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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체로 방송에서 맛있다고 소개하는 맛집은 잘 가지 않습니다.


보나마나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섰겠지만 순서가 되서 먹어도 생각보다 그닥 맛있진 않습니다.


몇번 맛집 따라가다가 실망하고 다시는 안가는데요... 라오스 여행 갈때도 그랬습니다.


라오스는 예전에 꽃보다 청춘에 나온 이후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객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방비엥은 한국어가 넘쳐나고 관광객들은 대체로 꽃보다 청춘에서 간 루트대로만 갑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인데 무슨 패키지여행 마냥 루트 따라가는게 마음에 안들어 그런 것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라오스 반미하고 쌀국수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나영석 PD가 해장하려고 먹었다는 쌀국수가 맛이 있었습니다.




방비엥의 할리스 커피 근처에 위치하는 이 곳은 흔한 간판도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가 참 쉽습니다.


할리스 커피가 어디냐구요? 정확한 위치를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마 방비엥을 가신다면 무조건 알게되는 곳일 것입니다 ㅎㅎ 한번 방비엥을 가보세요 바로 아실겁니다.




저도 지나칠 뻔하다가 나영석 PD가 해장하려고 들린 곳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었습니다.


일단 전 날 저는 사쿠라바에서 술 엄청 먹고 놀아서;; 마침 속이 좀 쓰리던 차였는데 가격도 15,000낍으로 저렴해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라오스에서는 쌀국수를 까오삐약이라고 부릅니다. 베트남이 퍼(Pho)라고 부르는거와는 발음이 다르죠.


밑에 볶음밥은 백종원이 추천했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나영석 PD가 해장한 곳에 눈길이 더 가네요.




받아들고 나니 제가 아는 쌀국수의 형태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뭔가 푸짐한 야채 건더기에 무엇보다 고수가 없습니다!


원래 있었던 건지 아니면 한국인 입맛에 바꾸려고 고수를 일부러 안집어넣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고수를 안넣으니 한국에서 먹는 칼국수와 맛이 너무 비슷했습니다. 해외에서 맛보는 음식인데 뭔가 고향의 맛이 나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소스를 넣어서 먹으니 좀 더 얼큰 해지고 속 풀이하는데 더할나위 없더군요.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매우 잘맞는 까오삐약이었습니다.


라오스를 가신다면 방비엥 한번 꼭 들를거고 아직 혈기 넘치는 청춘들이시라면 사쿠라바 100% 갈것 같은데요 ㅎㅎ


사쿠라바에서 맥주와 보드카를 마시며 신나게 밤새서 춤을 추고 놀았으면 쌀국수 한그릇으로 해장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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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에 간다면 꼭 경험해봐야 한다는 것, 버기카 입니다.


방비엥은 유적지나 관광지를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구경하면서 먹고 노는곳이 아닙니다.


대체로 리프팅, 카약킹, 튜빙과 같은 물놀이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나름 격렬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입니다.


버기카도 액티비티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고, 방비엥에서도 이 상품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저도 물론 혼자 라오스를 놀러간만큼 할건 다 해야겠다. 해서 버기카를 빌려봤는데요.


버기카를 어떻게 빌리고 또 버기카를 타고 블루라군 갔다온 이야기까지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라오스 버기카의 대여료는 대략 어느 정도 일까?



라오스가 동남아 국가이며 개발도상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후진국이기 때문에 물가가 매우 저렴할 것이라 흔히들 생각하시는데, 굉장히 큰 오산입니다.


라오스는 제가 겪어본 바로는 한국보다 아주 조금 저렴할 뿐, 물가는 무지막지하게 비싼 나라입니다.




특히나 베트남을 갔다와본 저로써는 이 물가가 말이 되나? 할 정도로 비싼 것이 많은게 라오스입니다.


거기에 방비엥은 라오스에 몇 없는 주요 관광도시... 그렇기 때문에 물가가 더욱더 비쌉니다.


제가 빌렸을때는 대략적으로 35만낍 정도 지불한것 같습니다. 원으로 환산해보면 대략 3시간에 48000원 정도...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제가 빌린건 가장 급이 낮은 버기로 급이 높은 버기는 45만낍 정도로 더 비쌉니다.




위의 사진처럼 최소한의 지붕도 없는 소형 버기와... 지붕은 나름 갖춰지고 차체도 높은 대형 버기가 있습니다...


