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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 콧대 높던 애플이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IT 정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미국에서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이 실시 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벤트가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단 20개국에 같은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요. 한국도 그 프로모션 대상 국가입니다.






예전부터 보상판매가 간간히 실시되긴 했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실시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금액도 꽤나 현실적인데요.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한다면 최대 30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아이폰7 플러스 256기가가 4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아이폰 XR이나 XS로 바로 바꾸고 싶다면 애플스토어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주니 편의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아주 안가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하면 출고가 99만원짜리 아이폰XR을 69만원에 출고가 137만원짜리 아이폰Xs를 107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저용량 기준입니다.


뉴스에서도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하면 3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만 강조를 하던데 아이폰8이나 아이폰X 반납 이야기는 왜 없을까? 라고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아이폰7 플러스가 가장 보상조건이 좋고 나머지는 형편 없습니다. 아이폰X는 심지어 50만원이던데요. 아이폰X 50만원에 넘길거면 솔까 중고나라에 팔지 미쳤다고 보상판매로 넘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 애플에서도 2년 주기를 생각해 가장 수요가 많을 아이폰7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폰이 보상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최근 판매량 부진에 따라 애플 내에서도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해석 할수가 있는데요.


애플은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려 자신들의 충성고객이 느낄 수 있는 저항선이 어디까지인지 매번 테스트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올려도 너무 올렸다는 의견이 많고 아이폰 유저들이 폰을 바꾸지 않고 계속 쓰거나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는 사태까지 벌어져 애플 입장에서는 자칫하다 충성고객마저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여 당황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가격이 올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대된다 할지라도 부품 발주량이 적어져 원가 자체가 상승 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애플에게 상당히 손해입니다.


애플이 홍하이를 비롯한 부품업체에게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제조사들은 따라올 수 없는 막대한 물량 즉 규모의 경제로 밀어붙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요.


이렇게 주문 물량이 자꾸 줄어들게 되면 납품업체는 애플이 제시한 가격에 못맞춘다고 배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은 어쩔 수 없이 원가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노리는 것은 판매량 증대를 통한 실적 개선과 비싼 가격으로 떠나가려는 충성고객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다시한번 아이폰을 바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붙잡는 것 바로 이 2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웃긴 것은 보상판매로 인해 깎인 가격이 사실 아이폰8 시절까지의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아이폰들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것인데요.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보상판매를 통해 마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주는 것처럼 보여주면서 결국에는 거의 제값 다 받아먹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어차피 예전에 아이폰을 팔고 지금은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긴 했지만 그때 당시도 아이폰은 상당히 비싼 스마트폰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최대 195만원인지 198만원인지 하는 그 가격을 보고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는데 결국 실적 악화와 판매량 부진에는 애플도 답이 없었나 봅니다.


아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시 한번 아이폰을 구매할 생각을 해 볼수 있게해주는 이벤트이니 만큼 이번 아이폰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여졌다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합리적인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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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가 9월 1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것이라는 주장에 부흥하는 것인지, 아이폰XS와 특히 아이폰XS Max는 굉장한 고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비교적 보급형 라인으로 분류되는 아이폰XR도 74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아이폰XS Max는 1099달러 부터 시작하죠. 그나마 이것은 가장 낮은 용량의 제품일때 가격으로 즉 최저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512GB 모델의 경우 국내 출시가가 200만원이 넘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다음달 26일에 이통사를 통해 출시가 됩니다.


예약 판매기간은 10월 19일~ 25일 까지이며, 아이폰XR은 그 보다 좀 더 늦은 11월 16일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한국은 1,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되었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며 역대급 최고가이기 때문에 이통사에서도 가격 책정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XS Max 512GB 제품이 출고가가 200만원이 넘을 거라는 의견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슬슬 다른 쪽도 걱정 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수리비 부문입니다.


비싼 제품은 당연히 수리비가 비싼 것은 인지상정이죠? 아마 스마트폰 유저 대부분은 수리비에도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불량이 의외로 잦은 것도 있으며, 생각외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잘 떨구다 보니 액정이 박살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를 각각 695,000원, 759,000원이라 고지를 했습니다.


아무리 아이폰 가격이 올랐다지만 수리비가 상상이상으로 비쌉니다. 너무 지나친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S8이 출고가가 799,700원입니다.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로 거의 갤럭시 S8을 한대 살수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거기에 해당 수리비는 디스플레이 수리비 제외입니다. 액정까지 수리해야 한다면 거기에 35~40만원 정도 더 보태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직 출시도 안된 상황에서 수리비 부터 고지하는건 대체 무슨 속셈일까요?


수리비 이렇게 비싸니까 잘 알고 새기고 있으라는 의미인걸까요.... 아이폰의 가격보다 오히려 아이폰 수리비가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과연 이번 아이폰도 지난 아이폰X와 같이 가격의 논란을 딛고 대성공을 거둘수 있을까요?


아이폰X는 지난 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을 딛고 국내에서 순식간에 매진되어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매진이 될것인지 아니면 다른 결과를 낳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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