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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뉴발란스 신발 착용 후기입니다.

 

요즘들어 저렴하게 나온 뉴발란스 신발이 잘 없어서 결국에는 해외직구까지 손을 뻗어 구입을 했네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뉴발란스 311 ML311OEC 이고 뉴발란스 해외직구 사이트로 유명한 Joe's NewBalance(조씨네 뉴발란스)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7달러... 배대지 비용 8달러 까지 해서 총 35달러 정도 들었네요.

 

저렴하게 구매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 가장 무난하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이거 착용한 후기에 대해 가감없이 작성해 보겠습니다.

 

 

 

강렬한 빨간색(레드)입니다. 사실 이런 밝은 색깔이 좀 부담스러워서 보통은 검은색이나 회색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요.

 

이런 신발 단 한번도 구매한적이 없다보니 이런 신발도 구매하면 어떨까 싶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앞코 쪽이 메쉬 소재인 전형적인 디자인의 뉴발란스 신발입니다.

 

겨울에는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겨울용으로는 부적합할 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저는 발이 더우면 겨울에도 땀이 잘 나는 체질이다 보니 오히려 겨울에 이런 바람이 좀 들어오는 소재인 신발을 더 좋아합니다.

 

얼핏보면 뉴발란스 574와 디자인이 비슷한데 이 제품은 574가 아니라 311이라는 다소 마이너한 넘버링의 신발입니다.

 

뉴발란스 574의 가장 차별화된 포인트는 ENCAP 아웃솔을 사용해서 착용할 때 좀 더 푹신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ENCAP을 채택해서 더 폭신한지 발은 편한지는 사실 신어보면 그렇게 크게 와닿는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311이다 보니 ENCAP 아웃솔 그런것도 없습니다. 애초에 조씨네 뉴발란스에서도 원래 39달러 정도에 팔던 보급형 신발이긴 합니다.

 

 

 

 

 

바닥이나 뒷면이나 큰 차이점 없는 흔한 뉴발란스 신발입니다. 보다보면 311에서 숫자 574로 바꿔도 잘 모르겠구나 싶을 정도로 574랑 디자인이 너무 비슷합니다.

 

가장 무난한 스타일이 574라 생각하는데 311도 한 무난합니다. 때문인지 신고 다녔을때 딱히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이 신발의 특징이자 해외직구의 가장 큰 장점인 발볼 넓이 입니다.

 

이 신발은 발볼이 무려 2E 입니다. 평균 발볼이 D이고 한 치수 발볼이 넓은게 E이니 이건 발볼이 D인 신발보다 두 치수나 더 발볼이 넓게 설계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발볼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때문에 가끔 평균 발볼 신발을 신으면 조금 불편한 감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발볼이 좁은 신발들이 처음 볼땐 예뻐서 신곤 하는데 발볼 넓은 사람이 발볼 좁은 신발을 신으면 나중에 신발 발볼 쪽이 늘어나서 굉장히 신발이 뚱뚱해 보이고 못생겨 보입니다.

 

보통은 발볼이 D인 신발을 많이 구매하다보니 신다가 다니다보면 나중에 발볼 쪽만 늘어나서 굉장히 볼품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나에게 맞는 발볼의 신발을 신으니 신발이 늘어나지도 않고 신발도 편하고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 신발을 신고 난 덕분에 발볼 맞는 신발을 사야하는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제가 뉴발란스 신발만 고집하는 이유 바로 인솔입니다.

 

뉴발란스 인솔이 다른 신발에 비해 저에게 뭔가 특별하게 와닿습니다. 뉴발란스가 처음에는 장애인 교정용 신발로 나왔다느니 뭐니 하지만 그런 역사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인솔 만큼은 굉장히 편합니다. 오쏘라이트 소재의 인솔을 많이 채용한다고 하는데 분명 나이키도 아디다스도... 인솔에 굉장히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고 발이 편한 인솔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저에게는 뉴발란스 인솔이 굉장히 잘 맞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딱딱하지만 신다보면 발이 굉장히 편안하고 푹신한 느낌에 뉴발란스만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인솔에 대한 평가는 바로 아래의 착용후기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뉴발란스 311 ML311OEC 착용 후기

 

이 신발을 신게 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한달 동안 착용한 소감은 편한걸로 따지면 여태 신었던 뉴발란스 중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꼭 인솔 때문이라기 보다는 발볼 부분에서 굉장히 편안합니다.

