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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8 에 관한 소식입니다.


갤럭시노트8은 이미 9월 쯤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수십차례 올라온 만큼 거의 확정된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을 기다리는 유저들은 어떠한 디자인으로 나올것이며 성능은 어떨지 기대를 하는 상황이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할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S8보다 좀더 베젤을 줄이는 듯한 디자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두개가 얼핏 별 차이 없어 보이나 베젤 쪽을 유심히 보면 오른쪽의 그림이 베젤이 더 줄어든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S8의 성공으로 인하여 베젤리스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더 들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은 갤럭시 S7 이후로 S8에 처음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소프트키로 대체 되었다는 소식과 베젤리스 디자인 첫 도전이라는 것 때문에 우려 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현재 1000만대 넘게 출하가 된 것을 기점으로 갤럭시 S8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였음을 연신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시범삼아서 적용을 했는데 성공을 했으니 이 후 갤럭시 노트8에 적용을 해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겠구요. 이것은 엣지 디스플레이를 갤럭시노트 엣지에 처음 적용하던것과 비슷한 상황이라 보실수가 있겠네요.






올해 9월 쯤에 출시될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AKG 튜닝을 적용한 이어폰을 갤럭시 노트8의 번들 이어폰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삼성이 AKG 튜닝 이어폰을 연신 내놓는 이유는 최근 삼성이 AKG의 모회사인 하만 카돈을 인수한 이후로 AKG 이어폰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위치에 놓였기 때문으로 판단이 됩니다.


갤럭시 노트8 프로세서는 갤럭시 S8과 똑같은 엑시노스 8895 또는 스냅드래곤 835를 적용하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갤럭시 S7 때 처럼 S7에 최신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노트 시리즈에서는 똑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하는 대신 S펜 추가를 통한 노트만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현재로써는 엑시노스 8895와 스냅드래곤 835 이상의 프로세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입장에서는 갤럭시 노트8에서도 똑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할수 없을 것이며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8에는 S8에 없는 S펜을 적용함으로써 확실히 다르다는 차별화 효과를 주기 위한 전략을 보여지네요.




갤럭시 노트8도 갤럭시 S8과 똑같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18.5: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며 QHD+ 해상도를 채택할것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8 플러스 보다 0.1인치 더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것이라고 합니다.


이전 모델도 S 시리즈가 노트 시리즈보다 항상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았는데 이미 S8 플러스가 6.2인치라는 보기드문 대화면을 적용하자 이 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기 위해서 6.3인치라는 사이즈를 채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사건으로 노트7이 대 실패를 하며 단종을 하여 삼성전자의 목록에서 지워지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노트 시리즈를 어떻게든 부활시키려고 애를 쓰는것이 노트8 루머에서도 많이 보여졌습니다.


폭발 사고를 다시 일으키 말아야하는 것은 물론이며 S8 이상의 혁신 혹은 기능 개선으로 인해 다른 면모를 보여줘야 할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사실상 S펜과 0.1 인치 커진 사이즈 외에는 별 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까지 나온 것은 모두 루머로써 정확한 사실은 알수가 없으며 9월 쯤에 삼성이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8을 공개할텐데요. 그때는 S8 과는 다른 노트8 만의 장점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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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과 S8+가 출시된지 한달 가량 지났습니다. 하지만 메인 모델뿐만 아니라 파생상품도 같이 출시가 되곤 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갤럭시 S8의 파생상품이 출시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름은 '갤럭시 S8 액티브' 입니다.


아직 갤럭시S8 액티브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등록하는 HD영화 지원기기 리스트에 갤럭시S8 액티브라고 알려졌던 모델명 SM-G892A가 등록되었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AT&T와 손을 잡고 다시 한번 갤럭시 S시리즈의 액티브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코드네임은 '크루저'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7 액티브의 경우 방수방진은 물론이고 밀스펙 인증까지 받아 뛰어난 내구성도 인증을 받았는데요. 이번 갤럭시S8도 방수방진은 이미 탑재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액티브 모델이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내구성 강화가 답일 것이며 때문에 밀스펙 인증을 또 한번 받을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업계 관측에 따르면 적어도 S8이 탑재한 5.8인치의 3000mAh의 용량보다는 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것이라고 하네요.








