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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과 S8+가 출시된지 한달 가량 지났습니다. 하지만 메인 모델뿐만 아니라 파생상품도 같이 출시가 되곤 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갤럭시 S8의 파생상품이 출시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름은 '갤럭시 S8 액티브' 입니다.


아직 갤럭시S8 액티브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등록하는 HD영화 지원기기 리스트에 갤럭시S8 액티브라고 알려졌던 모델명 SM-G892A가 등록되었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AT&T와 손을 잡고 다시 한번 갤럭시 S시리즈의 액티브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코드네임은 '크루저'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7 액티브의 경우 방수방진은 물론이고 밀스펙 인증까지 받아 뛰어난 내구성도 인증을 받았는데요. 이번 갤럭시S8도 방수방진은 이미 탑재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액티브 모델이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내구성 강화가 답일 것이며 때문에 밀스펙 인증을 또 한번 받을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업계 관측에 따르면 적어도 S8이 탑재한 5.8인치의 3000mAh의 용량보다는 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것이라고 하네요.








갤럭시S 시리즈의 액티브 모델들 특징이라고 한다면 옆면에 추가로 장착된 액티브 버튼일것입니다. 액티브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액티비티 존(Activity Zone) 어플이 활성화가 되어 날씨 확인이나 S헬스 기능을 실행하거나 플래시를 즉석에서 바로 켤수 있는등 야외운동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서 볼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볼륨과 전원키 외에 추가로 '빅스비 버튼'이 있는데요. 갤럭시S8 액티브에서는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활성화가 될것인지 아니면 빅스비만 실행이 될것인지 아니면 두개 다 추가가 될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액티브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액티브 기능을 없애고 빅스비를 넣는 것은 고유한 기능을 없애는 모험적인 시도이다 보니 가능성은 낮아 보이구요.


차라리 빅스비가 없어지고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 더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에 대응해서 화면이 크게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갤럭시S8과 동일한 사이즈인 5.8인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8 액티브는 소프트키 일지 물리키 일지도 하나의 쟁점이 될수 있습니다. 베젤을 극도로 줄이는 대신에 삼성은 처음으로 물리키를 없애고 소프트키를 채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액티브 모델에서는 그런 시도를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 자체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목적이 다소 한정된 스마트폰입니다. 소프트키는 분명 화면 회전에 따라 키들의 위치가 변한다는 점 등은 편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이 잦을수도 있는데요. 물 속에서는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 메인 모델과는 다르게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는 홈키는 물론이며 Back 키, 멀티태스킹 키 모두 물리키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키로는 절대 만들어낼수 없는 물리키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처럼 베젤리스 스마트폰이기 보다는 갤럭시S7 처럼 베젤이 상하로 크게 존재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확하게는 갤럭시S7 액티브와 별 차이점 없는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액티브 모델은 디자인 보다는 내구성과 방수방진 기능, 그리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사용자환경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때문에 갤럭시S8 처럼 굳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 까지는 없는 것이죠.




아쉬운 점은 어차피 대한민국에는 출시 자체가 희박한 모델이며, 갤럭시S4 액티브 이후로 정식발매 명맥이 끊긴 만큼 갤럭시S8 액티브 출시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갤럭시S8 액티브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는 통신사가 AT&T 인것만 봐도 이미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은 직구를 통해 구매하시는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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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삼성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S8은 절대 아니구요. 저가형 스마트폰입니다.

 

한국의 경우 특히나 보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보니 이게 출시된게 뭐 어쩌라고? 라고 할수 있지만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러기드 폰이라는 것인데요.

 

러기드 폰은 강력한 충격과 물, 먼지에도 버틸수 있도록 설계가 된 스마트폰으로써 특수한 목적에서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 특히나 공사장과 같은 극한의 환경속에서는 러기드폰이 그 빛을 발휘합니다.

 

물론 갤럭시 S7도 이미 방수방진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채택했으니 러기드폰이 굳이 필요할까 하지만 언제 어떠한 충격이 갈지 모르는 익스트림 스포츠 현장이나 공사장에서는 방수방진 뿐만 아니라 좀 더 충격에 튼튼한 스마트폰을 필요로 할것입니다. 그런 목적으로 따진다면 러기드폰이 아주 제격입니다.

 

어쨌든 간에 새로운 삼성 보급형 러기드폰은 갤럭시 엑스커버4(Galaxy Xcover 4)라는 모델인데요. 러기드 폰이니 만큼 극한의 스펙보다는 안정성 있는 스펙을 추구하고 테두리를 고무로 완전히 감쌌습니다.

 

다만 출시국가는 유럽으로 한정되어 있는데요. 출시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슬로베키아를 포함한 20여개 유럽 국가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유럽국가에 출시가 될 예정이죠.

 

갤럭시 엑스커버4의 스펙으로는 엑시노스 7570, 램 2기가, 5인치 HD 디스플레이, IP68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 등 겉 스펙으로는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러기드폰이 갖춰야할 모든 조건은 다 갖췄습니다. 거기에 모든 외부키가 물리키로 되어있어 혹시나 물이 묻은 상황이라 터치가 안될 때를 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259유로로 한화 약 31만원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폰이 왜 우리나라에 출시를 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우리나라에 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삼성, 엘지, 애플이며 그 외에 화웨이나 소니가 한국시장에 조금씩 제품을 출시하며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출시하는 제조사가 손에 꼽을 정도라 제품의 선택폭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모델이 출시되는 것도 아니며 삼성이나 엘지 같은 경우는 일부 모델은 한국에 출시를 제외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도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러기드폰이 필요한 고객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예전 아웃도어 폰이라고 광고를 했던 지즈원이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나름 판매량을 올렸던걸 생각하면 알수가 있습니다.

 

요즘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들이 많아지고 등산객은 예전부터 많았습니다. 이러한 바깥 활동에는 아무래도 튼튼한 폰이 필요할것입니다. 물론 V20 같은 경우 밀스펙 인증을 역시 받아 튼튼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죠. 분명 튼튼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이 있을것임에도 출시 조차 하지 않아주는 것이 어째 좀 안타깝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좀 더 넓어지는 기회가 언젠가 생기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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