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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필수품 정리





라오스에 가기전에 챙겨야 할 필수품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라오스에서는 챙겨야할 물품이 몇개 더 있는데요.


어떤 것이 필요한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여권


라오스 필수품 여권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다른 건 다 잃어버려도 지갑하고 여권은 항상 몸에 소지하면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멀미약


라오스 필수품 멀미약


라오스의 여행지는 공항과 대부분 떨어져 있습니다 ( 특히 방비엥)


그렇기에 아마 적지 않은 시간을 차를 통한 이동으로 보낼텐데요. 차 멀미 하신다면 멀미약 필수입니다.


아니 혹시 차 멀미를 안하신다 하더라도 챙겨가세요. 비포장도로가 간혹 있어서 차가 좀 흔들립니다.







3) 모기 퇴치제


라오스 필수품 모기퇴치제


바르는 모기 물약이나 에프킬라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반드시 몸에 뿌려서 모기가 접근하기를 기피하는 모기 퇴치제를 하나 구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동남아는 한때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시리라 봅니다.







4) 빈대 퇴치제 ★



라오스 필수품 빈대 퇴치제


주로 베드버그라고 부르는 서양빈대는 한번 물리면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데는 저리가라 입니다.


모기는 몇번 간지럽고 벅벅 긁으면 시원해지기라도 하지 베드버그에게 물리면 답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라오스의 숙소마다 다르지만 일부 어쩌면 많은 숙소가 위생관리가 엉망인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위생관리가 엉망이면 반드시 빈대는 창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국가셔서 기내 반입이 가능한 비오킬 98ml 짜리를 하나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참고로 숙소 알아본다고 방비엥 숙소들의 평가들을 하나둘씩 읽어보니 거의 각 숙소마다 한번씩은 베드버그 한테 물렸다는 리뷰가 나왔습니다.







5) 항히스타민제 연고



비오킬을 갖고 와서 엄청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정말 재수없게 천장에 붙어있던 베드버그가 툭 하고 떨어져서 피를 빠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기약 따위 백날 물린 부위에 발라봤자 가려움이 가시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바르면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이 것도 챙기시길 권장합니다.







6) 스마트폰 스트랩



라오스 필수품 스트랩




스마트폰은 혹시나 길을 잃었다거나 연락을 누군가와 꼭 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스마트폰들은 대체로 삼성, 애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에서는 삼성 스마트폰 및 아이폰이 상당히 고급폰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남아에서 이를 노리는 도난 사고가 간간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스트랩을 통해 스마트폰을 항상 목에 걸고 다니면 적어도 어디 이동하거나 잠깐 눈을 부쳤을때 도난범도 쉽사리 훔쳐가기 힘들 것입니다.






7) 방수팩


라오스 필수품 방수팩



라오스 가면 무조건 들러 여행하는 방비엥은 유적이나 사원을 느긋하게 구경하는 곳이 아닙니다.


격렬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이죠. 그것도 대부분 물놀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수팩은 반드시 필수입니다. 


혹시 본인의 스마트폰이 IP68 최고 방수등급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구요?


그래봤자 물에 오래 담그고 있으면 타격이 가는건 매한가지입니다. 방수팩을 하나 준비해서 아예 물 자체가 닿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8) 해외 ATM을 이용할수있는 신용카드 / 체크카드



라오스 필수품 카드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많은 달러를 받은 다음에 필요할때 마다 달러를 라오스에서 낍으로 환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이라는 경우를 대비해서 혹시 급전이 필요할경우 막대한 수수료를 감내하고서라도 급전이 필요하다면 해외 ATM을 이용할수 있는 신용카드 1장 정도는 준비를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신용카드를 해외 ATM에서 쓰기 위해서는 발급한 은행이나 카드사에 문의해서 해외 ATM 출금기능을 해제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또한 라오스의 ATM들은 필연적으로 PIN CODE 라는 것을 요구하는데 비밀번호와는 별개의 숫자이므로 반드시 문의해서 PIN CODE도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에 비해 체크카드는 별도의 과정 없이 해외결제가 가능하다면 바로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체크카드를 더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까지 신용카드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라오스가 생각보다 도난사고가 굉장히 잦으며, 현지인들은 이것이 나쁜 것인지도 잘 모르는 눈치인것 같다는 겁니다.


