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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갤럭시 S20 Ultra 입니다.

 

이전에 이미 갤럭시 S20 Plus에 대해 리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기기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카메라가 대폭 강화된것이 느껴져서 갤럭시 S20 Ultra에 대해 리뷰를 따로 하지 않으려 했으나 Ultra는 더 좋은 카메라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해서 또 다시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이용해 대여를 해봤습니다.

 

이미 전반적인 설명은 갤럭시 S20 Plus에서 미리 마쳤으며 Ultra의 차이점은 사실상 카메라와 외관 정도가 전부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의 게임, 해상도, 벤치마크, 동영상 재생능력과 같은 파트는 공통된 부분이므로 아래 링크에서 리뷰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Samsung] 갤럭시 S20 Plus 사용기 (Galaxy S20 Plus Review)

 

 

 

 

 

 갤럭시 S20 Ultra 사용기 목차

 

  1. 갤럭시 S20 Ultra 스펙

  2. 갤럭시 S20 Ultra 외관

  3. 주간 촬영 테스트

  4. 1억 800만화소 촬영 테스트

  5. 100배줌 촬영 테스트

  6. 야간 촬영 테스트

  7. 슈퍼 스테디 촬영

 

 

 갤럭시 S20 Ultra 스펙

 

 

Galaxy S20 Ultra Spec

스펙은 갤럭시 S20 Plus와 대동소이 하나 그 조금 다른 부분에서 특출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카메라가 특히 다른 부분인데 메인 1억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샤오미가 CC9 Pro라는 스마트폰을 발매하며 삼성의 아이소셀 HMX 1억 8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면서 막강함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40만원대에 불과한 보급형 스마트폰인데 단박에 DxOMark 모바일 카메라 부문에서 최정상급의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샤오미가 선탑재해서 성능을 과시하고 그 뒤에 삼성이 탑재를 했는데 삼성이 요즘 이런식으로 신기술을 우선 리스크가 덜 한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경향이 늘어났습니다.

 

그러고나서 안정성과 반응이 좋으면 그때 플래그쉽에 적용하기 시작하죠. 1억 800만 화소 렌즈도 이러한 맥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외의 차이점은 색깔이 블랙, 그레이 밖에 없다는 것이고 배터리가 5000mAh에 45W 고속 유선충전, 15W 고속 무선충전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S20 Ultra 외관

 

Galaxy S20 UltraGalaxy S20 Ultra

저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 코스믹 블랙 모델을 대여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레이 색상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입니다. Plus 까지는 저 카메라의 인덕션 디자인을 어느정도 용인해 줄 수 있었는데 아무리 갤럭시에 빠심이 있다 한들 Ultra는 개인적으로 참 못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블랙이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그레이는 색상도 영 별로라서 블랙을 대여 했습니다.

 

앞 뒤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Galaxy S20 Ultra

좌측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Galaxy S20 Ultra

우측면에 볼륨키와 전원키가 같이 몰려있습니다. 오른손 잡이가 쓰기에는 편할 것 같으나 왼손잡이 유저가 쓰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Galaxy S20 Ultra

아래에는 스피커 그릴과 USB 3.1 기반의 Type-C 포트 그리고 마이크가 있습니다.

 

 

Galaxy S20 Ultra

윗면에는 유심과 Micro-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고 우측의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Galaxy S20 Ultra Camera

대망의 카메라 부분입니다.

 

비율적으로도 뭔가 맞는것 같지도 않고 인덕션이 너무 큽니다. 거기에 SPACE ZOOM 100X 각인은 대체 누구 아이디어 일까요... 안 써넣으면 공간이 휑해서 뭔가 100배를 자랑하고 싶어서 넣은것 인가 생각해봤는데 차라리 안 써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샤오미 CC9 Pro 처럼 간단하게 100X라고 써넣는 것이 심플하고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Ultra의 무게는 220g으로 굉장히 무거운 스마트폰입니다.

 

실제로 들어봤을때 상당히 묵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무거워서 좀 그렇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Ultra 첫 인상은 완전히 꽝이었습니다.

 

 

 

 

 주간 촬영 테스트

 

그러나 별로 기억에 좋지 않은 첫인상을 단박에 날려주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카메라였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Plus보다 더 좋다 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그랬습니다.