대형 버기 추천합니다... 혼자왔으니 싼거 타자고 해서 소형버기 탔는데... 소형버기 승차감 개판이었습니다 휴...




어쨌든 버기카 타고 시크릿 라군(블루라군 3)으로 이동


혼자 버기카를 타면 좋은 점은 혼자서 버기카 운전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 버기카를 타면 안좋은 점은 버기카 운전을 무조건 내가 운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버기카 운전하려 할때 비가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비 많이 내리는데 타도 되냐고 하니까 주막 게스트하우스 이모가 "원래 버기카는 비 올때 타면 더 스릴있는 법" 이라셨습니다.


스릴은 있었습니다. 다만 온몸에 소똥 + 흙탕물 다 튀어서 고생은 고생대로 다 했지만요.




버기카가 생각보다 속도가 좀 빠릅니다. 작정하고 밟으면 오토바이만큼 속도가 나는 만큼 위험합니다.


하지만 주막 게스트하우스에다가 버기카 여행코스를 의뢰했는데 가이드까지 딸려서 보내주더라구요.


가이드만 따르가면 되니 뭐... 덕분에 별 걱정은 안했습니다.




처음에 달릴때는 엄청 재밌었습니다. 이 맛에 사람들이 자꾸 뭘 탈려고 그러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 30분 정도 지나니까 대체 그놈의 시크릿 라군은 언제 도착하는 걸까 궁금해 지기 시작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대략 1시간 정도는 달렸던것 같습니다. 그러고 난뒤에 시크릿 라군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블루 라군3이라는 별칭에 알맞을 정도로 물이 푸른색이었고, 정말 깨끗했습니다. 


다만 전 혼자 여행왔기 때문에 놀아도 혼자 놀아야 한다는 것 -_- 그게 아쉬웠습니다. 역시 이래서 여행도 친구랑 같이 가야 합니다. 친구가 여행 못가면 차라리 저는 일정을 포기하던가....





꽤나 만족스러웠던 시크릿 라군(블루 라군3) 



시크릿 라군에는 뭔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튜브도 있고 카약도 있고 무슨 보트도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유유자적하게 즐기기에는 참 좋죠. 구명조끼 대여료가 있는데 5천낍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700원 정도 합니다. 저렴합니다.




줄타기 저도 시도해봤는데 저질스런 몸으로는 도저히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몸무게도 가벼워야하고 팔힘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데 전 무거워서... 타고 발떼자마자 바로 추락 ㅡㅡ....




라오스도 한국 관광객이 엄청 많다 보니 한국 음식 같은거 많이 팝니다.


그 중 가장 간단한건 역시 라면... 시크릿 라군에 오면 라면 꼭 먹어보라고 다른 블로거들이 하도 추천을 많이 해서 그렇게 맛있나? 해서 사먹어봤는데... 그냥 신라면입니다 ㅡㅡ....


그것도 2만낍이나 줬는데 대략 2천원대 정도... 주고 사먹은것 치고는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김치라고 준것도 뭔가 동남아 스타일에 고수 냄새 살짝 나는것 같기도 해서 입에도 못대고... 라면만 다 먹고 치웠네요.


라면은 어차피 케바케인듯 합니다. 너무 열심히 놀아서 온몸이 지치고 추울때는 라면이 땡길수도 있는데 아니라면 걍 쌀국수 드세요.




또 비... 비 그칠라 하면 또 비옵니다. 동남아는 비 한번 오면 한국의 비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강하게 오기 때문에...


이제 시크릿 라군에서 놀거 다 놀았고 가이드가 지정한 시간도 다되어가니 슬슬 다시 버기카로 향했습니다.







다시 버기카를 타고 달려서 블루라군 2로...




더 이상 설명 드릴것이 없네요. 위의 사진이 전부입니다. 놀 거리도 그닥 안보이고... 사람도 없습니다.


정말로 저와 그리고 같이 버기카 타고 달리던 다른 관광객들 말고 관광객이 없더라구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건 블루 라군1과 시크릿 라군(블루 라군3) 정도라서... 블루 라군2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듯 합니다.





험난한 복귀 길... 버기카의 바퀴가 터지다



라오스의 길은 거의 대다수가 비포장 도로입니다.


때문에 비만 왔다 하면 온 길이 진흙 투성이가 되어 버립니다. 거기에 라오스는 소를 길거리에 막 풀어서 키우던데 그 때문에 소의 배설물;;이 길거리에 막 쌓여 있습니다.


