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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2020년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II의 실기기 사진이 공개 되었습니다.

 

네이밍 센서가 참 괴랄맞은데... 그럼 이 기기는 엑스페리아 원 투 라고 불러야 하는건지... 누가 이렇게 이름을 지은걸까요....

 

여튼 작년에는 엑스페리아 1이 출시가 됐었는데 21:9 비율의 길쭉한 스마트폰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영 재미를 못봤습니다.

 

사실 소니의 스마트폰 사업 자체가 침몰 중인데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본진인 일본에서 마저 7% 정도의 점유율 정도로 많이 쪼그라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라는 것 자체가 IoT(사물인터넷) 사회가 될 경우 사물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전망이기 때문에 소니 입장에서도 쉽사리 포기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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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모습은 여전히 길쭉한 모습으로 21: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가장 비율적으로 길쭉한 스마트폰은 아니게 된것이 삼성의 갤럭시 Z 플립이 21.9:9 비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21:9 비율이라는 것은 시네마 뷰로써 영화 볼때 최적화된 비율이다 보니 아예 소니가 이쪽으로 방향을 틀고 만든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후면은 역대 소니 스마트폰 답게 깔쌈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빛이 좀 바랜것 같지만 그래도 왕년의 소니 답게 색깔 하나는 참 잘 뽑아내주는것 같습니다.

 

이미지센서 및 렌즈의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으나 소니가 이미지센서 업계 1위이고 기술력도 최고 인것을 생각해보면 굳이 타회사의 이미지센서를 그것도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넣었을것 같지는 않으며 따라서 이미지센서 자체는 소니의 생산품을 탑재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렌즈는 아닌것 같은데 ZEISS T* 라는 글씨로 보아 칼 자이스(Carl Zeiss)의 T* 코팅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러한 코팅 기술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봤는데 주로 UV(자외선)을 필터하는데 쓰인다 하며 이런 코팅을 제대로 적용하면 렌즈 플레어 현상을 막아주고 사진의 색감 또한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니는 이전부터 G렌즈니 뭐니 하며 좋은건 다 갖다 붙였는데 이상하게 카메라 품질이 썩 좋지가 않아서 카메라 부분에서 혹평을 많이 받아왔는데요.

 

 

이건 하드웨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대체로 소프트웨어를 활영한 보정 기술이 좀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또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시로 광학 기술은 정통이 나있는 회사인데... 참 미스터리 합니다.

 

어찌됐든 이러한 선례로 봤을때 칼 자이스가 아니라 칼 자이스의 할아버지가 온다해도 썩 크게 기대가 되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갤럭시 S20 시리즈의 카메라를 직접 써봤는데 너무 좋다 보니 더욱더... 기대가 크게 되지는 않네요.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것이 디스플레이인데 6.5인치 21:9 비율의 4K HDR OLED를 지원하고 재생율은 90Hz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실제 해상도는 3840 * 1644로 4K 표준 해상도에 미치지 못하나 디스플레이 협회에서 4K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소니 입장에서는 인증을 받았으니 4K라고 하지만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흠.. 2180p도 아니고 1644p를 과연 4K로 봐야 할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했으며 5G를 지원합니다.

 

램은 8GB로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 치고 용량이 좀 짠편인데요. 소니의 고질적인 버릇이 다시 한번 나오는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카메라는 쿼드 렌즈가 탑재되었으며 배터리는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의 배터리가 들어가있습니다.

 

 

방수방진이 특이하게 기재되어 있는데 IP68 방수방진도 지원하고 IP65 방수방진도 지원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니 방수등급을 측정할때 방수 등급 측정 방식이 달라 이러한 표기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방수등급이 6단계 까지는 물에 담그는 것이 아니라 물을 뿌리면서 테스트를 하는 것이고 7단계 부터는 물에 담궈서 테스트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뿌리는 것은 순간적인 수압이 있다 보니 물에 담그는 테스트 통과했다고 해서 분사하는 테스트를 통과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분사하는 0~6등급 까지의 테스트에서는 IP65 등급을 받았고 물을 담그는 7~9K 까지의 테스트에서는 IP68 등급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결국 소니의 엑스페리아 1 II는 왠만한 상황에서는 물로부터 폰을 지켜낼수 있다 라는 것이 이 방수등급의 결론입니다.

 

 

 

 

 과연 소니 모바일 사업부는 엑스페리아 1 II로 일어날 수 있을까?

 

라고 한다면 제 생각은 NO 입니다...

