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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한 뒤 리뷰할 기기는 갤럭시 J5 2016 입니다. 삼성전자의 전자제품중에서 스마트폰은 유독 라인업이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태블릿은 A, 노트, 탭 프로, 탭S 프로, 탭S 와 같이 비교적 세세하고 중구난방으로 나누고 있는 편인데 스마트폰은 J, A, S, 노트와 같이 확실하게 구분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J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보급형(저가형) 라인을 맡고 있으며 확실하게 가격이 저렴한편입니다. 그만큼 스펙도 많이 부족하기도 하구요. 그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었던 J5 2016 시리즈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갤럭시 J5 2016의 스펙




아주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410과 램 2GB의 조합을 지니고 있구요.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도 아주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보급형이라 하면 램이 1.5GB라던가 1GB라 던가 했었는데 요즘에는 보급형 스펙이 램 2GB 입니다. 요즘 2GB라 하면 조금 부족할지는 모르나 그래도 예전 램 1GB 만큼 부족한 수준은 아니라서 적당히 관리만 잘해주면 얼마든지 빠릿빠릿하고 부드럽게 스마트폰이 작동할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스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보급형 답지 않게 좀 대용량이라는것 정도만 빼구요.



  갤럭시 J5 2016의 외형




전면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패밀리룩(비슷한 디자인을 채용)이기 때문에 기기가 다르다 하더라도 전면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주목할 점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디스플레이에 픽셀이 보이시나요? 화면을 보면 격자 모양 같은 것이 자글자글하게 보이는데요. 이것이 해상도가 부족해서 보이는 현상입니다. 저런 격자 모양이 보이지가 않아야 그만큼 선명하고 더 깨끗한 화면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상도가 높은 화면은 기본적으로 좋은 화질을 최소한의 수준 이상은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J5 2016의 경우 보급형 답게 HD 해상도 밖에 채택하지가 않아서 꽤나 낮은 편입니다. 아이폰6S 같은 경우는 화면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같은 해상도를 채택하고도 가까이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아이폰6S 보다 0.5인치 더 큰 화면을 채택한 J5 2016의 경우 조금 가까이서보면 그 픽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해상도와 픽셀과는 별도로 디스플레이의 품질 자체는 나쁘지가 않아서 보기에 눈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이런게 약간 거슬리기도 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보급형 기기다 보니 굳이 통신사 로고를 지워달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됐나 봅니다. 때문에 통신사 추노마크가 가장 먼저 눈에 띄구요. 13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 그리고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카메라를 이용해본 결과, 보급형에 뭘 기대하나요. A 시리즈나 노트, S 시리즈에 비해 카메라 수준은 그리 썩 좋지 못했습니다. 그냥 추억을 남기는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헤어라인을 채택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 소재다 보니 조금 싸구려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랫면입니다. 다른 스마트폰과 똑같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고 마이크로 5핀 USB 단자가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요소는 없습니다.




  갤럭시 J5 2016을 지금 시점에서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없습니다. 그래도 보급형 기기라서 저렴할 텐데 싼 맛에 이용할 가치는 있지 않을까 한다면 가격 때문에 구매하실 필요는 없고 단 한가지 이유는 있습니다.


나는 너무 큰 화면은 싫다. 조금 작은게 좋다.


이것 외에는 갤럭시 J5 2016을 이용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갤럭시 J7 Prime, 우리나라에서는 갤럭시 On 7 2016이라는 상위호환 제품이 이미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J5 2016은 출고가가 297000원입니다. 만약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지원받는다면 굳이 추가지원금을 더 줄 필요 없이 공짜폰이 됩니다. 가격면에서는 분명히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On7 2016은 J5 2016에 비해 스펙이 월등히 좋으며 J5 2016에 비해 단 한가지의 요소도 뒤떨어지는 점이 없는 완벽한 상위호환 스마트폰입니다.


