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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사용하던 소니 바이오 노트북에 점점 한계를 느끼고 있어 노트북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조건은 무게가 가벼우며, 성능은 출장지에서 컴파일을 원활히 할 정도의 성능이어야 하고 디스플레이의 품질도 괜찮아야하며 램은 16기가였어만 했습니다.

 

이러한 조건의 노트북을 찾다가 그나마 가격이 괜찮았던 ASUS의 젠북 UX433FA-H735D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소개해드리고 실제 사용기에서 자세한 성능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Zenbook UX433FA-H735D 개봉기

 

Zenbook UX433FA

 

박스는 그닥 고급스럽지는 않은 평범한 박스에 담겨져 나오는데요. 박스 겉면에 저 V자 같은 마크는 젠북을 형상화한 마크로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얇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Zenbook UX433FA

노트북 본체외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어댑터와 USB 유선랜이 있습니다. 그 외에 ASUS 정품 파우치도 있습니다.

 

Zenbook UX433FA

Zenbook UX433FA-H735D의 모습입니다.

 

14인치 모델인데 크기가 굉장히 작아 13.3인치 노트북 수준에 불과합니다. 크기 비교는 잠시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색상은 블루로 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디자인이었습니다.

 

외산제 노트북은 디자인이 투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한 편견을 한방에 날려줄 정도로 디자인이 상당히 미려하고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기능 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발전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젠북은 상당히 괜찮은 노트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메탈소재로 되었는데 지문이 생각보다 되게 잘 묻습니다. 사진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Zenbook UX433FA
Zenbook UX433FA

 

외부 포트는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우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왼쪽에는 충전 DC단자와 HDMI 포트, USB 3.0 1개, 그리고 USB 3.1 Type-C 1개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Micro-SD 슬롯과 USB 2.0 1개,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우측에 USB 2.0 1개를 탑재한것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포트 수는 매우 모자라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사용해보니 뭔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USB 포트가 1개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하필 USB 3.1 Type-C로 1개를 대체해버린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Zenbook UX433FA

젠북을 펼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터치패널에 붙어있는 저것입니다.

 

 

Zenbook UX433FA

14인치 모델이다보니 키보드는 텐키리스 모델인데요. 키캡 사이즈 자체는 풀사이즈로 타이핑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저 방향키가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데 특히 위아래를 방향키로 조작하려 할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Zenbook UX433FA

14인치의 글래어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티글래어가 대세인데 왜 굳이 글래어 패널을 탑재한것인지는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출시된 라이젠 탑재 젠북은 안티글래어 패널이 들어가있던데 인텔 탑재 젠북은 글래어 패널이 들어간것이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글래어 패널이 무조건 안좋은것은 아니고 오히려 쨍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장점은 있는데 실제로도 사용해볼때 꽤 쨍한 화면을 보여줘서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Zenbook UX433FA

위의 사진으로 두가지를 설명드릴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이 광시야각이며 이로인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색상이 뒤틀리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힌지가 좀 특이한데 에르고 힌지라고 노트북을 펼쳤을때 하판이 살짝 뜨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렇게 설계했을때의 장점은 하판이 살짝 뜨기 때문에 하판의 배기구로 열을 좀 더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13.3인치 노트북과의 크기 비교

 

외관을 보면서 젠북에 가장 감명을 받은 부분은 베젤이 굉장히 좁아서 전체 크기가 상당히 작다는 점입니다.

 

보통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크기가 큰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엄밀히 말하자면 화면을 큰 것을 원하는 것인지 전체 크기가 원하는 것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때문에 화면은 커져도 전체적인 크기는 작아지길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젠북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14인치 크기이지만 13.3인치 노트북 보다도 작으며 A4 용지와 넓이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Zenbook UX433FA

 

가로길이는 13.3인치인 SVS13125CKW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14인치인 젠북이 13.3인치와 가로길이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미 베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겠죠?