이게 비하고 섞이면서 진짜 엄청난 폭탄이 되어 돌아오는데요. 때문에 항상 조심하면서 버기카를 운전했습니다만...


결국 위의 사진이 있는 지점에서 바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어떤 한 팀은 또 낙오가 되어버렸고... 가이드는 그들 찾으러 간다 그러고 저는 타지에서 길도 없는 곳에 혼자 서서 한참을 가이드가 언제오나 기다렸습니다...


결국 가이드 오긴 왔는데 도저히 바퀴 터진 버기카로는 운전을 못하겠더라구요.


길도 너무 미끄러워서 이거 이러다가 사고 크게 나겠다 싶어서 가이드 한테 이야기 하니 바퀴 안 터진 자신의 버기카를 저에게 주고 가이드는 바퀴 터진 제 버기카를 타더군요.


역시 가이드는 가이드 였습니다. 바퀴 터진 제 버기카 타고 잘 달리더군요;;


그렇게 해서 결국 주막 게스트하우스 도착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서 사쿠라바고 저녁이고 뭐고 걍 씻고 자빠져 자고 싶었는데... 그럴수 없었습니다.


주막 게스트하우스의 저녁은 특별하니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버기카 타본 후기 마칩니다.


결론은 4만원 주고 버기카 타서 시크릿 라군 갔다오고 블루 라군2 갔다 오고 소똥 + 흙 다 튀면서 달리다가 바퀴 터져서 고생하고... 그렇게 해서 돌아왔다는 스토리입니다.


버기카는 왠만해서 날씨가 좋을때 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 올때 타면... 어휴... 고생 합니다 진짜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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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라오스 방비엥에서 체험했던 카약킹입니다.


카약킹은 말 그대로 강에서 카약 타면서 경치도 즐기고 강의 물살도 즐기는 레저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아마 방비엥을 가시면 거의 필수로 다 한번 타 보실거에요.


저도 카약킹을 한번 타봤는데요. 그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이런 노를 가지고 저런 배를 타서 라오스의 남쏭 강에서 유유자적하게 노를 젓는것 그것이 카약킹입니다.


물론 친구랑 가면 더 재밌지만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재미는 기본적으로 반감이 된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르는 분과 같이 카약을 타고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젓고 또 젓고 계속 젓고... 처음에는 와 신난다 했지만 그것도 잠시 10분 정도 지나니 과연 이 카약킹은 언제쯤 끝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점점 들기 시작했습니다.


남쏭강은 대체 얼마나 길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면서 봤던 경치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볼수 없는 이국적인 경치들을 보면서 조금씩 버티고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거의 30분쯤 저었을까? 하늘이 갑자기 뿌옇게 변하더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동남아는 항상 스콜이라 불리는 국지성 호우 때문에 비가 워낙 자주오는 곳이다 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왔다는 것이고 굉장히 세게 내린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전 강 위입니다 ㅡ_ㅡ.....


그 고요하던 강은 비가 내리니 갑자기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겁이 났던 저는 라오스 현지 가이드에게 언제 끝나냐고 물어봤죠.


근데 영어를 전혀 못알아 먹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오케이 오케이 합니다.


아 그게 아닌데 ㅡㅡ.... 그래서 정말 짧은 영어 동원해서 언제 끝나냐고 계속 물어봤습니다. 대체 도착점은 어디냐.


그렇게 해서 겨우 대화를 하는데 모른답니다 (??????????????????????)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 같아보이는데 도착점은 현지 가이드도 모르고 구명조끼는 입었다만 구명조끼 입었다고 무조건 위험하지 않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심지어 나는 휴대폰도 들고 있는데!! 때문에 엄청 고생하면서 겨우겨우 도착점에 도착했는데


맙소사...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30분이나 더 노를 저으면서 갔던 것입니다. 


카약킹 하나 때문에 식겁 할뻔 했던 경험이었는데요. 저에게는 카약킹이라는 기억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체험해본 라오스 방비엥 카약킹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정말 원없이 카약킹 할수 있다(1시간 동안 계속 노 저을수 있음), 가격이 비싸진 않다(한화 1만원 정도?)


단점 : 정말 지루하다. 안전불감증이 심하다. 