마치 갤럭시 A7 2016과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단 A7과 엣지플러스의 경우 스펙이 비슷한데 가격차이 때문에 그렇지만 On7 2016과 J5 2016의 경우는 스펙부터가 이미 하늘과 땅끝 차이입니다.


On7 2016은 엑시노스 7870에 램 3GB를 채택했으며 5.5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지금 사용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사양을 갖췄습니다. 솔직히 On7 2016의 경우 A5 2017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외에 On7 2016이나 J5 2016이나 보급형 기기라는 명목으로 자이로 센서, 나침반 센서, 알림 LED등 눈에 보이지 않는 상당히 많은 기능들이 빠져있는 것이 큰 불만이긴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스펙은 갤럭시 On7 2016이 갤럭시 J5 2016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월등합니다.


가격은 399,300원으로 갤럭시 J5 2016에 비해 10만원 가량 비싸지만 공시지원금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2년 약정 걸어서 사야 할것이라면 10만원 정도 더 주고서라도 덜 답답하고 좀 더 쾌적한 기기를 사야하는것은 당연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97,000원이나 393,300원이나 어차피 삼성전자 기기 중에서는 저가형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와서 J5 2016을 구매하는 것은 디스플레이가 너무 큰것이 싫다라는 이유 정도가 아니면 전혀 메리트가 없는 제품입니다. 갤럭시 On7 2016이라는 가성비가 뛰어난 기기가 이미 출시가 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말 보급형 기기를 구매하길 원한다면 갤럭시 On7 2016을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J5 2016은 1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그것 뿐입니다.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언제 버벅거릴 사양이 될지 모르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보급형 기기의 표준, 동아백과와 같은 스펙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양 발전 속도는 눈부시게 빠릅니다. 반년만 지나면 그 스펙이 버벅거리기 시작하는 요즘 시대에 램 2기가와 스냅드래곤 410이라는 스펙은 2년 동안 사용하기에 많이 우려가 되는 스펙이 될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시에 최고 스펙이라 칭해졌던 갤럭시 S3나 갤럭시 S4, 옵티머스 지프로, 아이폰5S 경우 현재는 빠른 OS 발전 속도로 인해 많이 버벅거리고 있지요.


J5 2016을 구매하기 전에 On7 2016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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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갤럭시 A8 2016 입니다. 중국에 출시된 A9 시리즈를 제외하면 갤럭시 A 시리즈 중에서 국내 출시제품중 가장 성능이 높고 큰 제품입니다. 어디까지나 중고가 스마트폰을 대표하고 있는 갤럭시 A8 2016에 대해 리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갤럭시 A8 2016의 스펙



스펙이 갤럭시 S6, S6 엣지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CPU와 램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엑시노스 7420이라는 당시의 명품 CPU를 채택하고 있으며 램도 3GB로 중고가를 표방하는 A8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용량을 집어 넣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까지 보자면 S6나 S6 엣지보다는 오히려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출고가도 649,000원으로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플래그쉽 스마트폰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그 외에 특별한 기능(특히 방수방진 이라던가)들은 없습니다.




  갤럭시 A8 2016의 외형





▲ 갤럭시 A8 2016의 앞면입니다. 홈버튼을 포함한 물리키가 포함되어 있으며 통화용 스피커, 센서, 전면스피커가 있습니다. 대체로 둥글둥글한 모습을 띠고 있는데요. A7 2016 까지는 좀더 각진 모습이었으나 A8 2016부터는 둥글둥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뒷면에는 후면카메라와 LED 플래쉬, 삼성 로고가 있습니다. 아주 깔끔한 모습인데요. 특히나 추노마크라고 불리는 통신사마크가 전혀 존재하지 않아 더욱 뒷면의 모습이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갤럭시 A8 2016을 보자 통신사 로고는 더욱더 있을필요가 없다고 느낍니다.