 

제 발볼이 2E 정도라는 것을 이 신발을 신게 되면서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인솔이 덜 부드러워져 딱딱한 느낌이 있었으나 하루 정도 신고난뒤에 인솔은 부드러워졌고 제 체중을 잘 받쳐주는 느낌이 납니다.

 

게다가 고질적으로 발볼쪽에 있었던 미묘한 통증도 이 신발을 신었을때는 아예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동양인들은 대체로 발볼이 넓은 편이라고 하는데 발볼이 맞는 신발을 신으니 상당히 편했습니다.

 

인솔은 574나 999와 비교해서 딱히 낫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빨갛게 염색한 물이 굉장히 쉽게 번집니다.

 

아웃솔 쪽의 하얀부분과 회색부분에 벌써 벌겋게 물이 좀 들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이것으로 뉴발란스 311 ML311OEC 후기를 모두 작성해봤습니다.

 

지금도 주력으로 신고 있는 신발인데 앞으로는 발볼도 잘 고려해서 신발을 구매해야 겠습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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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뉴발란스 신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뉴발란스 신발을 매우 선호하기 때문에 항상 신발은 뉴발란스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 괜찮다 싶으면 무조건 구매하고 보는데 이번 뉴발란스 운동화도 그래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한지 어느덧 3달 정도 지났는데, 그 동안 이 신발을 신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뉴발란스 운동화는 CRT300GE 입니다.






▲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나오는데요.


메쉬 소재를 적용하여 운동을 하거나 여름에도 발에 땀이 잘 차지 않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테니스화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운동을 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런 소재를 적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 또 이 제품은 정가가 좀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도 정가는 89000원에 육박하지만 574 시리즈가 99000원이고 800대나 900대는 10만원 우습게 넘어가는거 생각하면 이 제품은 그래도 조금 더 저렴한 편이죠.


게다가 인터넷에 찾아보면 이 제품 거의 3만원 정도에 팔릴정도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습니다.





▲ 저는 뉴발란스 신발의 디자인을 굉장히 좋아하다 보니, 이번 신발도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기본적인 흰검의 색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무난한데요.


이 정도면 발뒤꿈치 부분에 있는 초록색의 포인트 정도는 가볍게 감수할만 합니다.





▲ 밑창도 미끄러지지 않게 패턴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저렇게 적용이 되면 잘 미끄러지지 않는데 특히 물이 잘 빠지기 때문에 더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사실 요즘 운동화는 밑창에 패턴을 적용하는건 기본 중에 기본이죠.





▲ 신어 보니 더욱 무난한 느낌이라 괜찮았었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뉴발란스 정식 수입사인 이랜드가 발볼 사이즈가 표준인것만 수입하다 보니....


해외직구가 아닌 이상 발볼 넓은 분들은 좀 신발 모양이 이쁘게 안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저는 발볼이 하나 정도는 더 큰 신발이 필요 한데 뉴발란스 정식 수입 신발은 전부 발볼 표준사이즈 신발 밖에 없다 보니 발볼 부분이 조금 넓어져버렸네요.




▲ 사진을 드럽게 못 찍어서 신발이 굉장히 못생기게 나왔지만...( 내 발이 못생긴걸까 신발이 못생기게 나온 것일까...)


신발 자체는 상당히 무난하며 괜찮습니다. 단 가격이 저렴한 저가형 신발이다 보니 신발 혀 부분이 두툼하지 않고 비닐 느낌 나는게 좀 싼티도 납니다.








저 사진을 찍었을때는 3개월 정도 전이었고 지금은 어느덧 3개월째 신고 있습니다.


평가를 말씀드리자면 역시 싼것은 이유가 있다 입니다.


뉴발란스 574도 오래 신으면 깔창(인솔)의 푹신했던 느낌이 거의 사라져서 아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건 그걸 훨씬 더 빨리 느끼게 됩니다.


3개월 정도만 신었고 그것도 번갈아 가면서 신다보니 실제 착용한 시간은 한달도 안됐는데요.


