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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새로운 프로세서를 공개했습니다. 라이젠 9 4900H(Ryzen 9 4900H)가 그 주인공으로 네이밍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노트북 프로세서입니다.

 

이제 곧 발표되는 르누아르 APU(라이젠 3세대 APU)군에 속하는 프로세서로 저전력 보다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프로세서입니다.

 

라이젠 9 4900H는 8코어 16스레드를 지닌 프로세서로 TDP는 45W 정도입니다.

 

기본 베이스 클럭은 3.3Ghz로 노트북 프로세서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고클럭인데 거기에 부스트 클럭이 무려 4.4Ghz에 달합니다.

 

이 정도의 수치는 왠만한 데스크탑 프로세서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수치인데 이것을 노트북용 프로세서에서도 구현이 완료 된것입니다.

 

전력 소모량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데스크탑 프로세서와는 다르게 노트북은 배터리로 작동을 하는 것도 염두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전력 소모량을 줄이면 성능 향상폭이 크게 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 프로세서는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비해 항상 성능이 뒤쳐지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텔의 i5-7200U의 경우 네이밍만 보면 7세대 CPU이긴 하나 샌디브릿지 i5-2500K와 비교해도 성능이 뒤떨어졌습니다.

 

전력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코어수도 듀얼코어 정도로 제한하고 클럭도 낮춘것이 그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점점 데스크탑, 노트북 프로세서의 성능 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이젠 노트북 프로세서로도 데스크탑 못지 않은 고성능 작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것은 AMD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MD가 게재한 자료기 때문에 자사의 CPU에 유리한 조건으로 테스트 했을지도 모르니 참고사항으로 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i7-9750H에 비해서 39%의 성능 향상이 있고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i7-9700K보다도 게이밍 성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자료는 이제 노트북에서 게임과 같은 고연산 작업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카드가 받쳐줘야 겠지만 4800H나 i7-9750H 씩이나 탑재할 노트북이면 이미 게이밍 노트북으로 포지션을 잡고 그래픽카드도 꽤나 고성능을 탑재해줄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입니다.

 

이미 4800H에서도 우세한 상황인데 그 보다 더 높은 성능의 4900H라면 사실상 데스크탑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만한 성능을 보여줄것이 확실합니다.

 

라이젠 9 4900H는 캐시 용량이 12MB에 달하고 그래픽 코어수는 8개에 클럭은 1750Mhz에 달합니다.

 

르누아르 APU에서도 여전히 베가(Vega)를 탑재하기 때문에 Vega8 일 것이며 클럭은 무려 1750Mhz에 달하기 때문에 2200G에 탑재된 Vega8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차를 보여줄 것이라 봅니다.

 

다만 4900H가 탑재될 정도라면 저전력 노트북을 표방하기 보다는 게이밍 또는 전문가용 노트북으로 포지셔닝 해서 판매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장그래픽보다는 지포스 GTX1660과 같은 외장 그래픽카드를 채택할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번에 라이젠 9 4900H를 통해 이제 노트북도 얼마든지 데스크탑과 같은 고연산 작업을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전까지는 그래도 아직까진 노트북이 성능이 월등히 부족하니 데스크탑이 낫지... 라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이제는 공간 절약을 위해 노트북 한대 놓고 모니터 한대를 연결해 듀얼로 사용하는 날이 곧 다가 올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마구 들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일부 회사에서는 노트북을 놓고 모니터 한대 연결하여 작업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까요.

 

르누아르 APU가 탑재된 노트북이 곧 4~5월 쯤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이미 ASUS나 레노버와 같은 노트북 제조사는 속속 르누아르 APU 탑재 노트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미리 유출(?)된 자료에서도 르누아르 APU의 성능이 상당한 편인데 그 때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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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 2020에서 발표된 르누아르 APU는 많은 것을 변화시킨 칩셋이었습니다.

 

모바일 저전력 CPU 최초로 최대 8코어 16스레드까지 끌어올렸으며 APU 최초로 7nm 공정이 도입되었습니다.

 

불과 3년전만 하더라도 저전력 CPU들은 많아봐야 2코어 4스레드가 한계였습니다.

 

저전력이라는 명목으로 i7 저전력 CPU도 2코어 4스레드에 불과했으나 AMD가 라이젠을 출시한 이후 노트북 계열에서 한방에 4코어 까지 끌어올렸더니 이젠 최대 8코어까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는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젠 몇 달뒤면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8코어 CPU가 탑재된 제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이 르누아르 APU에 한가지 큰 불만이 있습니다. 내장 그래픽이 여전히 Vega 라는 점입니다.