 

Zenbook UX433FA

위와 같이 겹쳐놓으면 더 극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로 길이는 더 짧아서 위와 같이 눈에 띄는 크기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런 크기 임에도 14인치라는 화면을 탑재한것은 젠북이 내세울 수 있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니 노트북 용으로 쓰기위해 구매했던 파우치가 젠북에서는 크기가 남아도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만 봤을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줄이면서 화면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키우는데 성공했으며 디자인도 상당히 미려한 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면 반드시 발열 문제가 따라가는데... 특히나 8세대 인텔 코어 i7 모델을 탑재했기 때문에 그 발열이 더 걱정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실제 사용기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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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ASUS의 X512DZ-BQ475 입니다.

 

최근 가성비 노트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동생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노트북을 찾고 있어 이 노트북을 추천해주고 일단 제가 수령을 했습니다.

 

잠깐 동안 만져보면서 어떠한 노트북인지 파악을 하였고 가감없이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ASUS X512DA-BQ475 디자인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48만원 가량에 구매가능하고 램 무료 업데이트 까지 실시해서 사실상 45~46만원대에 구입가능한 ASUS X512DA-BQ475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재는 플라스틱을 채용했습니다. 노트북 무게는 1.6kg 입니다.

 

처음 만져봤을때 내구성에는 그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마감 자체는 40만원대 노트북 치고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하판을 살펴보면 나사 10개를 풀면 쉽게 하판을 분리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습니다.

 

ASUS X512DA-BQ475

15.6인치의 FHD 논글레어(Non-Glare) 패널을 채택하고 있으며 요즘 트렌드인 얇은 베젤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전체 사이즈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숫자키가 포함된 풀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터치패널 우측상단에는 작게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지문으로 간단하게 윈도우 로그인을 할 수 있어 일일이 키보드로 입력해줘야 하는 불편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CPU는 AMD 라이젠5 3500U(AMD RYZEN 5 3500U) 이며 GPU는 라데온 베가8(RADEON VEGA 8)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CPU의 성능은 인텔의 Core i5-8265U급으로 강력하며, 그래픽 성능은 Nvidia MX150의 약 70% 정도로 캐쥬얼 게임 및 동영상 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성능입니다.

 

ASUS의 노트북 대다수가 힌지를 젖혔을때 노트북 하판이 자연스럽게 살짝 뜨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설계가 되면 적당하게 기울어져 타이핑 하기도 편하고 공기 순환이 원활해 온도를 낮추기에도 용이합니다.

 

크기가 큰 만큼 다양한 포트가 탑재되어 있는데 Micro-SD 슬롯, 3.5 이어폰 단자, USB 3.1 Type-C, HDMI, USB 3.0이 우측에 탑재되어 있고 좌측에는 USB 2.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ASUS X512DA-BQ475 디스플레이 및 영상 재생 능력

 

ASUS X512DA-BQ475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왜곡되며 뒤틀리는 TN 패널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아직 정품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현재는 Windows 정품 DSP 키를 구매하여 인증을 완료하였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디스플레이 자체를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어둡다라는 느낌은 있었는데요.

 

해당 제품은 250nit 정도의 밝기이며 썩 밝은 편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색 재현력인데요. 색 재현력이 NTSC 45% 수준으로 저가 패널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할때는 모르나 비교 대상이 있다면 그 색 재현력 수준에서 상당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voBook X512DA vs ZenBook UX433FA

비교군은 NTSC 71% 수준인 ASUS ZenBook UX433FA 입니다. 해당 제품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X512DA가 물빠진것 같은 흐리멍텅한 색상을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케이스를 보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요.

