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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사용하던 소니 바이오 노트북에 점점 한계를 느끼고 있어 노트북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조건은 무게가 가벼우며, 성능은 출장지에서 컴파일을 원활히 할 정도의 성능이어야 하고 디스플레이의 품질도 괜찮아야하며 램은 16기가였어만 했습니다.

 

이러한 조건의 노트북을 찾다가 그나마 가격이 괜찮았던 ASUS의 젠북 UX433FA-H735D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소개해드리고 실제 사용기에서 자세한 성능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Zenbook UX433FA-H735D 개봉기

 

Zenbook UX433FA

 

박스는 그닥 고급스럽지는 않은 평범한 박스에 담겨져 나오는데요. 박스 겉면에 저 V자 같은 마크는 젠북을 형상화한 마크로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얇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Zenbook UX433FA

노트북 본체외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어댑터와 USB 유선랜이 있습니다. 그 외에 ASUS 정품 파우치도 있습니다.

 

Zenbook UX433FA

Zenbook UX433FA-H735D의 모습입니다.

 

14인치 모델인데 크기가 굉장히 작아 13.3인치 노트북 수준에 불과합니다. 크기 비교는 잠시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색상은 블루로 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디자인이었습니다.

 

외산제 노트북은 디자인이 투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한 편견을 한방에 날려줄 정도로 디자인이 상당히 미려하고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기능 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발전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젠북은 상당히 괜찮은 노트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메탈소재로 되었는데 지문이 생각보다 되게 잘 묻습니다. 사진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Zenbook UX433FA
Zenbook UX433FA

 

외부 포트는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우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왼쪽에는 충전 DC단자와 HDMI 포트, USB 3.0 1개, 그리고 USB 3.1 Type-C 1개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Micro-SD 슬롯과 USB 2.0 1개,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우측에 USB 2.0 1개를 탑재한것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포트 수는 매우 모자라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사용해보니 뭔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USB 포트가 1개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하필 USB 3.1 Type-C로 1개를 대체해버린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Zenbook UX433FA

젠북을 펼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터치패널에 붙어있는 저것입니다.

 

 

Zenbook UX433FA

14인치 모델이다보니 키보드는 텐키리스 모델인데요. 키캡 사이즈 자체는 풀사이즈로 타이핑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저 방향키가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데 특히 위아래를 방향키로 조작하려 할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Zenbook UX433FA

14인치의 글래어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티글래어가 대세인데 왜 굳이 글래어 패널을 탑재한것인지는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출시된 라이젠 탑재 젠북은 안티글래어 패널이 들어가있던데 인텔 탑재 젠북은 글래어 패널이 들어간것이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글래어 패널이 무조건 안좋은것은 아니고 오히려 쨍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장점은 있는데 실제로도 사용해볼때 꽤 쨍한 화면을 보여줘서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Zenbook UX433FA

위의 사진으로 두가지를 설명드릴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이 광시야각이며 이로인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색상이 뒤틀리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힌지가 좀 특이한데 에르고 힌지라고 노트북을 펼쳤을때 하판이 살짝 뜨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렇게 설계했을때의 장점은 하판이 살짝 뜨기 때문에 하판의 배기구로 열을 좀 더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13.3인치 노트북과의 크기 비교

 

외관을 보면서 젠북에 가장 감명을 받은 부분은 베젤이 굉장히 좁아서 전체 크기가 상당히 작다는 점입니다.

 

보통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크기가 큰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엄밀히 말하자면 화면을 큰 것을 원하는 것인지 전체 크기가 원하는 것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때문에 화면은 커져도 전체적인 크기는 작아지길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젠북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14인치 크기이지만 13.3인치 노트북 보다도 작으며 A4 용지와 넓이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Zenbook UX433FA

 

가로길이는 13.3인치인 SVS13125CKW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14인치인 젠북이 13.3인치와 가로길이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미 베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겠죠?

 

Zenbook UX433FA

위와 같이 겹쳐놓으면 더 극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로 길이는 더 짧아서 위와 같이 눈에 띄는 크기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런 크기 임에도 14인치라는 화면을 탑재한것은 젠북이 내세울 수 있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니 노트북 용으로 쓰기위해 구매했던 파우치가 젠북에서는 크기가 남아도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만 봤을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줄이면서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키우는데 성공했으며 디자인도 상당히 미려한 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면 반드시 발열 문제가 따라가는데... 특히나 8세대 인텔 코어 i7 모델을 탑재했기 때문에 그 발열이 더 걱정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실제 사용기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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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ASUS의 X512DZ-BQ475 입니다.

 

최근 가성비 노트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동생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노트북을 찾고 있어 이 노트북을 추천해주고 일단 제가 수령을 했습니다.

 

잠깐 동안 만져보면서 어떠한 노트북인지 파악을 하였고 가감없이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ASUS X512DA-BQ475 디자인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48만원 가량에 구매가능하고 램 무료 업데이트 까지 실시해서 사실상 45~46만원대에 구입가능한 ASUS X512DA-BQ475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재는 플라스틱을 채용했습니다. 노트북 무게는 1.6kg 입니다.

