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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13 / Final Fantasy 13

 제작사

 SQUARE ENIX

 장르

 JRPG

 플랫폼

 PS3, XBOX360, PC(스팀)

 발매일

 2009년 12월 17일 (국내 출시 : 2010년 5월 28일)

 제품번호

 BCKS-15004 





PS3 플랫폼으로 최초로 발매되었던 파이널 판타지 13입니다. 아시다시피 PS2에서 PS3로 넘어오면서 콘솔 기기의 그래픽 처리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3D 처리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제 정말로 사람과 흡사하게 생긴 캐릭터들이 게임속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사람과 흡사하다는 것은 단순히 인체 비율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나 눈동자 머리카락 등의 표현능력을 말하는 겁니다.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13의 기대수치는 많이 높아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PS2에 비해 PS3로 게임을 개발하는데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함에 따라 출시일이 상당히 늦어진 감도 있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0이 PS2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나왔던것을 생각하면 많이 늦은 셈이었죠.




그 기대에 부응해 파이널 판타지 13은 약 700~800만장의 판매량을 거두며 파이널 판타지 10 이후로 모처럼 대박을 터뜨린 게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평가에 대해서는 많이 엇갈리는데요. 


특히 게임이 재미가 없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RPG라면 모름지기 새로운 마을에 들러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구입하고 정보를 알아내고 인카운트 수치에 따라 갑자기 적과 배틀을 하게 되는등의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파이널 판타지 13은 마을은 커녕 일직선으로 쭉 진행하기만 하면서 마을은 눈씻고 찾아보기도 힘들고 상점 역할을 하는 세이브 포인트만 곳곳에 배치되어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일직선으로 뛰어가서 적 있으면 싸우고, 아니면 지나가서 이벤트 전투나 하는 일방적인 플레이 방식에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제가 파이널 판타지를 정말 좋아해서 왠만해서 한번 붙잡으면 못해도 3~4시간은 기본적으로 붙들고 있는데 파이널 판타지 13은 정말 재미가 없어서 1시간 이상하려니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봉인중입니다. 엔딩을 그닥 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보기에는 참 박진감 넘치고 재밌어 보이지만 이것만 주구장창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게임이라는 것이 초반만 하면 그 게임의 진가를 보기는 어렵고 중후반부로 넘어가면 게임의 스토리가 제대로 드러나면서 게임의 재미를 더해 간다고 하지만 그~~~ 중후반을 가기가 정말 힘드네요.


해보신분들 말로는 중후반 가면 마을도 나온다 하는데 대체 마을에서 아이템사고 그런건 언제쯤.........


일단 다 못깬 다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부터 하고 이건 천천히 잡도록 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오픈케이스 스샷 방출합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콘솔 게임 자체를 손을 잘 못대고 있는데 일단 남아있는 파이널 판타지 7,8,9,10 리마스터, 5부터 깨고 나서.... 13을 할까 합니다. 언제쯤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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