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 V50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MWC에 공개가 될 때만해도 '남들은 폴더블 내놓는데 LG는 기술력이 없어서 경첩으로 대충 이어붙여 폰더블이나 내놓는다' 라는 비아냥을 들었는데요.

 

이 V50의 판매량이 생각보다 순조롭습니다. 첫 주말 이틀동안에만 4만대를 팔았는데요. V30이 한달동안 8만대 겨우 팔았던걸 생각하면 여태껏 보지못했던 LG 폰의 판매량입니다.

 

 

V50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가 별도로 제공되며(219,000원, 6월 30일까지 무료제공)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먼저 출시됐던 LG G8 ThinQ의 경우 판매가 된건지도 모를정도로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는데 V50이 유독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대체로 두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이통사가 5G 고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을때 5G 기기로 출시가 됐다는 점입니다.

 

 

 

지금 이동통신사 3사는 5G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5G가 요금제는 대체로 고가입니다. 거기에 앞으로 5G가 메인이 될 테니 당연히 잠재고객들을 끌어들여 2년 약정으로 묶어놔서 평생 고객으로 만들어놔야 합니다. 이 때문에 4G LTE나 3G 고객들을 5G로 이동시키는 것이 현재의 사명으로 여길만큼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5G 기기를 가지고 유혹을 해야 할텐데 때마침 LG V50 ThinQ가 5G 기기로 출시가 됐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LG전자가 처한 상황도 매우 암울한 것이 보탬이 됐습니다. LG전자는 어떻게든 자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려야 합니다. 하지만 여태껏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죠.

 

 

물론 이것은 LG 스마트폰의 품질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고가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LG의 자승자박인 면도 있으나 어쨌든 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LG는 더 판매에 절실합니다.

 

그런 LG전자와 통신사가 서로 맞물려 높은 공시지원금이라는 결과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SK에서는 월 12만원짜리(......) 요금제를 쓰면 77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여태껏 거의 유래가 없던 공시지원금입니다.

 

거기에 LG V50이 갤럭시 S10 5G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것은 덤입니다. 출고가 119만원이라는 가격인데 여기서 공시지원금을 대량으로 투입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실구매가가 당연히 낮아지니 이를 통해 고객들을 유혹하기도 한층 쉽습니다.

 

대충 아무 대리점이나 폰 판매점 가서 사도 V50을 최저 4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아실분은 아실겁니다. 이런 공시지원금 대파티가 벌여지면 정부에서는 불법보조금이라고 낙인 찍는 합법적인 시장원리에 입각한 보조금이 대량으로 투하된다는 사실이요.

 

신도림이나 강변 테크노마트 같은데서 당연히 통신사나 혹은 제조사가 추가로 리베이트를 또 지급해줍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V50을 공짜로 구매했다라는 후기 까지 전해질 정도입니다.(물론 자랑하고 싶어 

 

V50으로 인해 거의 다죽어있던 휴대폰 시장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게 되어 모처럼 신도림이나 강변 인증글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V50은 결론적으로 출시 타이밍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V50의 듀얼스크린 기능이 생각보다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건 아마 첫번째 이유보다는 판매량 견인에는 큰 역할을 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결국 가격이 저렴하면 구매하게 되어있거든요. 이건 써본 사람들이 이거 의외로 괜찮네 해서 구매 포인트가 된 요소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MWC 2019에서 V50이 듀얼 스크린 달고 나왔을때 욕을 엄청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실망을 엄청 많이 했구요. 디스플레이의 LG라더니 남들은 디스플레이 접고있는데 혼자서 경첩 달고 나오냐...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걸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LG에서 많이 출시했는지 생각보다 다양한 사례가 좀 나오긴 합니다.

 

위와 같이 야구 중계 보면서 아래 화면으로 다른 것을 볼수도 있습니다.

 

 

아마 이게 유플러스 아이돌 이라는 어플일텐데 이걸로 덕질도 가능합니다. 덕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수도 있습니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게임은 당연히 지원을 해야 겠죠. 이렇게 보니 뭔가 닌텐도 DS와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생각보다 필요한 기능들은 넣어놓은 기분인데 LG가 그래도 잘 팔리는 폰은 지원은 잘해주는 편이라 V50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면 더 다양한 듀얼스크린 기능들을 개발해서 공급해주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그 외에도 뛰어난 디스플레이 화질이나 음질 같이 특징이 있으나 이것은 예전부터 있었던 특징이기도 하고 G8도 있었던 특징입니다. 굳이 V50만의 특징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여 판매까지 끌어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V50은 적절한 타이밍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한 것이 판매량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LG가 이제서야 드디어 가격으로 승부를 보려 결심을 했나봅니다. V30을 한달동안 8만대도 못팔았다는 소식을 접했을땐 제가 그걸 블로그에 적으면서도 안타까웠었는데요.