 

처음 만져봤을때 내구성에는 그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마감 자체는 40만원대 노트북 치고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하판을 살펴보면 나사 10개를 풀면 쉽게 하판을 분리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습니다.

 

ASUS X512DA-BQ475

15.6인치의 FHD 논글레어(Non-Glare) 패널을 채택하고 있으며 요즘 트렌드인 얇은 베젤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전체 사이즈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숫자키가 포함된 풀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터치패널 우측상단에는 작게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지문으로 간단하게 윈도우 로그인을 할 수 있어 일일이 키보드로 입력해줘야 하는 불편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CPU는 AMD 라이젠5 3500U(AMD RYZEN 5 3500U) 이며 GPU는 라데온 베가8(RADEON VEGA 8)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CPU의 성능은 인텔의 Core i5-8265U급으로 강력하며, 그래픽 성능은 Nvidia MX150의 약 70% 정도로 캐쥬얼 게임 및 동영상 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성능입니다.

 

ASUS의 노트북 대다수가 힌지를 젖혔을때 노트북 하판이 자연스럽게 살짝 뜨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설계가 되면 적당하게 기울어져 타이핑 하기도 편하고 공기 순환이 원활해 온도를 낮추기에도 용이합니다.

 

크기가 큰 만큼 다양한 포트가 탑재되어 있는데 Micro-SD 슬롯, 3.5 이어폰 단자, USB 3.1 Type-C, HDMI, USB 3.0이 우측에 탑재되어 있고 좌측에는 USB 2.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ASUS X512DA-BQ475 디스플레이 및 영상 재생 능력

 

ASUS X512DA-BQ475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왜곡되며 뒤틀리는 TN 패널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아직 정품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현재는 Windows 정품 DSP 키를 구매하여 인증을 완료하였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디스플레이 자체를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어둡다라는 느낌은 있었는데요.

 

해당 제품은 250nit 정도의 밝기이며 썩 밝은 편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색 재현력인데요. 색 재현력이 NTSC 45% 수준으로 저가 패널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할때는 모르나 비교 대상이 있다면 그 색 재현력 수준에서 상당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voBook X512DA vs ZenBook UX433FA

비교군은 NTSC 71% 수준인 ASUS ZenBook UX433FA 입니다. 해당 제품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X512DA가 물빠진것 같은 흐리멍텅한 색상을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케이스를 보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요.

 

X512DA-BQ475 색 재현력


UX433FA-H735D 색 재현력

원래 색상인 보라색을 표현하지 못해 물빠진 보라색 혹은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 NTSC 72%가 기본입니다. 그렇기에 NTSC 45% 수준의 디스플레이는 사실 저가형 노트북 외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45만원 정도에 불과한 제품이다보니 단가를 위해 저렴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에 대해 크게 불만 가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색 재현력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이 제품의 구매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왕 올린 사진을 활용해 영상 재생능력을 말씀드리자면 유튜브 4K 영상은 전혀 무리 없이 구동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4K 영상은 전혀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SUS X512DA-BQ475 간단 Benchmark

 

마음같아서는 3DMark의 FireStrike로 측정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모자라 그러지는 못했고 CPU-Z에 탑재된 간단한 Bench Test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Ryzen 5 3500U vs Core i7-8565U 비교

 

비교군은 Core i7-8565U이며 저전력 CPU이긴 하지만 나름 i7 제품이며 4코어 8스레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젠5 3500U도 마찬가지로 4코어 8스레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인텔 CPU가 싱글스레드 성능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벤치 결과도 일반적인 인식대로 나왔습니다.

 

라이젠5 3500U는 싱글스레드 346.6점 멀티스레드 184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코어 i7-8565U는 싱글스레드 412.9점 멀티스레드 1652.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라이젠5가 비교군에 비해 싱글스레드가 낮으면서 멀티스레드는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는데요.

 

멀티코어 이상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구동시 라이젠5 3500U가 좀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ASUS X512DA-BQ475 저장장치 속도 테스트

 

X512DA-BQ475는 128GB 용량을 지닌 M.2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M.2 SSD는 크기가 작고 얇아 요즘 노트북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속도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5인치의 SSD와 동일하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이득은 없습니다.

 

SSD 속도측정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CrystalDiskMark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측정결과 읽기 속도 367.5MB/s , 쓰기속도 231MB/s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속도가 나왔습니다.

 

왠만한 SSD도 읽기 속도가 500MB/s 이상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단가 절감을 위해서라지만 생각보다 엄청 저가의 SSD를 사용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4K 랜덤 읽기 속도가 36MB/s, 쓰기 속도가 95.6MB/s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하드디스크보다는 훨씬 빠른편이므로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체감하기는 힘듭니다.

 

 

 

 

ASUS X512DA-BQ475 총평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성능 상으로 답답함을 느꼈던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45만원 정도를 지불하며 이정도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노트북인 것은 확실합니다.

 

최근 AMD 라이젠 CPU가 노트북에도 공격적으로 탑재가 되고 있는데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S340과 같은 가성비 좋은 노트북들에 라이젠이 많이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성능을 누리기 힘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술의 발전이 무섭기만 합니다.

