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는 분명 CPC 광고 중에서는 보편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려주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외국 기업에서 주관하는 CPC광고이다 보니 그 방식이 다른 국내 CPC 광고와는 달라 적응하는데 살짝 애를 먹기도 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애드센스로 핀번호가 전송되는 것인데요. 5천원만 쌓이면 통장으로 돈을 넣어주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와는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쌓고 또 쌓아 10달러를 달성하면 애드센스 계정에 입력했던 주소가 정말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핀번호를 전송합니다.
주소를 확인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무조건 우편으로 날아오는데 아시겠지만 외국에서 날아옵니다. 구글코리아가 존재하지만 구글코리아에서 우편을 보내진 않습니다.
때문에 주소를 확인하는 애드센스 메일이 날아오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데요. 전 운이 좋게도 2주 만에 받아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한달도 걸렸다고 하던데....
어디서 많이 보던 익숙한 로고가 있길래 설마? 했는데 정말로 구글 애드센스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한글로 써져 있는데 한국 직원이 쓴것인지 아니면 번역기 돌린건지 모르겠지만 구글 번역기라면 충분히 수준이 좋아 저정도 번역 수준은 나올겁니다.
애드센스로 광고를 게재하는 수많은 블로거 분들은 이 메일을 받아야 진짜 애드센스가 시작됐다고 하더군요. 사실 10달러 쌓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식적으로 출금을 받아 달러에서 원화로 환산된 내 몫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100달러 이상이 쌓여야 합니다.
100달러... 언제 쌓을수 있을까요? 티스토리 유명 블로거 분들 처럼 전체 글 갯수가 적어도 2000개 이상은 있어야 될까요? ㅠ_ㅠ
당연하겠지만 핀번호는 비공개입니다. 핀번호 공개한 블로거분들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정말 아무것도 없고 저게 전부였는데 핀번호를 애드센스 웹페이지에 들어가 입력을 하면 이제 주소는 확인됐고 아무것도 걸리는것 없이 애드센스를 쓸수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10달러를 벌어들이기 위해 제가 초창기에 거의 보름 이상이라는 시간을 썼더라구요. 요즘은 글 갯수도 늘어나고 네이버 검색에도 간간히 걸리고 여러모로 최적화를 하기위해 많이 노력하다보니 방문자 수가 많이 늘었고 그만큼 평균 수익도 쬐끔 올랐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힘들지만요... 여튼 생각보다 이렇게 빨리 받아볼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100달러 고지를 위해 다시 달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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