 

역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가격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팔아놓고 LG 스마트폰의 장점을 알려 충성고객을 만들어라... 이것이 현재 LG전자에게 가장 필요한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LG전자가 그토록 염원하던 초도물량 완판이 이번에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이제 지하철 타면 주변에 LG 스마트폰 좀 볼수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애플과 퀄컴 사이의 기나긴 공방전이 드디어 끝이 나려나 봅니다.

 

애플이 퀄컴에게 소송 합의금을 지불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UBS의 의견에 따르면 애플이 퀄컴에게 합의금으로 최대 60억달러 한화로는 약 6조 8천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퀄컴에게 지불했다고 합니다.

 

이 금액은 애플이 퀄컴과 소송을 하면서 지급하지 않았던 로열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추정이 되며 이것을 모두 완납하며 퀄컴과의 관계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애플의 의중이 담겨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소송의 왕이었던 애플이 역으로 소송에 패배해 막대한 합의금을 지불한 사건으로 기록이 될텐데요.

 

퀄컴은 애플이 로열티 지급 계약을 위반했다며 70억 달러 (한화 약 7조 9500억)을 요구했습니다.

 

애플은 역으로 퀄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너무 과도한 로열티를 부과했다며 로열티 정정을 요구하며 소송을 걸었는데요.

 

그 금액이 무려 270억원(한화 약 30조원)에 달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애플만이 아니라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는 폭스콘과 같은 협력업체들도 가세한 합산 금액이긴 합니다.

 

어쨌든 30조 요구했다가 도로 6조 8천억원 뱉어낸 것을 보면 애플이 백기를 들었다라고 보는것이 무방해 보입니다.

 

 

퀄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애플과 추가 합의를 통해 기존 한대당 7.5달러의 로열티를 크게 올려 한대당 9달러를 지급받는 것으로 로열티 지급 계약을 새로 갱신을 했습니다.

 

퀄컴이 애플에 대해 괘씸죄를 적용하여 이러한 합의를 한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기나긴 소송을 불사할 정도로 소송에서 패배하여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애플이 이번 퀄컴과의 소송에서는 왜 이렇게 빨리 패배를 인정하고 합의를 봤을까요?

 

그것은 애플이 5G 모뎀칩에 대한 생산 기술 및 원천 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애플 5G 아이폰 개발 난항, 그 대안으로 화웨이?

 

애플 5G 아이폰 개발 난항... 5G 모뎀 수급 대안으로 화웨이??

요즘 5G 시대가 개막하여 삼성과 LG가 5G 폰을 출시하는 등 급격한 5G로의 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애플이 이러한 상황에서 조용하기만 한데요.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반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

lwk24.tistory.com

 

해당 링크에서는 애플이 5G 시대를 맞이하여 도래하는 위기에 대해 다룬 글입니다. 

 

다시 한번 내용을 정리하자면 5G 모뎀칩 생산이 가능한 회사는 현재로써 퀄컴, 삼성, 화웨이, 미디어텍 정도입니다.

 

그런데 퀄컴은 소송으로 인해 관계가 극도로 좋지 않고 삼성은 자사 제품에 적용할 물량도 부족한 상황이며 미디어텍은 애플이 요구하는 성능이 한참 미치질 못합니다.

 

남은 곳은 화웨이인데 화웨이는 미중무역갈등으로 인해 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미국 1등 기업 애플이 중국 화웨이에게 그것도 통신 칩을 제공받는 다는 것은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일일 것입니다.

 

결국 애플은 이 상황을 퀄컴과 빨리 합의 하고 모뎀칩을 공급받는 것으로 방향을 결정한것 같습니다.

 

퀄컴은 어찌됐건 세계 1위의 통신 기업이며 기술력은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요구하는 고성능에 알맞은 기업이죠.

 

이렇게 되서 애플도 5G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수 있게 되었으며 별 문제가 없다면 올해 가을쯤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 5G 칩이 장착이 되서 출시될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결국 원천기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거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원천기술이 없으면 얼마나 나약해지는지 잘 보여준 사건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요즘 5G 시대가 개막하여 삼성과 LG가 5G 폰을 출시하는 등 급격한 5G로의 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애플이 이러한 상황에서 조용하기만 한데요.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반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루머의 형태로라도 5G 아이폰에 관한 소식이 들려와야 할텐데 유독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유는 애플이 5G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확하게는 5G 통신을 가능케 하는 모뎀 칩 수급이 어려워서 5G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Intel 5G Modem Chip - XMM8160

 

본디 애플은 전통적으로 퀄컴에게 모뎀칩을 공급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인텔 모뎀칩이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퀄컴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인텔 모뎀칩을 공급받게 되었죠.

