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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게도 삼성에서 보조배터리와 무선충전패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개가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것인데요.


놀랍게도 두 제품 모두 정가 21,000원(삼성 회원가 2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경우 인터넷에서 대략 14000~17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으나 온라인 구매이기 때문에 배송료가 붙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가격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삼성 제품은 디지털프라자가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저도 그렇게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성의 보급형 보조배터리인 EB-P1100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삼성 보조배터리 EB-P1100 개봉기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막 구입한 EB-P1100의 모습입니다. 색상은 실버로 구입을 했습니다. 


보급형 보조배터리 답게 포장은 굉장히 단촐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00mAh의 용량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과 용량이 동일합니다.


또한 15W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고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Type-C의 충전단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ual USB Port를 지원하여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 할수 있습니다.




박스 윗쪽을 보면 충전단자를 아주 명확히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보조배터리 본체와 USB Type-C 케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제품은 USB Type-C 단자로만 충전을 통해 용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Type-C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갤럭시 노트8을 쓰는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품입니다.  



 



보조배터리의 생김새는 위와 같습니다.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로고와 10000이라는 숫자 그리고 'FAST CHARGE' 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풀 사이즈 USB 2개와 Type-C 타입의 USB 1개 그리고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은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지만 나름 쓰임새가 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와의 크기 비교


삼성 보조배터리 EB-P1100의 경우 좀 더 얇아지고 길쭉 해졌습니다. 대신 크기가 좀 커졌습니다.


대략적으로 갤럭시 노트8 사이즈의 넓이를 자랑하는데... 얇아지는 만큼 이점은 있기는 하지만 용량 때문에 어쩔수 없이 커진면은 없지않아 있습니다.




비교는 가장 많이 쓰이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구형과 하였습니다. 물론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시대를 거듭해서 얇아지고 대신 넓어지는 형태로 갔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그래서 비교 대상으로 적당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삼성 EB-P1100이 훨씬 넓은 편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그에 비해 면적 자체는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두께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에 비해 두께가 거의 반 밖에 안될만큼 상당히 얇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들고 다닐때 최대한 휴대폰과 생김새가 비슷하면서도 케이블이 짧은 경우가 가장 들고다니기가 편한데요. 실제로도 충전하면서 들고 다닌 결과 EB-P1100과 같은 생김새가 좀 더 들고다니기는 편했습니다.


한손에 두개를 동시에 들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두께가 얇은 것이 좋겠죠? 같은 의미에서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구형보다는 요즘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4세대(실제로는 2세대) 제품이 들고다니기가 편하실 겁니다.




실제 충전 후기 With EB-P1100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라 더욱 기대가 됐는데요. 제가 기존에 쓰던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력은 아직까지 문제 없으나 급하게 충전을 하고 싶을때에는 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무리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은 퀵차지 2.0을 기반으로 한 삼성의 고속충전기술인데요.


이게 왠만한 퀵차지 보조배터리와 호환이 된다고 하지만 아주 간혹 가끔씩 퀵차지 보조배터리임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충전시킬때 고속충전이 지원이 안된다는 사례가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퀵차지와 Adaptive Fast Charging은 100% 호환 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 같은 경우 이것저것 후기를 찾아보는 불편함을 겪었어야 했는데요.


당연히 삼성에서 만든 보조배터리이다 보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됐다는게 좋았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스마트 고속충전 중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고속 충전이 실제로 되고 있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보통이라면 1시간 넘게 걸릴 일인데 고속 충전 덕에 47분만에 충전이 완료된다고 적혀 있네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저 또한 매우 당황했는데요.


고속 충전은 오로지 제품 한개만 충전할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USB 멀티 충전기들도 퀵차지 지원은 한 개만 있던데... 이 제품도 두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면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 충전하고 난뒤에 다른 제품을 충전시켜보려고 USB 포트 2개를 모두 다 사용해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렇게 일반 유선충전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이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2개의 제품 중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 다른 것을 빼버려서 충전 포트 하나만 쓰면 과연 고속충전이 자동으로 전환이 될까?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요.


확인결과 자동으로 전환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바뀔까 설명서를 찾아봤습니다.


이때 EB-P1100에 달려있는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버튼이 대체 어디에 쓰일까 궁금했는데 이럴때 쓰입니다.



이제 다시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EB-P110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삼성 정품이라 하면 대체로 비싸다 라는 인식이 대다수인데 이번 제품은 삼성의 정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줬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삼성이 대놓고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타깃으로 잡은것 같은데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보다 대략 3~5천원 가량 비싸지만 그 3~5천원 정도는 충분히 메꿀만하고도 남을 만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EB-P1100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얇은 두께로 휴대폰과 동시에 쥐었을때 그립감 향상


2)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 지원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고속 충전 100% 호환


3) 삼성 디지털 프라자 어디에서나 구입할수 있어 접근성 향상. 굳이 배송비 낼필요 없고 기다릴 필요도 없음


4) 삼성 제품이기 때문에 A/S도 상당히 편리. 문제가 생긴다면 즉각 서비스센터로 찾아가면 됨


5) 삼성 정품 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삼성 멤버스 회원가입만 하면 20,000원)


