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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놀라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AMD가 공홈을 통해서 CPU를 직접 판매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AMD의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세대는 경쟁사의 CPU를 성능으로 압도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어서 AMD 자체적으로도 가성비를 앞세워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은 그러한 AMD의 외도와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AMD가 권장소비자가(MSRP)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이용하여 가격을 폭등하여 판매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MD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MSRP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젠 5 3600 : $199

라이젠 5 3600X : $249

라이젠 7 3700 : $329

라이젠 7 3700X : $399

라이젠 9 3900 : $499

 

그렇지만 이러한 가격에 비해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은 괴리가 좀 큰 편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라이젠 5 2600도 대략 3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며 라이젠 9 3900X의 경우 거의 10만원에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AMD가 발표한 MSRP에는 부가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이 나는 가격은 고스란히 프리미엄이라 봐도 무방하며 심지어 MSRP의 경우 AMD가 소매가라고 가정하여 책정한 가격일 뿐 실제로 공급하는 가격은 그 보다 좀 더 저렴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성비의 AMD CPU라는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며 AMD의 의도와는 상당히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러한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AMD는 확실히 중간 유통망을 근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AMD는 아직까지 라이젠 9 3900X만을 직접 판매를 개시하고 있으며 대상 국가도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로만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3900X는 완판이 되었고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은 AMD가 추후 직접 판매루트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현재 AMD의 젠2 기반 CPU들의 가격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도 마찬가지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물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 것은 시장 논리에 입각하여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하면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국내 최대 컴퓨터 부품 판매 사이트인 다나와에서는 이미 이러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젠2 기반의 AMD CPU는 작년부터 유저들의 기대가 너무 큰 상황이라 이러한 상황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낄수도 있을 것입니다.

 

AMD가 이러한 반응을 파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직판을 통하여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면 소비자에게는 환영할 만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젠2 기반의 CPU를 기대하던 입장에서 이러한 높은 가격이 유지되자 그냥 포기하고 기존의 레이븐릿지 2400G를 사용하며 존버를 하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

 

얼른 젠2 기반 CPU 들의 가격이 정상화가 되어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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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기대작 젠2 아키텍쳐가 적용된 라이젠 3세대의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9년 5월 28일에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될 것이라 예상되는 라이젠 3세대의 성능이 이제 속속 공개가 되고 있는데요.

 

조금 믿기지 않을 소식이 나왔습니다. 라이젠 3세대 중 가장 많은 코어 수를 자랑하는 16코어 32스레드 제품이 인텔의 최상위 CPU i9-9980XE 보다 성능이 훨씬 좋으며 스레드리퍼 2970WX 보다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네벤치에 따르면 멀티 코어 점수를 봤을떄 라이젠 3세대 16코어 32스레드 제품이 18코어 36스레드를 자랑하는 i9-9980XE 보다도 기본 성능이 더 좋으며 오버클럭을 해야 겨우 따라 잡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유일하게 라이젠 3세대 보다 성능이 더 좋은 제품은 32코어 64스레드의 스레드리퍼 2990WX 입니다.

 

만약 이 그래프가 사실이라면 일대 파란이 일어날것인데요. 

 

AMD의 스레드리퍼 2970WX는 한화로 약 178만원 정도이며 i9-9980XE는 256만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CPU보다 성능이 더 좋은데 라이젠 3세대는 가격 그래프를 봤을때 1000달러가 넘는 제품이 없습니다.

 

인텔은 물론이고 AMD도 100만원이 훨씬 넘어가는 CPU가 100만원은 커녕 비싸봐야 70만원 선에 불과할것으로 추측되는 라이젠 3세대 16코어 32스레드보다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라이젠 3세대가 과연 이러한 성능이 나올까? 라는 의문이 생기지만 이 의문을 뒷받침 해줄수 있는 근거는 있습니다.

 

 

첫째로, 라이젠 3세대는 최대 5000Mhz의 램 클럭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라이젠 2세대 까지는 사실상 3400MHz가 한계였는데 이번 라이젠 3세대 부터는 같이 출시되는 보드와 짝을 이루면 메모리 클럭을 더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7nm 공정이라는 새로운 미세공정에서 제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인텔은 여전히 14nm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MD는 7nm 공정이 적용된 라이젠 3세대 출시를 목전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말은 전력면에서 좀 더 여유롭다는 뜻입니다.