 

문제는 퀄컴이 애플에게 자사의 기술을 인텔에게 넘겼다며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로인해 소송전으로 번지게 된것입니다.

 

때문에 퀄컴과 애플의 관계는 굉장히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텔에게 5G 모뎀칩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인텔은 현재 자사의 5G 모뎀칩인 XMM8160 양산에 차질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퀄컴은 사이가 나빠서 공급을 못받고 인텔은 공급 능력이 안되 못하고... 그럼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야 겠죠?

 

삼성 5G Modem Chip - Exynos 5100

 

퀄컴, 인텔을 제외하면 그나마 접근이 용이한 곳은 삼성입니다. 삼성과 애플 사이는 썩 좋지 않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이전부터 부품을 공급하는 등의 비지니스 적 관계는 쭉 유지해왔으니까요.

 

애플이 삼성에게 5G 모뎀 칩인 엑시노스 5100 공급을 요청했습니다만 삼성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하기도 물량이 부족해 허덕이는 상황인데 도저히 애플의 물량 까지 맞춰줄수는 없다고 거절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인텔, 삼성, 퀄컴도 안되면 대만의 미디어텍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디어텍은 다들 아시다시피 성능이 조악해서 대개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됩니다.

 

5G 모뎀 칩도 애플이 성능을 파악해보니 기준에 맞지 않아 미디어텍도 결국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곳은 단 하나... 화웨이 뿐입니다.

 

화웨이 5G Modem Chip - Balong 5000

 

화웨이도 5G 모뎀 칩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가 매우 나쁜 기업이기도 하고 저도 화웨이를 딱히 좋게 보지는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화웨이는 네트워크 관련 기술로는 세계 무대에서 큰소리를 떵떵칠수 있을 만큼의 기술력을 보유 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애플이 화웨이와 접촉해서 물량 공급을 문의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화웨이의 경우 미국 연방정부가 집중적으로 감시할 정도로 요주의 기업입니다. 미중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게다가 특히 미국 연방정부가 질색하는 화웨이에게서 모뎀칩을 공급 받는다?

 

 

아무리 애플이라도 미국 연방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5G 모뎀칩을 통해 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라도 화웨이가 심었다가는 미국 정부입장에서는 이보다도 악몽같은 일이 없게 됩니다.

 

화웨이가 자사의 메이트 X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탑재한다고 했으나 외부로 물량을 공급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즉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는 셈이죠.

 

하지만 어쨌든 미중 관계로 인해 애플은 화웨이의 모뎀칩을 공급받기는 매우 힘들어보이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화웨이의 모뎀칩이 아이폰에 탑재된다고 하면 그걸 반기기 보다는 우려스러운 태도로 바라보는 유저도 많을 것이구요.

 

 

이래나 저래나 애플에게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결국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인텔이 얼른 5G 모뎀칩 양산에 성공해서 애플에게 공급을 해줘야 하는데 인텔은 R&D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을 만큼 조직이 많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뭐... IT 유저라면 잘 아는 '그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의 엽기적인 행보 덕이죠.

 

어쨌든 인텔은 5G 모뎀칩을 내년까지 양산하기 힘들다는 의견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퀄컴, 인텔, 삼성, 화웨이, 미디어텍 모두에게 5G 모뎀 칩을 받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애플은 올해 5G 아이폰 출시를 미뤄야 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다른 제조사들은 5G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출시를 하는데 애플만 LTE 아이폰 상태에서 유지가 되야 한다는 것이죠. 경쟁력을 상실 한다는 의미입니다.

 

 

애플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대안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퀄컴과 얼른 사과해서 퀄컴이 요구하는 배상금을 합의를 통해 최대한 줄인다음 지불하고 5G 모뎀칩을 공급받는 것

 

둘째로 미중 관계 악화고 뭐고 이를 무릅쓰고 화웨이와 접촉해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것

 

셋째로 자사의 막대한 충성고객과 마케팅 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소비자의 불만을 자연스럽게 잠재우는 것

 

제가 볼때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첫번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퀄컴과 소송을 끝내기 위해서는 막대한 배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셋째를 선택할 가능성도 농후해보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애플에게는 쉽지 않은 길입니다. 이번 아이폰은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