벌써 예전의 그 푹신했던 느낌이 다 사라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처음 신을때도 뉴발란스 999나 뉴발란스 574에 비해 좀 덜 푹신하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생각보다 푹신했던 깔창의 느낌이 빨리 사라졌습니다.


제가 뉴발란스 신발을 선호하는 이유가 선호하는 디자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깔창의 품질이 너무 마음에 들어 신발을 신을 때, 정말 편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신발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신발은 그러한 장점이 빨리 퇴색되는것 같습니다....


이 신발은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그낭 뉴발란스 그 자체이기 때문에 구매한다! 라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 합니다.


하지만 뉴발란스 신발의 다른 부분들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셨다면 가격이 저렴한 만큼 그 값어치만 하기 때문에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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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뉴발란스 신발 리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전 뉴발란스 운동화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때문에 다른 신발은 거의 관심도 없고 귀찮아서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뉴발란스 만큼은 엄청 좋아해서 뉴발란스 신발 저렴한거 있나 찾아보기도 하고 신상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뉴발란스 574 신발을 46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득템이다!! 하고 바로 집어 왔습니다.


가장 무난한 시리즈인 뉴발란스 574 그중에서도 ML574BCB에 관해 간략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사실 이미 신은 거라서 신발이 완전히 깨끗한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신은지 얼마 안되서 많이 더럽지는 않아 사진을 조심스레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무슨 소재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푸른빛을 띠는 소재를 채용했습니다.




▲ 특히 이 신발을 골랐던 이유는 올검이나 올그레이 같은 단색종류의 신발은 매우 무난하긴 하지만 어째 좀 심심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약간의 포인트가 있는 신발을 골라봤습니다.





▲ 아래에 ENCAP 이라 표시가 되어있으니 영락업슨 574가 맞긴 하네요. 옆에서 보면 훨씬 더 이뻐보입니다.





▲ 위에서 보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 마지막으로 앞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죠. 예전에는 신발끈을 안에 집어 넣어서 리본이 안보이게 하는 방식을 많이 썼는데 그러다보니 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깔끔하게 보이려는 것 하나 추구하다가 신발 불편해서 못신겠다 싶어서 그 뒤로는 항상 리본을 밖에다 묶습니다.


이제 그러기도 좀 귀찮고 굳이 신발끈 이쁘게 해봤자 뭔 소용이 있겠나 싶더라구요. 어차피 신발이 이쁘면 그만이잖아요 ㅎㅎㅎ 








  뉴발란스 574 ML574BCB 착용 후기


이걸 신은지 거의 2주 정도 됐습니다. 때문에 2주 동안 신었던 느낌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뉴발란스의 깔창 정확한 명칭은 인솔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여튼 이 인솔이 너무 푹신하고 착용감을 수십배는 끌어올려주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솔을 따로 판다면 얼마든지 값을 지불하고 구매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따로 인솔을 팔지 않는다고 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574가 가장 무난하고 고급시리즈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본질은 뉴발란스이다 보니 제가 느끼기에 발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것은 뉴발란스를 수입하는 이랜드가 발볼을 무조건 표준(D)로만 수입해오는데 비용때문에 그런것이라 이해는 할수 있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발볼이 큰편이라서 표준보다 발볼이 살짝 넓은 모델을 원하는데 이랜드는 절대 그런것을 수입안하기 때문에 국내 정식출시 모델은 가망성이 없다는것... 그게 좀 아쉽습니다. 때문에 신발을 구입해서 처음으로 신었을때는 발볼쪽이 조금 조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좀 신다보니 발볼 쪽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신발이 발을 편하게 한다하면 그걸로 이미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요즘 살이 많이 쪄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 하는데요. 이것 말고 다른 뉴발란스 574를 헬스화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운동하거나 트레드밀(런닝머신)을 오랫동안 뛰어도 발이 아프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여튼 착용감 하나만큼은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도 뉴발란스를 애용해야 겠다는 다짐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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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뉴발란스 999 엘리트에디션입니다. 아주 좋은 기회를 얻어 저렴하게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예전부터 신발은 뉴발란스 외에 다른것은 눈길도 주지 않을 정도로 뉴발란스를 상당히 선호하는 편인데요. 발이 상당히 편하고 내구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다른 메이커의 신발보다 더 선호합니다. 



