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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미 시리즈의 최신형이 공개 됐습니다.

 

이번 미 시리즈의 네이밍은 미 10(Mi 10)과 미 10 프로(Mi 10 Pro)이며 플래그쉽 답게 막강한 스펙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Xiaomi Mi 10

미 10과 프로 모델은 크기 및 디스플레이는 동일합니다.

 

보통 프로 모델이 사이즈가 더 큰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색다른 모습인데요.

 

6.67인치 FHD+ 해상도를 지닌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9.5:9 화면비를 지니며 둘다 HDR10+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60Hz 이상의 고재생률 디스플레이를 차별화로 내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미10과 프로 모델 모두 90Hz 재생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좀 더 부드러운 모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Full HD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편이나 미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Xiaomi Mi 10

 

AP는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여 2020년 플래그쉽 다운 고사양 칩셋을 탑재했구요.

 

램은 8GB와 12GB를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램의 규격은 LPDDR5로 최신 램 규격을 적용했습니다.

 

아직 PC가 DDR4에 머물러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젠 모바일 쪽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체감이 갑니다.

 

미 10은 128GB,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하지만 프로 모델은 256GB와 512GB 모델을 제공합니다.

 

물론 중국 제조사 답게 적은 용량에는 적은 램, 많은 용량에는 많은 램을 탑재하는데 8GB/256GB, 12GB/512GB 이렇게 옵션을 제공합니다.

 

두 기기 모두 UFS 3.0을 탑재하여 전반적인 파일 시스템의 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A90 5G를 통해 UFS 3.0을 체험해봤는데 갤럭시 S10과 비교해서 앱을 설치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좀 더 빠른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샤오미는 아이폰을 따라하는 경향이 짙다보니 왠만하면 아이폰을 따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Micro SD 슬롯을 탑재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Mi 시리즈 중 파생모델을 제외하고 Micro SD 슬롯은 꾸준히 넣어주지 않았는데 이번 미 10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Micro SD를 통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저장공간이 기본 256GB로 상대적으로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필요성이 크게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Xiaomi Mi 10

여기까지만 보면 미 10과 프로 모델 차이점이 대체 무엇인가? 하고 의아함이 들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저장공간 용량 차이 정도로 프로 모델을 붙일리가 없는데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카메라입니다.

 

미 10과 프로 모델의 카메라 이미지센서가 급이 좀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그러나 다른 카메라에서 차이점을 나타냅니다.

 

미 10은 13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200만화소 접사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총 4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미 10 프로는 좀 다른데 20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800만 화소와 1200만 화소 2개의 망원 카메라가 있습니다.

 

스펙을 놓고 보면 미 10 프로에 좀 더 좋은 카메라가 탑재가 됐는데요.

 

OIS도 미 10은 메인 카메라에만 넣어줬지만 프로모델은 메인, 망원 1개 해서 2개의 렌즈에 OIS를 넣어줍니다.

 

전면카메라는 2000만 화소로 두 모델 모두 동일합니다.

 

Xiaomi Mi 10

미 10과 프로 모델은 고속 충전기술에서도 차별화 되었는데요.

 

미 10은 30W의 고속 유선충전 및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갤럭시 S10 부터 들어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도 탑재돼 10W 속도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미 10 프로는 50W의 고속 유선충전 및 30W의 고속 무선충전 그리고 10W의 무선 배터리 공유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미 10은 4780mAh의 배터리 용량을 지니며 미 10 프로는 4500mAh로 오히려 프로 모델이 용량이 더 적습니다.

 

Xiaomi Mi 10

이제 관건은 가격인데요. 샤오미 스마트폰이 유명한 것은 스펙 대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위주로 고속성장을 해왔습니다.

 

미 10은 약 68만원 부터 시작해 최고 모델이 80만원 가량입니다.

 

미 10 프로는 85만원부터 시작해 최고 모델은 102만원에 달하는데요.

 

