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가 9월 1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것이라는 주장에 부흥하는 것인지, 아이폰XS와 특히 아이폰XS Max는 굉장한 고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비교적 보급형 라인으로 분류되는 아이폰XR도 74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아이폰XS Max는 1099달러 부터 시작하죠. 그나마 이것은 가장 낮은 용량의 제품일때 가격으로 즉 최저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512GB 모델의 경우 국내 출시가가 200만원이 넘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다음달 26일에 이통사를 통해 출시가 됩니다.
예약 판매기간은 10월 19일~ 25일 까지이며, 아이폰XR은 그 보다 좀 더 늦은 11월 16일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한국은 1,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되었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며 역대급 최고가이기 때문에 이통사에서도 가격 책정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XS Max 512GB 제품이 출고가가 200만원이 넘을 거라는 의견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슬슬 다른 쪽도 걱정 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수리비 부문입니다.
비싼 제품은 당연히 수리비가 비싼 것은 인지상정이죠? 아마 스마트폰 유저 대부분은 수리비에도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불량이 의외로 잦은 것도 있으며, 생각외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잘 떨구다 보니 액정이 박살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를 각각 695,000원, 759,000원이라 고지를 했습니다.
아무리 아이폰 가격이 올랐다지만 수리비가 상상이상으로 비쌉니다. 너무 지나친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S8이 출고가가 799,700원입니다.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로 거의 갤럭시 S8을 한대 살수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거기에 해당 수리비는 디스플레이 수리비 제외입니다. 액정까지 수리해야 한다면 거기에 35~40만원 정도 더 보태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직 출시도 안된 상황에서 수리비 부터 고지하는건 대체 무슨 속셈일까요?
수리비 이렇게 비싸니까 잘 알고 새기고 있으라는 의미인걸까요.... 아이폰의 가격보다 오히려 아이폰 수리비가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과연 이번 아이폰도 지난 아이폰X와 같이 가격의 논란을 딛고 대성공을 거둘수 있을까요?
아이폰X는 지난 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을 딛고 국내에서 순식간에 매진되어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매진이 될것인지 아니면 다른 결과를 낳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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