 

X512DA-BQ475 색 재현력


UX433FA-H735D 색 재현력

원래 색상인 보라색을 표현하지 못해 물빠진 보라색 혹은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 NTSC 72%가 기본입니다. 그렇기에 NTSC 45% 수준의 디스플레이는 사실 저가형 노트북 외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45만원 정도에 불과한 제품이다보니 단가를 위해 저렴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에 대해 크게 불만 가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색 재현력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이 제품의 구매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왕 올린 사진을 활용해 영상 재생능력을 말씀드리자면 유튜브 4K 영상은 전혀 무리 없이 구동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4K 영상은 전혀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SUS X512DA-BQ475 간단 Benchmark

 

마음같아서는 3DMark의 FireStrike로 측정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모자라 그러지는 못했고 CPU-Z에 탑재된 간단한 Bench Test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Ryzen 5 3500U vs Core i7-8565U 비교

 

비교군은 Core i7-8565U이며 저전력 CPU이긴 하지만 나름 i7 제품이며 4코어 8스레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젠5 3500U도 마찬가지로 4코어 8스레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인텔 CPU가 싱글스레드 성능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벤치 결과도 일반적인 인식대로 나왔습니다.

 

라이젠5 3500U는 싱글스레드 346.6점 멀티스레드 184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코어 i7-8565U는 싱글스레드 412.9점 멀티스레드 1652.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라이젠5가 비교군에 비해 싱글스레드가 낮으면서 멀티스레드는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는데요.

 

멀티코어 이상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구동시 라이젠5 3500U가 좀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ASUS X512DA-BQ475 저장장치 속도 테스트

 

X512DA-BQ475는 128GB 용량을 지닌 M.2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M.2 SSD는 크기가 작고 얇아 요즘 노트북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속도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5인치의 SSD와 동일하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이득은 없습니다.

 

SSD 속도측정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CrystalDiskMark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측정결과 읽기 속도 367.5MB/s , 쓰기속도 231MB/s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속도가 나왔습니다.

 

왠만한 SSD도 읽기 속도가 500MB/s 이상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단가 절감을 위해서라지만 생각보다 엄청 저가의 SSD를 사용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4K 랜덤 읽기 속도가 36MB/s, 쓰기 속도가 95.6MB/s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하드디스크보다는 훨씬 빠른편이므로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체감하기는 힘듭니다.

 

 

 

 

ASUS X512DA-BQ475 총평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성능 상으로 답답함을 느꼈던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45만원 정도를 지불하며 이정도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노트북인 것은 확실합니다.

 

최근 AMD 라이젠 CPU가 노트북에도 공격적으로 탑재가 되고 있는데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S340과 같은 가성비 좋은 노트북들에 라이젠이 많이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성능을 누리기 힘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술의 발전이 무섭기만 합니다.

 

단, 45만원이라는 제품 답게 여기저기 단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보였는데요.

 

첫째로 저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 두번째는 저가의 싸구려 SSD를 탑재한점, 셋째로 노트북 소재를 플라스틱을 채용한 점입니다.

 

그 외에도 여기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분해할 시, 노트북 팬 및 히트파이프도 조악한 점을 보면 여기저기 단가를 많이 줄여 놓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며 저렴하면서도 좋은 노트북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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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삼성, 엘지, 애플이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차트에서 Others 정도에 포함되는 소니와 블랙베리 정도만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끊임없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는 회사로 ASUS(에이수스)가 있습니다. 아수스라고도 불리는 이 회사는 우리에게 스마트폰 보다는 주로 메인보드로 유명합니다.


ASUS에서 출시 예정인 젠폰4 프로에 대한 스펙이 유출(이라 쓰고 고의적 공개라고 읽는)이 되었는데요. 주로 벤치마크 DB에 저장이 되는 형식으로 공개가 됩니다. 이 제품도 어김없이 GFXBench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저장되며 그 스펙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GFXBench에 유출된 스펙을 보면 AP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예전 젠폰들은 주로 인텔의 아톰 시리즈를 채택했던 경향이 컸는데 요즘 들어서는 스냅드래곤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안드로이드 7.1.1 누가를 탑재해서 현재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중 가장 최신 버전을 탑재했구요. 디스플레이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이 디스플레이가 AMOLED인지 IPS-LCD 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램과 저장공간도 매우 넉넉해서 6GB의 램과 64G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후면 1000만 화소 / 전면 7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1000만 화소 카메라라는건 거의 본적이 없는데요. 혹시나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잘못저장된것이 아닐까 의심도 살짝 듭니다. 보통은 1200만 화소 /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는데 말이죠.


