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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삼성, 엘지, 애플이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차트에서 Others 정도에 포함되는 소니와 블랙베리 정도만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끊임없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는 회사로 ASUS(에이수스)가 있습니다. 아수스라고도 불리는 이 회사는 우리에게 스마트폰 보다는 주로 메인보드로 유명합니다.


ASUS에서 출시 예정인 젠폰4 프로에 대한 스펙이 유출(이라 쓰고 고의적 공개라고 읽는)이 되었는데요. 주로 벤치마크 DB에 저장이 되는 형식으로 공개가 됩니다. 이 제품도 어김없이 GFXBench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저장되며 그 스펙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GFXBench에 유출된 스펙을 보면 AP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예전 젠폰들은 주로 인텔의 아톰 시리즈를 채택했던 경향이 컸는데 요즘 들어서는 스냅드래곤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안드로이드 7.1.1 누가를 탑재해서 현재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중 가장 최신 버전을 탑재했구요. 디스플레이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이 디스플레이가 AMOLED인지 IPS-LCD 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램과 저장공간도 매우 넉넉해서 6GB의 램과 64G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후면 1000만 화소 / 전면 7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1000만 화소 카메라라는건 거의 본적이 없는데요. 혹시나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잘못저장된것이 아닐까 의심도 살짝 듭니다. 보통은 1200만 화소 /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는데 말이죠.


후면카메라로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해, 프로라는 이름값을 적당히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이 많은 유선이어폰을 연결할수 있는 3.5파이 이어폰 잭이 장착이 되어있을지는 GFXBench 프로그램을 통해 알수가 없는데요. ASUS는 그래도 유선이어폰 단자를 꾸준히 넣어준것을 생각하면 이번에 젠폰4 프로라고 갑자기 없애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젠폰이 이름이 상당히 꼬여서 옛날 버전의 젠폰4가 있고 요즘 출시되는 최신형 젠폰4 라인이 있는데요. 당연하겠지만 예전 모바일에 잘 맞지도 않는 아톰 장착한 젠폰4와는 격을 달리하는 제품입니다.


젠폰4 프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표준형 젠폰4(스냅드래곤 630 장착)의 가격을 통해 대략적으로 유추해볼수는 있는데요. 8월 19일(현지시간 기준)에 발표가 되는 젠폰4의 가격은 399유로로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젠폰4 프로는 이보다 100~200유로 정도가 더 비싼 499~599유로 정도로 책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국발 스마트폰 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만 국내시장에서 출시되는 동일한 스펙의 기기들의 출고가가 대체로 90만원이 넘거나 아무리 저렴해도 85만원은 하는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가격이라고 보는데요.


적어도 중국이 아닌 대만 스마트폰이라 백도어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정도 덜어도 될것으로 봅니다.


한국에 출시가 안된 것이 좀 아쉬운데요. 직구를 통해 구매를 한다면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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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하겠지만 가장 첫번째로는 그래픽카드라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생각할것입니다. 그래픽카드 외의 다른 장비들이 아무리 좋다한들 그래픽카드가 별로 좋지 않으면 원활한 게이밍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요즘 PC게임들은 요구사항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지포스 GTX1080과 같은 초고성능 그래픽카드로도 풀옵션을 주면 약간 걸리적 거리는 느낌마저 받게 하죠.


그래픽카드 외에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그 중에 하나는 모니터일것입니다. 예전에 비해 모니터 관련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모니터 하나를 사는데도 여러가지 요소를 따지게 되었는데요. 게이밍 관련이라면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아수스(ASUS/에이수스)가 새 게이밍 모니터 3종류를 컴퓨텍스 2017에서 공개했습니다.





첫번째 모니터는 35인치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PG35VQ 모니터 입니다. 이 모니터는 커브드 디자인의 모니터로써 위의 사진과 같이 3대를 동시에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모양을 갖춰 게임을 할때의 몰입도가 한층 더 올라갑니다.


저런 모니터와 레이싱 게임 장비를 갖춘뒤에 게임을 하면 엄청 재밌을 것 같은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해상도는 3440x1440이라는 다소 특이한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 표준 해상도인 2560x1440보다 가로 해상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 이 말인 즉슨 가로 길이가 다른 모니터에 비해 좀 더 길쭉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LG에서 출시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21:9라는 비율을 자랑하여 가로 길이가 다소 길쭉하죠.