뉴발란스 999 엘리트에디션을 착용해보고 느낀 감정은 어땠는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뉴발란스 999 엘리트에디션 개봉기



박스 모습입니다. 뉴발란스 운동화중에서 990번대 시리즈는 고급형에 속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박스가 특별히 다르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574를 구매했을때와 똑같은 박스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게 구입해서 혹시 내가 짝퉁을 구매한것은 아닐까 하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태그도 멀쩡한게 달려 있기도 하고 박음질 상태도 제대로 되있는것 같고... 여러모로 가품 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발란스 999 제품의 경우 한정판이라서 가품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일단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뉴발란스 574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뉴발란스 999 엘리트에디션이 좀 더 세세한 면에 신경을 쓴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깔창이 확실히 한정판이라는 이미지 답게 많이 다릅니다.






딱히 할말은 없네요. 여러각도에서 신발을 신기전의 상태를 찍어놨으니 한번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엘리트에디션 구매를 고려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뉴발란스 999 엘리트에디션 착용기



제가 이랜드가 수입하는 뉴발란스 신발들에게 가지는 불만은 단 한가지입니다. 왜 발볼 넓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표준 발볼넓이만 수입하나요?


실제 뉴발란스의 경우 발볼 넓이를 고려해서 다양한 발볼 넓이를 지닌 신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뉴발란스 999 엘리트에디션도 당연히 발볼넓이 별로 준비가 되어있는데 오로지 표준 발볼 넓이인 D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저같이 발볼이 넓은 사람들은 처음 신을때 발볼 쪽이 조금 조여서 불편합니다.


처음 신을때도 그랬는데요. 보통은 하루 정도 신고 돌아다니다보면 신발이 늘어나는건지 제 발이 적응을 하는건지 괜찮아 지더군요.




처음 신을때 불편해서 불만이 있지만 역시나 디자인이 그리 나쁘지 않다보니 신을때 괜찮은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대충 신발을 신고 묶어서 그렇지 조금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멋있게 신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고 나서 옆모습입니다. 574에 비해 N 마크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얀색으로 크게 보이는 부분이 뉴발란스에서 충격흡수를 위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소재가 들어있는데요. ABZORB 라고 합니다. 


뉴발란스 574는 일반적으로 ENCAP이라는 충격흡수소재를 적용했는데 999 시리즈는 ENCAP 말고 ABZORB가 적용되었습니다.


실제로 ENCAP이 적용 안됐는지 모르겠지만 어딜봐도 ENCAP이라 적혀있지 않은걸 보니 ABZORB만 적용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 신고 나서 느낀점


처음에는 신발이 길이 들지 않아 너무 딱딱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모든 신발이 그런데 깔창마저도 딱딱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침 약속이 있다보니 밖에 나갈때 신발을 신고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때문인지 신발이 길이 들기 시작하면서 많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ABZORB? 이게 무슨 소재로 만들고 어떤 원리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거 때문에 그런건지 574보다는 확실히 쿠션감이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 며칠동안 더 신다보면 완벽하게 길이 들것 같습니다. 길이 들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만족스러웠으며 앞으로 뉴발란스 574와 함께 자주 신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뉴발란스 999 엘리트 에디션 착용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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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IT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제품입니다. 신발인데요. 그 중에서도 뉴발란스 574 ML574VIA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그냥 회색이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가장 무난한 색상이다 보니 많은 사람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중적인 신발(즉, 길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원래 뉴발란스 신발을 엄청 좋아해서 뉴발란스 운동화만 고집하곤 하는데요. 4달 전쯤에 구입해서 아직도 잘 신고 다니는 신발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뉴발란스 574 ML574VIA 디자인




▲ 박스에서 나온 뉴발란스 574 회색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뉴발란스의 디자인을 하고 있구요. 역시 새 신발이다보니 엄청 깨끗해서 좋습니다. 물론 지금은 조금 더러워졌지만 ㅎ 아직까지 멀쩡하고 쌩쌩합니다.