갤럭시S 시리즈의 액티브 모델들 특징이라고 한다면 옆면에 추가로 장착된 액티브 버튼일것입니다. 액티브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액티비티 존(Activity Zone) 어플이 활성화가 되어 날씨 확인이나 S헬스 기능을 실행하거나 플래시를 즉석에서 바로 켤수 있는등 야외운동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서 볼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볼륨과 전원키 외에 추가로 '빅스비 버튼'이 있는데요. 갤럭시S8 액티브에서는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활성화가 될것인지 아니면 빅스비만 실행이 될것인지 아니면 두개 다 추가가 될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액티브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액티브 기능을 없애고 빅스비를 넣는 것은 고유한 기능을 없애는 모험적인 시도이다 보니 가능성은 낮아 보이구요.


차라리 빅스비가 없어지고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 더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에 대응해서 화면이 크게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갤럭시S8과 동일한 사이즈인 5.8인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8 액티브는 소프트키 일지 물리키 일지도 하나의 쟁점이 될수 있습니다. 베젤을 극도로 줄이는 대신에 삼성은 처음으로 물리키를 없애고 소프트키를 채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액티브 모델에서는 그런 시도를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 자체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목적이 다소 한정된 스마트폰입니다. 소프트키는 분명 화면 회전에 따라 키들의 위치가 변한다는 점 등은 편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이 잦을수도 있는데요. 물 속에서는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 메인 모델과는 다르게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는 홈키는 물론이며 Back 키, 멀티태스킹 키 모두 물리키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키로는 절대 만들어낼수 없는 물리키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처럼 베젤리스 스마트폰이기 보다는 갤럭시S7 처럼 베젤이 상하로 크게 존재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확하게는 갤럭시S7 액티브와 별 차이점 없는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액티브 모델은 디자인 보다는 내구성과 방수방진 기능, 그리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사용자환경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때문에 갤럭시S8 처럼 굳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 까지는 없는 것이죠.




아쉬운 점은 어차피 대한민국에는 출시 자체가 희박한 모델이며, 갤럭시S4 액티브 이후로 정식발매 명맥이 끊긴 만큼 갤럭시S8 액티브 출시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갤럭시S8 액티브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는 통신사가 AT&T 인것만 봐도 이미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은 직구를 통해 구매하시는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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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은 삼성에게 있어 지우고 싶은 흑역사 중 하나입니다.


홍채 인식과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듀얼 엣지 적용, 강화된 S펜 등 갤럭시노트7은 구매요소가 충분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갤럭시 S6 이후로 각성이라도 했는지 색깔 뽑는 능력도 탁월하게 좋아져서 색깔도 굉장히 아름다웠구요.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갤럭시노트7은 정식출시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수백만대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하지만 노트7이 폭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갤럭시 노트7의 흑역사는 시작됩니다.





삼성은 폭발 사건의 초기때는 블랙컨슈머의 소행이라는 등 언론플레이를 펼쳤으나 세계 곳곳에서 빵빵 터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삼성도 결국 모든 갤럭시 노트7 리콜을 결정하고 회수를 하며 단종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산한 물량 및 판매된 물량이 너무도 많았던 탓일까요. 환경단체의 압박과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갤럭시노트7을 그냥 버리지 않고 리퍼폰으로 재 탄생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배터리의 문제라고 결론난 만큼 고밀도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의 효율을 추구하기 보다는 밀도를 줄여 배터리의 안정을 추구한 새롭지만 새롭진 않은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을 판매하기로 결정했죠.


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모델명뒤에 리퍼비쉬(Refulbish)의 R을 따 갤럭시 노트7R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6월 말, 약 30만대의 물량을 이통 3사에 공급될 계획이기도 하구요. 


여기까지만 보면 소비자는 리퍼비쉬폰이니 만큼 당연히 저렴한 가격을 예상하게 됩니다. 또한 폭발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던 스마트폰이니 만큼 그 가격이 더욱 하락될것이라 기대를 했겠죠.


하지만 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가격이 70만원대라는 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전 제발 이 설이 거짓말, 구라, 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70만원 대라니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7은 하자가 있었던 스마트폰이 아니라 "위험"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지닌채로 가격이 70만원 대라는건 양심이 좀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대부분은 50만원이라는 가격을 예상했습니다. 50만원대가 아니라 50만원이죠. 하지만 70만원대라 하면 가격 가지고 장난질 치는 기업들 특성상 799,000원 혹은 78만원 이상의 가격이 매겨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노트7 리퍼폰의 수요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한 기사를 봤습니다. 하지만 그 수요에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노트7 리퍼폰을 원했죠. 공시지원금 33만원을 최대로 받고 추가지원금 까지 받으면 50만원에서 10만원대 초반이 되기 때문에 할부원금 부담도 전혀 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조금 찝찝할지는 몰라도 명색에 왕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구매를 할 유저들이 많을 것이라 보는데요.


