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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엔보우 노블 X9 개봉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실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대략 2~3주 정도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만큼 충분한 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하며,


음질, 방수방진, 착용감, 배터리 사용시간을 중점적으로 다뤄 볼것입니다.




엔보우 노블 X9 개봉기 보러가기




  엔보우 노블 X9 착용감






엔보우 노블 X9 착용감은 어느정도 만족스럽습니다.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하면 확실히 무게가 더 가벼워 진감이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참 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처음에 받자마자 꽂혀 있던 이어폰팁은 저와 전혀 맞지가 않아 대충 착용하다가는 걷다가 빠지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요.


엔보우 노블 X9는 정말 많은 이어폰팁을 제공해주다보니 이어폰팁 안 맞아서 따로 사야 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제공 된 이어폰팁 중 맞는것을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교체를 하니 한결 착용감이 좋아졌습니다. 제공된 이어폰팁으로 교체하였을때 기준은 별 다섯개에 4개정도 드리고 싶습니다.








  엔보우 노블 X9의 방수방진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의 방수방진은 상당히 중요한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운동을 포함한 각종 액티비티 활동에 자주 쓰이고 있기 때문에 땀으로 인한 고장은 절대 발생되지 않아야 하며 그때문에 최소한의 생활방수라도 지원하는 것이 요즘 대세입니다.


엔보우 노블 X9는 IPX7 방수능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수능력 7등급은 최대 1M 높이에서 30분 동안 잠겨도 괜찮을 정도의 수준이며,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상 작정하고 물에 빠뜨리거나 정말 호수나 강에 실수로 빠뜨렸을때를 제외하면 물로 부터 보호를 해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방수능력이 있다니까 당연히 물에 빠뜨리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혐짤이 되지 않도록 정말 박박 닦은 깨끗해보이는(?) 세면대에 물을 담고 엔보우 노블 X9을 담궈봤습니다.


이 정도 물의 양이면 변기의 물 양과 비슷하고, 엔보우 노블 X9을 변기에 빠뜨렸을때 고장이 안나고 방수능력이 될것인가?를 실험해보기 위해 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약 5분 정도 담그고 꺼낸 뒤, 다시 켜본 결과 아무 이상없이 잘 작동되었습니다.


다만 물이 이어폰 스피커 부분에 좀 맺혀 있다보니 당장 음악을 들어보면 소리가 좀 막히는 것 처럼 들리던데 이것도 몇 분동안 음악을 듣다보니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엔보우 노블 X9 배터리 사용시간


 

이 제품의 특징으로 엄청 강조하는게 긴 배터리 시간입니다. 최대 12시간이나 간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충전을 자주 깜빡하는 저에게는 매우 좋은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실제로 최대 12시간이나 갈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과연 제가 일상생활에서 이어폰을 사용할때, 이 이어폰이 얼마나 오래갈지를 말이죠.


저는 보통 출근할때 30분 정도 걸리고, 퇴근할때는 근처의 한솥 도시락에서 대충 한끼 해결하거나 해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하루에 평균 1시간 30분인데요. 100%로 완충한 엔보우 노블 X9을 가지고 쭉 사용만 해본 결과 처음에는 4일 째 퇴근길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라는 경고음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테스트에서는 5일째 딱 시작하고 출근길에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경고음이 들렸습니다.


총 두번의 테스트를 해본 결과 대략 6~8시간 정도 간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테스트

두번째 테스트 

 테스트 종료 일자

5일째 출근길

6일째 출근길  

 테스트 종료 환산시간

약 6시간 가량  

약 7시간 30분 가량



최대 12시간이라 해서 테스트를 했는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빨리 배터리가 닳아서 두번째 테스트도 해봤었습니다.


편차가 이렇게 나는 것은 첫번째 테스트로 인해 제가 무의식적으로 배터리를 좀 덜 소모 시켜볼까 하고 볼륨을 좀 줄였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분명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니고 있지만 평상시대로 사용한다면 12시간은 좀 이상적인 시간이다 라는것이 결론입니다. 


만약 볼륨 크게 높이는 것이 싫어서 평소에도 작게 듣는다고 하시는 분들은 저 결과보다 더 길게 나올것입니다.






  엔보우 노블 X9 음질


역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조금 막귀라서 황금귀를 가진 분들하고 비교하면 객관적인 음질 평가를 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할수 있는 거라면 기존에 보유한 제품들과 비교를 해서 어느것이 더 낫다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하는 대상은 소니의 SBH70입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엔보우 노블 X9 이고 두번째는 1년 동안 저와 함께 했던 SBH70 입니다.