사실 지루하고 매우 특수한 상황에서 위험하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어차피 카약킹이라는거 한국에도 있습니다. 배만 다를 뿐 리프팅이라는 종목으로 대한민국 곳곳에서 충분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라오스 가면 어차피 풀코스 선택하면 카약킹 선택할수밖에는 없을것인데 간혹 1~2개 코스 정도가 카약킹 빠져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 자유입니다만 저는 카약킹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ㅡㅡ.... 않습니다. 아 물론 친구랑 갈때는 또 다르니 유의해주세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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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라오스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해봅니다.


라오스에 겨우 3일 여행 했지만, 그래도 해볼 건 다 해보고 싶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았었는데요.


방비엥에 유명한 샌드위치가 있다고 해서 그걸 먹어 봤습니다.



  어디로 가야 먹을 수 있을까? 위치는?


난감한게 위치입니다. 꽃보다 청춘 이후로 한국인들이 찾아와 샌드위치 워낙 찾다 보니 이제 방비엥에 샌드위치 노점이 상당히 많은데요.


라오스 여행 카페에서 추천 하던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 곳의 샌드위치가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맞고 엄청 맛있다 해서 봤는데요.



위치는 어려울 것 없습니다. 라오스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방비엥인 근처에 케이마트가 있는데 그곳 바로 앞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사용해서 보니 케이마트 바로 맞은 편에 저렇게 장사를 하고 있네요 ^^


저 수많은 가게 중 맛있는 곳을 찾는 다는것도 좀 웃긴게 어차피 만드는 방법이야 다 비슷비슷해서 맛은 큰 차이 안나겠지만  그래도 좀 맛있는곳이 없을까 해서 여행 카페 찾아보니 '샌드위치 큰 자파' 라고 적힌 곳이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곳을 갔었습니다.




  방비엥 명물 샌드위치 후기



바로 첫번째에 있었습니다. 제가 갔었을때 기준으로 첫번째였는데요. 모든 노점이 항상 문을 여는건 아니더라구요.





케이마트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노점들... 진짜 열개는 우습게 넘을 정도로 샌드위치 노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샌드위치 노점은 그냥 한국인들이 주 고객인지 한글로 엄청 써져 있습니다.


그리고 라오스 사람들이 한국인은 귀신같이 알아봐서 한국인 지나가기만 하면 사먹으라고 한국말로 엄청 홍보 합니다.


저도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려고만 했는데 "샌드위치 좀 먹고가~" , "이모가 맛있게 해줄게~"


라는 등의 한국말이 갑자기 엄청들려서 보니까 저런 풍경 이었네요.






잠깐 시간을 내서 라오스 카페에 정보를 뒤져 선택한 노점... 솔직히 얼마나 큰 차이가 나겠습니까.


어쨌든 저는 햄 + 베이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만킵!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정도 합니다.


2500원이라니... 라오스에 왔음에도 이 정도 가격이라 생각보다 엄청 비싸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어찌됐든 주문 받으면 바로 저렇게 즉석에서 계란 넣고 베이컨 넣고 양파 넣고 해서 막 볶아 줍니다.


혹시 고수풀이 엄청 들어가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한국인 입맛에 맞추는건지 그런거 없었습니다 (^^)



세계 공통으로 저렴한 펩시를 하나 같이 들고 가서 먹어 봤습니다.


근데 사이즈는 엄청나게 큽니다. 이걸로 정말 한끼 식사 떼웠다고 될 정도로 정말 푸짐했는데요.


제가 대식가라서 밥 엄청 많이 먹는데도 포만감이 들 정도면 진짜 양이 많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맛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최고입니다!!


맛이 없을수가 없는 재료들을 모두 때려박아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구요.


괜히 꽃보다 청춘 방송에 나온게 아니구나 할 정도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옆에 지나가는 외국인드 이거 뭐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라오스식 샌드위치라고 한마디 던져주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방비엥에 오게 되면 생각보다 할게 없어서 고민이실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인데 이 샌드위치 한번 경험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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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계획을 잡았다면 숙소가 이제 문제입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숙소는 무조건 잡을수 있습니다. 워낙에 많은 숙소가 있으니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숙소를 볼때 두가지를 봅니다.


1) 얼마나 저렴하냐 2) 얼마나 깨끗하냐(특히 벌레 안나오냐)


그런 의미에서 베트남 하노이를 갔을때 묵었던 '올드 쿼터뷰 하노이 호스텔'은 제 생애 최고의 숙소였고, 누군가가 하노이 여행간다면 두말 않고 추천할정도로 굉장히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나나 백패커스 호스텔은 제 생애 최악의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왜 최악이었는지는 밑에 따로 서술하겠습니다.




