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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7 포스팅에 이어서 바로 파이널 판타지 8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특히 좋아해서 JRPG 아이템의 이름 기준 마저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인 저에게 파이널 판타지 8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8 / Final Fantasy VIII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발매일 : 1999년 발매 

제품번호 : SLPS 01880 ~ 01883



파이널 판타지 8은 전작 파이널 판타지 7의 역대급 흥행으로 인해 엄청난 주목을 받은 게임이었습니다.


스퀘어의 그래픽 기술이 더욱 상승하여 이때에는 PS1으로 무려 8등신 캐릭터를 구현해냈는데요.


물론 이건 뒤에가서 이야기 하겠지만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DISC 4장이라는 엄청난 볼륨에 파이널 판타지 8의 주제곡인 Eyes on me는 당시 용산전자상가에 지겹도록 들렸던 음악이라고도 합니다.


로고를 봐도 알수 있듯이 남녀 사랑 참 좋아하는 스퀘어 소프트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선남선녀로 그려놨는데요.


주인공인 스퀄과 리노아는 파이널 판타지 팬이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일것입니다.






전작 파이널 판타지 7의 기대감으로 인해 판매량을 또 한번 갱신하여 최소 800만장 이상을 팔아치웠고 PC게임 발매로도 큰 재미를 본 대기록을 세웠습니다만...................


문제는 파이널 판타지 8의 평가가 굉장히 극과 극으로 나뉘었구요. 이로 인해 파이널 판타지 9의 악영향을 엄청 받게 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8의 정션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레벨 올리고 그에 따라 스킬 배우는 시스템에서 완전히 벗어난 듣도 보도 못한 시스템이라 유저들이 이에 적응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구요.


스킬을 배우면 무한정 쓰는게 아니라 스킬을 어디서 주워오거나 빼앗아와서 쓰는데 횟수가 정해져있다 라는 희한한 시스템을 내세웁니다.




거기에 캐릭터 레벨이 상승하면 몬스터와 보스의 레벨도 같이 상승하는데 그 능력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캐릭터 레벨 99를 찍으면 무슨 짓을 해도 보스를 이길수 없는 어이가 털리는 일도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평가가 전작인 7에 비해 전체적으로 좀 낮은편이며 평가도 많이 갈립니다.


저 또한 시스템에 도저히 적응도 안되고 해서 아직까지 초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파이널 판타지 8을 살때는 다행히도 사이드 라벨도 있었습니다 ㅎㅎ


평가에 따라 중고가격이 결정되는 것일까요. 전 이렇게 해서도 15000원 정도에 가져온것 같습니다.







CD가 무려 4장입니다. 용량으로 따지면 2.8GB이며 거의 3GB에 달합니다.


하지만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7과 마찬가지로 동영상과 중간에 삽입된 컷신이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스토리는 사실상 CD 1장 분량 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정설이죠.


때문에 DISC 1을 넘어가 DISC 2로 들어가면 엄청난 속도로 스토리가 진행되서 금방 엔딩을 본다고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7보다 인트로는 화려합니다만 PS1의 한계인지 그래픽에 모든 용량을 쏟아부어 대체로 인트로는 조촐합니다.





조촐함의 끝판왕은 메뉴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은 그래도 캐릭터 얼굴 사진이라도 넣어줬는데 이건 그런것도 없습니다.


일본어 모르면 말짱 꽝이겠네요. 저도 덕분에 애 먹었습니다.





그래픽은 PS1의 하드웨어 한계치 까지 잘 끌어올렸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최초로 8등신으로 구현을 했는데요. 하지만 PS1에 8등신 캐릭터까지 온전하게 구현하는건 무리였나 봅니다.


얼굴은 거의 알아보기도 힘들고 옷 형태 정도나 간신히 구별할정도로 캐릭터 폴리곤이 이리저리 막 튑니다.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9에서는 다시 4등신 형태의 SD 캐릭터로 회귀하게 되죠.