만약 70만원대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50만원대라고 예상했을때의 수요와 별 차이가 없을까요? 한때 위험했던 스마트폰인데 이걸 70만원대나 주고 구입할 유저들이 많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갤럭시 S8은 출고가가 93만 5천원입니다. 70만원대라고 가정한다면 그 가격차이는 많으면 23만원 적으면 13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요. 이 정도 밖에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더욱 리퍼폰에 대한 수요가 줄겠죠. 그리고 갤럭시 S7 엣지라는 훌륭한 대안도 있습니다. S펜은 없으나 그외의 사양은 대동소이하며 S8이 나온뒤로 가격마저 상당히 저렴합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이 프리미엄 폰이었던 만큼 프리미엄을 고려해서 가격을 70만원대라 매겼다면 꿈 깼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노트7 리퍼폰에는 프리미엄 가치따윈 없습니다.




한 때 폭발 사건이 일어나 한차례 광풍이 몰아쳤던 스마트폰입니다. 게다가 새 스마트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품을 재 조립한 '리퍼폰' 입니다. 리퍼폰에 프리미엄 가치를 매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70만원대 라는 설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팔다가 실패한 폰을 얼른 재고처리 하고 이제는 갤럭시노트7를 얼른 지우고 새출발을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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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S8이 공개된지 어느덧 열흘 이상 지났습니다. 국내에는 이통사들이 서로 고객을 뺏기 위해 갤럭시S8을 이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소비자들은 확 바뀐 갤럭시S8에 끌려 구매를 많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인기를 반증하듯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가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가 접수되고 있는데요. 이것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나 갤럭시S8 플러스 128GB의 인기가 아주 높았는데요. 때문에 플러스 128기가 모델의 예약물량이 벌써 동이 났다고 합니다. 품절인거죠.


그런데 이것은 약간 기현상이기도 합니다. 유독 플러스 128기가 모델에만 쏠렸다는 것인데요. 64기가 모델도 충분히 고용량이기도 하며 갤럭시S8은 S6와 다르게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품절이 된것은 역시 램 6GB 모델의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갤럭시S8과 S8 플러스 모델은 5가지 색상이 출시가 되는데 그 중에서 갤럭시 S8 128기가 미드나잇 블랙만 6GB의 램이 장착이 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라면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다다익램 이라는 단어를 말입니다.


다다익선에서 유래된 이 인터넷 용어는 '램은 많을수록 좋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자바의 특성을 지닌 안드로이드 또한 자바와 마찬가지로 가상머신을 달고 다닙니다.





이 안드로이드 가상머신 때문에 안드로이드OS는 태생적으로 좀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이런 무거운 OS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서는 AP의 위력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임시 저장소 역할을 하는 램의 용량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과 다르게 사양이 상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램이 많은 미드나잇 블랙 모델을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심리일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갤럭시 S8 플러스 모델을 판매하면서 4GB 램, 64GB 저장공간 / 6GB 램, 128GB 저장공간 이렇게 획일화 시켰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램 용량이 많은게 좋은데 저장공간도 더 많은걸 선택할겸 해야겠다라는 심리요소가 작용했을것입니다.




지금 현재 안드로이드 7.0(누가) 까지 출시가 됐으며, 아직까지는 4GB의 램이 충분할것입니다. 하지만 예전 젤리빈-킷캣 시절 1GB 램이 약간 빠듯하고 2GB 램이 보편화 되어가던것 처럼 언제 4GB 램이 부족할지 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삼성이 6GB 램 모델을 출시했다는 것은 앞으로 출시할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기본 6GB 램을 장착하겠다.(중국판 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델 까지 전부) 라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LG전자도 앞으로 나올 V30에 6GB 램을 장착할것이다 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램 용량이 기본 6GB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 3~4년이 지나면 그때는 8GB 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려나요? 끝없이 오르는 스마트폰 램 용량을 보고 있자니 이 글을 쓰는 램 4GB짜리 노트북을 보며 눈물이 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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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 30일 자정(한국시간)으로 갤럭시 S8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이 2016년 중순에 출시되고 폭발사고로 인해 단종수순을 밟게 되면서 반년 주기로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전략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1년 만에 발표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었고 때문에 언팩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갤럭시 S8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8은 출시 전 수많은 루머나 컨셉 이미지 등과 유사한 모습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자료가 많이 유출되는 바람에 새로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김이 빠졌기도 했구요.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하게 되면 항상 삼성전자의 고동진 사장이 발표 전반을 맡게 되었는데 이번 갤럭시S8 역시 고동진 사장이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중요한 자리에서 사장이 발표를 하는것은 삼성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그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갤럭시 S8과 S8 플러스는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7에서는 하나의 모델만 엣지를 채택했지만 이번에는 두 모델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제 엣지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로 굳어가는 것 같습니다.