 

소니는 하드웨어 능력을 발전시킬 것이 아니라 내부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QC 부터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니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하면서 느꼈지만 소니는 디자인도 잘 뽑고 색깔도 정말 영롱하게 잘 뽑아냅니다.

 

그런데 쓰다보면 이상하게 잔버그가 많고 시스템 UI는 뭐 그리 충돌을 하는지....

 

특히나 쓰다보면 유령터치라고 터치도 안하고 손가락 가까이 갖다대려고 하면 알아서 터치 해버리는 현상. 그리고 터치 보정도 엉망이라 내가 누른 곳과는 다른 엉뚱한 곳이 터치 되는 현상...

 

이걸로만 A/S 센터 정말 많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기본적인 내부 마감이 별로인데 이것이 한두번 그런것이 아니라 후속작 부터 쭉 이어져 온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써봤는데 이때부터는 뭔가 각성을 한건지 생각보다 별 문제 없이 잘 썼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떠나버린 유저들을 잡아 돌리기에는 좀 역부족이었던지 생각보다 크게 호응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저들에게 신뢰를 못주면 결국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LG도 스마트폰 잔고장이 많았는데 이것이 개선되지 않고 사후지원마저 엉망인채로 방치되다가 결국에는 유저들이 떠나가버리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안고 가면서 카메라가 더 좋아지고 화면이 좋아지고 성능이 빠릿해진다고 과연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까 그건 좀 의문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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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4가 MWC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중급기인 XA 시리즈의 최신작이 될 XA3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 되었습니다.


특히 XA3 뿐만 아니라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XA3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도 같이 공개 되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루머를 수집하여 제작된 렌더링 이미지라 하며, 디자인 확정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소니의 고유한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여전히 굉장히 각진 스타일과 왠지모르게 전면 디자인이 소니스럽습니다.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다만 소니의 스마트폰은 삼성, 엘지, 화웨이 등 수많은 제조사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단, 디자인이 무조건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위의 사진을 살펴보면 전면에는 위쪽으로 좀 넓은 베젤이 자리잡은 가운데 밑에는 베젤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싱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카메라 갯수가 전부는 아니나 그래도 싱글 카메라에다가 중급기 스마트폰이라 하니 카메라 품질에 큰 기대가 생기지 않습니다.


후면은 NFC와 듀얼 카메라, LED 플래시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Micro-SD 카드 및 유심을 장착할 수 있는 트레이로 추정되는 것이 보입니다.


우측에는 전원 버튼과 측면 지문인식센서,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USB Type-C 단자와 양쪽에 스피커 그릴이 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들게하는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스피커 그릴은 2개 달아놓고 모노 스피커를 장착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윗면에는 마이크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A3와 XA3 울트라는 각각 5.9인치 디스플레이와 6.5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닙니다.


해상도는 FHD+ 급인데 화면비가 매우 독특합니다. 21:9 비율로 세로가 굉장히 깁니다.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도 18.5 : 9 비율을 지니며, LG G,V 시리즈는 18 : 9 비율, 그리고 중국제 스마트폰들도 이와 비슷한 비율을 지니는데요.


21 : 9 비율은 다른 곳에서 본적없는 상당히 독특한 비율입니다.




세로의 비율을 늘릴수록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워도 잡는데 덜 부담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로의 비율을 너무 늘리면 유튜브 같은 영상을 보며 전체화면으로 늘릴때 화면이 더 많이 잘릴텐데요.


과연 21 : 9 비율이 편할지는 의문입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660이 쓰입니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64GB로 추측됩니다.


색상은 블루, 블랙, 실버, 화이트 4가지가 있으며 후면 듀얼카메라 렌즈는 800만 화소+2300만 화소를 지닙니다.




엑스페리아 XA3, XA3 Ultra는 MWC에서 XZ4와 같이 공개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MWC의 기회를 놓치면 해당 제품이 전세계 유저로부터 크게 홍보를 할 기회를 놓치게 되니 소니는 반드시 MWC에 같이 공개를 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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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되는 MWC 바르셀로나는 IT 매니아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 시킬만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공개가 됩니다.


그 중, 소니도 예외는 아니라서 MWC 2019를 발판으로 자사의 새 스마트폰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예상 하셨겠지만 엑스페리아 XZ4이며, XZ3가 공개된지 얼마 안된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빠른 발표입니다.