 

같은 전력을 주고도 더 큰폭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와 반대로 이것이 단순 루머일 것이다 라는 근거도 있습니다.

 

 

첫째로, 8코어 16스레드 라이젠 3세대 CPU가 라이젠 7 2700X 보다 불과 14% 정도 성능이 향상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14% 성능 향상도 주목할 만하지만 이 그래프에 따르면 거의 30%나 올라야 합니다.

 

그 옛날 인텔의 넷버스터 아키텍쳐로 대차게 말아먹은뒤에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로 엄청난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때도 성능향상이 20%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펜티엄D 쓰다가 코어 2 듀오로 넘어가면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이 느껴졌습니다.

 

30% 성능 향상이라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과연 라이젠 3이 공정이 미세해졌다고 해서 그게 가능했을까요?

 

두번째로, 저 그래프를 제시한 곳이 신뢰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30%나 올랐다는 저 그래프를 AdoredTV라는 유튜버가 제시를 했는데 예전부터 AMD 빠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더욱이 루머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MD가 과연 스레드리퍼를 팀킬하는 라이젠을 출시하느냐 입니다.

 

AMD가 요즘 아무리 혜자에 가성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다 한들 AMD도 엄연히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이죠.

 

스레드리퍼는 라이젠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팔리는 이유는 더 많은 코어수와 스레드, 무엇보다도 워크스테이션에 쓰기에 적합한 성능입니다.

 

개인용 워크스테이션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편입니다. 예전에야 기업에서 고성능 작업이 필요해 구매했다면 요즘에는 인터넷 방송 때문에라도 고성능의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스레드리퍼를 거의 다 잡아먹으면서 가격은 불과 600달러도 안하는 라이젠이 판매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최고 1799달러에 달하는 스레드리퍼가 과연 판매가 될까요? AMD 입장에서는 굳이 더 가격대가 높은 CPU를 안팔리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스레드리퍼 중 최하위 모델정도만 겨우 앞서도록 할 것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저도 현재 AMD의 레이븐 릿지 2400G를 쓰고 있고 내장 그래픽만으로도 충분한 성능이 발휘되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AMD의 새로운 젠2 아키텍쳐가 적용된 CPU가 기대되는 것이구요.

 

그렇다고 행복회로를 너무 불타게 돌리는 것은 금물이라고 봅니다. 가끔 루머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해외도 똑같은지 행복회로에 불타서 말도 안되는 루머들이 너무 양산이 되는데요.

 

이 루머의 경우 꽤 유명해지다 보니 다뤄봤습니다. 

 

어쨌거나 제 생각에는 이 루머는 진실이 아닐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개인적으로 16코어 32스레드의 라이젠 3세대는 매우 기대가 되구요. 이번에 피나클릿지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가 10코어 이상의 CPU를 써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곧 개최되는 컴퓨텍스에서 모든 것이 공개 될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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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Zen 아키텍쳐가 Zen+를 넘어 이제 2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거의 이변이 없는한 AMD의 Zen2 아키텍처를 적용한 일반 소비자용 CPU는 5월 말 컴퓨텍스 2019를 통해 공개가 될 것입니다.

 

Zen2 CPU는 많은 변화점이 생기는데요. 특히나 소비자용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16코어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은 많은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여태껏 8코어 이상은 일반 소비자 보다는 서버용이나 워크스테이션 CPU에 적용되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벌써부터 Zen3의 아키텍쳐에 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Zen2가 아닌 3입니다. 3는 참고로 2020년은 되어야 공개가 되니 아직 무언가 정보가 나오기에는 매우 이릅니다.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니 이걸 실제로 믿으시긴 보다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들이 주요내용을 정리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입출력(I/O) 다이에 메모리 적층

 

- L3 캐쉬 32MB / L4 캐쉬 1GB(!!)