물론 삼성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저렴한 가격은 맞습니다만 과연 샤오미 스마트폰을 최고 102만원에 달하는 가격을 주며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샤오미 시리즈의 특징은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새것 사지 뭐... 할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었는데 중국 스마트폰이 100만원이 넘어간다면... 물론 가장 비싼 모델 기준이긴 하나 딱히 가격적 메리트를 찾기가 힘듭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샤오미를 수입하는 업체가 늘고 A/S망이 조금씩 갖춰져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이미지상 중국 스맘트폰을 그 정도 가격에 주고 산다... 라고 한다면 좀 의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5G를 지원한다고 하나 전작 미9의 경우 50만원대 부터 스타트를 끊었는데 이번 미 10은 68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홍미노트의 예상 외 국내 성적으로 하이마트가 직접 미 9을 수입하였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홍미노트를 구매했던것은 10만원대에 불과하면서 그럭저럭 쓸만했기 때문에 구입을 했을 뿐이며 미 9이 정식수입되서 599,000원이라는 가격이 붙자 큰 관심을 가지지 못한채 조용히 사라진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 중국폰에 대한 인식은 싼맛에 쓰는 스마트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가성비의 대명사인 샤오미의 제품이 가격이 올라가버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메리트는 좀 많이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스냅드래곤 865 탑재한 대화면 스마트폰이 68만원 부터 시작한다면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단 가장 최고가 모델은 메리트가 크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미 10 시리즈가 MWC를 발판으로 글로벌 데뷔를 하려 했으나 우한 폐렴 여파로 기회를 잃어 샤오미가 조만간 유럽에서 자체 언팩행사를 갖겠다고 합니다.

 

그때 미 10이 공개될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샤오미 언팩 행사를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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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 1억800만화소의 샤오미 스마트폰이 기대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사실 화소수만으로 광고하던건 삼성 애니콜때나 하던 시절이고 요즘은 갤럭시 S10 같은 사진 품질이 괜찮게 나오는 스마트폰들도 1200만 화소의 카메라렌즈를 탑재합니다.

 

때문에 이제는 슬슬 화소수로만 카메라 품질을 판단하는 기류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1억800만 화소라고 자랑하던 샤오미의 CC9 Pro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CC9 Pro가 DxOMark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인 121점을 받았습니다.

 

 

121점이라는 점수는 아이폰11프로 맥스와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를 뛰어넘는 점수이기 때문에 더 경악을 했습니다.

 

아이폰11프로와 갤럭시 노트가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뛰어난 카메라 능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DxOMark가 내린 평가를 요악하면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흠잡을 것이 없는데 특히나 줌 부분의 점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는 1억 800만화소라는 굉장히 높은 화소수로 사진을 찍다보니 왠만큼 줌을 해서도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는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더이상 DxOMark의 자료를 퍼오는 것이 좀 염려가 되어 사진을 가지고 오진 못했습니다만 세부 평가 내역을 정리하자면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 정확한 화이트밸런스

- 생각보다 잘 잡는 자동초점

- 뛰어난 야간모드

- 타 기종 대비 뛰어난 피부 질감 렌더링 능력

- 자연스러운 피부톤 

- 뛰어난 줌 


특히나 줌 능력이 굉장히 뛰어났는데 DxOMark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면 화웨이 메이트30 프로나 삼성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더 좋아보일 정도였습니다.

 

 

여전히 화소수가 깡패인건가...

 

홍미노트7일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4800만 화소를 갖추었다고 광고를 했는데 홍미노트7의 카메라 능력에 대한 평가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냥 딱 보급기 수준의 카메라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화소수가 절대적인 성능을 보여준다는 믿음은 깨진지 오래라 생각했는데 1억만 화소를 넘겨버리니 또 다른 이야기가 된 걸까요?

 

 

 

사실 1억800만화소는 삼성에서 제조한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입니다. 

 

어쩌면 1억800만화소와 더불어 이미지센서 자체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샤오미가 소프트웨어 능력으로 사진 품질을 크게 상승시켰을수도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의 카메라 성능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한 보정능력도 크게 한몫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S11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 S11은 샤오미 CC9 Pro에 탑재된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샤오미 보다 더 뛰어난 품질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CC9 Pro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저의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찍는 것이 요즘 취미인데 샤오미 CC9 Pro도 한번 사용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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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 했습니다.

 

샤오미가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것이 뭐 그리 대단하나 싶지만 이번에는 스펙이 좀 유별납니다.

 

카메라 렌즈가 무려 1억화소에 달한다는 것이죠.

 

요즘 스마트폰들이 차별화 포인트를 찾지못하다 보니 베젤 사이즈를 줄이다가 이젠 전부 카메라로 뛰어들고 있는데 샤오미도 그러한 트렌드에 발 맞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샤오미 CC9 Pro 라는 스마트폰에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먼저 샤오미의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말하기 전에 간략하게 스펙부터 나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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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 스냅드래곤 730G

 

- (램/저장공간) 6GB/64GB , 8GB/128GB, 12GB/256GB

 

- 6.47인치 Full-HD AMOLED Display

 

-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

 

- 20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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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보시다시피 전형적인 중급기 모델입니다. 여기서 뭔가 기분이 싸했는데요. 카메라에 대한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메라 렌즈가 5개나 달려있습니다.

 

먼저 주요 홍보포인트인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 카메라,

 

2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마지막으로 200만화소의 전용 매크로 카메라가 있습니다.

 

사실 매크로 카메라의 용도는 아직까지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확실한점은 있습니다. 생각보다 카메라 품질이 별로이겠구나 라는 것을 말입니다.