6) USB 포트 2개를 지원해서 2개의 제품 동시에 충전 가능





- 단점


1) 고속충전 출력은 가능한데 고속충전 입력은 불가능함. 따라서 해당 제품을 고속충전으로 용량을 채울 수 없음


2) 고속충전 지원은 하는데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면 고속충전 지원 불가


3) 2개의 제품 충전하고 하나만 충전하려고 해도 자동으로 고속충전 스위칭 불가. 버튼을 눌러줘야만 가능


4) 삼성 정품치고 저렴하지만 이유가 있음. 제품 생산 자체는 중국에서 이뤄짐


5) 보조배터리 충전 입력을 USB Type-C로만 받음. 따라서 일반 마이크로 USB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 불가




장단점을 최대한 써놓으니 위와 같이 나왔네요. 단점도 많은 것 같지만 결국 고속충전 보조배터리라는 본연의 기능에는 상당히 충실한 제품입니다.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해당 제품도 고려해볼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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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VOTOKOREA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쿨러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빼놓을수 문제가 있다면 발열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은 어찌됐든 기계이기 때문에 열이 전혀 안날수가 없으나 데스크탑 컴퓨터와 다르게 손으로 직접 기기를 만지다 보니 그 열이 사람에게 전해지는 정도가 더욱 노골적(?) 입니다.




때문에 발열이 심한 스마트폰은 성능도 깎아먹히기도 하고, 사용자에게 불쾌감도 안겨주는 경우가 많아 유저들에게 평이 많이 안좋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쿨패드와 같은 제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스마트폰 쿨러는 팬으로 바깥공기를 스마트폰 본체에 직접 쐬어 열기를 낮춰주는 꽤 원시적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방식이 스마트폰 쿨링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며, 또 기타 부가기능이 얼마나 효용성이 좋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개봉기




▲ 꽤 박스가 큰 편이었는데요. 박스 전면에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기능들의 핵심적인 부분만 소개를 간략히 표기해놓았습니다.


이 제품은 쿨링 기능 외에도 배터리 충전, 거치대 기능까지 제공하는데요. 22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많은 용량은 아니지만 급할때 충전할수 있는 기능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하나의 기능만 탑재해서는 경쟁력이 없어 아마도 최대한 편리하면서도 많은 기능을 넣으려 한것 같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스마트폰 전용 쿨러입니다. 쿨러 위에 걸쇠가 있는데 이 걸쇠를 들어올려 스마트폰을 고정 시키게 됩니다. 몇인치 까지 끼울수 있는지 테스트 해본 결과 4.7인치의 아이폰6s는 당연히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7인치의 갤럭시W는 장착이 불가능했으며 걸쇠를 최대한 들어올리니 어머니의 5.7인치의 갤럭시노트5가 장착이 된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이제품은 최대 6인치 정도의 스마트폰을 장착할수 있는것 같네요. 




갤럭시S8의 경우 스마트폰 세로가 길쭉해진 대신 가로폭이 좁아졌기 때문에 6.2인치의 갤럭시S8+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 박스에는 본체와 설명서,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USB 케이블이 들어있는 것은 이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쿨러 배터리를 충전시키거나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하라는 의미에서 넣어준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므로 이 케이블은 사용할수가 없어 라이트닝 케이블로 대체하여 시행하였습니다.






▲ 쿨러의 뒷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팬 흡기구와 중앙에는 거치대, 그리고 팬을 켜고 끌수 있는 ON/OFF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뒤에서 바깥공기를 빨아들여 앞으로 공기를 내뱉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공기의 온도도 나름 영향을 미치겠죠? 제가 받은 제품은 3000rpm으로 팬이 회전하는 저속 저소음 쿨러입니다.


5000rpm으로 작동하는 고속 회전 쿨러도 존재합니다. 3000rpm은 비교적 저소음이므로 조용해야 할 도서관이나 관공서, 학원등에서 인강을 봐야 할때 유용할 것이구요. 5000rpm은 당연하겠지만 고도의 연산능력이 필요한 게임으로 인해 생기는 열을 최대한 식혀주게 됩니다. 따라서 5000rpm 쿨러는 모바일 게임용에 적합하다고 볼수 있겠죠.







▲ 아래에는 USB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USB 케이블을 꽂고 반대쪽에는 스마트폰을 꽂으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다음에 후술할 실제 사용기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기능 테스트



스마트폰 쿨러이니 만큼 쿨링 기능이 좋아야 합니다. 사실 보조배터리, 거치대 기능도 중요하지만 쿨링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쿨러가 아니라 그냥 보조배터리가 포함된 거치대에 불과하겠죠.