 

Galaxy S20 Ultra daytime
Galaxy S20 Ultra daytime
Galaxy S20 Ultra daytime
Galaxy S20 Ultra daytime

주간 환경에서는 더 할 나위 없이 뛰어난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실 주간에서 카메라가 못 나올 정도면 요즘 폰카 취급도 못받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주간에서 촬영 한것은 큰 의미는 없어 졌습니다. 그렇다해도 이렇게 깨끗한 사진이 나올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모르겠는데 Plus 모델 보다도 더 뛰어난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1억 800만 화소 촬영 테스트

 

1억 800만 화소의 렌즈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기 전 미리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가로 12000 세로 9000 도합 1억 800만 픽셀의 사진을 티스토리로 업로드하려 하니 jpg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너무 커 도저히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로 2400 세로 1800이라는 비율로 변환을 해 올린 점 미리 양해 바랍니다.

 

Galaxy S20 Ultra 108MP

 

Ultra 모델에는 Plus와는 다른 기능이 존재합니다.

 

Plus가 6400만 화소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면 Ultra에는 메뉴에 108MP(1억 800만 화소) 촬영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훨씬 더 나은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나 마찬가지로 비율은 4:3으로 한정 됩니다.

 

Galaxy S20 Ultra 108MP
Galaxy S20 Ultra 108MP

1억 800만 화소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다만 2400x1800으로 변환해서 올렸기 때문에 다소 화질의 열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원본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건 참 힘들게 되었습니다.

 

1억 800만 화소의 이름 값에 걸맞게 훨씬 더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게 해줬는데 무엇보다 야간에서도 위와 같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감명 깊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1억 800만 화소까지 다다르게 되니 기존 결과물들도 충분히 좋은 품질이라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1억 800만 화소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100배줌 촬영 테스트

 

삼성이 그렇게 자랑하고 또 자랑하던 100배줌 촬영 테스트입니다.

 

광학 줌 10배에 디지털 줌 10배를 조합해서 100배 줌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광학 줌 100배인 줄 알고 우와 했는데 디지털 줌 조합했다고 하니 뭔가 기분이 팍 식었던 점은 사실이었습니다.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1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3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10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30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100배 줌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생각보다 결과물이 상당히 깨끗하게 나왔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30배 줌에서 확실히 카메라 렌즈가 다르다 라는 것을 느꼈는데 S20 Plus에서 30배 줌으로 촬영하면 거의 Ultra의 100배 줌에 가까운 화질 열화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아래 링크의 S20 Plus 카메라 후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Samsung] 갤럭시 S20 Plus 카메라 테스트

 

원래는 달 표면을 촬영해보고 싶었는데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달은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ㅡㅡ.... 결국에는 이걸로 테스트를 대신해봤는데요.

 

놀랍게도 맨눈으로는 빨간 점으로만 보이던 것이 30배 줌 까지 거의 또렷하게 잘 보였습니다.

 

LOTTE HIMART라는 글씨가 30배 줌 까지는 열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고 100배 줌 정도는 되야 사진 열화가 일어났는데 Plus 때를 비교하면 차이가 큰 편이었습니다.

 

이래서 카메라 렌즈가 급이 다르다고 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100배줌은 사실 그냥 100배 줌이 잘 되서 피사체 구분하는 정도의 결과를 얻겠구나 하는 정도라면 30배 줌 까지는 생각보다 꽤 쓸만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간혹 인터넷에서 짤방이나 영상에서 100배줌도 상당히 깨끗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건 테스트 해보니 삼각대와 같은 곳에 고정시키고 찍어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100배 줌 까지 당기니까 조금만 손을 떨어도 굉장히 떨림이 심하고 각도가 엄청 틀어지며 초점을 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야간 촬영 테스트

 

역시 사진은 야간에 잘 나와야 합니다. 이제는 밤에도 마치 낮에 찍은것과 같은 선명함을 보여줘야 카메라가 성능이 좋구나 하는것을 체감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Galaxy S20 Ultra Night
Galaxy S20 Ultra Night
Galaxy S20 Ultra Night

S20 Plus도 그랬지만 야간에서도 주간과 같은 선명한 사진을 결과물로 내놨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차별화 할만한 포인트가 딱히 없다 보니 다들 카메라에 목을 매고 있는데 그러한 경쟁의 결과인지 카메라는 거의 불만이 없을 정도로 잘나왔습니다.