 

심지어 Vega의 그래픽 코어 갯수도 줄었습니다. 3000 시리즈까지만 해도 최대 10개까지 탑재해 Vega10을 장착했으나 이젠 최고 라인업인 Ryzen 7 4800U도 Vega8에 불과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아마 APU의 그래픽 성능 향상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유저들은 Vega가 아니라 게임 위주의 아키텍쳐로 설계된 Navi를 탑재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피력했습니다.

 

인텔은 무섭게 내장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는데 AMD는 혹시나 자사 제품 팀킬을 방지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키지 않은 것인지에 대한 의심도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관해 AMD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줄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성능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AMD에서는 Ryzen 2000 시리즈에 대비해서 평균 59%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AMD의 말대로 한다면 성능이 향상이 된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Vega 그래픽 코어를 개선해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일까요? 라고 생각했는데 왜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 클럭이 상승했습니다. 라이젠 피카소 APU는 그래픽 클럭이 최대 1400MHz 였습니다.

 

그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최대 1750MHz로 상승을 했습니다. 일단 그래픽 클럭이 상승하면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는 것은 맞습니다.

 

TDP를 동일하게 15W로 유지하면서 클럭은 상승시켰기에 이에 대해 상승이 있다고 AMD가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르누아르 APU가 지원하는 램 정규클럭도 상승했습니다.

 

램 클럭을 최대 4266MHz까지 지원하는데 램 클럭에 따라서도 내장 그래픽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승분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조합해보니 평균 59% 정도 상승했다더라 라고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이 말은 라이젠 2000 시리즈와 피카소에서 쭉 채용했던 Vega와 다른 것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AMD가 생산하는 APU의 내장 그래픽 성능은 매우 좋았습니다.

 

내장 그래픽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잘 하면 돌릴수 있다라는 결과는 당시 꽤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레이븐릿지 2400G를 사용하는데 성능이 좋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래도 그래픽 성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기에 이러한 부분이 더 아쉽습니다.

 

이에 대해 AMD가 다시 한번 대답을 했습니다. 이미 라이젠 4000 시리즈는 3년전부터 개발을 하고 있었기에 Navi는 채택할 수가 없었고 Vega에 맞게 최적화를 했다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이번 르누아르 APU는 CPU 코어가 8개로 늘어나면서 CPU가 차지하는 면적이 더 커졌습니다. 그 때문에 GPU가 차지하는 면적이 더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GPU 코어를 무작정 늘릴 수 없었던 점도 생각보다 꽤 크지 않은 그래픽 성능을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Vega를 유지하면서 생기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플루이드 모션이 있습니다.

 

GCN 아키텍쳐에서만 적용이 가능한 플루이드 모션은 Navi는 지원하지 않는 대표적인 기능입니다.

 

이 플루이드 모션은 24 혹은 30프레임에 불과한 영상을 보간하여 60프레임 혹은 그 이상까지 끌어올려주는 기법으로 이 것이 킬링 포인트라서 선호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Vega를 채택했기에 르누아르 APU는 여전히 플루이드 모션이 사용가능합니다.

 

APU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게임 프레임을 올려주는 것보다는 이러한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강화하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길이 아닐까 생각은 하지만 역시 게임 성능 향상도 좀 많이 되었으면 했는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결국 AMD가 르누아르 APU에서 여전히 Vega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히 요약하면 시기가 맞지 않아서 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PU의 내장 그래픽 성능을 너무 향상시키면 자사 제품의 팀킬 가능성도 있을 것이고... 어정쩡하게 올려서 얻는 이득보다는 실이 더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GPU 강화를 크게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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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노트북이라는 물건은 대개 윈도우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은 맥 OS를 탑재했는데 우리는 보통 맥북을 '맥북 노트북' 이나 '노트북' 이라 칭하지 않습니다.


그냥 '맥북(MacBook)'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종류가 있는 '크롬북'이 이번 주제의 주인공입니다.


크롬북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가 설치된 랩탑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과 생김새는 똑같지만 OS는 윈도우가 아닌 크롬 OS이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





크롬 OS는 철저히 구글 크롬이 주 메인입니다. 즉 인터넷 웹 브라우저 하나가지고 운영체제 처럼 돌리는 그런 컨셉인 것입니다. 