 

단, 45만원이라는 제품 답게 여기저기 단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보였는데요.

 

첫째로 저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 두번째는 저가의 싸구려 SSD를 탑재한점, 셋째로 노트북 소재를 플라스틱을 채용한 점입니다.

 

그 외에도 여기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분해할 시, 노트북 팬 및 히트파이프도 조악한 점을 보면 여기저기 단가를 많이 줄여 놓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며 저렴하면서도 좋은 노트북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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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리뷰 입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해볼 제품은 좀 뜬금 없지만 2015년에 출시가된 LG 그램 14Z950-GT70K 입니다.

 

우연찮게 이 제품을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서 대략 2주 정도 사용을 해봤습니다.

 

무슨 체험단이나 의뢰를 받고 쓰는 리뷰는 아닙니다. 정말로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솔직하게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 LG 그램 14Z950-GT70K 스펙

 

간단하게 CPU-Z를 보여드리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CPU는 인텔 코어 i7-5500U가 탑재되어 있으며 메모리는 8GB, 그래픽은 인텔 HD 550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Full-HD LG IPS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게는 980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OS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8.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제가 노트북을 볼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디스플레이 입니다.

 

현재는 노트북을 바꿨습니다만 전에 사용하던 소니의 SVS13125CKW 모델의 경우 해상도가 1366*768에 불과하고 TN 패널인데 품질도 별로 좋지 않아 시야각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 화사하고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는 LG 그램은 별로 흠잡을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LG 저가형 노트북이 아닌이상 제조사에서도 보통 패널도 신경 써서 좋은걸 넣어주는 편인데 LG IPS 디스플레이야 예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편이었기 때문에 평균 이상은 항상 뽑아주는 편이기도 하죠.

 

물론 이 제품의 경우 출시된 지 4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그 때 당시의 패널 기술이 좋다한들 요즘 패널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서 최근 출시된 노트북과 비교해서 보면 조금 심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패널 품질 자체에는 별로 불만을 가질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타 제조사 14인치 노트북과 크기 비교

 

LG 그램이 처음 나올 당시에 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굉장히 혁신적인 방안이었습니다. 왠만해서 노트북이 2kg 넘는것은 당연했고 무게가 가벼운 제품들은 화면 크기도 굉장히 작았습니다.

 

그렇기에 13인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극단적으로 줄인 그램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무게가 가벼운 노트북은 LG 그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무게는 당연히 가벼워야 하고 패널 크기는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크기까지 줄이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따지자면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유사한데 이것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하지만 2015년 당시는 이러한 트렌드가 없었으므로 요즘 14인치 노트북과 비교하면 크기가 큰 편에 속합니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젠북 UX433FA 입니다. 해당 제품도 곧 리뷰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크기를 비교해보면 2015 그램의 경우 디스플레이 위아래에 베젤이 많아 전체적으로 큰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생각해보면 오히려 요즘 노트북들이 베젤을 줄이는 수준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노트북이 13.3인치 소니 SVS13125CKW와 14인치 젠북 UX433FA 인데요.

 

크기를 비교하면 14인치 2015 그램 > 13.3인치 소니 SVS13125CKW > 14인치 젠북 UX433FA 으로 그램이 가장 큽니다.

 

 

 

2015 LG 그램 발열 수준

 

해당 제품의 문제점 1

 

제품을 가볍게 만드려고 얇게 만들고 필요한 부품을 최대한 배제한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감안해도 좀 사용하다보면 그 뜨거운 열기가 손에 그대로 전해집니다.

 

특히 키보드의 정중앙 그러니까 T와 G키가 있는 이쪽라인이 중점으로 뜨거운 편인데 아마 이쪽에 주요 부품들이 다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발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분나쁜 뜨거움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혹시나 싶어 온도를 재봤습니다. 게임을 한것도 아니고 걍 유튜브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1080p 영상 재생한것 뿐인데 온도가 저렇게 치솟습니다.

 

최대 81도에 달하는데 발열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렇다고 원래 부품들이 뜨겁기로 유명한 것들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코어 i7 시리즈이긴 하나 듀얼코어 밖에 안되는 5500U도 그렇고 내장그래픽 HD 5500도 아니고 기본적인 발열 컨트롤만 제대로 잘해주면 뜨거워질 수가 없는 것들로만 이뤄져있습니다.

 

 

만약 게이밍 노트북이었다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이건 목적이 가벼운 용도로 쓰기위한 것입니다.

 

찾아보니 역시나 발열 관련 문제로 이슈가 많았던 제품입니다. 

 

발열 문제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품이 너무 뜨거우면 자체적으로 발열을 낮추기 위해 성능을 삭감시키는 쓰로틀링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LG는 스마트폰도 그렇고 노트북도 그렇고 발열 가지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인지 개선을 못하는 것인지 의심 스럽기만 하네요.