 

주간, 야간, 108MP 모두 테스트를 해봤지만 Ultra는 카메라 능력으로 딱히 흠 잡을데가 없다 라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나올 후속작에서 S20 Ultra 보다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좋게 나오려나? 상상이 가질 않네요.

 

 

 

 슈퍼 스테디 촬영

 

삼성이 갤럭시 S10부터 슈퍼 스테디라는 기능을 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마냥 생소한 개념은 아닌데 왜냐하면 예전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 활동을 할때 그 제품에도 '스테디 샷(Steady Shot)' 이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기능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Galaxy S20 Ultra Super Steady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테디 샷을 사용했을때 뭔가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보정이 되서 덜 떨리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슈퍼 스테디도 기대를 좀 한편이었는데요.

 

 

 

갤럭시 S20 Ultra Super Steady OFF 

 

갤럭시 S20 Ultra Super Steady ON

두 영상을 비교 해봤을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테디 샷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 다 스마트폰 카메라이고 동영상 촬영에 적용된 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리 자체는 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슈퍼 스테디를 ON 한 쪽이 그래도 좀 사방 팔방으로 덜 떨리고 걸을 때의 위 아래 떨림 정도만 느껴진다면 OFF는 좀 사방팔방으로 떨림이 느껴진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테스트를 할때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비교를 했어야 더 극적인 효과를 얻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갤럭시 S10 에도 슈퍼 스테디 기능이 있다고 하니 저도 동영상 촬영할 일이 있으면 고려를 해봐야 겠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S20 Ultra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갤럭시 S20 Plus의 강화판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디스플레이 크기도 0.2인치 정도에 불과해 생각보다 Plus에 비해 화면이 많이 크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그 외의 요소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차이나는 것은 카메라였는데 Plus와 비교해보면 카메라 딱 한가지 요소에는 감명을 깊게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외적인 요소에는 이미 Plus를 쓴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갤럭시 S10이 있어서 아직 S20을 구매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만약 S20을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저는 Plus 모델을 선택 할 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무게가 정말 무거웠고 솔직히 Plus의 광학줌 10배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30배줌이나 100배줌 까지 당겨서 촬영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제 기준으로는 Plus 정도면 충분하며 Ultra의 카메라는 오버스펙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고 뒷면 디자인도 나름대로 봐줄만하며 무엇보다 색깔도 다양한 S20 Plus가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두 모델의 가격차이가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니 그것도 또 하나의 고려사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이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서 갤럭시 S20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3월 29일까지 제공합니다. 실제로 S20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분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실제로 구매할 제품을 미리 무료로 빌려서 충분히 체험해본다음 장단점을 파악하여 실제로 좋은 기기인지 판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 전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서 꼭 대여 해보시고 써보신 다음에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조건 Ultra가 최고 일 줄 알았는데 Plus가 의외로 더 땡긴 것처럼 말이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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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삼성의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S20 플러스입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총 3가지 모델이 있는데 S20, S20 Plus, S20 Ultra 이렇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 Plus 모델을 갤럭시 투 고(Galaxy To Go) 서비스를 이용해 1박 2일간 대여해보고 써본 느낌을 적어볼까 하는데요.

 

처음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특히 카메라 부분은 너무 기대가 컸는데요. 

 

카메라 부분은 쓸 내용이 좀 많아 따로 쓰도록 하겠으며 이번 리뷰는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0 Plus 목차

 

  1. 갤럭시 S20 Plus 스펙

  2. 갤럭시 S20 Plus 외관

  3. 갤럭시 S20 Plus 디스플레이

  4. 갤럭시 S20 Plus 크기 비교

  5. 갤럭시 S20 Plus 웹서핑 성능

  6. 갤럭시 S20 Plus 벤치마크 측정

  7. 갤럭시 S20 Plus 배터리 성능

  8. 갤럭시 S20 Plus 오디오 품질

  9. 갤럭시 S20 Plus 게임성능

 

 

 

 

 갤럭시 S20 Plus 스펙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임에도 퀄컴 스냅드래곤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여태까지 꾸준히 엑시노스를 탑재했지만 이제 성능 차이가 워낙 많이 벌어져 엑시노스를 탑재할 명분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국내 유저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스냅드래곤이 성능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러한 여론도 무시할 수 없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스냅드래곤을 채택한 이유는 삼성만이 알것입니다.

