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에너자이저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건전지 브랜드 에너자이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작년 부터 스마트폰 사업에 진출하여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에너자이저도 꾸준히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장점인 배터리를 내세워서 말이죠.
에너자이저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이 건전지 배터리 입니다.
이러한 자사의 이미지를 활용해 배터리 특화 스마트폰을 출시하려 하는데요.
2018년 2월에는 16000mAh의 용량을 지닌 Energizer Power P16K Pro 출시하려다가 취소를 한 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4개의 라인업에 걸쳐 26개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하니 올해는 무조건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SM Arena에 따르면 파워 맥스 / 얼티밋 / 에너지 / 하드 케이스 총 4가지의 라인업을 MWC에서 공개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파워 맥스는 이름처럼 배터리를 강점으로 삼은 라인업인데 기본 4,000mAh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보장하는 라인업니다.
그 중 한 제품은 무려 18,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3500mAh의 수준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6시간 정도 가는것이 현재 평균적인 배터리 환경이니 18,000mAh에 최적화만 좀 신경써주면 이틀 정도는 너끈할것으로 보입니다.
얼티밋 제품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및 싱글 혹은 듀얼 팝업 카메라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말로만 설명하면 어떻게 생긴 모델인지 감이 안잡히니 사진을 제공하자면 위의 형태와 같습니다.
중국에서 완벽한 베젤리스를 위해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팝업, 슬라이드 형태의 카메라인데 그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얼티밋은 대체로 이런 신기술들을 대거 탑재하고 성능도 높힌 일종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라인업인 에너지는 전형적인 보급형 스펙을 지닌 스마트폰으로써 성능보다는 가격에 치중한 모델 되겠습니다.
마지막 라인업인 하드 케이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뭔가 단단한 느낌을 주는데요.
해당 라인업은 러기드 폰들이 주로 출시되며, 공사장과 같은 산업용에서도 문제없는 그런 스마트폰들이 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방전입니다.
피쳐폰 시절만 해도 3일은 너끈하게 쓸 수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버리니 짧으면 3시간 길어야 7~8시간 밖에 가질 않는 배터리 때문에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죠.
하지만 이번에 에너자이저가 공개할 스마트폰들은 배터리 특화 스마트폰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잦은 충전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에너자이저 건전지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건 뒤로 제쳐두고 일단 배터리가 18,000mAh라면 아무리 최적화를 못해도 하루는 족히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우리나라에는 출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들이 계속 쌓인다면 배터리 쪽에서도 뭔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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