 

 

 

무선랜 품질 테스트

해당 제품의 문제점 2

 

사용하다보니 중간에 무선랜이 중간에 끊어지는 일이 자주있진 않지만 간간히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무선랜 드라이버 문제인가 싶어 새로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비슷하게 나왔는데 알고보니 무선랜 품질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까먹을 것 같으면 한번씩 발생해서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무선랜 속도는 140Mbps로 평이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 재생 능력

 

인텔 HD 5500의 경우 4K 영상이 재생가능 하다며 홍보를 했습니다. 그건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에는 한참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줬는데요. '재생 가능'과 '원활히 재생'과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정말로 HD 5500은 재생이 가능하기만 했습니다.

 

요즘 워낙 고화질에 고프레임 영상에 관한 수요가 높아 이제는 유튜브도 4K 영상이 굉장히 많고 그걸 넘어서서 60프레임 까지 지원하는 영상이 많습니다.

 

저는 당연히 4K 60fps 영상 정도는 재생을 시킬줄 알고 테스트를 했으나 생각보다 처참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2015 그램 vs 젠북 UX433FA

제가 항상 4K 60fps 영상을 테스트 할때 쓰는 영상입니다.

 

LG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4K IPS 영상인데 아이돌 영상을 상당히 선명하고 좋은 품질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인텔 UHD 620이 탑재된 젠북의 경우 영상을 무리 없이 깔끔하게 재생해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HD 5500이 탑재된 2015 그램의 경우 제대로 돌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4K 영상이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도 모든 영상이 아니라 특정 포맷의 특정 코덱의 4K 영상만 재생이 가능할 뿐 이렇게 아무 4K 60fps 영상을 재생하면 퍼포먼스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가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온라인 상에서 재생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품질이라던가 기타 외부요인이 많이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아예 4K 영상을 다운 받아 팟플레이어로 재생을 해봤습니다.

 

역시나 처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오프라인상이나 온라인상이나 4K 영상을 깨끗하게 재생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2015 그램 자체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냥 인텔의 HD 5500 그래픽 성능이 안좋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2015년 당시에는 4K 라는 것이 완전히 자리잡던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지상파 UHD도 2017년에 시작이 됐고 4K TV가 급속도로 저렴해진 시기도 이때를 기반으로 하죠.

 

그냥 당시 기준으로 영상 재생에는 무리가 없으나 시기가 변한만큼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래픽 성능은 볼품 없습니다.

 

게임은 따로 테스트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다른 블로거 분들이 상세하게 게임성능을 테스트 했으므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2015년 당시만 하더라도 그램과 같이 초경량 제품이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치르고서라도 구매를 하는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2019년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LG 그램의 성공을 보고 벤치마킹한 제조사들이 많습니다.

 

ACER, ASUS, 삼성은 기본이고 이젠 한성컴퓨터까지 초경량 노트북을 출시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봤을때 2015 그램을 중고로 구매를 한다? 라고 했을때 제 입장은 조금 회의적입니다.

 

 

 

 

이 제품의 용도는 명확합니다. 가벼운 사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LG 그램이 유독 중고가 방어가 상당히 잘되서 제가 찾아보니 아직까지 60~80만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던데요.

 

제 솔직한 입장으로는 그 돈 주고 딱히 구매를 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4년이나 지난 제품인데 PC의 성능은 2017년 기점으로 큰 폭의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AMD의 라이젠으로 인해 인텔에서 노트북 CPU도 i5 제품을 기본 쿼드코어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이죠.

 

정말 2015 그램을 구매해야 한다 라고 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고화질 고프레임 영상 재생을 포기하고 Full-HD(1080p) 수준의 영상만 보겠다.

 

2) 주로 출장다니면서 가볍게 사무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3) 어차피 게임할 생각은 없다. 이동이 잦은편이라 가벼운 노트북 필요하고 중간중간에 웹서핑 정도나 하겠다.

 

이 세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이걸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저전력 CPU의 성능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하고 뼛속깊이 느꼈습니다.

 

노트북은 역시 최소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부터인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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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한후 처음 쓰는 노트북 관련 리뷰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했을시에 눈에 띄는 기기가 있었는데 그 말많던 삼성전자 오딧세이 입니다. IT매니아 분들은 삼성이 왜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 진출했는지는 대충 감을 잡으실겁니다.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이죠.


노트북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무게가 가볍거나 오래가는 배터리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경쟁사들이 너무 많아 가격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다운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소비자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엄청 똑똑해졌기 때문에 노트북 하나를 고르는데도 이것저것 다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이라면 브랜드만 보고 대충 골라갔다면 이제는 아니라는 거죠.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노트북을 팔아도 이전과 같은 수익이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래도 아직까지 원가에 비해 이익을 많이 남길수 있는 분야가 있는데 그것이 게이밍 노트북 분야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성능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뛰어난 스펙을 갖추기만 한다면 다소 비싸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ASUS는 게이밍 노트북 제품 개발에 상당히 열을 올리고 있고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는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보고 있자니 삼성도 게이밍 노트북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이 크로노스 이후로 잠적하다 간만에 내놓은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체험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삼성 오딧세이 노트북 스펙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는 위와 같은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범주에 들어간다 해도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스펙이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그래픽카드 입니다. 엔비디아社의 지포스 GTX 1050이 들어가있는데 숫자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GTX 1050은 게임을 그럭저럭 잘 굴려주는 그래픽카드에 불과하지 높은 옵션의 게임을 돌릴만큼 강력한 성능을 지닌 그래픽카드가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그래픽카드 수준인데요. GTX 1050으로 오버워치같은 국민 게임들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GTA5와 같은 초고사양 게임을 돌리려면 옵션을 타협봐야 합니다. GTX1060 이상의 그래픽카드는 성능 차이가 확연히 나기 시작해 게임을 할때 프레임 드랍이 덜 일어나게 됩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성능만능주의 성향을 띠기 때문에 A/S나 기타 부가서비스의 품질보다는 그래픽카드 성능을 상당히 따지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뭔가 핀트가 어긋나가기 시작하죠.