 

어쨌든 덕분에 성능상의 이득은 확실히 가져 갔습니다.

 

램은 12GB 인데 LPDDR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램의 규격이 최신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램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전력은 더욱 적게 먹습니다. LPDDR4X에 비해 장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갤럭시 S20을 발표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부분 카메라는 망원 6400만 화소가 눈에 띕니다.

 

따로 카메라 테스트에서 다뤄보겠지만 이 6400만 화소로 찍는 사진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전면은 1000만 화소가 탑재됐으며 후면은 메인, 망원, 광각, 심도 이렇게 총 4개의 렌즈가 달린 쿼드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서도 꽤나 대화면입니다.

 

 

 

 

 갤럭시 S20 Plus 외관

 

 

갤럭시 S20 전후면 모습입니다.

 

갤럭시 S20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로 중앙에 자그마한 전면 카메라 구멍이 뚫려 있는 펀치홀 디스플레이입니다.

 

S20 Plus와 제가 가진 S10을 비교해보니 안그래도 얇았던 베젤이 더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젠 진짜 베젤을 거의 볼 수 없겠구나 할 정도로 상당히 얇았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뒷면은 역시나 아이폰에서 먼저 채택했다가 욕 대차게 먹은 인덕션 디자인입니다.

 

그래도 갤럭시 S20과 S20 Plus는 좀 낫습니다. Ultra는 빈말로도 좋다고 못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많이 못생겨보이긴 했습니다.

 

제가 대여한 색상이 '클라우드 블루' 인것 같은데요. 처음 봤을때 가장 마음에 들어 집어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하늘색을 띠면서도 빛에 따라서 무지개색이 반사 되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S20 Plus는 신기하게도 왼쪽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통 왼쪽에 볼륨키나 예전에는 빅스비 버튼을 배치해놨는데 아예 매끈하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물리키가 오른쪽으로 전부 넘어왔는데 볼륨과 전원 버튼 딱 두개만 존재합니다.

 

꾸준히 존재했던 빅스비 버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데 혹시나 삼성이 빅스비를 포기하는게 아닌가...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윗면에는 Micro-SD 카드 슬롯과 SIM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슬롯이 존재하구요. 옆에 뚫린 구멍은 마이크 입니다.

 

 

그리고 아랫면에는 역시나 마이크와 USB Type-C 단자가 있으며 스피커 그릴이 있습니다.

 

노트10 부터 시작하더니 이제 아예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없애버렸습니다.

 

삼성도 이제 갤럭시 버즈를 주력으로 팔아먹어야 하니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보면 굳이 유선 이어폰단자가 필요 없으니 없애버린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 무선 이어폰 보급률이 늘긴 했으나 그래도 유선 이어폰을 주로 쓰는 유저들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0 Plus 디스플레이

 

갤럭시 S20 시리즈를 다루면서 디스플레이를 언급 안할수가 없습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120Hz 재생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이기 때문입니다.

 

 

 

120Hz 디스플레이에 맛들이니 일반적인 60Hz 디스플레이는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역체감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이 120Hz 주사율은 설정 메뉴에서 디스플레이 항목으로 들어가 조절할 수 있으나 120Hz로 바꾸게 되면 해상도를 WQHD+(3200*1440)으로 바꿀 수 없으며 최대 FHD+까지 밖에 설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WQHD+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동시에 경험해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두 말 할것 없이 최고입니다. 더이상 논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고 직접 판단해주셔도 좋습니다.

 

야외시인성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삼성에서는 최대 1200nit 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런 숫자보다는 그냥 눈으로 볼때 밝아서 잘 보인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갤럭시 S10을 쓰고 있다 보니 디스플레이에서 특별한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디스플레이가 더 좋아질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120Hz에서 감탄을 했습니다.

 

이젠 더 이상 좋아질 건덕지도 없겠거니 했는데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니 앞으로 나올 후속작들의 디스플레이는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 S20 Plus  크기 비교

 

갤럭시 S20 Plus는 6.7인치의 대화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큰 화면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어필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나 화면이 너무 크면 자칫 그립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크기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안하시라고 갤럭시 S10과 비교한 사진을 올려 보여드립니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S20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므로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Plus와의 크기 비교라고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추가로 Fire HD 10 2019로 찍은 사진이다 보니 화질이 굉장히 열악한 점 양해 바랍니다.