▲ 우측 모습입니다. 전원키와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갤럭시 A8 2016부터 A 시리즈의 외부스피커가 우측으로 이동한 것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부 리뷰에서는 우측에 있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 또한 기능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약간 어색한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 좌측 모습입니다. 볼륨키와 유심과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을수 있는 유심트레이가 존재합니다.  그 외에 특별한 모습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 아랫면의 모습입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로 5핀 USB 단자가 존재합니다. 겉모습으로만 보면 다른 스마트폰과 전혀 다르지 않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A8 2016의 웹서핑 성능



갤럭시 A8 2016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와 상당히 비슷한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A8 2016의 경우 중고가형이기 때문에 최고가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보다는 상대적으로 스펙이 다운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직접적인 성능에 관여하는 AP와 램은 그대로이며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만 풀HD로 낮춰졌기 때문에 오히려 S6 엣지플러스보다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A8 2016의 리뷰만 보더라도 상당히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웹서핑에 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정도입니다. 체험을 해봤을때도 버벅이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로딩속도도 상당히 빨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만져본 결과 제가 느꼈던 점은 '그냥 생각없이 써도 괜찮을 폰'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성능이 좋으며 굳이 복잡한 작업을 하지 않고 남들 쓰는 만큼만 쓴다면 이 폰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특히 그 것을 웹서핑을 할때 느꼈습니다.





  갤럭시 A8 2016을 지금 2년약정 걸고 사도 괜찮은 폰인가?


분명 갤럭시 A8 2016은 좋은 제품이며 단점이 적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구매시기도 중요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갤럭시 A8 2016을 구매해도 괜찮을까? 라고 한다면 저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분은 구매해도 괜챃다고 생각합니다.


1. 용량은 무조건 높아야 한다 Micro-SD를 통한 확장을 통해서라도 용량을 늘려서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


2. 엣지 디스플레이 그런거 필요 없다. 그립감만 별로라고 하고 그냥 평면 모델이라도 괜찮다.


3. 가격이 너무 비싼 스마트폰은 NO! 가격은 적당히 비싸다면 대신 OK! 




이 정도의 조건에 해당한다면 구매를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제가 3가지 정도만 적은 것은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라는 모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갤럭시 A8 2016의 상위호환이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나 다름없습니다. QHD의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삼성전자에서 밀어붙이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극채택했으며 램도 용량이 1기가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높은 해상도 때문에 깎이는 성능은 어느정도 만회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갤럭시 S6 엣지플러스가 더 저렴합니다.


그것도 599,500원으로 갤럭시 A8 2016의 649,000원보다 5만원 더 저렴합니다. 게다가 갤럭시 A8 2016은 중고가 스마트폰을 표방해서 이것저것 빼놓은 기능이 좀 있습니다. 


자이로 센서도 빼서 포켓몬GO를 할때 AR 모드 적용하기가 사실상 힘듭니다.


햅틱 진동 모드도 빠져 있습니다. 알림 LED도 빠져 있습니다. 가격이 낮다고 눈에 안보이는 원가절감을 여기저기 해놨습니다. 때문에 멀쩡하게 다 들어있면서도 가격도 더 저렴한 엣지플러스가 A8 2016에 비해 부족한 점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만약 예전처럼 갤럭시 S6 엣지플러스가 90만원대의 비싼 가격이었다면 A8 2016은 메리트가 매우 충분해서 당장 구매해도 괜찮을 겁니다. 그런데 엣지 플러스와 가격충돌이 일어났습니다. 거기에 엣지 플러스는 이통사 3사에서 모두 개통가능하지만 A8 2016은 SKT 에서만 개통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문제점입니다.


또 앞으로 A 시리즈 2017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A8 2016 버전이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약간 의심이 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를 구매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위의 3가지( 사실 3번은 제외해도 됩니다) 의 이유에 해당한다면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보다 갤럭시 A8 2016이 낫다고 봅니다.




분명 성능이 좋고 어디에 내놔도 딱히 부족하지 않을 폰이지만 상위호환인 스마트폰이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참 계륵과도 같이 애매한 스마트폰이 되어버렸는데요. 가격이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보다 더 낮아진다면 메리트가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봅니다. 