더군다나 i7-7700HQ 탑재 오딧세이 기준으로 정가 180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책정하는 바람에 더 까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요즘에 가격이 많이 떨어져 i7 기준으로 140 정도 i5 기준으로 125만원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 물론 경쟁사는 같은 스펙에 20~30만원 가격이 낮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삼성 오딧세이 노트북의 외형



▲ 오딧세이의 외형입니다. 키보드 자판중에 A,S,D,W 부분은 따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게임을 할때 저 네개의 버튼이 방향키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따로 표시해놓은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이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감탄했던건 디자인 하나는 아주 좋다는건데요. 게이밍 노트북이 이렇게 디자인이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가 게이밍 노트북 치곤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무게와 키보드와 터치패드에도 백라이트가 들어와서 미적 감각을 한층 높여줍니다.


문제는 게이밍 노트북인데 저런걸 한다고 성능을 포기했다는것이지만요....






▲ 제가 본것은 i5 모델입니다. 오딧세이 중에서는 가장 저가모델입니다. 현재 인터넷 가격으로는 127만원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자판크기도 큼직해 오타 일으킬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는데다가 터치패드도 생각보다 꽤 컸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방향키 크기가 작다는 것입니다. 조금 삐져나와도 되니 방향키를 다른 자판들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색감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어디서 무슨 패널을 공급받았길래 품질이 이리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을 받았겠지만요


전시품이 실행하고 있는 영상은 당연히 그 기기에서 가장 잘 표현해줄수 있는 색감위주로 보여주니 저 동영상을 잠시 내리고 실제 화면만 보았는데요. 디스플레이 품질이 꽤 괜찮았습니다. 


어째 게이밍 노트북인데 성능 빼고 다 좋아 보이는게 영....




▲ 오딧세이 노트북은 겉패널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는데요. 애플마냥 LED가 있어 빨갛게 빛이 납니다. 백패널에도 저런 포인트를 줬습니다.


만약 이게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일반 노트북이고 가격을 조금만 낮췄으면 더 반응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감이라든지 디자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딧세이는 과연 경쟁력이 있는 제품일까?


물론 기준은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의 오딧세이입니다. 초기 180만원이나 할때는 경쟁력은 커녕 그냥 파묻혀도 할말이 없을정도로 가성비가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노트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게임을 돌리지는 못해 정확한 게이밍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던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성능의 노트북 리뷰들을 보았을때 지포스 GTX960M보다는 성능이 좋은편이고 지포스 GTX960보다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지포스 10세대(GTX10xx) 부터는 모바일 그래픽카드와 데스크탑 그래픽카드의 차이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GTX1050은 대략 GTX960(데스크탑)과 엇비슷한 성능을 내는데요. 사실 PC 초고사양 게임들을 돌리는데는 그닥 문제 없는 사양입니다. 물론 옵션 타협은 봐야겠지만 적어도 옵션을 최하로 낮춰도 프레임이 낮아서 버벅이는 사양은 아니라는 것이죠. 게다가 경쟁사들은 램을 4GB만 넣어주는 모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딧세이는 램이 8GB 입니다. 따라서 메모리 부족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성비입니다. 위에 제가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다면 다소 비싸도 구매하는 성향이 게이밍 노트북 유저들에게 있다는 것인데 그것도 어느정도 수준일때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경쟁사에 비해 가격이 한없이 높으면 결국 게이밍 유저들은 외면하게 됩니다.


또 게이밍 노트북 유저들은 브랜드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A/S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MSI, ASUS, 한성컴퓨터와 같은 회사의 물품이라도 성능이 뛰어나고 그에 비해 가격이 낮아 가성비가 뛰어나다면 거리낌 없이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무게따위는 전혀 연연하지 않습니다. 


GTX1050을 장착한 노트북들을 봤을때 경쟁사들은 대체적으로 삼성보다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3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HP의 GTX1050 장착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비록 램이 4GB 이지만 i7-7700HQ를 달아줬음에도 가격이 100만원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i5-7300HQ를 장착하고 127만원이나 하는 오딧세이와는 가성비 자체가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물론 오딧세이의 장점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SSD 256GB와 1TB HD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SSD 256GB만 해도 거의 10만원 가량 갭이 메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오딧세이는 마감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내부 부품도 꽉꽉 채워넣었으며 램과 HDD를 교체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고 발열을 생각해 환풍구도 효과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편의성 면에서는 뛰어난 노트북이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전자는 오딧세이의 추가모델로 GTX1060 이상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을 하나 더 내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만약 초기처럼 i7 기준 180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이었으면 크로노스처럼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뻔 했는데 그나마 유저들 사이에 입소문이 오르내린것은 그만큼 삼성전자 노트북에 대해 거는 기대가 컸던것일수도 있습니다.