캐릭터 디자인과 필드 디자인 그리고 컷신 동영상의 품질이 얼마나 극과 극으로 갈리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컷신 동영상과 필드 디자인은 제가 봐도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컷신 동영상이나 필드 디자인으로 그래픽을 과시하다 보니 정작 캐릭터 모델링은 별로 였다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여담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9에서는 아예 PS1의 하드웨어 한계치를 모두 끌어다 써서 그래픽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기 때문에 훨씬 깔끔한 그래픽 수준을 보여줍니다.




파이널 판타지 8... 현재 봉인중입니다.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도 안나서 다시 하려면 공략집 들고 뒤져봐야 할것 같은데요.


참고로 여자 주인공이라는 리노아도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런데 아쉽지가 않네요. 뭔가 정이 영 안갑니다.


언제 쯤 이거 엔딩 볼수는 있을까요? 제 자신에게 궁금하네요 ㅎㅎ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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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해보는 콘솔 게임 관련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콘솔 게임 타이틀에 관해 다뤄볼까 하는데요. PS1(플레이스테이션 1)으로 출시됐던 파이널 판타지 콜렉션이 그 주인공입니다.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콜렉션 / Final Fantasy Collection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발매일 : 1999년 발매 

제품번호 : SLPS 01948 ~ 01950



스퀘어 소프트(현 스퀘어에닉스)는 게임 소프트 본편 외에도 다양한 파생상품을 통해 돈을 긁어모으려고 노력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5의 경우에는 출시되기도 전에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출시하며 파생상품 발매에 주력을 했었죠.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콜렉션이라는 이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사실은... 1,2 합본판도 있고 1~13까지 몽땅 담은 콜렉션도 존재해서 파이널 판타지 매니아들은 콜렉션들을 모으느라 등골이 휠 정도죠.


하지만 정식 명칭이 파이널 판타지 콜렉션(Final Fantasy Collection)인것은 PS1용 파이널 판타지 4,5,6 합본 하나뿐입니다.




그 외에는 파이널 판타지 20주년 콜렉션, 파이널 판타지 디지털 콜렉션 등 뭔가 단어가 하나 더 붙어있죠.


이거 구하려니 한국에서는 기본 4~5만원 하다보니 마침 일본에 여행간 동생에게 구해달라고 했고 한화로 19000원 정도에 구해왔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주다보니 겉상자의 상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종이로 된 겉상자가 찢어지지는 않았다는게 다행이네요.







겉상자 안에는 이렇게 게임 CD가 들어있는 CD 케이스와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케이스의 경우도 겉상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체 저 물결 모양의 그림은 뭘 나타낸건지 모르겠네요.







본 게임CD가 들어있는 케이스 입니다. 4,5,6이 다 담겨 있으며 크게 로마자로 쓰여있어서 구분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참고로 합본팩이 아닌 오리지널 PS1 파이널 판타지 4,5,6의 경우 CD 일러스트가 다릅니다. 합본판에만 존재하는 일러스트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4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1을 처음 얻었을때 파이널 판타지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플스1용 파이널 판타지는 하나같이 당시 너무 비쌌었는데 운이 좋게도 CD 케이스 상태가 매우 엉망이고 CD 한장 달랑 있는 파이널 판타지4가 만원에 팔리고 있길래 그걸 구매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지만 그 파판4 하나로 엄청 재밌게 플레이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 CD로 다시 할일은 없습니다. 이건 일종의 소장용의 목적이 더 가까우니까요.






제가 따로 소개를 했었던 파이널 판타지 5입니다. 합본판에는 이런 디자인이더라구요.


[PS1] 파이널 판타지 5 소개 포스팅


개인적으로는 그닥 애정이 가지 않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아닐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가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파이널 판타지5는 몇 없는 상당히 밝은 분위기의 모험을 즐기는 게임이다 보니....






마지막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종병기라 불리는 파이널 판타지 6입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겉으로 드러난 스퀘어에닉스의 무기이고 파이널 판타지 6 완전 3D화 리메이크야 말로 최종병기라고 불릴정도로 스토리, 재미, 난이도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합본팩 아니면 PS1 파이널 판타지 6를 구하기도 상당히 힘들뿐더러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비싸다보니 구하기도 힘듭니다. 이렇게나마 PS1 파이널 판타지 6를 플레이 할 기회를 얻어서 개인적으로는 뿌듯합니다.






