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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는 현재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유일무이한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가 있긴 하지만 그건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상용화되진 못했고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부족한 기술력이 한계를 보이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폴더블 스마트폰도 점점 발전을 해나갈 것이고 갤럭시 폴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갤럭시 폴드2가 내년에 출시가 될 계획인데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 보호소재가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삼성이 이미 클램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크램쉘은 간단히 말해서 갤럭시 폴드처럼 세로로 접는 것이 아니라 가로로 접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은 이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를 했습니다.

 

아주 멋진 디자인과 함께 말이죠.

 

갤럭시 폴드2도 이러한 접는 방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성이 직접적으로 밝혔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가로로 접는 것만 차별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이 갤럭시 폴드2에는 내부 접는 소재를 플라스틱이 아니라 강화유리로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폴리아미드 소재의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그럴만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에 플라스틱은 잘 접힙니다. 탄성도 있고 유연하죠.

 

그러나 이런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자꾸 접다보면 결국 접는 부위가 눈에 띄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미 이러한 문제점은 갤럭시 폴드 리뷰할때부터 지적하던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을 쓰면 접는다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접었을때 생기는 주름은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시 갤럭시 폴드2를 출시에는 강화유리 소재를 채택한다고 하는 것이죠.

 

유리가 접었을때 주름이 생길까요? 유리는 그런 주름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 문제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초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리가 접힐까요? 여러분은 접히는 유리라는 개념을 이해하실수 있나요? 사실 저도 이해 못합니다.

 

유리는 탄성과 유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무조건 박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리를 어떻게 접을까요? 그런데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 같습니다.

 

 

삼성은 'Ultra Thin Glass' 라는 상표명을 출원했는데 두께가 100um 미만의 유리를 채택할 것이라 합니다.

 

유리를 채택하게 되면 내구성면에서도 확실히 뛰어납니다. 두께는 사람 머리카락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같습니다. 결국에는 접을수 있는 유리를 개발한 것 같은데 삼성은 접는 유리를 개발한 도우인시스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공급받기만 하면 접는 유리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되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에 전량 도우인시스가 개발한 접히는 유리를 채택할 것입니다.

 

물론 단가는 굉장히 비쌉니다. 적어도 플라스틱보다는 비쌀 것입니다. 그것도 그런것이 접히는 유리라는 것 자체를 개발한 것이 최초 이니까요.

 

삼성이 이 소재를 채택하면 앞으로 내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주름 문제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2는 갤럭시 폴드1보다 더 저렴한 1500유로 정도에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더 저렴해진만큼 폴더블 스마트폰이 좀 더 대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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