※ 추가 : 갤럭시 A8 2016이 현재 399,300원으로 출고가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현재 재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격이 많이 낮아진 이 시점에서는 구매할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판단합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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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갤럭시A5 2017 체험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보급형인 J 시리즈와 고급형인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사이에 위치하는 중급형 모델입니다.


즉 가격적으로 볼때 보급형이라 보기에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성능도 좀 더 좋다는 말이 됩니다.


갤럭시 A 2015 시리즈는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는데 2016 시리즈 부터 평가가 대폭 상승해서 판매량에 큰 일조를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2017 시리즈도 그에 못지 않게 평가를 많이 받을수 있을지 체험기를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스펙



눈에 띄는 스펙으로만 보자면 그닥 꿇릴것이 없는 성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7880을 장착했구요 램이 3GB 입니다. 요즘 4GB나 6GB, 8GB 까지 가고 있는 와중에 3GB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2GB에 비해 3GB는 아직까지 넉넉한 편이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풀H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고급형이 아니니만큼 2K 해상도까지는 갈 필요가 없어보이며 때문에 풀HD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5.2인치라는 작은 디스플레이에 풀HD 정도면 상당히 오밀조밀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것 같아 보입니다.


또 다른 큰 특징이 있다면 카메라인데요. 전면카메라가 무려 1600만 화소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화소가 전부가 아닌만큼 화소수에 그리 속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전면카메라가 1600만 화소라는건 대단한 수치같아 보입니다. 셀피족들을 겨냥한 스펙으로 보여집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그리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외형



▲ 이번 2017 시리즈의 디자인을 보고 좀 아쉬워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2016 시리즈의 조금 각진 모양에서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바뀌어 약간 저렴한 티가 난다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2016에 비해 조금 중후한 멋은 떨어지는것 같지만 유광을 입힌 색깔이 좋아서 이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풀메탈 소재라고 하는데 보면 약간 플라스틱 느낌도 나는데요. 만져보면 차가운 느낌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전면에는 근접센서와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구요. 풀HD 5.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풀HD라는 해상도가 조금 아쉬울수 있으며 펜타일이라 조금 걱정될수 있지만 실제로 볼때 오밀조밀해서 도트가 튄다거나 픽셀이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삼성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답게 화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갤럭시S8에서는 물리키가 삭제될것이라 하는데 갤럭시A5 2017에는 물리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1600만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용량이 32GB로 표시되어있는데 갤럭시A5 2017은 용량이 무조건 32GB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 보다 더 높은 용량은 제공되지 않으며 마이크로SD 카드를 따로 구매해서 장착하면 용량을 늘릴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카툭튀가 없다는 것인데요. 폰이 조금 굵은대신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현상을 없앤걸로 보입니다.






 갤럭시A5 2017의 오른쪽 면인데요. 특이하게 스피커가 오른쪽에 달려 있습니다. 이게 삼성이 의도하고 만든건지 아니면 설계상 저기 밖에 자리가 없어 배치했는지 모르겠지만 저곳에 장착한건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로로 쥐었을때 위쪽과 아래쪽을 잡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아랫면에 스피커가 위치하면 가려질수도 있으며 카메라가 있는 후면쪽에 스피커를 장착하게 되면 바닥에 놓았을때 스피커가 가려져서 소리가 묻히게 됩니다.


하지만 오른쪽이나 왼쪽에 스피커를 배치하면 그런 위험은 상당히 줄어들게 되죠. 스피커 성능은 둘째치고라도(간단하게 테스트 해본결과 스피커는 아주 그저 그랬습니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평이 했습니다) 배치를 저렇게 한건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 꽤 좋았습니다.