겉 상자의 뒷면입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콜렉션은 이름과 다르게 한정판 처럼 비싼 타이틀은 아닙니다. 합본팩이니 만큼 오히려 염가판에 속하기도 하지만 물량이 적게 풀리다보니 완전체를 구하면 상당히 비싸죠.


완전체는 탁상시계 까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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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S1용 파이널 판타지 1,2,4,5,6의 경우는 아주 성의 없는 리메이크 버전이기도 합니다. 닌텐도 시절의 FC나 SFC의 그래픽 그대로 갖고와서 동영상 몇개 달랑 붙인다음 그대로 CD로 이식해서 내놓았기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매니아들은 이것들을 리메이크나 리마스터라 하지 않고 그냥 이식작이라 평가절하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래도 싸구요.


PS1용 파이널 판타지 이식작 게임들은 그냥 소장용으로만 보관하시는게 낫습니다. 저장속도, 로딩속도 등 어느것 하나 팩게임이 훨씬 나으며 동영상 추가된것 외에 차이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소장용으로만 가지시고 팩 게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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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15 / Final Fantasy 15

제작사 : SQUARE ENIX

장르 : JRPG

플랫폼 : PS4

출시일 : 2016년 11월 29일


이것은 진정한 왕이 별을 구하는 이야기



PS3 용으로 출시됐던 파이널 판타지 13 이후 10년만의 후속작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경우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콘솔 싱글게임으로만 따지면 13 이후의 후속작이 맞는 셈입니다.


이전에 파이널 판타지의 경우 짧으면 1년의 텀, 길면 3년의 텀을 두고 하나씩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PS1 까지는 한 플랫폼에 반드시 3개였으며 이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1,2,3(FC)

파이널 판타지 4,5,6(SFC)

파이널 판타지 7,8,9(PS1)

파이널 판타지 10,11,12(PS2)

파이널 판타지 13,13-2, 라이트닝 리턴즈, 14(PS3)


PS2까지는 그래도 나름 메인 타이틀을 내놓으며 잘 지켜져왔으나 PS3부터 갑자기 확 오른 그래픽 수준때문에 제작기간이 상당히 길어지게 되었고, 파이널 판타지 15의 경우 이래저래 사정이 겹치게 되면서 10년이라는 기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사상 최대의 금액을 투입한 만큼 스퀘어 에닉스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5를 단순히 게임으로 내놓데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일종의 파생작품을 발매해 추가수익을 노렸는데요. 킹스글레이브나 브라더후드와 같은 영화, 애니메이션도 제작하였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길어지는 제작기간으로 인해 생기는 유저들의 무관심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판매량은 기다린 시간 때문에 그런지 작품성이 좋은지 모르겠으나 600만장을 이미 넘겨 출시 첫날에 제작비는 이미 다 회수했다고 할정도로 흥행에는 대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에 대한 설명은 이것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 초회한정 특전입니다. 초회판이라 해서 특별히 대단한게 들어있는건 아니고 프로모션 코드가 들어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 흔히들 생각하는 PS CD 케이스 구성물입니다. 매뉴얼과 CD는 기본으로 있고 특전이라 그런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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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5 / Final Fantasy 5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출시일 : 1998년 3월 19일


제품번호 : SLPM 86081






슈퍼패미콤용으로 발매되었던 원작 파이널 판타지 5를 그대로 플레이스테이션1에 이식한


 PS 파이널 판타지 5 입니다. 사실 슈퍼패미콤(SFC)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5는 명작중에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좀 분위기가 많이 무거웠던 전작 파이널 판타지4와 후속작 파이널 판타지 6과는


다르게 밝은 분위기에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연출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때는 스퀘어 소프트가 한창 주가를 올리던 최전성기 시대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그랬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1(PS1)으로 나온 파이널 판타지5는 전혀 다릅니다. SFC에 비해 메리트가 전혀


