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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라이젠 APU는 그 성능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요즘은 굳이 외장 그래픽카드를 달아주기 보다는 간단한 캐쥬얼 게임 정도를 할 것이면 내장그래픽으로만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라이젠 5 2400G 내장그래픽의 경우 오버워치도 수월하게 돌리는 고성능의 내장 그래픽코어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제가 그런데요. 이걸로 왠만한 스팀 게임들도 옵션 타협해서 다 돌리다 보니 별 걱정 없이 게임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VIDEO_TDR_FAILURE 이라는 이름의 에러가 많이 뜹니다.

 

저는 이 내장 그래픽으로 시티즈:스카이라인도 하고 스텔라리스도 하는데 하나 같이 싱글코어 갈구는 게임에다가 진행이 장기화 될 수록 급격하게 그래픽 성능을 잡아 먹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단판에 끝나지 않고 장시간동안 자신의 세를 불려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텍스쳐가 굉장히 많이 늘죠.

 

혹시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별 짓 다해봤는데 이상하게 플레이만 하면 간혹 저런 에러가 뜬다 하시면 이게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내장 그래픽 전용 메모리를 많이 할당해주는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나 AMD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들은 그래픽카드에 별도로 GPU 전용 램이 들어있습니다. 이걸 흔히들 GDDR 이라 부르죠.

 

그런데 내장 그래픽코어는 그런게 없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에 들어있는 램에서 떼어다가 자신의 전용 램으로 써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이게 1기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1기가 밖에 설정 안되어있는줄 몰랐는데 어제 확인해보니 그렇더군요.

 

전용 GPU 메모리가 얼마나 할당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윈도우에서 작업 관리자로 들어가서 성능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GPU 탭이 이렇게 따로 있는건 윈도우 10만 있는걸로 압니다. 

 

어쨌든 위의 스샷을 보시면 전용 GPU 메모리 사용량이라고 3.0GB라고 적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저게 1기가 였습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같은 초고사양 게임을 하는데 전용 메모리를 1기가 밖에 안줬으니 당연히 부하가 걸린 거였습니다 ㅡㅡ...

 

3기가를 준 상태에서도 저렇게 3기가를 거의 다 잡아먹는데 1기가면 뭐... 메모리에 적재하다가 뻗겠죠.

 

VIDEO_TDR_FAILURE 이라는 에러도 이로 인해서 그래픽코어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뻗어서 생긴 오류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용 GPU 메모리 사용량을 더 할당해주니 한번도 에러가 나지 않고 플레이를 잘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2400G 레이븐릿지 내장 그래픽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다가 유독 자주 컴퓨터가 뻗는다 싶으면 전용 메모리가 얼마나 할당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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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은 라이젠의 성공에 매우 고무되어 있습니다.


라이젠이 출시되기 전 2달러 아래로 까지 추락했던 AMD의 주가는 현재 28달러를 넘어섰으며, 영업이익 또한 막대합니다.


이러한 기세를 AMD는 놓치지 않고 쭉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텔의 i3, 펜티엄 라인보다 더 낮은 셀러론 라인을 공략하기 위한 것인지 로우엔드(Low-end)급 CPU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름은 애슬론 프로 200GE(Athlon Pro 200GE) 입니다. 애슬론이라는 이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데요.


왕년에 AMD의 저가라인을 담당했던 그 이름 맞습니다.


다만 차이점에 있다면 이제는 젠 아키텍쳐(Zen Architecture)를 적용하여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이죠.




IT 전문 매체 TECHPOWERUP 의 자료에 따르면 애슬론 프로 200GE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2코어 4스레드

- 권장가격 55달러

- CPU의 성능은 브리스톨 A10-9700과 펜티엄 G4560 사이

- L2 캐쉬 1MB / L3 공유 캐쉬 4MB

- 3.2 Ghz 

- 지원하는 PCIe 최대 대역폭은 x4 



이 정도가 특징이 되겠습니다. 딱 봐도 상당히 저성능의 냄새가 풀풀 나지 않습니까?


성능은 이미 펜티엄 G4560 보다는 낮을거라고 했으니 정말 사무용 용도로만 쓸수 있는 CPU입니다.


그런데 애슬론 프로 200GE는 내장 그래픽을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혹자는 "그렇다면 레이븐릿지 처럼 그 빵빵한 성능의 내장그래픽을 사용할수 있다는 건가?"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그것은 매우 큰 오산입니다. 그럴까 싶어 AMD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대폭 하향했습니다.