 

대충 봐도 크기 차이가 꽤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0도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을 찾으신다면 Plus 모델은 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갤럭시 S20 Plus를 만져보면서 크기가 생각보다 꽤 크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는데요.

 

6.7인치의 Plus도 큰데 6.9인치인 Ultra는 체감상 얼마나 클 지 감이 잘 안오는데 조만간 Ultra 모델도 대여해서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0 Plus 웹서핑 성능

 

 

(좌) 갤럭시 S10 (우) 갤럭시 S20 Plus

 

해상도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비슷한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웹서핑 성능에 대해서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단 한번도 버벅임을 느껴본적이 없었고 이미지가 많은 사이트나 동영상을 로딩하는 사이트 모두 접속해봤지만 별다른 버벅거림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스냅드래곤 865의 막강한 성능으로 미리 로딩을 다 끝내놨다는 것인데 상당히 쾌적한 환경의 웹서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20 Plus 벤치마크 측정

 

벤치마크 툴은 Antutu Benchmark를 사용했습니다.

 

굳이 Antutu를 채택한 이유는 워낙 많은 정보가 있다보니 성능을 비교대조 해보기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스마트폰의 벤치마크 점수들이 워낙 방대하게 많으며 간단한 숫자로 표시해 놓기 때문에 비교가 상당히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ntutu Benchmark를 사용했으며 아마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비슷한 점수를 보여줄것 입니다.

 

Antutu 벤치마크 결과 467501점이라는 굉장히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벤치마크 해볼때는 20만점대 중후반이나 30만점대 나오면 정말 좋은폰이라 그랬는데 벌써 40만점을 돌파해서 50만점을 향해 가까이 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스냅드래곤의 성능은 굳이 말할 것도 없으며 특히 GPU의 성능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는 사실상 스냅드래곤 865의 GPU 성능을 이길 AP가 존재하지 않다보니 99%의 사용자보다 뛰어남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애플의 A 시리즈와 비교하면 GPU 성능이 떨어지지만 Antutu는 iOS와 Android를 따로 측정하고 벤치결과를 수집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만 놓고 보자면 스냅드래곤 865의 GPU 성능이 최고인것은 맞습니다.

 

이번 갤럭시 S20에서는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이 채택된 것이 어쩌면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 S20 배터리 성능

 

갤럭시 S20 Plus는 45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5G가 잡아먹는 전력도 꽤 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마트폰이 사용하는 전력량이 늘었기 때문에 요즘은 배터리 용량도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100% 완충 해서 0%까지 몇시간 사용했는지 측정하고 싶으나 시간 관계상 그러지 못하고 사용패턴 및 배터리 소모량을 토대로 전체 배터리 시간을 한번 추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갤럭시 S20 Plus를 처음 수령했을 때, 배터리가 88% 상태였으며 오후 6시 21분에 대략 35% 정도의 잔량이 있었습니다.

 

화면켜짐 3시간이라 적혀 있는데 3시간 동안 배터리를 53%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제 사용패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위에 나와있지만 유튜브를 이용한 영상 테스트 및 4K 영상을 재생한다고 1시간 26분을 켰구요. 

 

게임 테스트를 한다고 배틀그라운드를 HD 해상도에 울트라 FPS를 적용하여 34분간 플레이를 했습니다.

 

즉 굉장히 무거운 작업들을 주로 했는데요.

 

밝기 최대치, 와이파이 상시연결, 게임, 유튜브, 웹서핑, 음악감상 모두 한다고 가정했을때 화면 켜짐 3시간에 53% 정도 배터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특히 저는 어두운 화면을 굉장히 싫어해서 무조건 밝기를 최대치로 올리기 때문에 밝기는 받자마자 바로 최대치로 올린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본 결과 100%에서 0% 까지 배터리를 모두 다쓴다고 가정했을때 화면 켜짐 시간 기준 대략 5시간 40분 정도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5G 네트워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나 저 하드코어한 조건에서 5시간 40분 정도 화면 켜짐 시간을 유지한다고 하면 배터리 효율이 생각보다 꽤 좋다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0 Plus 오디오 품질

 

 

 

갤럭시 S20 Plus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통화 스피커를 평상시 스피커로 쓰고 하단에 달려 있는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외장 스피커의 성능이 다른 모델들과 비교해서 엄청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꽤나 준수한 음질을 들려줬는데요.