또한 전원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면에는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유심과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할수 있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USB C 타입 포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피커는 오른쪽에 갔기 때문에 스피커는 아랫면에 없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가격




갤럭시A5 2017은 고급형이 아닌만큼 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상은 가격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더욱 민감한 쪽은 보급형 시리즈를 구매하는 분들이겠지만 중급형도 가격을 무기로 어느정도 내세우는 모델이니 만큼 이걸 구매하는데 가격이 전혀 고려가 안될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출고가는 얼마이고 얼마정도의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한번 가격표를 찍어보았습니다.


출고가는 548,000원으로 이전의 갤럭시A5 2016보다 가격이 2만원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데요.




게다가 공시지원금도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비록 KT가 최고 26만원 지원해주고 이에 따른 추가 지원금 39000원이 따른다고 하지만 이건 65890원이나 하는 고가 요금제를 썼을때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저가 요금제를 쓰면 지원금이 훨씬 낮아지겠죠.


이렇게 까지 했을때 KT로 개통하면 249,900원에 개통할수 있구요. 가장 비싼 LG는 30만원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실구매가 25만원이라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24개월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1만원 정도 더 내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그것마저도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65890원에 만원을 더 보태면 한달에 75890원씩 내고 살아야 하는건데 통신비가 75890원이라는건 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공시지원가가 이렇다보니 보급형보다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카드를 만들어서 한달에 70만원씩 결제를 하면 48만원의 혜택을 받아 마이너스이긴 한데 이것때문에 카드 만들어 한달에 70만원씩 긁는건 더 부담스러운 일이죠.


어차피 중급형이다보니 가격이 보급형 따라갈 필요는 없겠지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결합혜택이나 기타 방법을 통해서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을 줄이는 방안이 좋아 보입니다.







  갤럭시A5 2017은 어떤 사람이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갤럭시A5 2017의 리뷰들을 유튜브에서 보거나 블로그 글을 읽고 제가 직접 체험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 S 시리즈 못지 않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은 분


2) 단순히 카톡, 전화만 하는 것을 넘어서 웹서핑이나 게임을 제외한 기타 어플들을 빠르고 쾌적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


3) 너무 큰 폰은 싫다, 하지만 너무 작은 폰도 싫다. 적당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이 갖고 싶다 하시는분


4) 디자인 요소도 좀 고려를 하는 분


5) 화질이 좀 좋았으면 좋겠다. 고급형 보다는 떨어지겠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의 구질구질한 화질은 겪고 싶지 않아하시는 분


6)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7) 방수 되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으신분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갤럭시A5 2017의 강점은 AP의 뛰어남입니다. CPU 성능이 그렇게 꿇리지 않다보니 스냅드래곤 652와 같은 중간 버전의 AP와 비교해도 CPU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편이며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특히나 2017 시리즈부터는 방수기능도 새롭게 포함되서 비가 오는 곳이나 습기 찬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것들을 모두 포함하면 기본기가 출중한 폰을 갖고 싶은 분 정도로 통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면 이런분들에게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1) 고사양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2) 대화면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3) 번인현상이 걱정되는 분들


특히나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 스마트폰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엑시노스 7880의 CPU 성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나 그래픽 성능이 많이 뒤떨어집니다. 동영상 리뷰 같은 것들을 봐도 그래픽 성능은 대체로 안좋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3D 그래픽을 극도로 사용하는 고사양 게임 같은 경우는 프레임이 끊기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 이 스마트폰은 화질이 좋지만 엄연히 AMOLED 디스플레이니 만큼 번인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갤럭시A5 2017은 전작 갤럭시A5 2016에 비해 바뀐점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빠졌던 자이로센서가 2017에 다시 추가가 됐기 때문에  VR 컨텐츠를 즐길수 있구요. 또 방수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 때문에 2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한것으로 보이는데 가격이 그대로 유지가 됐다면 상당히 좋은 가성비 스마트폰이 될수 있지 않았을까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통법 하에서는 어차피 공시지원금이 실구매가를 결정짓는 요인인 만큼 이동통신사에서 공시금 확대를 통한 A5 2017의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것으로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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