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A 8.4가 공개됐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는 버라이즌을 통해 선공개가 됐습니다. 통신사를 끼고 출시하는 모델에서 알 수 있듯이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이며 스펙상으로는 그렇게 특출 날것이 없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태블릿 입니다.
전면에는 카메라 하나와 8.4인치 화면 그리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홈 키는 소프트웨어로 처리해놨겠죠.
우측에는 돌출된 버튼이 보이는데 전원과 볼륨키로 보입니다. 흔한 버튼 배치입니다.
후면에는 싱글 카메라와 버라이즌 로고, 삼성 로고가 있습니다. 버라이즌 로고가 요즘은 좀 심플하고 깔끔해져서 망정이지 예전 버라이즌 로고는 못생기기 짝이없었는데 여기저기 추노 마크 박기로 정말 악명이 높았죠. 그래도 요즘은 좀 깔끔하게 처리가 되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상단에 자그마한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3.5mm 이어폰 단자로 보입니다. 주머니에 자주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태블릿은 들고 다니기 때문에 사실 이어폰 단자를 위에 배치하나 아래에 배치하나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요소라 위에 배치해도 사실 큰 상관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이 굉장히 대중화 되어있기 때문에 유선 이어폰을 쓰는 빈도도 줄기도 했구요.
이 갤럭시 탭 A 8.4 LTE 모델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8Ghz + 1.6Ghz 옥타코어 AP(엑시노스 7904로 추정), 8.4인치 16:10 비율 Full-HD(1920x1200) TFT-LCD 디스플레이, 3GB RAM, 32GB 저장공간,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Micro-SD 슬롯(최대 512GB 까지 확장)
스펙만 보면 작년의 갤럭시 탭 A 8.0 with S Pen 시리즈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다만 S Pen은 사용자 댓글로 보아 지원하지 않는 것 같으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멀티미디어 감상용으로 특화된 태블릿으로 보입니다. 화면 비율도 4:3이 아닌 16:10인 것도 그렇고 멀티미디어 감상용으로 딱 맞는 적당한 스펙도 그렇고 탭 S와는 목적이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가격은 279.99달러로 한화로 약 34만원 정도로 보급형 태블릿치고는 조금 가격대가 나가지 않나? 싶지만 엄연히 LTE 지원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나갈것으로 보이네요. 와이파이 전용모델이었다면 20만원대 후반의 가격이었을것이고 갤럭시 탭 A 8.0 with S Pen과 유사한 가격이므로 이전 모델에 비해 특별히 비싸다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출시 예정이 없습니다. 일단 국내에는 갤럭시 탭 A 8.0 LTE 모델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델이 바로 출시가 될 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내비용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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