 

갤럭시 노트8은 모노 스피커였는데 음질은 둘째치고 스피커 하나에서 나오는 소리가 굉장히 답답하기 그지 없었는데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된 이후로는 이러한 문제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저는 스피커가 꽤 만족스러웠던 편이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 S10 LTE도 스테레오 스피커에 성능이 꽤 나쁘지 않아 큰 감흥은 받지 못했습니다.

 

 

 

 

 갤럭시 S20 Plus 게임 성능

 

갤럭시 S20 Plus는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됐습니다.

 

그 말인 즉슨 GPU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고 그것은 곧 게임성능 향상으로 직결 됩니다.

 

게임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설치했으며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최대옵션은 어느정도인지 한번 체크를 해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첫 실행을 하면 알아서 디바이스의 정보를 수집하고 성능을 감지하여 사양을 추천해주는데 고화질을 추천해줬습니다.

 

그 만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추가 옵션을 통해 화질은 HDR 고화질, FPS는 울트라로 줄 수 있는 한 최대치의 옵션을 줬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면서 파밍이나 전투나 단 한번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후반부가 되면 레드존이 발생하고 보급품이 날아오고 그래서 더 많은 이펙트가 발생함에도 전혀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쾌적한 플레이 덕에 오늘 저녁도 치킨을 먹게 되었습니다 ^^

 

사실 이전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A90을 만져봤는데 그것도 끊김없는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줬으니 갤럭시 S20은 당연히 플레이에 무리가 없겠거니 하고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게임 성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라는 것이 이번 테스트 결과 입니다.

 

 


이것으로 카메라 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다양한 파트를 다루기 위해 머리를 쥐어 짜내서 총 9가지 부분을 다루게 되었는데요.

 

갤럭시 S20 Plus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카메라 테스트는 따로 문서를 분리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진을 찍었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것을 사용하고 느낀 점에 대해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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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이 미국 현지시간 기준 2월 11일,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2월 12일에 공개가 됐습니다.

 

이 맘때가 되면 새로운 스마트폰 소식으로 IT 매니아들은 항상 들떠 있는데요.

 

가격또한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Galaxy S20

갤럭시 S20은 999달러 부터 시작이며 갤럭시 S20 플러스는 1199달러 부터 시작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고급형 모델인 갤럭시 S20 울트라는 1399달러 부터 시작인데요.

 

한국에서 매겨진 공식 출고가는 각각 1,245,000원 / 1,353,000원 / 1,595,000원 입니다.

 

갤럭시 S20이 환율 대비 유독 좀 비싼걸 제외하면 생각보다 환율 정책은 잘 해낸것 같고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딱히 한국에만 폭리를 취하는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120만원대 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꽤나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울트라는 160만원에 육박합니다.

 

불과 2~3년전 만하더라도 스마트폰을 100만원 넘게 주고 산다는 개념이 잘 성립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120만원 넘기는것이 아주 우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희소식이 있습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가격이 공식적으로 인하가 된 것 입니다.

 

Galaxy S10

기존 갤럭시 S10 시리즈의 가격은 각각 749달러, 899달러, 999달러 였습니다.

 

그러니 모두 일괄적으로 150달러씩 가격이 내린셈입니다. 특히나 S10e의 가격이 눈에 띄는데요.

 

599달러 정도면 중급기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니 저렴한 가격이 갤럭시 S10 시리즈를 이용해볼 기회가 생긴 셈입니다.

 

 

 

 

 과연 한국에서도 가격 인하가 적용 될까?

 

저는 당연히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년에 이미 가격 인하가 한번 실행된 적은 있습니다.