 

- I/O 다이는 7nm 공정으로 제조가 된다. (6nm EUV 공정도 옵션으로 제공되지만 Zen3+ 아키텍쳐는 되어야 정식 적용)

 

- Zen 3 아키텍쳐에는 1코어 4쓰레드 적용이 가능

 

- 단 1코어 4쓰레드는 에픽이나 쓰레드리퍼에만 적용. 라이젠은 여전히 1코어 2쓰레드일 가능성이 큼

 

- Zen2 아키텍쳐에서 쓰레드리퍼가 출시되지 않은 이유는 Zen3 아키텍쳐에 적용해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

 

- 차세대 엑스박스는 Zen3 아키텍쳐 CPU 적용( 참고로 플레이스테이션5의 경우 Zen2 아키텍쳐 적용 예정입니다)

 

- Zen3 아키텍쳐는 일단 차세대 엑스박스와 쓰레드리퍼에 가장 처음 적용되고 추후에 에픽 및 라이젠 4000 시리즈 이름으로 출시 될 예정

 

 

 

정리 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Zen3의 경우에도 많은 변화점이 생기는데요.

 

특히 1코어 4쓰레드 적용이라는 점이 매우 눈에 띕니다. 이렇게 되면 8코어 32쓰레드 CPU 출시도 꿈이 아닐텐데요.

 

여태껏 1코어에 2쓰레드 보다 많은 쓰레드가 탑재된 케이스는 거의 IBM의 POWER CPU가 전부입니다.

 

IBM의 POWER 8 시리즈의 경우 1코어에 8쓰레드까지 적용될 정도로 매우 많은 쓰레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이나 AMD를 위시한 x86 아키텍쳐의 경우 서버용이라도 여태껏 1코어 2쓰레드를 벗어난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 내용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어떻게 루머들이 하나같이 유저들이 흥미있어 하는 부분들을 콕 찝어서 유포가 되는지 참 궁금할 따름이네요.

 

당장은 Zen3 보다는 최대 16코어가 탑재될 Zen2 라이젠에 더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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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MD의 기세가 더욱 매섭습니다.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인텔도 AMD의 공격에 맞서 공격적인 라인업을 펼치고 있지만 이제 기술적 우위는 AMD가 차지했다 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Zen+ 아키텍쳐가 적용된 2세대 피나클릿지 까지 출시가 되었는데요.


다음 세대는 Zen 2 아키텍쳐가 적용될 3세대 CPU 입니다.


많은 IT 매니아들이 특히 Zen 2 아키텍쳐 제품을 기대하는 이유는 제조공정이 12nm→7nm로 더 미세화 되기 때문인데요.


제조공정이 미세화가 되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인 즉 더 많은 코어를 넣을 수 있습니다.


많은 코어를 보면 너무 행복하다는 AMD의 리사 수 CEO의 발언 답게 AMD는 경쟁사보다 많은 코어를 집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루머가 하나 나왔는데요. Zen 2 아키텍쳐가 적용된 3세대 AMD CPU의 스펙에 관한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면 매우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일단 가장 최하위 CPU는 이름마저 참 추억에 젖는 듀론 입니다. 듀론은 구 아키텍쳐를 적용해 제조된 CPU로 가장 최하위를 담당할 것으로 보이구요.


그 위에 Zen+ 아키텍쳐가 적용된 애슬론이 있으며 라이젠 3와 라이젠 5 일부 제품도 Zen+ 아키텍쳐가 적용됩니다.


이 루머에 따르면 라이젠 3xx/3xxx 제품이라고 모두 Zen 2 아키텍쳐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인데요. Zen 2가 적용되는 라이젠 5 3600의 경우 놀랍게도 8코어 16쓰레드가 적용됩니다.


8코어 16쓰레드는 기존에 한단계 상위등급인 라이젠 7에만 적용되었습니다.


라이젠 5는 현재 피나클릿지 까지도 6코어 12쓰레드 정도가 한계죠? 근데 제조공정 미세화로 코어를 더 집적시킬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라이젠 7은 더 놀랍습니다. 12코어 24쓰레드가 들어갑니다. 이 정도의 코어라면 거의 서버용 CPU에나 적용되던 것이었는데 이제 일반 데스크탑 제품에도 탑재가 됩니다.




