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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더 커진 화면에 더 좁아진 베젤로 인해 크기는 생각보다 그리 커지지도 않았으며 마침 스마트폰을 교체해야하는 수요도 있는 만큼 나름 데뷔는 성공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 10 보다도 더 저렴한 보급형 갤럭시 노트 10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름은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 인데 가제일 수도 있어서 확실한 네이밍은 아닙니다만 확실한건 삼성에서 출시할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10 블랙

갤럭시 노트 10이 잘 만들어진 기기일지는 몰라도 가격적인 면에서 볼때 쉽게 접근하기는 힘든 기기입니다.

 

1,248,500원이라는 가격으로 노트 시리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데요.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는 좋을지 모르나 점유율 상승 면에서는 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국내 시장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의 플래그쉽 혹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별 문제가 없지만 해외 시장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미 가격을 내세운 중국제 스마트폰이 빠르게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 10 보급형을 만들어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가제)의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노트 10 보급형이랍시고 구질구질한 스펙을 넣어주면 외면받기 십상이기 때문에 정말 핵심적인 스펙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엑시노스 9825와 같은 AP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 같은 것들이 있죠.

 

그러나 스펙을 축소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 10은 램이 12기가 이기 때문에 램 8기가로 줄인다거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좀 더 줄인다거나, 카메라 성능을 낮춘다거나 하는 방향으로 원가절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과연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가치를 건드리면서 까지 보급형 기기를 출시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갤럭시 노트는 어디까지나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보급형이라는 단어를 집어넣는 것부터가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아마 삼성은 아이폰11을 의식하여 가성비를 노린 제품을 출시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아이폰11 Pro 라인은 여전히 비쌉니다. 그러나 아이폰11의 경우 애플이 미국 기준으로 50달러를 낮추고 일본 같은 경우 무려 1만엔(한화 약 11만원)씩이나 낮추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스마트폰이 뭐만 하면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시대에 홀로 80~90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애플식의 이상한 환율이 적용되서 가격 할인이 전혀 안된 99만원이라 체감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가격 인하의 영향이 있는지 중국에서는 아이폰11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아이폰11은 Pro와 같이 프리미엄 라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아이폰11은 가격을 떨어뜨리고도 아이폰11 Pro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의 경우 노트라는 이미지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굳히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노트 이름을 달고 보급형을 출시하는 것이 과연 좋은 방안인가 라고 생각해봤을때 제 개인적으로는 그닥 달갑지 않은 전략입니다.

 

 

자칫하면 노트라는 이미지만 저렴해지지 않나 하는 우려도 있는데요.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차라리 A 시리즈에 편입을 하고 with S Pen과 같이 편법으로 A 시리즈에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저쨌거나 가성비 좋은 제품이 나오고 더 저렴한 제품이 나오면 좋습니다.

 

그러나 노트라는 이미지 까지 건드려서 굳이 보급형 모델을 출시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도 이러한 생각을 안해봤을리는 없을 것이고 아마도 노트 시리즈를 저렴하게 갖고 싶어하는 유저층들을 공략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요.

 

갤럭시 노트10 보급형이 뜬금없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정말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저 보다 더 영리하시고 뛰어난 분들이 많으시니 어떻게든 해당 문제를 잘 풀어가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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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IT 계열이 다 그렇듯이 이제 갤럭시 S10이 출시 됐으니 슬슬 다음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떡밥이 나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죠?


벌써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는등 IT 매체에서 경쟁적으로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디자인을 추측하고 있는데요.


그 중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주로 다루는 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Phone Arena)에서 갤럭시 노트10 3D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루머도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굉장히 현실적인 디자인이라 이렇게 출시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모양새를 띠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디자인은 사실 같은 해에 먼저 출시된 갤럭시 S를 보면 대충 추측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갤럭시 S 시리즈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면 갤럭시 노트는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하고 S펜을 추가한 형태이기 때문이죠.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갤럭시 S10 플러스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주목해야 할 점은 후면 카메라인데요. 루머로 갤럭시 노트10은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것이 반영되어 후면 카메라가 4개 입니다.


아마도 메인, 광각, 망원, 심도 이렇게 4개의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딜 봐도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지 않는데 갤럭시 S10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내장형태의 지문인식센서를 고려한 렌더링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폰 아레나에서 제시한 색상은 옐로우, 그린, 블루, 핑크 이렇게 4가지 입니다.


다만 색상 쪽에서는 별로 공감하기가 어려운게 일단 저런 색감으로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보이거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가격이 비싼편에 속하기 때문에 톡톡 튀는 색상보다는 대체로 차분한 색상을 주로 탑재해왔습니다.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옐로우 대신에 블랙 색상이 들어가면 맞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 또한 갤럭시 S10과 동일한 엑시노스 9820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 램 쪽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최근 삼성이 12기가 용량의 램의 양산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갤럭시 노트10 최고 모델에는 램 12기가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19.5 : 9 비율의 디스플레이에 6.6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갤럭시 S10 부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아래에 조금 남아있던 베젤마저 없애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제가 지금 갤럭시 노트8을 쓰며 이것이 6.3인치인데도 크다 라고 생각했는데 6.66인치면 정말 큰 사이즈가 되겠네요. 사실상 태블릿이 거의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S펜이 갤럭시 노트9부터 블루투스 신호를 받게끔 되어 있어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10의 S펜도 일련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삼성이 S펜에 광학 줌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특허로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것이 갤럭시 노트10에 탑재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광학 줌 카메라가 탑재된 S펜의 특허 제출은 불과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삼성은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이고 갤럭시 노트11에도 그것이 탑재될지는 요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이 이제서야 갤럭시 S10에 탑재된 것처럼 말이죠.




또 다른 루머는 배터리에 관한 것인데요.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로 인해 배터리 용량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를 시작으로 배터리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 버전은 45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고 갤럭시 노트9는 4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6.66인치라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노트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4500~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갤럭시 노트10의 출시는 매년 그래왔듯이 8~9월 쯤에 출시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갤럭시 S10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벌써 노트10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판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일텐데요. 폰 아레나에서는 최소 1100유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100유로면 한화로 약 141만원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하기에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신뢰가 있는 편입니다.


대체로 노트의 가격은 S 플러스 모델과 궤를 같이 했는데 이번 갤럭시 S10 플러스의 경우 115~175만원 선입니다.




때문에 141만원이라는 가격이 마냥 터무니 없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노트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출시되지를 않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저 모델을 120만원 이내로 고정하고 최고 모델을 170만원으로 책정하던 어떻게 했으면 하는데 최저 부터 140만원 수준이라면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루머를 다뤘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가 대략적으로 5개월 가량 남았는데 빠르다면 빠르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한것이 없습니다. 사실 폰 아레나에서 내놓은 디자인도 그냥 자기네들이 루머 종합해서 그려본 뇌내망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구체적인 디자인이 잡히고 최후에는 가격 정보까지 나오면서 갤럭시 노트10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갤럭시 노트10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S10이 흥행하고 있는 것 처럼 노트10도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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