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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퀄컴이 개발한 AP 중 가장 고성능의 AP는 스냅드래곤 865입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에도 탑재되서 많은 국내 유저들에게도 익숙한 AP이기도 한데요. 스냅드래곤 865의 개선판인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가 7월에 출시 될 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 전에 나왔던 보고서에서는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 출시가 올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었습니다만 그런 보고서와는 완전하게 다른 내용이 나왔는데요.

 

매번 플러스 모델이 출시된 것 처럼 스냅드래곤 865도 똑같은 과정을 밟게 되게 됩니다.

 

사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가 올해 출시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좀 의아한 점이 있었는데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대체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을 출시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AP도 그에 맞춰서 나오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울때는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성능도 그 중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될 스마트폰은 반드시 동년 상반기에 출시됐던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성능이 더 낫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반기에 출시한 스마트폰과 성능상으로 차이가 없는 스마트폰이 하반기에 출시가 된다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상반기에 쓰던 스마트폰 쓰거나 내년을 기다려야겠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판매량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의 경우 갤럭시 S 시리즈를 상반기에 출시하고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출시하면 노트 시리즈에는 플러스 모델을 넣어 출시를 했습니다.

 

그러한 흐름이 깨지게 되는 상황이 오는가 했는데 이번 루머에 따르면 7월에 플러스 모델이 나오게 됨으로써 역시나 기존과 같은 흐름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출시 될 갤럭시 노트20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탑재할 유력한 기종으로 보여지며 ASUS의 게이밍 스마트폰인 Rog Phone 3도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출시할 유력한 기종입니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는 865와 동일하게 빅코어 1개 + 미들코어 3개 + 리틀코어 4개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스냅드래곤 865에 비해 평균 12%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는는 865와 다르게 5G 모뎀을 내장하여 원칩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 또한 있습니다. 여태까지의 리뷰들을 살펴보면 확실히 5G 원칩 모델이 아닌 모델에 비해 배터리 유지시간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5G 모뎀이 내장 된다면 865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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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일지 비극적인 소식일지는 모르겠으나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11에는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도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일괄적으로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해왔던 삼성의 행보에 상당히 반하게 되는 것인데요. 갤럭시 S 시리즈의 판매량 중 상당량을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봤을때 사실상 삼성이 엑시노스를 포기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칩셋과 스냅드래곤 칩셋의 성능차가 너무 커 부득이하게 이번 모델에 한해서는 엑시노스를 제외한다고 밝혔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엑시노스 990이 탑재되었어야 했으나 생각보다 엑시노스 990과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 차가 너무 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꾸준히 엑시노스의 성능이 너무 좋지 않다라는 소리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성능은 어느정도 감당할 만한 범위였는데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벌어져 삼성 입장에서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ELEC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엑시노스 990의 성능을 비교하는 자료를 보면 그 차이는 더 뚜렷하게 나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코어텍스 A77 칩셋을 4개를 사용했으나 엑시노스 990은 그보다 구형칩셋인 A76 코어 2개를 탑재하고 나머지 2개는 커스텀 M5 코어 2개를 탑재했습니다.

 

문제는 이 커스텀 코어 성능이 생각보다 영 시원찮다는 것이며 이로인해 커스텀 코어 제작을 삼성이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한 차이가 꽤 나는 편인데요. AI 연산 성능은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의 66% 수준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한국은 갤럭시 S 시리즈가 잘팔린다 할지라도 이러한 성능 차이가 나는 것이 공개된 상황에서 엑시노스 탑재를 강행한다면 한국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을 무마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미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때와 같은 선례를 생각해보면 국내 유저들도 무조건적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성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810에서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그것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었고 이제 사실상 성능으로는 대적할 만한 칩셋은 없습니다. 애플의 A 시리즈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러나 A 시리즈는 어차피 아이폰에만 탑재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상대인 안드로이드 AP 제조사 상대로는 스냅드래곤을 이길만한 칩셋이 없습니다.

 

화웨이의 기린도 상대가 되질 못하며, 미디어텍은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한때 스냅드래곤 810과 스냅드래곤 S3 시절 성능을 압도하던것이 엑시노스 시리즈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성능 차이가 너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제외했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오래 쭉 지속되거나 아예 스냅드래곤만 탑재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뭔가 국내 제조사가 반도체로 밀렸다는 것이 서글픈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것이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고 최고의 성능을 위해 비싼돈을 지불한만큼 최고의 성능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 성능이 많이 뒤떨어진다면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만을 제기할 권리도 있는 것이죠.

 

게다가 스냅드래곤의 Adreno GPU는 그래픽 성능이 매우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때문에 엑시노스 탑재 스마트폰으로는 게이밍 성능이 유독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이제 한국 유저들도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갤럭시를 이용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게이밍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때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 더 나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1이 출시될때 국내버전은 4G LTE 지원해야 한다고 강제로 희대의 망작1 스냅드래곤 S3를 탑재했을때 미국은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했는데 그 성능차이가 워낙 심해서 미국에서 역수입 해서 쓰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희대의 망작2 스냅드래곤 810으로 거의 대부분의 제조사가 시름을 앓고 있을때 삼성은 엑시노스만을 탑재하겠다고 하여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5에는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했는데 발열 문제에서도 자유로웠고 성능도 더 뛰어났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보다는 그래도 CPU 성능은 낫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CPU, GPU 모두 뒤떨어지는 마당이라니 언제 이렇게 역전이 됐는지 알 수가 없네요.

