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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가 곧 상용화 됩니다. 4G LTE가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통사에서 시끄럽게 떠들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G 네트워크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이미 4G도 속도가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5G가 필요한가 싶지만 5G는 액세스 타임이 4G 보다 짧습니다.


이 말인 즉슨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죠.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웹페이지를 누르면 즉각적으로 창을 띄우는것도 5G에서 가능합니다.


어쨌든 5G를 쓰려면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어야 합니다. LG가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5G 스마트폰을 빨리 공개하려고 합니다.


제품명은 'LG V50 ThinQ 5G' 입니다. 즉 V40의 후속작입니다.




그런데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V 시리즈는 통상적으로 가을에 출시합니다. 이 시기에는 V 시리즈가 아니라 G 시리즈가 공개 되어야 합니다. 즉 G8 ThinQ가 나와야 하는데 뜬금없이 V50 ThinQ가 출시 된다고 합니다.


LG전자에서는 5G 지원 스마트폰을 빨리 출시하여 누릴 수 있는 선점효과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았나 봅니다.


때문에 G 시리즈보다 조금 더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는 V 시리즈를 앞당겨 출시하고 거기에 5G 지원까지 덧붙여 버린거죠.


즉, V50의 이른 공개는 LG전자의 다급함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나와야 할 G8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2월에 G8과 V50은 동시에 공개가 됩니다!!


이왕 5G 네트워크 지원 스마트폰을 내놓는 김에 한꺼번에 내놓아서 판매량을 끌어보려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2가지를 동시에 내놓으면 어느 한쪽의 수요가 잡아 먹히는 사태가 나올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여튼 V50은 가을이 아닌 2월에 공개가 됩니다. V 시리즈는 G 시리즈보다 그래도 평가가 좀 좋은 편이기 때문에 V 시리즈를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펙은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6.2인치 3840*2160 4K(!!!!) 디스플레이, 8GB 램, 256GB 저장공간, 4000mAh 배터리가 탑재 됩니다.


이젠 당연해졌지만 지문인식, IP68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은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다른건 별다른 관심이 없는데 4K 디스플레이라는 점이 너무 관심이 갑니다.


제가 예전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체험하면서 4K 화질에 눈 돌아갈 뻔 했는데, 이제는 LG에서도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4K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SONY]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그런데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려면 AP에서 기존보다 더 많은 연산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베이퍼 챔버를 탑재하여 쿨링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이걸 어떤 곳에서는 수랭식 쿨러라면서 엄청난 뻥을 치고 다니는데... 확실히 기존 얇은 히트파이프 보다는 발열 제어 능력이 좋을지 모르나 베이퍼 챔버라는게 그냥 냉매가 구리관 안에 들어있어서 액화-기화를 반복하는 겁니다.


어쨌든 없는것보다는 낫습니다. LG는 이전에 발열 제어 능력이 전혀 관심이 없어서 보급형 스마트폰도 뜨거울 정도로 만들어놓을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얼마전부터라도 발열 컨트롤에 관심을 가지고 정신을 차렸나 봅니다.




V50 ThinQ 5G는 국내 이통사 3사 출시를 우선으로 하고 북미, 유럽 출시를 순서대로 시작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30~150만원 수준입니다.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애플 아이폰으로 시작한 고가 정책이 이제는 다른 제조사에게도 번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펙을 보자면 130만원~150만원 받을만 할것 같기는 하지만... 문제는 브랜드가 LG 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바닥을 기는 LG 스마트폰이 130~150만원이면 과연 잘 팔리기는 할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여담으로 올해부터 V 시리즈가 G 시리즈 출시 시기에 나오게 된 만큼 가을에 출시할 새로운 라인업을 신설 할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요.


기존의 프리미엄 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G 시리즈는 폐지해버리고 V 시리즈를 연초에 꾸준히 출시하고 가을에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주로 출시할 것이라는 것이 상세내용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옵티머스 G로 시작된 G 시리즈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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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2월 20일에 공개가 된다고 확정이 된 가운데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G 시리즈의 출시 예정제품인 G8도 2월 24일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한대로 LG G8은 별도로 장소를 섭외해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올해 개최될 MWC 2019 기간을 고려하여 언팩 이벤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합니다.


2월 24일은 MWC 2019가 개최되기 하루 전이며 MWC 2019가 개최되기 전에 미리 공개를 하여 주목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되풀이 됩니다.


LG G8은 3D 촬영 기능을 갖춘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이며,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주로 쓰이는 넓은 노치는 배제하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감싸는 좁은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5G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고 4G LTE를 지원합니다. 5G를 최초로 채택하는 스마트폰은 루머대로 갤럭시 S10이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AP는 스냅드래곤 855를 채택할 것이며,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갖추게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6.2인치 2560*1440 WQHD Full-Vision Display를 탑재하게 됩니다.


배터리는 3420mAh로 조금은 아쉬운 수치의 용량을 탑재하게 됩니다.




LG G8의 공개일과는 별개로 주목을 끄는 루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G8이 폴더블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의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니구요. 씨넷에 따르면 LG G8은 화면을 하나 더 붙이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즉 별개의 화면 2개를 연결 시키면 이를 인지한 G8이 하나의 화면처럼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추가 디스플레이 부착은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재미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각 언론에서 주목을 끌기 위해 루머를 남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G8의 공개일도 밝혀졌기 때문에 2월 말에 새로운 스마트폰이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달이 기다려 집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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