이러한 크롬북들은 특징들이 대체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삼성이나 구글 같이 좀 단가있는 부품을 넣어 프리미엄이라 표방하고 비싸게 받아먹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200~300달러 수준입니다.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교육용으로 쓰기 적합해 교육용에서 크롬북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저렴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노트북의 성장세는 정체 혹은 감소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유독 게이밍 노트북크롬북은 계속 성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구글이 만들고 주도하는 제품이니 만큼 당연히 안드로이드와도 호환이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그 수많은 어플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크롬북은 OS도 무료이고, 전용 오피스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쓸만한 안드로이드 무료어플도 너무 많습니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망할 액티브X 때문에 크롬북을 이용하기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 크롬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크롬북을 구동하는 CPU는 대다수가 인텔에서 제조된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셀러론, 펜티엄, 코어 시리즈 등 다양한 CPU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혹 ARM이 사용되기도 하나 현재는 거의 인텔 CPU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크롬북은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닙니다. 웹 서핑, 문서 작업과 같은 단순 사무용과 교육용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고사양의 CPU가 그닥 필요치 않기 때문에 단가가 굉장히 저렴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옛날 넷북의 재림이라 해도 무방하죠. 단 넷북과 비교하기엔 크롬북에게 미안할정도로 성능이 딱히 모자라진 않습니다.




이 크롬북 시장에 AMD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AMD가 최근 라이젠을 통해 경쟁사인 인텔과 대등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을 텐데요.


연 평균 8%씩 꾸준하게 성장하는 먹음직한 크롬북 시장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A4-9120C와 A6-9220C라는 두 개의 APU를 공개했는데요.




라이젠 프로세서에 속하지 않습니다. 예전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로 설계된 APU이며 해당 아키텍쳐로 제조된 대표적인 제품이 '브리스톨 릿지' 입니다.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라고 하니 옛날 AMD의 흑역사인 잠베지나 비쉐라 같은 불도저가 떠오르긴 하는데 크롬북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크롬북 시장에는 고성능 CPU가 그닥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로 제조된 CPU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AMD가 판단한 듯 합니다.






구세대 아키텍쳐로 제조된 CPU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가성비를 노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차피 고성능은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노트북이기 때문에 저전력이면 좋습니다.


크롬북 전용 APU들의 성능을 AMD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쟁사인 인텔의 CPU들과 비교해서 CPU 성능은 거의 동일하나 GPU 성능은 훨씬 높다고 합니다.


더 낮은 단가에 인텔 CPU와 비슷한 성능이라면 크롬북을 제조하는 기업에서도 AMD의 CPU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최근 라이젠 모바일 CPU들이 노트북에 채택되는 비중이 높아지며 예전에는 인텔 일색이었지만 요즘은 라이젠 노트북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AMD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크롬북에 AMD CPU가 적용되는 걸 여태껏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제 AMD 제품이 적용된 크롬북을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넓어질 수록 더 좋습니다.


요즘 저도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기웃거릴때 GPU 성능이 너무 부족한 인텔 CPU가 장착된 노트북만 보며 한숨 쉬고 있다가 AMD 라이젠 노트북을 보며 '가격도 저렴한데 성능도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크롬북도 그런 날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독점 보다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는 그런 아름다운 상황을 기대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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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AMD에 관한 소식입니다.


인텔의 공정 전환 실패로 인한 공급 물량 맞추기에 실패하면서, AMD가 얻고 있는 반사이익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인지 AMD가 또 다른 CPU를 공개 했는데요.


제품명은 라이젠3 2100GE(RYZEN 3 2100GE) 입니다.






제품 코드네임이 조금 독특 한데요. 기존 레이븐릿지가 2400G와 같이 뒤에 영어 G만 붙는것을 생각해볼때, 이번 제품은 E도 같이 붙었습니다.


알파벳 E가 더 붙는다는 것은 저전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애슬론 프로 200GE의 경우도 E가 붙어있습니다.



AMD 애슬론 프로 200GE 공개, 이제는 초저가형 CPU 라인도 잡을 것인가?



이번 2100GE도 마찬가지이며, TDP가 35W 까지 더 낮아 졌습니다. 레이븐릿지가 65W임에도 상대적으로 저전력이었음을 생각하면 거의 초저전력 CPU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해당 정보는 HP가 공개한 데이터시트에서 확인이 되었는데요.