 

어쨌든 국내용 갤럭시 S11도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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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55가 발표된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퀄컴은 이 시기에 새로운 스냅드래곤 AP를 발표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곧 공개가 될 듯 합니다.

 

네이밍은 대충 예상이 가시겠지만 스냅드래곤 865 입니다. 스냅드래곤 855의 후속작이죠.

 

엄밀히 말하자면 그 사이에 스냅드래곤 855+ 모델이 있긴하나 이것은 스냅드래곤 855에서 오버클럭 한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사실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였습니다.

 

그나마 삼성의 엑시노스가 한때는 스냅드래곤과 엎치락 뒤치락 하였지만 성능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특히 그래픽 성능 부문에서는 걷잡을 수없이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삼성 스마트폰에는 엑시노스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 삼성도 결국 엑시노스 자체 칩 개발을 포기선언을 하였으니 안드로이드 중에서 성능이 가장 막강하면서도 점유율이 가장 높은 AP는 스냅드래곤일 수밖에 없습니다.

 

퀄컴이 2019년 12월 3일 ~ 12월 5일에 하와이에서 Snapdragon Tech Summit을 개최하고 그 곳에서 스냅드래곤 865를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AP에 대한 발표 하나 때문에 따로 이벤트를 열 정도면 퀄컴이 스냅드래곤에 대해 들이는 공이 얼마나 큰지 알수가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이변이 없다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2020년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가 될 것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는 스냅드래곤 810 사건때에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스냅드래곤 810은 잘못된 설계로 엄청난 발열을 자랑하여 일명 화룡이라 불릴정도로 굉장히 뜨거운 AP 였습니다.

 

자체적으로 AP를 가지고 있던 삼성이 엑시노스를 채택하여 스냅드래곤 810을 피했지만 나머지 제조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하였는데 이때문에 소비자들이 발열 문제로 굉장히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이러한 상황을 예견 못했을리가 없을텐데 그럼에도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한것은 퀄컴이 압박을 줬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정말로 스냅드래곤 말고는 채택할 AP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기린 AP를 생산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들은 여차하면 미디어텍 AP를 채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이도저도 아닌 제조사들이 제작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미디어텍을 집어넣자니 이름값이 너무 딸리고 삼성이나 화웨이에 AP를 주문제작하려니 본인들 스마트폰에 넣기도 바쁩니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냅드래곤 810을 넣었죠. 그 사건으로 굉장히 피해를 본 회사가 소니, LG, HTC 등... 셀수 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채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안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내년 2020년에도 왠만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865로 통일될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스냅드래곤 865 제조공정은 삼성 7nm EUV 공정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기본적으로 스냅드래곤 855와 동일한 CPU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AP의 코어가 Cortex-A75로 다릅니다.

 

사실 지금까지만 해도 스냅드래곤의 CPU 성능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CPU 성능 향상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GPU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퀄컴의 Adreno는 865때 또한번 855와 다른 그래픽코어를 채택함으로써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외에 UFS 3.0 지원을 위해 램은 LPDDR5 표준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865는 아마 최초일 것인데 2가지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하나는 Kona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졌고 하나는 Huracan라는 프로젝트 명을 가집니다.

 

이 두 모델에 직접적인 성능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5G를 지원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5G를 지원하지 않는 국가가 훨씬 많기 때문에 LTE를 최대로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865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이 됩니다.

 

 

스냅드래곤 865(Kona)는 싱글코어 4149점, 멀티코어 12915점을 기록했는데요.

 

스냅드래곤 855가 싱글코어 3500점 가량, 멀티코어가 11000점 가량을 획득 한것을 생각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이 됐는지는 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스냅드래곤 865는 내년 2월에 양산이 시작되고, 첫 적용모델은 당연하겠지만 삼성의 갤럭시 S11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퀄컴에게 있어 삼성은 자사의 AP를 가장 구매를 많이 해주는 VVIP 고객이기 때문에 S11에 채택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엑시노스 9830이 채택 될것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 갤럭시 S11에 대한 기대는 버리셔도 됩니다.

 

 


 

이것으로 스냅드래곤 865에 관한 소식을 모두 마쳤는데요.

 

얼마전 커스텀 AP를 자체 제작해왔던 삼성이 결국 백기를 들고 항복 선언을 했으며, 자체 제작을 포기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엑시노스 버전을 봐야 알겠지만 스냅드래곤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인지 퀄컴이 CPU 성능을 크게 향상 시키려 하지 않는 낌새도 보이는것 같은데...

 

어쩌면 스냅드래곤 865와 스냅드래곤 855의 체감이 썩 크게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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