가격만 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경쟁사 기준으로 생각하고 삼성전자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20만원 정도 더 빠지면 가성비에서 전혀 꿇릴것이 없는 기기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게이밍 노트북의 본질에 맞게 가격을 조금 높여서라도 성능을 뽐낼수 있는 노트북을 하나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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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은 가난한 디지털 유목민 레퀴엠입니다.

 

저번 리뷰로 바이오 SVS13125CKW의 간단한 외관 리뷰를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성능을 파헤쳐서 과연 SVS13125CKW의 퍼포먼스가 어느정도 되는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양

 

CPU

Core i5-3210M(아이비브릿지 3세대) 

RAM

DDR3L 4GB 

VGA

Geforce GT 640M LE 1GB 

 해상도 / HDD 

 1366 * 768 / 750GB

 디스플레이

13.3 인치 TFT-LCD 

 USB

USB 3.0x2 , USB 2.0  

 무게 / 배터리 시간

1.73kg(배터리 포함) / 실사용 3시간 정도 

 

 

사양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양 자체는 아이비브릿지 용으로 나온 노트북들 하고는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래픽카드 퍼포먼스가 부족하고

 

준 게이밍 노트북이나 사무용이 아닌 일반 노트북 정도의 사양을 자랑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조금 부족해보일지 몰라도 그래도 기본 사양자체가 부족한점이 하나도 

 

없어서 어떠한 용도로 쓰시던 사양으로만 보면 부족할 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성능 자체는 괜찮습니다. 저도 지금 이 노트북 계속 써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성능에 불만을

 

가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램이 DDR3L 인게 좀 함정인데, 전력을 적게 먹어서 배터리가 좀더 오래가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인 규격이 아닌 조금 특이한 규격이다보니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건 단점입니다.

 

그래픽카드는 GT 640M LE 로써 일반 GT 640M 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바이오 카페 가보니까 640M LE의 바이오스를 조금 건드려서 650M과 맞먹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롤 정도 하시고 웹서핑 하시고 영화정도 볼 용도로 이 노트북

을 쓰신다면 굳이 그런거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해상도가 1366 768인게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고, TFT-LCD가 시야각이 엉망인것도 아쉽습니다.

(시야각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2. 해상도

 

제가 성능 리뷰를 쓸때마다 누누이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해상도입니다.

 

해상도는 얼핏 전혀 고려대상에 포함될 필요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가격만 높이는 주범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같은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 차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고 심하게 비싸지는것이 해상도 변경 일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눈에 띠는 가시적인 성능 변화도 보이지 않고....

 

그래서 게임이 주된 분들은 오히려 고해상도를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성비도 따지지만

 

고해상도일 경우에 해상도를 낮춰버리면 게임 그래픽이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서작성을 할때 웹서핑을 할때 가독성면에서는 고해상도가 훨씬 유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작성했던 코드들을 잠시 캡처해서 갖고 왔습니다. 특히 세로해상도가 768 밖에 안되다보니

 

항상 코드를 참고하거나 다시 그 코드를 봐야 할때 스크롤로 일일이 드르륵 거리는게 상당히 거슬리죠.

 

실제로 저 코드는 그렇게 길지도 않지만 옆에 스크롤을 보면 상당히 많은 양처럼 보인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만약 세로해상도가 900이거나 1080 이었다면 더 많은 양의 글자를 볼수 있었을것이고

 

가독성이 좋아지겠죠. 결국 용도에 따라서 해상도의 필요성은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됩니다.

 

저는 항상 해상도 면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해상도는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얼른 고해상도의 시대가 와서 적어도 1600 900 해상도가 기본이 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3. 영상 재생 능력

 

사실 영상 재생 능력 테스트 하는것도 좀 민망하거나 웃깁니다.

 

요즘 그래픽카드들은 내장도 1080p 고화질 영상은 무리없이 돌립니다.

 

인텔 HD Graphics라 할지라도 말이죠. 이런 영상을 돌릴수 있고 없고 따지는 것은

 

'아톰' CPU같이 도저히 성능상으로 못봐줄정도로 그래픽카드 성능이 처참할경우나 따지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뻔히 보이는 결과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위의 영상은 용량 5기가 정도의 TP파일 1080p 주간아이돌 지드래곤 편 영상 재생 장면입니다.

 

참고로 SVS13125CK 시리즈는 윈도우8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저런것이구요.

 

일부러 STAMINA 모드 즉, 배터리 시간이 가장 오래갈수 있는 모드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CPU의 클럭도 원래 2.5Ghz가 정규 클럭이지만 1.55Ghz로 내려간것이 보일겁니다.