중앙에 수영장이 있고 시설의 분위기나 사진에 보이는 외국인들을 봤을때 짐작이 가시겠지만 이 게스트하우스는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 자체가 거의 없는 서양인이 주로 묵는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가격 자체는 굉장히 저렴해서 1박에 5천원 수준이었습니다.


방비엥에 새벽에 도착하고 들어가서 수영장을 가로지르는데 술취한 외국 여자가 수영장에서 갑자기 가슴을 까는 건...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가슴도 꽁짜로 보고 좋았겠네? 싶겠지만 당해보면 은근히 기분나쁩니다. 사람 갖고 노는기분 들어서요.


여기서 이미 평가가 좀 까였습니다.




새벽에 체크인이 되는것은 좋습니다만 제 숙소는 109호였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방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들어가서 문을 닫아도 새벽까지 술 취해서 외국인들이 엄청 떠듭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습니다. 외국 여행까지 와서 이 정도 자유가 없다면 무슨 재미겠습니까? 살짝 짜증은 날수 있겠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왜냐하면 여행 오면 그 들뜬 마음은 저도 갖고 있으니까요 ㅎㅎ




샤워실겸 화장실입니다. 여기서도 뭔가 찝찝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 무좀 걸릴것 같아서 무조건 슬리퍼 신고 다녔는데요.


서양인들에게는 그런거 없나 봅니다. 그냥 맨발로 화장실 척척 잘 돌아다닙니다. 위의 저 사진에 있는 저 화장실에서요.


오 마이 갓! 종교는 불교인데 저절로 하나님을 부르고 싶어지네요.




화장실 물은 콸콸 잘 내려옵니다. 하지만 문도 제대로 안잠겨서 열악하기 짝이없고 굉장히 찝찝합니다.


저기서 볼일 길게 보고 싶지 않아서 제 생애 가장 빠른 속도로 볼일 보고 나온듯 합니다.




여기는 세면대 입니다. 샤워실과 세면대가 이렇게 멀리 따로 구분되어있는것도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빡쳤던 점. 동양인은 절대 저기 가면 안되는 이유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무료 보드카'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는 보드카를 마음껏 먹을수 있죠.


물론 그 보드카라는게 아시겠지만 벌컥벌컥 먹을수 있는건 아니죠.


어찌됐든 저녁 7시부터 모든 여행객(2명 빼고 전부 서양인)들이 신이나서 클럽음악과 함께 놀던 시간이었습니다.


저 또한 보드카도 한잔 하다보니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싶었고, 영어를 그리 유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영어 아니면 대화 조차 안되기 때문에 짧은 영어로 많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생일 되면 케이크를 생일인 사람 얼굴에 던진다라는 이야기도 하고 이래저래 재밌게 이야기 했는데 사건은 이때 발생 했습니다.




당구 치고 있던 서양인 한명이 대뜸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Hey asian! get out, go another table"


이 말을 들은 저는 취했던 술이 한방에 다 확 깨버리고 그대로 몸이 굳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멀리 피했습니다.


그 말은 "야 아시아인 꺼져, 다른 테이블 가" 라는 뜻인데 애초에 한국어로 해석을 해도 기분이 확 나쁜데, 그 외국인 이미 낌새가 보였었습니다.


왜냐하면 게스트 하우스 내의 바에서 술 팔던 현지 직원이 자리를 비우니 "아 그 원숭이 새끼 어디로 간거야?" 라고 말을 했었거든요. 대충 Where 들렸고 Monkey 들렸거든요.


제가 생각해보면 멍청했습니다. 서양 사람들만 있는 곳에 동양인이 들어간다면 당연히 눈에 띌텐데 거기다가 아시아 국가로 놀러온 서양인이면 무조건 동양인에 대해 친근함을 가질것이다라는 안일한 생각 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넌 멍청하게 거기서 듣고만 있었냐?" 라고 하는데, 막상 직접 당해보면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합니다. 대응? 싸움? 아무생각 안납니다. 내가 어디있는지도 생각이 안들정도로요.


엄청 쇼크를 먹었고, 다음날 바로 한인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해버리고 거기로 갔습니다.