엔보우 노블 X9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오픈형 / 커널형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소니 SBH70은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기본적으로 차폐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저에게 있어 오픈형 이어폰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고 음질이니 그것부터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엔보우 노블 X9은 SBC와 AAC,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SBH70은 SBC 코덱 외에 어떠한 코덱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 경우 지원 코덱을 매우 쉽게 알수 있는데요.


개발자 옵션에 들어가서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 선택'이라는 곳에 가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SBH70과 연결했을때고 오른쪽은 엔보우 노블 X9과 연결했을 때입니다.


소니 SBH70은 SBC 코덱 외에 지원하는게 없어서 아예 다른 코덱은 선택이 되질 않습니다.


엔보우 노블 X9은 AAC와 aptX를 원하기 때문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코덱에 따라 음질이 차이가 납니다!  확실히 SBC 코덱보다는 aptX 코덱 쪽이 좀 더 좋았다라고 평을 내리고 싶었구요.


의외로 AAC와 aptX 와는 큰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음악을 들었을때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팝 음악을 주로 들을것입니다. SBH70과 NOBLE X9을 멀티페어링 시켜서 같은 곡을 반복적으로 들었으며 어떤 부분이 더 나은지 나름 평가를 매겨 봤습니다.


일단 둘다 소리가 뭉개지거나 하여 발음 자체가 또렷하지 않은가? 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엔보우 노블 X9은 프리미엄 이어폰을 표방하고 있으며, SBH70은 소니 이어폰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나 8만원 정도에 팔렸던 나름 비싼 이어폰입니다. 게다가 음질의 명가 소니이기도 하니 기본적인 기술력은 뒷받침 해줬습니다.



테스트를 통한 결과, 엔보우 노블 X9의 강점은 저음 베이스와 음량에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출력이 큰 엔보우 노블 X9 덕분에 음량이 꽤 컸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베이스 부분이 강화된 것을 느꼈는데요. 베이스가 둥둥 울릴때 그 부분을 잘 잡아내주었습니다.


또렷한 목소리, 볼륨을 크게 높여도 찢어지지 않는 소리, 상대적으로 풍부한 베이스 등 몇십만원 짜리 헤드셋이나 스피커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지 모르나, 가성비가 참 괜찮은 물건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평가를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59000원 짜리 이어폰 치고 꽤 좋았다. 입니다.






  총평


항상 이어폰 리뷰를 하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요. 제가 음악이나 음질에 대해 조예가 깊은 사람도 아니라서 과연 어떻게 표현을 좀 해줘야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느낌을 전달해줄수 있을까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이번 엔보우 노블 X9도 예전 엔보우 노블 S4 처럼 가성비가 좋았던 이어폰으로 결론을 내리고자 합니다.


다른 부분도 인상 깊었지만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님에도 7시간 정도는 충분히 뽑아주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참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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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하나 진행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데이비드테크의 '엔보우 노블 X9'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해당 제품을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구요.


귀중한 컨텐츠를 얻은 만큼 느낀 점을 가감없이 글에 녹여볼까 합니다.


이번 제품은 개봉기와 실제 사용기를 나누어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엔보우 노블 X9 패키지 및 구성



     


엔보우 노블 X9의 패키지 모습입니다.


프리미엄 이어폰을 표방하는 만큼 음질을 많이 강조하는 편인데요.


AAC는 기본이고 apt-x 까지 지원을 합니다. 아쉽게도 소니의 음장인 LDAC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apt-x 만으로도 음질이 좋아진다는 평도 있기도 하며, 가격대를 생각했을때 아주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박스를 열어 보면 패키징에 꽤나 공을 들였다는 것이 보여지는데요.


예전에 제가 리뷰했던 엔보우 노블 S4와 비교하면 패키지 자체가 꽤나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엔보우 노블 S4 리뷰 보기






엔보우 노블 X9은 음질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긴 배터리 시간도 같이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데이비드테크에서는 이 제품이 최대 12시간 까지 연속 재생할수 있다고 보장을 했는데요.


이 점은 조금 놀라운게 보통 넥밴드형이 아닌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배터리의 용량이 한정될수 밖에 없어 생각보다 굉장히 배터리 시간이 짧습니다.


에어팟도 기어 아이콘X도 10시간 이상은 보장해주지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최대 12시간이라고 보장을 해주는 편인데요.