<엑스페리아 XZ4 예상 렌더링>


소니는 화려한 언팩 행사를 위해 이미 세계 각국의 IT 전문 언론에 초대장을 발부 했으며, 이 중 러시아어와 이탈리아어로 된 초대장이 인터넷에 올라오게 되어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4는 2월 25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기준)에 발표가 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소니가 러시아의 IT 언론에게 보낸 초대장입니다.


키릴 문자를 읽을 수 없지만 중간에 적혀있는 아라비아 숫자를 통해 파악이 가능합니다.





엑스페리아 XZ4는 6.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21:9 비율의 FHD+ 해상도를 지니는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쉬운 점은 왜 소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고집스럽게 Full-HD 디스플레이만 탑재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은 이미 2K WQHD+ 디스플레이는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마당에 소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다른 제조사에 비해 스펙이 떨어지는 편이더군요.


다시 스펙 설명으로 돌아와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64/128GB...




배터리 용량은 4000mAh, 안드로이드 9 파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향간에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 될것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아직 제조사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기술이 아닌 만큼 조금 보수적으로 바라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역시 카메라 입니다.


소니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카메라 품질이 좋을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소니의 이미지 센서는 기술력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엑스페리아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들은 힘을 발휘 못해서 사진 품질이 좋지 않았었는데요.


저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체험하거나 써본 엑스페리아의 카메라 품질이 영 미덥잖았습니다.


이번에는 트리플 카메라로 품질을 향상시켰는지 기대가 됩니다.







엑스페리아는 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은 1년에 1대 출시하고 있는 마당에 소니는 1년에 2개씩 꼬박꼬박 출시하니까 말이죠.


엑스페리아 Z 부터 시작된 플래그쉽 시리즈의 역사는 타 제조사에 비해 그리 길지 않으면서 세대는 정말 많이 거쳤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 나물의 그 밥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보여주며 많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다를까요? 정말 다를까요? 제발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정식 출시하는 몇 안되는 외산폰 인데 좀 잘 되서 선택권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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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또 발표되었습니다.


2018년 2월에 엑스페리아 XZ2가 공개된지 불과 6개월 정도 뒤인 8월 30일 IFA 2018에서 공개를 하였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3는 엑스페리아 XZ2와 차이점이 뭔가 싶을정도로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데요.






특히나 엑스페리아 XZ2 때 처음 적용된 Ambient Flow 디자인이 똑같이 적용되다 보니 더욱 차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XZ3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AP : 스냅드래곤 845


램 : 4GB


디스플레이 : 6인치 QHD+ OLED 디스플레이


카메라 : 1920만 화소 후면 / 1320만 화소 전면 


OS : 안드로이드 파이(9)



여전히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하고 있고 램은 4GB로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적은 용량을 탑재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OLED 디스플레이를 쓴다는 점이며 최초로 안드로이드 파이가 탑재됐다는 정도이죠.




소니와 구글의 협력 관계가 있다보니 최신 안드로이드를 꽤나 빨리 받는 편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XZ2와 똑같이 싱글렌즈 카메라를 쓰는데다 두께는 1cm로 상당히 두꺼운 점을 생각하면 이게 발전을 하는 건지 퇴보를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무게는 또 193g이나 되던데 갤럭시 노트8이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에도 무게는 195g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꽤 무겁기도 하네요.


요즘 소니 모바일부서가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얼핏 전해 듣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이렇게 반년이라는 짧은 텀에 지속적으로 내놓는다면 과연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실제로도 소니 스마트폰은 대체로 QC가 좋지 않아서 터치가 제대로 안먹는다거나 어디 크랙이 나 있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를 내놓더라도 제대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합니다.


이렇게 차이점이 XZ2와 없으면 대체 XZ3가 내세울수 있는 킬링 포인트가 무엇일까요...


상세 스펙을 보고 관련 글을 많이 읽어보았지만 '엑스페리아 XZ2 Plus' 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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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일본 회사 특유의 고집이 있습니다.


그 고집으로 인해서 성공했던 사례도 있지만, 실패했던 사례도 물론 존재합니다.


소니는 여전히 4K 디스플레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2와 XZ2 컴팩트의 뒤를 이어 출시할 스마트폰에 4K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예정이라는 보고서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4K는 해상도를 나타내는 표시 단위로써 HD의 4배를 뜻합니다.


화면은 수많은 작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4K는 3840 * 2160개의 점이 있습니다. 