 

 

위의 사진은 야간 모드를 활용해 찍은 사진을 비교한것으로써, 샤오미 CC9 Pro가 아이폰 11 프로 맥스와 비교해서 야간모드가 더 좋다고 홍보하는 사진입니다.

 

특히 네온싸인의 경우 CC9 Pro는 네온싸인의 글자가 명확하게 보이는데 반해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빛이 번져서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앞의 입간판을 봤을때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품질이나 바닥 사진등을 볼때 아이폰 11프로 맥스의 사진이 오히려 훨씬 좋게 보이는데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

 

샤오미는 저 사진을 통해 밤에도 네온싸인은 잘 찍어 라는것을 홍보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카메라 품질이 자랑한 화소수에 비해 그닥 좋은것 같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카메라의 품질을 화소수로 보고 많이 결정했지만 이제 소비자들도 워낙 정보에 많이 노출이 되어 화소수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례로 4800만 화소나 되는 샤오미의 홍미노트7이 있지만 아무도 홍미노트7의 카메라가 1200만화소에 불과한 갤럭시 S10 보다 뛰어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가끔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나 대부분 비웃음을 사기 일쑤죠.

 

카메라의 화소수가 높으면 큰 사진을 뽑아내기가 유리합니다. 화소수가 작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작게 나오고 그것을 크게 늘리면 사진이 깨져보이기 때문에 높은 화소수의 카메라로 찍으면 큰 사진을 뽑아낼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화소수가 높은 사진으로 찍으면 사진의 용량이 굉장히 큽니다. 사진 그 자체가 크게 나옵니다.

 

저는 카메라나 사진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왈가왈부 할수는 없으나 단 두가지는 알고 있습니다.

 

"화소수가 높다고 화질이 무조건 좋게 나오지는 않는다", "화질에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영향을 끼친다."

 

옛날에는 이런게 먹혔겠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방식의 홍보를 하지 않지만 불과 몇년전만하더라도 이 스마트폰의 카메라 렌즈 화소수는 몇백만입니다. 라는 식으로 광고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것이 잘 먹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홍보는 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말로 하지 않고 결과물로 보여주는 편이죠.

 

이번 1억 800만 화소의 렌즈를 뒷받침해주는 이미지 센서는 삼성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삼성의 제조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에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만 문제는 이 1억 800만 화소의 렌즈가 들어가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죠.

 

삼성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기껏해야 홍미노트 급의 스펙으로 밖에 안보여지는 저 CC9 Pro 라는 스마트폰의 가격이 기껏해야 40만원을 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40만원이 채 넘지 않는 스마트폰이 카메라 화질이 다른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뛰어넘는다?

 

저는 단 한번도 그러한 사례를 본적이 없습니다. 중국 스마트폰들의 특징은 눈에 보이는 스펙은 가격에 비해 굉장히 뛰어난데 실제 구매해봐야 알 수 있는 사항(카메라 품질, 배터리 타임 등...)은 매우 형편 없다는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아무리 뛰어난 이미지 센서를 확보한다 한들 그것을 소프트웨어로 최적화 하지 않으면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기 힘듭니다.

 

 

샤오미는 그나마 그러한 근본없는 노브랜드 급의 중국제 스마트폰보다는 좀 나은 편이긴 합니다만 홍미노트도 그랬고 카메라 화질은 언제나 스마트폰 가격을 그대로 따라 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에 1억 800만화소가 아니라 10억 화소를 달았다해도 별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카메라 품질은 또 돈 준만큼만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A9이 후면에 카메라 4개나 달았다고 해도 카메라 화질이 그닥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화질 좋게 나오는 폰은 비쌉니다. 이건 불변의 진리인것 같네요.

 

이것이 저의 의견이었구요.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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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Mi 시리즈가 어느덧 9세대 까지 진화했습니다.


초기의 Mi는 마감상태라던가 소프트웨어 최적화 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가격이 저렴해도 가성비가 좋다기 보다 딱 그 돈값 수준만 한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제조 및 최적화 노하우가 쌓인건지 요근래는 평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그 Mi 시리즈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려 합니다. 이름은 미9(Mi 9)입니다.





샤오미는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2월 20일에 자사의 새로운 Mi 스마트폰이 발표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날은 삼성이 갤럭시 S10을 발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공개 장소는 매번 그랬지만 중국입니다. 


사진을 보면 디자인에서는 특별히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이는데요. 그나마 물방울 노치가 좀 달라졌다면 달라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후면은 LED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되는데요.




여전히 아이폰을 좀 닮긴 했는데 예전의 노골적으로 똑같던 것과 비교하면 좀 덜 닮은 느낌도 받습니다.