실제로 이 제품 리뷰 때문에 적외선 온도계를 처음 사봤는데요;; 쿨링 기능이 어느정도일지 실험해봤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위해 실행한 게임은 '아스팔트 익스트림(ASPHALT XTREME)' 입니다. 저는 레이싱 게임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딱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아스팔트 시리즈인데요. 속도감이 느껴지고 화려한 이펙트, 상대방을 파괴시키면 보너스를 얻는 점 등 재밌는 요소가 많아 즐기고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 및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도 측정은 적외선 온도계로 하며, 동일한 부위의 온도를 측정한다(카메라 바로 밑 부분)


2)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동일한 게임을 정확히 1시간 플레이 하여 측정을 시작하며, 잔열로 인한 온도 측정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테스트 사이에 30분 정도 휴식기간을 가져 열을 모두 식힌후 다른 테스트를 진행한다




1.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없이 1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난뒤의 온도



먼저 쿨러를 장착하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1시간 정도 플레이 한후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결과는 38.9도라는 온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상당히 높은 온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발열이 없는 정도는 아니며 여름에 장시간 만지게 되면 불쾌감을 느끼는 온도 정도는 될수 있겠네요.



2. VOTOKOREA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 1시간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한 후의 온도



위와 같이 쿨러를 장착하고 1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딱히 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 쿨러 뒷면의 온도를 측정했는데 26.6도가 측정이 되네요. 적어도 26.6도 정도의 바람으로 스마트폰 뒷면을 계속 쐬어준다는 의미 정도는 해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 온도를 측정한 결과 37.3도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1.6도의 온도가 떨어진셈인데요.


온도가 떨어진건 확실하나 생각보다 많은 온도를 낮추지는 못했습니다. 3000rpm의 저속 쿨러이다 보니 쿨링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는 3000rpm 저속 쿨러와 5000rpm 고속 쿨러 두 종류가 출시 되는데요. 게임용으로 쓸거면 5000rpm 고속 쿨러 구입이 타당해 보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스마트폰 쿨러 온도를 확실하게 낮춘다기 보다는 온도를 약간 낮게 만들고 그걸 유지시키는데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적어도 쓰로틀링으로 인한 게임 렉걸림이나 전체적인 퍼포먼스 하락의 문제는 막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소음은 거의 없었는데요. 제가 가끔 쿨러를 작동시켰는지 까먹을정도로 상당히 정숙했습니다.


어쨌든 결론만 매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쿨러 미장착시 온도

스마트폰 쿨러 장착시 온도 

38.9도 

37.3도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그립감


스마트폰 쿨러의 생김새가 게임패드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실제 게임패드 처럼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 때문에 실제 플스의 듀얼쇼크나 엑스박스 패드를 잡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그립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런 패드들을 보고 있으니 대놓고 레이싱 게임을 즐겨주세요 라고 광고하는 것같아서 대놓고 레이싱 게임을 해봤습니다.




아스팔트 익스트림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기울임을 감지하고 그 기울어진 방향과 정도로 게임 속의 레이싱카의 방향을 결정하는데요.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현질 유도 같은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확 기울였음에도 레이싱카는 그만큼 방향을 확 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때문에 드리프트를 쉽게 할수도 없고 급커브에서 확 꺾어 주행하지 못해 들이받아 자동차가 파손되는 문제 같은 것이 있어 플레이 할때마다 불만이 있었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에는 장착 전과 비교해서 좀 덜 꺾어도 방향을 많이 돌리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플레이한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동영상에서는 제가 많이 손목을 튼다거나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저것 장착전에는 훨씬 더 많이 꺾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기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느낌상으로는 스마트폰 쿨러 장착 이후 훨씬 순조롭게 플레이를 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게임패드를 잡고 플레이를 하니 손에 열기도 느껴지지 않아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립감과 게임 환경개선 면에서는 흠잡을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부가기능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에는 부가기능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능과 거치대 기능인데요.


저는 보조배터리가 이미 2개 정도 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기능보다는 오히려 거치대 기능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외로 제가 스마트폰 거치대 같은 것이 없어서 항상 영상을 감상할때도 무언가를 걸쳐놓으면서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럴필요가 없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부가기능들은 별개로만 동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라면 위의 사진과 같은 경우죠. 보조배터리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수 있으면서도 거치대 기능도 활용할수 있고 쿨러 기능도 당연히 같이 작동이 됩니다.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잡아 먹는 고화질 영상을 볼때 적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거치대가 각도 제공이 하나밖에 되질 않는데요. 70도의 각도만 제공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적어도 2~3가지의 각도로 조절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했는데 70도라는 각도 하나 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를 마치며...


스마트폰 쿨러를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부가기능들이 뛰어나서 이 기능들을 더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온도를 확 낮춰주지는 않지만 쿨러 본연의 기능을 어느정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된 리뷰였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는 6월 초 국내에 출시가 되는데요. 이미 이 리뷰를 작성한 시점에서는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이 제품을 처음 수령받았을때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인강 보다는 모바일 게임에 초점을 맞춘 5000rpm의 고속 스마트폰 쿨러가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발열 컨트롤을 잘 하는게 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26000원이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는데요. 사용을 해보니 26000원이라는 가격 정도는 커버할수 있다라고 느꼈습니다. 돈값한다고 느낄정도로 각각의 기능들이 충실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스마트폰 발열 문제에서 해방되는 그날이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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