이 부분은 실제 사용해보고 정말인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엔보우 노블 X9은 IPX7 등급의 방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IPX7 등급이면 방진 능력은 없고 방수 등급이 7등급이라는 것인데 이 정도 수치면 왠만한 생활방수는 무조건 보장이고 물에 빠뜨려도 작동 보장하는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해당 능력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사람 귀에 맞도록 각종 이어폰 폼팁과 충전할수 있는 USB 케이블, 그리고 이어폰을 담을수 있는 파우치가 제공되는데요.


파우치는 인조가죽 같긴 한데 여하튼 섬유재질이 아닌 가죽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폰에 당연히 리모컨이 달려 있는데요. 이 리모컨을 이용해서 볼륨을 높일수도 있고, 이전 곡/ 다음 곡 넘길수도 있고, 전화가 오면 통화도 받을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이어폰 리모컨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들을 전부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역시 이어폰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이 한가닥이 아닌 여러가닥으로 꼬여있는 '트위스트 케이블'을 채용했는데요.


이 트위스트 케이블은 장점이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나뭇가지 한개는 부러뜨리기 쉽지만 나뭇가지 두세개는 한개 보다 부러뜨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밧줄 한가닥은 자르기 쉽지만 여러가닥이 꼬여 있으면 자르기가 어렵습니다.


이 처럼 여러가닥이 꼬여있으면 상당히 질겨지는데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살짝 잡아당겨본 결과, 케이블에 전혀 미동조차 없었는데요. 힘을 상당히 줘야 끊어지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끊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엔보우 노블 X9은 IPX7 등급의 방수능력을 제공합니다.


상당히 높은 등급인데요. 이것은 충전할때 쓰이는 USB 단자의 덮개를 꼭 닫아줘야 가능합니다.


덮개가 있는걸로 보아 캡리스 방수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이 말인 즉슨 실수로 덮개를 잘 닫지 않아 물이 저 안으로 침투해버리면 방수능력을 상실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웠는데요. 요즘 캡리스 방수기술이 그렇게 희귀한 것도 아니고 상당히 대중화가 되어있는데 그걸 지원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59,000원 가량으로 꽤나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해도 말이죠....





엔보우 노블 X9 생김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12mm의 대구경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건 왠만한 블루트스 이어폰에서도 잘 보질 못했는데요.




그래서 대체 드라이버가 크면 뭐가 좋냐? 라고 한다면 위의 사진이 설명을 대신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당연히 공간이 클 수록 더 많은 부품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음질 향상을 기대해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크기를 키우면 좋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배터리 효율도 생각해야 하고 장착 할때의 느낌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을 지켜야 한다고 보는데요.


엔보우 노블 X9은 12mm로 타협을 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기 때문에 실 사용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엔보우 노블 X9의 개봉기에 대해 마쳐보았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써왔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는 상당히 차이점이 있는 제품인데요.


지금 현재 거의 2주 가량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실제 사용기를 올릴 예정인데요.


그때에도 지금과 같이 느꼈던 점을 가감 없이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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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오랫동안 델 베뉴 8 프로를 서브용 노트북 겸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기존 블루투스 키보드가 고장이 필요하던 차에 좋은 기회를 얻어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번 데이비드테크의 엔보우 브랜드 제품을 리뷰 해봤지만 쓸때마다 적어도 기본기 이상은 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번 제품 또한 어떨지 기대가 되었으며 사용했던 후기들을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엔보우 N패드 개봉기



 


엔보드 N패드 블루투슷 키보드는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 방식을 사용합니다.


때문에 건전지를 따로 사야한다거나 하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충전시간은 2~3시간 정도인데 사용시간은 약 60~70시간에 달할 정도로 효율성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용시간이 60~70시간이라는 것은 안 쓰는 시간 생각하면 일주일 정도는 넉넉하게 쓸수 있다고 봅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한데요. 설명서와 N패드 2개 입니다. 아 거치대 겸 커버도 같이 제공됩니다.




N패드 키보드를 분리 하면 위와같이 커버만 남는데요. 이 것을 거치대 처럼 쓸수 있습니다. 이 거치대는 밑에서 어느 제품 까지 커버 가능한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접이식 키보드라는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보관할때도 상당히 용이 합니다.


물론 이런 접이식들의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경첩... 흔히 말하는 힌지부분이 부서지면 답이 없다라는 것인데


그렇게 쉽게 부서질정도로 약해보이진 않았습니다.





키보드 배열은 표준 배열을 따르고 있는데 전형적인 텐키리스 키보드입니다. 따라서 66키 입니다.


