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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구, 넓은 영토 최근 상승한 생활 수준으로 인해 동시에 상승한 구매력 등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에서 혜택을 주면서 기를 쓰고 시장을 뚫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특유의 국수주의 성향으로 인해 외국 기업들이 시장을 뚫으려다 번번히 고배를 마시곤 합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특히 외국 기업에 폐쇄적이고 자국 기업이 매우 강세를 보이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중국도 거의 대부분이 자국 기업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와 같은 중국 Top 5 기업이 이미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셔 거의 0%대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 1분기에 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2019년 1분기 중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면 화웨이는 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비보는 20%로 2위 오포는 19%로 3위, 샤오미는 11%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7%로 5위이며 삼성이 1%로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 분기 대비 40%의 판매량이 상승하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는데요. 다만 전년 전체 대비해서는 판매량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번 1분기에 판매 성과가 좋은 이유로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가 중국 내에서 반응이 좋아 판매량이 많이 상승했으며 삼성이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가격 경쟁력 있는 A 시리즈를 많이 출시 했기 때문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이 중국에서 많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요즘들어 갤럭시 A 시리즈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가격은 30~40만원대로 저렴해진 이유도 이에 한몫합니다.

 

 

삼성이 요 근래 들어 중국과 인도 시장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성능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그런 스마트폰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항상 고가 논란에 휩싸이던 삼성이 요근래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에 한몫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이라는 가치는 전혀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게는 한달 월급도 안되는 것이 100만원이지만 중국에서는 한달 월급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바로 100만원이죠.

 

 

그런 나라에서 여태껏 성능도 별로 좋지 못한 스마트폰을 한국, 미국, 유럽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 했으니 판매량이 좋지 않았던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당장 중국인들에게는 자국 기업이면서도 스냅드래곤 845/855와 같은 초고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40~50만원대에 파는 샤오미가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중국 내 삼성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라는 것은 좋은 신호이긴 하지만 과연 이 점유율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의문입니다.

 

이 기세를 계속 몰아 삼성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많이 출시해야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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