요즘 컴퓨터 모니터나 TV에서는 활발하게 적용되어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선명한 화질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영상이나 이미지가 4K 해상도를 지닐때만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아직 시기상조라 불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대체로 화면이 너무 작기 때문에 QHD(2K) 정도만 되도 사람의 눈으로는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는 이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통해서 4K 해상도를 체험해봤는데요.


확실히 4K 해상도가 주는 화질의 뛰어남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노트8 보다 영상 재생품질은 뛰어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가 있구요.





특히나 유튜브에서 4K 샘플링 영상을 실행하면 다른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다른 화질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에 관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ONY]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 : 감탄이 나오는 화질, 뛰어난 성능



다시 소니의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4K 디스플레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소니는 4K 디스플레이와 함께 드디어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엑스페리아 XZ2 와 XZ2 컴팩트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은 여전히 넓은 베젤과 뭔가 싼티나는 후면 디자인이었습니다.




위 아래 동일한 베젤 넓이를 지닌 옴니버스 디자인은 예전에야 중후한 멋을 주긴 했으나 베젤리스 디자인이 트렌드인 요즘 시대에는 뭔가 뒤떨어진 느낌 또한 주곤 했습니다.





이제는 소니도 특유의 고집을 버리고 한번 쯤은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갈 필요성을 느낀것 같기도 한데요.


색깔과 디자인은 잘 뽑아냈던 소니인 만큼 2018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출시 예정일은 2018년 하반기로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스펙은 스냅드래곤 845와 5.5인치 가변형 4K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HDR을 지원할것이라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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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해본 제품은 엑스페리아 XZ 입니다. 현재는 MWC에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공식적인 최신제품은 아닙니다만 MWC가 진행되기 전만 하더라도 소니의 대표격 제품이었습니다.


소니라는 브랜드와 잘 뽑아내는 색깔, 미려한 디자인 덕분에 구매는 안하더라도 관심을 가지는 유저는 있을것이라 보여지는데요. 엑스페리아 XZ를 짧게 체험해보고 느낀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엑스페리아 XZ의 스펙




엑스페리아 XZ의 스펙은 다른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특출날것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냅드래곤 820,821이 가장 최고성능을 내는 모바일 AP 였으며, 그 외에는 미디어텍이나 엑시노스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엑시노스는 삼성 자신에게 공급을 하는것도 겨우겨우 수량을 맞출 지경이고, 미디어텍은 저가 이미지의 냄새가 너무 물씬 풍겨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장착하기에는 매우 부적합하죠.


이것은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램 3GB와 풀HD 디스플레이는 플래그쉽 사양이라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스펙입니다. 갤럭시 A7 2016이 3GB 램과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 중고가형 스마트폰이지 결코 플래그쉽 사양은 아니었습니다.


왜 4GB를 넣지 않고 3GB만 넣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소니만의 자존심 세우기의 일환이라면 소니가 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플래그쉽에 걸맞는 사양을 대폭 탑재하면서 정신을 좀 차렸나? 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 외에 엑스페리아 Z 시리즈 부터 쭉 이어져왔던 방수방진 기능과 언제나 화소수 높다고 자랑하지만 실성능은 전혀 못미치는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의 외형




▲ 전면 디스플레이입니다. 양옆이 곡선처리가 되있다는걸 빼면 사실 제가 예전에 쓰던 엑스페리아 Z1과 다른점이 뭔지 좀 의문입니다. 여전히 바뀌지 않는 디자인... 사실 이 디자인도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나은편인건 사실입니다.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같이 전시되어 있는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디자인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만큼 디자인은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이지 엑스페리아 Z 부터 시작해서 Z1, Z2, .... ,Z5, XP, XZ 까지 거의 7~8세대가 변하였는데도 디자인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분명 아름다운 디자인은 맞지만 그래도 디자인 어느정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1 개봉기 감상하러 가기


엑스페리아 Z1 사용기 감상하러 가기





▲ 엑스페리아 XZ의 오른쪽 면입니다. 지문인식 겸 전원 기능을 하는 버튼과 볼륨키, 그리고 반셔터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 키가 있습니다. 카메라를 강조하던 엑스페리아 시리즈 답게 카메라 버튼이 따로 존재하는데요. 이것을 가지고 디카나 DSLR 찍듯이 살짝 누르면 초점만 잡아주는 반셔터 까지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할때 카메라 키로 카메라를 편리하게 많이 찍었는데요.


