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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콘솔게임 포스팅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콘솔 타이틀을 쭉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제가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 소개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PS1(플레이스테이션1)을 콘솔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준 1등공신인 파이널 판타지7 입니다.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7 / Final Fantasy VII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발매일 : 1997년 발매 

제품번호 : SLPS 00700 ~ 00702


스퀘어 소프트(현 스퀘어에닉스)의 불세출의 명작 두번 다시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전설의 게임입니다.


닌텐도에서 파이널 판타지를 제작하던 스퀘어 소프트는 PS1의 엄청난 수용가능 용량(CD이므로 기본용량이 700MB에 육박)과 소니의 서드파티 정책에 닌텐도와 인연을 끊고 소니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3D로 제작이된 파이널 판타지7은 지금이야 거대한 폴리곤 덩어리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그래픽으로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게임성과 스토리, 그리고 고품질의 동영상은 유저들의 기대를 부흥시키기에 매우 충분했으며 덕분에 전세계 판매량 700~1000만 장이라는 대흥행을 일으켜 스퀘어의 전성기 시대를 활짝 열게 합니다.




현재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신작들은 예전 파이널 판타지 7만큼의 기대를 주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5는 거진 5년만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게임 치곤 기대에 비해 별로라는 평을 듣게 되었는데요.


스퀘어 에닉스는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7를 PS4로 리메이크 하는 발표를 할 만큼 파이널 판타지 7은 파이널 판타지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화려한 전적의 파이널 판타지 7을 저는 중고로 사이드라벨 없는 제품으로 2만원 정도 줬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오래전의 일이라... 당시에는 파이널 판타지 7 중고가 믿기지 않겠지만 7만원에도 거래되고 그랬습니다. (심지어 2000년 후반인데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짓이죠)




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인지 이제 점점 누런색으로 변색이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사이드 라벨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제가 잃어버린것 같습니다(ㅠㅠ)





CD 3장이라는 막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CD가 3장이면 2.1GB의 용량이라는 말인데요.


1997년에 2.1GB의 게임이라니... 1997년에는 참고로 모뎀 시절이라 온라인게임이 용량 커봐야 50MB도 하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2.1GB 중에서 동영상이 거의 반 이상이라 DISC 1을 넘어가면 DISC 2,3은 후딱 넘어가는 함정이 있었죠





제 TV에 연결해봤습니다.


PS2로 돌린거라 나름 게임 화질도 조금 향상된 편이고 한데 역시 50인치 TV에는 맞지 않나보네요. 도트가 너무 튀어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이 게임은 재밌습니다. 비록 요즘 일이 바빠 게임을 거의 못해 아직도 DISC 1을 넘어가진 못하지만요.


어릴 때 했던 파이널 판타지 10 처럼 게임을 파고들어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할것 같네요.






파이널 판타지 7를 포스팅 하기 위해 오랜만에 파이널 판타지 7을 켜봤었는데요. 이게 뭐라고... 그새 잠깐만 해보자며 붙잡았던게 1시간이나 지나있었습니다.


출시된지 20년이 된 게임이지만 게임의 재미는 시대의 흐름과는 관계가 없나봅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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