  인종차별, 비위생, 열악한 시설, 도난 사건. 내가 비추천하는 이유


모든 서양인이 그러리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제가 베트남 하노이에 가서 만났던 서양 외국인들은 굉장히 친절했고 아시아라는 대륙에 대해 궁금함이 많아 보였거든요.


하지만 최소 제가 갔던 때의 서양 외국인들은 상당히 무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친절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남일로만 생각했던 인종차별이라는 것을 직접 겪으니 한순간에 모든 기분을 다 잡쳤습니다.


비록 베드버그는 없었지만 여기 직원들은 심지어 청소하다가 발견한 손님 물건을 막 훔쳐갑니다.


같이 있던 외국인 룸메이트는 본인 슬리퍼가 없어졌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저는 미니 선풍기를 잃어버렸는데 결국 추적해서 잡아냈습니다.


나나 백패커스 호스텔에 있던 기억은 최악이었습니다.


만약 라오스 방비엥에 여행가실 계획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혹시나 서양인들과 친구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예약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어가 엄청 유창해서 전혀 무리가 없다면 모를까 어정쩡하게 잘하는 영어 가지고 대화하면 은연중에 얕잡아보인다는 점도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친구 혹은 애인과 같이 여행왔다면 마음 편하게 호텔 예약 하시구요. 혼자 왔으면 한인 게스트하우스 돈 더주고 예약해서 거기서 혼자온 한국인 관광객과 재밌게 노시길 바랍니다. 경험해서 깨달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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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라오스를 가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씩은 고려해봤을 심야 미니밴입니다.


비엔티안으로 가는 저가 항공사 대부분이 밤 10시는 넘어서야 비엔티안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때 상당히 난감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예비 여행객분들은 비엔티안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 일찍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바로 방비엥으로 가고 싶어 심야 미니밴을 신청했는데요.


심야 미니밴을 타본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심야 미니밴 예약 방법



심야 미니밴을 운영하는 곳은 크게 두 군데로 알고 있습니다. 철수네와 폰트래블인데요.


가격은 두군데다 비슷하게 받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철수네는 22,000원 / 폰트래블은 24,000원을 받을것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꽤 비싼데요. 심야 운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용하는 인원이 한정적이라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하긴 합니다.


제가 예약 했던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한인 쉼터'라는 곳에서 심야 미니밴을 신청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카톡 아이디는 laos7777 이며, 당일 예약도 인원이 되면 바로 받아줍니다. 보통은 3일전에 연락을 해야 예약을 받아주거든요.


가격은 24000원이었습니다. 한인 쉼터에 요청하면 바로 환전 및 유심 제공까지 같이 해주니 필요하시다면 같이 요청하셔도 됩니다.


한인 쉼터는 심야밴을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심야밴을 다른 여행사에게 연락을 해서 중개를 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심야 미니밴 자동차는 어떤 기종?




타이틀 사진에도 올라와있지만 도요타의 하이에이스 기종을 주로 사용합니다.


하이에이스는 최대 13명의 승객을 태울수 있는 거대 승합차입니다.  때문에 주로 이용하는것 같은데요.


하지만 짐도 같이 실어야 하기 때문에 맨 뒷자석 3자리는 접어서 짐 싣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좌석은 전혀 안락하지 않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좌석을 집어 넣는 구조로 제작된 승합차이다 보니 어쩔수 없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때문에 저 같이 덩치가 크면서 다리가 긴 분들은 좌측에 있는 두 자리가 붙은 곳에 앉지 마시고 우측에 있는 홀로 떨어진 단독 좌석을 앉기를 권합니다.


그나마 다리를 좀 쉽게 뻗을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이제 이대로 3시간을 달려야 합니다.....




  심야 미니밴 탑승 후기





비엔티안은 그래도 라오스의 수도이다 보니 도로가 상당히 잘 닦여 있습니다.


문제는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LTE도 잘 터지지 않고 꾸불꾸불한 산길도 많습니다.


게다가 컴컴한 한밤중에 달리다 보니 걱정도 많았는데요. 기우였습니다.




적어도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포장이 잘되어 있었구요.


산길이 많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낭떠러지 보다는 대체로 넓은 길이다보니 자동차가 추락할 일도 거의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운전기사님이 이것을 워낙에 많이 해서 이골이 나셨는데 상당히 능숙하게 빠른 속도로 이동을 했습니다.