HP의 데이터시트를 보면 2100GE는 4코어 4스레드 제품에 기본 클럭 3.2Ghz L2 2MB, L3 4MB입니다.


눈여겨 볼점은 내장 그래픽 코어가 상당히 너프되었다는 점인데요.


애슬론 프로 200GE 에도 쓰였던 Vega3를 그대로 채용한다는 점입니다.




TECHPOWERUP 에서 Vega3의 그래픽 성능으로는 적당한 3D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있다라고 평가를 했던 만큼, 이 제품은 철저하게 사무용을 타겟으로 한 제품인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라이젠으로 분류된 만큼 2200G 와는 그래픽 코어 외에는 특별히 스펙상으로 다른 점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AMD가 2100GE를 출시한 이유는 '애슬론 프로 200GE를 쓰기에는 조금 벅찬 사무용 환경에 맞는 CPU' 를 타깃으로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세분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드는데요.


굳이 2200G와 200GE 사이에 또다른 제품을 끼워넣을 만큼 2200G와 200GE의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큰지도 의문이 듭니다.




일단 공개된 정보는 이 정도이며, 이 정보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2100GE는 2200G에서 그래픽 성능만 대폭 줄인 버전에 가깝다는 사실이죠.


이 정보가 HP에서 먼저 공개되었기 때문에 2100GE가 일반 리테일 시장에도 풀릴 것인지, 아님 OEM 시장에만 풀릴 것인지도 궁금한데요.


제품의 특성이 OEM 시장에서 좋아하는 요건들을 대다수 갖추었기 때문에 OEM 시장에만 풀려 완제품 형 컴퓨터에만 장착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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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찾아뵙게 됩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PC CPU에서 상당히 핫한 AMD의 라이젠 그 중에서도 그래픽코어가 포함된 라이젠5 2400G APU입니다.


지금 이 글도 라이젠5 2400G(레이븐릿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2400G는 현재 출시된 레이븐릿지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APU입니다.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이 치솟고 있어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 지는데요.




때문에 저는 내장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APU를 손꼽아 기다려 왔으며,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개봉기만을 다룰 것이며 실사용 및 성능편은 나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CPU는 워낙에 다룰 것이 많기 때문에 내용 정리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제품 리뷰용으로 사용하는 미니 스튜디오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좀 짤라서 찍었습니다...


라이젠5 제품군에 속하는 2400G는 CPU의 성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우측상단에 있는 Radeon Vega Graphics 이것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3년 제품보증을 지원합니다. 전면에는 주인공인 라이젠5 2400G가 비춰지고 있네요.




▲ 라이젠5 2400G는 기본클럭 3.6Ghz에 부스트 모드시 3.9Ghz 까지 클럭이 상승합니다.


생각보다 클럭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는데요. 라이젠 시리즈가 생각보다 오버클럭 수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오버클럭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이 제품 무조건 4Ghz 이상으로 끌어올려 안정화를 통과해볼것이며 추후 성능 리뷰에서도 실제로 오버클럭과 디폴트 값 비교 테스트도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 박스를 개봉하면 쿨러 부터 모습을 드러냅니다. AMD도 드디어 감성이라는 것을 배웠는지 이번에 사용되는 라이젠 쿨러 3종 중에 2종의 모델에서 RGB LED가 회전할때 빛을 낸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2400G에 들어있는 쿨러는 레이스 스텔스로 가장 낮은 급의 쿨러라서 LED는 없습니다.


아쉽지만 이해는 합니다. 애초에 APU는 상당히 저가형이니까요.





▲ 쿨러와 라이젠5 2400G 전체 샷입니다. 라이젠5 스티커만 보이지만 베가 그래픽스 스티커도 들어있습니다.





▲ 대망의 주인공 라이젠5 2400G 입니다.


CPU의 성능은 라이젠5 1500X급에 준하며 그래픽카드 성능은 GTX750 정도라고 해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다만 레이븐릿지 APU에 아쉬운점이 있다면 원가 절감을 위해서 CPU의 코어와 히트스프레더 사이에 인듐으로 솔더링 처리를 한게 아니라 써멀그리스를 발라 채웠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위안삼을 점은 그 써멀그리스의 성능이 곰써멀 급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라이젠5 2400G(레이븐릿지)의 개봉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저는 운이 좀 좋아서 옥션에서 18만원대에 구입을 했는데요. 안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안정화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소비자권장가격 단돈 169달러, 한화 198,000원 짜리 물건이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테스트 할것들을 준비한뒤 다음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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