눈꼽만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PS1으로 이식되었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그래픽 품질의 향상이라던가


3D로 전환이라던가 등등을 기대하지만 스퀘어는 그런것 전혀 없이 SFC의 파이널 판타지 5를


그대로 전혀 바뀐것 하나 없이 그대로 CD에만 집어넣어 발매를 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역대 이식 중 가장 성의 없는 이식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스퀘어소프트는 스퀘어 이닉스로 통합된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파이널 판타지7을 PS4에 PS1 게임을 그대로 집어넣는다고 장난인지 진짜인지


발표해버렸다가 주가가 대폭락해버리자 리메이크를 제대로 할것이라고 밝혔죠.





SFC와 비교해서 게임 상의 스토리나 그래픽, 추가요소가 전혀 없으며 심지어 CD라서 로딩도 느립니다.


딱 하나 차이점이 있다면 동영상이 추가됐다는 점입니다.





이런 동영상이 있다는게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차이점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PS1 파이널 판타지 5는 이런 것과는 다르게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에 속하는 게임입니다.


물량 자체를 적게 찍어 냈고 어쨌거나 파이널 판타지라는 브랜드 값도 있는 것이죠.


덕분에 사이드 라벨 없는 파이널 판타지 5를 15000원이라는 가격에 가져왔는데 사실 이것도


굉장히 저렴하게 가져온거라 득템한것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이것도 구닥동 레트로 바자회에서


운좋게 가져온것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SFC 버전과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로딩 마저도 굉장히 느립니다.


정말 차이점이 있다면 위의 스샷대로 저장하는 곳이 메모리카드라는 표기만 다를 뿐입니다.


저는 SFC 버전의 파이널 판타지 5를 에뮬이든 실기든 즐기시고 PS1 파이널 판타지 5는 동영상이


가끔 너무 보고싶어 미칠것 같으면 보거나 소장용으로만 하나 가지고 있는것을 아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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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버스트(Limit Burst). 직역하면 한계를 터뜨린다 라는 것인데 쉽게 말해서 필살기 같은 것이다.


약간 재플리쉬 비슷한 이 단어는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에 또다른 중요함과 변수를 담당하고 있다.






리미트 버스트 수치는 트러스트 수치와 마찬가지로 유닛의 정보를 보면 나와 있다.

트러스트 마스터 수치는 비교적 크게 잘 보이지만 리미트 버스트는 좀 조그맣게 표시가 되어 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세실의 리미트 버스트 레벨은 15인 것이며 앞으로 1150의 리미트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 업을 할수 있다. 참고로 리미트 경험치는 전투에서 리미트 버스트를 사용하면 1씩 찬다.


앞으로 1150번의 리미트 버스트를 사용(....) 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트러스트 마스터에는 신경을 많이 써도 리미트 버스트는 제대로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리미트 버스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투를 시작하여 몬스터를 공격할시 나오는 붉은보석을 획득해야 한다. 일반공격을 하면 많이 나오며 몬스터가 붉은 보석을 주는 양은 한정되어 있다.


이것을 계속 모으다보면(그래봤자 일반공격으로 몹 3번 정도 공격하면 리미트 수치를 꽉 채운다)







각 캐릭의 리미트 바가 반짝반짝 거리는데 리미트 버스트를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스킬 파트로 가면 리미트 기술을 사용할수 있다. 리미트 기술은 각 캐릭마다 모두 고유하게 다른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위의 스샷에 나와있듯이 지탄의 경우 '적 전체에 피해'를 주는 광역스킬을 지니고 있다








리미트 기술을 사용하면 각 캐릭의 고유한 이펙트가 나오면서 강력한 스킬을 1번 구사하고 리미트 수치는 다시 0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리미트 버스트 레벨은 이 리미트 기술의 위력을 향상시켜주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 리미트 버스트 레벨업은 반드시 필요한가?


리미트 버스트 레벨업을 시키면 리미트 기술의 위력이 그만큼 강력해지는 것이니 당연히 올려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의견이 있을수 있다. 물론 그 말은 정답이다.