대체적으로 풀사이즈 키보드로써 손가락이 굵거나 손이 커도 전혀 문제 없이 칠수 있습니다만 오른쪽에는 대체로 키를 우겨넣기 위해 사이즈를 조금 줄여놨습니다.


다만 주로 쓰는 키들은 그래도 풀사이즈로 만들어 놓긴 했네요.





왼쪽 상단에는 키보드를 켤수 있는 ON/OFF 스위치가 있으며 밑에는 CONNECT 키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서는 이 키를 3초 정도 눌러줘야 합니다. 또 뒤쪽에는 USB 충전 포트가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Micro 5핀 포트입니다.


때문에 충전 케이블 호환성 문제에서는 그나마 좀 자유롭기도 하죠.







  엔보우 N패드 연결 테스트



엔보우 N패드는 공식적으로 iOS / Android / Windows 를 지원합니다.


즉 전세계 모바일 운영체제의 거의 대부분을 지원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매우 운이 좋게도 찾아보니 저는 각각의 OS가 탑재된 기기를 전부 가지고 있어서 -_-;;


테스트를 제대로 해 볼수 있었는데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호환성은 어떤지 한번 따져봤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기기는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와 델 베뉴 8 프로,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갤럭시 R 스타일이라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CONNECT 키를 3초간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 목록에도 뜨게 되는데 'SMART NOTE' 라는 이름으로 뜹니다.


얘를 눌러주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잠시 거치대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9.7인치 아이패드 3세대를 무리 없이 지지해주는데요.


한번도 기울어져서 떨어지거나 불안해한 모습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아이패드 3세대는 아이패드 1세대를 제외하고 가장 무거운 아이패드 인것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태블릿을 전부 받쳐준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12.2 프로 / 갤럭시 뷰와 같은 특이 태블릿 제외)



실제로 기기와 연결이 잘되서 입력이 잘되는지 테스트를 한 결과를 말씀드릴 것인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동영상으로 업로드를 하였으니, 보시면서 어떤지 판단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iOS 태블릿 연결 및 입력 테스트>



<윈도우 태블릿 연결 및 입력 테스트>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결 및 입력 테스트 >




테스트결과 iOS / Android / Windows 모두 이상없이 입력이 잘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펑션 스마트키를 사용한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한것 인데요.


말로 설명드리는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실제로 저 기능들을 모두 남김없이 사용할수 있었구요. 호환성에는 전혀 문제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엔보우 N패드 총평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은 기기 였던것 같습니다. 엔보우 브랜드의 제품을 리뷰 할때는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지만 적어도 기본기는 충실해서 쓰면서 만족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매우 쓸만한 기기를 리뷰 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키보드 자판배열인데요. 아직 저 키보드 자판 배열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테스트를 할때 살짝 버벅이곤 했습니다.


특히 BACKSPACE 키가 좀 그랬구요. 키 간섭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려면 약간의 적응 기간 정도는 필요해 보일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단점을 딱히 찾아볼수는 없었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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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은 IT동아 오피니언 및 데이비드테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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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볼 제품은 데이비드테크에서 출시한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입니다.


셀카봉 집에 2개 정도 더 있는데, 요즘 셀카봉은 예전 셀카봉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서 요즘(?) 셀카봉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써보고 어땠는지 평가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개봉기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의 박스입니다. 박스 안에는 설명서가 없는대신에 박스에다가 설명서를 기입했는데요.


사용법을 굳이 따로 적을필요가 없을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해서 박스에다가 표기한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사용해보니 사용법이 매우 간단했습니다.





▲ 박스안에는 셀카봉 하나만 있습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을 보니 셀카봉도 참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라는 것을 느꼈는데요.


이 제품은 무선리모컨을 통해 사진을 찍을수 있는 셀카봉입니다.


가장 초창기의 셀카봉은 단순히 거치대 기능만 했고 카메라의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찍었으며,


그 다음에는 유선 리모컨 방식의 셀카봉으로 발전을 했었죠. 이어폰 단자에 셀카봉과 연결하는 선을 꽂아 셀카봉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눌러 찍었는데요.


이제는 그 방식을 뛰어넘어 아예 무선리모컨 방식까지 발전을 했습니다.


참 감회가 새롭네요.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은 기존 셀카봉과 똑같이 거치대를 벌려 더 큰 스마트폰을 장착할수 있습니다.


거치대에는 안감을 실리콘 처리를 해서 스마트폰에 상처가 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가진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8인데요. 6.3인치나 되는 큰 스마트폰이니 만큼 갤럭시 노트8이 장착이 된다면 왠만한 스마트폰은 거의 다 장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테스트 한 결과 갤럭시 노트8은 무난하게 장착이 됐구요.


