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 그램에 관한 소식입니다.
LG 그램은 1kg이 채 되지 않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이라면 휴대용이긴 한데 장시간 들고 다니면 생각보다 무게 부담이 크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무게 경량화에 초점을 많이 맞췃는데요. LG 그램은 무게 경량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덕분에 국내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런 LG 그램에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가 되는데요. 바로 컨버터블(2 in 1) 노트북입니다.
아직 해당 소식은 루머에 불과하긴 하지만 자세한 렌더링 이미지 까지 포함이 되어있어 출시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LG 노트북에 유독 컨버터블 노트북 라인이 없었던 걸 생각하면 이쯤 슬슬 출시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in 1 방식이긴 하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화면과 키보드를 떼어내는 방식은 아니고 360도 힌지를 꺾어서 태블릿 겸용으로도 쓸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입니다.
보관에는 한층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게가 경감될 수 있는 장점은 없는듯 합니다.
이러한 컨버터블 노트북의 단점이라면 무게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조금 무거워지는 편인데요.
터치스크린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하고 필연적으로 일반 노트북보다 부품을 더 많이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악조건이 반영이 되었는지 14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였음에도 무게는 1kg가 넘는 1.18kg 입니다.
물론 그래도 상당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하지만 그램이라는 명성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 개의 USB Type-A 포트, 1개의 USB-C 포트, HDMI 포트 및 헤드셋 단자, micro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단자가 있어 USB-C 포트를 이용한 충전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주목할 점은 펜인데요. 삼성의 경우 와콤과 제휴해 펜을 제조하고 있으며 그 성능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삼성은 이미 펜 가지고 재미를 많이 보고 있는 편이죠.
엘지는 어떤 기업과 제휴를 해 펜을 생산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각보다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판매가 나쁘지 않아서 삼성,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여러 업체들이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LG는 노트북 제조에 상당한 기술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번에 펜이 사용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해 어떤 경험을 제공해 줄지 흥미가 가네요.
2019년에는 17인치 그램과 더불와 그램 라인업에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비즈니스에 적합한 뛰어난 성능으로 항상 주목 받아온 만큼 다음 작들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컨버터블 노트북 보다는 17인치 그램에 더 관심이 가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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