 

그리고 STAMINA 모드로 바꾸게 되면 그래픽카드가 인텔 내장 HD4000 그래픽으로 변환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내장그래픽에다가 클럭을 낮춰서 돌리고 있음에도 CPU 사용률이

 

50%에 미치지 못합니다. 실행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소리죠.

 

이것을 SPEED 모드로 맞추니 사용률이 더 낮아져서 30%에도 근접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영상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데요. 

 

그 전에 SPEED 모드와 STAMINA 모드 이것이 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위의 스샷을 보시면 가장 간단하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그 망할... 옵티머스 기능이 들어있긴 하지만 소니는 다른 노트북처럼 자동으로 바뀌게

하는것보다 사용자가 임의대로 스위치 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여튼간에 스태미나 모드라면 성능상으로 가장 낮게 설정되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재생능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증명 했습니다. 

 

 

4. 게임 실행 능력

 

아무래도 노트북 사시는 분들 중에서 게임을 고려하지 않는 분들 그렇게 많이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노트북마저도 고사양화 추세이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게임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그리 

 

어색한 말이 아닌데요. 그렇다면 SVS13125CK의 게임 실행 능력은 얼마나 될까?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 640M LE 로써 

 

 

노트북 그래픽카드로써 순위는 148위 정도로 나름대로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것은 라데온 HD 8730M과 거의 동급이며 지포스 GT 555M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요.

 

 

1.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 FPS 30 유지 (옵션 : 매우높음)

 

첫번째로 대한민국 국민 게임이라 할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일명 '롤'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그림이 작아 죄송합니다;; 이것밖에 크기가 조절이 안된다네요.

 

옵션은 전부 매우 높음으로 줬고 해상도도 풀입니다.

 

한타 싸움이나 평소에서도 거의 30프레임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한번도 렉이 걸려서 버벅거리는걸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롤만 하실거라면 이미 이 노트북으로 차고 넘친다는 이야기겠지요.

 

 

2. 유로트럭 2(Euro Truck 2) : FPS 60 유지(풀옵션)

 

트럭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유로트럭입니다. 실제 트럭모는것이랑 비슷하다는 평을 들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옵션은 위와 같이 최고 해상도에 최고 옵션을 주었구요.

 

플레이 결과 프레임 60 프레임 쭉 유지하였습니다. 

 

비록 지포스 GT 640M 의 마이너 버전인 LE 이지만 그래도 태생자체가 640M 이다 보니

 

게임 능력에서는 상당히 발군입니다.

 

다른 게임도 더 테스트 해보고 싶지만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해서(사실은 게임이 이것말고...)

 

게임 테스트는 중단하구요.

 

제 생각으로는 어떠한 게임이라도 옵션 조절을 통해 충분히 돌릴수 있을정도의 능력이 있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5. 배터리 시간 

 

배터리 시간 같은 경우 5시간 30분정도 간다라고 합니다만...

 

그것은 일본 내 평가기준에 따라서 그렇게 된거구요. 

 

그 기준이 거의 컴퓨터를 전원만 켰다 뿐이지 전기 안먹는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너무 실사용 조건

하고는 거리가 멀다보니까 사실 5시간 30분은 뻥입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테스트 해본결과 대략 배터리 시간 신경 좀 쓰면 3시간 좀 더 갑니다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면....

 

 

 

이 정도 갑니다. 95퍼 일떄 2시간 34분이니 풀로 충전하여 100퍼일 때라면 2시간 45분? 정도로 

잡으시면 될듯 합니다.

 

무선랜 ON / 크롬, 익스플로러 창 다수 실행 / 게임 실행 후 창 내린 상태 / 밝기 중간

 

입니다.

 

메모리는 꽤 잡아 먹고 있는 거겠죠. 만약 일본 평가 기준인

 

무선랜 블루투스 등등 모든 기능 다 끄고 화면 밝기 최하 등으로 해놓는다면 4시간 정도

 

갈지도 모를일입니다.

 

배터리 시간은 그냥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그저 그렇습니다.

 

 

 

 

이상으로 성능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SVS13125CK 시리즈는 소니 바이오 시리즈 중에서 가성비가 꽤 괜찮은 모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저도 중고로 저렴한 가격에 업어와서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가격 대비 성능이 너무 괜찮아

 

앞으로도 오래오래 쓸것 같은 그런 노트북이 될것 같습니다.

 

혹시나 성능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시간 날때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포스팅은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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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은 레퀴엠입니다.

 

노트북 리뷰를 쓰는것이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은

 

소니에서 나온 바이오 SVS 시리즈 입니다.

 

역시나 저는 소니 바이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노트북을 찾게 된 와중에

 

굉장히 좋은 조건의 바이오 노트북이 나와있길래 먼길 까지 달려가서 직거래로 업어왔습니다.

 

SVS13125는 소니 중에서 가성비도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지금 이 리뷰에서는 간단히 외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 모습

 

 





 

가장 먼저 박스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박스 디자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저가형 노트북처럼 겉에 도색도 하지 않은 누렁색 골판지 박스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면 싸구려 노트북 보관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은 안드는 그런 박스입니다.