다만 케이스를 어떤걸 끼우냐에 따라서 좀 애매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아이페이스 케이스와 같이 외부충격 흡수를 목적으로 한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신다면 안맞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셀카봉의 한계는 갤럭시 노트8 + 일반 케이스 정도 까지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 셀카봉이니 만큼 당연히 길이가 늘어납니다. 최대 66cm 까지 늘어나는데요. 이정도면 충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무선 리모컨입니다.


분실하는 위험을 줄이도록 평소에는 셀카봉에 끼울수 있습니다.


작동방식은 역시나 블루투스 인데요. 때문에 10m 이내 까지 기능 작동을 보장합니다.


충전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Micro-USB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의 또 하나의 숨겨진 기능이라면 삼각대 기능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무선 리모컨을 이용한 촬영 방식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있어야 할 기능이기도 한데요.


이 기능이 없으면 셀카봉을 어떻게 세울까요. 멀리서도 고정시켜 놓고 잘 찍으려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입니다.


삼각대 기능을 쓰려면 반드시 어느 정도 셀카봉의 목을 길게 빼야 합니다.




 


▲ 그립은 9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로 촬영, 가로 촬영 얼마든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무선 리모컨 사용 방법



무선 리모컨은 블루투스 방식이기 때문에 페어링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전 블루투스 장비들은 이 페어링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신호도 불량한 편이었지만 요즘 블루투스 장비들은 워낙에 페어링 방식도 간단하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호도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도 마찬가지로 페어링 방식이 매우 간단한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이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무선리모컨에 있는 카메라 그림 버튼을 3초동안 꾹 누르면 청색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이 불빛이 들어오면서 깜빡깜빡 한다면 거의 80%는 끝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런다음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시면 HIGHLIGHT 라고 적혀 있는것을 터치만 하면 페어링 끝입니다.





▲ 연결되면 무선리모컨 페어링은 모두 끝났고, 그냥 카메라 어플 켜서 버튼만 누르면 멀리서도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으로 실제 촬영한 후기



이제 이걸로 사진을 한번 찍어봐야죠.


이왕이면 주말 낮에 어디 놀러가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출근....(눈물) 하고 그러다보니 평일 밤 말고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저녁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타이머 기능이라던지 기타 기능 일체 사용하지 않고 리모컨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는 포즈를 잡고 원하는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 세번째 사진에서는 제가 일부러 리모컨으로 찍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손을 들어 리모컨을 보여드리려 했으나....


어둡기도 하고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손에 쥔건 리모컨이 맞습니다.




▲ 뭐 해볼건 해보자 라고 해서 점프샷도 찍어봤구요 ㅋㅋㅋ


일단 갤럭시 노트8의 반응 속도가 빨라서 버튼 누르면 바로 찍혀서 이런 사진을 쉽게 얻은것도 있지만 역시나 혼자서 이런 사진을 쉽게 얻는다는건 예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셀카봉 하나로 이런 사진을 쉽게 얻다니 격세지감입니다.




  총평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1세대 셀카봉이 단순 고정기능만 있는 타이머를 이용한 것


2세대 셀카봉이 이어폰 단자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연결시켜 촬영하는 유선리모컨이 포함된 것


3세대 셀카봉은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을 이용한 촬영 방식인것


이렇게 나누고 싶은데요.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을 이용하면서 흥미롭게 잘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셀카봉이라는게 사실 기본기만 충실하면 문제를 일으킬래야 일으킬수 없는 제품이기도 한데요.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은 그 기본기가 충실한 셀카봉이였습니다.


스마트폰을 고정시켜주는 그립도 괜찮았고, 무선 리모컨의 품질, 내구성 등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이 평균 이상을 하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아주없냐? 라고 한다면 아쉬운점이 한가지가 있었는데요.


삼각대였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는것은 좋은데 목을 너무 길게 빼니 좀 불안하더라구요. 왠지 엎어질것 같고 해서 좀 불안한면은 있었습니다.


삼각대의 다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보니 생기는 문제인것 같은데요. 


제조사인 데이비드테크에서도 너무 길게 빼면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는걸 보니 제조사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무선 리모컨 기능이 있는 셀카봉 중에서는 저렴한것이 맞더군요...)과 그래도 셀카봉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충실히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만족을 했습니다.


이제 여름이고 하니 어디 놀러 갈 계획이 슬슬 생길텐데요.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하나 챙겨 들고가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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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은 IT동아 오피니언 및 데이비드테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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