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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스마트밴드 입니다. 보통 스마트워치는 많이 떠올리시고 스마트밴드는 조금 생소해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다만 이름에서 봤듯이 스마트워치와 달리 시계처럼 보이지 않고 그냥 팔찌 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


스마트밴드는 디스플레이가 없는게 대부분이라 즉석에서 기능을 확인할수는 없지만(물론 일부 제품중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것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샤오미 미밴드2) 대신 가격이 상당한 저렴한편이고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샤오미 미밴드 펄스도 이러한 스마트밴드만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샤오미 1s라 불리던 이 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개봉기만을 다룰거구요. 앱을 연동한 실제 사용기는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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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샤오미 제품 패키지 모습입니다.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위한 누런 종이 패키지에 작게 MI 마크만 새겨져 있을 뿐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죠.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내실 없고 포장만 좋은 제품보다는 겉 모습은 초라해도 내실이 탄탄한 제품이라면 상관이 없겠죠.







▲ 패키지를 개봉하면 이러한 모습이 있는데요. 중간에 박혀 있는것이 샤오미 미밴드 펄스의 핵심역할을 하는 센서 입니다. 저 센서를 밴드에 끼워서 팔에 차고 다니면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 패키지를 더 개봉하게 되면 안에 검은 밴드와 조그만 박스안에는 센서를 충전시켜주는 크래들이 있습니다. 방수방진을 지원하기 위해서 어떠한 포트단자도 만들지 않고 오로지 저 크래들에 접촉시키는 방식으로 충전을 시키게 되는데요. 때문에 센서에 직접적으로 usb 케이블을 꽂는것이 아니라 크래들을 통한 간접적인 충전을 하게 됩니다.


또한 센서를 끼울 밴드 색상은 기본적으로 검은색만 제공이 됩니다. 저는 검은색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별 상관없이 바로 씁니다만 혹여나 다양한 색상을 착용하고 싶다면 보통 판매사이트에서 추가상품으로 컬러밴드를 파는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센서를 끼울 밴드입니다. 보시면 중간이 뻥 뚫려있는데 저기에 센서를 끼워야 합니다. 기본 재질은 고무인데 센서를 밴드 앞에서 부터가 아니라 뒤에서 좀 힘을 줘서 끼워야 합니다. 때문에 나중에는 고무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는것이 좀 걱정되기는 하는데요. 지금껏 일주일정도를 써왔는데 그런 기미 자체가 보이지 않아 내구성 면에서는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추후 다루겠지만 센서의 배터리가 엄청나게 오래가기 때문에 충전한다고 자주 뺐다 끼웠다 할 필요도 없습니다.





▲ 충전 크래들입니다. 한쪽은 USB 케이블 단자 한쪽은 크래들입니다. 저 크래들에 센서를 끼우면 됩니다. 충전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구성품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총 3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센서를 끼운 상태의 미밴드입니다. 센서가 살짝 앞으로 튀어나와있는데 잘못 부착한게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억지로 뒤로 도로 밀어낼 필요도 없거니와 그렇게 장시간 사용하다가는 밴드에 무리가 가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밴드 뒷면에는 저렇게 센서가 들어간 모습이 보이는데요. 미밴드 1A와는 다르게 미밴드 1S(미밴드 펄스)는 심박수 센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심박수 센서가 필요 없으신분들은 미밴드 1A로 구매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심박수 기능 추가외에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미밴드 1A 구매하는것보다 그냥 비슷한 가격에 기능이 더 있는 미밴드 펄스를 구매하는게 백배 나아 보입니다.





▲ 착용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팔에 무언가를 감는다는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이곤 했는데요. 무게가 워낙 가볍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밴드를 착용했는지도 까먹을 정도로 신경을 안쓰게 됩니다. 게다가 밴드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 두께에 따라 조절할수 있도록 타공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팔 굵기에 맞춰서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봉기를 마치며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저렴한 제품 답게 내용물은 상당히 단촐하지만 어차피 핵심부품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무려 7000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저가로 저 또한 끌려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심박수 센서까지 지원하는 스마트밴드를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하려면 사실상 샤오미 미밴드 펄스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고장이 잘난다면야 뭐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반년 쓰다 고장나도 7000원이라면 납득 할수 있다고 보구요.


다음 편은 샤오미 미밴드 펄스를 실제로 앱과 연동해서 사용해본 실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읽기 위해 찾아오시는 방문자 들께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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