▲ 신발을 꺼내서 나란히 놓았을때의 모습입니다. 발 뒤꿈치 부분이 아주 두툼하게 되어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완벽한 회색보다는 약간 푸른기가 도는 회색인것 같습니다.






▲ 제가 뉴발란스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깔창 때문입니다. 사실 뉴발란스 디자인 같은것은 개인적인 취향에서 조금은 벗어나있습니다. 아주 싫어하지는 않지만 사실 스니커즈 같은 얌전한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하구요. 보통의 운동화같이 역동적인 디자인(?)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요. 처음 뉴발란스 420 신발을 주문해서 신었을때 느꼈던 깔창의 쿠션감. 이것 하나때문에 현재도 뉴발란스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깔창을 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엄청 두껍지도 않으면서 쿠션감이 좋고 신발을 신었을때 엄청 편해서 뉴발란스를 상당히 애용합니다. 거기다가 부가적으로 뉴발란스의 내구성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처음 샀던 뉴발란스 420이 현재 2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크게 찢어진 부분도 없어 신고다니기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내구성과 깔창이 주는 뛰어난 쿠션감에 매료되서 현재도 뉴발란스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나이키 흰검 샀다가 반년만에 밑창이 뜯어지는 경험을 한뒤로... 나이키는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 옆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신발이 약간 얌전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미국에서는 뉴발란스가 아저씨들이 신는 신발이다라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게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하게도 젊은 사람들이 즐겨 신죠.


전체적으로 두툼한 소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착용할때 편합니다.





▲ 앞모습입니다. 뉴발란스와 비슷하게 생긴 운동화는 워낙에 많으므로 앞모습에서 특별히 뉴발란스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발 혀라고 불리는 부분에서 시그니쳐가 잘 새겨져 있네요.








  뉴발란스 574 ML574VIA 착용기




▲ 새 신발이었을 당시 막 신은거라 아직 신발이 좀 뻣뻣한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숨이 잘 죽어 편하긴 하지만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뉴발란스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발볼 넓이별로 주문할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발볼이 조금 넓은 편에 속하는데요. 하지만 정식 수입사인 이랜드는 한국인 체형에 맞다고 죄다 발볼을 보통인 D로 주문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심지어 가격도 드럽게 비쌉니다. 정가 99,000원이 뭔지 참나...) 저도 그냥 보통 발볼 사이즈의 신발을 신었는데요.


처음에는 발볼 부분이 조금 조이는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숨이 좀 죽어 발볼 부분도 좀 늘어나서 편해지긴 했지만... 발볼이 아주 넓으신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시거나 뉴발란스 직구를 통해 발볼이 넓은 뉴발란스 신발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 옆모습입니다. 발볼 부분이 조금 튀어나와있는거 보이시나요? 때문에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다가 늘어나게 되면 신발이 못생겨지는 슬픔이.... ㅠㅠ 하지만 그래도 뉴발란스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처음에 잠깐 느끼는 불편함은 감수할수 있습니다. 잠깐 참으면 엄청 편해지거든요.






▲ 완벽한 옆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발목을 살짝 꺾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신발이 또 나름 디자인이 괜찮으면서 이쁜것 같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전 신발끈 리본을 안에 집어넣는다던지 하는건 엄청 귀찮으면서도 불편해하기 때문에 리본을 그냥 대충 밖으로 꺼내놓는데요. 신발끈이 조금 긴 편입니다. 신발끈 조절이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신발끈 끝부분을 좀 자르시거나 아니면 짧은 끈을 구매하셔서 묶으시면 신발끈이 밟혀 풀어지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저 또한 4개월 정도 신으면서 신발끈이 밟혀 풀리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이것으로 뉴발란스 574 ML574VIA의 착용기를 모두 작성하였습니다. 지금 4개월째 신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뉴발란스 신발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격도 다른 메이커들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서 살때 좀 마음 먹고 구매하기도 하는데요. 요즘 병행수입이라고 인터넷에 많이 수입된다고 하던데요. 사실 가품인지 진품인지 좀 찝찝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소셜커머스에 판매하는 뉴발란스를 추천하구요.


그게 정말로 싫으시다면 신발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멀티샵이나 정품매장 혹은 오프라인 멀티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저 신발 5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포스팅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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