라이젠 9는 16코어 32쓰레드 입니다. 라이젠 9라는 라인이 신설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인텔의 코어 i9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라인인것 같습니다. 16코어 32쓰레드라... 상상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사실 요즘 코딩하면서 컴파일을 하면 코어 갯수가 좀 더 많으면 속도가 더 빠를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거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레이븐릿지 2400G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만 4코어에 8쓰레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전 당장 399.99 달러를 지불하고 라이젠 9를 구입할 의향이 있습니다.


라이젠 쓰레드리퍼는.... 굳이 말을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 쪽은 항상 코어가 너무 많아서 놀라 나자빠졌는데요.


64코어 128쓰레드라... 정말 가능할까요? 이 쯤되니 루머의 신빙성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진실이라면 경쟁사 인텔의 경우 아직 제조공정이 14nm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완벽하게 기술적으로 AMD에게 밀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주목해야 할 부분 : 클럭과 네이밍



제조공정 미세화라는 작업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인텔이 14nm에서 공정 전환을 아직도 못하고 있다는걸 보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알것 같은데요.


제조공정이 한자릿수로 들어선 만큼 AMD에서 더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여 완전히 경쟁사를 압도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으며, 네이밍 정책 또한 굉장한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네이밍을 보면 기존에는 G와 X만 존재를 했습니다.




그래서 라이젠 5 2400G(레이븐릿지)나 라이젠 5 2600X와 같은 제품이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GX라는 명칭도 붙었으며 Black Edition이라는 명칭이 또 붙었습니다.


GX는 내장그래픽(iGPU)가 포함된 제품에 추가로 클럭을 더 높인 강화버전이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요.


대체 Black Edition이 의미하는것이 무엇인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AMD에서 예전에 Black Edition이라고 하면 오버클럭할때 배수락을 해제시킨 제품인데요.


라이젠 부터는 모든 제품이 배수락 해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Black Edition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클럭도 주목해야 할것 같습니다. 클럭의 향상폭이 굉장히 큽니다.


특히나 라이젠 쓰레드리퍼 3990WX의 경우 기본클럭이 무려 5Ghz 입니다. 미세화된 제조공정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아주 높은 클럭을 이끌어낸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서 의아한것은 보통 코어 갯수가 많을 수록 클럭을 높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버용 CPU들을 보면 코어는 매우 많은데 클럭이 매우 낮습니다.




그런데 3990WX는 64코어 128쓰레드나 갖고 있음에도 인텔이 겨우겨우 터보부스트로 이룩한 5Ghz에 단숨에 도달해버리고 맙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제품들의 클럭을 보면 거의 기본적으로 3Ghz 후반대는 깔고 들어가며 단순히 터보부스트만으로도 4.5Ghz에 도달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제조공정 미세화가 이렇게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나요?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가장 인기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은?



저는 주저없이 라이젠 5 3600과 3600GX와 라이젠 9 3800 이 세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라이젠 5 3600은 8코어 16쓰레드나 됨에도 169.99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라이젠 5 2400G(레이븐릿지)가 169달러였으며 초기 가격이 19만원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은 공시가격이 내려 더 저렴하지만 어찌됐든 라이젠 5 3600도 그 정도 가격에 도달할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라이젠 5 3600GX는 8코어 16쓰레드를 가지며 터보 부스트로 4.3Ghz에 도달하며 심지어 내장그래픽 성능마저 막강합니다.


내장그래픽에 무려 20CU(Compute Unit)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라이젠 5 2400G의 경우 11CU가 들어갔는데도 어떻게 배틀그라운드를 돌려낼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20CU라면 배틀그라운드를 원활하게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잘 돌아간다는 것은 꽤 고성능의 GPU 라는 것인데요. 이로인해 라데온 라인업을 팀킬하지 않을까 우려가 들정도로 성능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이젠 9 3800의 경우 가격은 비쌉니다. 399.99 달러로 다소 비싸지만 납득 못할 가격은 아닙니다.


하이엔드 데스크탑을 꾸리려는 유저의 경우 16코어 32쓰레드라는 막강한 성능에 군침이 돌아가지 않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쓰레드리퍼는 너무 비싸 침만 삼켰을텐데 399.99달러에 16코어 32쓰레드라면 생각을 수십번 해도 납득을 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대략적으로 한화 45만원 정도 예상하는데요. 이 정도 비용이면 얼마든지 지갑을 열 유저들은 많아 보이네요.


