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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소식은 노키아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피처폰과 스마트폰 극초창기 시절에는 노키아가 전세계를 주름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며 승승장구했던 노키아였는데요. 스마트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여 도태되었고 결국에는 휴대폰 부분을 MS(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면서 노키아의 전설적인 발자취는 끝이나는가 싶더니 2016년에 MS가 휴대폰 사업부를 핀란드의 HMD Global이라는 회사에 다시 매각했습니다. 


또 2017년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노키아 브랜드 계약이 끝나면서 이제는 핀란드의 HMD Global이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모두 생산할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HMD Global과 협력 하에 휴대폰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최근에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 한다고 합니다.






이에 컨셉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Jonas Daehnert는 노키아가 2018년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이러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야 할것이라며 컨셉 디자인을 제시했는데요. 그것이 위와 같습니다.


사실 Jonas Daehnert라는 디자이너는 예전부터 서피스폰2와 같은 출시 계획만 있는 스마트폰들의 컨셉 디자인을 제작하고 인터넷 상에 뿌리면서 자신의 의견을 자주 내놓았는데요.


컨셉 디자인대로 만든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대체로 렌더링한 컨셉 디자인이 괜찮아서 주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공개한 컨셉 디자인에서는 후면은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있으며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와 상하로 존재하는 얇은 베젤 그리고 전면카메라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좌우는 2.5D 곡선 처리가 되어 있구요.





뒷면의 소재는 매트한 질감처럼 보이구요. 절연띠와 유심을 넣을수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슬롯이 보이네요.






컨셉 디자인으로 보자면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보이기는 한데 문제는 이런 디자인으로 성공을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입니다.


지금껏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들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하고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채 망하기 일쑤였는데요.


그것에는 사용자 환경이 엉망이거나 버그가 심하거나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엉망이라 사용하기에 영 그렇다는 이유 등 디자인 외적인 요소가 많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치품이나 장식품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전자기기는 무엇보다 제대로 작동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디자인만을 이쁘게 한다고 해서 잘팔린다는 것은 이미 예전 사례를 통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줬죠.


게다가 디자이너가 제시한 저 디자인은 디자인이 이쁘긴 하나 특별하진 않습니다. 노키아 버전 2018이라고 제안한 디자인 치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인것 같은건 제 착각일까요?


다만 노키아가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대로 하고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용하기에 상당히 괜찮은 기기로 만든 상태에서 저런 디자인으로 출시한다면 성공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노키아는 1개의 피처폰과 스마트폰 노키아 3,5,6 3개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출시했던 스마트폰 모두가 보급형 또는 중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필요한데요.


이번에 노키아 9라고 명명된 기기는 스냅드래곤 835와 램 6GB / 8GB 를 탑재하고 노키아만의 새로운 이미징 센서를 장착할것이라고 합니다.


노키아는 예전에 노키아 808, 노키아 1020으로 대표되는 어마어마한 성능의 카메라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개선됐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키아가 컨셉 이미지의 일부를 차용한 디자인을 사용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노키아가 다시 한번 분발해서 좋은 성능의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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