고동진 사장이 간단한 갤럭시 S8 소개후 상세한 갤럭시 S8의 소개를 위해 다른 발표자가 무대 위에 올라서게 되었는데요. 이 Justin Denison 부사장이 갤럭시 S8의 상세 스펙을 소개하는 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언팩 행사에서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궁금해 할만한 하드웨어 스펙 같은 것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2000년도에는 화면에서 보여지는 스마트폰의 형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좌우 베젤이 어느정도 있고 디스플레이는 작은 편이며, 홈버튼이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콕 집어서 2000년도라고 표기하고 싶다기 보다 갤럭시 S8 이전의 스마트폰 디자인들이 대부분 저런 형태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전 저것을 보자마자 갤럭시 S2가 생각났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8의 모습입니다. 좌우 베젤은 거의 사라졌으며 상하 베젤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대신 물리키가 없어지고 소프트키로 대체하였습니다. 물리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소프트키를 채택해서 소비자에게 더 이득이 되는 상황이라면 과감히 채택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갤럭시 S8은 5.8인치 갤럭시 S8 플러스는 6.2인치라는 상당히 거대한 화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이 5.7인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디스플레이인데요. 이때문에 너무 커서 잡기가 힘들지는 않을까 주머니에는 잘 들어갈까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Justin Denison 부사장은 극단적으로 줄인 베젤 크기 덕분에 기존의 삼성 스마트폰 크기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전체 크기 중 베젤이 차지하는 크기도 한몫하기 때문에 베젤을 많이 줄인다면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려도 그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수도 있으니 실제로 한번 체험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는 기존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에서 18.5:9로 디스플레이의 세로 길이를 많이 늘렸는데 이것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라 칭하고 있습니다. LG에서는 자사의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풀비전 디스플레이(FullVision Display)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둘 다 세로 길이를 늘렸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비율의 차이도 있고 각 기업이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앱들은 16:9의 비율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유튜브 영상 또한 16:9의 비율입니다. LG G6의 경우 이것을 앱 비율 조절이라는 기술로 맞추고 있는것 같고 삼성도 그리 할것 처럼 보입니다.


다만 삼성은 영상 제공기업들과 협력을 해 갤럭시 S8의 비율에 맞는 영화를 출시하기로 하였는데 넷플릭스가 이에 동참했습니다. 온라인 영화제공 기업 1위인 넷플릭스가 참여한 만큼 다른 기업들도 참여를 검토할것 같네요.









다른 기업은 몰라도 삼성 만큼은 지속적으로 물리키를 채택했는데요. 이번 갤럭시 S8에서는 삼성도 소프트키를 채택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소프트키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홈버튼이 위치한 자리에 압력센서를 넣어 유사한 터치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방수방진은 너무 당연한 스펙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방수방진을 채택한 모델은 매우 한정적이었고, 삼성의 경우도 갤럭시 S4 액티브나 갤럭시 S5 정도에 그쳤는데 이제는 LG전자도 삼성전자도 모두 방수방진을 채택하였습니다.


때문에 비오는 환경에서도 걱정없이 사용할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이 될것 같네요.





갤럭시S8은 갤럭시 S7에 비해 더 향상된 AP를 채택하였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와 엑시노스 8895를 혼용하여 공급할 계획인데요. 기존 S7보다 CPU는 약 8% 향상, GPU는 21%의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냅드래곤 835의 경우 퀵차지 4.0이 지원되는 현재까지 유일한 AP인 만큼 스냅드래곤 835가 가지는 의미가 더 클것 같습니다.






갤럭시 S8은 3000mAh, 갤럭시 S8 플러스는 3500mAh의 배터리를 채택하였습니다. 노트7에 비해서 크게 늘어나지도 않았고 오히려 약간 줄어든 배터리 용량인데요. 디스플레이 크기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노트7 폭발로 인해 안정성을 크게 추구하면서 용량도 그에 맞게 줄어든것 같습니다.