다시 PG35VQ 모니터로 넘어가서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이 모니터는 200HZ의 화면 주사율을 가지고 있는데, 화면 주사율 수치가 높을수록 게임을 플레이 할때 화면이 좀더 매끄러워 집니다. 사람의 눈은 60HZ 이상을 구분할수 없다고 하여 대부분의 모니터가 60HZ의 주사율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편차는 있기 때문에 주사율이 높을수록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G-SYNC 기술을 지원하며, HDR과 퀀텀닷 기술을 지원하여 색감이 좀 더 풍부해진다고 하네요. 이 모니터는 ASUS가 컴퓨텍스 2017에서 공개한 모니터 중 가장 고급 모델이 될것입니다.




다음 모니터는 27인치의 크기를 갖추고 있는 PG27UQ 입니다. 크기는 비록 상대적으로 작으나 지원 해상도가 굉장히 높은데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모니터입니다.


3840x2160이라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데요. 요즘 게임들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모니터와 4K 해상도를 받쳐줄수 있는 초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4K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너무 높으면 아이콘들의 크기가 작아져서 싫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역으로 말하면 화면 안에 정보를 더 많이 보여줄수 있게 되서 가독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문서 작성을 하거나 코딩을 할때 특히 유용할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이 모니터도 PG35VQ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G-SYNC와 HDR, 퀀텀닷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풍부한 색감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모니터는 ROG Strix XG258Q 입니다. 아마 공개된 세 모니터 중에서는 가장 낮은 레벨에 위치해있는 모니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24.5인치라는 일반적인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ROG 시리즈 자체가 ASUS에서 게이밍 특화 제품에 붙이는 명칭이며 게이밍 특화 제품들은 대개 가격이 일반보다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모니터도 같은 동급 사이즈의 모니터들보다 가격이 조금 비쌀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 모니터 가운데에서 가장 저렴할 것이며 게임을 좋아해 게이밍 장비를 갖추고 싶은데 자금이 다소 부족하다면 XG258Q 모니터가 대안이 될수도 있어 보이네요.




컴퓨텍스 2017은 6월 3일에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다만 컴퓨텍스 2017도 CES나 MWC 못지 않은 새로운 제품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줬는데요.


특히 새로운 PC 제품들이 눈길을 많이 끌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늦어도 2017년 8월 안에는 공개되는 만큼 9월 쯤에는 새로운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 쏟아진다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그때 쯤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예정인 저로서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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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US는 가장 유명한 대만 컴퓨터 제조업체중 하나입니다. 대만은 예전부터 컴퓨터 주요부품 생산에 강점을 보여왔는데요.


대표적으로 GIGABYTE, MSI가 있습니다. ASUS는 특히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해왔는데요. 그에 못지않게 스마트폰 시장에 꾸준히 문을 두드려 왔습니다. 비록 그 점유율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상당히 미미하지만 때때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유저들 입에 오르내리곤 하죠. 대표적으로 젠폰2가 있었습니다. 당시 램 4GB를 채택하면서 가격은 20~30만원대에 불과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젠폰(ZENFONE)이라 불리는 ASUS의 스마트폰은 현재 3까지 나왔는데요. 이제 곧 젠폰4가 출시 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젠폰4 맥스라는 모델이 ASUS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ASUS 측에서는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아주 전형적인 마케팅 수법으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다가 갑자기 사라짐으로써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고전적인 수법 중 하나죠.


때때로 제조사들은 고의적인 노출을 유출이라 하며 심한 경우에는 유출한 곳에 법정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유난을 떠는 곳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경쟁사들을 제치고 자사 제품을 알리려는 제조사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뒤에 숨어 있기 마련이죠.




여튼 젠폰4 맥스는 이름에서도 대충 냄새가 나지만 메인 모델이 아닌 파생형 모델입니다. 파생형 모델의 특징은 대체로 메인 모델보다 특정 부분은 나은데 프로세서와 램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죠.


젠폰4 맥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잠깐 유출(?)되었던 정보에 따르면 맥스라는 이름답게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1280*720 해상도(HD급 해상도)를 지님으로써 좀 부족한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AP도 스냅드래곤 625나 스냅드래곤 660으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채택되는 AP는 아닙니다.





아직 젠폰4 시리즈들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 5월 30일에 개최될 Computex Taipei 2017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젠폰2로 잠시나마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은 만큼 이번 젠폰4에서는 어떠한 특징과 뛰어난 가성비로 유저들을 주목시킬지는 모를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램 6GB, 8GB 까지 가는 시대에 젠폰4는 어떠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어차피 국내에는 출시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한 스마트폰이지만 노트북도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ASUS 답게 스마트폰도 가격이 얼마나 저렴하게 책정될지는 Computex Taipei 2017에서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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