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지 거의 2년 가까이 다되어 가는데요.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장판이 밀린다는 점입니다.
장판이 밀리면 정말 골치가 아픕니다. 장판이 밀려 울어서 울퉁불퉁하게 솟는것도 문제지만 이거 오래 지나면 결국 삭아서 장판에 구멍이 뚫립니다.
저의 본가도 이런식으로 장판에 구멍이 뚫려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요.
그걸 방지 할 겸 알아보던중 이케아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 있어 구매해보고 설치한 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이렇게 생긴 러그인데요. 이름은 입스테드(IBSTED)라고 하는 녀석이고 지금 이벤트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 15000원입니다.
털이 짧은 단모러그라서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는 놈이죠.
얘는 폭이 120cm, 길이 180cm로 넓이도 넉넉한편입니다.
얘를 구매해서 책상에 깔고 그 위에 의자를 움직이면 장판 밀림도 방지하고 인테리어 요소도 플러스가 될 것같아 구매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책상 밑에 깔았는데요. 충분히 넓어서 의자로 이리저리 움직여도 왠만해서 의자가 이 러그 위를 벗어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털 길이가 긴 장모러그는 좀 더 이뻐보이고 푹신한 장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관리 하는데 좀 까탈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이 제품이 저렴하니까 이것만 하나 바라보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옆에 있는 장모러그를 만져봤는데 "아... 단모러그가 낫겠구나" 했습니다.
저같이 귀찮음이 몸에 배여있는 사람들은 단모러그가 나을것 같아요. 물론 의자도 잘 움직일거구요.
이런식으로 러그 위에 의자를 놓고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밋밋한 집에 뭔가 플러스적인 요소가 있는것 같아서 사길 잘했구나 했습니다.
원래는 네이버 쇼핑에 "장판밀림" 이라 쳐서 나오는 장판밀림 매트 같은걸 사려고 했는데요.
주제에 무슨 3만원씩이나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렇게 넓이가 넓은것도 아닌것 같고 딱 의자 하나 놓으면 더이상 공간도 안남을것 같은데 가성비도 너무 안좋아서 벼르고 있던차에 이케아에서 좋은 제품 득템했네요.
이제 장판밀림 걱정은 덜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Reviews > Clothes & Fash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발란스 311 ML311OEC(NEW BALANCE 311 ML311OEC) 후기 (0) | 2020.02.07 |
---|---|
뉴발란스 300 CRT300GE(NEW BALANCE CRT300GE) 착용 후기 (0) | 2018.08.16 |
블루밍홈 잭스틸입식책상 사용 후기 : 저렴한 가성비 책상의 끝판왕 (0) | 2017.09.16 |
하포스 멀티수납 침대 후기 / 저렴한 침대 / 자취생 침대 (0) | 2017.09.10 |
뉴발란스 574 ML574BCB(NEW BALANCE 574 ML574BCB) 착용기 (0) | 2017.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