후면카메라로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해, 프로라는 이름값을 적당히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이 많은 유선이어폰을 연결할수 있는 3.5파이 이어폰 잭이 장착이 되어있을지는 GFXBench 프로그램을 통해 알수가 없는데요. ASUS는 그래도 유선이어폰 단자를 꾸준히 넣어준것을 생각하면 이번에 젠폰4 프로라고 갑자기 없애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젠폰이 이름이 상당히 꼬여서 옛날 버전의 젠폰4가 있고 요즘 출시되는 최신형 젠폰4 라인이 있는데요. 당연하겠지만 예전 모바일에 잘 맞지도 않는 아톰 장착한 젠폰4와는 격을 달리하는 제품입니다.


젠폰4 프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표준형 젠폰4(스냅드래곤 630 장착)의 가격을 통해 대략적으로 유추해볼수는 있는데요. 8월 19일(현지시간 기준)에 발표가 되는 젠폰4의 가격은 399유로로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젠폰4 프로는 이보다 100~200유로 정도가 더 비싼 499~599유로 정도로 책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국발 스마트폰 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만 국내시장에서 출시되는 동일한 스펙의 기기들의 출고가가 대체로 90만원이 넘거나 아무리 저렴해도 85만원은 하는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가격이라고 보는데요.


적어도 중국이 아닌 대만 스마트폰이라 백도어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정도 덜어도 될것으로 봅니다.


한국에 출시가 안된 것이 좀 아쉬운데요. 직구를 통해 구매를 한다면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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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하겠지만 가장 첫번째로는 그래픽카드라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생각할것입니다. 그래픽카드 외의 다른 장비들이 아무리 좋다한들 그래픽카드가 별로 좋지 않으면 원활한 게이밍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요즘 PC게임들은 요구사항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지포스 GTX1080과 같은 초고성능 그래픽카드로도 풀옵션을 주면 약간 걸리적 거리는 느낌마저 받게 하죠.


그래픽카드 외에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그 중에 하나는 모니터일것입니다. 예전에 비해 모니터 관련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모니터 하나를 사는데도 여러가지 요소를 따지게 되었는데요. 게이밍 관련이라면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아수스(ASUS/에이수스)가 새 게이밍 모니터 3종류를 컴퓨텍스 2017에서 공개했습니다.





첫번째 모니터는 35인치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PG35VQ 모니터 입니다. 이 모니터는 커브드 디자인의 모니터로써 위의 사진과 같이 3대를 동시에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모양을 갖춰 게임을 할때의 몰입도가 한층 더 올라갑니다.


저런 모니터와 레이싱 게임 장비를 갖춘뒤에 게임을 하면 엄청 재밌을 것 같은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해상도는 3440x1440이라는 다소 특이한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 표준 해상도인 2560x1440보다 가로 해상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 이 말인 즉슨 가로 길이가 다른 모니터에 비해 좀 더 길쭉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LG에서 출시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21:9라는 비율을 자랑하여 가로 길이가 다소 길쭉하죠.


다시 PG35VQ 모니터로 넘어가서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이 모니터는 200HZ의 화면 주사율을 가지고 있는데, 화면 주사율 수치가 높을수록 게임을 플레이 할때 화면이 좀더 매끄러워 집니다. 사람의 눈은 60HZ 이상을 구분할수 없다고 하여 대부분의 모니터가 60HZ의 주사율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편차는 있기 때문에 주사율이 높을수록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G-SYNC 기술을 지원하며, HDR과 퀀텀닷 기술을 지원하여 색감이 좀 더 풍부해진다고 하네요. 이 모니터는 ASUS가 컴퓨텍스 2017에서 공개한 모니터 중 가장 고급 모델이 될것입니다.