 

Galaxy S10

 

대표적으로 갤럭시 S10 128GB의 경우 원래 출고가가 1,056,000원이었으나 KT에서는 946,000원 SK와 LG는 899,000원으로 인하 했다가 KT도 같이 899,00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대략 15만원 정도 내린 셈인데 어째 150달러 수준 정도로 내린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그런데 통신사에서 출고가를 내린다는 것은 단순히 기기값만 내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통신사 입장에서 남아있는 재고를 최단기간 내에 처리하고 싶다는 뜻이 담겨져 있으며 이는 보통 공시지원금 확대와 동반됩니다.

 

여담으로 이로 인해 먼저 갤럭시 S10 LTE 128GB 모델에 공시지원금 외에도 추가적인 어둠의 루트를 통해 갤럭시 S10가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풀렸었구요.

 

저도 이러한 기회에 탑승해서 요즘 시기에 흔치 않은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 S10 LTE 128GB 모델을 수령했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 5G 스마트폰으로 주력 모델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남아있는 비축분을 얼른 털어버리고 싶어 출고가를 인하한 것일수도 있겠구요.

 

이통사 입장에서는 빨리 남아있는 LTE 스마트폰 재고를 털어버려서 5G 스마트폰 개통을 주력 사업으로 삼기 위해 어느 순간 갑자기 엄청난 공시지원금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제조사와 이통사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때 이러한 시너지는 극대화 되는데 이제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플러스가 곧 저렴한 가격에 풀릴 것이라 예측을 해 볼수 있습니다.

 

조만간 또 한번의 출고가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국내 이통사가 집중 판매에 돌입할 모델은 어떤것이 있을까

 

제가 이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아니며 통신 대리점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S10 LTE 128GB 모델은 이미 보조금 집중 투입으로 물량을 거의 다 털었기 때문에 더 이상 나올 건덕지는 없어 보입니다.

 

저는 갤럭시 S10 플러스 모델이 이제 그 다음 대상이 될 것으로 예측을 해봅니다.

 

이전 선례를 봤을때 갤럭시 S10e 모델은 기기 자체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주로 일렉트로마트나 하이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가 이벤트와 같은 형식으로 저렴하게 풀어버릴 가능성이 있겠구요.

 

 

갤럭시 S10 플러스 모델은 그렇게 하기에 출고가가 아직도 좀 센편이기 때문에 공시지원금 대거 확대와 같은 형태로 빠르게 물량을 소진시켜 버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 플러스는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 5G 모델 사이에 끼어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한 모델인데 이번 기회를 삼아 저렴한 가격에 마구 풀릴지 기대가 됩니다.

 

 

 


반면 갤럭시 S20의 경우 생각보다 큰 보조금 투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5G가 막 개시 되었을때 출시가 됐던 LG V50이나 갤럭시 S10 5G의 경우 이통사에서 5G 가입자를 경쟁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출혈 경쟁까지 각오하며 마구 풀어버려 그러한 대란이 일어났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5G 가입자가 생기고 나니 이통사에서 보조금을 크게 투입하지 않는데요.

 

대표적으로 갤럭시 노트 10의 경우 많은 유저들이 그렇게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크게 저렴하게 풀리지는 않았었습니다.

 

갤럭시 S20도 같은 상황이 될 것입니다.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이통사가 대체로 노트보다는 S 시리즈에 공시지원금을 많이 투입해서 생각보다 S 시리즈는 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적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V50 때와 같은 상황은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어느정도 가입자 수는 확보가 됐고 가입자 점유율은 어느정도 고착화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S20에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할 필요성은 이전보다 많이 줄어든 상황이긴 합니다.

 

따라서 갤럭시 S10 출고가 인하를 통한 득템 기회를 노리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듯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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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출시된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가 나올때가 되었으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20이 2월 14일부터 2주간 예약판매를 국내에서 받고 3월 6일에는 갤럭시 Z 플립이 출시가 됩니다.

 

 

갤럭시 S20

 

갤럭시 S20은 이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다시피 카메라 강화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갤럭시 S10과 가장 대비되는 차별 포인트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아이폰에서 먼저 채용한 일명 '인덕션 디자인'이라고도 불리는 그 디자인을 채용했는데 역시나 애플이 먼저 채용하면 못생겼다 욕을 하지만 결국 나머지 업체들이 모두 따라하게 되더군요.

 

갤럭시 S20 시리즈는 총 3가지 모델로 세분화 되서 출시가 됩니다.