이 3가지의 모델이 주력 인기를 얻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해봅니다.





  얼른 출시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 라이젠 5 2400G에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것이 4코어 8쓰레드는 예전에도 경험을 해보았습니다만 그 이상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궁금증이 마구 생기게 되네요.


저는 라이젠 5 3600GX 나 라이젠 9 3800을 꼭 구입하고 싶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 루머에는 뭔가 뻥카의 요소가 다분하지만 그래도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출시를 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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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AMD에 관한 소식입니다.


AMD의 Zen 아키텍쳐 전환 이후, 드디어 성능으로 경쟁사인 인텔과 맞붙을수 있을 만큼 엄청난 폭의 성능 향상이 있었는데요.




AMD가 처음 라이젠을 공개 했을때 기존 아키텍쳐인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에 비해 IPC가 52%나 향상되었다고 했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52% 수준이지만, 이 52% 향상이라는 결과는 AMD를 영원한 2등짜리 제조사에서 1위인 인텔을 반 죽여 놓을수도 있는 강력한 경쟁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또 암레발 치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라이젠빠가 되어버렸죠> 



IPC라는 용어부터 해석이 필요 한데 간단하게 말해서 '클럭 당 성능비' 라는 뜻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CPU는 클럭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클럭이라도 IPC가 높으면 성능이 더 높습니다.


예를 들어 인텔 i5-2500K 4.0Ghz 짜리하고 i5-7500 4.0Ghz 하고 비교하면 클럭은 4.0Ghz같지만 IPC가 i5-7500이 더 높으므로 i5-7500 4.0Ghz가 성능이 더 좋습니다.


클럭이라는 것은 올리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클럭을 너무 많이 올리면 발열과 전력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럭을 올리는건 어느정도 선에서 멈추고 IPC를 끌어 올려야 합니다. 




IPC는 내부 트랜지스터 갯수 증가, 명령어 증가, 코어 및 쓰레드 증가 등 다양한 요소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PC라는 것은 매우매우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고, CPU의 성능을 따질때 빼놓을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AMD의 차세대 아키텍쳐인 Zen 2에서는 IPC가 Zen 1에 비해 30% 가량 더 높다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AMD가 Zen1, Zen2 두 아키텍쳐가 각각 적용된 CPU를 통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 Zen1 아키텍쳐는 3.5 IPC가 나왔으며, Zen2 아키텍쳐는 4.53 IPC가 나왔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 볼때 거의 30% 향상이 맞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이론적 수치에 불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테스트를 했을때 30% 씩이나 향상이 될 거라고 기대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Zen2는 7nm 공정으로 더 미세화된 공정을 통해 제조가 되며, AMD의 특성상 더 많은 코어를 때려박을 수 있으면 무조건 그렇게 하고도 남기 때문에 더 많은 코어와 쓰레드가 합쳐진다면 30% 향상이라는 말이 아주 거짓말은 아닐 것입니다.


현재 Zen1의 IPC 수준은 인텔과 비교하면 대략 코어 i 시리즈 4세대 '하스웰 아키텍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많은 라이젠 유저들이 가끔은 6세대 스카이레이크 수준에 비견할만 하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순정 상태에서는 대체적으로 라이젠 1세대(서밋릿지)나 라이젠 2세대(피나클릿지)는 하스웰 수준이라고 합니다.


만약 IPC가 30%나 향상된다면 그 수준이 거의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수준에 비견할만할텐데요.


AMD가 인텔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약점은 게이밍 성능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IPC가 대폭 상승하면 게이밍 성능도 인텔을 앞지르게 될거고 대체적으로 인텔의 CPU 성능을 모두 앞지를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무엇보다 인텔은 14nm 공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14nm++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10nm 공정 개발을 포기했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가 인텔에서 강력하게 부인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이번에 AMD가 2019년에 공개할 Zen2 아키텍쳐가 적용된 일반 소비자용 CPU가 과연 인텔을 압도할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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