단 언팩 발표회에서 AP가 10나노 미터로 공정이 미세화 됨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사용시간 면에서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했으니 실제 사용기가 올라오면 그때 배터리 시간을 봐야 할것 같네요.





고속무선충전 기술도 지원합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지원해오던 기술로 고속무선충전 기술로 무선충전 환경에서도 빨리 충전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갤럭시 노트7에서 등장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홍채 인식기술, 아이리스 스캐너(Iris Scanner)가 갤럭시 S8에 다시 등장하였습니다. 지문으로 잠금을 푸는 방식보다 홍채로 잠금을 푸는 것이 더 보안에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이 홍채 인식기술이 실생활에 얼마나 쓰이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삼성 갤럭시S8은 얼굴 인식, 지문 인식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의 안드로이드와 동일하게 패턴과 패스워드 잠금해제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 부분은 사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기능이라 개인적으로 그리 새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삼성페이는 이미 널리 통용되고 있는 기술인 만큼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봅니다. 삼성패스가 다시한번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삼성패스는 갤럭시 노트7에서 처음 소개된 기술로 생체인식을 통해 모바일 뱅킹을 하거나 웹에 로그인을 하는등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을 생체정보 하나로 모두 통과할수 있게 하는 신기술입니다.


네이버나 구글과 같은 사이트에서도 삼성패스에 생체정보를 등록해놓으면 한번에 로그인이 가능하구요.


특히나 유저들을 분통터지게 만드는 공인인증서 따위의 뱅킹 인증 기술도 삼성패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이용할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삼성의 강력한 보안기술 녹스(KNOX)와 결합하여 한층 더 높은 보안수준을 제공해줍니다.


수많은 기업이 창며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국내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으며(사실 삼성패스가 필요할정도로 로그인이나 구매가 까다로운건 한국에서나 그렇지 외국은 워낙에 온라인 쇼핑구매가 간편해서 삼성패스가 절실히 필요할지는 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점점 많은 기업들과 협업을 할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8은 삼성페이, 삼성헬스, 삼성패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갤럭시 S8의 주요 기능과 하드웨어 스펙을 소개해줌으로써 수많은 IT 덕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Justin Denison 부사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발표자가 무대위에 올라섰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분이 누군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분은 삼성의 새로운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Bixby)를 소개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빅스비는 기존의 S-Voice 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의 기능을 수행할수 있으며, 시리처럼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점점 수준이 발전한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에 알파고를 통해 소개된 '딥 러닝' 기술을 채택했기 때문인데요.


빅스비가 점점 경험을 쌓고 자료를 쌓아나가면 이전과는 다르게 점점 똑똑해진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삼성 자체 앱정도만 알아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어플과 협력하여 지원하는 어플을 늘려나갈거라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위와 같이 '지금 화면을 캡처해서 연락처에 있는 Cindy'에게 보내줘. 라는 정도의 기능은 무리없이 수행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배워서 똑똑해진다 라는것은 거꾸로 말하면 처음에는 그리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에는 빅스비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다가 도로 실망할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 아이폰의 시리가 출시됐을때도 그리 똑똑하지 못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지금은 왠만한 기능도 무리없이 수행할수 있을정도로 똑똑해졌는데요. 앞으로 빅스비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추축을 해봅니다.




1시간 동안 이어졌던 언팩행사는 끝이났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길지는 않았고 담백한 발표였다고 봅니다.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8의 정보를 획득할수 있었는데요.


AP : 10나노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35, 엑시노스 8895)


디스플레이 : 5.8인치 / 6.2인치 엣지 AMOLED 디스플레이(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배터리 : 3000mAh / 3500mAh


특수기능 : 방수방진(IP68), 인공지능 비서(빅스비), 삼성페이, 삼성패스, 삼성헬스


보안기능 : 홍채인식, 얼굴인식, 지문인식, 패턴그리기, 패스워드 입력


소프트키 채택, 고속무선충전, 고속충전 기능 지원


가 주요 내용입니다.


갤럭시 S7까지 이어져온 디자인이 S8로 넘어오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요. 4월 중순에 정식 출시예정인 S8을 빨리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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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흥미로운 기삿거리를 하나 접해서 이에 대해 다뤄 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갤럭시노트7을 기억하시나요? 역대급 성능에 뛰어난 기능들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목했던 제품이었지만 연이어 터진 폭발사고로 결국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단종을 맞은 비운의 제품입니다. 사실 문제가 있는 제품은 빠르게 단종을 시켜야 하니 비운이라고 하긴 그렇네요. 애초에 삼성에서 설계를 잘못했으니 전적으로 100% 삼성의 책임이긴 하지만요.