 

2. 노트북 상 / 하 / 좌 / 우 모습

 

 

 

겉은 무광으로 되어있고 역시나 소니만의 특유의 VAIO 마크가 잘 새겨져 있습니다. 

 

SVS13125 시리즈는 색깔에 따라 모델명이 다른데

 

SVS13125CKB = 검은색 

 

SVS13125CKW = 하얀색

 

SVS13125CKP = 핑크색 이렇게 세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제껀 하얀색이니 SVS13125CKW 이구요. 저가형 노트북에 쓰이는 강화플라스틱이 아닌

 

마그네슘 + 알루미늄으로 굉장히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이 노트북이 2012년에 출시된 모델이라 오래됐다면 오래됐고 얼마안됐다면 얼마안됐는데요.

 

요즘에는 무게를 줄이려고 마그네슘 + 알루미늄 보다는 

 

마그네슘 + 카본 소재의 조합으로 많이들 쓰더라구요. 대신 가격은 훨씬 더 비싸죠.

 

이 노트북은 13.3인치에 1.7kg 밖에 안되서 무게에는 큰 부담이 없습니다. 사양 문제는 

 

나중에 성능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의 오른쪽면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노트북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켄싱턴락 슬롯

          

SONY 메모리스틱 DUO 슬롯 / SD 카드 슬롯 / 외부출력을 위한 D-SUB 단자

 

고화질 외부출력을 위한 HDMI 단자 / USB 3.0 x2 / USB 2.0 / 유선랜 / AC전원코드

 

이렇게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의 연결슬롯은 거의 대부분 오른쪽에 다 몰려있습니다.

 

이 중에 USB 2.0은 특히 전원이 꺼진상태에서도 USB로 전자기기제품 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왼쪽면 모습입니다. 슬라이딩 삽입 방식으로 되어있는 DVD-MULTI가 있구요.

 

가장 왼쪽의 커다란 구멍은 이어폰 잭입니다. 근데 이것이 좀 불만인게

 

이어폰 잭이 터치패널과 팜레스트가 있는 쪽에 있는것이 아니고 왜 굳이

 

저런곳에 배치했는가는 좀 의문이 많이 듭니다. 

 

 

뒤쪽 면입니다. 뒤쪽면은 특이한건 거의 없구요. 다만 배터리가 밖으로 튀어나와있지 않고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푼다음에 저 뚜껑을 열어야합니다.

 

그리고 조그맣고 네모낳게 되어있는 두개의 마개가 보이시나요. 중간에 있는거요.

 

저것이 뭔가 저도 되게 궁금했는데요. 알고봤더니 저게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수 있는 연결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개로 막아놨습니다.

 

 

 

위와 같이 넓은 판자같은 거대한 추가배터리를 달수 있게 하는 겁니다. 위의 스샷과 같이 추가배터리 달고 다니면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뒷면 분해모습


뒷면을 한번 까보았습니다. 드라이버로를 통해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소니는 다른 노트북과 달리 확장성에 용이한 구조로 개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R570 같은 경우는 램은 기본이고 CPU도 교체할수 있도록 편리한 구조를 제공하는데

 

반해 소니는 교체할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것 (램, 배터리,하드,무선랜) 이 정도만 그것도 나사를 풀어

 

교체할수 있게 해놓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괜히 소니 노트북 중에서 저사양 사서 CPU를 교체해보겠다 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램도 일반 DDR3가 아닌 DDR3L을 쓰는데 전력을 적게먹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좀더 비쌉니다.

 

4. 키보드 외관

 

 

SVS13125의 최대 장점이라면 전 주저없이 키보드를 꼽고 싶습니다.

 

13125의 키보드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각각의 키가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오타의 

 

확률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만으로는 다른 노트북도 많이 적용되있으니 특출난 장점은 아닙니다.

 

이 키보드 키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썼던 노트북 중에 키감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무언가 기계식 키보드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또각또각 소리가 좀 나는듯한 그런 기분? 

 

그리고 키보드가 좀 쫄깃하다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무른 느낌이 안 들어요. 누르고 나서 뗄때

 

튕겨져 나오는 느낌도 좋고 이래저래 키보드가 엄청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 만큼은 최고

 

 

터치패드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며 따로 버튼이 나뉘어져있는것은 아닙니다. 터치패드가

 

버튼기능도 겸합니다.

 

 

 

5. 화면 시야각


 


 

시야각은 굉장히 안좋습니다. SVS13125에 쓰인 액정이 IPS가 아닌 일반 TFT-LCD입니다.

 

즉 TN 액정입니다.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위와같이 각도에 따라서 화면이 뿌옇게 보이거나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성능리뷰에 넣을까 하다가...

 

성능리뷰는 말그대로 성능이다 라고 생각해서 이것을 외관에 넣어봤습니다.

 

화면은 정말 아쉽습니다. 

 

 

 

 

 

 

외관 리뷰는 모두 마쳐보도록 하겠구요. 나중에 성능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더 자세하게 이 노트북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지니는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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