좌석은 안락하지 않았지만 심야 미니밴 자체는 이용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이 들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방비엥까지 실제 소요시간은?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3시간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얼른 목적지 다 데려다주고 쉬고 싶으신 열망이 크셨던건지 ㅎㅎㅎ.... 저희는 살짝 불안하긴 했습니다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렸습니다.


또 라오스는 아직 자동차가 많지 않다 보니 길이 막힐일도 없었던것도 한몫 했던것 같습니다.





구글 맵에서는 3시간 22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만... 저는 새벽 1시에 미니밴이 출발을 했었고 위에 보시는대로 새벽 3시 22분에는 이미 방비엥에 거의 다 왔었습니다.


운전기사님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균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심야밴이 아침이나 낮에 달리는 밴들보다 상대적으로 좀 불안하고 위험한것은 사실입니다.


당연히 밤에 달리는것이 상대적으로 위험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내 여행의 일정을 강제로 조정해서 심야밴을 빼버릴 만큼 위험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만약 그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면 심야밴 운행 자체가 중단이 됐겠죠.


게다가 비엔티안과 방비엥을 잇는 도로들은 대체적으로 잘 닦여서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했던것 같습니다.


라오스에 계시는 교민분들께 여쭤보니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도로에서 이동 관련 사고가 일어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들어본적이 없다고 하셨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는 심야밴 덕분에 방비엥에 새벽에 도착을 잘했고 그날 아침에 바로 일정을 진행하여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재밌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한낱 한시가 아깝다면 심야밴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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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는 어떤 국가?



- 라오스는 사회주의 체제의 국가이며, 영토 면적은 약 230,000km^2 으로 한반도와 비슷한 크기


- 인구가 700만명이 채 못되는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은 국가( 대한민국 5000만, 북한 2200만)


- 공항은 딱 2개 존재 하며, 수도인 비엔티안과 대표 여행지인 루앙프라방에 존재


- 화폐로는 라오스 낍(KIP)을 사용하며 사실상 라오스를 제외하면 취급 안함


-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며, 대표적인 개발도상국으로 아직 교통 인프라가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





  라오스를 여행할수 있는 최적의 루트는?



제가 뜬금없이 라오스는 어떤 국가인가? 라고 소개한 이유는 개요를 적기위한 것도 있지만 내용에 공항이나 교통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베트남이나 태국을 생각하고 라오스를 구경하면 생각보다 엄청 불편해서 당황하실것이기 때문에 왠만한 라오스 여행객들은 다음과 같은 루트를 통해 라오스를 구경합니다.





 1)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비엔티안행 항공기를 탑승하여 비엔티안에 착륙 (보통 밤 10시 넘어서 도착)

 2) 한인 여행사가 운영하는 심야 미니밴을 탑승하여 3시간 달려 바로 방비엥 직행

    OR 비엔티안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10시 혹은 아침 7시에 있는 미니밴을 탑승하여 방비엥 직행

 3) 방비엥에 도착하여 2~3일 정도 체류

 4) 다음 날 아침,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미니밴 혹은 버스를 탑승하여 4시간 가량 이동하여 루앙프라방 도착

 5)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구경 하여 하루 체류

 6)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으로 가는 라오스 국내선 탑승( 대개 7만원 )

 7) 비엔티안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하여 한국으로 귀국


이게 가장 일반적인 일정이며 최소 4박 5일 정도는 잡아야 가능합니다.


만약 2박 3일이나 3박 4일의 경우 루앙프라방으로 포기하고 방비엥과 비엔티안만 왔다갔다 하는 일정을 잡기도 하죠.






  한국에서 라오스까지 소요시간


- 보통 저녁 5시 50분에 있는 티웨이 항공 혹은 저녁 7시 40분 쯤에 있는 진에어, 제주항공을 이용


- 소요시간은 5시간 가량으로 라오스는 한국보다 시간이 2시간 늦기 때문에 마치 3시간만 걸린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함


- 반대로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귀국할때는 7시간이 걸린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수 있으니 잘 고려 할것





  비엔티안 공항 말고 루앙프라방 공항 바로 가도 되나?


안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엔티안 공항에 비해 정기운항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왠만하면 다 경유 해서 가야 하는데 가뜩이나 밤에 항공기를 타서 힘든데 경유까지 한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루앙프라방 공항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부정기적으로 간혹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때를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비엔티안 공항에 내리셔서 방비엥 거쳐서 루앙프라방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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