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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플이 조용하게 출시하는 것에 맛들인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신제품도 별다른 출시 행사 없이 조용히 출시하더니 아이팟 터치 7세대도 갑자기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9년 5월 28일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팟 터치 7세대가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팟 터치 6세대가 나온지 4년만의 공개로써 사실상 아이팟 계보를 잇고 있는 유일한 아이팟이라고 보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아이팟 터치 7세대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에 전화 기능이 빠지고 스펙을 좀 더 다운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번 아이팟 터치 7세대도 역시 스펙이 많이 하향이 된 채로 출시가 됐는데요.

 

이로 인해 혹시 남은 칩셋을 재활용하기 위한 재고처리의 일환 아니냐?는 의혹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령 재고처리라 할지라도 iOS를 가장 값싸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팟 터치 출시가 반갑기도 하죠.

 

아이팟 터치 7세대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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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치 1136x640 레티나 디스플레이

- A10 퓨전 프로세서

- 블루투스 4.1

- 3.5mm 이어폰 단자

- 전면 120만화소 /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

- iOS 12

- 88g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핑크, 블루, PRODUCT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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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메모리 용량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iOS 12를 감당해야 하며 최근 낮아진 메모리 가격을 생각한다면 2GB의 메모리가 가장 유력하지 않나 추측을 합니다.

 

저장공간은 32GB / 128GB 외에 256GB 용량이 새로 신설되었으며 아이팟 터치 시리즈로는 최초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단점이었던 부족한 저장공간에 대한 불만이 해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펙을 보면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제외하고 아이폰 7과 거의 유사한데요. 애플이 아이폰 팀킬 방지를 위해 항상 수세대 전의 스펙을 채용한 것을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는 전화 기능이 빠진만큼 그 옛날 PMP와 같은 용도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사실상 전화기능만 빠진것이기 때문에 iOS의 무궁무진한 앱들을 모두 이용가능하며 특히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32GB가 265,000원 / 128GB가 405,000원 / 256GB가 545,000원입니다.

 

전화 기능 빠진 아이폰7을 최대 54만 5천원이나 주고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가성비가 나쁜 것 같지만 현재 출시가 되어있는 iOS 제품들을 생각하면 가장 저렴한 가격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iOS의 앱들을 이용하고 싶은 유저들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유저들에게는 26만 5천원짜리 아이팟 터치가 대안이 될수도 있습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미국에서는 구매가 가능하여 직구로 어떻게든 구해볼 수는 있겠지만 그냥 정식발매를 기다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랜만의 아이팟인데 지속적으로 아이팟 계보를 이어가줄지 기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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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애플 제품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이 나올 것입니다. 그 중에서는 아이팟도 존재합니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작고 세련된 사이즈와 뛰어난 음질, 그리고 믿기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던 가성비로 인해 아이리버를 제치고 MP3 분야에서 최강자였던 아이팟이 있는데요.


아이팟도 종류고 있어서 아이팟 셔플, 나노, 클래식, 비디오, 터치 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남은것이라고는 아이팟 셔플, 나노, 터치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팟 셔플, 나노 제품도 단종되서 판매가 곧 중단 될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팟 셔플은 디스플레이가 존재하지 않는 MP3로써 그만큼 애플 제품치고는 저렴한 편이었으며 크기도 상당히 작았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없으니 음악은 무조건 랜덤 재생이 되었었죠. 이러한 방식은 MP3가 막 태동하던 2000년 초중반때는 먹힐지 몰라도 현재에는 이런 방식은 욕만 먹을 뿐입니다. 듣고 싶은 음악을 제때 듣지 못한다는 것은 꽤 고역이니까요.




그에 비해 아이팟 나노는 디스플레이도 엄연히 존재하며 아이팟 터치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은 모두 모아놓고 거기에 세련되며 얇은 디자인은 당시에 상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팟 나노 또한 아이팟 터치 출시 후, 점점 자리를 잃어가다 아이폰이 출시 되고 난 뒤, 시장이 스마트폰 위주로 재편이 되고 나서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팟 셔플, 나노 두 제품 모두 당시에는 뛰어났을지 모르나 시대의 흐름에 맡게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팟 제품군에는 터치가 남아있으나 이제 유일한 제품이 디었고, 아이팟 터치도 두 종류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팟 터치도 아이폰에서 통화기능만 빠져있기도 하니 아이폰을 가지고 있으면 굳이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죠. 이 때문에 아이팟 터치의 판매량도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제 아이팟 이라는 이름을 지닌 제품들은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쉬움 같은건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언제 없어지나? 했었는데 이제서야 없어진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특히 돈 안되면 칼같이 없애버리는 애플이 말이죠.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팟 셔플과 나노에 대한 제품 소개는 더이상 볼수 없으며, 온라인에도 판매 중단한 상황입니다. 


이제 남은 거라고는 오프라인 전용 매장이라던가 온라인에서 재고를 파는 몇몇 리셀러 정도일텐데요. 이것들도 다 팔리고 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것이라고 보이네요.




앞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애플 제품들의 음질을 느껴보고 싶다거나 한다면 새제품으로는 터치 말고는 대안이 없어보이네요. 사실 애플의 음질이라는 것도 요즘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거의 다 따라잡거나 요즘은 오히려 뛰어넘고 있지만 말이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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