다음 모니터는 27인치의 크기를 갖추고 있는 PG27UQ 입니다. 크기는 비록 상대적으로 작으나 지원 해상도가 굉장히 높은데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모니터입니다.


3840x2160이라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데요. 요즘 게임들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모니터와 4K 해상도를 받쳐줄수 있는 초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4K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너무 높으면 아이콘들의 크기가 작아져서 싫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역으로 말하면 화면 안에 정보를 더 많이 보여줄수 있게 되서 가독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문서 작성을 하거나 코딩을 할때 특히 유용할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이 모니터도 PG35VQ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G-SYNC와 HDR, 퀀텀닷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풍부한 색감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모니터는 ROG Strix XG258Q 입니다. 아마 공개된 세 모니터 중에서는 가장 낮은 레벨에 위치해있는 모니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24.5인치라는 일반적인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ROG 시리즈 자체가 ASUS에서 게이밍 특화 제품에 붙이는 명칭이며 게이밍 특화 제품들은 대개 가격이 일반보다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모니터도 같은 동급 사이즈의 모니터들보다 가격이 조금 비쌀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 모니터 가운데에서 가장 저렴할 것이며 게임을 좋아해 게이밍 장비를 갖추고 싶은데 자금이 다소 부족하다면 XG258Q 모니터가 대안이 될수도 있어 보이네요.




컴퓨텍스 2017은 6월 3일에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다만 컴퓨텍스 2017도 CES나 MWC 못지 않은 새로운 제품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줬는데요.


특히 새로운 PC 제품들이 눈길을 많이 끌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늦어도 2017년 8월 안에는 공개되는 만큼 9월 쯤에는 새로운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 쏟아진다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그때 쯤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예정인 저로서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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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US는 가장 유명한 대만 컴퓨터 제조업체중 하나입니다. 대만은 예전부터 컴퓨터 주요부품 생산에 강점을 보여왔는데요.


대표적으로 GIGABYTE, MSI가 있습니다. ASUS는 특히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해왔는데요. 그에 못지않게 스마트폰 시장에 꾸준히 문을 두드려 왔습니다. 비록 그 점유율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상당히 미미하지만 때때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유저들 입에 오르내리곤 하죠. 대표적으로 젠폰2가 있었습니다. 당시 램 4GB를 채택하면서 가격은 20~30만원대에 불과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젠폰(ZENFONE)이라 불리는 ASUS의 스마트폰은 현재 3까지 나왔는데요. 이제 곧 젠폰4가 출시 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젠폰4 맥스라는 모델이 ASUS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ASUS 측에서는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아주 전형적인 마케팅 수법으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다가 갑자기 사라짐으로써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고전적인 수법 중 하나죠.


때때로 제조사들은 고의적인 노출을 유출이라 하며 심한 경우에는 유출한 곳에 법정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유난을 떠는 곳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경쟁사들을 제치고 자사 제품을 알리려는 제조사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뒤에 숨어 있기 마련이죠.




여튼 젠폰4 맥스는 이름에서도 대충 냄새가 나지만 메인 모델이 아닌 파생형 모델입니다. 파생형 모델의 특징은 대체로 메인 모델보다 특정 부분은 나은데 프로세서와 램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죠.


젠폰4 맥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잠깐 유출(?)되었던 정보에 따르면 맥스라는 이름답게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1280*720 해상도(HD급 해상도)를 지님으로써 좀 부족한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AP도 스냅드래곤 625나 스냅드래곤 660으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채택되는 AP는 아닙니다.





아직 젠폰4 시리즈들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 5월 30일에 개최될 Computex Taipei 2017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젠폰2로 잠시나마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은 만큼 이번 젠폰4에서는 어떠한 특징과 뛰어난 가성비로 유저들을 주목시킬지는 모를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램 6GB, 8GB 까지 가는 시대에 젠폰4는 어떠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어차피 국내에는 출시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한 스마트폰이지만 노트북도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ASUS 답게 스마트폰도 가격이 얼마나 저렴하게 책정될지는 Computex Taipei 2017에서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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