하지만 리미트 버스트 레벨업을 시키기 위해 들이는 노력대비 효율이 트러스트나 환수 등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대체로 리미트 버스트 레벨업은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실제로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미한 캐릭도 상당수 존재 한다.


하지만 그 리미트 버스트 레벨업에 따라 효과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캐릭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실' 이 있다.



세실이 3성일 경우 방어력과 정신력을 3턴동안 아군 모두를 20% 상승 시켜준다.

3성에서 올릴수 있는 리미트 버스트 레벨 최대치인 10까지 올리면 29% 상승 시켜준다.


세실이 4성일 경우 똑같이 방어력과 정신력을 3턴동안 30%에서 최대레벨이면 44% 상승 시켜준다.


세실이 5성일 경우 방어력과 정신력을 3턴동안 40%에서 최대레벨이면 59% 상승 시켜준다.


세실이 6성일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 정신력을 3턴동안 50%에서 최대레벨이면 74% 상승 시켜준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세실이 6성일 경우이다.


세실의 리미트버스트는 공격스킬이 아닌 버프 스킬인데 6성이 되었을때 공격력,방어력,정신력을 50% 올려주는것도 사실 대단한 수치이다. 하지만 리미트 버스트 레벨을 최대까지 올렸을 경우 24%나 더 줘서 74%를 올려주게 되는데 아이템이나 어빌리티로도 24%라는 수치는 얻기가 힘든데 사실상 리미트 버스트 레벨업만 잘시켜놓으면 꽁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세실의 경우 따로 리밋작이라는 리미트버스트 작업을 실시하여 올릴만큼 최대한 끌어올려가며 세실을 키우고 있다.


리미트버스트 작(=리밋작)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다뤄볼 계획이다.



리미트 버스트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주저리주저리 두서 없이 썼지만 필살기 쓰는거 하고 필살기 레벨 올리는 거다. 그게 전부다. 


리미트 버스트 레벨을 적절히 신경을 써서 효율적인 캐릭을 키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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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마작은 트러스트 마스터 작업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트러스트 마스터에 도달하기 위한 일종의 작업을 한다는 것이죠.


말이 좋아 작업이지 노가다 입니다. 다만 이 노가다는 흔히들 농담삼아 말하는 노가다가 아니라 정말로 정신적으로 상당히 고된 노가다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트러스트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트러스트 수치는 10%의 확률로 0.1%가 올라갑니다.


0.1%가 100%로 되기 위해서는 1000번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무조건 0.1%씩 올랐을때의 이야기이고 트러스트 수치는 10%의 확률로 올라가는 것이니 단순히 따져만 봐도 10000번의 전투를 해야 합니다.


10000번의 전투 라는게 말이 좋아 10000번이지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는 체력이라는 피로도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한정 할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트러스트 모그리라는 강화용 유닛이 그렇게 대접이 좋은 거구요.


트러스트 모그리도 파란별을 쥐고 있는 5% 짜리 모그리, 노란별을 쥐고 있는 10%짜리 모그리가 있습니다.



등급은 볼것도 없이 노란별이 가장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쨌든 트마작은 해야 하는데 어떻게 트마작을 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는 한 던전에 여러개의 챕터 같은것이 있습니다.


한 챕터에는 여러번의 전투수를 거쳐야 하며 소비되는 체력도 각각 다릅니다.



그렇다면 체력 소모가 가장 낮으면서 전투수도 짧은 것  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곳이 있을까요? 예 딱 한군데 존재 합니다. 전투를 딱 2번만 치르면 되고 체력도 딱 1만 소모되는 곳이 있는데 가장 처음 발견하는 던전인 땅의 신전 입구 챕터입니다.



이곳에서 트마작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전투수가 많아질수록 그만큼 끝나고 경험치 및 트러스트 수치를 올릴 텀이 상당히 길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의신전 최심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체력소모가 1이라 할지라도 전투를 3번 치러야 하니까요. 땅의신전 입구 만한곳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곳에서 시간이 나면 트마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유저들이 트러스트 마스터를 통해 좋은 아이템과 어빌리티를 뽑아내기 위해 트마작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트마작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 얻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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