 

갤럭시 S20, 갤럭시 S20 플러스, 갤럭시 S20 울트라로 특히 갤럭시 S20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한 것으로도 이미 유명합니다.

 

출고가도 각각 다른데 갤럭시 S20은 125만원, 갤럭시 S20 플러스는 135만원, 갤럭시 S20 울트라는 160만원 쯤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10의 경우 출고가가 105만원, 갤럭시 S10 플러스가 115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20만원 가량 비싸졌습니다.

 

루머를 종합해보면 갤럭시 S10과의 차이점은 존재하나 그것이 거의 카메라 성능 향상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는 대동소이 하기 때문에 갤럭시 S10을 이미 보유한 유저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20 시리즈는 모두 5G 전용으로 출시가 됩니다.

 

아직까지 5G 통신망이 불안정하여 4G LTE로 쓰는게 마음 편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비싼돈을 주고 5G를 이용할 가치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저 또한 이미 LTE 초창기 때 저질의 LTE 품질을 겪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안정화까지 최소 2년은 걸린다 판단하고 5G 스마트폰 구매를 보류했으며 현재는 갤럭시 S10 LTE 모델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Z 플립은 3월 6일에 공식 출시가 되는 삼성의 2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첫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 폴드가 스마트폰 크기에서 펼쳐서 더 큰 태블릿 사이즈로 이용가능하다 였다면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은 스마트폰 크기에서 접어서 더 작게 만들어 휴대성을 강화한다가 모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외부 모두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갤럭시 폴드에 비해 내부에 하나만 있어도 되고 더 작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는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루머에서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으며 비싸봐야 100만원 중반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200만원이 넘었던 갤럭시 폴드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갤럭시 Z 플립은 6.7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스냅드래곤 855+, 8GB RAM, 256GB 저장공간. 3300mAh. 33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은 가격 뿐입니다.

 

갤럭시 Z 플립과 갤럭시 S20은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이 개최하는 언팩 행사에서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 언팩행사의 두 주인공에게 뭔가 특별히 기대되는 것은 없으나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거리가 될 것입니다.

 

일주일 뒤에 있을 갤럭시 언팩 행사를 기다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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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의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디테일한 정보들이 점점 더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 같아 가져와 봤는데요. 갤럭시 S20 디스플레이 곡률이 각 모델 마다 다를 것이라는 겁니다.

 

갤럭시 S20의 정보에 관심이 많아 찾아보신분들은 S20 기본모델이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라는 사실은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S20 Plus 부터 곡률이 들어가는데 이 곡률이 Ultra 모델과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S20은 평면 디스플레이이며 Plus 모델은 그보다 살짝 곡률이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Ultra 모델은 Plus 모델보다 더 한 곡률이 들어가서 최종적으로는 Ultra 모델이 가장 구부러진 디스플레이가 될 것입니다.

 

해당 주장은 갤럭시 S20 관련 정보를 공유를 많이 한 Max Weinbach 라는 사람인데 루머라는 것이 일단 좀 승산이 있다 싶으면 던져 놓고 보는게 대부분이니 만큼 참고삼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 갤럭시 S20의 디스플레이 부분으로 돌아가서 Ultra 모델이 가장 곡률이 심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갤럭시 S10 보다는 곡률이 적다고 합니다.

 

 

이것은 삼성이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호불호는 이미 예전부터 심하게 갈려져 왔는데요.

 

요즘들어 엣지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이유로 불호를 외치는 유저들이 많아졌습니다. 

 

솔직히 저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 때문에 자꾸 엉뚱한 곳이 눌려지거나 팜리젝션이 제대로 안되는 등 부작용이 많습니다.

 

대체 엣지 디스플레이에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손가락 갖다댈때 편하다랑 좌우 베젤이 없어보이는 것 같아 디자인적으로 미려하다 라는 점 정도 빼면 장점이 거의 없고 단점이 참 큽니다.

 

그러나 삼성의 아이덴티티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이고 플래그쉽 혹은 프리미엄 모델에는 거의 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이를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때문에 차마 버리지는 못하고 곡률을 최대한 잘 조절하여 불만을 무마해보려는 노력이 갤럭시 S20 Ultra의 적은 곡률로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갤럭시 Z 플립과 함께 2월 11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1억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또 한번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갤럭시 S20 인데요.

 

이번에는 어떤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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