이번 미9는 어떻게든 노치를 줄여보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은데요. 미믹스 처럼 슬라이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아니라 노치를 최대한 줄인 물방울 노치를 탑재했습니다. 


아마 단가 문제 때문에 슬라이드 카메라를 적용하지 않고 노치 디자인으로 마무리를 한 듯 보입니다.


베젤은 꽤나 얇은 편인데요. 6.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로만 보면 갤럭시 노트9과 동급입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되었으며 램은 6GB, 저장공간은 128GB, 배터리는 3500mAh를 탑재하였습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 치고는 다소 평범한 스펙인데요. 추후 한정판 형식으로 램 용량을 크게 늘린 모델을 출시하거나 아니면 Mi의 라인업이 샤오미 내에서는 최고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티어 구분을 하기 위해 일부러 스펙을 하향하여 탑재하지 않았나 추측을 할 뿐입니다.


한가지 주목할 사항은 27W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하는데요.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은 기껏해야 15W 고속충전이 전부인데 27W이면 더 빨리 충전이 될 것같은데 이 부분만큼은 부럽습니다.




이제 곧 출시될 갤럭시 S10도 20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배터리 고속충전의 싸움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펙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2월 20일이면 정말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그때 가격도 같이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추후 실사용기는 유튜버들의 리뷰로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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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샤오미가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출시를 했던 미믹스의 후속작 미믹스2(MI MIX2)에 관한 소식인데요.


다른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다르게 미믹스는 상, 좌, 우 베젤을 모두 없애고 하단에만 남겨놔 더욱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 스마트폰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베젤리스 스마트폰은 당시에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샤오미 스마트폰의 하나의 라인업으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그 후속작인 미믹스2에 대한 관심도 당연히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번에 미믹스2에 관한 새로운 이미지가 유출(이라 읽고 은근슬쩍 공개라고 쓰는)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출시가 될거라는건 아니지만 한번 미믹스2에 대해 추측을 하거나 상상을 해볼수 있는 용도로는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출되었다는 미믹스2의 모습을 보면 상, 좌, 우 베젤이 없는 것은 동일해보입니다. 그런데 하단의 베젤마저도 갤럭시S8 수준으로 줄었는데요. 그렇다면 전면 카메라는 과연 어디 달렸는지 궁금해집니다.


확인 결과 전면 카메라 렌즈나 근접 센서 등 모든 것은 강화유리 밑에 묻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구현을 할정도로 샤오미가 기술력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으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거의 없던 시기에 미믹스를 출시하던 걸 생각하면 아예 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렌더링한 이미지를 잘보니 양옆으로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 처럼 좌우의 디스플레이가 곡면을 이루는것 같네요.


또한 밑을 보니 USB 타입 C 포트와 스피커가 존재하는데요. 역시 애플바라기 샤오미 답게 굳이 안없애도 될것 같은 3.5파이 이어폰잭도 없애 버렸군요. 물론 렌더링 이미지이긴 하지만 전례를 보면 충분히 없앨 가능성이 큽니다.




샤오미 미믹스2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고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0.2인치 더 커진 6.6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다고 하는데요.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최소 0.5인치에서 최대 1인치 까지 커도 전체 크기는 비슷해지는 경우가 만항서 6.6인치라고 하나 실제로는 5인치 중반대의 크기를 자랑할것으로 보입니다.


미믹스2의 기본형 모델 가격은 4000위안(600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4999위안(749달러)까지 추측을 했기 때문에 실제 가격은 어떻게 책정될지는 출시때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샤오미 치고는 굉장히 비싼 가격이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램 용량과 저장공간 용량을 선택할수 있게 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답게 샤오미 미믹스2도 램 용량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기본형은 6GB이며 8GB 모델도 준비가 되어 있을것이라 하네요.


저장용량도 물론 다를것이지만 몇기가인지는 아직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128GB/256GB 중에 선택할수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미믹스2에는 안드로이드 누가를 기반으로 하는 MIUI9이 탑재될것이며, 뒷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장착될것입니다. 전작이 싱글카메라인것을 생각하면 카메라도 발전을 한셈인데, 카메라 성능 및 사진 품질이 더 향상될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지문인식기도 뒷면에 있을것이고, 출시는 올해 4분기쯤으로 10월쯤 출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출시라고 한다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임에도 소문만 무성하고 아직까지 공식정보가 하나 없는 것으로 보아 샤오미가 정보 은닉에 꽤 공을 들이는것 같은데요.


전작이었던 미믹스는 판매량과는 별개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꽤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즘 나온 샤오미 기기들이 몇몇 기기들을 제외하고 혹평을 많이 받는 편인데 미믹스2는 전작의 평가를 이어나갈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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