나름 엑스페리아 플래그쉽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잡아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볼륨키의 위치입니다. 어느 리뷰를 봤을때 엑스페리아 XZ의 볼륨 버튼이 너무 애매하게 자리잡아 한손으로 볼륨키를 눌러 조절할때 불편하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그랬습니다.


오른손으로 스마트폰을 쥐면 엄지가 오른쪽 면에 나머지 손가락은 왼쪽면으로 해서 잡게 되는데요. 볼륨 키 위치가 좀 아래에 있다보니 엄지로 볼륨 키를 내리려고 하니 잡는게 불안정해지더라구요. 차라리 전원 키를 조금 아래로 내리고 볼륨키를 전원 키 위에 위치해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왼쪽면에는 Micro-SD 카드와 유심칩을 동시에 넣을수 있는 트레이가 존재합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사실 대부분의 키는 오른쪽 면에 집중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위쪽에는 이어폰 단자가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쪽에 이어폰 단자가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위쪽에 이어폰 단자가 위치한 것이 좀 아쉬운 편인데요. 이건 개인의 편차가 있는 만큼 굳이 더이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아랫쪽 면은 찍지 않았지만 USB 충전 단자 하나가 존재합니다.






  엑스페리아 XZ 디스플레이


제가 리뷰했었던 엑스페리아 Z1은 비록 현재를 생각하면 상당히 오래된 폰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디스플레이 품질이 굉장히 좋지 않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 VA 패널을 써서 색감이 화사하다고 강조하였으나 실제로 1년 반 동안 사용해본결과 물빠진 색감이 눈에 띄었고 무엇보다 문제인것은 IPS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보니 시야각이 좁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엑스페리아 Z1의 디스플레이 품질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엑스페리아 Z1 사용기 감상하러 가기



이후 엑스페리아 Z2에서는 IPS 디스플레이로 전환하여 시야각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었고 디스플레이 품질에서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QHD(2560 * 1440)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에 따라 여전히 풀HD(1920 * 1080)를 고수하는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 보시다시피 시야각의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여전히 IPS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이며 각도를 틀어버린다고 해서 색깔이 변질되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낮은 해상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매우 좋았었는데요. 화면도 아주 선명하고 밝은 편이었으며 풀HD에 대한 문제점을 종식시킬만 하다의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5.2인치라는 조그만 화면에 풀HD 정도면 사람 눈으로 픽셀을 보기가 상당히 힘들정도로 오밀조밀한것도 사실입니다. 50인치가 넘는 대형 TV도 아직까지 풀HD가 대부분이라는걸 생각해보면요...(물론 거리차가 있습니다만)


게다가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4K 해상도(풀HD의 4배)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요. 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출시한 경력이 있는 소니가 어쩌면 모바일 VR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엑스페리아 XZ는 지금 사용하기에 적당할까?


겉보기에 상당히 괜찮은 디자인으로 인해 엑스페리아 XZ가 한번씩 끌린적이 있나요? 하지만 지금 사기에는 시기적절하지 않은 스마트폰이라 생각이 듭니다. 3GB라는 다소 애매모호하고 불안한 램 용량도 한몫합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2GB면 스마트폰은 충분하지! 했는데 요즘은 6GB 램을 장착한 스마트폰도 찾기 쉬우며 8GB 스마트폰도 나온다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3GB 라는 용량도 언제 부족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XZ를 사용하는 분들이 토로하는 문제점이 배터리 유지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해본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피드백이었는데요. 또 엑스페리아 Z 시리즈부터 이어져온 고질적인 터치 튐, 터치 먹통 문제, 그리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남 또는 용산으로 밖에 갈수 없는 열악한 서비스센터 구축망도 한몫 거듭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여전히 798,600원.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특히 스펙을 생각하면 적어도 20만원은 더 떨어져야 그래도 납득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5월경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스펙에 인색하다는 소니 모바일에 대한 비판을 완전히 불식시킬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갖추고 나오는데요. 한국시장에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소니라면 분명 한국 정식발매는 정해진것이나 마찬가지. 따라서 소니폰을 정말 사용하고 싶다면 좀 더 기다려보시는게 낫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 뒤떨어지는 스펙


2. 자잘한 오류


3. 곧 출시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이 세가지 요소때문에 엑스페리아 XZ를 지금 부터 2년약정을 걸고 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차라리 전 LG V20을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엑스페리아 XZ 짤막한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겉보기에는 고급스러운 스마트폰이지만 약간 빛 좋은 개살구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했지만 798,600원이나 주고 사라기에는 엑스페리아 XZ 만이 가진 강점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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