레이븐릿지 2400G에 들어간 베가 11의 코어 갯수를 3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원래 베가 11의 코어 갯수는 11개 입니다.


이것을 스트림 프로세서로 변환하면 192개 정도 인데요. 레이븐 릿지 2400G는 704개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그래픽 성능이 거의 1/4 수준으로 대폭락 했습니다. 물론 정말 그렇지는 않겠죠?




그렇기에 TECHPOWERUP 에서는 이 그래픽 성능으로 할만한게 비디오 가속, 2D 정도라고 했으며 게임은 어림도 없다라고 못박아 놨습니다. 아무리 저해상도로 맞춰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사양 게임은 절대 옵션타협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이 CPU로 한국 국민 게임인 롤 정도만 하는걸로 만족해야 할것이고 오버워치도 안될 공산이 큽니다.


확실한건 2400G 만큼 빵빵하게 돌리지는 못한다는 점이죠.




한마디로 이 CPU는 철저하게 사무용을 타겟으로 한 CPU인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 만들던 제조사인지 발표에 따르면 G450보다 그래픽성능은 67%가 더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G4560의 그래픽 성능이 워낙 처참해서 큰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CPU의 성능은 G4560보다 3% 정도 떨어지고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은 19% 가량 좋다고 합니다.





아직 AMD가 정식공개는 안한것인지 9월 6일에 정식공개를 하고 출시는 9월 18일에 한다고 하는데요.


G4560은 아시다시피 라이젠 출시 이전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칭송받았던 CPU이기도 합니다.


그 칭송을 애슬론 프로 200GE가 물려 받을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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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찾아뵙게 됩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PC CPU에서 상당히 핫한 AMD의 라이젠 그 중에서도 그래픽코어가 포함된 라이젠5 2400G APU입니다.


지금 이 글도 라이젠5 2400G(레이븐릿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2400G는 현재 출시된 레이븐릿지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APU입니다.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이 치솟고 있어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 지는데요.




때문에 저는 내장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APU를 손꼽아 기다려 왔으며,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개봉기만을 다룰 것이며 실사용 및 성능편은 나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CPU는 워낙에 다룰 것이 많기 때문에 내용 정리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제품 리뷰용으로 사용하는 미니 스튜디오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좀 짤라서 찍었습니다...


라이젠5 제품군에 속하는 2400G는 CPU의 성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우측상단에 있는 Radeon Vega Graphics 이것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3년 제품보증을 지원합니다. 전면에는 주인공인 라이젠5 2400G가 비춰지고 있네요.




▲ 라이젠5 2400G는 기본클럭 3.6Ghz에 부스트 모드시 3.9Ghz 까지 클럭이 상승합니다.


생각보다 클럭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는데요. 라이젠 시리즈가 생각보다 오버클럭 수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오버클럭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이 제품 무조건 4Ghz 이상으로 끌어올려 안정화를 통과해볼것이며 추후 성능 리뷰에서도 실제로 오버클럭과 디폴트 값 비교 테스트도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 박스를 개봉하면 쿨러 부터 모습을 드러냅니다. AMD도 드디어 감성이라는 것을 배웠는지 이번에 사용되는 라이젠 쿨러 3종 중에 2종의 모델에서 RGB LED가 회전할때 빛을 낸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2400G에 들어있는 쿨러는 레이스 스텔스로 가장 낮은 급의 쿨러라서 LED는 없습니다.


아쉽지만 이해는 합니다. 애초에 APU는 상당히 저가형이니까요.





▲ 쿨러와 라이젠5 2400G 전체 샷입니다. 라이젠5 스티커만 보이지만 베가 그래픽스 스티커도 들어있습니다.





▲ 대망의 주인공 라이젠5 2400G 입니다.


CPU의 성능은 라이젠5 1500X급에 준하며 그래픽카드 성능은 GTX750 정도라고 해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다만 레이븐릿지 APU에 아쉬운점이 있다면 원가 절감을 위해서 CPU의 코어와 히트스프레더 사이에 인듐으로 솔더링 처리를 한게 아니라 써멀그리스를 발라 채웠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위안삼을 점은 그 써멀그리스의 성능이 곰써멀 급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라이젠5 2400G(레이븐릿지)의 개봉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저는 운이 좀 좋아서 옥션에서 18만원대에 구입을 했는데요. 안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안정화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소비자권장가격 단돈 169달러, 한화 198,000원 짜리 물건이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테스트 할것들을 준비한뒤 다음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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