삼성에서는 처음에 이에 대해 100% 책임질 것처럼 행동했는데 은근히 책임을 회피하고 소비자에게 책임전가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갤럭시노트7의 문제는 결국 배터리였다는 것을 삼성전자가 최종적으로 발표를 했는데요. 사실 폭발하지만 않았으면 역대급 명기로 남았을 뛰어난 스마트폰이긴 했습니다.


문제는 폭발이 일어났으니 생기는 것이겠지요.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최대한 얇게 만들면서도 배터리는 많이 집적하여 배터리 효율을 최대로 높이길 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리한 시도를 많이 했고, 그로인해 배터리는 지나치게 고밀집 되어있었고 그에 대한 안전장치는 너무 미미했다는 것이었지요.


어찌됐든 3500mAh을 가졌던 기존의 갤럭시노트7은 삼성의 공식발표로 거의 95% 이상 회수가 되었고 아직까지 갤럭시노트7을 쓰길 원하는 고객들로 인해 100% 회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에서 이러한 재고를 떠앉기에는 너무나 부담이 컸는지 이를 재조절해 안전한 상태로 만든다음 리퍼폰으로 다시 판매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노트7은 앞서말했듯이 3500mAh의 고밀도 배터리를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밀도를 낮춰서 좀더 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신에 배터리의 용량을 줄여 리퍼폰으로 판매를 했는데요.


리퍼폰은 3000~3200mAh의 상대적으로 저밀도의 배터리를 장착할것이며 핵심부품은 그대로 유지한채 케이스를 바꿔 새로운 폰의 인상을 주면서 개발도상국 위주로 판매를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은 물량은 거의 250만대에 달하고 이를 리퍼폰으로 재조립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최대한 손실을 메울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리퍼폰이 우리나라에도 판매될것이냐? 이게 가장 주목될만한 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리퍼폰은 우리나라에 판매될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가정의 전제조건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개발도상국에서 의외의 판매량을 거둬 대부분의 물량이 판매됐을때의 가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의 최대고객은 미국과 한국입니다. 지구상의 최대 시장이라고 평해지는 중국에서는 이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순위밖으로 밀려나 그 흔적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 날고기던 샤오미도 현재는 순위가 상당히 추락했으며 현재는 5위 까지 밀려난 상태이며 한때 1위를 차지했던 애플도 현재는 4위에서 간신히 힘을 못쓰는 상황입니다. 위의 점유율 표는 2016년 3분기 자료입니다.


중국 시장은 대체로 저비용 고성능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시장이 점차 옮겨감에 따라 온라인 시장 위주였던 샤오미는 거의 성장동력을 잃었고 오프라인 시장에 주로 투자하던 오포와 비보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함으로써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 스마트폰이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1위까지 차지해서 승승장구하던 삼성은 이제 Others에 포함되는 굴욕까지 맛보고 있는데요. 중국 소비자들이 고성능 고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는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면서도 어느정도 품질이 보장된 중고가형 스마트폰으로 구매력을 옮기고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에서는 중국 한정으로 갤럭시 C9과 같은 가성비를 강조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것마저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가성비가 훨씬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최대시장은 오히려 중국이 아닌 미국과 한국인데요. 갤럭시노트7을 한국에 판매할경우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 S8이나 갤럭시노트8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점에서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구매할경우 2년약정이 잡혀버리기 때문에 갤럭시 S8을 구매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삼성전자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력이 높으면서도 자사의 스마트폰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한국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판매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갤럭시 S8은 가격이 120만원을 호가할것이다라는 루머가 떠돌정도로 가격이 매우 높은 초프리미이머 스마트폰입니다. 이 갤럭시 S8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시장도 한몫을 할텐데 삼성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기 위해서는 더욱더 갤럭시노트7을 판매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대체로 새롭게 나온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성향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으로 나가면 갤럭시 S8의 판매량에도 어느정도 보탬을 줄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한국에서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정말 노트시리즈를 원하는 유저들은 올해 8~9월 쯤에 출시 될 갤럭시노트8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올 4월에 출시될 갤럭시 S8이라도 구매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보여집니다.


아니면 이미 출고가가 낮아지고 보조금을 마구 투하하는 갤럭시노트5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것도 차선이 될것이라 보여지네요.