물론 라오스인들 전체가 그렇지 않지만... 전 적어도 한번 겪다보니 좋게 생각하지는 않아서 체크카드를 통해 겨우 현금을 출금 하였었습니다.




9) 미니 선풍기



이유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잘 아리라 봅니다. 내륙국가라 습도가 덜하긴 하지만 더울때는 무진장 덥습니다.





이것으로 생각난 필수품에 대해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외국으로 가는 여행은 설레기도 하지만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필수품을 철저히 챙기셔서 돌발상황에서도 대처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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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는 어떤 국가?



- 라오스는 사회주의 체제의 국가이며, 영토 면적은 약 230,000km^2 으로 한반도와 비슷한 크기


- 인구가 700만명이 채 못되는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은 국가( 대한민국 5000만, 북한 2200만)


- 공항은 딱 2개 존재 하며, 수도인 비엔티안과 대표 여행지인 루앙프라방에 존재


- 화폐로는 라오스 낍(KIP)을 사용하며 사실상 라오스를 제외하면 취급 안함


-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며, 대표적인 개발도상국으로 아직 교통 인프라가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





  라오스를 여행할수 있는 최적의 루트는?



제가 뜬금없이 라오스는 어떤 국가인가? 라고 소개한 이유는 개요를 적기위한 것도 있지만 내용에 공항이나 교통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베트남이나 태국을 생각하고 라오스를 구경하면 생각보다 엄청 불편해서 당황하실것이기 때문에 왠만한 라오스 여행객들은 다음과 같은 루트를 통해 라오스를 구경합니다.





 1)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비엔티안행 항공기를 탑승하여 비엔티안에 착륙 (보통 밤 10시 넘어서 도착)

 2) 한인 여행사가 운영하는 심야 미니밴을 탑승하여 3시간 달려 바로 방비엥 직행

    OR 비엔티안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10시 혹은 아침 7시에 있는 미니밴을 탑승하여 방비엥 직행

 3) 방비엥에 도착하여 2~3일 정도 체류

 4) 다음 날 아침,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미니밴 혹은 버스를 탑승하여 4시간 가량 이동하여 루앙프라방 도착

 5)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구경 하여 하루 체류

 6)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으로 가는 라오스 국내선 탑승( 대개 7만원 )

 7) 비엔티안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하여 한국으로 귀국


이게 가장 일반적인 일정이며 최소 4박 5일 정도는 잡아야 가능합니다.


만약 2박 3일이나 3박 4일의 경우 루앙프라방으로 포기하고 방비엥과 비엔티안만 왔다갔다 하는 일정을 잡기도 하죠.






  한국에서 라오스까지 소요시간


- 보통 저녁 5시 50분에 있는 티웨이 항공 혹은 저녁 7시 40분 쯤에 있는 진에어, 제주항공을 이용


- 소요시간은 5시간 가량으로 라오스는 한국보다 시간이 2시간 늦기 때문에 마치 3시간만 걸린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함


- 반대로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귀국할때는 7시간이 걸린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수 있으니 잘 고려 할것





  비엔티안 공항 말고 루앙프라방 공항 바로 가도 되나?


안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엔티안 공항에 비해 정기운항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왠만하면 다 경유 해서 가야 하는데 가뜩이나 밤에 항공기를 타서 힘든데 경유까지 한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루앙프라방 공항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부정기적으로 간혹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때를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비엔티안 공항에 내리셔서 방비엥 거쳐서 루앙프라방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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