픽코어인 PowerVR이 아닌 자체 설계한 GPU를 탑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애플은 AP에서 CPU 코어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설계한 칩셋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삼성 엑시노스나 화웨이 기린 시리즈가 ARM의 Cortex를 기반으로 제작한것에 비해 애플의 A 시리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애플이 설계한 칩셋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그래픽을 담당하는 GPU의 경우 Imagination Technology의 PowerVR을 공급받아 왔습니다.


PowerVR은 이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종종 탑재가 되기도 했으며 인텔 아톰CPU에서도 탑재가 됐을정도로 널리 쓰이던 GPU 였습니다. 더군다나 PowerVR GPU 탑재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던 애플이 자사의 아이폰에 PowerVR을 탑재하면서 상당히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GPU는 퀄컴의 아드레노, ARM의 말리, Imagination의 PowerVR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손꼽히기도 하죠.




하지만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이런 PowerVR이 전혀 탑재되지 않고 애플이 자체설계한 GPU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사실이 되면서 Imagination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사실을 애플이 직접 Imagination Technology社에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은 더이상 PowerVR을 구입함으로써 지불하는 로열티를 Imagination에 지불하지 않겠다라고 하였습니다.


Imagination Technology는 자사의 PowerVR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지만 애플은 이러한 요청에 대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이러한 것에 민감한 주가에서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식이 나오기전 268.75 페니(2.69파운드)를 기록했던 주가가 소식이 발표되고 다음날 주식 장이 열리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주가가 떨어졌는데요. 1파운드까지 주저앉으며 주가가 거의 70% 가량 박살이 났습니다.


Imagination Technology가 가장 큰 고객을 잃은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애플에게 PowerVR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한 근거를 제시하라는 이유는 혹시나 애플이 협력을 통해 몰래 PowerVR의 기술을 빼돌려 자체제작할 GPU에 제작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애플이 현금보유량이 세계 1위이고 세계 굴지의 개발자가 몰려있다 하더라도 GPU를 단기간에 자체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그래픽코어를 제조하는 기업은 몇 되지 않으며 퀄컴도 AMD(전신 ATI)의 모바일 그래픽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나서야 아드레노 GPU를 제작할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애플이라도 원천기술 하나 없이 GPU를 자체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요. 때문에 Imagination Technology는 자사의 IP(지적재산권)을 침해해 기술을 빼돌려 만들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갑자기 성능이 뛰어난 PowerVR GPU를 버리고 자체개발로 노선을 선회한것은 로열티를 더이상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지출을 막는다는 계획도 있지만 앞으로 설계할 차세대 애플 A 시리즈에는 자체제작한 GPU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더이상 Imagination 과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쪽으로 노선을 선회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에 자체 GPU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반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장 탑재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루머에 가깝지만 2년 뒤에 출시될 아이폰부터 자체 제작 GPU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Imagination은 급작스러운 통보 및 특허 침해 의혹으로 인해 애플과 법적 공방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지금도 상당히 좋은 아이폰의 GPU를 뛰어넘을 애플의 자체제작 GPU가 언제 세상에 공개될지는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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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출시전부터 상당히 뜨겁습니다. 저 또한 아이폰6s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요. 당초 다양한 기술들을 추가하고 새로운 재질을 사용해 출시가 10월로 늦춰질것이라는 이전 전망과 달리 예전처럼 9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9월에 예정대로 공개되며, 가격은 $1000을 넘을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 256GB가 $969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 될수 있습니다. 국내에 만약 출시가 될시에는 가격이 130만원을 훌쩍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루머에 따르면 터치ID 지문 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내장된 상하단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채택될것이라 하는데요. 이말은 곧 디스플레이 안에 모든 센서들을 다 포함시킬것이며,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10년간 이어져온 아이폰만의 아이덴티티였던 둥그런 홈버튼이 이번 아이폰8에서는 완전히 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조니 아이브는 앞에서 볼때 하나의 통짜유리로만 보이는 아이폰을 디자인하고 적용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폰8은 모두 알다시피 이전과 똑같이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가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는 또다른 아이폰8이 나올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8은 총 3가지 모델을 지니게 되는데 4.7인치와 5.5인치는 이전과 별 차이점이 없는 IPS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것이 바뀔 '프리미엄' 아이폰8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상하 베젤을 완전히 없애며 모든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에 들어갈 예정이라 합니다. 사이즈는 5.8인치로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크기는 4.7인치의 아이폰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이폰8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들은 대부분 5.8인치 프리미엄 아이폰8에 들어갈것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KGI Research에서 공개한 위의 그림을 보면 더 이해가 빠를것이라 보여집니다. 프리미엄 아이폰은 5.8인치 중 5.15인치를 무조건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남겨두고 0.75인치는 홈버튼과 같은 기능을 대체할 영역으로 남겨둔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소프트키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더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LCD를 채택한 일반 아이폰8은 이전 모델과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며 대부분 혁신적이 될것이라고 언급됐던 많은 기능들은 빠질것이라 합니다. 이전 모델과 똑같이 2.5D 곡면글라스가 채택되어 디자인 면에서도 큰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LCD 아이폰8의 경우는 별 문제없이 9월에 출시가 가능할것이라 보여진다고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바뀔 OLED 프리미엄 아이폰8은 9월 출시가 불가능하고 연말쯤 되야 그 모습을 드러낼것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당연히 모든 아이폰8에 루머들이 언급한 수많은 신기술들이 적용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이번 루머는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아직 새로운 아이폰8은 정식으로 공개된 적도 없으나 애플이 생산을 위해 이미 부품 구매를 하고 프로토타입을 계속 생산하는 만큼 아이폰8의 출시자체는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찾아올것이라 보여집니다.


9월에 아이폰8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모듈러 45 스마트워치 공개, 기대되지만 우려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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