한국시장에 리퍼폰이 판매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것이 씁쓸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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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갤럭시S7 플랫모델에 대해 간단한 체험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8이 출시되지 않은 지금 사실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얼굴을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S7 엣지는 과연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점이 좋은지에 대해 보겠습니다.





1. 스펙




역시 기존 플랫(평면)모델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을 따진다면 디스플레이입니다. 양면에 엣지처리가 된 듀얼엣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사이즈도 커져서 5.5인치입니다. 5.5인치 사이즈는 5인치 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입니다. 대다수의 스마트폰들이 5.3~5.7인치에 포진해있는데 그 중에서 5.5인치가 많이 출시된 편입니다.


또 다른 점이라 한다면 배터리가 3600mAh로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플랫모델에 비해 무려 600mAh나 늘었는데 이 덕분에 배터리 시간에도 큰 이점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가장 주력으로 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만한것은 바로 색깔이 더 늘었다는 점입니다.


색상이 기존 플랫모델에서 블루코랄과 블랙펄 두가지가 추가되었는데요. 스마트폰 스펙이 이미 초과 발전하였고 디자인도 더이상 차별화를 두기 힘든 상황에서 애플과 삼성은 색상을 차별화 요건으로 내세운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색상을 갤럭시S7 엣지 모델만 더 추가시켜줬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이 모델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2. 외형



겉모습을 보자면 뭔가 평면모델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엣지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써 전면으로 보면 양옆 베젤이 거의 사라져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 처럼 보입니다. 베젤이 없는건 아니구요. 베젤이 훨씬 얇습니다.


이 때문에 그립감이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요. 베젤이 너무 얇다보니 손에 어떻게 쥐어야 할지 좀 걱정이 생기죠.


어떻게 쥐어도 엣지 디스플레이에는 손이 닿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다시피 지문이 상당히 잘 묻습니다.


번쩍번쩍한 유광이 원래 지문이 잘 묻기는 하지만 갤럭시S7 엣지가 조금 심한편이었습니다. 이 외에는 갤럭시S7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3. 카메라



신세계백화점에 갔을때 좋은게 있어서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갤럭시S7 엣지의 카메라 성능은 이미 정평이 나있을정도로 상당히 좋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스마트폰을 만져보았지만 갤럭시S7 엣지만큼 카메라 성능이 좋았던 스마트폰을 떠올리기가 힘들었을정도로 갤럭시S7 엣지의 카메라 성능은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가진 아이폰6s와 비교해도 갤럭시S7 엣지의 성능은 상당히 좋았는데요. 특히나 야간에 찍는 저조도 사진이 아주 잘나옵니다.


아무래도 그걸 보여주기 위해 저런 장치를 하나 마련한것 같았는데요. 실제로 제 아이폰6s와 갤럭시S7 엣지로 각각 찍어보았습니다.


 


(좌) 아이폰6s (우) 갤럭시S7 엣지



사실 둘 다 사진 퀄리티는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6s 같은 경우 조금 더 흐릿해보이는 반면 갤럭시S7 엣지는 저조도에서도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둘다 자동 초점을 맞추는 기능인 오토 포커싱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갤럭시S7 엣지가 초점을 좀 더 빨리 맞췄습니다. 


빛이 있는 주간에서는 말할것도 없구요. 빛이 없는 야간이나 암실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갤럭시S8이 아직 나오지 않아 비교는 불가능하겠지만 아마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에서 카메라 만큼은 가장 최고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 라이카 카메라를 내세운 화웨이 P9 모델이 카메라 성능이 좋다고 평가가 많이 좋아 그것을 만져볼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평가를 새롭게 내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4. 갤럭시S7 엣지를 지금 사도 괜찮을까?



이제 2년 약정이 끝나 스마트폰을 바꾸는 분들에게는 가장 최고의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V20이나 아이폰7과 같은 쟁쟁한 경쟁제품이 나와있는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판매량으로 보면 갤럭시S7 엣지가 많이 앞서있는 편입니다.


이 이유로는 LG나 애플 제품을 사기에는 왠지 꺼려지거나 안드로이드가 좋은데 iOS 스마트폰을 쓰기에는 많이 불편할것 같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8이나 LG G6가 이제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LG G6는 못해도 3월에 출시될 예정이고 갤럭시S8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갤럭시S7 엣지를 사기에는 좀 끝물 제품을 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거라 봅니다.


하지만 제가 잠깐만 만져봤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7 엣지는 매력이 매우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갤럭시S7도 디스플레이가 너무 좋다고 호평을 했는데 갤럭시S7 엣지는 그걸 뛰어넘어 정말로 이런 품질의 디스플레이가 나올수 있을까? 라고 눈앞에 보고도 못믿을 정도로 매우 성능이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AP인 엑시노스 8890은 지금의 스냅드래곤 820이나 821과 비교해봐도 떨어지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습니다. 거기에 카메라 까지 좋습니다. 이런 제품을 지금 산다해도 후회하지는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갤럭시S7 엣지는 나온지 꽤 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S8이 120만원대에 출시 될것이라는 루머가 뒤숭숭한 상황에 갤럭시S7 엣지는 공시보조금이나 기타 수단을 보태면 합법적으로도 40~50만원대에 구입을 할수가 있구요.


아는사람만 안다는 어둠의 루트로 구입을 하게 되면 10~20만원대에 구입할수 있을정도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아마 갤럭시S8이 출시가 된다면 이동통신사에서 재고 방출을 위해 가격을 더 크게 낮출것이라는 것을 예상해본다면 지금 사도 전혀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리어답터 분들과 같이 무조건 최신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좀 꺼려질것이지만 가성비를 따진다거나 그래도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갤럭시S7 엣지가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갤럭시S7 엣지 체험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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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갤럭시S7을 체험해봤던 것을 솔직하게 풀어나갈까 합니다.


갤럭시S7 엣지에 비해 주목도가 덜 하고, 왠지 모르게 좀 묻히는 감이 있지만 갤럭시S7과는 다른 매력이 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끝에 다뤄볼거구요. 간단한 스펙 설명과 외관 등을 써볼까 합니다.




1. 스펙




지금 시기로는 최고급 스펙이라고는 말할수 없는 스펙입니다만 당시에는 최고의 성능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왠만한 타 제조사 플래그쉽 스마트폰 못지 않은 좋은 스펙을 자랑합니다. 엑시노스 자체가 워낙 명품 CPU이고 성능도 매우 좋다보니 비록 작년에 출시된 AP 이지만 성능은 상당히 좋습니다.





2.  외형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 S7인데요. 디스플레이 품질이 엄청 좋습니다. 그냥 좋은것도 아니고 비현실적으로 기가막힌다 할정도로 정말 좋은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보다 훨씬 좋습니다.


물론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 품질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S7의 디스플레이에는 비교도 될수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이 갤럭시 S7보다 더 좋은 품질을 지닌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7 엣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엣지도 추후에 다루겠습니다.








후면입니다. 갤럭시S7은 후면만 엣지 형태로 굴곡이 져 있는데요. 이게 그립감이 썩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7 엣지는 전면도 엣지다 보니 화면이 커 보이는 효과는 있는데 그만큼 잡기가 힘들어지죠. 그립감도 별로구요. 그런데 갤럭시S7은 전면은 평면이다 보니 베젤이 적당히 있어서 잡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구요. 옆에 LED 플래쉬와 심박수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랫면입니다. 스피커와 Micro-USB A타입,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USB-C 타입이 아니고 우리가 흔히 아는 Micro-USB 형태입니다. 





3.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했을때 메리트가 있을까?


사실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하면 거의 대부분이 똑같습니다. 심장이라 볼수 있는 AP도 똑같고 RAM 용량도 똑같으며 대부분이 다 똑같습니다.


정말 다른 점이라고 하면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그 디스플레이가 엣지 처리가 되어있는지 아닌지 정도 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대화면을 선호하는 사람들 비율이 좀 많기도 하고 왠지 그냥 평면 모델보다는 엣지 모델을 사는게 왠지 이득일것 같다는 느낌도 있고, 신기술을 접한다는 느낌도 없잖이 있을겁니다.


때문에 그냥 갤럭시S7 보다는 갤럭시S7 엣지 모델이 인기가 더 많고 때문에 메리트가 그닥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손에 무언가를 많이 쥐는 분들이나 대화면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갤럭시S7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갤럭시S7이 엣지에 비해 성능상의 손해를 보는것이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만져보기도 했지만 그립감은 갤럭시S7이 훨씬 나았구요. 웹서핑 테스트를 했을때도 둘다 똑같은 반응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갤럭시S7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너무 대화면으로만 가다보니 작은화면을 선호하는 분들이 상당히 아쉬워 하는데요. 물론 5.1인치라는 사이즈도 그분들에게는 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나마 엣지모델보다는 어필할수 있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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